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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백종원이 군 급식 컨설팅한다…국방부-더본코리아 협약 체결

국방부는 더본코리아와 26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군 급식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2월 중 시범 부대를 선정해 식당 운영 방식 개선과 군 급식에 적합한 조리 기구 개발, 조리법 전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병영식당 개선 표준 모델을 구축하고 컨설팅 사업 확대를 검토한다.국방부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는 1989년 육군 학사사관 14기로 임관해 제7포병여단에서 간부식당 관리장교로 일한 바 있다. 재작년에는 한 예능에 출연해 육군 제1보병사단 예하부대 병영식당에서 조리하는 등 군 급식과 인연을 이어왔다.국방부는 "백종원 대표가 군에 대해 각별한 애정이 있으며, 더본코리아는 쉽고 간편한 신메뉴 개발에 특화됐다"며 "조리병 숙련도 저하 등 문제를 겪는 군 급식 분야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26 14:11
생활문화

더 플라자, 제철 식재료 보양식·시즌 케이크 판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여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과 시즌 케이크를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중식당 도원과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 베이커리 블랑제리 더 플라자는 여름철 신메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중식당 도원은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설하뉴월' 미식 보양 코스와 단품 메뉴 3종을 선보인다.코스 요리는 바닷가재 전복 오향장육 전채, 중국의 전통 장을 사용한 첨면장 민물장어와 흑당 면바오, 여름 민어와 찹쌀 인삼 등 8가지 요리로 구성했다.단품 메뉴로는 닭을 북경오리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운 사보편피계와 첨면 민어&흑당 면바오, 중화냉면을 준비했다.도원의 47년 전통 비법으로 만든 중화냉면은 작년 여름 단품 메뉴 중 매출 80%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세븐스퀘어는 시즌 메뉴 32종을 마련했다. 이 중 '수비드한 삼계, 알스지 스튜'는 닭을 수비드해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재해석한 스튜다.수비드는 음식물을 정확히 계산된 온도의 물로 천천히 가열해 조리하는 방법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민어탕과 전복찜, 장어구이 등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보양식 메뉴를 제공한다.블랑제리 더 플라자는 여름 대표 식재료인 초당옥수수로 만든 '제주 햇 초당옥수수 케이크'를 판매한다. 옥수수 무스 크림에 알갱이와 쌀 크런치를 더해 고소한 맛은 물론 바삭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중식당 도원은 사계절 코스 중 여름 보양식 코스 판매 수량과 매출이 가장 높았다"며 "이번 코스는 한식, 일식 조리법을 사용한 메뉴와 딤섬 전문 셰프의 흑당 면바오, 크리스피 대게살 딤섬을 포함하는 등 메뉴 구성을 다양화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7 17:09
산업

불고기에 비빔밥까지…롯데리아, '버거의 한국화' 앞장

1979년 탄생한 한국 최초의 QSR(퀵서비스 레스토랑) 브랜드 롯데리아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K-버거를 연이어 출시, 서양의 대표 식사 메뉴인 버거를 한국화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1992년 불고기 버거 출시 이후 불고기를 테마로 '불고기 라이스' '불새 버거' 등 한 다양한 유형으로 제품군을 내놓았다.2004년에는 '한우 불고기 버거'를 출시하며 기존 불고기 버거를 프리미엄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지난해 2월에는 불고기 버거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광양식 조리법으로 만든 불고기를 토핑한 '불고기 4DX'를 선보이기도 했다. 불고기를 활용한 신제품은 계속 쏟아지고 있다.기존 한우 불고기 버거를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우 패티 2장으로 구성한 '더블 한우 불고기 버거'와 양송이버섯 원물과 트러플 오일 크림소스를 가미한 '한우 트러플 머쉬룸 버거' 등을 지난해 6월 출시했다.'번'에도 변화를 줬다. 저온에서 12시간 발효한 통밀 효모를 사용한 브리오슈 번을 사용해 품질을 끌어올렸다.한국인의 입맛에 대중적이고 호불호 없는 불고기를 활용한 신제품에 고객 반응은 뜨거웠다.더블 한우 불고기 버거와 한우 트러플 머쉬룸 버거는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특히 한우 불고기 버거는 국내산 한우를 원료로 한 특성으로 인해 프리미엄 가격 수준임에도 한 달 만에 예상 판매량보다 약 2배 뛰어넘으며 지난해 하반기 매출 견인에 효자로 거듭났다.롯데리아는 K-버거 시리즈의 흥행을 잇기 위해 올해 첫 신메뉴로 7년 만에 국내산 쌀로 만든 라이스버거 '전주비빔라이스'를 한정 출시했다. 전주비빔라이스 버거는 쌀로 만든 번의 중량을 과거 대비 약 160g 수준으로 늘렸다. 반숙 계란 패티와 소고기 패티를 사용하고, 고추장 소스를 활용해 비빔밥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돌아온 라이스버거에 고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7일 출시돼 지금까지 약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 라이스 번 총 생산량 150만개 중 약 67%의 물량이 소진되며 일부 매장의 경우 매장 재고량이 소진되는 등 품절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지난달 17일부터 19일 3일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 선보인 팝업 이벤트 존에는 약 1만명 가량의 고객이 방문해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를 주제로 한 이벤트에 직·간접적으로 체험했다.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입점된 롯데리아 타임스퀘어B2점은 매출과 객수가 전주 대비 각각 15%, 10%씩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롯데GRS 관계자는 "지난해는 롯데리아의 베스트셀러 메뉴인 불고기를 모티브로 한 불고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로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 출시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한 해였다"며 "올해 롯데리아의 독창적인 신 메뉴 개발 역시 K-푸드의 카테고리 확장에 중심을 둬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3.28 07:00
무비위크

'골목식당' 김원효X심진화 부부, 7분만에 덮죽 폭풍 먹방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덮죽 먹방을 펼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4번째 골목 포항 꿈틀로 골목 네 번째 편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덮죽 시식을 위해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인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찾았다. 포항 홍보대사인 김원효는 “심진화와 포항에서 자주 데이트를 했다”며 포항과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이어 처음 보는 덮죽이 나오자, 김원효와 심진화는 비주얼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바다 향이 그대로 느껴진다”며 폭풍 먹방을 시작해 7분 만에 접시를 깨끗이 비워냈다. 해초칼국숫집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 윤수현이 방문했다. 박현빈은 원산지 표기부터 인테리어, 주방 위생 등을 살피는 전문가다운 모습으로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 아귀와 홍합을 넣은 신메뉴 힘포칼국수와 가자미비빔국수를 시식한 박현빈은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시식평을 트로트로 표현하는 등 ‘행사의 신’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해초칼국숫집과 덮죽집의 변화는 촬영 이후에도 계속됐다. 포항 꿈틀로 편이 끝난 후, 새로운 골목 촬영에 나선 3MC는 포항 사장님들이 꾸준히 작성해 보낸 장사 일지를 보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먼저 눈대중 조리법으로 지적받았던 해초칼국숫집은 사장님의 장사일지에 매일 레시피를 계량하며 연구한 기록이 가득했고, 백종원은 “좋다, 좋은 습관”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덮죽집은 사장님의 아버지가 덮죽을 첫 시식한 후, “그간 고생 많았다”며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써주셨는데 편지를 읽던 3MC 또한 크게 감동해 한동안 말을 잊지 못했다. 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29 20:02
경제

식음료업계, 온택트 마케팅으로 고객과 소통 강화

언택트(비대면)의 한계를 소통으로 극복하는 ‘온택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젊은 유튜브 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식음료업계의 발걸음이 나날이 분주해지고 있다. 업계는 유튜버가 만든 꿀조합 조리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신제품을 내놓는가 하면 재미에 집중한 먹방 콘텐츠를 콜라보로 제작해 방송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고객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소고기 전문점 이차돌은 최근 30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ASMR 유튜버들과 콜라보레이션 먹방 콘텐츠를 만들어 공개했다. 구독자 390만명의 먹방 유튜버는 지난 6월 7일 ‘고기 파티 차돌박이에 쫄면 된장찌개 먹방 초밥까지 꿀조합 리얼 사운드’라는 제목으로 이차돌 먹방 영상을 올렸고 현재 이 영상은 2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먹방 중 맛에 대한 표현을 말로 자세히 설명하진 않았지만 이차돌 음식을 먹으면서 황홀하다는 눈빛과 함께 복스럽게 먹는 입과 표정, 귀에 바로 꽂히는 경쾌한 소리 등으로 구독자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최근 뜨고있는 ASMR 남성 유튜버는 지난 5월 말 이차돌의 대표메뉴인 차돌박이, 된장찌개, 쫄면, 초밥 등 한 상을 푸짐하게 준비해 먹방 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현재 19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맛있는 것을 먹으면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표정과 함께 ‘와~ 더먹어야겠어’, ‘천천히, 천천히 먹어 상윤아’ 등 찰진 멘트를 마치 염소처럼 떨리는 목소리로 전달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이차돌은 이 먹방 유튜브 콘텐츠들로 인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다. 매장 평균 5월 매출이 3월 대비 120% 대폭 신장했다. 할리스커피는 먹방 유튜버 ‘프란’이 미국 초콜릿 과자 몰티져스를 우유, 생크림, 요거트 등에 넣어 먹는 꼴조합 요리법을 선보인 것에 주목해 몰티져스와 협업해 ‘할리스x몰티져스 초코빙수’를 여름 빙수 메뉴로 선보였다. 이 신메뉴는 우유 얼음에 몰티져스와 더불어 초코소스, 초코 그래놀라, 구구 아이스크림 등 각종 초콜릿 토핑이 올라가 있어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초코탕을 연상시킨다. 오뚜기가 진짬뽕과 진짜장을 조합해 올해 3월 출시한 ‘진진짜라’ 조리법도 유튜브에서 먼저 나왔다. 오뚜기는 GS와 협업해 ‘유어스참깨누릉지탕면’도 출시했다. 요리 유튜버 ‘칩’이 참깨라면에 누릉지를 넣어먹는 영상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초통령'이라 불리며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유튜버 '흔한남매'와 콜라보한 '롯데제과X흔한남매 콜라보 한정판세트'를 최근 출시하여 온라인몰에서 판매한 바 있다. 11번가에서는 일주일만에 준비된 6000세트가 모두 소진돼 5000세트를 추가 생산했다. ‘롯데제과X흔한남매 한정판 과자세트’에는 ‘칙촉’ ‘청포도캔디’ ‘칸쵸’ ‘치토스’ ‘꼬깔콘’ ‘시리얼’ ‘빼빼로’ 등 인기 제품 7종과 양치컵, L홀더, 스티커, 뱃지 등 ‘흔한남매’ 캐릭터가 들어간 제품 4종이 함께 담겨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여름 디지털 캠페인으로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101 Reasons of summer(올 여름 투썸이 즐거운 101가지 이유)’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오는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매일 하나씩 총 101가지 콘텐츠를 위트 있게 고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콘텐츠의 소재는 투썸의 여름 시즌 음료와 디저트, MD 등 제품에 기반하지만, 제품명을 언어유희로 활용해 익살스럽게 표현하거나 시즌 이슈를 위트있게 활용한 콘텐츠로 밈(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단어 또는 재미 요소) 트렌드에 열광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다가가고 있다. 오비맥주의 브랜드 카스는 광고 모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협업해 ‘알짜 맥주 크라쓰’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알짜 맥주 클라쓰’는 백종원 대표의 해박한 맥주 지식을 개그맨 양세형·양세찬 형제와 함께 대본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의 토크로 진행되는 온라인 맥주 클래스다. 이차돌 관계자는 “온택트 마케팅은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소비자와의 소통 확대와 제품 홍보가 가능해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여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9 07:14
연예

'놀면 뭐하니?' 유재석, 신메뉴 추가..1인 N봉 '맛있는 녀석들' 손님 등장에 당황

MBC ‘놀면 뭐하니?’ 라섹 유재석의 '인생라면'에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등장한다. 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라.섹’(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유재석 사장의 ‘인생라면’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인생라면’ 오픈 2일 차를 맞아 출근한 유산슬은 달라진 메뉴판을 보고 흠칫한다. 오늘의 라면 메뉴에 '인생라면' 집 시그니처인 유산슬 라면 외에 특선 짬뽕 라면과 간짜장 라면 2가지가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신메뉴 조리법은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전수했다. 유재석 사장이 '인생라면' 오픈 준비를 위해 신메뉴 예습으로 정신없는 사이, 곧바로 손님들이 들이닥친다. 바로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의 뚱4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서로 놀란 유재석과 뚱4는 “선배님 여기 왜 계세요?”라고 묻고 “나는 ‘놀면 뭐하니?’ 촬영 중인데?”라고 답하는 200% 리얼 ‘1가게 2프로그램’ 컬래버가 성사됐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특히 유재석은 당황한 나머지 초면인 ‘맛있는 녀석들’ PD에게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유재석과 뚱4는 '인생라면' 집 한 공간에서 각각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라섹 유재석은 '맛있는 녀석들'이 벌칙자를 정하는 메인 코너를 진행하는 것을 지켜보다 진행 본능이 발동한다. 이에 뚱4는 “사장님이 말이 많으면 불편하다”며 그의 진행을 칼 차단했다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라섹 유재석이 '인생라면' 집을 탈출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재석은 주방도 털고 멘탈도 터는 뚱4의 차원이 다른 먹성에 입을 다물지 못하더니 라면을 끓이고 또 끓이다 급기야 “여기 정말 지옥이네요~”라며 ‘인생라면’ 탈출을 시도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은 1일 오후 6시 30분.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2.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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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효과" '맛남의 광장' 첫방부터 시청률·화제성 쌍끌이

'맛남의 광장'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은 물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정규 첫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은 가구 시청률 6.8%,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은 2.6%로 첫 방송과 동시에 목요 예능 1위 자리에 올랐다. 본격적인 첫 장사 개시 전, 백종원이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을 위해 아침 식사를 차려주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7.4%까지 치솟았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은 "과잉 생산되서 가격이 폭락했거나 우리가 잘 몰랐던 농산물을 알려주자는 취지다. 그걸 휴게소나 기차역 등 사람들이 많이 만나는 곳에서 판매를 하는 거다.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라며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 맛남의 장소는 강원도 강릉의 옥계휴게소였다. 강릉 지역은 지난 4월 발생한 대형 산불과 태풍의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는 곳. 그중 산불로 인해 일부 건물이 소실되어 큰 피해를 본 옥계휴게소에서 강릉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첫 장사를 시작, 그 의미를 더했다. 백종원은 "(우리가 가는) 휴게소가 다 탔다고 하는 소문 때문에 손님이 안 간다. 이번에 강원도 농수산물을 홍보도 하고, 그걸 그 휴게소에서 팔면서 (휴게소의 상태가) 괜찮다는 것도 알려주자"라며 첫 장사를 할 휴게소에 대해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강원도의 양미리, 홍게, 감자로 메뉴 개발을 하기로 했다. 그중 '바다의 용'이라는 뜻을 가진 양미리는 강릉 일대 앞바다에서 11월에서 1월에 집중적으로 출몰하는 어종이다. 그러나 양미리는 제철 기간이 짧고 조리법이 한정적인 탓에 어민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양미리 협회장의 말을 듣던 백종원은 "걱정 마시라. 5일 이후엔 정신 못 차리실 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멤버들은 주방에서 특산물 요리연구에 나섰다. "엄청 깔끔하다. '청결'에서는 서장훈과 투톱이다"라던 김희철은 '요알못'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추석 특집 방송에도 출연했던 양세형은 '선배미'를 뽐내며 백종원의 수제자로 등극했다. 백종원은 "장사용이 아니라 집에서 따라할 수 있게 하는 거다"라며 두 가지 방식으로 양미리 조림의 조리법을 알려줬고, 이어 비법 양념으로 홍게라면을 끓여냈다. 다음날 아침, 멤버들은 옥계휴게소로 첫 출근했다. 멤버들 몰래 먼저 휴게소에 와있던 백종원은 본격적인 장사 시작 전, 멤버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덕분에 멤버들은 갓 지은 뜨끈한 밥에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감잣국과 달걀 요리로 소박하지만 든든한 아침 식사를 즐겼다. 장사를 앞두고 멤버들이 오손도손 아침식사를 하는 이 장면은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곧 시작될 첫 장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분당시청률 7.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후 본격적인 장사가 시작됐다. 오전 장사 메뉴는 양미리 조림 백반과 홍게라면이었다. 양세형과 김동준은 양미리 조림을, 백종원과 김희철은 홍게라면을 맡았다. 백종원이 라면을 끓이는 동안 김희철은 홍게 손질부터 세팅, 접객, 청결까지 신경 쓰며 완벽한 주방 보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양세형은 긴장한 듯 했지만 침착하고 꼼꼼하게 양미리 조림을 만들어 나갔다. 그런 양세형 옆에서 김동준은 적재적소에 도움을 줬고, 시종일관 미소를 보이며 양미리 홍보 요정으로도 활약했다. 멤버들은 첫 장사부터 몰려든 손님에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맛있게 먹어주는 손님들의 모습에 뿌듯해했다. 김희철은 오전 장사를 마무리하며 "이렇게까지 했는데 우리 어민분들 농민분들이 앞으로도 (특산물들이) 잘 팔려서 웃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멤버들이 감자를 활용한 또 다른 메뉴로 오후 장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지역 농산물 살리기 프로젝트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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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족발 맛집 족제소, 4호점(갈마동) 오픈... 건강과 맛 다 잡았다

대전족발 맛집으로 꼽히는 족제소가 갈마동에 4호점을 오픈한다. 1호점과 2호점은 대전 도안동과 봉명동에 있으며, 신선한 재료와 특색 있는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족제소가 대전족발 대표 음식점으로 자리 잡게 된 첫 번째 이유로는 다양한 메뉴가 꼽힌다. 베스트 메뉴로 꼽히는 족제족발은 신선한 족발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수제 족발로, 야들야들한 고기가 입안에서 녹는 것이 특징이다.이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가 풀리는 화끈한 불맛의 족제불족, 막힌 코가 뚫릴 정도로 알싸한 맛이 나는 냉채족발 족제코팡, 수제 파채가 고기 위에 올라가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족제파족도 주목을 받고 있다.다양한 맛을 한꺼번에 느끼고 싶은 이들을 위해 족제반반 메뉴도 마련됐다. 수제족발과 불족발로 구성됐으며 보통맛과 매운맛 중 개인의 기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부드러운 고기와 신선한 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족제보쌈 메뉴도 있다. 족발과 달리 보쌈에는 특대 사이즈가 마련돼 있어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함께하면 푸짐한 식사가 가능하다. 족밥, 비빔막국수, 셀프주먹밥 등의 메뉴가 준비돼 있으며 팔도김치 또한 별미로 꼽힌다.족제소는 씨 육수를 사용하지 않고 매일 새 육수로 조리하기 때문에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 또한 한의사에게 추천받은 한약 약재를 첨가해 건강까지 신경 썼으며 원재료인 생족 또한 국내산을 사용한다.족제소는 SBS '생활의 달인', '생방송 투데이'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누린내가 없는 담백한 족발을 만드는 비법이 공개되면서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으며, 방송 후 대전족발 맛집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이처럼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개발되는 신메뉴와 건강과 맛을 함께 고려한 조리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족제소는 4호점 오픈 후에도 성장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한편 족제소 본사 (주)자작나무형제들은 V.O.S 박지헌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갈마동에 문을 연 족제소 4호점은 할인 이벤트로 고객과 만날 계획이다. 15일 단 하루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선착순 60명에게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족발프랜차이즈 창업과 관련된 문의는 족제소 본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1.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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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눈물 보인 ‘이대 백반집’ 방송에 소유진 “한잔하고 싶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 편이 방송된 7일 오후 백종원의 아내이자 배우 소유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이 주목됐다. 이날 방송된 ‘골목식당’에서는 과거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았던 이대 백반집에 대해 제작진이 긴급 점검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소유진은 본방송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종원이 가지고 온 식재료 사진을 올리며 “남편이 퇴근하면서 들고 온 것들, 오늘은 함께 본방 사수할 수 있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방송에 나온 백반집의 상황은 암담했다. 백종원이 직접 주방을 급습해보니 미리 세팅된 뚝배기가 가득했고, 위생상태도 솔루션 전으로 돌아간 상황이었다. 일부 메뉴는 조리법도 바뀌었고, 백종원이 조언해줬다며 손님들을 속여 신메뉴까지 팔고 있었다. 백종원은 달라진 모습에 핑계로 일관하는 백반집의 태도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후 소유진은 SNS에 막걸리 사진과 함께 “남편은 자고, 나는 괜스레 오늘따라 딱 한 잔만 하고 싶다”는 글을 남겨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골목식당’을 연출하는 정우진 PD는 ‘이대 백반집’ 편과 관련, 뉴스1을 통해 “촬영하면서 모두 다 복잡미묘한 마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 PD는 “백종원 대표는 ‘골목식당’을 방송이라고 생각하고 임하지 않는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식당과 사람들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있다”며 “제작진 모르게 사람을 보내 점검까지 해왔는데 안타까운 상황을 눈으로 보니 많은 감정이 올라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8.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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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쓰 세계치킨 신메뉴 황금빛 ‘부귀새우’ 출시

새로 출시하는 메뉴 마다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맥쓰 세계치킨의 다이닝 신메뉴가 출시 되었다.항상 트렌드를 연구하여 창의적이고 기발한 메뉴들을 분기별로 출시 했던 맥쓰의 신메뉴 행진이 이번에는 중국에서 건너온 ‘부귀새우’로 향했다.부귀새우는 튀긴 새우에 마요네즈 소스를 끼얹어 먹는 음식으로 밝은 황금빛을 띄기 때문에 먹으면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중국의 요리이다.맥쓰 세계치킨은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중국의 요리를 벤치마킹하여 맥쓰 만의 조리법으로 재탄생 시켰는데 마요네즈 소스 대신 맥쓰만의 화이트 소스를 사용 하여 새콤하면서 고소한 맛을 살렸다.현재 신메뉴 ‘부귀새우’는 핸드앤몰트 사의 짤맥과 콜라보하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부귀새우, 대한민국 치킨, 짤맥 2잔의 셋트메뉴를 주문하면 짤맥 전용잔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전에 진행했던 핸드앤몰트 전용잔 증정이벤트에서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도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이미 호평을 얻고 있는 세계 치킨 메뉴들이 있음에도 다이닝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가맹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맹점에서는 신메뉴 출시 때마다 본사에서 지원 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경제적인 부분과 홍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성큼 다가온 맥주 성수기에 맞춰 출시한 신 메뉴인 만큼 맥쓰 세계치킨의 가파른 상승세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소영 기자 2019.06.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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