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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우상혁, 전국체전서 2m20 넘고 우승…10개 대회서 9차례 정상

높이뛰기 우상혁(29·용인시청)이 자신의 올 시즌 10번째 대회인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우상혁은 22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육상 남자 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0을 넘어 우승했다. 2위는 박순호(영주시청·2m10)다.이날 우상혁은 2m15를 1차 시기에 넘어 조기에 1위를 확정했다. 2m20를 2차 시기에 넘은 그는 2m24로 높였는데, 한 차례 실패하자 경기를 마쳤다.우상혁이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10번째다. 그는 2013~16년, 2018~19년, 2022~25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상혁은 “세계선수권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냈다. 전국체전 출전을 고민하기도 했는데, 오늘 많은 분의 응원을 받고 부상 없이 경기를 마쳐 기분 좋다. 이제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우상혁은 올 시즌 국내외 10개 대회 출전해 9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8개 국제대회서 우승 7회와 준우승 1회를 거뒀다. 국내대회에선 적수가 없었다.그는 먼저 실내 3개 대회(2월 9일 체코 실내대회 2m31, 2월 19일 슬로바키아 실내대회 2m28, 3월 21일 중국 난징 세계실내선수권 2m31)에서 우승했다. 이어진 실외 시즌에서도 4개 대회(5월 10일 왓 그래비티 챌린지 2m29, 5월 29일 구미 아시아선수권 2m29, 6월 7일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2m32, 7월 12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m34)에서 1위를 싹쓸이했다.7연속 우승 행진은 9월 도쿄 세계선수권에서 멈췄다. 당시 우상혁은 해미시 커(뉴질랜드)와 명승부를 펼친 끝에 2m34의 기록으로 준우승했다. 도쿄 대회 직전 부상 여파로 흔들리기도 했지만, 전국체전서 다시 정상에 오르며 화려한 2025시즌에 마침표를 찍었다.김우중 기자 2025.10.22 11:43
산업

소노인터내셔널, 취향대로 고르는 ‘가을 웰니스’ 패키지 출시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소노캄 경주와 소노벨 청송에서 몸과 마음의 깊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파와 트레킹 경험을 할 수 있는 웰니스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소노캄 경주의 ‘웰니스 스파 모먼트’ 패키지는 경주의 아름다운 보문호 뷰를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 속에서 편안하게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경주 소노캄 객실 1박 △웰니스 풀앤스파 이용권(2매) △웰니스 풀앤스파 20% 할인권(4매)로 구성돼 있다.웰니스 풀앤스파는 소노캄 경주의 시그니처 부대시설이자, 지하 680m에서 끌어올린 약알칼리 온천수를 사용해 부드러운 수질을 자랑한다. 특히 실외풀은 신라 시대의 궁원을 모티브로, 직선을 최소화하고 곡선 형태로 설계되었으며, 경주에서 유일하게 보문호수 뷰를 갖추어 온전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소노벨 청송에서는 단풍절정 시기에 맞춰 주왕산 트레킹과 노천 온천 휴식을 즐기는 ‘주왕산 네이처 리트리트(Nature Retreat)’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해당 패키지는 소노벨 청송 객실 1박을 포함한 △트레킹 간식 세트 △접이식 등산 의자 △솔샘온천 이용권(2매) △조식뷔페 20% 할인권(4매)으로 구성되며, 입실 기준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안야 트레블 키트(바디케어 제품 5종)도 제공한다.주왕산은 경상북도 청송군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한국의 3대 암산 중 하나이며, 특히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는 아름다운 단풍 명소로 손꼽힌다.가을 웰니스 패키지 2종의 판매 및 이용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일상의 활력과 재충전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몸을 회복시키는 진정한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각 리조트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웰니스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22 11:30
e스포츠(게임)

펄어비스, 국내 인디게임 태국 게임쇼 참가 지원

펄어비스는 '빅잼' 사업 후원으로 국내 인디 개발사의 '태국 게임쇼X게임스컴 아시아 2025' 참가를 돕는다고 16일 밝혔다.빅잼은 펄어비스, 게임문화재단,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육성 프로젝트다.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시, 마케팅, 네트워킹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펄어비스는 2022년부터 올해로 4년째 빅잼을 후원하고 있다. 인디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한 BIC(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행사도 8년 연속 지원하고 있다.빅잼 4기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작품을 전시한다.빅잼 4기에는 BIC 페스티벌 2025 어워드 수상작인 6개의 작품이 참여한다. '데블위딘: 삿갓'(뉴코어게임즈), '레버넌트: 그날의 기억'(신예락제작소), '모노웨이브'(스튜디오비비비), '블랙아웃: 제로 포인트'(실외기 오퍼레이션), '스테퍼 레트로: 초능력 추리 퀘스트'(팀 테트라포드), '헬펑크: 푸르가토리움'(어반 오아시스)이 전시에 나선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6 14:40
산업

바이탈뷰티, 아모레성수에 ‘SUPER’ 팝업스토어 오픈

과학적 설계로 완성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바이탈뷰티가 이너뷰티 제품 ‘슈퍼(SUPER)’ 라인의 완성을 기념하며 10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모레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바이탈뷰티 ‘SUPER’ 팝업스토어는 브랜드가 제안하는 새로운 뷰티 루틴인 ‘바르기 전에 먹는 슈퍼루틴(Get your SUPER ROUTINE)’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기획했다. 이번 팝업은 실내외 공간에서 복합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성수동을 찾는 이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팝업스토어 입구에 들어서면 메인 포토존과 컬러풀한 제품 모양의 설치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메인 공간에는 키친을 연상시키는 라운드 테이블과 대형 냉장고를 감각적으로 연출하고, 카페 메뉴판을 연상시키는 안내판은 먹는 레티놀·시카·콜라겐 제품들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한 벽면 전체를 차지하는 냉장고에는 슈퍼라인 전 제품의 실물을 비치하고, 창가에 마련한 공간에서는 스킨케어 제품과 슈퍼라인 제품을 나란히 소개하며 ‘먹는 레티놀과 바르는 레티놀’, ‘먹는 시카와 바르는 시카’ 등 먹고 바르는 K뷰티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메시지가 담겨있다.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실내외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실내에 준비한 간단한 미션지를 완성하면 슈퍼라인 3종(슈퍼레티놀, 슈퍼시카 B5, 슈퍼콜라겐 케라핏)의 샘플 키트를 제공한다. 개인 SNS에 현장 사진을 등록하고 인증하면, 실외에 준비한 ‘슈퍼 바(SUPER Bar)’에서 슈퍼라인 제품으로 만든 음료와 베이커리도 받을 수 있다.아모레성수 외부에 준비한 ‘슈퍼 바’는 이번 팝업스토어의 하이라이트 공간이다. 음료 팝업 공간으로 개성 있게 꾸민 이곳에서는 실내 미션을 모두 완성한 고객들에게 슈퍼레티놀과 슈퍼시카 B5로 만든 음료 혹은 슈퍼콜라겐 케라핏이 뿌려진 크루아상을 증정한다. 인증을 유발하는 맛있고 귀여운 디저트를 통해 바이탈뷰티 슈퍼라인 제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다.바이탈뷰티 관계자는 “이너뷰티 제품은 맛을 보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유쾌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간식처럼 맛있으면서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이너뷰티 제품인 만큼 이번 팝업을 통해 많은 고객을 만나고, K뷰티의 새로운 루틴인 ‘바르기 전에 먹는 슈퍼루틴’을 국내외 고객에게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한편, 아모레성수에서는 바이탈뷰티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슈퍼라인 전 제품을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5.10.16 10:24
산업

보문호수 품은 소노캄 경주, 경주의 새로운 얼굴로

천년 고도의 도시답게 길모퉁이마다 유적이 남아 있고, 이름난 고분군이 일상의 풍경처럼 자리하는 경주를 찾았다. 올 가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전체에서 설렘과 긴장 속에 분주함이 느껴졌다. 이 시기 보문관광단지 중심에 19년간 자리를 지켜온 ‘소노벨 경주’도 숨가쁘게 움직였다. 지난 1년간 1700억원을 투입, 리뉴얼을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며 소노벨 경주는 5성급 프리미엄 리조트 ‘소노캄 경주’로 재탄생했다. VIP 객실 ‘PRS’ 첫 공개경주역에서 차로 30분을 달려 리조트 입구에 도착한다. 한국 고전의 아름다움에 세련됨을 추가한 차분한 분위기가 손님을 맞는다.총 418실로 구성된 객실은 패밀리부터 프리미엄, 프레스티지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전통 한지 창호를 모티브로 한 큰 창에 은은한 빛이 드리우고, 툇마루 느낌을 살린 공간 구조가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방 안에 앉아 있어도 계절 따라 달라지는 경주의 풍경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이곳만의 특권이다. 보문호수 정중앙에 자리잡은 소노캄 경주의 지리적 강점을 살려 호수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레이크 뷰’ 객실이 시그니처다. 이밖에도 더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뷰 프리’ 객실이나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펫 동반 객실도 준비돼 있다. APEC을 앞두고 업계 초미의 관심사인 최상위 객실 ‘프레지덴셜 스위트’(PRS)는 소노캄 경주의 하이라이트다. 소노인터내셔널은 PRS를 위해 꼭대기 12층의 바 업장을 트고 172평에 달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국내 최고 크기라 자랑하는 PRS의 공간감과 4m 층고가 주는 개방감은 소노캄 경주가 드러낸 자신감인 셈이다. 정종훈 소노인터내셔널 한국동부 총괄임원은 “PRS는 신라 문화유산의 예술적 신비함과 개인 공간은 왕가의 침소같은 단아함을 담았다”고 소개했다.발코니에 보이는 보문호수의 파노라마 뷰가 앞으로, 뒤에는 푸르른 숲이 맞이하는 전경이 서로 다른 경주의 매력을 보여줬다. 내부에는 전통 온돌 라운지, 라운지 공간, 전용 주방, 개인 운동시설과 최신 음향 시설을 갖춘 회의실을 갖췄다. APEC 회의 기간 각국 정상과 VIP들이 머무는 공간으로 계획된 만큼 전용 출입 통로와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도입했다. 수행원을 위한 커넥팅룸이 연결돼 실질적인 활용성을 높인 점도 세심한 포인트였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소노캄 경주의 PRS는 일반 고객 대상으로 오픈하지 않고 VIP가 방문할 경우에만 개방할 예정”이라며 “APEC을 앞두고 VIP가 올 것을 대비해 전국의 베테랑 직원을 선발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온천수와 사색이 흐르는 ‘웰니스’ 리조트소노캄 경주가 자랑하는 공간이 또 하나 있다. 신라시대 별궁과 정원, ‘동궁과 월지’를 본떠 만든 ‘웰니스 풀앤스파’다. 지하 680m에서 끌어올린 약알칼리 온천수는 피부에 닿자마자 부드럽게 퍼지고 그 감촉만으로도 몸의 긴장이 풀린다.실내풀은 낮과 밤을 각각 상징하도록 디자인돼 시간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햇살이 쏟아질 땐 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이 수면에 반짝이고, 밤이 되면 별빛을 형상화한 조명이 천장을 수놓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인풀 옆에는 천장에서 물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지는 레인풀이 생동감을 더하고, 두 풀 사이에는 은밀하게 마련된 시크릿풀은 재미까지 더한다.실내풀이 직선의 세련된 분위기라면, 실외풀은 곡선의 감성이 가득한 공간이다. 경주에서 유일하게 보문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실외풀은 수면 위에 반사되는 조명이 밤마다 색다른 풍경을 만든다. 카바나에 앉아 호수 바람을 맞으면 해외 리조트 못지않은 휴식이 가능하다.야외 풀 옆 스낵&바는 경주를 떠올릴 수 있는 칵테일이 준비돼 있다. ‘경주 보리티 하이볼’, ‘동궁의 달빛 하이볼’처럼 지역 이름을 담은 칵테일은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수제버거, 피쉬앤칩스 같은 간단한 메뉴를 곁들이면 완벽한 휴양지가 된다. 사색하는 여행을 추구하는 소노캄 경주는 북카페 ‘서재’도 만들었다. 책장을 넘기며 따뜻한 음료를 곁들일 수 있고, 밤이 되면 심야 책방이나 북 콘서트 같은 프로그램이 열려 일상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가지런히 꽂힌 책들은 빌려 객실에서 읽고 돌려놓을 수도 있다.객실에서는 비치된 다기 세트에 소노캄 경주에서 제작한 전용 블렌딩 티 ‘사색의 시간 차’를 우려 마셔보는 것도 추천한다. 서재에서 빌려온 책 한 권과 보문호수 배경, 툇마루의 아늑함 속에서 사색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식음 시설도 소노캄 경주의 즐길거리다. 카페 ‘오롯’에서는 둥근 달을 형상화한 ‘월명 케이크’, 찰보리 팬케이크 등 디저트와 함께 보문호수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로비 라운지에서 경주의 보리와 찹쌀을 활용한 ‘경주 보리 가배’ 같은 메뉴도 즐겨볼 만하다. 조식 뷔페 레스토랑 ‘담음’에서는 80여 종에 달하는 다채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고, 한식당 ‘소담’은 제철 재료와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건강한 메뉴를 내놓는다. 저녁에는 구이 전문점 ‘식객’에서 고급 육류를 굽는 불길이 오픈 주방 너머로 타오른다. 늦은 밤에는 분위기를 바꿔 바로 운영돼 주류와 가벼운 안주를 즐길 수 있다.소노캄 경주는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경주의 역사와 자연, 현대적 편의와 전통의 정취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여행의 깊이를 완성하는 무대였다. 이곳에서의 하루는 그 자체로 ‘경주를 경험함’이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30 07:00
산업

소노인터내셔널, 5성급 리조트 ‘소노캄 경주’ 리뉴얼 오픈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5성급 리조트 '소노캄 경주'를 재단장해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소노캄 경주는 2006년 4월 개관한 소노벨 경주를 재단장해 선보이는 곳이다.지하 2층부터 지상 12층, 면적 3만㎡(9182평) 규모로 418실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6개의 직영 식음시설과 400명을 수용하는 연회공간, 체험형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7개 타입으로 보문호수를 바라보는 레이크뷰, 펫 동반 객실, 프레지덴셜 스위트 등이 마련돼 있다.식음시설은 신선한 식재료로 80여종의 음식을 선보이는 뷔페 레스토랑 '담음', 정갈함을 담은 한식 다이닝 '소담', 구이 전문 레스토랑 '식객', 보문호수 뷰를 자랑하는 베이커리 카페 '오롯' 등이다.소노캄 경주의 시그니처 부대시설은 '웰니스 풀앤스파'다. 지하 680m에서 끌어올린 약 알칼리 온천수를 이용한 메인풀과 레인풀, 시크릿풀은 물론, 경주 유일의 보문호수뷰 실외풀을 경험할 수 있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19년간 사랑받았던 소노벨 경주가 소노캄 경주라는 5성급 프리미엄 리조트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매일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소노캄 경주에서 고요함과 사색을 통해 나를 채워가는 여행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6 13:59
예능

‘53세’ 윤정수, 신혼집 가득한 파산 서류… “정신 차려야”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이 ‘증권가 소개팅녀’ 예은과 이별한 소식을 알렸다. 또, 신혼집 소개를 마친 ‘원진서♥’ 윤정수가 시장에서 김숙과의 스캔들에 휘말렸다.22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학래♥임미숙의 아들 김동영이 스튜디오로 출격했다. 김동영은 7살 연하의 ‘증권가 소개팅녀’ 예은과의 만남을 방송에서 공개하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김동영은 제작진에게 “예은이와 마지막으로 만나서 관계를 정리했다. 부모님은 아직 모르신다”며 의견 차이로 관계를 정리했고, 현재는 연락이 끊긴 상황을 공유했다. 이 소식을 알리기 위해 김동영은 꽃다발과 함께 부모님 집을 찾아갔다. 김동영이 이별 소식을 전하자, 김학래는 “너하고 예은이의 만남이 우리에게는 활력소였다. 예은이를 놓치는 게 인생의 큰 실수일 수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엄마 임미숙도 한참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곧이어 분위기를 전환해 아들과 남편을 미용실에 밀어 넣었다. 미용실에서 김동영은 ‘빡빡 머리’가 될 위기에 처했다. 동시에, 임미숙은 미용실 원장님이 매력 넘치는 ‘능력녀’와 소개팅을 주선해 준다고 하자 흥분했다. 자신의 VCR을 지켜보던 김동영은 “‘조선의 사랑꾼’에 나온 이상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결혼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김지민은 “여기서 그냥 끝내면, 그냥 여자 많이 만나다 끝난 거다”며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최성국은 “제2의 심현섭 파이팅”이라는 응원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그리고 11월 결혼을 앞둔 ‘53세 예비 신랑’ 윤정수의 집이 공개됐다. 윤정수의 집에서는 무려 25년 전 팬들이 준 종이학 등 각종 애장품과 잡동사니가 포착됐다. 심지어 방 한가운데에서 에어컨 실외기까지 튀어나왔다. 또 채권·채무증서와 각종 파산 서류가 빼곡한 박스도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윤정수는 “이건 제가 정신 차리려고 갖고 있다. 있어야 정신 차린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돈 빌린 걸 다 써놨던 종이는 갚은 후 찢어 버렸다. 후련했다. 남겨놓고 싶지 않았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윤정수의 집에는 10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도 곱게 모셔져 있었다. “엄마 냄새가 나는 것 같아 태울 수 없었다”는 윤정수의 말에 강수지는 “나도 엄마가 쓰던 화장품 아직 가지고 있다. 냄새 맡으면 엄마 생각이 난다. 아빠 옷도 가끔 입고 잔다. 못 버리겠더라”며 공감했다. 이윽고 윤정수의 ‘예비 신부’ 원진서가 청첩장을 들고 집에 도착했다. 함께 작성한 청첩장 문구를 확인하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어머니 성함이 같은 점이 MC들의 눈에 띄었다. 황보라는 “운명이다”라며 감탄했다. 이후 두 사람이 거리낌 없는 스킨십으로 한참을 꽁냥거리자, 김국진은 기겁했다. 원진서는 “뽀뽀는 평일 기준 한 10번에서 20번 한다. 오빠가 키스는 잘 안 해준다”고 애교 섞인 고발(?)을 했다. 이에 제작진이 “키스는 안 해주냐”는 질문을 던지자, 윤정수는 “키스를 하면 자꾸 다음 단계로 가려고 해서”라고 농담해 원진서에게 눈총을 샀다. 한편, 원진서는 윤정수가 모아둔 잡동사니 단속에 나섰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컬러별로 모아두는 습관은 물론, 안 타는 전동 휠과 전동 킥보드, 렌트한 복사기까지 일단 쌓아두는 소비습관에 원진서는 핀잔을 날렸다. 이후 원진서는 애착 물품들을 처분해야 한다는 소식에 축 처진 윤정수와 함께 시장으로 나섰다. 환영하는 시장 상인들에게서 윤정수의 ‘가상 와이프’였던 김숙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이에 윤정수는 “김숙은 이제 알아서 살아야 한다. ‘가짜 부인’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VCR로 지켜보던 최성국도 “정수가 재혼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다”며 폭소했다.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08:58
스포츠일반

더 높은 곳 바라보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 “점프할 때가 가장 행복해요” [IS 현장]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은 여전히 높이뛰기가 즐겁다. 한국 육상 새 역사를 노리는 그는 다시 한번 팬들에게 행복한 점프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우상혁은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마치고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품었다. 금메달은 2m36을 넘은 해미시 커(뉴질랜드)의 몫이었다.우상혁이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딴 건 지난 2022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는 대회에 나선 한국 육상 선수의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까지 한국 육상이 세계선수권에서 따낸 메달은 3개(은2·동1)인데, 이 중 2개를 유상혁이 따냈다.올 시즌 우상혁의 도약은 눈부셨다. 출전한 8개 대회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도쿄 대회에선 한국 선수 최초의 실외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대회 기간 종아리, 발목 부상을 안고도 얻은 값진 결과였다.우상혁은 귀국 인터뷰서 “오랜만에 큰 환대를 받아 긴장이 된다. 사실 경미한 부상 때문에 입상을 예상하진 못했다. 환대 덕분에 실감이 난다”라고 웃었다.우상혁은 중요 대회를 앞둔 부상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자신의 노력을 믿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5주 만에 점프였지만, 나와 김도균 감독님은 지금까지 해 온 훈련을 믿었다. 다 쏟아부으려고 했고, 기적처럼 잘 넘었다”라고 평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서 4위에 오르며 스타덤에 오른 우상혁은 늘 미소를 잃지 않아 ‘스마일 점퍼’로 불린다. 이번 대회 기간 한 외신이 그에게 웃음을 잃지 않는 비결을 물어봤을 정도다. 이에 우상혁은 “점프 뛸 때가 제일 행복하다. 그게 저절로 보이는 것 같다. ‘스마일 점퍼’를 다시 보여줄 수 있어 행복했다. 외신과의 인터뷰 때와 마찬가지로, 점프가 그저 좋다”라며 “그동안의 노력 덕분에, 다시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위치로 올라 올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다.어느덧 30대를 바라보는 우상혁의 점프는 아직 멈추지 않는다. 2027년 베이징 세계선수권, 이어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등 주요 무대에서도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는 “이제 대회를 준비하는 방향성을 찾은 것 같다. 부상을 당하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다음 올림픽에선 더 단단해지지 않을까. 커 선수와 마찬가지로, 아직 넘지 못한 2m40까지도 노려보고 싶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의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 2022년 작성한 2m36이다.끝으로 우상혁은 “팬들의 성원 덕분에 나뿐만 아니라 모든 대표팀 선수가 힘을 얻었다. 내년 아시안게임을 넘어, 세계선수권, 올림픽에서 새 역사를 쓰고 싶다. 내가 더 즐겁고 행복한 점프를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는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김포공항=김우중 기자 2025.09.18 17:00
스포츠일반

‘할 수 있다’ 우상혁, 도쿄 세계선수권서 2m34로 은메달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육상 선수로 세계선수권서 2번째 메달을 건 최초의 선수다.우상혁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넘고 2위에 올랐다.그의 절친한 친구인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2m36을 넘고 우승을 차지했다. 커는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챔피언이기도 하다. 얀 스테펠라(체코)가 2m31로 3위에 올랐다.우상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서 2번째 메달을 품었다. 그는 지난 2022년 유진 대회서 2m35를 넘고 한국 최초의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한국이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따낸 메달은 총 3개(은 2개, 동 1개)다. 지난 2011년 대구 대회 남자 20㎞ 경보에서 김현섭이 6위에 올랐는데, 앞선 3명의 선수가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2019년 8월 ‘대구 세계선수권 3위’로 인정받았다.우상혁은 13명이 출전한 세계선수권 결선에서 2m20과 2m24를 1차 시기에 넘었다. 2m28과 2m31은 2차 시기에 성공했다.2m34를 1, 2차 시기에서 실패한 뒤 우상혁은 “할 수 있다”라고 읊조린 뒤 3차 시도에서 바를 넘었다.‘라이벌’ 커도 3차 시기에서 2m34를 넘으면서, 두 선수의 우승 경쟁이 이어졌다.우상혁은 2m36 1차 시기에서 실패했고, 커는 1차 시기에서 바를 넘었다.우상혁은 바를 2m38로 올려 승부수를 띄웠으나, 2차와 3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리며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상혁의 올 시즌 성적은 금메달 7개와 은메달 1개다. 도쿄 세계선수권에 앞선 7개 국제 대회에선 모두 정상에 올랐다. 한국 육상 첫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우상혁은 대회를 마치고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은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날의 성과는 오늘까지만 만족하고, 다시 열심히 달리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9.17 07:11
연예일반

[TVis] 이필모, 결혼 후 달라진 삶 “방 5개→1평 베란다” (4인용식탁)

배우 이필모가 결혼 후 달라진 삶을 언급했다.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이필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필모는 “보통 남편들은 자기만의 공간이 있다”는 말에 “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 전에 방 5개짜리에서 혼자 살았다. 근데 하나씩 없어지다가 마지막 남은 공간이 저기”라며 한 평 남짓 되는 베란다를 공개했다.이필모는 “여기(부부 침실)에서 잠을 자고 대본은 저기 의자에 앉아서 본다”고 부연했고, 이종혁은 “저기 엄청 덥다. 에어컨 실외기 옆”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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