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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전에는 수업, 오후에는 훈련" 전체 1순위 재능 문유현, 빠르면 12월 4일부터 뛴다 [IS 안양]

2025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영광을 차지한 가드 문유현(21)이 빠르면 12월 초 데뷔할 전망이다.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은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의 홈 경기에 앞서 문유현에 대해 "12월 4일(부산 KCC전)부터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할) 자격이 된다"라고 말했다. 고려대 3학년에 재학 중인 문유현은 지난 14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정관장에 지명됐다. 신인 드래프트에서 호명된 선수들은 팀별 17번째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한 상황. 정관장은 KCC전부터 해당한다.유도훈 감독은 "오늘은 응원이나 해야 할 거 같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아직 대학교 3학년이어서 (채워야 할) 학점도 있기 때문에 오전에는 수업받고 오후에는 훈련하는 걸 병행해야 할 거 같다"며 "트레이너랑 상의해서 몸을 만들어가면서 D 리그부터 투입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달 정관장은 오는 22일, 26일, 29일 D 리그 일정이 잡혀 있다. 문유현도 컨디션을 조율해 D 리그부터 경기력을 테스트받을 예정이다. 대학 최고 가드인 문유현은 즉시 전력감으로 손꼽힌다. 2년 연속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 대학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유도훈 감독은 "변준형 선수가 2번으로 올라간다면 (문유현을 조합해) 투 가드, 쓰리 가드도 갈 수 있게 여러 훈련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해볼까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D리그에서 상태가 좋으면 12월 4일부터 바로 출전시킬 생각도 있으신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안양=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1.19 20:05
프로농구

KBL 프렌즈 신규 캐릭터, 팬 투표 통해 ‘바스(켓볼)+(카피)바라’ 선정

KBL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맞아 진행한 KBL 프렌즈 신규 캐릭터 선발을 위한 팬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KBL 통합 홈페이지 내 Polls 게시판에서 진행된 팬 투표 결과 카피바라를 활용한 캐릭터가 유효 투표수 약 4천 표 중 52% 득표율로 쿼카를 활용한 캐릭터를 제치고 최종 선발됐다.신규 캐릭터 이름은 바스켓볼(농구)의 바스와 카피바라의 바라를 합해 ‘바스바라’로 정했다. ‘바스바라’는 크블몽, 농곰이, 바스래빗, 블린, 공아지, 공냥이 등 기존 KBL 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온,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며 농구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봉제 인형을 비롯해 바스바라를 활용한 각종 MD 상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한편, KBL 프렌즈 신규 캐릭터로 선정된 바스바라를 비롯해 KBL 프렌즈 관련 콘텐츠는 KBL 프렌즈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5.11.19 16:40
프로농구

프로농구 첫 ‘형제 1순위’…문유현, 정관장 유니폼 입었다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처음으로 '1순위 형제'가 탄생했다.1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문유현이 전체 1순위로 안양 정관장 유니폼을 입었다.2004년생인 문유현은 202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수원 KT 유니폼을 입은 포워드 문정현의 동생이다. 현재 고려대 3학년에 재학 중인 문유현은 드래프트를 조기 신청했다.2년 전 문정현에 이어 문유현이 1순위로 프로에 지명되면서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역사상 최초로 '1순위 형제'가 나왔다.신장 1m 81㎝인 문유현은 대학 최고의 가드로 꼽힌다. 2년 연속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 대학부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볼 핸들링, 수비, 슛 등 두루 뛰어난 올라운더로 평가된다.유도훈 정관장 감독의 부름을 받은 문유현은 "지명해 주신 유도훈 감독님, 정관장 구단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 끝날 때마다 장문의 카톡을 보내시는 엄마, 이제 더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 아빠는 묵묵히 뒷바라지해 주셔서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친형 문정현에 관해서는 "우리 형이 많이 먹긴 하지만, 챙겨줄 땐 확실히 챙겨주는 고마운 형"이라며 "코트 안에서 가장 작지만, 영향력 큰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원주 DB는 가드 겸 포워드 이유진(연세대), 부산 KCC는 3순위로 포워드 윤기찬(고려대)의 이름을 불렀다.고양 소노는 4순위로 강지훈(연세대), 서울 삼성은 5순위로 이규태(연세대),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6순위로 양우혁(삼일고)을 선발했다.울산 현대모비스는 7순위로 최강민(단국대), 수원 KT는 8순위로 강성욱(성균관대), 서울 SK는 9순위로 김명진(동국대), 창원 LG는 10순위로 김선우(한양대)를 뽑았다.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프레디(건국대)는 3라운드 9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프레디는 계약 후 두 시즌이 지나기 전에 한국 국적을 취득해야 한다. 총 46명(협회 소속 43명·일반인 3명)이 참가한 이번 드래프트에선 26명이 프로팀 입단에 성공했다. 지명률은 56.5%다. 지난해(61.9%)보다 하락했다.김희웅 기자 2025.11.14 17:55
프로농구

2025~26 WKBL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이민지, 이이지마 사키“

여자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 팬, 선수들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우리은행 이민지를 뽑았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를 앞두고 팬, 6개 구단 선수단,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즌 예측 설문조사 결과 일부를 공개했다.설문 결과에 따르면, 올 시즌 기량 발전이 가장 기대되는 국내 선수로 이민지(우리은행)가 선정됐다. 이민지는 미디어 26.5%, 팬 13.1%, 선수 12.6%의 지지를 받으며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6순위로 지명된 이민지는 올해 U-19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이 밖에도 2024~2025시즌 신인상을 받은 홍유순(신한은행)을 비롯하여, 송윤하(KB스타즈), 최예슬(삼성생명), 정현(하나은행)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가장 기대되는 아시아쿼터선수로는 선수와 미디어는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를, 팬은 세키 나나미(우리은행)를 1위로 뽑았다. 올 시즌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하나은행의 유니폼을 입게 된 이이지마 사키는 선수 33.0%, 미디어 38.8%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2025 박신자컵에서 한 경기 35득점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세키 나나미는 팬 투표에서 26.6%의 득표로 1위에 올랐다.또한 ‘우리 팀(응원 팀)의 라이벌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서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우리은행과 KB스타즈는 팬과 선수 모두 각각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을 서로의 라이벌로 꼽았으며, 신한은행은 팬과 선수단이 모두 하나은행을 공통된 라이벌로 지목했다.올 시즌 예상 우승 팀,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팀, MVP 등 주요 설문 결과는 오는 10일(월) 열리는 개막 미디어데이를 통해 공개된다. 미디어데이는 KBS N 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POTV,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SOOP, WKB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중계된다.한편, 당초 10일 미디어데이 참석 예정이었던 신한은행 최이샘은 부상으로 인해 김진영으로 교체됐다.이은경 기자 2025.11.06 14:49
프로야구

박병호 선임코치 당부의 말...'영웅 군단' 새내기들, 오리엔테이션 소화

키움 히어로즈가 3일부터 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더앤리조트에서 ‘2026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인선수들이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자세를 익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 박준현을 비롯한 신인선수 13명과 육성선수 1명 등 총 14명이 참가했다.신인선수들은 설종진 감독과 1군, 퓨처스팀 코칭스태프를 차례로 만나 프로 생활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배웠다. 김수경 투수총괄코치는 멘토링 강사로 나서 현역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전했고, 이번에 합류한 박병호 잔류군 선임코치도 신인선수들을 위한 당부의 말을 건넸다. 이 밖에도 영양, 트레이닝, 루틴 확립 등 자기 관리 교육과 함께 스포츠 윤리, 미디어 대응, 팬 서비스 강의가 이어졌다.끝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하는 신인선수들을 위해 구단에서 마련한 기념 선물을 증정하며 오리엔테이션을 마무리했다.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박준현은 “프로선수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소양을 배우며 책임감을 깊이 느낀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동기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 이제 정식 훈련에 합류하게 되는 만큼 코치님들과 선배님들께 많이 배워 내년 시즌에 좋은 모습으로 팬들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5.11.06 14:19
프로농구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 7일 오후 2시 개최...드래프트는 11월 14일 잠실학생체

KBL은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하며, 지난 시즌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확률을 다르게 배정한다.우선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PO) 우승팀인 창원 LG와 준우승팀인 서울 SK는 각각 10순위와 9순위로 지정된다.1차 추첨에서는 1∼4순위를 결정한다.지난 시즌 6강 PO에 진출하지 못한 원주 DB, 고양 소노, 부산 KCC, 서울 삼성이 각 20%의 확률을 배정받고, 6강 PO에서 탈락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안양 정관장이 각 7%, 4강 PO에서 탈락한 울산 현대모비스와 수원 kt가 3%씩 추첨볼을 받는다.1∼4순위에 배정받지 못한 4개 팀을 대상으로 2차 추첨이 이어진다. 확률은 지난 정규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40%, 30%, 20%, 10%를 부여한다.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는 티빙에서 생중계된다.이날 정해진 지명 순위에 따른 선수 지명 행사는 14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명 행사는 tvN 스포츠와 티빙에서 생중계되며,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트라이아웃도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5.11.04 15:24
프로농구

[공식발표]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 전격 은퇴…"韓 대표로 뛰길 바랐던 분들의 기대 부응 못해 속상"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가 무릎 부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키아나 스미스는 2022년 WNBA 신인드래프트 16순위로 로스엔젤레스 스팍스에 입단한 뒤, 같은 해 W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삼성생명에 합류해 3시즌 동안 활약했다. 데뷔 후 2022년 12월 슬개건 파열이라는 불의의 부상을 입었지만, 2024년에는 신인선수상, 3점 야투상, 식스우먼상을, 2025년에는 BEST 5, 3점 야투상, MIP을 수상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키아나 스미스는 "블루밍스의 우승과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뛰기를 바랐던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고 속상한 마음이 크다"며 "무릎 부상을 이겨내기 위해 매일 싸워왔지만, 노력과 마음가짐만으로는 되지 않아 결국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비록 은퇴라는 슬픈 결말이지만, 내 반쪽인 한국에서 보낸 시간은 팬들과 팀 동료, 코치진 덕분에 좋은 기억으로 가득할 것이다. 부상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 때마다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도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 모두를 잊지 않을 것이다. 은주(한국이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김희웅 기자 2025.10.30 16:42
배구

'고교 특급' 방강호, '최초·최대어' 이우진 제치고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행

'고교 특급' 아웃사이드 히터 방강호(제천산업고)가 해외파 이우진(전 이탈리아 몬차)을 제치고 전체 1순위로 프로행에 성공했다. 방강호는 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6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한국전력에 지명됐다. 이번 드래프트에선 이탈리아 1부리그 베로발리 몬차에 몸담았던 이우진이 프로 입단의 문을 두드려 큰 관심을 받았다. 한국 고교 배구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 진출에 성공한 이우진은 1m95㎝의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진 그는 공격력은 물론 서브와 리시브에도 강점이 있다. 인하대 윤경이 드래프트 불참을 결정함에 따라 방강호가 이우진과 함께 1순위 지명을 다툴 후보로 급부상했다. 방강호는 7월 중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U-19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U-19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8강 진출을 견인했다. 방강호는 신장 2m의 좋은 신체 조건에 공격력과 리스브 능력을 모두 갖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얻은 삼성화재는 이탈리아 리그를 경험한 아웃사이드 히터 이우진을 낙점했다.3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OK저축은행은 세터 박인우(조선대)를 점찍었다. OK저축은행은 구슬 35개로 1순위 추첨 확률이 가장 높았지만 3순위로 밀려났다. 4순위 우리카드는 미들 블로커 겸 아포짓 스파이커 손유민(인하대), 5순위 대한항공은 아웃사이드 히터 이준호, 6순위 현대캐피탈은 아웃사이드 히터 장아성(부산광역시체육회), 7순위 KB손해보험은 미들 블로커 임동균(한양대)을 각각 지명했다. 방강호, 이준호와 함께 '고교 빅3'로 꼽힌 리베로 이학진은 2라운드 1순위로 KB손해보험에 지명됐다. 총 48명이 참가 신청한 이번 드래프트에선 수련선수를 포함해 18명이 지명돼 지명률 37.5%를 기록했다.이형석 기자 2025.10.27 18:53
프로야구

'신인 투수 9명' 뽑은 삼성, 신인 11명과 계약 완료…1R 이호범 2억5000만원 [공식발표]

삼성 라이온즈가 2026시즌 신인 선수 11명과 계약을 마쳤다. 삼성 구단은 1일,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지명된 서울고 투수 이호범과 계약금 2억5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1라운더 이호범은 1m90㎝의 큰 키에 95㎏의 다부진 체격을 지니고 있고, 구속도 시속 150㎞대로 묵직하고 제구도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시즌 고교리그 17경기에 나온 이호범은 평균자책점(ERA) 2.61를 작성하는 동안, 탈삼진 47개, 볼넷 14개를 기록하며 구위와 제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구단은 "드래프트 대상자 중 최상위권 탈삼진 기록한 구위형 파이어볼러"라고 극찬했다. 2라운드 전체 19순위 투수 김상호(서울컨벤션고)와는 1억5000만원에 계약 도장을 찍었다. 김상호는 1m91㎝, 95㎏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선수로, 올 시즌 고교리그 6경기에 나와 3승 무패 평균자책점(ERA) 1.17을 기록했다. 2023년부터 고교 3년 성적을 종합하면 18경기 5승 3패 ERA 2.17이다. 27개의 볼넷을 내주는 동안 71개의 삼진을 잡았다. 구단은 "우수한 직구 구위를 갖춘 우완 파이어볼러로, 뛰어난 애티튜트도 보유하고 있다"라며 그의 활약을 기대했다. 3라운드 투수 장찬희(경남고)와는 1억1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4라운드 투수 이서준(인천고)과는 8000만원, 5라운드 박용재(공주고)와는 7000만원, 6라운드 투수 정재훈(전주고)과는 6000만원에 사인했다. 한편, 2026 신인 선수들은 지난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루키스데이’ 이벤트를 통해 선수단 상견례 및 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향후 신인선수 입단식 행사 후 구단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윤승재 기자 2025.10.01 11:47
프로야구

SSG, 2026 신인선수 10명 전원과 계약 완료…김민준 계약금 2억 7000만원

프로야구 SSG랜더스가 27일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 선수 10명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SSG는 1라운드에서 지명한 대구고 오른손 투수 김민준과 계약금 2억 7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구단은 "김민준은 최고 구속 152km를 찍는 파이어볼러로, 안정적인 제구력까지 겸비해 향후 청라돔 시대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이어 2라운드에 지명된 세광고 내야수 김요셉과 계약금 1억 4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마쳤다. 이어 3라운드 장재율(광남고BC, 외야수)은 1억원, 5라운드 조재우(미국 센트럴대학, 투수)는 7000만원, 6라운드 이승빈(경북고, 외야수)은 6000만원, 7라운드 오시후(덕수고, 외야수)는 5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이외에도 8라운드 신상연(경남고, 투수) 4000만원, 9라운드 김태현(광주진흥고, 투수), 10라운드 김재훈(한광BC 투수), 11라운드 안재연(고려대 내야수)과 각각 3000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입단 계약을 마친 김민준은 구단을 통해 "구단에서 1라운드에 지명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10개 구단 중 가장 오고 싶었던 팀인 만큼, 최대한 빨리 적응해 1군 무대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끝으로 SSG는 김준모(송원대, 투수), 김민범(동아대, 포수), 이준기(전 한화 이글스, 투수), 이주형(전 NC다이노스, 투수) 선수를 육성선수로 영입했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9.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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