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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이웃들…‘노이즈’ 김민석→류경수, 캐릭터 스틸 공개

배우 김민석, 한수아, 류경수가 수상한 이웃 주민으로 돌아왔다.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영화 ‘노이즈’ 김민석, 한수아, 류경수의 캐릭터 스틸을 4일 공개했다.‘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 주희를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극중 김민석은 주희의 남자친구 기훈 역을 맡았다. 사라진 여자 친구를 찾기 위해 수상한 아파트에 발을 들이게 되는 그는 점차 그곳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에 휘말리기 시작한다. 스틸 속 김민석은 주희를 찾기 위해 전단지를 돌리고 지하실을 살피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그가 겪게 될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주영의 동생이자 기훈의 여자친구 주희는 한수아가 연기했다. 주희는 층간소음으로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잃고 점점 피폐해지는 캐릭터다. ‘노이즈’를 통해 처음 공포 스릴러물에 도전한 한수아는 주희의 광기 어린 눈빛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그가 선보일 날 선 연기력에 기대감을 더한다.류경수는 주영, 주희 자매의 수상한 이웃으로 분해 소름 끼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층간소음 문제로 매일 같이 604호를 찾아오는 504호 남자로, 공개된 스틸에서는 칼을 든 채 주영을 위협하고 있다. 류경수는 마주치고 싶지 않은 수상한 이웃을 완벽하게 소화, 극의 서스펜스를 극대화했다는 귀띔이다. 한편 ‘노이즈’는 오는 25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4 15:12
스타

류준열, 송혜교 소속사 갈까…UAA “논의 중” [공식]

배우 류준열이 송혜교 소속사와 손을 잡을지 주목된다. 4일 소속사 UAA(United Artist Agency)는 일간스포츠에 전속계약과 관련해 “류준열과 미팅을 했다. 논의 중인 사안은 맞다”라며 “다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10년간 동행한 씨제스 스튜디오와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씨제스는 지난 4월 배우 매니지먼트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한편 UAA에는 송혜교, 안은진, 장기용, 김대명, 김다미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4 14:29
영화

이선빈 ‘노이즈’, 6월 25일 개봉 확정…메인 예고편 공개

현실 공포 스릴러 ‘노이즈’가 이달 관객을 만난다.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영화 ‘노이즈’의 오는 25일 개봉을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다.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층간소음을 주제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담겼다.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아파트에 들어오게 된 주영은 수상한 행동을 하는 아랫집 남자(류경수)를 비롯해 아파트 단지 사람들을 하나둘씩 의심하게 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아파트 곳곳을 살핀다. 설상가상으로 동생 주희(한수아)를 찾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주희의 남자친구 기훈(김민석) 역시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함께 휘말리기 시작하며, 동생의 실종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진다.예고편에 등장하는 아파트 지하실, 방음 자재가 덕지덕지 붙은 집 안, 어두운 아파트 복도 등의 공간들은 현실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온전한 몰입을 유도한다. 여기에 복도를 걷는 소리, 낡은 경첩이 삐걱거리는 소리, 아파트 현관 벨소리 등 현실적이면서도 기괴한 사운드 역시 긴장감을 높인다.한편 ‘노이즈’는 ‘파묘’, ‘탈주’ 등과 함께 시체스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된 데 이어, 독일 판타지 필름페스트 나이트, 트란실바니아국제영화제 장르영화 비경쟁 섹션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들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3 10:03
영화

이재욱, 물 올랐다…퍼스널컬러=사극 증명, ‘탄금’

“이 정도면 퍼스널컬러가 사극.” 무협 SF에서 미스터리 멜로까지, 이재욱과 한복이 ‘필승’ 조합으로 떠올랐다. 그가 ‘환혼’에 이어 선보이는 넷플릭스 새 사극 드라마 ‘탄금’을 통해서다.‘탄금’은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온 뒤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으로, 장다혜 작가의 장편 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가 원작이다. 이재욱이 비밀을 품은 주인공 홍랑을 맡았다. 극중 민상단을 이을 적자인 홍랑은 유년기 시절 행방불명돼 이복누이 재이(조보아)를 애끓게 한다. 이재욱은 기억을 잃은 채 살수로 살아온 홍랑의 모습으로 민상단에 나타났다. 어머니인 민연의(엄지원)는 철석같이 아들이 돌아왔다고 믿지만, 재이는 그 정체에 의심을 거두지 않는다. 이재욱은 그런 홍랑의 정체를 헷갈리도록 감정을 절제한 미묘한 톤으로 시청자 앞에 나섰다.극의 초반부에선 ‘찐 남매’라는 의혹을 벗지 않고 조보아와 ‘혐관’(혐오관계) 케미스트리를 빚었다. 재이를 향해 “기억은 없어도 느낌이란 게 있는데 적어도 이런 건 아니었어”라며 싸늘한 조소를 짓는 등 전개에 흥미진진함을 더하더니 회차가 거듭할수록 차곡차곡 다정함을 눈빛에 실어 설렘을 유발하며 애절한 멜로로 나아갔다. 이재욱은 ‘탄금’의 또 다른 축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와 그에 따른 액션에서도 힘 있게 이끌었다. 특히 그의 장신을 활용해 한복 자락을 휘날리는 검술 액션은 ‘탄금’의 백미다. 한옥의 좁은 복도부터 광활한 은행나무 숲까지, 한국적인 풍경 속에서 이재욱이 펼치는 액션은 아름다운 볼거리를 더했다.이재욱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환혼’을 찍고 나니 언젠가 시대적 배경이 있는 전통 사극도 찍고 싶었는데 ‘탄금’으로 그 꿈을 이뤘다. 또한 칼을 사용하는 액션에 호평받는 게 목표였는데 그것도 이룬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주제의식도 표현했다. 극의 후반부, 사랑하는 재이 앞에서 추악한 상흔이 드러나는 신에서 슬픔과 자괴감 등이 뒤섞인 감정표현과 타락한 권력자인 한평대군(김재욱) 앞에서 터트리는 분노는 몰입을 자아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탄금’은 단순한 멜로드라마가 아닌 구조적 문제 속 핍박받는 이들이 서로 기대는 ‘사람다움’을 다룬 작품으로 이재욱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며 “이재욱은 사랑하는 이에게 달라지는 눈빛과 스스로 괴물같이 느낄 때 오는 공포를 적확히 포착했다. 전작보다 확실히 깊이가 생겼다”고 짚었다. 앞서 이재욱이 두 시즌 연속 주인공을 맡은 ‘환혼’은 가상 국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술법을 소재로 한 판타지 색 짙은 이야기다. 당시 그는 첫 사극부터 공중 액션 등 쉽지 않은 도전을 펼쳤으며 시즌별로 정소민, 고윤정과 각기 다른 로맨스도 소화했다. 두 시즌 모두 9%대 시청률을 끌어내며 주연 배우로서 역량을 증명했다.긴 호흡을 거쳐 그의 대표 캐릭터로 거듭난 ‘환혼’의 장욱 역을 비롯해, 데뷔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그가 거쳐온 인물들의 모습과 경험이 녹은 집합체가 홍랑이기도 하다. 실제로 이재욱은 ‘탄금’ 작가로부터 그의 데뷔 초부터 출연작들과 홍랑의 싱크로율을 담은 장문의 편지에 설득돼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김성수 평론가는 “‘탄금’은 연출적으로 해외 시청자들이 감탄할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곳곳에 녹아있다. 이재욱이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리얼 액션으로 소화한 액션 시퀀스도 확실한 매력 요소”라고 짚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9 05:55
영화

[오!뜨뜨] 김다미 ‘나인 퍼즐’→케이트 윈슬렛 ‘더 레짐’, ‘기존쎄’ 퀸 온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나인 퍼즐‘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 이나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다. 총 11부작으로, 이나와 한샘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따라 흐른다.주인공 이나와 한샘은 김다미와 손석구가 각각 맡아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김성균, 현봉식 등이 조력자로 가세했으며, 이성민, 박성웅, 이희준, 박규영 등이 특별 출연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공작’,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다. #쿠팡플레이: 더 레짐‘더 레짐’은 HBO 오리지널 시리즈로, 현대 유럽 정권에서 벌어지는 1년을 그린 정치 범죄 드라마다. 주인공은 편집증에 시달리던 가상 국가 수상 엘레나 번햄. 번햄은 폭력 시위에 연루된 군인 허버트 주박과 연을 맺으며 든든한 조력자를 얻게 된다. 이후 번햄은 주박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세계 무대에서 권위를 세우려고 하지만, 결국 잘못된 선택으로 나라 전체에 파국을 불러온다.영화 ‘타이타닉’ ‘이터널 선샤인’부터 ‘아바타: 물의 길’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 한국에도 수많은 팬을 보유한 케이트 윈슬렛이 주인공 번햄을 연기했다. 이 외 기욤 갈리엔,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마샤 플림튼, 휴 그랜트 등이 힘을 보탰다. #넷플릭스: 피어 스트리트: 프롬 퀸‘피어 스트리트: 프롬 퀸’은 R.L.스타인의 베스트셀러 소설 ‘피어 스트리트의 유령 이야기’를 원작으로 하는 네 번째 작품이다. 파트1 1994년, 파트2 1978년, 파트3 1666년에 이어 이번에는 1988년을 시간적 배경으로 삼는다. 공간 배경은 졸업 파티를 앞둔 셰이디사이드 고등학교다.프롬 퀸 왕관 쟁탈에 열을 올리는 졸업반 인기녀들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영화는 배짱 넘치는 아웃사이더가 여왕 자리에 도전장을 던지고 다른 후보들이 하나둘 의문의 실종을 당하면서 본격 궤도에 오른다. 인디아 파울러, 수재나 선을 필두로 캐서린 워터스턴, 릴리 테일러, 피나 스트라자, 크리스 클라인, 데이비드 아이아코노, 엘라 루빈 등이 출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3 05:30
드라마

‘탄금’김민기, 대사 없이 전한 감정선+이재욱과 브로맨스 케미까지 존재감

‘탄금’ 김민기가 침묵의 조력자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배우 김민기가 지난 16일 전 세계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첫 등장부터 깊은 인상을 남기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김민기의 활약은 국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조보아)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김민기는 극중 홍랑의 의형제 인회 역을 맡아 극의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말을 할 수 없는 인회는 홍랑과의 깊은 유대감과 진한 형제애를 바탕으로 극에 몰입도를 부여하는 인물. 어린 시절의 사건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항상 함께하며 고난과 위기를 함께한다. 인회는 때로는 홍랑의 무모함을 제어하는 균형추이자, 때로는 누구보다 믿음직한 조력자로서 극의 긴장과 온기를 동시에 책임졌다.말을 하지 못하는 캐릭터 인회 절제된 감정 연기로 표현했다. 대사 없이도 눈빛, 표정, 움직임만으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일말의 흔들림 없는 집중력은 장면마다 긴 여운을 남겼고, 캐릭터의 서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김민기는 이재욱과의 브로맨스 케미로도 호평을 이끌었다. 말없이도 통하는 인회와 홍랑 사이에 흐르는 복합적인 감정은 담백하면서도 묵직한 감성을 전달하며 극의 흡입력을 끌어올렸다. 두 사람의 장면은 ‘탄금’ 속 감정의 골격을 이루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이번 작품을 통해 김민기는 그간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신선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확장했다. 감정을 절제하면서도 입체적인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담아내며, 단단한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에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민기가 보여줄 다음 스텝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김민기가 출연한 ‘탄금’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2 18:10
영화

“제발 조용히 좀”…이선빈·김민석 ‘노이즈’, 현실 공포 터진다

스릴 넘치는 현실 공포를 선사할 ‘노이즈’가 6월 극장가를 두드린다. 22일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노이즈’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공개된 보도스틸은 이선빈, 김민석, 한수아, 류경수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연기한 캐릭터들의 소름 돋는 장면까지 영화 속 다양한 요소들을 담고 있어 시선을 단숨에 집중시킨다. 아파트 층간소음이라는 현실 밀착형 소재를 공포 스릴러 장르로 풀어낸 만큼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을 생생하게 예고한다.특히 주영(이선빈)이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한밤중 깨진 창문 너머로 아파트 지하실을 살피는 장면이나 아래층 남자(류경수)가 현관문 앞에서 칼을 들고 서 있는 장면 등은 아파트라는 제한된 공간의 서스펜스를 극대화한다. 뿐만 아니라 주희의 남자친구 기훈(김민석)이 주영과 함께 사라진 주희를 찾기 위해 아파트 곳곳을 뒤지는 장면이나 사라진 동생 주희(한수아)가 인터폰을 통해 수상한 방문객을 마주하는 장면은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노이즈’는 개봉 전부터 ‘파묘’, ‘탈주’ 등과 함께 세계적 장르 영화제 시체스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된 데 이어, 독일의 판타지 필름페스트 나이트, 트란실바니아국제영화제 장르영화 비경쟁 섹션 등 유수 영화제들에 잇따라 러브콜을 받았다. 연출은 단편 데뷔작부터 칸 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됐던 김수진 감독이 맡았다.‘노이즈’는 6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2 13:52
드라마

[단독] 곽선영, ‘크래시’ 감독과 재회…‘허수아비’서 기자로 변신 ③

배우 곽선영이 ‘크래시’의 박준우 감독과 재회한다. 22일 방송계에 따르면 곽선영은 새 드라마 ‘허수아비’에서 기자로 변신한다. ‘허수아비’는 이춘재 연쇄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인간다움을 지켜낸 유일한 이가 살인자, 시대, 공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끝내는 정의를 지키고 진실을 바로잡는 내용이다. 또 살인자와 한때 살아간 사람들, 그로 인해 삶을 돌이킬 수 없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춘재 연쇄 살인 사건은 이춘재가 지난 1986년~1991년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여성들을 강간하고 살인한 사건이다. 극중 곽선영은 기자이자 태주(박해수)의 국민학교 동창생 서지원을 연기한다. 지원은 정의롭고 거침없는 성격으로,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한 후 파수꾼으로서 활약하는 인물이다. 곽선영은 지난해 방영돼 최고 시청률 6.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한 ‘크래시’에서 경찰 역으로 활약했다. 곽선영이 박준우 감독과 다시 합을 맞추면서 ‘허수아비’의 인기를 이끌지 주목된다. 곽선영은 지난 2006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한 후 지난 2020~2021년 방영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무빙’, ‘크래시’, 영화 ‘침범’, ‘로비’ 등에 출연해 열연했다. 한편 ‘허수아비’의 연출은 드라마 ‘모범택시’, ‘크래시’ 등을 연출한 박준우 감독이 맡는다. ‘허수아비’는 조만간 촬영에 돌입해 내년 ENA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2 10:02
영화

‘주토피아 2’ 올해 11월 개봉... 새로운 캐릭터 ‘게리’ 등장

영화 ‘주토피아’가 새로운 캐릭터와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온다. 약 9년만이다.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0일 “영화 ‘주토피아2’가 오는 11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닉과 주디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 게리가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전작에서 ‘주토피아’의 연쇄 실종 사건을 특유의 케미와 날카로운 추리력 그리고 뛰어난 근성으로 해결했던 ‘주디’와 ‘닉’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게리’로 다채로운 스토리라인을 예고,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출을 비롯해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가 연출에 함께 참여했다. 여기에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서도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또한 ‘에브리씽 에브리 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명품 배우 키 호이 콴이 뉴페이스 ‘게리’ 역을 맡아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13:43
영화

이선빈, 층간소음 현실 공포…‘노이즈’ 6월 개봉

이선빈 주연 공포영화 ‘노이즈’가 초여름 극장가를 찾아온다. 배급사 바이포엠 스튜디오는 19일 ‘노이즈’의 6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작품은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 개봉 전부터 ‘파묘’ ‘탈주’ 등 흥행작들과 함께 세계 3대 장르 영화제인 시체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주목받았다.이선빈을 비롯해 김민석, 한수아, 류경수 등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대세 배우들과 단편 데뷔작 ‘선’을 통해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되며 두각을 드러낸 김수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더 현실적이고 생생한 서스펜스를 완성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저 아랫집 사는 사람인데요. 밤에는 좀 조용히 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서요. 그 입을 다 찢어버리기 전에요”라는 섬뜩한 대사로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동생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파트에서 주영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들에 점점 휘말리게 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넘치는 장면들은 이명 소리처럼 소름 끼치는 사운드와 어우러져 귀를 틀어막고 볼 수밖에 없는 ‘귀틀막’ 공포감을 유발한다. ‘노이즈’의 섬뜩한 매력은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스피커를 통해 더욱 극대화되어, 6월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서늘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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