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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신세계百, ‘릴로&스티치 오하나’ 팝업 오픈

신세계백화점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릴로&스티치 오하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영화 속 배경인 하와이를 컨셉으로 마치 영화 장면 속으로 들어가 있는 듯 생동감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대표 상품으로는 디즈니 스티치 메탈 키링 1만4000원, 디즈니 스티치 LED 무드등 2만7900원, 스크럼프 무빙 키링 2만원, 스티치 백팩 블루 8만9000원, 디즈니 스위트 커플 볼빅 비비드 골프공 세트 2만5000원 등이 있다.현장 참여 고객에게는 스티치 이모티콘 쿠폰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안민구 기자 2025.05.19 13:10
경제일반

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 여행…신세계百, ‘태어난 김에 하는 팝업’ 개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MBC 인기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와 협업해 ‘태어난 김에 하는 팝업’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팝업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19일 휴점), 강남점 지하 1층 특설 행사장(델리 임시매장 맞은편)에서 열린다.시즌 1~4의 여행지를 테마로 한 체험존과 포토존, 100여 종의 캐릭터 굿즈가 한자리에 구성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러기지택(1만4800원), 여권지갑(1만5800원), 얼굴키링(4500원), 리무버블 스티커(3500원), 마그넷 아크릴 집게(3500원), FCMM 캐릭터 티셔츠(3만9000원), FCMM 립스탑 윈드브레이커(12만9000원) 등이 있다.행사 기간 3만원 이상 구매 시 랜덤 포토카드 증정,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안민구 기자 2025.05.18 14:13
경제일반

신세계百, "영국 왕실 티 ‘스파클링’으로 만나보세요"

신세계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영국 왕실이 사랑하는 티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의 신제품 ‘스파클링 티’ 2종을 국내 단독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차(茶)와 포도, 레몬 주스를 블렌딩한 천연 탄산 무알코올 음료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대표 상품은 상큼한 열대 과일과 자스민 향이 어우러지는 ‘포트넘 스파클링 티’와 드라이한 차 향에 은은한 단맛을 더한 ‘로제 스파클링 티’(각 7만9000원)등이 있고, 신세계 강남점·본점·센텀시티점 등 6개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안민구 기자 2025.05.14 14:00
산업

"5월 대목 잡자"...유통업계 '가정의 달' 행사 풍성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해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가전 기기부터 장난감,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해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선다. 소매시장 체감경기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의 달 모멘텀으로 실적 회복을 노린다는 전략이다.길어지는 경기 불황, 내수 회복 시급23일 대한상공회의소의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망치가 ‘75’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1분기(77)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RBSI는 4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유통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악화하고 있음을 암시했다.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대한상의는 체감경기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미국의 통상정책 불확실성, 고물가, 경기하방 우려, 정치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대내외적 악재가 겹치면서 소비시장 부진 장기화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소비시장 회복 시점에 대한 전망도 어둡다. 응답 기업의 절반 가까이(49.8%)가 2026년 이후에나 소비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8년 이후를 전망한 기업도 16.0%에 달해 상당수 기업들이 소비 부진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의는 “대통령 탄핵으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걷힌 만큼 소비시장 침체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대규모 할인 행사 등 단기적인 소비 진작책과 더불어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모델 혁신, 불황에 강한 상품 개발 등과 같은 기업의 대응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월 특수 ‘총력전’유통업계는 당장 가정의달 특수를 공략해 내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심산이다. 통상 5월은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선물 수요가 높은 시기인 데다 올해는 첫째 주 황금연휴가 형성돼 여행 수요도 높다.먼저 롯데백화점은 유아와 키즈 수요가 집중되는 5월을 맞아 상반기 최대 혜택을 담은 ‘베이비&키즈페어’를 연다. 롯데백화점 키즈 매출 1위 점포인 잠실점에서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줄즈를 비롯해 베네피아, 에그, 무무슈, 리우드 등 12개 브랜드가 베이비페어에 참여한다. 다음 달 1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레고 스토어’가 잠실점 본관 8층에 문을 열고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선물 수요가 높은 품목인 헬스 케어, 생활 가전, 여행 카테고리 등에서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 대표적인 헬스 케어 브랜드인 세라젬의 신상품을 선보이고 대표 안마의자 상품인 파우제 M10을 정가 대비 35만원 할인한 615만원에 판매한다. 또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점에 맞춰 온라인에서는 ‘트래블 페어’를 열고 아웃도어 브랜드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서 헬로카봇, 트랜스포머 등 인기 캐릭터와 장난감 팝업스토어를 한데 모아 초이락 페스타를 선보인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작위로 경품을 제공하는 스페셜 뽑기판 이벤트 참가권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헬로카봇 에이스 한정판, 헬로카봇 스타가디언, 터닝메카드 에반 등이 있다.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5월 7일까지 ‘해피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토이저러스는 약 2000종에 달하는 행사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쿠팡은 최대 50% 할인 혜택을 담은 ‘빅시즌 2025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어린이날 등 기념일에 알맞은 고객들의 다양한 선물 수요를 반영한 상품 추천관과 브랜드 특가 코너 등을 운영한다. 완구, 간식, 건강식품, 패션, 뷰티, 유아, 문구, 가전디지털, 홈리빙, 스포츠 등 14개의 다채로운 상품 카테고리에서 3만여 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인기 브랜드 제품을 특가에 제공하는 ‘단 하루 원데이 특가’ 코너도 마련했다.11번가는 다음 달 6일까지 ‘해피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구, 안마기기, 화장품 등 브랜드별 제품 할인과 라이브 방송, 1+1 혜택 등 혜택을 제공한다. 250여개 인기 상품을 최대 20% 할인하고 카카오페이 전용 7% 할인쿠폰(최대 5000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CJ온스타일은 오는 30일까지 대규모 기획전인 ‘선물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는 모바일과 TV 채널 등을 통해 비대면 선물 수요를 겨냥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유통 기업들이 5월 가정의 달 선물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며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각종 행사를 마련하면서 고물가로 얼어붙은 지갑을 녹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4 07:00
경제일반

신세계百, 프리미엄 청소용품 ‘쿼시’ 팝업 운영

신세계백화점이 청소용품 브랜드 ‘쿼시(Quash)’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쿼시는 청소 공간을 가꾸고 변화시키는 행위를 재해석한 브랜드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춰 다양한 연령층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팝업은 오는 24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 팝업존에서 열리며, 현장에서는 최대 50% 할인과 함께 키친타올, 주방세제, 에코백 등 구매 금액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강남점을 시작으로 본점(4월 25일~5월 1일), 대구신세계(5월 2~8일), 광주신세계(5월 23~29일) 등 전국 4개 점포에서도 릴레이 팝업이 이어질 예정이다.대표 상품은 올인원 청소 세정 롤티슈(1만3900원), 스티키 점착식 청소포(2만9500원) 등이 있다. 안민구 기자 2025.04.20 12:12
경제일반

신세계, '랜더스 쇼핑페스타' 통했다…역대 최대 실적 달성

신세계그룹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랜더스 쇼핑페스타의 매출은 약 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열린 ‘랜더스데이’ 대비 14% 성장했다.신세계 관계자는 "작년 ‘쓱데이’에 이어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 역시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신세계그룹이 봄과 가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쇼핑축제’를 완성했다"고 자평했다.지난 4일 개막과 함께 사흘간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 이마트는 전년 대비 6.1% 매출이 상승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상품을 파격가로 내놓은 ‘스타템 톱 20’ 기획전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한우 전 품목’은 최대 50% 할인으로 전년 대비 15% 매출이 올랐다. 계란은 반값 할인한 판란(30구)를 필두로 65만 개 이상 판매되며 13% 성장했다. 사과도 71% 판매가 급증했다.랜더스 쇼핑페스타를 맞아 내놓은 먹거리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이마트에서 판매한 신세계푸드의 9900원 라지 사이즈 ‘홈런피자’와 ‘슈퍼롱피자바게트’는 3만개 넘게 팔렸다.가전 및 캠핑 용품은 오픈런까지 벌어질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로봇청소기 2종’과 ‘다이슨 핸디 청소기’를 포함한 청소기류는 전년 대비 53.2% 매출이 증가했고, 이마트 단독 기획상품인 ‘헐켄 롤링 토트백&카트’와 ‘맥스X800도씨 버너세트’는 매출 고신장에 이어 준비된 4000개가 모두 완판됐다.신세계백화점은 전년 대비 31%, 조선호텔앤리조트는 81%, 스타벅스는 46% 등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저녁 시간대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준 ‘나이트 세일’도 흥행에 성공했다. 이마트24는 18시부터 24시까지 프레시푸드 전 품목을 삼성모니모페이로 결제 시 반값에 판매하고 150여종의 상품에 1+1 증정 행사를 열어, 개막 일주일 간 전 주 대비 58%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역시 행사 전 주 대비 약 20% 이상의 매출을 견인했다. ‘나이트 세일’로 영업 종료 1시간 전인 20시 30분부터 면세포인트 5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다.봄 시즌 패션 상품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W컨셉은 ‘24시간 브랜드 팝업세일’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참여 브랜드 매출이 전년 보다 38% 신장했다.SSG닷컴은 쓱라이브 프로모션으로 신세계백화점 봄 신상 의류와 시즌 아웃 아우터를 특가에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스타벅스가 SSG랜더스와 협업해 선보인 ‘랜더스벅 유니폼’은 온라인 판매 개시 5분 만에 완판돼 그룹사 간 협업 시너지를 입증했다.랜더스 쇼핑페스타를 맞아 곳곳에 문을 연 다채로운 팝업스토어에도 고객들이 몰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마련된 ‘2025 랜쇼페 베이스볼 필드’는 인기 모바일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와의 협업을 통해 스윙 체험존, 게임 체험존, 경품 이벤트 등을 선보였고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랜 Dog’s Festa’는 약 1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관장 지니펫, 리카리카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 반려견 용품 팝업과 유명 수의사 강연까지 더해지며 반려견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F1 공식 시뮬레이터 체험이 가능한 ‘레고 글로벌 F1 레이싱 프로젝트’ 팝업이 마련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대규모 클리어런스 빌리지(재고 세일)로 득템 기회를 제공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도 행사 기간 각각 10만명 이상이 몰렸다. 신세계그룹이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의 대표 얼굴로 내세운 AI 모델 ‘18명의 외계인’도 화제 만발이었다. 온라인 인기 투표엔 10만명 넘게 참여했다. 관심을 모았던 최종 1위는 이마트를 대표한 ‘알뜰살뜰 우주최강 월급지킴이-아트’가 차지했다. 부드러운 이미지로 어필한 아트는 “너의 소중한 지갑은 내가 지켜준다”는 ‘실속남’의 매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신세계그룹은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확실한 쇼핑 혜택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또 한번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쓱데이와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축제의 명성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14 14:47
산업

신세계까사, 3300세대 서초 메이플자이 입주 공략

신세계까사가 입주를 앞둔 서울 서초구 하이엔드 아파트의 인테리어 수요 공략에 나선다.신세계까사는 올 상반기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의 신규 입주 단지이자 최근 33평형 매매 실거래가 47억에 달하는 메이플자이 3300여 세대를 주목하고 있다. 해당 단지의 입주민이 주로 고소득층 또는 소비력을 갖춘만큼 고급 인테리어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를 앞세워 이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단지 인근에 위치한 까사미아 매장(압구정점·서래마을점·신세계강남점)을 중심으로 해당 단지 입주 고객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까사미아만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의 프리미엄 가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입주 인테리어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전문가의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상담 서비스를 통해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 시리즈, 개인 맞춤형 드레스룸 가구 뉴뮤제오와 뉴로브, 인기 원목 식탁 세트 포멜로 등 실제 가구를 메이플자이 세대별 도면을 3D로 구현한 공간에 전문가와 함께 배치해 보며 인테리어 후의 모습을 가늠해 볼 수 있다.또 까사미아 입주 클럽 가입 시 까사미아 가구와 소품 전품목을 1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과 굳포인트 추가적립 등의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해당 매장에서 견적 상담만 받아도 스타벅스 교환권을 증정하며, 제휴카드로 결제 시 청구할인·캐시백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신세계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주거 공간과 인테리어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는 만큼 까사미아의 감도 높은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의 가구를 앞세워 이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리미엄 주거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다양한 인테리어 아이템들을 지속 제안하며 신세계까사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8 17:59
경제일반

신세계그룹, 내달 4부터 '랜더스 쇼핑페스타'…계열사 총출동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4∼13일 열흘간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봄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축제 '랜더스 데이'를 강화한 행사이다. 올해로 5회차를 맞으며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지마켓, SSG닷컴 등 온오프라인 주요 계열사가 모두 참여한다.신세계그룹은 올해 행사에서 '나이트 쇼핑' 이벤트를 강화했다. 고객이 퇴근길이나 봄나들이를 마친 뒤 야간 쇼핑을 즐기도록 저녁 시간대 할인 등 혜택을 마련했다. 신세계포인트 제휴 가맹점에서는 오후 7시 이후 적립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이마트 매장에서 다음 달 4∼6일 오후 7시 이후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이머니 1만점을 받을 수 있다.이마트24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프레시푸드 전 품목을 삼성모니모페이로 결제하면 반값에 판매한다.신세계면세점은 밤 비행기로 여행길에 오를 고객을 위해 오후 8시30분∼9시30분 구매 고객에게 면세포인트 5000원을 증정한다.이마트에브리데이는 '에브리 나잇 야시장'을 열어 오후 6∼11시 온라인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W컨셉은 오후 8시 인기 상품 럭키 드로 이벤트를 통해 추가 쿠폰을 제공한다.이마트와 트레이더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등은 식료품과 계절 의류· 가전제품 등 '렌쇼페 스사템' 100종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체험형 행사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선 인기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와 협업한 '2025 랜쇼페 베이스볼 필드'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신세계사이먼이 이달 21일부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선보이고 있는 '레고 글로벌 F1 레이싱 프로젝트'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NC다이노스 홈구장에서 랜더스 쇼핑페스타 경품과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마트 창원점, 마산점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야구티켓을 증정한다.신세계그룹은 각 계열사를 대표하는 18명의 AI(인공지능) 모델을 제작해 홍보에 활용한다. 고객에게 쇼핑의 설렘을 주러 18명의 외계인이 우주에서 내려온 콘셉트이다.고객은 랜더스 쇼핑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외계인에게 투표하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신세계그룹은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쇼핑과 함께 봄의 활기를 만끽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확실한 쇼핑 혜택과 다채로운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4 16:11
생활문화

송지오(SONGZIO), 디즈니 코리아와 첫 심슨 가족 (The Simpsons) 테마 협업 컬렉션 공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디즈니코리아와 미국의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The Simpsons)’을 테마로 한 첫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1989년 멧 그래이닝에 의해 창작된 ‘심슨 가족’은 독창적인 미학과 예지적인 유머로 미국 사회와 대중문화를 풍자하는 작품이다. 희극과 비극이 공존하는 현실을 반영한 해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전세계적인 팬덤과 확고한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다. 송지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심슨 가족’ 컬렉션과 첫 협업을 성사시키며 의미를 더했다.‘심슨 가족’은 미국 스프링필드에 사는 ‘호머’, ‘마지’, ‘바트’, ‘리사’, ‘매기’로 이루어진 심슨 가족과 그 주변인들의 일상을 그린 패밀리 시트콤이다. 가상 사회 속 한 가족의 삶을 그린 이 작품은 가족 간의 따뜻한 유대감은 물론, 사회를 풍자하는 날카로운 시선, 기상천외한 유머와 풍자로 미국의 대표적인 최장수 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았다. 무엇보다 시대를 반영한 트렌디한 소재와 현대 사회의 흐름을 직시하는 시각을 시리즈 특유의 유쾌한 관점으로 풀어내며 팬들과 평단으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송지오의 ‘심슨 가족’ 컬렉션에서는 고전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아트적인 컬렉션을 탄생시키는 송지오가 화려한 16세기 르네상스의 화풍으로 심슨 가족을 그려내며 한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심슨 가족’의 캐릭터들을 송지오의 신화적이고 초현실주의적인 그림에서 묘사되는 이상적인 세상의 영물과 생물,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재해석하여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송지오 하우스의 수준 높은 엠브로이드 기법과 실크 스크린 기법을 다채롭게 활용하여 입체적이고 생동감이 넘치는 컬렉션을 선사한다.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화려한 시각적인 요소 뒤에 깊은 의미가 내재되어 있는 ‘심슨 가족‘ 캐릭터들을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으로 승화시켰다. ‘심슨 가족’의 스토리텔링을 송지오의 전위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의상의 위 아래가 뒤집힌 리버스 패턴 메이킹, 비대칭적인 아트워크와 패치워크, 그리고 변칙적인 실루엣 등으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송지오의 ‘심슨 가족’ 컬렉션은 송지오 25SS 켤렉션의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셔츠 7종과 티셔츠 16종으로 구성된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3월 18일 송지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독 선발매될 예정이며 3월 21일부터 송지오의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느와’,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더 현대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 등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정식 발매된다.1993년 설립된 송지오(SONGZIO)는 20여 년간 파리 패션 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이며 현재 전 세계 9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이다. 매해 세계적인 스튜디오와 아티스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송지오는 한국 패션의 높은 수준을 세계 무대에 알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25.03.19 10:49
생활문화

‘불황’ 길어지자 가방 대신 명품 화장품에 돈썼다

길어지는 불황으로 명품 소비 패턴에 변화가 생겼다. 가방 등 고가의 가방 제품 구매는 줄고 비교적 저가인 명품 화장품 소비가 늘어난 것이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3사에서 지난해 프라다와 에르메스, 지방시 등 명품 브랜드의 화장품 매장 매출 증가율이 16∼24%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들 백화점 3사의 명품 매출 신장률은 5∼11%로 최대 네 배를 웃돈다.백화점별로 보면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명품 화장품 매출은 약 20% 늘었고 신세계백화점은 16.3%, 현대백화점은 24.0% 각각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각 백화점의 명품(패션) 매출 증가율은 약 5%, 6.2%, 11.7%에 머물렀다. 명품 화장품 매출 증가율이 패션 대비 두 배에서 최대 네 배까지 높은 것이다.업계는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명품 가방이나 의류 대신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아 ‘스몰 럭셔리’(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할 수 있는 립스틱, 아이섀도 등의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했다.유통업계도 이 트렌드에 맞춰 ‘럭셔리 뷰티’의 활로를 넓히고 있다. 쿠팡이 명품 화장품을 판매하는 서비스 ‘알럭스’(R.LUX)를 대대적으로 마케팅하고 나섰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인 알럭스에 입점한 브랜드는 현재 34개다. 명품 패션브랜드의 화장품 라인보다 랑콤과 에스티로더 등 수입 고가 화장품들이 주로 입점해있으며, 최고가 제품은 주름 개선 크림으로 13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명품 브랜드들도 뷰티 라인에 힘을 주는 추세다. 명품의 주요 품목인 패션의 매출 감소 폭이 크고 화장품은 성장하고 있는 탓이다. 대표적으로 LVMH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 감소했는데, 루이비통 등의 브랜드를 포함하는 패션 및 가죽 제품 부문의 매출이 3% 줄었다. 반면 향수 및 화장품 사업 부문은 2%의 성장률을 기록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이에 루이비통은 1854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화장품 라인 출시를 발표했다. 올 가을 ‘라 보떼 루이비통’을 론칭 예정으로, 한국에 단독 매장을 낼지, 어떤 제품군을 구성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프라다도 2023년 ‘프라다 뷰티’를 내놓으며 뷰티 시장에 발을 들인 후 국내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더현대서울에 입점한 데 이어 올해 1월에 서울 성수동에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열었다.명품업계 관계자는 “명품은 경기 침체에도 핵심 고객층이 크게 흔들리지 않지만, 매출 둔화를 피할 수는 없다”며 “화장품 영역에 진출하는 것은 경기 흐름에 영향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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