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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조나단→민니 ‘아는 외고’ 출연… 2월 11일 첫방 [공식]

외국인 셀럽들을 위한 ‘아는 외고’가 문을 연다.오는 2월 11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파일럿 예능 ‘아는 외고’(기획 최창수 / 연출 신영광, 백수진)는 한국으로 터전을 옮긴 외국인 셀럽들이 ‘아는 외고’ 학생으로 변신해 펼치는 캐릭터 버라이어티다.8~9명의 출연자가 ‘아는 외고’의 한 학급을 이루는 가운데 조나단, 알베르토, 민니, 사쿠라가 출석부에 먼저 그 이름을 올렸다. ‘자타공인 대한 외국인 대표’ 알베르토와 ‘요즘 대세’ 조나단, K팝을 이끌고 있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민니와 르세라핌의 사쿠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출연자들의 신선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제작진은 “문화의 차이로 인해 겪은 유쾌한 경험담 토크부터 게스트 초대, 게임 등 다양한 포맷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아는 외고’는 오는 2월 11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5 16:18
산업

엘앤에프 최수안 부회장 "혁신 가속, 2026년 LFP 배터리용 양극재 양산 목표"

엘앤에프가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 양산을 서두르고 있다. 엘앤에프는 10일 2026년을 목표로 LFP 배터리용 양극재의 본격 양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엘앤에프는 파일럿 라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LFP 양극재 양산을 준비하고 있고, 오는 3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서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이날 엘앤에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해 경영전략을 발표하면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극복을 위한 '돌파'를 선언했다.2025년을 기술 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성장 실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지속가능한 성장 실현을 위한 3대 핵심 전략으로는 ▲혁신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시장 입지 강화 ▲인재 투자를 제시했다.올해 디지털 전환과 내부 프로세스 혁신으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제고하고, 고객 기반 다변화로 시장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LFP 양극재를 비롯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도 적극 추진한다.지난해 엘앤에프는 신규 원통형 폼팩터 46파이용 'NCMA95' 양극재 양산에 성공하고, SK온과 30만t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부회장은 "불확실한 외부 환경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5년을 기점으로 혁신을 가속해 위기를 돌파하고 2026년에는 더욱 빛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김두용 기자 2025.01.10 09:44
예능

SBS·MBC ‘연예대상’ 동시 MC 전현무…대상까지 거머쥘까

연예계 대표 ‘다작왕’으로 꼽히는 방송인 전현무가 올해 SBS·MBC ‘연예대상’ 대상을 노린다. 전현무는 올해 두 방송사 ‘연예대상’ MC도 동시에 맡게 돼 대상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지난해 고정프로그램 21개를 소화했다고 알려진 전현무는 올해도 열일 모드를 이어갔다.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종편 할 것 없이 활약한 그는 연말 시상식을 진행하는 지상파 3사에서 모두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21일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선 가수 이찬원이 대상을 수상하며 고배를 마셨는데 오는 29일 MBC ‘방송연예대상’과 31일 SBS ‘연예대상’에선 여전히 수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올해 MBC에서 전현무는 정규 예능을 비롯해 파일럿, 특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MC 및 고정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전지적 참견 시점’은 각각 평균 6%, 3%대의 안정적인 시청률과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MBC 대표 예능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특히 리얼리티 예능인 ‘나혼산’에서 전현무는 ‘팜유즈’로 묶인 박나래, 이장우와 함께 고강도 다이어트에 돌입해 보디 프로필을 찍는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끝마치며 화제성 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냈다.올해 신규 방영 예능도 다수 맡았다. ‘송스틸러’ 같은 음악 예능 MC부터 교양 토크쇼 ‘이유 있는 건축’, 역사 강의 버라이어티 ‘선을 넘는 클래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2013년부터 진행을 맡았고 2년 만에 돌아온 추석 특집 ‘아이돌 스타 선수권 대회’ MC도 능숙하게 소화하며 다른 6명의 MC들 사이에서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 MBC ‘연예대상’은 아직 대상 후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으나, 시청률로 추려보았을 때 전현무와 ‘놀면 뭐하니?’ 유재석, ‘푹 쉬면 다행이야’ 안정환 등이 후보로 꼽힌다. 다만 전현무는 정규 외에도 다른 후보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기여도를 더해 대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현무는 MBC에서 2017년과 2022년에도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세 번째 대상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현무는 올해 SBS에서도 존재감을 끌어올렸다. 국내 최초 마술 오디션 서바이벌 ‘더 매직스타’와 토크쇼 ‘강심장VS’ MC를 맡았고, 특히 올해 신규 론칭한 ‘더 매직스타’는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월부터는 SBS의 대표 인기 장수 프로그램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리뉴얼 돼 돌아온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를 이끌고 있다. ‘세상에 이런일이’는 리뉴얼하기 전엔 2%대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최근에는 3~4%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전현무는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집 방송 ‘푸바오와 할부지 2’, ‘마술랭 1호점’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올해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는 전현무를 비롯해 유재석(‘런닝맨’, ‘틈만 나면,’), 신동엽(‘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서장훈(‘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미운 우리 새끼’), 이현이(‘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골 때리는 그녀들’), 김종국(‘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7명이다. 7명의 후보가 모두 유력하지만, 기존 정규 예능이 아닌 신규 예능에 도전한 인물에게 높은 평가가 내려진다면 전현무의 대상 수상 가능성도 아예 없지는 않다는 분석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전현무는 기본적으로 아나운서 출신답게 쇼를 안정적으로 리드해 나가는 능력이 뛰어난 방송인이다. 거기에 때로는 자신이 망가지면서 잔재미를 주는 유머도 갖췄고 리얼리티 예능에서는 MC를 할 때와는 다른 진짜 전현무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친근한 매력도 드러낸다. 교양, 역사 소재를 다루는 프로그램에서는 나름대로 지적이면서도 호기심이 많은 모습도 가졌다”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양가적인 속성 때문에 전현무는 ‘너무 까분다’거나, 혹은 ‘너무 잘난 척, 똑똑한 척 한다’는 등 상반된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최근 들어 이런 비판이 사라지고 있는 건 수위 조절을 굉장히 잘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7 05:54
예능

유재석, 방송 3사 연예 대상 도전… 2년 만에 정상 탈환할까

방송인 유재석이 2년 만에 연예대상 탈환에 나선다. 유재석은 지상파 방송 3사가 2024년을 정리하는 의미로 각각 마련한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특히 유재석은 2023 연예대상에서는 대상 수상에 고배를 들었던 터라 올해 다시 최고의 영예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송 3사 중 대상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SBS다. ‘2024 SBS 연예대상’ 후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재석은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유재석이 출연한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인 SBS ‘런닝맨’은 올해 최초로 ‘임대 멤버’라는 시스템을 시도하며 높은 화제성을 유지했다. 임대 멤버인 강훈과 지예은이 ‘런닝맨’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기존 멤버들과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은 유재석의 안정적인 진행이 중간에서 무게를 잡아줬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또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등 장수 예능 위주로 호응을 얻었던 SBS에 유재석과 유연석이 함께 한 ‘틈만 나면,’이라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 제대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후 8부작으로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틈만 나면,’은 지난 10월 22일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유재석은 ‘틈만 나면,’이라는 새로운 예능 IP를 시즌제 예능으로 성공시킨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유재석은 ‘SBS 연예대상’에서 총 7회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22년 ‘런닝맨’을 통해 받은 것이 마지막이다. 유재석은 KBS에서도 ‘싱크로유’를 시즌제 예능으로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지난 5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 ‘싱크로유’는 유재석이 3년 만에 KBS로 복귀하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후 높은 화제성을 입증한 ‘싱크로유’는 지난 9월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지난 2일까지 방송됐다. 유재석은 ‘싱크로유’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2024 KBS 연예대상’ 후보로 지난 16일 선정됐다. 유재석은 ‘해피투게더’를 통해 2005년, 2014년 총 2회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바 있기에 올해 진행되는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얻을 경우 10년 만의 수상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MBC도 아직 연예대상 후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로 대상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다만 ‘놀면 뭐하니’는 지난 2021년 김태호 PD가 MBC를 퇴사하며 연출이 바뀐 이후 큰 활약을 못하고 있기에 대상 수상 가능성은 다소 낮을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은 방송 3사 중 MBC에서 총 8회 대상을 받아 연예대상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놨다. 유재석이 MBC에서 마지막으로 대상을 받은 것은 2021년이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올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에 눈에 띄는 것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신규 예능은 OTT의 ‘흑백요리사’ 등이 활약했지만 지상파 예능은 시청률을 유지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지상파의 영향력이 줄어들었다”며 “그 와중에도 유재석은 독보적으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주며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유재석의 수상 확률이 높은 것은 SBS다. KBS는 ‘1박 2일’이라는 강력한 경쟁작이 있으며 ‘놀면 뭐하니?’는 과거에 비해 화제성이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0 05:35
예능

곽튜브, 지방 공무원 된다 (‘팔도 주무관’)

유튜버이자 방송인 곽튜브가 ‘팔도 주무관’에 출연한다.SBS ‘팔도 주무관’에서는 사람은 적지만 정은 넘쳐나는 지역의 다양한 부서에 공무원으로 파견된 연예인들이 자신만의 개성으로 2박 3일 동안 각종 민원과 지역 이슈를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대한민국 대표 운동선수 출신 예능인 김동현을 비롯하여, 각종 예능에서 존재감을 입증해 온 대세 개그우먼 이은지,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에서 근무한 공직 이력이 있는 곽준빈, 초긍정 깜찍 발랄함이 돋보이는 4차원의 우주소녀 다영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4인의 출연자가, 지난 8월 전라남도 강진군과 경상북도 영양군 현지에서 모든 촬영을 마친 후, 시청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아제르바이잔 대사관 퇴사 후 약 5년 만에 공무원으로 재출근. 업무 능력 120%, 직장 생활 눈치력 200%를 자부하는 곽준빈 주무관의 발령지는 다름 아닌, 전라남도의 끝자락에 자리한 인구 약 3만의 작은 도시, 강진군이다. 공무원 생활 경험치로 모든 업무에 자신감이 넘쳤던 곽준빈 주무관, 그런데 첫날부터 예상을 벗어난 업무가 시작되었다. 통제불능 아이들이 공부하는 시골 분교가 첫 근무지. 급기야 학생들과 함께하는 숲 체험 수업 시간 동안 의문의 이것에 물려버리는 돌발 상황 발생. 혹독한 재취업 신고식을 치룬다고.한편, 예기치 못한 인연이 등장하는데 곽준빈 주무관이 ‘언젠가 귀촌한다면, 강진에 살고 싶다.’는 찐 결심을 하게 만든 어린이, ‘시골 분교 단 한 명의 6학년. 전교 1등이자, 전교 꼴찌이며, 전교 회장인 현수’와 나눈 아름답고 뭉클한 우정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강진군청 로 발령받은 이은지 주무관에겐 72시간 동안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해야 하는 미션이 닥쳤다. 주말도 반납, 직접 현장을 찾아 관광객의 민원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능숙하게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다른 공무원들 사이에서 풀과 가위로 한 땀 한 땀 ‘관광코스 PPT’를 만드는 웃픈 상황이 펼쳐졌다.김동현과 다영이 주무관으로 발령 받은 지역은 인구 약 1만 5천으로 울릉도를 제외하고 내륙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도시인 경상북도 영양군이다. 힘 하나는 누구보다 자신 있는 前 UFC 파이터 김동현 주무관. 영양군 내 작은 면인 청기면 사무소로 발령을 명(命) 받았기에, 군청보다는 조금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된 것도 찰나. ‘영양군 특산물 고추’ 수확 대민지원을 위해 5천 평 고추밭 앞으로 출동했다. 무쇠처럼 뜨거운 태양 아래 고추를 따고, 세척하고, 건조하며 첫날부터 주무관 업무의 매운맛을 보게 된다.그러나 고추는 시작에 불과했다. 8월 농번기를 맞이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생활민원 바로 처리’ 서비스를 위해 출동하던 동현의 눈앞에 등장한 쇼생크 탈출 닭 무리? 파이터도 무서워하지 않는 토종닭의 매서운 부리와 날카로운 발톱에 쇼크라도 받은 듯이 점점 작아지는 김동현 주무관. 하지만 탈출 닭을 잡아달라는 100세 할머니의 민원 앞에 용기를 내어 겨우겨우 닭들을 모두 포획하고, 할머니의 집에 들러 필요한 집 수리까지 모두 마무리한다.영양군청 홍보팀에 근무하게 된 다영 역시, 홍보와는 1도 상관없어 보이는 굴착기 운전에서부터, 영양군의 명물인 여름 늦반딧불이를 고화질 영상으로 기록하기 위해, 초특급 게스트 촬영감독 섭외에 성공하는 놀라운 능력을 선보인다.72시간 동안 영양군청 홍보팀 주무관으로 근무하며, 홍보팀 사수인 이시형 주무관과 속마음을 나눌 정도로 가까워진 임다영 주무관. 충주시 홍보팀 소속 충주맨(김선태 주무관)의 영향으로, 치열한 경쟁에 놓인 각 지역 군청 홍보팀 공무원들의 애환과 남모를 노력들을 바로 옆에서 경험하며, 그 어떤 출연자보다 지역에서 주무관으로 일하는 젊은 공무원들의 사연에 깊이 스며들었다는 후문이다.어느 날 지방 공무원이 된 셀럽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로컬의 재발견. ‘좋은 세상 만들기’에서부터 따뜻한 시선으로 지역의 소중한 사람들과 소소한 풍경에 주목해온 SBS가 시도하는 새로운 하이퍼 로컬리즘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SBS 스페셜 ‘팔도 주무관’ 3부작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13:55
예능

[IS한가위] ‘물려줄 결심’→‘국경 없는 변호사’…추석 파일럿 예능, 독특한 소재로 승부수

명절 대목은 신규 예능 프로그램들의 사활을 건 전쟁터다. 각 방송사들은 명절 연휴에 새롭게 준비한 예능 프로그램들을 ‘파일럿’이라는 타이틀로 점검한다. 시청자의 반응을 테스트하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수정 보완을 거쳐 정규 편성을 한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어김없이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들이 출격 대기 중이다.◇‘물려줄 결심’→‘국경 없는 변호사들’…독특한 소재 파일럿 출격SBS와 MBN은 이번 추석 독특한 소재의 파일럿 예능을 각각 선보인다. SBS는 오는 16일 오후 3부작 파일럿 ‘물려줄 결심’을 방영한다. ‘물려줄 결심’은 세월만큼 노쇠해진 체력과 각자의 사정들로 더 이상 가게를 물려받을 사람이 없는 노포의 후계자를 찾는 프로그램이다.미식가로 유명한 김준현과, 18년간 이태원 일대에서 7개의 가게를 운영했던 요식업 마스터 홍석천, 대세 배우 지예은, 한때 중국집 아들이었다는 트롯 가수 박지현, 50년 경력의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5MC로 출격한다. 5MC는 깐깐한 면접관이 되어 ‘물려받을 결심’을 한 도전자들의 면접 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MBN은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으로 오는 15일 ‘국경 없는 변호사들’을 선보인다. ‘국경 없는 변호사들’은 동일한 사건을 각기 다르게 판결한 해외 사례를 살펴보며 우리 사회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글로벌 법률 프로그램이다.예리한 통찰력을 가진 영화감독 장항준과 두뇌 서바이벌 우승자 출신인 코미디언 장동민, 여러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모델 출신 이현이가 3MC로 나선다. 또 독일,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르키예 국적의 현직 변호사들이 출연, 국내외를 뜨겁게 달궜던 사회문제에 대한 각기 다른 관점을 내놓으며 생생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세대 갈등 다룬 ‘내부고발’…정규로 돌아온 ‘싱크로유’ 추석 연휴 첫선 MBN은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으로 오는 14일 오후 8시 20분 ‘내 부모님을 고발합니다! 내부고발’(이하 ‘내부고발’)을 방영한다. ‘내부고발’은 부모의 문제적 언행으로 관계가 소원해진 성인 자녀의 의뢰를 받아 그 원인을 찾아보고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이제 갓 성인이 된 딸을 둔 배우 오현경이 MC로, 배우 김영란과 김성은이 패널로 합류한다. 또 이광민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해 사전 상담부터 명쾌한 분석까지 솔루션 전 과정에 참여하면서, 세대 간 갈등을 좁히는 해결사로 나선다. 파일럿으로 선보였다가 정규 편성돼 이번 추석 연휴 첫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도 있다. 16일 오후 6시 40분 첫 방송하는 KBS2 ‘싱크로유’가 그것.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 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국민 MC 유재석을 필두로 이적, 이용진,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 조나단이 MC로 출격한다.첫 회 1라운드는 백지영의 ‘아이 미스 유’, 잔나비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승기의 ‘이미 슬픈 사랑’, 인순이의 ‘고민 중독’, 린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박재범의 ‘러브 유어셀프’ 등 최정상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구성, 고퀄리티 반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4 05:52
IT

"추석에 오랜만에 TV 켜볼까"…IPTV 3사 명절 선물 '풍성'

IPTV 3사가 긴 추석 연휴를 맞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에 빠진 고객의 마음을 되돌리는 프로모션을 앞다퉈 준비했다.KT의 지니 TV는 오는 22일까지 '2024 한가위 지니 위크' 특집관을 열고 경품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조정석 주연 '파일럿', 정이상 감독의 '트위스터스', 이제훈·구교환 주연의 '탈주' 등 최신 영화를 1편 이상 구매하고 TV 리모컨으로 응모한 고객에게 추첨으로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200명)을 증정한다. 2편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TV 포인트 5000포인트를 준다.올해로 30주년인 미국 드라마 '프렌즈' 시즌 풀 패키지를 88%, '왕좌의 게임' 시즌 풀 패키지는 60% 할인한다.LG유플러스의 U+tv 고객은 연휴 기간 '헌트', '교섭', '존윅' 등 700여 편의 영화와 1만4000여 편의 방송·해외 드라마, 4000여 편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U+tv 역시 파일럿과 트위스터스를 비롯해 '필사의 추격', '쥬라기캅스 극장판', '슈퍼배드4' 등의 VOD를 선보이고, 파일럿 구매 고객 전원에게 약 7만편의 국내외 영화·시리즈를 묶은 콘텐츠 서비스 '유플레이 프리미엄'(월 1만5400원) 1개월 무료 쿠폰을 지원한다.연휴 기간 최신 유료 영화 VOD를 1편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으로 1만원 상당의 VOD 이용권을 제공하고, 올 상반기 인기작인 '파묘', '외계+인 2부', '쿵푸팬더4'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펼친다.SK브로드밴드는 이달 출시한 요금제 'B tv 올 플러스'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 신규 요금제는 257개 실시간 채널과 20만여 편의 영화·방송·애니메이션 등 VOD를 월 2만원대에 묶어 OTT의 강점까지 품었다. 기존 IPTV 요금제가 채널 수를 중심으로 설계된 한계를 깼다.SK브로드밴드는 새로운 요금제 출시에 맞춰 오는 10월 31일까지 가입 고객에게 추첨으로 삼성전자 TV와 폴더블폰,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12 07:00
연예일반

‘이제 혼자다’ 조윤희, 학교서 혼자라는 딸 이야기에…

‘이제 혼자다’ 조윤희가 딸 로아를 위해 파자마 파티를 개최한다.30일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4회에서는 조윤희가 딸 로아의 교우 관계 점검차 로아의 친구들을 초대해 성대한 파자마 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진다.“쉬는 시간에 나 항상 혼잔데…”라는 로아의 한 마디에 마음이 무거워진 조윤희는 로아의 학교생활 이야기에 큰 충격을 받고 로아를 위한 긴급 처방에 나선다. 완벽 계획형 엄마 조윤희의 플랜 A부터 Z까지 빈틈 없이 꽉꽉 채운 파자마 파티가 펼쳐진다.아이들의 환호 소리와 조윤희의 곡소리가 뒤섞인 조윤희 표 파자마 파티! “왜 헤어졌어요?” 순수하고 매콤한 로아 친구의 기습 질문부터 로아와 친구들의 갈등까지, 그야말로 '엄마 조윤희'의 슬기로운 대처가 절실한 순간과 맞닥뜨린다. 과연 조윤희는 백패킹보다 고된 혼돈의 파자마 파티를 무탈히 끝낼 수 있을까.한편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 등이 출연한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0 08:50
연예일반

‘이혼 10년 차’ 서동주 “내가 현모양처인 줄 알았다”(‘이제 혼자다’)

방송인 서동주가 ‘이제 혼자다’에서 인생 2막 10년 차인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4회에서는 서동주가 출연하여 이른 나이에 미국에서 결혼과 이혼을 감당해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저는 제가 현모양처인 줄 알았어요”라는 서동주는 정작 결혼 이후 “의견도 강하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스타일”이라며 스스로 괴리감을 느낀 사연을 고백한다.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과 이혼을 모두 겪은 서동주는 한국에 온 지 3년 만에 월세살이를 청산하고 마련한 새로운 보금자리부터 현재 진행형인 열애까지,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이제 혼자다’를 통해 공개한다.또한 서동주뿐만 아니라 혼자가 된 지 9년 된 엄마 서정희, 20대에 남편을 떠나보낸 외할머니 장복숙까지, 인생 2막을 살아가고 있는 3대 모녀의 모습이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동주의 이혼을 극구 반대했던 서정희가 결국 마음을 바꾸게 된 진짜 속마음, 연애하는 엄마를 바라보는 딸의 솔직한 심정, 그리고 배우자의 조건을 이야기하던 중에 내뱉은 서정희의 폭탄 발언 등이 흥미를 유발할 전망이다.‘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 나간다. 서동주 외에도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이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현재의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일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제 혼자다’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4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9 15:32
연예일반

최동석, 앵커직 그만둔 이유…“청력 떨어져, 원고 80% 외워서 진행”(‘이제 혼자다’)

‘이제 혼자다’의 최동석이 자신을 괴롭혀 온 귀 질환 증상에 대해 밝힌다.오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3회에서는 최동석이 꿈의 자리였던 앵커직을 내려놓을 만큼 힘겨웠던 질환에 대해 고백한다.병원을 찾은 최동석은 “KBS 9시 뉴스 앵커 시절 원고의 80%는 외워서 들어갔다”라며 귀 질환으로 힘들어하다 결국 앵커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고백한다. 인이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질환. 특히 “예전보다 청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라며 현재 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전한다. 건강해 보이는 최동석에게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걸까?검진 후 몸과 마음이 지친 최동석이 찾아간 사람은 7살 차이 나는 친형이었다. 마치 아빠 같은 형은 최동석이 부부 사이에 대한 고민을 가장 먼저 말할 만큼 의지하고 허물없는 사이라고. “조금 더 이해하고 참아 봐”라며 이혼을 반대하는 형의 조언이 당시에는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렸다는 최동석은 “아, 그때 그 말이 맞는 거였구나”라고 심경의 변화가 찾아온 듯한 반응을 보여 호기심을 더한다.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그려내는 TV조선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3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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