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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 배급사 바이포엠, 매니지먼트까지 손 뻗었다…에이비엠컴퍼니 설립

바이포엠스튜디오가 매니지먼트 사업까지 활동 범위를 넓힌다.바이포엠스튜디오는 신인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에이비엠컴퍼니’(ABM COMPANY)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에이비엠컴퍼니는 Artist Branding & Management의 약자로, 단순한 소속사 모델을 넘어 신인 배우들의 브랜딩, 콘텐츠 연계, 디지털 네이티브 맞춤 전략을 중심으로 한 신개념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바이포엠스튜디오는 디지털 콘텐츠 시대를 리드하는 스토리텔링 파트너로, 영화, 드라마, 음악, 출판, 광고 등 전방위 제작 경험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이다. 최근에는 배급투자한 영화 ‘소방관’, ’히트맨‘, ‘승부’ 등의 흥행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이번 에이비엠컴퍼니 론칭은 콘텐츠 제작에서 얻은 흥행 데이터, 유통 채널, SNS 기반 바이럴 역량을 신인 배우의 성장에 적용하겠다는 바이포엠의 전략적 선언이기도 하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에이비엠컴퍼니를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션 중심 기업에서 인재 발굴과 성장까지 아우르는 ‘IP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예고했다.에이비엠컴퍼니는 기존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장점을 흡수하면서도, 매니지먼트와 브랜딩을 분리 설계한 듀얼 트랙 구조를 구축해 신인 배우의 연기력, 비주얼, SNS 영향력까지 다채롭게 정량 평가하는 트리플 인덱스 선발 기준으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유수의 제작사와 최적화 매칭의 시스템도 구축해 빠르게 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유연하게 움직이는 새로운 인재 육성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바이포엠스튜디오 관계자는 “에이비엠 컴퍼니는 단순히 매니지먼트가 아닌, 배우 브랜딩과 콘텐츠 연결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존 업계의 프레임을 넘어, 배우 개인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는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3 09:55
산업

더 똑똑해진 창문형에어컨… 파세코, 환기시스템 갖춘 6세대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 출시

파세코가 환기 시스템을 탑재한 신개념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을 출시한다.지난 2019년 국내에 창문형에어컨 시장을 개척한 파세코는 선도적으로 싱글·듀얼 인버터를 적용해 냉방 효율을 대폭 끌어올린데 이어, 최소 1분까지 설치 시간을 대폭 줄인 프리미엄 1과 2시리즈를 선보였다. 또 실내 제습기 단독 사용 편의성까지 완벽하게 구현한 하이브리드 제습에어컨 등도 내놓으며 다양한 성능의 라인업으로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지켜왔다.올해는 업계 최초로 환기 시스템을 탑재한 6세대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를 전격 선보인다. 기존 창문형에어컨의 시원한 냉방과 제습 기능에 환기를 통한 공기질 관리기능까지 더해져 냉방병 증상 예방 등 활용의 폭을 넓혔다.이번 신제품은 3가지 ‘자동 환기 모드’를 통해 냉방·건조·환기가 통풍기에서 반복돼, 위생적으로 공기 순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1시간 단위로 냉방과 환기를 병행 운전할 수 있는 IoT 기반의 ‘자동 환기 모드’, 내부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주는 ‘송풍 환기 모드’, 마지막으로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15분에서 최대 25분까지 자동 운전되는 ‘AI 환기 건조 모드’ 중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AI 에너지 세이빙 냉방 기능으로 에너지 효율도 크게 향상됐다. AI가 에어컨 가동 시 실사용자가 설정하는 온도와 풍량 습관을 분석해 자동으로 구현한다. 공간 온도를 빠르게 낮추면서 에너지 효율까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실내외 온도 차이를 분석해 자동조절하는 냉방 사이클이 작동, 에너지 소비를 약 25% 절감시킨다. 회사는 실내 온도 25도 기준 하루 7~8시간 사용 시 한 달 최대 9000원까지 절약 가능한 것으로 실험했다.숙면 기능 역시 정교해졌다. 성인의 수면 주기를 반영한 90분 주기의 AI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초기에는 저소음 상태로 작동을 시작하고 수면 단계에 따라 온도와 풍량을 자동 조절함으로써 밤새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디자인 역시 모던하게 업그레이드됐다. 창문의 사각 디자인과 잘 어울리도록 곡선 처리되었던 전면부를 컴팩트한 사각형으로 리뉴얼했다. 또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무광 마감 소재를 채택했다. 지난 6년간 축적한 설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거 환경에 모두 설치할 수 있는 최적화된 규격을 적용했다.파세코 관계자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는 업계 최초로 환기 기능을 본격 적용해, 냉방과 제습을 넘어 공기질까지 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냉방병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적 효과로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3’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첫선을 보인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09 15:03
생활문화

픽미툰, 신개념 콘텐츠 플랫폼 빌드업 본격 돌입

숏폼 제작사·감독·웹툰 스튜디오·인플루언서 등 핵심관계자 총회 열어 사진1: 좌로부터 인플루언서 서이 다연 그린 태리 시현 로빈 수미사진2: 픽미툰 플랫폼 관계사 총회 사진 좌로부터 얼데이 김민준 대표, 픽미툰 서기원 이사, 김희성 감독, 송담 박정빈 대표, 문테크 문제성 대표인플루언서 기반 보이스툰 및 숏폼 드라마 등 차세대 콘텐츠를 공급하는 신개념 플랫폼 '픽미툰(PickMeToon)'이 27일 핵심 창작진 및 제작 파트너들과 함께 전체 빌드업 미팅데이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플랫폼 빌드업에 돌입했다.이번 총회에는 픽미툰의 운영진을 비롯해 숏폼 제작사 송담스튜디오, 영화감독 김희성, 웹툰 스튜디오 대표, 그리고 픽미툰의 핵심 콘텐츠 주연으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다연, 수미, 그린, 시현, 로빈, 서이, 태리 등이 함께 자리했다.이번 총회는 인플루언서 중심의 영상·음성·웹툰 장르를 통합한 몰입형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각 분야 전문가 간의 공식 시너지 구축을 논의하고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숏폼·보이스툰·웹툰 제작을 잇는 융합형 콘텐츠 생태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픽미툰 서기원 사업총괄이사는 이번 미팅 데이는 이미 내부적으로 성숙단계에 있는 이슈들을 공유하고 숏폼 드라마 기획 및 제작 방향, 보이스툰 제작 체계 및 인플루언서 캐스팅 프로세스, 크리에이터 중심 수익 모델 구조, 글로벌 플랫폼 확장 전략 등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면서 플랫폼 런칭 전부터 콘텐츠 제작과 유통이 동시에 설계되는 유기적 협업 모델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인플루언서 다연은 픽미툰은 “인플루언서 입장에서는 단순한 활동들을 넘어 숏폼 드라마 웹툰 등을 통해 IP 기반의 콘텐츠 주인공으로 팬덤을 구축할 수 있는 너무나 멋진 기회에요. 저희 인플루언서의 개성과 캐릭터를 기반으로 탄생한 보이스툰과 숏폼 드라마, 그리고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화보 및 쇼츠까지 플랫폼 그 자체가 콘텐츠가 되도록 열심히 하고 싶고 주변 인플루언서들의 관심이 매우 커요 라고 전했다.송담스튜디오 대표는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포맷의 콘텐츠 플랫폼이 탄생하는 순간에 함께하고 있다는 것에 설렘을 느낀다.면서 숏폼 드라마, 음성, 웹툰이 서로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몰입형 스토리 플랫폼의 등장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 픽미툰 운영진은 “오늘 총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구축하는 융합형 콘텐츠의 첫 걸음이자,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콘텐츠 포맷을 시장에 제시하겠다’는 선언과도 같다”며 “앞으로 픽미툰은 스토리, 목소리, 캐릭터, 숏폼 영상이 하나로 연결된 새로운 플랫폼의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28 17:12
스타

‘클리셰컴퍼니’ 김민형 대표, 고현정 회사와 손잡았다… 글로벌 경쟁력 향상

숏폼 콘텐츠와 뉴미디어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클리셰컴퍼니’의 김민형 대표가 최근 고현정, 신혜선, 채종협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 ‘엔에스이엔엠’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배우 중심의 매니지먼트사와 숏폼·뉴미디어 전문 기업 간의 협업으로,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 흐름에 맞춰 양사가 가진 강점을 결합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클리셰컴퍼니는 ‘신개념 배우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주목받는 기업으로 단순히 연기 실력만으로 데뷔를 기다리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신인 배우들이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플랫폼에서 먼저 영향력을 확보한 뒤, 숏폼 드라마와 자체 콘텐츠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가는 방식의 새로운 커리어 루트를 제시한다.17년 차 배우 출신인 김민형 대표는 직접 신인 배우 교육과 현장 지도를 맡아 ‘배우 인플루언서’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엔에스이엔엠은 약 100여 개의 글로벌 IP를 숏폼 콘텐츠로 제작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배우 기반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커머스와 융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이번 협업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글로벌 제작 환경을 선도하는 배우 중심 숏폼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양사의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기존의 전통 배우 시스템과 신흥 뉴미디어 콘텐츠 생태계가 결합하며,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3 14:32
e스포츠(게임)

[을사년 신작] 크래프톤, '온리 배그' 우려 날릴 '닼닼 모바일·인조이' 돌격 앞으로

업계 불황을 뚫고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가입한 크래프톤이 올해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신작을 쏟아낸다. 효자 IP(지식재산권) ‘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시장 우려를 말끔히 날려버릴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가 선봉에 섰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이달 5일 미국과 캐나다에 소프트 론칭했으며, 올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에 RPG 요소를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중세 탐험가가 돼 던전에서 함정을 피하고 몬스터들을 처치하며 보물을 획득한다. 사망하면 보유한 모든 아이템을 잃고, 탈출에 성공하면 모두 얻는 독특한 시스템을 채용했다.검과 방패를 활용하는 ‘파이터’, 화살을 쏘는 ‘레인저’, 양손 무기를 휘두르는 ‘바바리안’, 빠르게 적을 기습하는 ‘로그’, 파티원들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클레릭’, 마법을 쓰는 ‘위자드’ 등 6가지 클래스 중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던전 특유의 어두침침한 분위기와 슈팅 게임처럼 캐릭터 바로 뒤에서 조종하는 듯한 3인칭 시점이 매력이다.신작은 초반부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앱 분석 업체 센서타워 기준 출시 직후 미국과 캐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폰 무료 RPG 게임 1위를 찍었다. 해외 모바일 게임 전문 매체 포켓게이머는 리뷰에서 “게임 내 의상, 무기, 성장 등 요소로 매번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도 “콘셉트는 멋지지만 조작이 다소 번거롭다”고 평했다. ‘인조이’는 오는 3월 28일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심즈’ 시리즈를 넘어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의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게임이다.‘인조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예상치 못한 상황까지 제시하는 진화한 시뮬레이션으로 ‘심즈’와 차별화했다. 크래프톤은 개발 조직이 신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작년 말 신규 법인 인조이스튜디오를 설립할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와 협업한 CPC(상호작용 캐릭터)를 처음 도입해 현실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CPC는 엔비디아의 게임 특화 SLM(소형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이용자와 사람처럼 소통하는 신개념 캐릭터다. 고정된 멘트만 반복하는 NPC(조작 불가 캐릭터)와 달리 이용자와 협력하고 상황을 인식해 유연하게 대응한다.이처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IP 확장과 더불어 신규 IP 프랜차이즈 발굴로 5년 내 전사 매출 7조원, 기업 가치 2배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최근 실적 발표회에서 “단순히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를 넘어 AI 기술로 미래의 게임 경험을 창조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확장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2.25 07:00
경제일반

세븐일레븐, 와인과 하이볼 결합 ‘와인볼’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와인과 하이볼을 결합한 신개념 주류 ‘와인볼’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패키지(포장) 디자인에 각각 화가 앙리 마티스의 명화 카티아와 나디아를 반영한 ‘카티아 레드 와인볼’과 ‘나디아 화이트 와인볼’이다.제품은 프랑스산 와인 원액 약 20%를 함유하고 있으며, 청량감을 살려 시원하고 가볍게 마시는 하이볼의 장점을 즐길 수 있다.카티아 레드 와인볼은 체리와 블랙베리 향이, 나디아 화이트 와인볼은 도수는 5.0%로 복숭아와 살구 향과 플로랄(꽃) 향이 난다.세븐일레븐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1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머니와 현대카드, 하나카드로 결제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 담당 상품기획자(MD)는 “다양한 주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고 와인 애호가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선물 같은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05 14:32
예능

“생존율 50%, 절반만 살아남는다”…‘프로젝트 7’, 라이벌 매치 돌입

‘프로젝트 7’(PROJECT 7) 70명 연습생이 ‘흑팀’과 ‘백팀’으로 격돌하는 ‘흑백아이돌’로 변신, 생존율 50%의 치열한 ‘라이벌 매치’에 돌입한다. 15일 방송되는 ‘프로젝트 7’ 6회에서는 2024년 전 세계를 강타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흑과 백을 적용한, 네 번째 프로젝트 ‘라이벌 매치’가 공개된다. 앞선 녹화에서 참가자들은 ‘라이벌 매치’ 소식을 듣고 모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합탈식까지 받았던 투표 점수가 모두 리셋되는 것은 물론, 1위부터 35위까지 단 절반만 살아남는, 생존율 50%의 두 번째 합탈식이었기 때문.더욱이 70명의 연습생은 총 다섯 개의 K팝 대표 보이그룹 곡을 커버해야 하는 네 번째 프로젝트에 14명이 동지가 아닌, 흑과 백으로 나뉜 ‘라이벌’이 되는, 역대급 반전 룰에 충격을 쏟아냈다. 결국 흑팀, 백팀으로 나뉜 70명의 연습생은 각각 “흑백요리사 보셨나요? 1등이 어디 수저였죠?”, “흑팀 자중해. 어차피 1등은 우리 거야!”라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그런가 하면 ‘라이벌 매치’는 세계 각국 월드 어셈블러들이 총집결한 두 번째 현장 투표 결과가 베네핏으로 적용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1차 합탈식’에서 베네핏의 중요성을 깨달은 연습생들이 치열한 전쟁을 벌일 것으로 예고되는 가운데 5개 보이그룹 10개 무대에서 월드 어셈블러들의 선택을 받아 생존하게 될 연습생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젝트 7’는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돼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한편 ‘프로젝트 7’ 합탈식에서 합격한 70명의 연습생은 오는 16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4 KGMA)’의 ‘트레이니스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에 선다. ‘2024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5 15:35
생활문화

㈜송백이엔에스의 자사 LED 기반 ‘바닥형 보행 신호등’ 신제품 화제

보행 사망자의 56.8%가 횡단 중 사망하고 그 중 40%는 횡단보도 안쪽에서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횡단보도 사망 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 이런 가운데 (주)송백이엔에스(대표 김범수)가 개발한 바닥형 보행 신호등이 횡단보도 사망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기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업체는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광반도체 전문 강소 벤처기업이다. 광소자 분야에서 축적한 핵심 기술(특허 6건)을 기반으로 국내 동종기업 중 유일하게 LED 소자와 응용 모듈 완제품을 직접 개발․생산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소자는 Visible LED, IRED, Photo TR, Photo Diode 등 다양한 용도의 소자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자동차, 의료, 산업용 센서, 신호등, 전광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중이다. 또한, 직접 생산한 소자를 응용하여 가로등, 보안등, 바닥형 보행 신호등, 일반 산업용 조명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 관리를 통하여 의료기와 신호등용 LED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벤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전라북도 도약기업 인증을 받은 송백이엔에스는 R&D에 힘을 쏟아 다양한 제품 혁신 성과를 이루었다. 신규 R&D 사업으로 에어필터 살균 시스템,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설치되어 보행자에게 보행 신호등과 연계된 신호 정보를 제공하는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개발했다. 이 신개념 제품의 자체 생산 소자는 온도·환경에 신뢰성이 높고, 모듈은 결로와 방수 기능이 완벽하다. 게다가 전자파가 생성되지 않고 안정적인 전류 제어 방식을 적용해 LED 수명이 길며 고장이 잘 나지 않으므로 반영구 사용이 가능하고 유지보수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현재 시장에서의 문제점들을 완전히 개선한 신기술 제품이다. 보행 편의성 상승,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우수한 송백이엔에스의 ‘바닥형 보행 신호등’은 현재 서울/부산/강릉/천안/목포/나주/과천/청주/익산 등 전국 각지에 시범 설치됐는데 횡단보도 이용자 중 99%가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송백이엔에스의 김범수 대표는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통해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제품 품질 혁신, 내실 경영 및 직원 복지 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서 “10여 년간 자체 확보한 독보적 기술력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며 기업 경쟁력을 높여왔다”고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앞으로 자외선 LED를 활용한 다양한 환경의 살균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1.05 16:20
스타

‘프로젝트7’ 日 연습생 후쿠야마 소타, 첫 방송부터 팬덤 형성

‘프로젝트7’이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일본 연습생 후쿠야마 소타를 향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에서는 첫 번째 프로젝트 ‘제로 세팅’에 임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후쿠야마 소타는 사쿠라다 켄신과 팀을 이뤄 미션에 참가했다. 청량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이 가득한 인사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후쿠야마 소타는 시종일관 미소를 유지하면서 무대를 이어갔다. H.O.T. ‘캔디’를 선곡한 후쿠야마 소타는 해피 바이러스 가득한 에너지로 심사위원들까지 무장해제시켰지만 아쉽게도 합격이 보류됐고, 추가 합격 라인업에 들며 생존에 성공했다.이처럼 행복 가득한 에너지를 첫 방송부터 전파하면서 방송 직후부터 후쿠야마 소타를 향한 일본 현지의 관심이 폭증했고, 급기야 팬덤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라운드에서 후쿠야마 소타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프로젝트7’ 시청자가 투표로만 참여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벗어나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한편 ‘프로젝트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4:53
예능

이수혁, 첫 MC 도전…라이언전→하성운, 디렉터 출격 ‘프로젝트 7’ 최고 스케일 [종합]

배우 이수혁이 ‘프로젝트 7’을 통해 첫 아이돌 서바이벌 MC로 나선다. ‘프로젝트 7’은 참가자만 200명으로, 아이돌 서바이벌 사상 역대 최고의 스케일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8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JT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MC를 맡은 이수혁과 디렉터로 활약할 라이언전, 하성운, 이해인, 류디, 바다, 연출을 맡은 마건영, 채성욱 PD가 참석했다.‘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투표로만 참여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벗어나,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후의 7인을 선발, 새로운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날 이수혁은 “기본적으로 K팝을 좋아한다. 직업이 배우다 보니까 (K팝과 관련해) 함께할 기회는 많지 않았었는데 K팝에 참여할 기회를 주셨고 감사하게도 참하게 됐다. SLL과 슬램도 신뢰 가는 제작사여서 하고 싶었다. 처음이니까 미숙한데 열심히 준비를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촬영 때 느끼는 건 나도 아직 꿈을 향해 가는 입장이긴 하지만, 참가자 친구들을 보면서 많이 느낀다. 가끔은 나도 일이 항상 잘 되는 건 아니라 여러 가지 생각하게 되더라”며 “데뷔 하나만을 목표로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면서 아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렉터로 참여하는 프로듀서 라이언전은 “15년간 일하면서 아티스트의 데뷔 과정을 다 봤다. 아티스트들이 밥도 못 먹고 하고 싶은 것도 못 하고 그 과정을 겪으면서도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서 한다”며 “내가 방향성만 제시하면 정말 더 잘될 수 있다는 걸 알기에 최선을 다해서 같이 희생하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런 마음으로 동기부여 해주면 폭발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나 역시 같이 배우는 게 많아서 흔쾌히 한다고 했다”며 “참여하면서 감정이 몰입되면 눈물이 나서 울기도 했다. 디렉터라고 해서 강압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걸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를 제작 및 디렉팅한 이해인도 디렉터로 참여한다. 과거 ‘프로듀스 101’, ‘아이돌학교’ 등 오디션에 도전하기도 한 이해인은 이날 “내가 두 번 탈락한 경험이 있다 보니까 참가자들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했고, 조금이라도 도움 주고자 노력했다”며 “크리에이터 디렉터로 참여하게 됐는데 그동안 남자 아이돌은 해 본 적이 없어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히 요즘 남자 아이돌 연습생이 정말 귀하다. ‘괜찮고 잘하는 친구들이 많을까’란 생각도 했었는데, 보니까 정말 괜찮은 사람이 많더라”며 “지금 본인의 장점을 알고 있는 친구도 있지만 남들이 발견해야 하는 가능성이 잠재된 친구도 있는 거 같다. 그런 걸 찾아주는 디렉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마 PD는 ‘프로젝트 7’의 조립, 강화 개념에 대해 “축구 게임을 보면 각 선수들로 팀을 만들고 어떤 캐릭터들끼리 뭉치면 그 팀이 강화되는 경우도 있지 않나. 거기서 착안했다”며 “내가 응원하는 친구가 어떤 부분이 부족할 때, 다른 어떤 친구와 함께한다면 다음 스테이지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마 PD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데뷔까지 이어지지 못한 과거 ‘믹스나인’ 사례와 관련해서는 “‘프로젝트 7’은 믹스나인 때와는 다르다. 이번에는 데뷔를 못 하거나 그럴 일은 없을거라는 확신을 한다”며 “새로운 레이블을 만들어 내서 데뷔와 향후 활동까지 지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JTBC ‘프로젝트 7’은 오는 오후 18일 오후 8시 50분부터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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