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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이런 인턴 처음” 고민시 활약…’서진이네2’, 상승세 보일까

“이런 인턴 처음이야.”배우 고민시가 tvN 새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에 색다를 재미를 끼워넣었다. 깐깐한 사장인 이서진조차 고민시에게 만족스러움을 드러내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서진이네2’는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이 아이슬란드에서 1호 한식당 ‘서진뚝배기’를 오픈, 운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8일 시청률 6.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의 첫회 시청률 8.8%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지만, 연출을 맡은 게 나영석 PD이기에 시청률 상승을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서진이네2’는 앞서 멕시코 바칼라르에 K분식을 전파했던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에 고민시가 뉴 페이스로 합류했다. 시즌1 당시 인턴으로 함께 했던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김태형)가 군 복무로 자리를 비우면서, 고민시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고민시는 첫 회부터 뷔와 다른 매력의 인턴으로 활약했다. 고민시는 기존 멤버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남다른 능력을 어필했다. 다양한 아르바이트와 직장생활 경력을 자랑하며 센스 있는 사회생활로 이서진의 보조개 미소를 이끌어 냈다. 당찬 태도와 별개로 영업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고민시는 아이슬란드 도착 후 빠른 손놀림과 성실함으로 또 한번 이서진의 만족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특히 쉬지도 않고 채소를 채써는 고민시의 성실한 태도에 이서진은 “일을 미친 듯이 한다”며 “우식이와 태형이는 힘든 인턴들이었는데 저런 인턴 처음 봤다”고 감탄과 대견함을 표하기도 했다. 최우식도 “인턴 2명이 들어온 것 같다”고 칭찬을 더했다. ‘서진이네2’ 제작진은 첫 방송 전부터 고민시를 치트키로 내세우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영석 PD는 “뒷조사를 해봤더니 배우로 직행한 게 아니라 중간 중간 많은 일을 했더라. 실제 일한 웨딩플래너 회사에서도 가장 빨리 승진하는 등 경력이 화려했다”며 “’서진이네’ 식당이 별거 아닌 조직처럼 보이지만 나름대로 조직도가 확고하고 촘촘하다. 이런 상황에서 눈치껏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거라고 봤다”고 말했다. 여기에 열정까지 더해졌다. 고민시는 출연이 확정된 후 직접 요리를 배우며 실력을 갈고 닦았는데, 장사를 시작한 후 화장실을 가지 못할 정도로 바빴다고 전했다. 고민시는 그러면서도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빨리 빨리 움직여야 해야 할 일이 안 밀린다”면서 장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고민시의 합류로 ‘서진이네’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도 기대된다. 장사뿐만 아니라 출연자들 케미가 예능적 재미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는데, 고민시의 합류 후 정유미는 “역대급으로 화기애애한 것 같다”고 놀라워 했다. 여기에 새 인턴 고민시와 만년 인턴이었던 최우식의 선후배 케미가 관전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우식은 지난 2020년 나영석 PD의 전작인 ‘윤식당’ 시리즈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첫 등장한 후 ‘서진이네’ 시즌1까지 4년간 인턴 직급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에서 대리 직함을 달게 됐다. 최우식은 신입사원 면접에 누구보다 열성으로 임하며 과거 회사에서 가장 먼저 승진을 했었다는 고민시를 견제하는 모습과 함께, 영업 첫날을 앞두고 잔뜩 긴장한 고민시에게 선배로서 허세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 앞으로 이들의 선후배간 호흡을 더 기대케 했다. ‘서진이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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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푸드·여행 봇물..거기서 거기 예능이 싫다면? 이색 소재 ‘눈길’

방송가에 음식을 소재로 한 푸드예능이 여전히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여행예능도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 같이 푸드예능과 여행예능이 방송가를 점령하고 있는 분위기에서 오히려 차별화된 매력으로 똘똘 뭉친 예능프로그램들이 시선을 잡고 있다. ◇아트와 예능이 만났다…화려한 ‘드로잉 쇼’+이색 이력 작가들 KBS2 ‘노머니 노아트’는 국내 최초 아트 버라이어티쇼로 지난 3월 첫발을 내디뎠다. ‘노머니 노아트’는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주겠다’는 취지 하에 국내에서 활동 중인 미술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직접 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매회마다 각기 다른 4인의 미술 작가들이 20분간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이며 경쟁을 벌이고, 이들 중 단 한 작품만이 경매에 올라간다. 이후 최종 낙찰된 작품은 아트 굿즈와 신용카드로도 출시된다.‘노머니 노아트’는 순수예술과 예능이라는 조합의 신선함을 안기지만, 동시에 예술을 어렵게 느끼는 일부 시청자들에겐 진입장벽이 높게 느껴질 수 있다. 이를 ‘라이브 드로잉 쇼’를 통해 보는 즐거움과 MC인 방송인 전현무의 유쾌한 입담으로 무너뜨린다. 또 다이나믹듀오 개코, 봉태규, 김민경, 모니카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큐레이터로 나서 친숙함을 안기고 발달장애 작가인 정은혜 등 이름이 알려진 작가와 아이돌그룹 출신 우현민, 미인대회 출신인 류노아 등 독특한 이력의 작가들이 출연해 관심을 높이기도 한다. ◇K-직장인들 모여라…분노·공감·사이다 버무린 ‘오피스 빌런’우리나라 모든 일터에서 벌어지는 사연을 다루는 MBN ‘오피스 빌런’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높이 사고 있다. 지난 3월20일 첫방송 이후 갑질 사장, 꼰대 상사, 하극상 부하직원, 개념상실 MZ직원 등 상상을 초월하는 사연이 공개되고 있다. 여기에 신입사원부터 팀장, 차장, 과장까지 다양한 직급으로 구성된 20인의 감별사들이 자신이 겪은 경험담을 쏟아내며, 최악의 빌런을 가려낸다. 소위 ‘을질’을 하는 아르바이트생, 직원을 노예처럼 부려먹는 ‘갑질’ 사장, 거짓말을 남발하는 직원, 회사에서 야동을 보는 과장 등 기상천외한 사연들이 쏟아지면서 충격과 동시에 공감을 자아내기도 한다. ‘오피스 빌런’은 출연자들이 빌런의 심리를 탐구하고 대처법까지 전하면서 직장인들의 속을 확 뚫리게 한다. 여기에 신동엽, 이진호, 홍현희 등 MC들 특유의 재치와 입담이 잘 버무려져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고르바초프·테슬라·잡스…장도연·배성재가 유쾌한 입담으로 파헤친다구 소련의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등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하지만 구체적으로는 잘 알지 못하는 인물을 다루는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지난 17일 첫방송된 EBS ‘아는 사람 모르는 이야기, 인물사담회’(이하 ‘인물사담회’)는 세기의 업적을 세운 영웅, 세계사를 뒤흔든 인물을 파헤친다. 이들의 일대기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 등을 전하고, 이를 통해 동시대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만든다.또 거침없는 입담과 탁월한 센스를 지닌 코미디언 장도연,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방송인 배성재, 호기심 많은 작가이자 공학박사인 곽재식 교수가 ‘인물사담회’의 MC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다. 어디에서도 선보인 적 없는 이들의 조합은 신선함을 자아내는 동시에,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역사를 인물 중심으로 쉽게, 흥미롭게 전달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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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2’ 이광수X임주환, 새 알바 홍현희X이은형에 꼰대력 폭발

대세 코미디언 홍현희와 이은형이 ‘어쩌다 사장2’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2’ 6회에서는 연장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이광수와 임주환이 새 아르바이트생 홍현희, 이은형과 할인마트를 꾸려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은 물건을 떼오기 위해 광주 출장을 떠난다. 이광수와 임주환은 사장즈의 부재로 ‘사장 대행’으로 승진한다고.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온 홍현희와 이은형은 신입 잡는 경력 3일 차 선임 이광수와 임주환의 잔소리 속 마트 영업을 시작한다. 폭풍 같은 인수인계가 끝나고 주방 일을 하던 홍현희는 “여기 왜 왔을까”라며 후회한다고 해 씩씩한 홍현희를 당황하게 만든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반면 광주로 떠난 사장즈는 다양한 구매 목록을 소화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밭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조끼부터 ‘동심 저격 전문가’ 차태현이 고른 문구류,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줄 식재료 등 공산면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들을 세심하게 구매한다고. 물건 떼오기 신세계를 접하게 된 차태현과 조인성이 마트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우빈과 함께 하는 마지막 저녁 영업도 펼쳐진다. 안 되는 것 빼고 다 되는 할인마트로 들어온 이벤트 의뢰에 분주해진 사장즈와 알바즈. ‘알바 만렙’ 김우빈의 대미를 장식할 예비신랑과의 깜짝 이벤트가 무엇일지 본방송을 향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어쩌다 사장2’ 6회는 오늘(3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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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SNL 코리아2’ 출격…거침없는 유쾌한 활약 예고

배우 정일우가 ‘SNL 코리아 시즌2’의 호스트로 출격한다. ‘SNL 코리아 시즌2’ 측은 호스트 정일우와 함께하는 10회 방송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정일우는 기존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벗어 던지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그의 상상초월 반전 매력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디지털숏 코너 ‘거침없이 하이스쿨 킥’에서는 1회 방송 당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MZ세대 유행어 배틀을 정일우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사이버 수사대 정일우가 인터넷 언어폭력 실태를 파헤치기 위해 고등학교에 잠입, 권혁수를 상대로 각종 유행어 배틀을 차지게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꽃미남 라면가게’를 패러디한 ‘연하남 라면 가게’ 코너도 펼쳐진다. 신입 아르바이트생 반휘혈로 분한 정일우는 기존 라면 가게 에이스 료헤이 역의 신동엽과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고. 정일우는 여심 저격 심쿵 멘트는 물론 과감한 매력 발산으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정일우와 크루진의 남다른 호흡이 돋보이는 코너 ‘반지하 브로맨스’에서는 정일우가 5평 반지하에 정상훈, 김민교와 함께 사는 공시생으로 변신해 신박한 현실 생존법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정일우는 ‘오흔영의금쪽상담소’를 찾아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윤호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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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우도주막' 준비된 셰프 유태오-아르바이트생 류덕환

'우도주막' 준비된 셰프 유태오, 신입 아르바이트생 류덕환의 활약이 돋보였다. 철저한 준비로 손님맞이에 열을 올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도주막' 2회에는 두 번째 영업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메인 셰프 유태오는 첫날 저녁 영업에서의 문제점 진단에 나섰다. 손님들이 남긴 음식을 바라보며 무엇이 문제였는지 되짚어보고 둘째 날은 더욱 먹음직스러운 음식들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해산물을 먹고 싶다는 손님들의 취향에 맞춰 신선한 해산물을 확보했다. 특히 쥐치 간을 선보이기로 결심한 유태오의 도전이 눈길을 끌었다. 쥐치 간 이외에도 쥐치 회, 옥돔 회 등 수준급 요리실력을 뽐냈다. 테이블 세팅부터 음식을 먹는데 필요한 부재료들까지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손님들이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지도 세심하게 살피며 메인 셰프로서의 책임을 다했다. 잠시 자리를 비운 엑소 카이를 대신해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이 투입됐다. 지난 4월에 결혼한 새신랑 류덕환이었다. 류덕환은 일주일 전 제주도로 와 직접 찍은 사진을 인화시켜 신혼부부들을 위한 엽서를 준비했다. 이뿐만 아니라 우도 여행 추천 코스, 베이킹 등 '우도주막' 손님들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문세윤은 "잡일은 이제 네가 해라"라고 했지만 철저한 준비를 해온 류덕환의 열정을 확인하곤 "잡일은 내가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15년 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류덕환과 형제애를 과시하며 '우도주막'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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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리갈하이' 독설왕 진구+초보 패기 서은수 유쾌한 웃음으로 순항

'리갈하이' 진구와 서은수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순항을 알렸다. 8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극 '리갈하이'에는 한 번도 재판에서 진 적 없다는 변호사의 존재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진구(고태림)였다. 증거가 너무 확실해도 집행유예 정도로만 받게 해준다는 '쩐'에 살고 '쩐'에 죽는 인물이었다. 진구는 화보 촬영 중인 모습으로 첫 등장 했다. 한 잡지사 악질 사장의 고소 건을 해결해주는 대신 화보와 인터뷰를 실어주기로 한 것. 괴물변태, 일명 '괴태'라 불리는 그는 온갖 독설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돈 앞에서는 그 누구보다 순한 양이 되는 인물이었다. 속물근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무시할 수 없었던 건 확실한 실력이었다. 증거, 판례, 판사의 성향까지 모든 게 유죄가 확실해 1심에서 엄청난 배상금이 떨어진 쓰레기 국밥 재판의 판결을 뒤엎었다. 초보 변호사 서은수(서재인)는 진구와 180도 다른 인물이었다. 요즘 친구들 같지 않게 요령도 없고 고지식한 스타일이었다. 불타는 정의감이 장점이었던 상황. 아르바이트생 살인사건의 살인범으로 지목된 초등학교 동창 유수빈(김병태)의 부탁으로 변론을 맡았지만 징역 10년의 판결을 받았다. 정의감만으로는 일을 해결할 수 없어 위기를 맞았다. 항소심을 맡아줄 변호사를 구하던 그때 "괴태 같은 미친놈이 미친 척 달려들면 모를까"라는 말이 떠올랐고 이에 진구를 찾아갔다. 하지만 수임료가 어마어마했다. 외상 사절, 에누리 사절, 카드 사절 그리고 수임료는 5억 원이었다. 그래놓고 정의를 외치는 초보 변호사를 향해 "정의는 돈으로 사는 것"이라며 온갖 독설을 쏟아냈다. 돈에 집착하는 베테랑 변호사와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신입 변호사가 으르렁대며 코믹 케미를 발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리갈하이'. 전국 3.3%, 수도권 3.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2.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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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2' 윤아·박보검, 민박집 섭렵…환상의 찰떡호흡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윤아와 박보검이 민박집 업무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펼친다.18일 방송될 '효리네 민박2'에는 단기 아르바이트생으로 민박집에 첫 출근한 박보검이 손님들이 나간 후 윤아와 함께 청소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청소에 앞서 윤아는 신입 아르바이트생 박보검에게 친절하게 청소도구 사용법을 알려주고 박보검은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에 귀를 기울인다. 본격적인 청소가 시작되자 윤아가 민박집 구석구석 청소기를 돌리면 박보검이 물걸레질을 하는 등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청소를 마친다.저녁 메뉴로 월남쌈을 만들기로 한 두 사람은 사이좋게 앞치마를 메고 요리를 시작한다. 칼을 들고 능숙하게 채소를 자르기 시작한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스타일의 칼질을 선보인다. 박보검은 채소를 큼지막하게 자르는 통 큰 칼질 스타일을 뽐낸다. 윤아 역시 통 큰 칼질에 동참하며, 푸짐한 저녁 메뉴를 완성한다. 완성된 월남쌈을 맛본 박보검은 미소를 지으며 "맛있다"고 감탄한다.식사를 마친 윤아와 박보검은 여행에서 돌아온 손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박보검은 손님들과 노천탕에 들어가 피로를 풀고, 윤아는 보드게임을 즐기며 손님들과 어우러진다.청소부터 요리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윤아와 박보검의 모습은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효리네 민박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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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또 대박 터졌다..시청률 17.3% 지상파 포함 1위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가 첫 방송부터 기록적인 시청률을 나타내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지난 5일 ‘윤식당2’ 첫 방송은 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14.1%, 순간 최고 17.3%까지 치솟으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1의 최고 성적이었던 6화의 시청률(평균 14.1%, 순간 최고 16%) 기록을 단번에 뛰어넘으며 첫 방송부터 역대급 성적을 냈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9 시청률도 평균 9.3%, 최고 11.4%를 기록하고 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에 등극,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첫 방송에서는 네 멤버들의 첫 만남과 새 메뉴개발, 현지에 도착해 분주히 오픈을 준비하고 설렘과 긴장 속 첫 영업을 개시하는 모습 등이 다채롭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푹 빠져들게 했다. 시즌2의 촬영지인 테네리페 섬은 유럽인들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섬으로, 가라치코 마을의 동화 같은 풍경이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음식으로 손님들을 기쁘게 하는 윤식당 멤버들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흐뭇해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신입 아르바이트생 박서준이 특급 존재감을 뽐냈다. 박서준은 홀 서빙부터 재료준비까지 알아서 척척 맡은 일을 해내는 프로알바생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본격적인 촬영 전 친구에게 스페인어 과외까지 받으며 철저한 준비를 하는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지에서 박서준은 스페인어로 능숙하게 손님을 맞이 하고 제스처까지 완벽하게 실력을 발휘하며 윤식당 에이스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기존 멤버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호흡으로 돌아왔다. 1호점의 성공에 힘입어 회장님으로 등극한 윤여정, 비전경영의 선두주자 이전무 이서진, 과장으로 승진하며 완벽한 주방 컨트롤러로 업그레이드된 ‘윰블리’ 정유미까지 요리실력도 호흡도 2배 더 강력해졌다.가라치코 2호점은 에피타이저, 메인메뉴, 디저트로 이어지는 완벽한 3단계 메뉴를 선보였다. 메인메뉴는 비빔밥으로 정해졌다. 홍석천, 이원일 셰프의 도움을 얻어, 에피타이저로 김치전, 메인메뉴로 비빔밥, 디저트로 호떡을 준비했다. 불고기비빔밥, 제육비빔밥 그리고 베지테리안을 위한 채식비빔밥까지 한층 다양해진 메뉴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1.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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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아르바이트 특전 통해 공채 신입사원 첫 배출

CJ그룹이 계열사 사업장 내 아르바이트 근무 유경험자에게 신입사원 공채의 서류전형을 면제해주는 ‘수퍼패스’ 제도를 통해 총 2명의 최종합격자가 탄생했다고 4일 밝혔다.해당 특전은 그룹 내 계열사의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시간선택제 근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가 신입사원 공채 전형에 응시할 경우, 서류 전형을 통과시켜주는 제도다. 이번이 첫 사례로, CJ 내 주요 계열사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많은 청년 시간선택제 근무자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합격한 이들은 각각 CJ CGV와 CJ 푸드빌의 투썸 플레이스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으로 치열한 경쟁률의 서류 전형을 통과했으며, 이후 테스트와 면접 전형을 거쳐 당당히 입사를 확정 지었다. 이들은 다른 공채 신입사원들과 함께 현재 입문교육을 받는 중이며, 이후 각각 본인들이 지원한 CJ CGV와 CJ푸드빌의 주요 부서에 배치, 근무하게 된다. CJ그룹은 이와 함께 이달 중에는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우수 아르바이트 직원 100명을 선발,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1년 이상 근무하고 있으며 대학에 재학중인 아르바이트 직원이 대상으로, 근무 평가와 해당 점장의 추천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2012년부터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청년 시간선택제 근무자들이 일과 학업을 무리없이 병행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성장 지원책이다. 이 외에도 아르바이트를 통해 직업 훈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매년 100명을 선정, 6개월 이상 근무한 우수 아르바이트 직원에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1년 이상 근무자에는 서비스 전문교육을 실시, 교육 이수 시 서비스 전문가 인증서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성열 CJ그룹 인사팀 부장은 “아르바이트생들이 보다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고, 기업은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애정도가 높은 준비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이를 통해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가 확산되는데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마련으로 취업 소외계층의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2.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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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한 “타워, 알몸 연기 처음에는 창피했다”

신예 도지한(21)에게 2012년은 데뷔후 가장 보람찬 한 해로 남게됐다. 240만명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이웃사람'에서 사건해결에 큰 기여를 하는 피자집 아르바이트생 역할을 맡아 팬층을 확보하는가하면 박유환과 함께 출연한 MBC 일일극 '그대없인 못 살아'에서도 꽃미남 판사를 연기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설경구·손예진 등이 출연한 재난 블록버스터 '타워'(김지훈 감독, 25일 개봉)에서는 혈기 넘치는 신입 소방관 역을 맡아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줬다. 늘씬하고 탄탄한 몸에 세련된 마스크 뿐 아니라 성실함까지 갖춰 업계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2013년 새해에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타워'에서 유일한 '젊은 피'다. 돋보이더라. "고맙다. 다른 선배들의 경우에는 이미 찍어둔 촬영분 중 상당부분이 편집되곤 했는데 나는 편집된 신이 거의 없다. 감독님이 살려주신거겠지.(웃음)"-촬영장의 막내라 힘들었던 적은 없었나."감독님이나 선배님들이 장난기가 많아 일부러 윽박지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잘 하는 부분이 있으면 칭찬을 하고 챙겨주시곤 했다. 특히 같이 모여 식사를 하거나 술 먹는 자리가 있으면 꼭 전화를 걸어 나오라고들 하셨다. 주연배우 위주로 진행된 제작보고회 때도 설경구 선배가 뒷풀이 자리에 나오라고 일부러 연락을 주셨다. 막내라 귀여움을 받긴 했는데 그렇다고 손예진 누나를 따라가진 못했다."-손예진이 홍일점이었기 때문인가."맞다. 다들 예진 누나를 챙기려고 안달이었다.(웃음) 사실 내 이상형이 예진누나다. 누나가 출연한 작품은 빼놓지 않고 다 봤다. 물론, 만나서는 이상형이라는 말을 꺼내지도 못했다. 괜히 쑥스럽더라. 그냥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친해지고 싶었는데 촬영장에서 말 좀 걸어보려고 하면 감독님이 그렇게 방해를 하시더라. 그래서 아직은 예진누나가 좀 어렵다."-알몸으로 소방서를 뛰어다니던 장면이 인상적이었다."샤워부스 세트에서 한 번, 또 분당 소방서에서 또 한번을 찍었다. 소방서에서는 거의 하루종일 그 장면을 찍었다. 처음엔 창피하고 쑥스러워 연기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리허설을 하다가 처음 보는 여자 보조출연자 두 분을 발견하고는 숨고 싶은 마음에 안절부절했다. 다행히도 설경구 선배와 안성기 선생님을 쳐다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 있었다. 다행히 서너번 찍으니 아예 벗고 돌아다녀도 될만큼 편안해지더라."-여자친구는 없나."대전에서 올라와 혼자 살면서 일 욕심만 부리다보니 이성교제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친구는 대부분 대전에 있고 일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선배들이다. 그나마 연예계에서 사귄 또래 친구가 '레알스쿨'에서 함께 했던 유키스 멤버 기섭이와 일일극에 동반출연했던 박유환이다. 아직 팔팔한 나이지만 지난 1년간 쉴새없이 일을 하다보니 몸이 조금 힘들어지는걸 느낀다. 쉴 때는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충전을 하려한다. 그러다보면 여자친구 사귀는게 더 힘들어진다.(웃음)"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사진=김민규 기자 2013.01.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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