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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게 무슨 일이야' 문동주-최재훈 동반 낙마, '최정예' WBC 대표팀 '울상'

한화 이글스 핵심 배터리의 부상 소식은 소속팀을 넘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도 직격타가 됐다. 문동주(23)와 최재훈(37)의 연이은 낙마로 최정예 멤버를 구성하려던 대표팀의 구상이 시작부터 어긋났다. 한화는 8일 "최재훈이 오전 수비 훈련 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에 공을 맞았다"라고 전했다. 현지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오른쪽 4번째 손가락 골절로 회복까지 3주에서 4주가량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최재훈은 오는 3월에 열리는 2026 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앞서 '핵심 투수' 문동주가 어깨 부상으로 최종 엔트리 발표 때 아예 제외된 바 있다. 지난달 30일 한화 캠프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한 문동주는 지난 4일 불펜 투구를 하려다 통증이 심해져 결국 대회 참가가 불발됐다. 다행히 문동주는 8일 병원 검진 결과 단순 염증 진단이 나왔으나,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 대표팀 합류는 불발됐다. 최고 161km의 공을 던지는 문동주는 대표팀 핵심 선발진으로서, 최재훈은 2명밖에 없는 포수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선수들이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구상이 틀어졌다. 최종 엔트리 발표 후 부상을 당한 최재훈의 대체자부터 찾아야 한다.WBC 대표팀은 본 대회 시작도 전에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월 메이저리거 내야수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과 송성문(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각각 오른손 중지 힘줄 파열과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이탈한 바 있다. 고심 끝에 6일 30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으나, 추가 부상자가 나오면서 고민에 빠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WBC 엔트리는 부상 및 적절한 사유가 있다면 본 대회 전까지 자유롭게 선수 교체가 가능하다. KBO는 시간 여유를 두고 최재훈의 대체자를 물색할 예정이다. 한편,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월 16일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본 대회 대비 소집훈련에 나선다. 윤승재 기자 2026.02.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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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왕옌청이 사라졌다…무슨 일? 대만 현지서 "구단이 WBC 차출 반대" 보도 논란

오는 3월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설 각국의 최종 엔트리가 발표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대만도 WBC 최종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아시아쿼터 선수로 뛰게 될 왼손 투수 왕옌청(25)의 탈락을 두고 각종 억측이 쏟아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대만 현지 매체 TSNA는 7일(현지시간) WBC 대표팀 명단 구성에 대한 보도를 하면서, 왕옌청의 탈락 소식도 조명했다. 매체는 '왕옌청은 WBC 대만 대표팀의 1차 훈련 캠프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6일 발표된 최종 엔트리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만) 일부 언론은 이러한 탈락 배경에 한화 구단이 (왕옌청의) 투구 수 제한을 설정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고 전했다.왕옌청은 시속 150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왼손 선발 투수 자원. 그는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으로 2군에서 22경기에 출전해 116이닝을 던지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올 시즌부터 KBO에서 시행된 아시아쿼터 선수로 한화에 입단했다. 왕옌청 또한 WBC 대만대표팀 합류를 기대했다. 현지에서도 그의 합류를 예상했다.이러한 과정에서 일부 대만 매체가 왕옌청의 소속팀인 한화 구단을 합류 불발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만 매체 ET 투데이는 왕옌청의 WBC 합류 불발 소식을 전하며 '왕옌청이 대만 대표팀 명단에서 빠진 것은 소속팀 한화 구단의 투구 수 제한 규정이 비교적 엄격한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기사를 송고했다. 구단이 선수의 차출을 막았다는 내용이 담겼다.이어 이 매체는 '국제 대회 경험이 풍부한 린위민(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과 천관위(라쿠텐 몽키스)가 (왕옌청이 맡을 것으로 봤던) 책임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린웨이언(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역시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만 대표팀에는 왼손 투수가 이들 세 명밖에 없어, 왕옌청의 합류 불발을 현지에서는 의아해한다. 하지만, 한화 구단 입장에서는 왕옌청의 WBC 입장을 굳이 막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더구나 왕옌청은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화의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WBC 합류를 예정해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불펜 투구 시 80개의 공을 전력으로 던졌을 뿐만 아니라, 공인구 역시 KBO 공인구가 아닌 WBC 공인구를 사용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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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WBC 4강 신화 이종범 이어 '부자 주장' 역사 쓴 이정후

'야구 천재' 이종범은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표팀 주장을 맡아 4강 신화를 이끌었다. 당시 박찬호·김병헌·서재응·봉중근·김선우·최희섭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대거 합류한 가운데 이종범이 대표팀 리더 역할을 했다. 20년이 흘러, 아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WBC 주장 배턴을 물려받았다.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은 지난 6일 열린 WBC 대표팀 기자회견에서 30명 대표팀 명단 발표와 함께 이정후의 주장 선임 소식을 알렸다. 류 감독은 "이정후는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해 가장 앞에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한국계 선수들과 해외파 선수(김혜성·고우석)들이 함께 뛰는 팀인 만큼 연결고리가 필요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대표팀에 뽑힌 한국계 선수로는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과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상 투수)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내야수) 자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외야수) 등 총 4명이다. '아버지 이종범'은 2006년 대회에서 결정적인 한방을 터뜨렸다. 일본과 2라운드에서 0-0으로 맞선 8회 초 1사 2, 3루에서 후지카와 큐지에게 2타점 결승 2루타를 뽑았다. 당시 이종범이 두 손을 번쩍 들고 포효하며 1루로 향해 달려가던 모습은 아직도 한국 야구 환희의 순간으로 회자되고 있다. '류지현호'도 이정후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한다.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 1억 1300만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올해로 빅리그 3년 차를 맞는다. 2024년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접은 이정후는 지난해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8홈런 55타점 10도루 7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35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프리미어12 대회, 2020 도쿄 올림픽, 2023 WBC에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앞서 이정후는 "대표팀은 경험 쌓으라고 가는 곳이 아니다"라며 "베테랑과 어린 선수가 같이 가면 좋겠다. 젊은 선수들은 분위기를 확 타기 때문에 누군가 이끌어줘야 한다"고 책임감을 밝히기도 했다. 전성기에 접어들며 한국 야구의 주축 선수로 성장한 이정후가 대표팀에서 그런 역할을 맡게 됐다. MLB닷컴도 "이정후는 아버지 이종범이 활약했던 WBC 대표팀 라인업에 다시 한 번 나선다"라며 이정후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형석 기자 2026.02.07 12:01
프로야구

WBC서 다시 만나는 LG·한화·키움 출신 외인, KIA 데일도 호주 대표팀 발탁

KBO리그에서 뛴 호주 출신 투수들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대거 선발됐다. WBC 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한국시간)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개 참가국의 30인 최종 로스터를 공개했다. 한국과 함께 C조에 속한 호주는 KBO리그 출신 투수를 대거 뽑았다. 올 시즌 LG 아시아쿼터 선수로 뽑힌 왼손 투수 라클란 웰스가 눈에 띈다. 웰스는 아시아쿼터 도입 첫해 신규 선수가 최대 받을 수 있는 20만 달러(2억 9000만원)에 계약할 만큼 기대를 받고 있다. 웰스는 지난해 키움 유니폼을 입고 총 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하며 검증을 마쳤다. 총 20이닝을 던지면서 볼넷 6개, 탈삼진 16개를 기록했다. 우리 타자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어 한국전에 표적 선발 또는 핵심 불펜으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반가운 얼굴도 있다. 지난해 LG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뛴 코엔 윈도 호주 대표팀에 발탁됐다. 코엔 윈은 지난해 5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했다. 체력과 구위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3~4이닝 투구는 합격점을 받을 만했다. 한화 이글스 출신의 워윅 서폴드도 다시 한번 호주 유니폼을 입는다. 서폴드는 2019~20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고 22승 24패 평균자책점 4.16를 기록했다. 30대 중반으로 전성기가 지났지만, 풍부한 경험과 노련미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 퍼스 히트 소속으로 2025~26시즌 14경기에 등판해 22와 3분의 1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 중이다. 호주는 우리보다 한 수 아래의 전력으로 평가받지만 웰스와 서폴드, 코엔윈처럼 한국 야구를 경험한 투수들이 우리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만큼 경계를 늦출 수가 없다. 웰스는 "짧지만 KBO리그를 경험한 느낌으로 "타자들의 파울이 많고, 번트나 주루 플레이도 적극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이에 대해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BO리그에서 곧 만나게 되는 새 얼굴도 호주 대표팀에 발탁됐다. 올 시즌 박찬호(두산 베어스) 대체자로 뽑힌 KIA 타이거즈 아시아 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은 WBC에서 한국을 상대할 예정이다. 데일은 "WBC에서는 당연히 호주 대표팀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최근 울산 웨일즈 입단을 확정 지은 알렉스 홀도 최종 명단에 발탁됐다. 홀은 2023 WBC와 2024 프리미어 12 호주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2024시즌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자 출신인 내야수 트래비스 바자나(24·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 마이너)가 호주 대표팀에 뽑혀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류지현호는 오는 3월 9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호주와 맞붙는다. 이형석 기자 2026.02.07 10:17
프로야구

"면담해야죠" 염경엽 감독이 우려했는데, 신민재 "쌀밥 줄이고 강도 높은 훈련"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LG 트윈스 신민재(30)가 염경엽 감독의 걱정과 달리 스텝업을 위해 자신을 채찍질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신민재는 "(대표팀 사이판 미니캠프보다) LG 캠프가 전체적으로 훈련 강도가 높은 편"이라면서 "대표팀 일정을 고려해 타격 페이스를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신민재는 지난해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 61타점 87득점을 올렸다. 특히 리드오프 홍창기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LG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도 타율 0.409로 맹활약했다. 생애 처음이자 지난해 LG 선수로는 유일하게 황금장갑(2루수 부문·득표율 89.2%)까지 품에 안았다. LG 주장 박해민은 "같은 육성 선수 출신인 나는 (골든글러브를) 한 번도 받지 못했다. 신민재가 부럽다. 민재가 육성 선수와 2차 드래프트의 성공 사례로 남게 됐다"며 축하를 보냈다. 2억원이던 신민재의 지난해 연봉은 올해 3억 8000만원까지 올랐다.염경엽 LG 감독은 팀 내 모든 선수의 성장을 기대하면서 딱 한 명만 예외를 뒀다. 감독 눈에 정점을 찍은 LG 선수는 단 하나. 신민재다. 염 감독은 "올해 신민재는 현상 유지만 해도 잘하는 거다. 지난해 정말 잘해서 올해는 위험 요소가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따로 면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은 체격(1m71㎝) 탓에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지 못했으나 인생 역전의 주인공으로 우뚝선 '대주자 출신' 신민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 신민재는 "요즘은 쌀밥 양을 줄이려고 한식보다는 타코나 햄버거, 스테이크 등을 먹고 있다.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라며 "체지방이 많으면 시즌 중에 회복이 힘들 수 있다고 해서 12월부터 컨디셔닝 파트와 이야기하면서 식단을 조절하고 있다. 쌀밥은 줄이고 대신 바나나 같은 걸로 탄수화물을 보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시즌에도 보다 체계적이고 강도 높게 훈련했다. 그는 "예전에는 집 근처에서 따로 했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잠실구장에서 운동했다. 그러면서 컨디셔닝파트에서 주신 프로그램을 따라 웨이트랑 모빌리티 쪽을 특히 많이 했다"며 "남들보다 조금 먼저 시즌 준비를 시작한 셈이라 몸이 빨리 깨어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신민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체력적으로 특별히 힘들다는 느낌은 없다. 오히려 경기 감각이나 컨디션도 조금 더 빨리 올라오고 있다"며 "평소에도 밤 10시면 자고 아침 6시에 일어나는 등 루틴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 없이 최대한 많은 경기 나가고 싶고, 팀이 우승하는 모습 다시 한번 보여드리고 싶다. 시즌 끝까지 꾸준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이형석 기자 2026.02.07 08:16
프로야구

KBO리그 통산 92홈런 거포, 2군에서 마지막 기회 "울산 웨일즈에 감사"

2026시즌부터 퓨처스(2군)리그에 참가할 예정인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는 '지난 3일부터 사흘 동안 총 2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투수 박성웅(27) 최시혁(25) 내야수 전광진(25) 김성균(24) 외야수 김동엽(35) 예진원(26) 등 6명을 추가 선발했다'고 6일 발표했다.포수 강민성(24)과 송현준(22)은 팀 훈련에 합류해 추가로 기량을 점검받을 예정이며, 이 가운데 최종 1명이 선발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공개 트라이아웃과 달리 개인 훈련을 통해 철저히 준비한 상태로 테스트에 임해, 최종 결정을 앞둔 코치진에게 깊은 고민을 안겼다는 평가다. 마이너리그 유턴파 출신으로 KBO리그 통산 92홈런을 기록 중인 김동엽은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은퇴하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지금은 몸 상태가 좋아져 자신이 있고 충분히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회를 주신 울산 웨일즈 구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장원진 울산 웨일즈 감독은 "선수단 구성도 이제 거의 마무리되었다. 전지훈련을 통해 팀 전력을 끌어올려 울산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웨일즈는 지난달 15일 일본인 선수 2명을 포함한 트라이아웃 합격자 26명을 발표했으며, 추가 테스트 대상자 가운데 포수 1명과의 계약을 완료할 경우 외국인 선수(최대 4명 보유)를 제외한 국내 선수단 구성을 모두 마치게 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7 00:04
프로야구

NC, 9일부터 시즌티켓 판매…월 1회 시구·시타 응모 기회도 제공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2026년 시즌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즌티켓은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홈 73경기를 대상으로 하며, 팬들의 관람 스타일에 따라 'N타입', 'C타입', '스카이박스'로 구분해 판매한다. 팬과 구단이 함께 나눔에 참여하는 사회공헌형 '드림티켓'도 함께 운영한다.개인 맞춤형 상품인 'N타입'은 모바일 앱 기반 시즌티켓으로, 연속 구매 회원에게는 구매 연차에 따라 할인율이 적용되는 'N년차 N%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시즌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일반 예매 2일 전 선예매 권한을 통해 보다 쾌적한 예매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좌석을 선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즌 중 1회 선수단과 함께하는 그라운드 포토타임, 멤버십 포인트 적립(최대 5%), 기념품 등 다양한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C타입'은 지류 티켓북 형태로 제공되며, 구매자 본인뿐 아니라 지인과 자유롭게 티켓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C타입 구매자에게는 구매 금액의 3%에 해당하는 주중 번들티켓(내야석 또는 테이블석)이 추가 제공된다. 공통 혜택으로는 시즌티켓 전용 게이트를 통한 30분 빠른 입장, 포스트시즌 홈경기 우선 예매권, 2027시즌 동일 좌석 선점권이 포함된다. 프리미엄석 및 프리미엄 테이블석 구매자에게는 지하주차장 주차권과 함께 월 1회 시구·시타 응모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기업·단체를 위한 '스카이박스' 시즌권과 팬과 구단이 함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기부형 '드림티켓'도 함께 판매한다. '스카이박스' 시즌권은 실내 인테리어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어 기업 홍보나 임직원 복리후생, 이벤트 공간 등으로 활용도가 높다. 스카이박스 구매자에게는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주중 테이블석 번들 티켓을 추가로 제공한다.'드림티켓'은 주중·주말 특정 경기를 대상으로 한 내야석(1·2층) 티켓으로, 판매 수량을 전년 대비 10석 확대한 60석으로 늘렸다.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정가의 50%인 39만 9000원을 팬이 후원하면 구단이 나머지 금액을 지원하는 동반 기부 방식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 좌석 네임태그 부착, 2026 포스트시즌 우선 예매권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해당 좌석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활용된다.2025시즌 시즌티켓 보유자는 9일부터 기존 좌석으로 동일 구매가 가능하며, 좌석 이동을 희망할 경우 별도 기간을 통해 변경 구매할 수 있다. 신규 시즌티켓 구매는 이후 차례대로 진행된다. N타입 시즌티켓은 NC 다이노스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C타입과 스카이박스는 홈페이지 또는 앱 내 1:1 채팅 문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6 17:30
프로야구

LA 다저스 김혜성 WBC 합류 소감에 외신도 주목…뭐랬길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30명이 확정됐다. 관심을 모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현역 선수로는 김혜성(27·LA 다저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포함됐다. 내야 중심을 잡아줄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불의의 부상으로 명단 발표 전에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김혜성의 활약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수 15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된 WBC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한국계 현역 빅리거로는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데닝 더닝(시애틀 매리너스·이상 투수),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내야수),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외야수) 등 4명이 포함됐다.빅리거 한국인 내야수는 김혜성이 유일하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다저네이션에 따르면, 김혜성은 '프로야구 선수가 된 이후 줄곧 한국 야구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한국 대표팀이 WBC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3 WBC 대회에서 김혜성은 3경기에서 타율 0.500, 1안타, 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67을 기록했다.한편, 김혜성은 자신의 루키 시즌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30점'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만족스럽지 않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남은 70점을 채우려면 모든 면에서 발전해야 한다. 야구 선수로서 100점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김혜성은 타율 0.280, 45안타, 3홈런, 17타점, OPS 0.699를 기록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6 14:30
프로야구

"계약금과 별도의 옵션은 없다" 1년 1억 계약 손아섭, 왜 고치로 향하나 [IS 이슈]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자유계약선수(FA) 외야수 손아섭(38)과 계약기간 1년, 총액 1억원에 계약했다'고 5일 밝혔다. KBO리그 2026 FA 시장은 지난해 11월 9일 문을 열었지만, 손아섭의 거취는 좀처럼 윤곽을 드러내지 않았다. 스프링캠프 일정이 시작된 이후에도 별다른 소식이 없던 가운데, 손아섭은 결국 2025시즌 연봉 5억원에서 80% 삭감된 조건으로 단년 잔류 계약에 사인했다.한화 구단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이번 계약에 계약금과 별도의 옵션은 없다"고 밝혔다.손아섭은 FA C등급으로 분류돼 이적에 따른 '보상 장벽'이 비교적 낮았다. 현행 KBO리그 FA 제도에 따르면 A등급 선수를 영입할 경우 원소속팀에 보호선수 20명 외 1명과 전년 연봉의 200%를 보상해야 하며, 현금 보상만 선택할 경우 전년 연봉의 300%를 지급해야 한다. B등급 선수의 경우 보호선수 25명 외 1명과 전년 연봉의 100% 또는 선수 보상 없이 전년 연봉의 200%를 현금으로 보상해야 한다. 반면 C등급 선수는 선수 보상 없이 전년 연봉의 150%만 지급하면 된다. 손아섭의 현금 보상 규모는 7억5000만원이었다. 손아섭은 리그 통산 2618안타(역대 1위)를 기록 중인 교타자다. 지난 시즌에는 NC 다이노스와 한화 유니폼을 입고 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8(372타수 107안타) 1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장타력은 두드러지지 않지만, 통산 타율이 0.319에 이를 만큼 정확성과 꾸준함이 강점으로 꼽힌다. 다만 수비에서의 약점과 1988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가 맞물리며 FA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한화와 단기 계약한 손아섭은 6일 2군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고치로 향한다. 1군 캠프지인 호주 멜버른으로 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 구단 관계자는 "1군 선수단이 1월 25일부터 훈련 중이다.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2월 1일부터 스케줄을 시작한 2군 선수단 합류가 더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2.06 00:03
메이저리그

외인 교체→ERA 8.23→가을야구 탈락…롯데 팬 속 뒤집은 '이 선수', 시카고 컵스 입단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외국인 선수로 뛰었던 오른손 선발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34·미국)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새 시즌을 맞는다. 지난해 국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긴 뒤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다시 한번 MLB 마운드에 서겠다는 각오다.벨라스케즈는 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이적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한 매체가 '시카고 컵스가 벨라스케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이 투수는 마이너리그 통산 494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며 입단 소식을 알린 콘텐츠를 계정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자기 SNS에 직접 게재했다.벨라스케즈는 빅리그 재도전의 꿈을 안고 새 시즌을 시작한다. 그는 MLB 경력도 풍부하다. 2010년 MLB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8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뒤 통산 9시즌 191경기에 출전해 38승 51패 평균자책점 4.88 기록을 남겼다. 이 기간 대부분의 경기(144경기)를 선발 투수로 뛸 만큼 기량을 인정받았다.지난해 국내에서 뛰었다. 8월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 선수로 롯데에 입단했다. 해당 시즌 10승(5패) 투수를 교체할 만큼 큰 결단이었다. 실제 벨라스케즈는 풍부한 빅리그 선발 경험 덕분에 롯데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시속 153㎞의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슬라이더, 너클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수 있어 가을야구에 목말라 있던 롯데 팬들에게 큰 희망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시즌 중 10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를 교체한 결정은 결과적으로 롯데의 부담으로 돌아왔다. 벨라스케즈는 한화 이글스와 벌인 KBO 데뷔전부터 3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며 실망을 안겼고, 시즌 내내 불안한 투구를 이어갔다. 선발 자리에서 탈락해 구원 투수로 뛰기도 했다. 결국 그는 11경기에 출전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8.23(35이닝 32자책점)을 기록한 뒤 재계약에 실패했다.KBO에서 쓰린 실패를 한 벨라스케즈가 미국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하지만 블리처 네이션은 '여러분은 10여 년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던(6시즌 30승 40패) 벨라스케즈를 기억할 거다. 그의 구위는 항상 뛰어났지만, 초창기의 성공 이후에는 그 구위에 걸맞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부상으로 인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지도 못했다'고 지적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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