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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꿈꿔왔던 순간”…정일훈, 대마 흡연→비투비 탈퇴 5년 만에 컴백 [왓IS]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이 대마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지 5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정일훈은 21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lullaby’라는 싱글을 통해 인사드린다. 오랜 기다림 동안 응원해주셨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정일훈은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팬분들도 나도 서로에게 꿈꿔왔던 순간인것 같아서 특별히 감동적인 날이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 많이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정일훈의 컴백은 지난 2019년 디지털 싱글 ‘스포일러’ 이후 5년 만이다. 그는 대마 흡연 혐의로 물의를 빚고 소속팀 비투비를 탈퇴한 뒤 법의 심판을 받아왔다. 정일훈의 혐의는 2016년 7월 5일부터 2019년 1월 9일까지 다른 피고인 7명과 공모해 161회에 걸쳐 1억 3000여만 원을 송금하고 대마를 매수해 흡입했다는 것이었다. 1심 재판부는 정일훈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으나 2021년 2심 재판부는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2 17:13
연예일반

황민현, 3월 21일 입대…군 대체 복무 [전문]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입대한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황민현이 다음 달 21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길 당부한다”며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 메시지를 통해 남겨달라”고 했다.그러면서 “아티스트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한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황민현은 입소 전까지 열일 행보를 펼친다. 다음 달 8~10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단독 팬미팅 ‘도원결의’를 개최하고 신곡 ‘럴러바이’(Lullaby)를 최초 공개한다.한편 황민현은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 후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워너원으로 재데뷔했다. 현재는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드라마 ‘라이브온’, ‘환혼’, ‘환혼: 빛과 그림자’, ‘소용없어 거짓말’ 등에 출연했다.이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소속 아티스트 황민현이 오는 3월 21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티스트를 향한 마음은 위버스 메시지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아티스트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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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3월 13일 솔로 컴백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신곡으로 컴백한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와 황민현의 공식 소셜미디어에 디지털 싱글 ‘럴러바이’(Lullaby)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에는 고요한 새벽 시간대의 정류장 풍경과 함께 곡명 ‘Lullaby’, 음원 공개 날짜인 ‘March 13.2024’가 새겨졌다.‘럴러바이’는 우리말로 자장가를 뜻한다.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을 들려준 황민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욱 기대된다.황민현은 오는 3월 8~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이 자리에서 신곡을 선공개 할 예정이다. 2012년 데뷔한 황민현은 이후 그룹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다 2019년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팝 장르 솔로곡 ‘유니버스’를 시작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트루스 오어 라이’에서 다채로운 면모를 뽐내 호평받았다.황민현은 가수 활동 외에도 뮤지컬과 드라마에서도 맹활약하며 ‘올라운더’ 입지를 다지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드라마 ‘환혼’, ‘소용없어 거짓말’ 등에 출연한 그는 차기작 ‘스터디그룹’에서 액션 연기에도 도전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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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이해인, 캐럴 'Santa Lullaby' 컴백

가수 이해인이 신곡을 낸다. 이해인은 2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리스마스 캐럴 'Santa Lullaby'를 발표하고 팬들과 만난다. '프로듀스' '아이돌학교' 등에 출연하며 아이돌에 도전해온 그는 솔로로 복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Santa Lullaby'는 인트로의 시그니처 코러스와 로우파이 아날로그 감성이 인상적인 곡으로, 이해인의 읊조리는 듯한 음색이 음악팬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해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담았다. 레드벨벳 'Dumb Dumb', 오마이걸 '돌핀' 등을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 전과 엑소 'Tempo', 소녀시대 'Holiday'등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사가 제이큐(JQ)가 힘을 실었다. 여기에 국내외 해외 유명 아티스트 작업에 이름을 올린 프로듀서 컷파더(Cutfather)가 참여해 완성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빅오션ENM 관계자는 "'Santa Lullaby'는 오랜 시간 이해인의 목소리와 감성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노래"라며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듣는 자장가처럼 따뜻하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노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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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7,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1억뷰 달성

GOT7(갓세븐)의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2019년 11월 14일 발매한 미니 앨범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의 타이틀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뮤직비디오는 22일 오전 5시 10분경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넘어섰다. '딱 좋아(Just right)', '니가 하면', 'Never Ever'(네버 에버), 'A', 'Lullaby'(럴러바이), '하드캐리'에 이어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으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통산 '7번째 1억 뷰 돌파'라는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뮤직비디오는 일곱 멤버의 우월한 비주얼, 세련된 스타일링,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 등의 매력 요소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30일 신곡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전작의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달성했다는 소식까지 더해져,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GOT7은 정규 4집 'Breath of Love : Last Piece'(브레스 오브 러브 : 라스트 피스)의 로맨틱한 분위기가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23일 오후 6시 선공개하는 타이틀곡 'Breath (넌 날 숨 쉬게 해)'는 영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운명적인 사람을 마주한 순간을 노래로 표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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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럴러바이' 뮤비, 유튜브 조회수 '1억뷰 돌파'

GOT7(갓세븐)의 'Lullaby'(럴러바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다. 2018년 9월 17일 공개한 정규 3집 'Present : YOU'(프레젠트 : 유) 타이틀곡 'Lullaby' 뮤직비디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경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GOT7은 '딱 좋아(Just right)', '니가 하면', 'Never Ever'(네버 에버), 'A'에 이어 'Lullaby'로 통산 '5번째 1억 뷰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Lullaby'는 꿈처럼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곡.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총 4개 국어로 가창해 앨범에 수록했다. 오는 20일 신곡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전작의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돌파했다는 좋은 소식까지 더해져, 이번 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GOT7은 신보 'DYE'(다이)의 콘셉트가 담긴 로맨틱한 사진과 "달에 맹세하지 말아 주세요", "내가 당신의 새라면 좋겠군요" 등 낭만적인 메시지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NOT BY THE MOON'(낫 바이 더 문)은 영원한 사랑의 맹세와 상대방을 향한 믿음을 녹여낸 곡이다. 점점 고조되는 비트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듣는 이들의 감성을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새 미니 앨범 'DYE'와 신곡 'NOT BY THE MOON'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오픈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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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30주년' 신승훈의 분신 같은 음악 '여전히 헤어짐은…' '그러자 우리'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퇴근길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분신 같은 음악을 냈다. 신승훈은 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데뷔 3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My Personas'를 발표했다. 총 8곡을 수록했고 더블 타이틀곡은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와 '그러자 우리'다.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는 'My Personas' 앨범 타이틀에 가장 부합하는 곡. 신승훈의 발라드를 5분으로 압축한 노래다. '미소속에 비친 그대'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보이지 않는 사랑'을 좋아한 음악 팬이라면 묻고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좋아할 노래다. 서정적이면서 애잔한 스트링 사운드로 인트로가 시작되며, 클래식 기타 위에 더해진 신승훈의 목소리와 심현보의 가사가 지금까지의 신승훈 표 발라드 중 백미라 할 만하다. '근데 말야' 가사부터 달라지는 코드 진행에서 '역시 신승훈이다'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또 다른 타이틀곡 '그러자 우리'도 애절한 발라드다. 후렴부 '그러자 우리'라는 멜로디가 연인과의 헤어짐을 먹먹하게 그려내며 긴 여운을 선사한다.'그러자 우리 너무 아프지 말자/긴 하루의 끝에 생각나면/ 잠시 그리워하면 좀 어때/그러자 우리 그냥 내버려 두자/다 지나고 나니 남겨진 건/내내 좋았던 기억들인걸 고마웠어'로 이어지는 가삿말은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 속 주인공의 독백처럼 들리기도 한다. 이별의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냈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엔 피아노 1대와 신승훈만의 목소리로 완성된 재즈 넘버 곡 '늦어도 11월에는', 어릴 적 자신을 만나 안부를 묻고 위로와 위안을 건네는 '내가 나에게', 삶이 힘든 모든 이들에게 힘을 주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 담겼다. 또, 원우의 'Walking in the Rain', 더필름의 '사랑, 어른이 되는 것' 등 후배 싱어송라이터들의 숨은 명곡을 리메이크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더해져 또 다른 느낌을 주는 비와이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Lullaby'까지 수록했다. '나의 분신 같은 음악들'이라는 의미의 앨범명처럼 지난 30년간 음악 외길인생을 걸어온 신승훈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음악들로 꾸며져 리스너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건넨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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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손호영X김태우→적재, 청취자 녹인 귀호강 라이브 [종합]

가수 호우, 적재가 신곡으로 '컬투쇼'를 찾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호우(god 손호영·김태우), 적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신봉선이 맡았다. 이날 DJ 신봉선은 옆자리에 앉은 적재를 보며 "옛날 노래 정말 잘 부르는 오빠 상이다. MBC '복면가왕'에서 무대 위에 계신 모습만 뵀는데, 이렇게 바로 옆자리에 있으니 떨린다"며 웃었다. DJ 김태균 역시 "JTBC '비긴어게인3'를 보고 너무 멋져서 다시 한번 모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Lullaby'를 발매한 적재는 "'자장가'라는 뜻으로 잠 못 드는 밤에 관해 쓴 노래"라며 "불면증이 있는데 제 얘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직접 기타를 치며 섬세한 라이브를 선사한 적재의 무대를 본 손호영은 "노래 정말 좋다.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칭찬했다. 3년 만에 '컬투쇼'를 찾은 손호영과 지난 1월 20주년 기념으로 데니안, 박준형과 출연했던 김태우는 DJ 김태균, 신봉선, 게스트 적재와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김태우는 신봉선을 보며 "누나 정말 예뻐졌다"고 칭찬했고, 신봉선은 "새 코로 처음 보는 거냐. 김태우는 늘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서 눈을 본진 오래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손호영에 대해서는 "요리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서 손호영이 1위, 저는 TOP3 안에 들었다. 요리에 대해 얘기하다 보니 좀 친해졌고 바로 옆집에 살던 주민이기도 했다"고 인연을 밝혔다. 지난 16일 두 번째 싱글 '우린 이제, 우리 그냥'을 발표한 호우. 김태우는 "시간이 흘러서 익숙해져 버린 연인들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어반자카파 박용인 씨가 써주신 곡이다. 박용인만의 감성이 물씬 담겨 있다"고 곡을 설명했다. 이날 '컬투쇼'에서 신곡 첫 라이브 듀엣을 선보인 호우의 무대에 적재는 "형들의 노래를 오랜만에 듣는데 감명 깊었다"며 감탄했다. 가수 데뷔 전부터 god, 신승훈 등 가수들의 세션으로서 활약했던 적재. 김태우는 "적재가 세션계에서 굉장히 유명했는데 언젠가부터 안 보였다. 그 후에 가수로서 음원을 냈더라"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뽀로로 엔딩크레딧에 '기타 세션 적재'라는 말이 있더라. 적재 씨가 맞냐"고 물었다. 이에 적재는 "맞다"며 "뽀로로에 들어가는 기타 음악에 참여했었다. 오래전이라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친한 감독님이 뽀로로 음악 감독님이라 맞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태우는 "나중에 (적재가) 아이를 낳으면 바로 기억이 날 거다. 영웅과 다름없다"고 말했고, 김태균 역시 "최고의 자랑거리 아니냐"고 치켜세웠다. 또 적재는 '팬카페를 직접 만들었냐'는 물음에 "제가 회사가 없다. 팬분들이 팬카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다. 적재는 팬클럽 명이 '적재 학부모회'라고 밝히며 "제가 아들래미고 팬들이 학부모님이다. 압도적으로 엄마가 많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적재와 호우는 신곡을 비롯해 각각 '별 보러 가자', god 명곡 '촛불하나' 무대를 꾸미며 귀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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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신곡 'Lullaby' 작사·작곡 영감? 내 얘기 담았다" (컬투쇼)

가수 적재가 신곡 'Lullaby'로 '컬투쇼'를 찾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호우(god 손호영·김태우), 적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신봉선이 맡았다. 이날 DJ 신봉선은 옆자리에 앉은 적재를 보며 "옛날 노래 정말 잘 부르는 오빠 상이다. MBC '복면가왕'에서 무대 위에 계신 모습만 뵀는데, 이렇게 바로 옆자리에 있으니 떨린다"며 웃었다. DJ 김태균 역시 "JTBC '비긴어게인3'를 보고 너무 멋져서 다시 한번 모시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Lullaby'를 발매한 적재는 "'자장가'라는 뜻으로 잠 못 드는 밤에 대해 쓴 노래"라며 "불면증이 있는데 제 얘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직접 기타를 치며 섬세한 라이브를 선사한 적재의 무대를 본 손호영은 "노래 정말 좋다.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칭찬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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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에픽하이, 크러쉬·슈가 호흡에 귀호강+아이유 액션의 신선함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그룹 에픽하이가 귀호강 트랙에 더한 화려한 영상미의 뮤직비디오로 눈까지 즐겁게 했다.자꾸 듣고 싶고 보고 싶은 신보로 에픽하이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제대로 충족했다.에픽하이는 11일 오후 6시 새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슬립리스 인 __________)을 발매하고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OfficialEpikHigh를 통해 타이틀곡 '술이 달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슈가, 크러쉬, 선우정아, 코드 쿤스트, 유나(YUNA), 아이유, 진서연 등 초호화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된 앨범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10월 발매한 정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위브 던 섬띵 원더풀)이후 에픽하이가 약 1년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반가워하는 음악 팬들의 목소리가 높다.독특한 앨범명은 악몽, 실연, 우울증, 내일에 대한 고민 등 저마다 다른 이유로 잠 못 드는 이들에게 전하는 트랙으로 구성돼 있음을 포괄한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작곡하고 편곡에 참여한 '새벽에 (ETERNAL SUNSHINE)'는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이해가 되지도 않는 앓음을 겪는 이들을 위한 이야기다. 선우정아가 피처링한 'IN SEOUL'(인 서울)은 악몽을,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말레이시아 출신 R&B 싱어송라이터 유나가 가세한 'NO DIFFERNET'(노 디퍼런트)는 그리움에 잠 못드는 연인들을 주제로 한다. '비가온대내일도 (RAIN AGAIN TOMORROW)'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고민으로 밤을 지새우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LULLABY FOR A CAT'(럴러바이 포 어 캣)은 수많은 잠 못 드는 밤을 함께한 고양이와 집사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트랙이다.타이틀곡 '술이 달다(LOVE DRUNK)'는 크러쉬가 피처링해 이별의 아픔을 더욱 감성적으로 표현한 노래다. 쓴 이별 때문에 술이 달게 느껴진다는 직설적인 가사를 담고 있다. "어쩌면 너를/ 널 지우다 내가 지워질 것 같아/ 달은 차갑고/ 오늘따라 술이 달다/ 이럼 안 되는데/ 널 지우려해/ 이건 망가지는게 아니야/ 너만 알던 몸과 마음이/ 새 살 돋게 하려고 행하는 초기화/ 계절이 바뀌어 하는 탈바꿈일 뿐/ 널 벗고 알몸이 돼/ 상처 입고 애를 쓰는 중/ 술에 술을 섞듯/ 독에 독을 섞어/ 해독이 되길 바라는게 뭐가 새롭지?...잠이 안 와/ 네 생각이나/ 이별은 쓰고/ 술은 너무 달다"뮤직비디오는 흔한 남녀의 사랑과 이별이 아닌 무술 사제 관계의 유대관계에 대해 담고 있다. '웰컴 투 동막골'을 연출한 영화 감독 배종이 메가폰을 잡아 단편영화 같은 영상미를 담아냈다. 진서연이 무술 사부로, 아이유가 제자로 등장해 서로의 날선 관계를 표현하다 이내 아이유는 사부를 잃고 슬퍼한다. 감독은 "사랑에 있어서 벗어나고 싶은 존재를 끝내 벗어내고, 그러고나니 오히려 더 큰 외로움과 슬픔을 느끼게 되는 것을 은유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별의 순간에 담긴 사부의 희생은 꽃으로 승화돼 눈길을 끈다.초호화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된 에픽하이의 새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들을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3.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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