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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토]하영민, 시즌 6승을 위해

2025 KB0리그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SSG랜더스의 경기가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 선발 하영민이 등판해 피칭을 하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6.18/ 2025.06.18 18:56
스타

신승호 측 “십자인대 파열로 군 면제” [공식]

배우 신승호가 십자인대 인대 파열로 군 면제를 받았다. 1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일간스포츠에 “신승호가 지난 2021년에 개인 일정 소화 중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며 “이후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승호는 축구선수로 활동하다가 지난 2016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을 거쳐 2018년부터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배우로 데뷔한 후 ‘열여덟의 순간’ ‘좋아하면 울리는’, ‘D.P’, ‘약한영웅 시즌1’, ‘환혼: 빛과 그림자’, 영화 ‘파일럿’ 등에 출연했다. 신승호는 tvN 예능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 출연 중이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8 18:15
프로야구

고명준 30홈런 자신한 이숭용 감독 "아직은 공 보고, 공 치기" [IS 고척]

17일 기준으로 리그 멀티히트(2안타 이상) 순위 1위는 '단일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 보유자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다. 그는 출전한 71경기 절반 수준인 34번 해냈다. 2위는 SSG 랜더스 기대주 고명준(23)이다. 총 25번 해냈다. 그는 '몰아치기'뿐 아니라 타율 0.286를 기록하며 평균 타격 능력도 나쁘지 않다. 이숭용 SSG 감독은 고명준이 30홈런-100타점 이상 기록할 수 있는 자질을 갖췄다고 본다. 이 기록은 리그 정상급 타자를 분별하는 기준이기도 하다. 더 잘 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고명준을 향한 이숭용 감독의 스탠스는 신중하다. 당근보다 채찍을 더 많이 가한다. 1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7회 초 1사 1·3루에서 고명준이 보여준 타격도 지저했다. 이숭용 감독이 1루 주자 한유섬을 상대적으로 빠른 오태곤으로 바꿔 상대 배터리의 승부 전략에 파장을 주려 했는데, 고명준은 초구 변화구(커브)에 배트가 딸려 나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숭용 감독은 "아직은 공 보고, 공 치기로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 상황, 이닝, 상대 승부 전략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타격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고명준을 향해 조언을 전했다. 볼넷도 더 골라내야 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상대 배터리와의 수 싸움에서 앞섰다는 기록이기 때문이다. 이숭용 감독은 그러면서도 "어제(17일 키움전)는 타격 타이밍(히팅 포인트)가 앞으로 나왔다"라며 이전부터 지적한 보완점이 개선 조짐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2021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8순위)에 SK 와이번스(현 SSG) 지명을 받은 고명준은 2024시즌 데뷔 처음으로 1군 무대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 타율 0.250·11홈런을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올 시즌은 타격 전 부문에서 커리어 하이가 유력해 보인다. 이숭용 감독은 '될성부른 떡잎' 고명준을 강하게 키우려고 한다. 한편 고명준은 18일 고척 키움전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18 17:36
프로축구

21일 강릉에 양민혁 뜬다…팬 위한 사인회+커피차 선물

양민혁(토트넘)이 강원FC 홈경기장에서 팬들과 추억을 만든다.강원FC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에 양민혁이 방문한다고 밝혔다.강원FC는 여름 휴식기를 맞은 양민혁과 팬들의 만남을 계획했다. 양민혁은 경기 전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난다. 하프타임에는 양민혁 홈경기 방문 환영식이 열린다. 양민혁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친필 사인볼을 관중석에 전달한다.양민혁은 강원FC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커피와 츄러스를 마련했다. N석 가변석 뒤편에서 강원FC 팬 470명에게 디저트 세트를 선물한다. 양민혁은 준비한 간식으로 강원FC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양민혁은 “지난해까지 경기를 뛰다가 올해는 응원하러 가서 감회가 새롭고 팬들을 볼 생각에 많이 설렌다. 춘천에서 하다가 강릉에서 하는 첫 홈경기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와 함께 응원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양민혁은 2024시즌 준프로 계약으로 강원FC에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38경기 12골 6도움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양민혁은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역대 최초로 4회 연속 수상했고, 통산 5회로 개인 최다 기록도 세웠다. 시즌 종료 후 K리그 베스트11과 영플레이어상을 모두 수상했다. 준프로 선수가 베스트11과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것은 양민혁이 처음이다.강원FC 47번의 전설을 쓴 양민혁은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지난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요르단전에서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며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출전 역대 최연소 부문 12위에 이름을 올렸다.김희웅 기자 2025.06.18 17:27
산업

글래드 호텔, 삼다정·그리츠서 ‘서머 푸드 다이닝 프로모션’

글래드 호텔이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과 그리츠에서 여름 시즌 ‘서머 푸드 다이닝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제철의 풍미를 담은 메뉴와 여름 시즌 입맛과 활력을 돋우는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은 제주산 청귤과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청귤 크림새우,신선한 한치와 전복이 가득한 시원한 △전복 한치물회, 구수한 육수에 제주 흑돼지를 올린 △제주 흑돼지 고기국수 등 제주의 로컬 식재료로 만든 향토 메뉴와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요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글래드 여의도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는 계절 채소를호텔 셰프의 특제소스와 함께 요리한 △퐁듀소스 찹스테이크, 매콤한 사천 양념에 고수 향이 어우러진 △사천식 고수 등갈비구이, 얇게 썬 돼지고기를 부추와 함께 곁들여 먹는 중식 대표 냉요리 △산니백육 등 여름 시즌 입맛과 활력을 돋우는 다양한 BBQ 메뉴를 마련했다.이외에도 레스토랑 그리츠의 시그니처 ‘양갈비’와 중식, 양식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글래드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에서 제철 메뉴와 입맛과 활력을 돋우는 서머 시즌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되었다”라면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여름 미식 바캉스를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8 17:03
프로야구

염경엽 감독 "고우석 안타깝다. LG 돌아오면 좋다" [IS 잠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된 고우석(26)에 대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염경엽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고우석의 거취에 관한 질문을 받고선 "가장 먼저 안타깝다. 미국 무대에 도전을 했는데 안 좋은 상황을 맞게 됐다"라고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18일(한국시간) "오른손 투수 고우석을 방출했다"고 발표했다.고우석은 미국에 남아 계속 빅리그 도전을 이어 나가거나 LG 복귀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2024년 2월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임의탈퇴 신분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KBO리그 복귀 시에는 LG 유니폼만 입을 수 있다. 염경엽 감독은 "결국 우석이의 마음이 중요하지 않겠나"라며 "계속 도전 의지가 있으면 새 팀을 찾아볼 것이고,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차명석 단장님이 잘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우석은 LG 역대 최고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이다. 2017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해 미국 진출 전까지 통산 139세이브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세이브왕(42개)에 올랐다. 지난해 구원진 난조로 속을 태웠던 LG는 비시즌 FA(자유계약선수) 장현식과 김강률을 데려오며 불펜을 보강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썩 만족스럽지 않다. 한화 이글스와 선두 경쟁 중인 만큼 고우석이 합류한다면 중간과 마무리를 보강할 수 있다. 염 감독은 "사령탑으로선 고우석이 돌아오면 좋다"라고 말했다. 차명석 LG 단장도 본지와의 통화에서 "결국 고우석의 의사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고우석이 한국 복귀 의사가 있을 경우 당장이라도 협상 테이블을 차릴 수 있다는 의미. 차 단장은 "나도 기사를 보고 고우석의 소식을 접했다. 지금까지는 고우석 측과 대화를 나눈 적이 전혀 없다"라며 "고우석이 돌아오면 당연히 좋다. 고우석인데"라고 말했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도중 오른손 검지 골절상을 당한 고우석은 5월 루키리그를 시작으로 실전에 나섰다. 최근 올라온 트리플A에서는 5경기에 나와 5와 3분의 2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평균자책점 1.59)으로 호투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16일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전에는 2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고, 최고 구속은 시속 151㎞가 나왔다.차 단장은 "(최근 구속이나 컨디션과 관계없이) 돌아오면 바로 기용하는거죠"라고 말했다. 고우석이 LG로 돌아오려면 연봉 협상을 해야 한다. 다만 LG는 샐러리캡(경쟁균형세)의 부담을 안고 있다. 2023년 통합 우승의 영향으로 지난해 KBO리그 최초로 샐러리캡 한도를 초과했다. 2년 연속 초과 시 초과 금액의 100%를 야구발전기금으로 납부하고, 특히 다음 연도 신인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하락한다. 고우석이 LG와 계약하면 구단 샐러리캡은 오를 수밖에 없다. 차명석 단장은 "대화를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고우석은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보장 450만달러(61억8000만원), 2+1년 최대 940만달러에 계약했다. 2024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한 고우석은 지난해 5월에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방출 대기, 마이너리그 계약 이관, 부상에 이어 방출 통보까지 받아 미국 무대 도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이형석 기자 2025.06.18 16:58
연예일반

더보이즈 주학년, ‘사생활 문제’로 팀 탈퇴... 10인조 체제로 활동 [종합]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이 사생활 문제로 팀에서 탈퇴한다. 18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당사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였다”면서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고 알렸다.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주학년이 지난 5월 말 일본 도쿄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만났으며, 지난달 29일 밤 일본 지인들과 함께 롯폰기의 술집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주학년은 새벽까지 머문 술자리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함께했다. 두 사람이 포옹하는 모습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원헌드레드는 지난 16일 “주학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팀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활동 소식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스카 키라라는 1988년생으로 주학년보다 11살 연상이다. 2007년 AV 배우로 데뷔해 2020년 은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1999년생인 주학년은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해 더보이즈 멤버로 데뷔했다. 주학년과 같은 멤버인 주연도 최근 배우 신시아와 열애설이 한차례 불거졌다. 두 사람은 단편영화 ‘영영’에서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커플 아이템 의혹과 비슷한 스타일의 사복 사진이 퍼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즉각 부인,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인해 일단락됐다. 그러나 여기에 설상가상 주학년의 전속계약 중단 소식으로 불안정한 팬심에 또 하나의 균열을 남겼다.한편 더보이즈는 지난해 IST엔터테인먼트에서 7년간 활동을 마무리하고 현 소속사 원헌드레드로 이적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8 16:58
산업

스타벅스 망고 라떼, 여름 한정 선보여… 시원한 여름 음료 4종 출시

스타벅스 코리아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음료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이번에 출시하는 음료는 망고를 활용한 라떼 음료를 포함해 요거트, 말차, 초콜릿 등을 활용한 프라푸치노, 블렌디드까지 총 4종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스타벅스 망고 라떼’는 여름 대표 과일인 노란 망고 과육과 흰 우유가 층을 이뤄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돋보이는 음료로, 여름 시즌을 맞아 한정 기간 선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논카페인 음료로 달콤한 망고 다이스가 들어 있어 더운 날씨 활력을 불어넣기에 제격이다.스타벅스의 스테디셀러 음료인 자바 칩 프라푸치노와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가 만난 하이브리드 음료 ‘칩 앤 칩 모카 프라푸치노’도 출시한다. 달콤한 자바 칩과 깊은 풍미의 에스프레소 칩이 동시에 어우러져 초콜릿과 커피의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요거트를 활용한 음료 2종도 선보인다.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는 달콤한 복숭아와 상큼한 요거트가 조화로운 달콤 상큼한 음료이다. 새로운 말차 음료인 ‘제주 말차 요거트 블렌디드’ 또한 요거트를 베이스로 한 음료로 유기농 말차의 달콤 쌉쌀함이 특징이다. 최근 SNS에서 말차를 주제로 한 인증샷이 유행하며, ‘제주 말차 요거트 블렌디드’에 대한 고객 반응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신규 음료 3종인 ▲칩 앤 칩 모카 프라푸치노 ▲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 ▲ 제주 말차 요거트 블렌디드는 상시 판매 음료로 출시되어 여름이 끝나도 계속해서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가 상시 판매하는 커피 프라푸치노를 새롭게 선보이는 것은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출시 이후 약 5년 만으로 고객들의 선택지를 더욱 넓혀줄 전망이다.스타벅스는 신규 음료 출시를 기념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신규 음료 4종 중 1개를 구매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음료 1잔당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의 일반 e-스티커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7월 20일까지 미션 음료 3잔(스타벅스 망고 라떼,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리저브 음료, 프라푸치노 및 블렌디드 제조 음료)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고객 사은 행사다.스타벅스는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에게 ‘와이드 폴딩 체어(그린, 아이보리)’, ‘멀티플백(그린, 아이보리)’, ‘트렌타월(그린, 아이보리, 스트라이프, 테라코타)’ 등 총 8종의 증정품과 함께, e-스티커를 완성해 다른 8종의 증정품을 예약했거나, 증정품 교환 가능한 ‘e-쿠폰’을 보유한 고객 중 제조 음료 3잔 구매 시 예약할 수 있는 ‘와이드 폴딩 체어 사이드 포켓(그린, 아이보리)’ 등을 선보이고 있다.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성큼 다가온 더위를 다양한 맛의 신규 음료와 함께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료를 개발하여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8 16:49
골프일반

한국 여자골프에서는 기권도 전략인가...씁쓸한 현주소 돌아봐야 할 때 [IS시선]

여자골프의 내셔널 타이틀이 걸린 제39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이 지난 15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렸다. 한국여자오픈은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메이저 타이틀도 걸려 있다. 전통과 권위를 모두 갖춘 대회다. 그런데 이 대회는 최근 몇 년간 유독 기권자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KLPGA 홈페이지의 공식 기록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서는 예선 1~2라운드에서 총 18명이 기권했다. 올해 대회 2라운드에서는 아마추어 참가자인 고교생 국가대표 박서진이 같은 조 동반자들의 동시 기권으로 ‘나홀로 플레이’를 하는 웃지 못할 진풍경까지 벌어졌다. 공교롭게도 한국여자오픈의 무더기 기권 현상은 2021년부터 대회 장소가 레인보우힐스CC로 바뀌면서부터 도드라지고 있다. 레인보우힐스CC는 한국의 산악 지형을 그대로 살려 설계된 고난도 명코스다. 대회 때마다 그린 관리와 코스 세팅 퀄리티가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이 코스는 여타 KLPGA 투어 대회 코스와 비교해 매우 어렵다. 언듈레이션이 심한 러프, 좁은 페어웨이, 여기에 올해 대회 기간에는 6월 중순에 유례없는 찜통더위까지 이어졌다. 2021년 레인보우힐스CC에서 한국여자오픈이 열리기 시작한 후 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이 대회에서는 두자릿수 기권자가 쏟아졌다. 사유는 부상이었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는데 왜 별다른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을까. 프로 골퍼 대부분은 시즌 중 언제라도 관절 부위 등에 대한 부상 진단서를 받을 수 있는 몸 상태다. 부상을 이유로 한 기권을 문제삼기 애매하다. 기본적으로 골프 대회는 골프의 본질과 투어를 존중하는 선수들의 기본 태도가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진행되는데, 이를 교묘하게 이용해 선수가 기권을 선택한다면 일일이 징계를 하기도 어렵다. 또 하나, 한국여자오픈은 KGA가 주관하기 때문에 만에 하나 KGA가 일부 기권자에 대해 페널티를 준다고 한들 이는 프로 선수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프로 선수가 KGA 주관 대회에 참가할 일은 1년에 한국여자오픈 한 차례에 불과하다. 징계로 이 대회 불이익을 받는다고 해도 다른 투어 대회에 집중하면 그만이다. 지켜보는 골프팬은 씁쓸하다. 이 대회 외에도 코스가 어려울 때, 악천후가 있을 때면 기권자가 속출하기 때문이다. 기권자의 대다수가 ‘힘들게 완주하다가 체력도 소모하고 평균타수도 까먹느니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음 대회 준비하자’는 마음을 먹는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 '악마의 코스'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어려운 코스에서 펼쳐지는 US오픈은 올해 대회 기권자가 단 한 명에 불과했다. 포기하고 싶은 선수가 없었을 리 만무하다. 그러나 US오픈 대회의 권위와 전통을 존중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도전하기에 선수들은 끝까지 자신의 한계를 테스트하며 완주를 해냈다. 결국 한국 골프 투어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바뀌어야 한다. 기권이 상황에 따라 선택 가능한 ‘카드’로 사용되는 게 트렌드라면, 이는 투어에 있어 심각한 문제다. 이번 대회에서 기권을 해도 다른 대회에서 우승하면 성공이고, 그렇게 해도 박수 받으면서 큰 돈과 명예를 얻는다면, 이런 무더기 기권 현상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이런 트렌드가 자리잡으면 선수들은 쉬운 코스만 찾는다. KLPGA 투어는 불굴의 승리욕을 갖고 어려운 코스에 도전하고, 창의적인 코스 공략을 하는 선수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해주고 있나. 선수들이 먼저 체력부터 아끼고, 편법에 가까운 수를 써서라도 스코어를 관리하는데에만 혈안이라면, 분위기가 다른 해외 투어에 진출한 후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이런 '나비 효과'가 한국 여자골프의 국제경쟁력을 뚝 떨어뜨렸다면 논리의 비약일까. 우승만 하면, 스타성만 있으면, 매너나 애티튜드 문제가 있다고 한들 모든 게 용서되는 풍토에서는 '기권도 전략'이라는 태도로 임하는 온실 속 화초 같은 선수만 쑥쑥 자라날 뿐이다. 이은경 기자 2025.06.18 16:43
프로야구

롯데 손호영, 와이스 스위퍼에 손가락 통증→근육 부분 손상...시즌 두 번째 부상

롯데 자이언츠 야수진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시즌(2024) 팀 내 가장 많은 홈런(18개)을 친 손호영(31)이다.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전날(17일) 한화 1차전에서 손가락 통증으로 교체됐던 내야수 손호영이 제외되고, 박찬형이 1군에 등록됐다. 손호영은 17일 한화전 5회 말 타석에서 상대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스위퍼를 타격을 하다가 손에 울림 현상으로 통증이 생겼다. 타구도 가운데 외야에서 야수에게 잡혔다. 소위 말해 '먹힌 타구'가 나왔다. 이후 6회 초 수비를 앞두고 한태양에게 2루수를 내주고 물러났다. 휴식 차원 교체로 보였던 손호영. 예상보다 부상이 컸다. 구단은 "오른손 두 번째 손가락 통증이 발생했다. 거인병원 검진 결과 타박에 의한 근육 부분 손상으로 2주 재활 소견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부상 악령이 거인 군단을 떠날 줄 모른다. 5월 초 주전 중견수 황성빈이 주루 중 왼쪽 네 번째 손가락 골절상으로 이탈했고, 지난 6일엔 간판타자 윤동희가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황성빈의 자리를 메웠던 장두성은 12일 KT 위즈전 누상에서 상대 투수 박영현의 견제구에 오른쪽 옆구리를 맞아 폐 타박상을 당해 이탈했다. 이런 상황에서 손호영까지 부상자 대열에 합류했다. 손호영은 지난 4월 초 옆구리 부상으로 17일 동안 이탈한 바 있다. 한편 손호영 대신 합류한 박찬형은 지난달 15일 롯데와 육성선수 계약한 선수다.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 창단 최초로 프로 야구팀에 입성한 선수로 주목받았다. 야구 예능 불꽃야구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1군에 등록되며 정식 선수로 전환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6.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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