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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언더커버’ 김의서, 뜻밖의 혹평?... 파이널 2차 진출 성공

‘언더커버’ 치열한 라운드를 거쳐 생존한 가수들이 파이널 미션에서 고퀄리티 무대를 쏟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 9회에서는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인 파이널 미션에 참가하는 톱10 김예찬, 김의서, 박준성, 빈센트블루, 서사무엘, 서희, 이준, 이지민, 전건호, 정남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파이널인 만큼 모델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톱10과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파이널 미션은 1차와 2차로 진행됐다. 파이널 1차를 통과한 5명의 커버 가수에게만 자신의 신곡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파이널 1차 미션 통과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했다. 파이널 1차 미션은 ‘1vs1 톱5 결정전’으로 두 명의 커버 가수가 각자의 인생 커버곡으로 맞대결을 펼쳤다.이날 김의서vs박준성 ‘유망주들의 대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언더커버’를 통해 ‘언더독’ 바이브를 보여주며 매 무대 성장한 박준성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해 날 것의 매력을 보여주며 재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반면 김의서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로 정반대 분위기의 노래를 선곡해 짙은 감성의 무대를 만들었다.두 사람의 무대에 ‘톱 리스너’ 박정현은 “박준성 씨는 긴장감 때문에 2% 부족했다. 김의서 씨는 혼자 감동에 빠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혹평했다. 정재형도 김의서의 무대에 아쉬움을 드러내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했다. 두 사람의 승패는 ‘스페셜 리스너’들의 점수에서 갈렸고, 김의서가 파이널 2차에 진출했다.전건호와 이준의 대결 역시 리스너들의 기대를 모았다. 전건호는 앞선 라운드에서 보여준 미성숙한 태도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타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디어클라우드의 ‘얼음요새’를 커버했다. 간절함이 묻어난 무대는 깊은 여운을 남겼고, 정재형은 “전건호 씨를 다시 보게 된 무대였다. 너무 행복했다”고 호평했다.이준은 부모님을 향한 감사함을 담아 부모님이 좋아하는 가수인 여행스케치의 ‘옛 친구에게’를 커버했다. 감미로운 통기타와 이준의 편안한 음색이 만나 깔끔한 무대를 완성했고, 정재형은 “(이준의)마음이 전해져서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두 사람 역시 ‘스페셜 리스너’ 점수에서 큰 차이를 보였고, 그 결과 이준이 파이널 2차에 진출하게 됐다.빈센트블루와 서사무엘의 대결에는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4라운드 ‘듀엣 태그 배틀’에서 한팀이었던 두 사람이 파이널 1차에서 적으로 만나게 된 것. 빈센트블루는 “제가 잘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는 곡을 골랐다”면서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선곡했다. 하지만 무대 시작 후 문제가 생긴 듯한 모습이 포착돼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서사무엘은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불러주고 싶었던 노래”라고 전해 그의 인생 커버곡은 무엇일지에도 기대감을 모았다.김예찬과 정남도는 3라운드와 4라운드에 이어 파이널에서도 대결을 하게 됐다. 정남도는 원곡자인 로이킴의 샤라웃을 받았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인생 커버곡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완성했고, 이석훈은 “노래를 시작할 때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선곡한 김예찬은 5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나서 힘들게 보낸 유년시절을 고백하며 누군가를 위해 노래로 위로를 해주고 싶다면서 선곡 이유를 전해 뭉클함을 줬다. 김예찬은 진심을 다해 열창했고, 그의 인생 무대에 박수가 쏟아졌다. 권은비는 “두 분 다 떨어뜨리고 싶지 않다”면서 아쉬워해 과연 파이널 2차에 누가 진출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서희와 이지민의 대결에서는 박성신의 ‘한 번만 더’를 선곡한 서희가 윤상의 ‘넌 쉽게 말했지만’을 부른 이지민에게 승리하면서 파이널 2차 진출에 성공했다. 김의서, 서희, 이준이 파이널 2차를 확정지은 가운데 빈센트블루vs서사무엘, 김예찬vs정남도 중 누가 ‘톱5’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 ‘톱5’의 신곡 무대와 대망의 우승자는 누가 될지,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한편 ‘남’의 노래를 ‘나’의 노래로 만들기 위한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ENA ‘언더커버’ 마지막 10회는 오는 3월 16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8:42
연예일반

‘언더커버’ 김예찬, 가정사 고백 “5살 때 母 돌아가셨다”

‘언더커버’ 김예찬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9일 방송되는 ENA 예능서바이벌 ‘언더커버’ 9회에서는 파이널 1차 미션에 참가하는 ‘톱(TOP) 10’ 김예찬, 김의서, 박준성, 빈센트블루, 서사무엘, 서희, 이준, 이지민, 전건호, 정남도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신곡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파이널 2차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1차 ‘1vs1 톱5 결정전’이 펼쳐진다. ‘1vs1 톱5 결정전’은 10명의 커버 가수들이 자신의 ‘인생 커버곡’으로 대결하게 되고, 추가 합격으로 파이널에 진출한 김예찬은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선곡해 정남도과 맞붙는다.김예찬은 ‘가수가 된 이유’를 선곡한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5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지러운 유년시절을 겪으면서 답답하거나 슬픈 마음이 들 때 저랑 비슷한 표정을 가진 것 같은 노래들을 들으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 저도 제 노래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제가 가수가 된 이유”라고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한다. 어느 때보다 진심이 담긴 김예찬의 무대가 큰 울림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김예찬과 함께 파이널에 추가 합격한 박준성은 김의서와 대결한다. 날 것의 매력으로 ‘언더독’ 바이브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박준성은 “나한테 좋은 바람이 불고 있다”면서 파이널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송창식의 ‘담배 가게 아가씨’를 선곡한 박준성은 이전 라운드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어필한다는 귀띔이다.한편 ‘언더커버’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09 12:08
뮤직

신용재, 12월 컴백→단독 콘서트 개최... 연말까지 풍성한 프로모션

가수 신용재가 약 2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소속사 유아트에 따르면 신용재는 오는 12월 새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했다. 그는 미니앨범 발매 이전 11월 13일 선공개곡 ‘빛’을 공개하고 리스너를 먼저 만날 계획이다.리스너 감성을 자극할 ‘빛’으로 컴백 분위기를 예열할 신용재는 이번 신보를 통해 더욱 깊고 진해진 음악적 색채는 물론, 그만의 감성이 깃든 다양한 메시지들을 전달하며 리스너의 공감대를 저격할 계획이다.신보 발매와 더불어 신용재는 12월 24일과 2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신용재 콘서트 ‘빛’도 개최한다.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연말 콘서트를 여는 신용재는 신곡 무대는 물론, 그간의 활동을 집약한 대표곡으로 채워낸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전망이다.그룹 포맨으로 데뷔한 신용재는 ‘가수가 된 이유’, ‘못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비롯해 드라마 ‘시크릿가든’, ‘낭만닥터 김사부’, ‘재벌집 막내아들’, ‘환혼’ 등 각종 OST 역시 활발하게 발표하며 리스너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이처럼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나온 신용재가 반가운 컴백 소식부터 단독 콘서트 개최까지 올 연말 그 어느 때보다 꽉 채운 활약을 예고한 만큼, 어떤 선물 같은 음악으로 대중을 찾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컴백을 확정한 신용재는 순차적으로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5 09:20
연예일반

7월 마다 소환되는 ‘앤드 줄라이’… 헤이즈, 잔향 짙은 음색 [김지혜의 사심만땅]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는 때로 벅차다. ‘유행한다니 한 번 해볼까?’라고 마음 먹으면 어느새 유행이 끝나있다. 그런데 노래만큼은 유행과 상관없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잔류하는 힘이 있다. 7월과 비가 오는 날이면 늘 소환되는 가수 헤이즈처럼 말이다. 최근 유튜브 알고리즘에 뜬금없이 헤이즈의 ‘앤드 줄라이’(And July) 영상이 나왔다. ‘들을 노래도 없었는데 잘됐다’는 생각으로 클릭했더니 최신순 댓글 창에 누리꾼들로 가득했다. 무려 8년전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인데 이례적인 일이었다.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은 ‘앤드 줄라이’는 18일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인기 81위’에 올랐다. ‘앤드 줄라이’는 친구 사이였던 남녀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과정을 담아낸 노래다. 이 곡은 딘 작곡, 헤이즈와 딘 공동 작사로 둘 만의 색다른 시너지를 끌어냈다. 딘이 피처링에도 참여해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세련되게 만들었다.약이라도 타놓은 걸까(I said it’s true) / 평범한 네 목소리에(I said it’s true) / 냉수를 들이켜도 쓴 커피를 마셔봐도 너무 달아, 이거 왜이래 ‘앤드 줄라이’는 도입부부터 헤이즈와 딘의 티키타카가 시작된다. 중반부터는 친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헤이즈의 혼란스러운 감정이 포인트. ‘앤드 줄라이’는 2016년 7월에 발매된 노래인데 약 8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여전히 세련됐다. 헤이즈는 비가 와도 소환된다. 2017년 6월 발매된 ‘비도 오고 그래서’ 때문이다. ‘비도 오고 그래서’는 미니앨범 ‘///’의 히든트랙으로 실제로 비가 오는 날에 맞춰 공개됐다. 헤이즈가 직접 프로듀싱했으며 장마철을 대표하는 시즌송으로 자리매김했다.‘비도 오고 그래서’는 영어 가사 하나 없이 오로지 한국어로만 감정을 전달한다. 덕분에 가사들이 귀에 쏙쏙 박히다 못해 가슴을 후벼판다. 또한 이별 발라드 전문가 신용재가 피처링으로 참가해 이별 감성을 베가시킨다. 사랑이란 감정이 마음을 힘들게 할 때도 헤이즈는 불려 나간다. ‘저 별’(2016), ‘돌아오지마’(2016), ‘헤픈우연’(2021) 등이 과장되지 않고 담백하지만 솔직하게 가사를 전달하는 헤이즈 표 이별 노래들이다. 최근에는 ‘환승연애3’, ‘눈물의 여왕’,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등 예능 프로그램 및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헤이즈는 신곡 발매와 관련한 특별한 계획은 없다. 다만 오는 17일 ‘GS25 뮤비페 – 일산’, 오는 24일 ‘2024 캐스쿨 페스티벌-과천’에 참가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또한 최근 공식 팬 커뮤니티 ‘방앗간’을 오픈, 평소 헤이즈가 좋아하는 음식에서 착안해 팬들을 부르는 애칭을 ‘떡’으로 결정했다. 헤이즈의 음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3 06:15
연예일반

김나영X신용재, ‘내일 이별’로 뭉친 환상 보컬

가수 김나영과 신용재가 함께 듀엣곡을 발매한다.김나영과 신용재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듀엣곡 ‘내일 이별’을 발표한다. ‘내일 이별’은 서정적인 사운드로 시작해 후반으로 갈수록 휘몰아치는 듯한 스트링의 선율이 느껴지는 드라마틱한 발라드 곡으로 신용재, 김나영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더해 애절함과 긴장감을 극대화했다.당장 내일 벌어질 이별을 준비하며 사랑했던 사람과의 시간들과 남은 감정을 정리해가는 가사를 통해 이별 앞에서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노래한 가사는 이별을 겪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애절한 이별 이야기를 담아냈다.김나영, 신용재의 신곡 ‘내일 이별’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06 10:38
연예일반

이게 되네? 김나영X신용재, 듀엣 성사[공식]

감성 보컬리스트들의 만남이 성사됐다.김나영과 신용재가 다음 달 6일 듀엣곡 ‘내일 이별’을 발표한다.국내 대표 보컬리스트인 신용재와 김나영의 듀엣 성사 소식에 리스너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시원한 발성과 파워풀한 고음, 호소력 짙은 가창력까지 갖추며 ‘괴물 보컬’이라는 별명을 가진 신용재와 섬세한 보이스와 가창력, 진한 감성으로 대중들을 물들인 ‘소울 퀸’ 김나영이 만난 만큼 신곡을 통해 어떤 웰메이드 트랙이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용재는 ‘못해’, ‘가수가 된 이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 이름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김나영은 ‘어땠을까’,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 섬세한 표현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31 13:18
연예일반

‘노래방 VS’ 우승자는 박종민…1억 상금 수령 “믿기지 않는 경험”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이하 ‘노래방 VS’)가 로이정(로이킴+박재정) 팀의 우승을 끝으로 아름다운 여정을 마무리했다.22일 방송된 ‘노래방 VS’에서는 파이널에 진출한 톱5의 최종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로이정 팀이 최종 우승자를 배출했다.이날 파이널 라운드는 총 2개의 라운드로 진행됐다. 1라운드는 ‘노래방 VS’에서 불렀던 미션곡 중 레전드 곡을 다시 부르는 미션이었고, 2라운드는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곡을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졌다. 1라운드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무대를 되돌아보며 파이널까지 ‘노래방 VS’에서 불렀던 수많은 경연곡들 가운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를 선곡, 레전드 무대들을 다시 소환했다.2라운드에선 프로듀서들의 지원사격이 이어진 만큼 승부는 더욱 예측할 수 없었다. 소유와 무대에 나선 홍승민의 무대엔 신용재, 허각이 지원 사격에 나서 더욱 풍성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임정현은 영케이가 프로듀싱한 ‘노래로’라는 곡에 진심을 담아냈고, 김창운은 박재정과 함께 자작곡 ‘같은 사랑 같은 이별’을 불렀다. 박종민은 우상 로이킴과 함께 직접 기타 반주까지 소화하며 ‘푸르른 마음’을 선보였고, 김영석은 ‘나는 언제나 내 자신의 행복을 바라요’를 김민석과 부르며 위로를 건넸다.우월을 가릴 수 없는 승부에 최종 우승자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었다. 1라운드 1위로 선두를 달리던 김창운이 아쉽게 4위를 기록해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막상막하 승부를 펼쳤고, 5위는 임정현, 3위는 김영석, 2위는 홍승민, 대망의 1위는 박종민이 차지하며 우승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최종 우승자 박종민은 ‘대구에서 온 스무살 김광석’이라는 타이틀로 풋풋하게 등장, 회를 거듭할수록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로이킴 프로듀서에 한결같은 애정과 존경심을 표한 박종민은 프로듀서들의 디렉팅을 받으며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박종민은 “굉장히 존경하던 로이킴과 한 무대에 서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뿌듯하기도 했다”라며 ‘노래방 VS’에서 꿈 같았던 시간을 되돌아보는가 하면, 최종 우승을 거머쥐고선 “이 자리에 서서 멋진 모습으로 노래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프로듀서님들 너무 감사하다. 항상 꾸준히 발전하는 박종민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프로듀서들의 성장 역시 눈에 띄었다. ‘슈퍼스타K’의 우승자 출신인 로이킴, 박재정은 과거 오디션 참가자에서 프로듀서로 금의환향하며 오디션 우승자답게 맞춤형 조언과 프로듀싱으로 팀을 우승까지 이끌었다. 로이킴이 작사, 작곡한 ‘봄이 와도’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멜론 HOT 100의 상위권을 점령했고 경험에서 우러난 디렉팅은 우승으로 이어져 그 진가를 입증했다. 최종 우승자 박종민을 배출한 로이킴은 “이번에 처음으로 프로듀싱이란 걸 해봤다. 제 노래와 음악들이 더 빛날 수 있게 해준 종민이에게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박재정은 “(결과에 대해) 자만하지 않고 항상 예의범절 잘 차리면서 음악인생 살아갔으면 한다”며 “옆에서 서포트 잘하는 선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노래방 VS’는 1회부터 파이널까지 2049 남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전국민 세대 공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Mnet, tvN 채널 합산, AGB닐슨 수도권 종편+유료방송 기준). 프로듀서를 제외하고 파이널 라운드에 출연한 ‘보컬 끝판왕’ 신용재와 허각을 포함해 14명의 화려한 피처링 군단에 더불어 파이널까지 총 34곡의 신규 음원을 발매하며 아낌없는 지원사격을 보냈고, 관련 유튜브 누적 조회수 역시 1억 뷰를 돌파하며 저력을 보여줬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3 10:56
연예일반

‘더 리슨’ 허각, 갑상샘암 투병 고백 “다신 노래 못 하게 될까 두려웠다”

가수 허각이 갑상샘암 투병으로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더 리슨’)에서 허각은 “갑상생암 투병 후 다신 노래 못 하게 될까 두려웠다”고 밝힌다. 이날 ‘더 리슨’ 멤버들은 호남대학교로 세 번째 버스킹을 떠난다. 캠퍼스로 향하던 중 맏형 허각은 “나는 19학번 대학생”이라고 말해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각은 “원래 가수가 됐을 때만 해도 중졸이었으나 두 아들에게 더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기 위해 검정고시를 본 뒤 늦깎이 대학생에 도전했다”며 두 아들을 향한 뜨거운 부성애를 보였다고. 한편, 설레는 마음을 안고 대학교에 도착한 멤버들은 버스킹 홍보를 위해 캠퍼스를 돌며 직접 대학생들을 만난다. 신용재, 김원주는 캠퍼스에서 공연을 하는 밴드부를 발견하고 깜짝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대학교 캠퍼스에서의 본격적인 버스킹이 펼쳐지자 관객석을 꽉 메운 대학생들의 에너지와 열기를 받은 멤버들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역대급 무대를 펼친다. 손동운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커버 무대를, 임한별은 ‘더 리슨’을 통해 발표하는 신곡 ‘길을 잃었다’를 열창했다. 이 밖에도 단체 커버곡 데이브레이크의 ‘좋다’, 허각과 신용재, 김원주가 선보이는 멜로망스의 ‘취중고백’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며 가까워진 멤버들은 야외 캠핑장에서 진솔한 토크 시간을 갖는다. 특히 허각은 갑상샘암 투병 당시 “11개월 동안 노래를 못했다”며 “혹여나 다신 노래를 못하게 될까 봐 콘서트 강행 후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건강하게 회복한 허각에게 손동운은 “허각의 노래를 계속 들을 수 있어서 우리가 감사하다”며 훈훈함을 보였다. 캠퍼스를 열광케 한 대학교 버스킹 공연 현장은 오는 19일 자정 25분 SBS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7 18:42
연예일반

‘더 리슨’ 평균 나이 33세 발라더들의 뉴진스·아이브 어떨까?

가수 허각, 신용재, 김원주, 임한별, 손동운, 주호, 김희재의 음악 여행이 시작된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더 리슨’)는 발라드의 계절 가을을 맞아 7인의 ‘성대 미남’과 함께 음악 여행을 떠나 활력이 넘치는 예술관광 대표도시 광주 곳곳에서 펼치는 버스킹 리얼리티다. 애초 지난달 29일 첫 방송을 예정했으나, 뉴스특보로 인해 방송이 중단돼 오는 6일로 날짜를 옮겨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멤버들은 음악 여행의 목적지인 광주로 떠나기에 앞서 버스킹의 성지 서울 신촌에서 첫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자신의 히트곡과 신곡, 커버곡 등을 부르며 고막 힐링을 선사한다. 그중 관중을 압도한 것은 바로 아이돌 메들리. 평균 나이 33세의 발라더들은 2022년 대한민국 가요계를 뒤흔든 대세 아이돌들의 메가 히트곡을 색다르게 편곡해 반전 매력을 뽐낸다. 또한 ‘더 리슨’의 막내라인 손동운과 김희재의 듀엣 무대, 신촌 길거리를 공연장으로 만든 2F의 명품 무대, 임한별과 김희재의 발라드 무대도 펼쳐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멤버가 ‘더 리슨’을 통해 선보일 신곡 중 첫 번째로 허각의 ‘구해줘’가 최초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첫 버스킹을 마친 멤버들의 뒤풀이도 공개된다. 이들은 ‘더 리슨’의 첫걸음을 기념하며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힌다. 여기에 평범한 포차를 공연장으로 만들어 버린 생목 라이브가 펼쳐진다고 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다.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는 오는 6일 오전 12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3 09:36
연예일반

‘더 리슨’ 허각→김희재, 16일 스페셜 트랙 발매

SBS 음악 예능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더 리슨’)의 스페셜 트랙 ‘마이 퍼스트 러브’(My First Love)(나와 결혼해줄래요)가 오는 16일 발표된다. 단체곡 ‘마이 퍼스트 러브’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설레는 마음으로 고백하며 청혼하는 두근대는 감정을 따뜻한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더 리슨’의 출연자인 허각, 신용재, 김원주, 임한별, 손동운, 주호, 김희재가 모여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더 리슨’은 일곱 명의 남성 보컬리스트들이 서울 신촌에서의 첫 버스킹을 시작으로 활력이 넘치는 예술관광 대표도시 광주 곳곳에서 버스킹을 펼치는 음악 예능. 단체 신곡의 발매에 이어 멤버들의 개별 신곡 또한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마이 퍼스트 러브’는 10월 16일 오후 6시에 각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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