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56세’ 지상렬, 술 너무 즐겼나… “간‧심장‧갑상선 질환 가능성” (‘살림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56세 할아버지 지상렬과 조카 손녀의 훈훈한 일상이 그려진다. 15일 방송되는 ‘살림남’에서는 지상렬이 귀여운 조카 손녀 윤아와 처음으로 단둘이 교외 나들이에 나선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눈사람을 만들며 기념사진을 찍고 닥터피시 체험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특히 지상렬이 닥터피시 수조에 발을 넣자마자 수십 마리의 물고기가 모여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지상렬은 “거의 이 정도면 인천의 족발집이다. 줄 서서 먹는 거다. 각질 맛집으로 소문난 것 같다”며 “(지금은) 뒤꿈치가 없어져서 뼈가 보인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손녀의 요청에 얼굴까지 입수하며 못 말리는 손녀 사랑을 보여준다고. 평소 자주 피부 간지러움을 호소했던 지상렬은 제대로 된 진단을 위해 형수와 함께 병원으로 향한다. 의사는 보통의 가려움증 원인에 대해 “노화로 인한 노인성 가려움일 수도 있고, 간 질환, 심장 질환, 갑상선 질환 등 병이 있어서 가려운 경우도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MC들은 평소 술을 즐기는 지상렬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데. 지상렬의 일상은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