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68건
산업

창립 30주년 맞은 신세계인터…김덕주 “조직문화 혁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 26일 신세계그룹 도심 연수원 ‘신세계 남산’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10년, 20년, 25년, 30년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중장기 성장 비전 발표가 이어졌다.신세계인터내셔날 김덕주 총괄대표는 “올해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과 전략적 로드맵 구축을 완료하고 실행하는 해가 돼야 할 것”이라면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조직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이어 그는 “올해는 사업 구조의 변화가 시작되는 중요한 변곡점”이라며 “2026년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과 전략적 로드맵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실행을 시작하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는 ‘3I’ 중심으로 조직의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3I는 △해외 시장(International Market) △인오가닉 성장(Inorganic Growth, M&A 등 외부 역량을 이용한 성장) △통합적 접근(Integrated Approach)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해외 신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를 확보해 수익성 보장에 주력한다. 성장 잠재력 높은 브랜드에 대한 인수 또는 지분 투자를 적극 추진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코스메틱부문에선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제품과 같은 신규 카테고리까지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을 준다. 사업 및 부서 간 시너지를 높이고, 직원 아이디어 육성 활성화 등을 통해 도전 중심의 조직문화로 전환한다.김 총괄대표는 “성장 중심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근본적인 조직문화 혁신과 역량 재설계를 추진하겠다”며 “수익성을 극대화해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역량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2026.01.28 09:23
산업

이마트 쓱세븐 이어 G마켓도 ‘꼭멤버십’... 신세계그룹 핵심은 000

신세계그룹이 직관적이고 쉬운 고정 적립형 멤버십으로 판을 흔들고 있다. SSG닷컴에 이어 관계사인 G마켓도 비슷한 콘셉트의 멤버십 출시를 예고하면서 ‘탈팡’(쿠팡 회원 탈퇴)하려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으려는 전략이다.G마켓은 25일 올해 1분기 이내에 적립형 새 멤버십 ‘꼭멤버십’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G마켓의 독자 멤버십 출시는 2017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 이후 9년 만이다.그만큼 작정했다. 새로운 멤버십의 가장 큰 변화는 혜택 구조다. 기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쓰면 쓸수록 혜택이 쌓이는 적립형으로 전환한다. 쇼핑할수록 혜택이 소모되는 구조가 아니라, 이용할수록 가치가 축적되는 방식으로 고객의 소비 경험을 실질적인 자산으로 전환하겠다는 계산이다.높은 적립률을 내세운 쇼핑 최적화 설계도 특징이다. 활용도가 낮은 부가 서비스를 줄이고 쇼핑 혜택에 집중해 실질적 체감 혜택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쇼핑 빈도가 높고 구매력이 강한 충성 고객에게는 압도적인 혜택을 제공해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G마켓 관계자는 “새 멤버십 ‘꼭’은 단순한 멤버십 리뉴얼을 넘어 G마켓의 로열티 있는 고객을 위한 쇼핑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현재 막바지 점검 단계로 이르면 올해 1분기 내 정식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앞서 신세계그룹 관계사인 SSG닷컴 역시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선보인 바 있다. 월 2900원에 결제 금액의 7%를 고정 적립해주는 것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쓱배송 무료 배송 기준인 4만원어치만 구매해도 월 구독료에 맞먹는 금액이 쌓인다. 7만원가량 장을 보면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 값(4700원)을 웃도는 4900원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SSG머니는 쓱닷컴은 물론 이마트·이마트24·스타벅스·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쇼핑처에서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를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과거 ‘신세계유니버스’ 등의 멤버십을 선보였으나 흥행에 실패했던 신세계그룹이 보다 직관적이고 압도적인 적립 방식을 내세우기 시작했다”며 “무엇보다 메시지가 쉽고 간결해 방향을 잘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2026.01.26 07:54
산업

이지스운용 "센터필드 매각 추진, EOD 막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

이지스자산운용은 22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센터필드 매각과 관련한 신세계프라퍼티와의 갈등에 대해 기한이익상실(EOD) 및 경·공매 리스크를 막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앞서 센터필드를 운용 중인 이지스자산운용이 매각을 추진하자 신세계프라퍼티가 법적 대응까지 언급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신세계프라퍼티는' 캡스톤APAC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2호'를 통해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이지스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에 에쿼티 포함 총 5천548억원을 투입해 센터필드의 지분의 48.4%(신세계그룹 전체 49.7%)를 보유 중이다.이와 관련해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센터필드의 대출 만기는 올해 9월, 펀드의 만기는 올해 10월"이라며 "현재까지 펀드 만기 연장에 대해서 수익자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당사는 펀드의 정상적인 상환과 투자자 수익 배당을 위해 매각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자산 매각을 통해 올해 9월 만기인 1조2천억원 규모의 대출을 상환하지 않으면 펀드는 EOD가 발생하고 본 자산(센터필드)은 경·공매로 이어져 자산 가치 훼손과 투자 손실로 직결될 수 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만기 전 성공적인 매각을 통해 펀드의 수익을 극대화해 투자자에게 상환하고 자산운용사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면서 매각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이지스자산운용은 또 "최초 펀드 만기(지난해 10월)가 도래하기 전인 2024년부터 수익자에게 '중장기 연장 사업 계획'을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만기 연장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그러나 "신세계프라퍼티는 펀드의 만기 연장을 통한 자산 보유에 찬성하는 입장이었으나, 다른 투자자인 국민연금은 펀드 만기 연장에 부정적이었다"면서 "수익자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지난해 10월 1년간 단기 만기 연장을 진행했고, 이후 만기 연장과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놓고 수익자들과 긴밀히 논의했으나 올해 초까지 연장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매각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수익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최적의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22 16:22
산업

'용진이형' '흥해라 스빌' 싹 바뀐 정용진 신세계 회장표 현장 행 결과는

“좋은 시설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고객)“아유, 제가 더 감사하죠.”(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올해 들어 두 번째 현장 경영에 나섰다. 주민들의 사랑방 같은 공간에 정 회장이 방문해 꼼꼼하게 시설을 살펴보자 지역민들도 따뜻하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거리감이 느껴지던 경영인’에서 ‘친근한 이웃 같은 회장님’으로 이미지도 바뀌고 있다.19일 신세계그룹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6일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을 방문했다. 지난달 5일 개장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아파트 단지 중심에 들어선 첫 지역 밀착형 복합 쇼핑몰이다. 영업 면적은 약 5만2231㎡(약 1만5800평)로 기존 초대형 스타필드보다 규모는 작다. 대신 샤오미와 BYD 등 신규 인기 매장을 대거 입점시켜 지역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운정은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자리한 젊은 신도시다. 신혼부부와 어린 다자녀를 둔 가정은 물론 은퇴 후 손자 손녀와 다복하게 지내는 새로운 소비층인 ‘영 시니어’도 많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 같은 특성에 주목해 시설 중심부에 약 3만6000권의 도서를 갖춘 ‘북스테어’와 ‘센트럴 파드’를 배치했다. 독서와 휴식,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 구조다. 3층에는 곡선형 놀이 공간 ‘업스테어’와 키즈 프로그램 시설도 마련했다. 올해 1분기 근린생활시설 구역이 추가 개장하면 학원과 병원, 생활 편의시설까지 결합돼 지역 커뮤니티 허브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반응도 좋다.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개장 한 달여 만에 방문객 100만명을 기록했다. 방문객의 70% 이상이 인근 거주민이며 재방문율도 40% 수준이다. 경기 위축 국면 속에서 문을 열어 ‘과연 잘 되겠느냐’는 우려도 나왔지만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정 회장은 “맨날 와도 질리지 않아야 한다”며 “아이를 위해 부모가 오거나 부모가 가고 싶어 아이가 따라와도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이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 모습을 드러내자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도 한바탕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현장에서 정 회장이 공간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긴 인증 사진이 올라오자 “흥해라 스빌” “대기업 회장이 오픈식 때가 아니라 한 달 뒤에 직접 지역으로 시찰 오는 모습이 멋지다” “스빌을 운정에 만들어줘서 고맙다” “용진이형 만세” 등의 댓글이 잇따랐다.정 회장도 어깨에 힘을 뺐다. 한 고객이 정 회장을 향해 “좋은 시설을 만들어줘 고맙다”고 하자 “찾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다”며 밝게 웃었다는 전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용진 회장은 이미지가 강하다는 오해를 받지만 실제로는 다정하고 순수한 스타일”이라고 귀띔했다.올해 정 회장의 현장 경영은 지난 6일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 이어 두 번째다. 사무실에 머무르기보다 전국 곳곳의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정 회장은 사람들이 스스럼없이 모여 함께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유난히 아낀다. 온라인 배송으로 관계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함께 먹고 웃고 머무는 공간의 가치를 더 중시하는 모습이다.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빌리지 모델을 서울 가양과 충북 청주, 대전 유성, 경남 진주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고객이 즐거움을 느끼는 공간이 더 많은 사람들의 집 가까이에 있다면 일상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20 07:00
연예일반

[왓IS] 정몽구 명예회장 딸→‘떡수저’ 하민기까지... 방송가에 잇단 재벌가 행보

최근 ‘재벌가 출신’이라는 화려한 배경을 지닌 인물들의 방송·연예계 활동이 잇따르며 이목을 끌고 있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녀인 정윤이(57)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고문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F3(포뮬러 3) 드라이버로 활약 중인 막내아들 신우현(21) 선수의 매니저 자격으로 방송에 등장했다.정 고문은 정 명예회장의 차남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셋째 딸이다. 신성재 전 현대하이스코 사장과 결혼해 세 아들을 두었으며, 2014년 3월 이혼했다. 신우현 선수는 이들 부부의 막내아들이다. 이날 방송에서 정 고문은 “신우현이 지난 4년 사이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말하면서도 “일부에서는 부모의 집안 배경 덕분에 쉽게 여기까지 온 것 아니냐는 시선이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운이 좋게 부모의 도움을 받아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 과정에서 본인이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는 점만큼은 알아봐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인 애니(본명 문서윤) 역시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컬럼비아대 복학 소식을 전하며 학업과 본업을 병행하는 성실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애니는 컬럼비아대에서 미술사학과와 시각예술학을 전공 중이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애니의 복학 기간 동안 올데이 프로젝트가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등 4인 체제를 중심으로 음악 작업과 개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국내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전떡볶이 창업주의 손자로 알려진 연습생 하민기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는 모덴베리아코리아 소속으로, 올해 하반기 7인조 보이그룹 에어헌드레드(Air100)로 가요계에 데뷔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인 하민기는 185cm의 큰 키와 시원한 이목구비로 주목받은 바 있다.현재 하민기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의 정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소속사 측은 “프로모션 콘텐츠 등을 통해 완전체 모습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8 15:56
산업

신세계프라퍼티, 운용사 측 ‘센터필드 매각’ 독단적 행보 엄중 경고

신세계프라퍼티는 최근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펀드 ‘이지스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의 자산인 ’센터필드’ 매각의 일방적인 추진에 대해 강력히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신세계프라퍼티는 센터필드 자산 매각은 이지스자산운용의 독단적인 행태로, 매각 자체가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지스자산운용 측이 적합한 근거나 설명 없이 매각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세계프라퍼티는 캡스톤APAC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2호를 통해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이지스210호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회사’에 에쿼티 포함 총 5,548억을 투입해 센터필드의 지분 약 50%(48.4% *신세계그룹 전체 49.7%)를 보유 중이다.이지스자산운용이 매각 추진 중인 센터필드는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 옛 르네상스 호텔 부지에 지상 35층과 36층 2개의 타워로 2021년 6월 준공됐다. 연면적 24만m2, 주차대수 890대로 강남업무지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오피스와 호텔, F&B,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이 고루 입점된 프리미엄 복합상업시설로 공실률 0%를 기록 중이다. 배당 이익 또한 매해 꾸준히 상승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또한, 센터필드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은 물론 장기적 가치 제고가 예상되는 우량 투자 자산으로, 신세계프라퍼티가 보유한 센터필드 지분의 공정가액은 2022년 말 7,085억 원에서 2024년 말 7,428억 원으로 매년 꾸준히 상승해 지속적인 가치 향상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그간, 신세계프라퍼티는 센터필드 저층부에 도심 프라임 오피스 전용 리테일 시설인 ‘더 샵스 앳 센터필드’를 새롭게 개발해 위탁 운영에 나서 자산 가치 향상에 일조했다. 또한 센터필드는 신세계그룹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도 입점해, 점차 강남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신세계프라퍼티는 사모투자신탁형태로 우량 자산인 센터필드의 지분 약 50%를 보유한 투자자로서 매각의 부적절함을 분명히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취할 책임이 있는 운용사가 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점, ▲갑작스러운 매각 시도에 합리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 ▲투자자들이 납득할만한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에 나섰다는 점 등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센터필드 매각에 대해 일절 고려한 바 없으며, 운용사 측의 독단적인 매각 결정에 동의한 바도 없다. 이지스자산운용 측의 파트너십 신뢰 훼손 행위에 이어 일방적인 매각 추진 시도가 계속될 경우, 투자자로서 가능한 법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며 “당사의 펀드운용사인 캡스톤자산운용에게 센터필드의 집합투자업자 변경 등 가능한대응방안 일체에 대한 검토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6.01.15 15:10
연예일반

“보고 싶을 거야” 올데프 애니, 복학 위해 미국 行… 일부 스케줄은 참석 [종합]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대학 졸업을 위해 한국을 떠난다. 14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애니는 현재 진학 중인 컬럼비아대학교에 올 봄학기 복학해 당분간 학업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애니는 약 4개월 동안 미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번이 마지막 학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애니는 팬 사인회 등 일부 스케줄에는 참여하며 학업과 일을 병행한다. 다른 멤버들의 개별 활동 역시 차질없이 진행된다.애니도 같은날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휴학을 더 이상 늘릴 수 없다는 얘기를 작년 초에 들어서, 그때 멤버들이랑 회사에 미리 말씀드리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먼저 말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기사가 날 줄은 몰랐다”고 놀랐을 팬들까지 살폈다.이어 “딱 한 학기 남았다. 예전에 열심히 학점 많이 따놔서 한 학기만 다니면 졸업”이라고 강조하며 “5월 초까지니까 3달 반 정도다. 그래도 제가 졸업하면 뿌듯해해 달라.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덧붙여 전했다.컬럼비아대는 미국 아이비리그에 포함된 대학으로, 애니는 미술사학과 시각예술학을 전공하고 있다. 애니는 앞서 ‘전지적 참견 시점’과 ‘아는 형님’ 등의 예능에서, 가수가 하고 싶으면 아이비리그에 들어가야 한다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학업에 매진해 결국 컬럼비아대에 입학했다는 일화를 밝힌 바 있다.애니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이자,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다. 지난해 6월 YG출신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에서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로 데뷔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선공개곡 ‘원 모어 타임’과 12월 발매한 첫 EP ‘올데이 프로젝트’의 타이틀곡 ‘룩 앳 미’로 연이어 주목 받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14 12:21
뮤직

올데프 애니 올 봄 美 컬럼비아대 복학…일·학업 병행 [왓IS]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본명 문서윤)가 올 봄 미국 대학에 복학한다. 14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애니는 컬럼비아대학교 2026년 봄 학기에 복학, 당분간 학업에 전념한다.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미술사학과 시각예술학을 전공 중인 애니는 학기가 마무리되는 오는 5월까지 미국 현지에 체류할 예정이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딸인 애니는 데뷔 전부터 ‘재벌돌’ 타이틀로 화제를 모았다. 애니가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이돌 데뷔에 성공한 일화는 유명한데, 정 회장이 ‘대학에 붙으면 아이돌 활동을 허락하겠다’는 조건을 걸었고 이에 애니가 입시 준비에 전념해 대학에 합격해 아이돌의 꿈도 이루게 됐다. 애니는 최근 팬 플랫폼을 통해 아이돌로 데뷔한 것에 대해 “이 길을 선택하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한편 애니의 복학으로 올데이 프로젝트는 당분간 개별 활동 및 음악 작업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애니 역시 학기 중간에 예정된 팬사인회 등 일부 스케줄은 소화할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4 10:56
산업

전체 1위, 정용진 회장 새해 첫 현장경영 매장은 어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6일 ‘이마트 매출 1등 점포’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을 찾아 새해 첫 현장경영에 나섰다.정 회장은 평소 “가장 빠르고 바른 답은 현장에 있다”는 지론을 가졌는데 2026년이 시작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고객이 붐비는 점포를 찾음으로써 올해 한층 더 현장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또한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다시 성장하는 해”로 정의했던 정 회장은 ‘1등 고객이 먼저 찾는 1등 점포’인 죽전점에서 “올 한해 높게 날아오르겠다”는 목표를 다시 천명했다.죽전점은 2024년 8월 이마트 점포 중 처음으로 ‘스타필드 DNA’를 접목한 모델로 리뉴얼 오픈했다. 장보기와 휴식, 체험 그리고 커뮤니티 요소가 어우러진 곳으로 환골탈태한 이후 지역민들이 먼저 찾아오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매출 1위 점포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최초 2005년 문을 연 죽전점은 2007년 개장한 백화점인 현 신세계 사우스시티와도 연결되는 ‘신세계타운’의 효시 모델이기도 하다. 여기에 스타필드 운영 노하우를 탑재한 미래형 마트를 선보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과거와 현재 모두에서 신세계그룹의 역량을 결합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온 상징적인 곳이기에 정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 장소로 택했다.정 회장은 죽전점 현장에서 “혼란스러운 유통 시장 환경 속에서 우리 신세계그룹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가장 신뢰하는 ‘쇼핑 성지’가 돼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등에서 구현한 압도적 1등 전략을 더욱 치밀하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신 후 매출·방문객 모두 ‘껑충’⋯대형마트의 미래 방향성 제시이날 정 회장이 죽전점을 찾은 시각은 오후 6시경이다. 퇴근하는 직장인과 가정주부 등 다양한 고객층이 몰리는 시간대이다. 정 회장은 점포 상징과도 같은 북그라운드를 시작으로 지하 1층 그로서리 매장과 지상 1, 2층 테넌트 매장을 구석구석 둘러봤다.지하 1층 그로서리 특화 매장에서는 초입부에 배치된 와인 코너, 직장인들의 간편한 한끼 메뉴를 모은 ‘그랩앤고’를 지나 수산물과 축산물, 냉동식품, 피코크·5K프라이스 등 PL 매장, 과자와 라면 등 가공식품까지 곳곳을 찾았다. 고객들이 일반적으로 이동하는 순서에 따라 매장을 돌며 동선은 적절하게 짜여 있는지 상품 가격은 적절한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정 회장은 중간중간 집에 가서 먹을 식재료를 카트에 가득 담기도 했다. 모듬회 세트와 과메기, 특화 코너인 ‘참치 정육점’에서 참다랑어뱃살회를 집었고 노브랜드 가정간편식과 냉동식품 그리고 라면 3종도 구매했다. 동행한 임직원들에게도 “다들 뭐 하나씩 사가지고 가라”고 권하기도 했다.죽전점은 리뉴얼 오픈 이후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25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8% 증가했고 방문객수는 22% 늘어났다.이는 판매 면적을 과감히 줄이고 휴식·체험 공간과 테넌트를 대폭 확대한 구조가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1층 중앙을 판매시설 대신 북그라운드·이벤트 스테이지 등 소셜클럽형 특화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키즈그라운드·유아휴게실 등 가족 고객 중심의 체류형 시설을 강화했다.정 회장 역시 체류형 시설을 두루 살피며 기존 매장 및 경쟁 점포와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가 점점 더 필요하다고 전하기도 했다.죽전점의 대변신 이후 고객들은 큰 목적이 없어도 매장을 찾아 머무르고, 쉬고, 경험하는 일상 속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마트를 인식하게 됐고 죽전점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핫플’로 진화할 수 있었다.■ “현장은 비상(飛翔)위한 중요한 이륙 장소⋯올 한해 곳곳에서 만나자”정 회장은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은 ‘새로움을 갈망하는 1등 고객’의 높아진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우리의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두려움 없이 혁신하고 성과를 내준 여기 계신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또 “죽전점은 끊임없이 현장의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여서 이뤄낸 열매”라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 성장 먹거리를 찾기 위해 2026년 한해 현장을 자주 찾겠다”고 말했다.고객의 일상을 경험하고 시선을 따라가는 것뿐만 아니라 현장 직원들을 만나고 얘기를 듣는 것 또한 경영자의 역할이라는 게 정 회장의 생각이다. 현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일은 경영 리스크를 줄여 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정 회장은 “우리의 구상대로 2026년 힘껏 날아오르려면 쉼 없이 날갯짓을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이륙 장소는 당연히 고객을 만나는 현장일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07 09:10
산업

신세계그룹-알리바바 베이징서 ‘수출 확대’ MOU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역직구 시장 확대에 관한 MOU를 맺으며 파트너쉽을 공고히 했다.이번 MOU는 더 웨스틴 베이징 파이낸셜 스트리트호텔에서 한국의 대한상의와 중국의 CCPIT(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주관한 한중 비즈니스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유통그룹이 손을 잡고 K셀러의 고객을 전세계로 확대해 이커머스를 혁신적인 수출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한 협력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MOU 자리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세계그룹에선 이마트부문기획전략본부 박종훈 본부장이,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에선 제임스 동 AIDC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 사장이 참석했다. 작년 10월 지마켓이 임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에 제임스동 사장 등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경영진이 한국을 방문해 지마켓 임직원 앞에서 협력을 약속한바 있었다. 이번에는 신세계그룹 경영진이 중국을 방문해 다시한번 양 그룹간 협력을 확고히 다지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은 작년 9월 JV 승인을 마쳤고, 11월 JV 이사회 구성을 완료한후 첫 이사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협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2025년까지 양 그룹은 협력을 위해 제도적·법적 인프라를 다지고, 알리바바의 라자다 플랫폼을 통해 지마켓 셀러들이 동남아 5개국에 상품 판매를 시작하는 등 협력에 시동을 걸었다면, 이번 MOU를 기점으로 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협업을 실행해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알리바바와의 협력을 통한 지마켓 셀러들의 동남아 진출은 현재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25년 12월 기준 라자다에는 지마켓 7천여 셀러의 120만개 상품이 연동되어 있으며, 실적을 살펴보면 10월대비 거래액은 약 5배, 주문건수는 약 4배 증가하며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2026년에는 알리바바의 다라즈 플랫폼을 통해 남아시아, 미라비아를 통해 남유럽(스페인, 포르투갈)으로 역직구 시장을 확대한다. 향 후에는 중국 등으로 시장을 넓혀 최종적으로 알리바바가 진출해 있는 200여 개 국가 및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양 그룹은 신세계그룹이 발굴한 국내 우수 상품을 알리바바의 자사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로 시장을 확대해 5년내 연간 1조원 이상의 역직구 거래액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신세계그룹은 전세계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국내 제품을 발굴하고, 상품을 제공할 셀러, 제조업체 등을 모집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제공할 방침이다.알리바바 인터네셔널은 신세계가 발굴한 국내 제품이 글로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셀러에게 AI기반 번역 및 상품 이미지에 있는 단어나 단위를 해당 국가의 언어와 단위로 변환해주는 이미지 편집 서비스, 해외 배송 등 물류 서비스를 지원한다.제임스 동 사장은 “신세계와의 협력은 새로운 글로벌 진출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한국의 중소기업들에게 의미가 깊다”면서 “신세계가 엄선한 우수한 제품에 알리바바의 글로벌 플랫폼과 AI 기반 도구를 결합함으로써, 소규모 판매자들도 아시아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박종훈 본부장은 “그동안 양 그룹이 합심해 준비한 혁신적 이커머스가 이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면서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지마켓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를 벗어나 전세계로 그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서지영 기자 2026.01.05 17:3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