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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오늘(30일) 데뷔 2주년…옆집소년들, 믿보넥 되기까지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데뷔 2주년을 맞았다. ‘옆집 소년들’ 같은 이미지를 내세우며 2023년 5월 30일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그동안 일상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을 자신들의 음악에 녹여내 듣는 이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들은 매 활동 ‘커리어 하이’를 찍으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지난 2년을 돌아봤다.#. 생생한 감정 살린 음악, 음원·음반 쌍끌이 흥행으로 이어져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때부터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별 후 느끼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거나(‘뭣 같아’), 안 넘어오고는 못 배긴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고(‘나이스 가이’), 이별 후 느끼는 현실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오늘만 아이 러브 유’) 음악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 역시 돋보인다. 문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데뷔곡 ‘원 앤 온리’, 자체 스페드 업 구간이 매력적인 ‘얼쓰, 윈드 앤 파이어’가 대표적이다. 신곡 ‘아이 필 굿’에서는 ‘록스타’ 분위기를 살린 안무로 보는 맛을 극대화했다. 독자적인 음악색으로 조금씩 눈도장을 찍자 음원 차트에서도 반응이 왔다. 지난해 4월 발매한 미니 2집 ‘하우?’ 타이틀곡 ‘얼쓰, 윈드 앤 파이어’가 멜론 ‘톱 100’에 첫 입성한 것을 기점으로 매 활동 상승 곡선을 그렸다. 89위로 시작한 ‘얼쓰, 윈드 앤 파이어’에 이어 미니 3집 ‘19.99’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는 52위로 진입했고, 지난 1월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와 지난 13일 발매한 미니 4집 ‘노 장르’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각각 17위로 진입했다. 특히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철옹성으로 꼽히는 멜론 월간 차트에서 4개월 연속 최상위권을 지키며 이들을 음원 강자 반열에 오르게 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직접 만든 음악으로 팬덤과 대중을 동시에 매료시키며 음반과 음원 모두 괄목할 성장세를 보였다. 여섯 멤버는 미니 1집 ‘와이..’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에 첫 입성한 뒤 미니 2~4집까지 4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는 ‘글로벌 200’, ‘글로벌 (미국 제외)’에 첫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들은 신보 ‘노 장르’로 초동(발매 첫 일주일, 5월 13~19일) 판매량 116만 6419장을 기록, 데뷔 2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 밀리언셀러를 배출했다. #. ‘믿보넥’으로의 도약, 단독 투어 이어 ‘롤라팔루자’로보이넥스트도어는 핸드 마이크를 고수하며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가창하고 있다. 이들은 각종 특별 공연과 대학 축제, 페스티벌 등에서 숨 가쁘게 몰아치는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라이브를 선사해 호평받았다. 실력을 인정받아 일본 정식 데뷔 전에 현지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 소닉 2024’에 참가하고 국내 음악 축제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에도 참여해 ‘차세대 공연 강자’로 떠올랐다.여섯 멤버의 공연 역량은 단독 투어를 거치며 더욱 무르익었다.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개시한 첫 단독 투어 ‘노크온 Vol.1’를 통해 도쿄, 아이치, 오사카, 미야기, 후쿠오카, 가나가와를 거쳐 싱가포르, 마닐라, 타이베이, 홍콩, 자카르타 등지에서 공연하며 기량을 갈고닦았다.보이넥스트도어는 다양한 무대에 올라 ‘믿보넥’(믿고 보는 보이넥스트도어)으로서 도약을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6월 28~30일 사흘간 도쿄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후 7월 25~27일 사흘간 서울 KSPO돔에서 피날레 공연으로 단독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오는 8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한다. 이들이 ‘롤라팔루자’에 초청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한층 높아진 위상을 느끼게 한다. 가파른 상승가도를 달리는 여섯 멤버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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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우즈베키스탄 첫 공연 1만 현지팬 환호 속 성료

글로벌 K-POP 걸그룹 블랙스완이 지난 2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대표 공연장 HUMO ARENA에서 현지 팬들과 함께한 역사적인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공연은 케이팝 가수 최초로 HUMO ARENA에서 펼쳐진 단독 무대이자,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블랙스완의 첫 단독 공연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이번 방문에서 블랙스완은 국빈급 대우를 받으며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입국장에는 블랙스완의 대형 광고판이 설치됐고, 타슈켄트 시내 곳곳, 지하철 광고판을 통해 블랙스완의 첫 공연이 대대적으로 홍보됐다. 공항 입국장에서는 부부젤라와 나팔을 든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열렬한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공연 당일 HUMO ARENA는 약 10,000명의 관객으로 가득 찼으며, 블랙스완은 대표곡 ‘롤 업’, ‘카르마’는 물론 최근 발표한 신곡 ‘아이 라이크 잇 핫’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파투&스리야의 댄스 유닛, 앤비&가비의 보컬 유닛 무대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공연 직전에 열린 현지 댄스 경연 대회에 블랙스완 멤버들이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블랙스완의 소속사 (주)디알뮤직은 “이렇게 뜨거운 환영과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HUMO ARENA를 가득 메운 팬들의 응원은 멤버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블랙스완 멤버들 역시 “우즈베키스탄의 문화와 팬들의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타슈켄트 공연은 블랙스완이 K-POP의 다문화적 확장성과 글로벌 팬덤의 확대를 이끄는 대표주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자리였다. 블랙스완은 이번 타슈켄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오는 31일 미국 워싱턴, 6월 1일 시카고, 7월에는 독일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새 앨범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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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대학축제 요정 등극…상큼 에너지 폭발 MZ 홀렸다

가수 츄(CHUU)가 MZ 세대들의 지지를 받으며 ‘대학 축제 요정’으로 거듭나고 있다. 츄는 지난 14일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강서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남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중원대학교, 수원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 축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이밖에도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이세계페스티벌 2025’, ‘제2회 아산시 청소년페스타’ 등 주요 대형 행사에서도 활약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무대에서 츄는 지난 4월 발매했던 미니 3집 타이틀곡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을 비롯해 수록곡 ‘백 인 타운’, ‘키스 어 키티’ 등 신곡 무대들을 선보이며 MZ세대의 감성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뿐만 아니라, 전작 타이틀곡 ‘스트로베리 러시’, 드라마 OST로 큰 사랑을 받은 ‘일과 이분의 일’ 등 히트곡 무대도 연이어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츄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는 물론, 이전보다 한층 깊어진 감성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매 무대마다 탄탄한 보컬 실력과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로 관객을 압도하며, 축제를 넘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소속사 ATRP는 “츄가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무대 위 존재감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음악 활동은 물론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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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천재 싱어송라이터’ 진초이, 6월 3일 싱글 ‘알랑말랑’ 발표…홍보 영상도 셀프 제작

‘16세 천재 싱어송라이터’ 진초이(ZIN CHOI)가 직접 제작한 신곡 홍보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독립 레이블 ‘22’를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나선 진초이는 오는 6월 3일 첫 싱글 ‘알랑말랑(allang mallang)’의 발매를 앞두고,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련 브이로그 영상을 선보였다.이번 영상에서 진초이는 직접 내레이션을 맡아 공연 활동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재기발랄하게 풀어내고, 앞으로의 계획까지 전한다. 스스로 편집한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영상미는 10대만의 섬세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진초이는 디지털 환경에 능숙한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를 대표하는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작사와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제작, 비주얼 디렉팅, 커버 아트 디자인까지 직접 소화해내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알랑말랑’은 진초이가 기존 레이블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독립 아티스트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곡이다. ‘알랑말랑’이라는 귀여운 표현으로 아직 명확하지 않은 관계에서 생기는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담았다. 특히, 이 곡은 지금까지 영어 가사만 써온 진초이가 처음으로 한글 가사에 도전한 작품이기도 하다.지난해 두 장의 EP를 발매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한 진초이는 이번 신곡 ‘알랑말랑’을 기점으로 작사·작곡은 물론 비주얼 아트까지 직접 해내는 ‘잘파세대’ 천재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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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드라우닝’, 지니뮤직 5월 월간차트 1위

가수 우즈의 ‘드라우닝’이 지니뮤직 5월 월간차트 1위에 올랐다. 올해 첫번째 역주행 1위곡으로 꼽히는 ‘드라우닝’은 2023년 4월 발매된 곡으로 지난해 10월 KBS2 ‘불후의 명곡’ 라이브 무대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후 꾸준한 차트상승으로 지니뮤직 5월 월간차트 1위에 도달했다. 5월 한 달 중 일간차트 1위에 오른 일수는 24일이다. 2위는 제니의 ‘라이크 제니’가 차지했다. ‘라이크 제니’는 제니가 3월 발표한 첫 솔로앨범 ‘루비’의 타이틀곡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3위는 십센치의 신곡 ‘너에게 닿기를’이 차지했다. 이 곡은 일본의 동명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입소문과 함께 아티스트들의 노래 챌린지로 화제가 됐다.이어 조째즈의 ‘모르시나요’(4위), 지드래곤의 ‘투배드’(5위),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6위)이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에스파의 ‘위플래시’(7위), 지드래곤의 ‘홈스윗홈’(8위), 아이브의 ‘레블하트’(9위), 데이식스의 ‘해피’(10위)가 지니뮤직 5월 월간차트 TOP10에 랭크됐다. KT지니뮤직 관계자는 “우즈의 ‘드라우닝’은 역주행으로 꾸준히 차트상승을 이뤄내 200위권에서 1위까지 올랐다는 점이 돋보인다”며 “월간차트 TOP10내 7곡이 남성 아티스트들의 노래가 차지했고 록,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곡들이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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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오늘(28일) 2년 만에 완전체로 정규 컴백

밴드 엔플라잉이 완전체로 컴백한다.엔플라잉은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에버래스팅’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만년설 (Everlasting)’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한다. 앞서 공개된 다양한 티징 콘텐츠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 가운데, 이번 컴백에서 주목할 세 가지 포인트를 짚어봤다.#. 2년 만 완전체...정규 2집 명반 예고엔플라잉은 멤버 차훈, 김재현, 서동성의 전역 이후 약 2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들은 지난 9~11일 개최된 서울 단독 콘서트 ‘엔콘4 : 풀 서클’에서 완전체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새 앨범 ‘에버래스팅’의 타이틀곡 ‘만년설 (Everlasting)’을 포함해 여러 수록곡을 선공개하며 정식 음원 발매 전부터 명반 탄생을 예고했다.‘에버래스팅’은 정규 앨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총 12곡으로 꽉 채웠다. 다채로운 분위기의 곡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엔플라잉 특유의 감성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승협은 전곡 작업에 참여했고, 유회승은 ‘뫼비우스’ 작곡과 ‘로그’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데뷔 10주년, 영원의 약속정규 2집 ‘에버래스팅’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영원의 순간을 간직하며, 변치 않을 것임을 약속하겠다는 낭만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뷔 1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타이밍에 맞춰 전하는 이들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엔플라잉은 지난 20일 데뷔 10주년 라이브 방송 ‘렛츠 롤을 진행하며 엔피아와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방송 말미 이승협은 “10주년, 20주년, 30주년 저희가 계속 행복하게 해드릴 테니까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영원의 약속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 글로벌 대세 밴드…뜨거운 인기엔플라잉은 최근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르며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와 안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의 남다른 무대 장악력은 신곡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뿐만 아니라 엔플라잉은 내년 1월까지 총 28개 도시를 도는 데뷔 이래 최대 규모의 월드 투어를 예고했다. 아시아,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등 총 28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나며 글로벌 대세 밴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혀 나갈 예정이다.엔플라잉은 28일 오후 6시 정규 2집 ‘에버래스팅’을 발매하고, 오는 6월 1일 오후 5시 북서울꿈의숲 창포원에서 앨범 발매 기념 버스킹을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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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위 아’ 1주차 활동 성료…본격 상승세 타나

그룹 아이들(i-dle)이 신곡 ‘위 아’ 1주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아이들은 데뷔 7주년을 맞아 그룹명 변경을 발표한 뒤 지난 19일 미니 8집 ‘위 아’를 발매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 전원이 작사 및 작곡으로 참여해 앨범명처럼 ‘우리’의 의미를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앨범은 발매 직후 중국 QQ뮤직 디지털앨범 베스트셀러 일간 차트와 주간 차트 1위를 석권했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8위를 기록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굿 띵’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지난 24시간 많이 본 동영상 종합 1위에 등극해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했다. 아이들은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 연이어 출격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선공개곡 ‘걸프렌드’ 무대를 통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고, 강렬하고 파격적인 ‘굿 띵’ 무대로는 상반된 콘셉트를 보여 재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콘텐츠에서 ‘예능돌’로서 맹활약했다.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MBC ‘전지적 참견 시점’, JTBC ‘아는 형님’, SBS ‘런닝맨’ 등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센스 있는 입담과 멤버들의 호흡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이유의 팔레트’, ‘할명수’, ‘채널십오야’ 등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멤버들의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은 대학 축제 무대에 올라 노련한 무대 매너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빛냈다. 지난 23일 숭실대학교, 한양대학교에 이어 24일 연세대학교를 찾아 히트곡 메들리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신곡 ‘굿 띵’의 후렴을 관객과 함께 떼창하며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었다.아이들의 미니 8집 타이틀곡 ‘굿 띵’은 특유의 쿨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중독성 강한 훅과 매력적인 오토튠 사운드가 ‘엄지척’ 포즈를 활용한 포인트 안무와 어우러지며 아이들만의 음악 세계를 선명하게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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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L 설호승, 태국 인디팝 듀오 란독마이와 컬래버레이션

밴드 설(SURL) 보컬 설호승이 태국 인디팝 듀오 란독마이와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발표했다. 란독마이는 몽환적인 신스와 빈티지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잘 알려진 태국의 2인조 밴드다. 이들은 설과 함께 한 신곡 ‘핑거 페인트’를 27일 새벽 2시(한국시간) 전 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 ‘핑거 페인트’는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한 순간을 중심으로, 유년의 감각과 감정을 되짚으며 “우리는 여전히 같은 색을 칠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설호승의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보컬이 란독마이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잔잔한 여운을 더한다.발매 당일 오후 9시 공개되는 비주얼라이저 영상에는 란독마이와 설호승이 각자의 나라에서 보내는 자연 속 일상이 교차편집 돼 담긴다. 서로 다른 지역에 있지만 비슷한 시간을 살아가는 듯한 이들의 모습을 통해 곡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싱글은 오는 6월 10일 발매 예정인 란독마이의 영어 EP ‘왓 이브?’의 선공개곡으로, 자국어 위주의 보수적인 내수시장 속에서 글로벌 확장을 정면으로 겨냥한 보기 드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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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노현태, SBS 신규 건강 토크쇼 ‘보석이네 건강 수다’ 고정 패널 낙점

가수 김경민과 노현태가 SBS 신규 건강 토크쇼 ‘보석이네 건강 수다’의 고정 패널로 나선다. 감동이엔티는 26일 두 사람이 해당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로 참여하게 됐음을 밝혔다.‘보석이네 건강 수다’는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정보와 생활 노하우를 유쾌한 수다 형식으로 풀어내는 토크쇼다. 정보석과 조갑경이 공동 MC로 나선다. 김경민, 노현태와 함께 실력파 닥터 패널 3인방이 함께 출연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김경민과 노현태는 다원문화복지재단 기획으로 지난 4월 10일 발표한 공동 신곡 ‘건강박수’ 활동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이어오며, 실제 현장에서의 따뜻한 소통을 실천 중이다.또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한 ‘박수쳐서 고기 먹고 기부하자’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방송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하는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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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월드투어 추가 개최…총 31회차 확정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월드투어 아시아 공연 개최 소식까지 전해지며 글로벌 팬덤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데드라인>’의 10월 18·19일 가오슝, 10월 24·25·26일 방콕, 11월 1·2일 자카르타, 11월 22·23일 불라칸, 11월 29·30일 싱가포르, 1월 24·25일 홍콩 공연을 추가로 개최한다.이로써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 31회차에 걸쳐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호흡하게 됐다. 앞서 이들은 오는 7월 5일과 6일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도쿄로 향하는 일정을 발표한 바 있다.이날을 비롯 지금까지 공개된 공연장 모두 스타디움급 규모라 블랙핑크의 막강한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실감케 한다.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신기록을 경신했던 지난 ‘본 핑크’ 투어에 이어 또 한 번 역대급 스케일이 예고됐다. YG 측은 “‘데드라인’이라는 콘서트 타이틀처럼 되돌릴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아티스트와 스태프들 모두 치열하게 제작 과정에 임하고 있다”며 “블랙핑크 공연의 최정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블랙핑크는 지난 2022년 정규 2집 ‘본 핑크’ 이후 2년 8개월 만에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과 정보는 베일에 싸여있지만,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로 우뚝 선 이들의 귀환에 음악팬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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