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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善 박소다미, 가수 데뷔한다…”내년초 신곡 발표”

‘2025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시즌2’ 선(善) 출신 모델 겸 CEO 박소다미가 가수로 데뷔한다. 25일 소속사에 따르면 박소다미는 내년 초 데뷔곡 발표를 앞두고 현재 스튜디오에서 신곡 녹음작업에 한창이다.박소다미는 최근 서울 엘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2025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시즌2’ 경연대회에서 클래식 부문 선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2위와 월등한 차이로 국민투표 1위에 올라 모바일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한 ‘제 11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콘테스트’와 ‘제2회 아시아뷰티모델 어워즈’에서도 진을 차지하며 시니어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이 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포함한 나눔과 봉사활동도 실천하고 있다.박소다미는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을 위해 '아리랑 크루'라는 그룹을 만들어 신나는 춤과 노래로 재능을 기부하고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미혼모 보호시설, 노숙인·독거노인, 다문화가족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그는 이같은 나눔 실천으로 ‘2025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과 ‘2025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사회봉사공로대상을 수상했으며 서울 성북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5 10:47
프로농구

‘평균 20.2점’ 우리은행 김단비, flex 2라운드 MVP

여자프로농구(WKBL)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가 올 시즌 2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여자프로농구연맹은 22일 BNK금융 2025~26 WKBL flex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와 기량발전상(MIP) 수상자를 발표했다.먼저 2라운드 MVP로는 우리은행 김단비가 선정됐다. 그는 언론사 기자단 투표서 총 96표 중 62표를 받아 이해란(용인 삼성생명·34표)을 제치고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김단비는 2라운드 기간 5경기(4승 1패) 평균 35분 14초 동안 20.2점 9.4리바운드 3.0어시스트 1.0스틸 1.6블록을 기록했다. 블록 부문에선 전체 1위였다.김단비는 이번 수상으로 개인 통산 17번째 라운드 MVP를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 시즌 1~2라운드, 5~6라운드 MVP를 수상한 바 있다.김단비는 단일리그 시행 이후 역대 WKBL 라운드 MVP 순위에서도 단독 2위다. 이 부문 1위 박지수(청주 KB·18회)와 격차가 한 계단 줄었다. 우리은행 포워드 변하정은 개인 통산 첫 번째 라운드 MIP를 품었다. 그는 같은 기간 평균 35분 36초를 뛰며 5.0점 4.0리바운드 1.2어시스트 1.8스틸 1.4블록을 기록했다. 그는 WKBL 심판부, 경기부 투표 36표 중 16표를 획득해 KB 송윤하(14표) 부천 하나은행 박진영(2표) 등을 제쳤다. 변하정은 지난 2023~24시즌 WBKL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6순위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다.MVP를 수상한 김단비는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변하정은 MIP 수상으로 100만원을 받는다.김우중 기자 2025.12.22 14:22
프로농구

"리프레시가 필요해" 양동근 감독의 인내, 사라진 '14AS' 박무빈

가드 박무빈(24·울산 현대모비스)의 이름이 코트에서 사라졌다.박무빈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전 이후 3경기 연속 결장했다. 21일 열린 서울 SK 원정에서도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았다. 팀 내 비중을 고려할 때 출전 선수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된 것은 이례적인 결정으로 받아들여진다.박무빈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5.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허훈(부산 KCC·7.3어시스트) 이선 알바노(원주 DB·6.1어시스트)에 이어 부문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특히 지난달 3일 삼성전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인 14어시스트를 달성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팀 내 최다 득표, 리그 전체 11위에 오를 만큼 인기도 높다. 그럼에도 박무빈이 최근 연속 결장한 이유는 부상이 아닌 경기력 기복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9일 안양 정관장전부터 충격의 7연패에 빠졌는데, 박무빈 역시 이 기간 부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지난 6일 창원 LG전부터 3경기에서 평균 3어시스트에 그치며 고전했다. 하위권에서 고전 중인 팀 상황을 고려하면 박무빈의 결장이 뼈아플 수 있지만, 감독의 판단은 달랐다. 양 감독은 "무빈이가 힘들어하는 것 때문에 잠깐 휴식을 줬다"라고 말했다.선수 시절 챔피언결정전 우승만 여섯 차례 달성한 레전드 가드 출신인 양동근 감독은 "농구하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적응이 돼 새로운 걸 하기 싫어할 때가 있다"며 "1라운드 때는 계획대로 잘 이끌어갔다. 다만 2라운드 들어오면서 상대의 수비가 바뀔 수 있는데 그런 변화에 빨리 대응하지 못했다. 한 단계 올라선다는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 많이 힘들어하다 보니 시간이 조금 필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아시아쿼터 가드 미구엘 안드레 옥존이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 신인 김건하를 제외하면 경기를 조율할 1번 가드 자원이 마땅치 않다. 양동근 감독은 "(박무빈을 경기에서 빼는 게) 경고성이라고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가드를 해본 입장에서 나름대로 리프레시(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2.22 12:10
메이저리그

송성문, 4년 1500만 달러에 SD행…신인왕·MVP 옵션도 있다

내야수 송성문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1억원) 계약을 맺었다. AP통신과 미국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송성문은 계약금 100만 달러를 두 차례에 걸쳐 나눠 받는다. 30일 이내와 2027년 1월 15일 각각 50만 달러씩 받는다. 연봉은 내년 250만 달러, 2027년 300만 달러, 2028년 35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2029년엔 400만 달러 규모의 선수 옵션이 있다. 2030년엔 700만 달러 규모의 상호 옵션이 걸려 있다. 옵션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 100만 달러 바이아웃이 지급된다. 성과에 따른 연봉 인상 조항도 있다. 송성문이 신인왕을 수상할 경우, 다음 시즌 연봉이 100만 달러 인상된다. 또한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상위 5위 안에 들면, 계약 잔여 기간 모든 시즌의 연봉이 각각 100만 달러씩 늘어나는 조건이 담겨있다. 송성문은 계약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구단은 통역을 지원하고, 한국 왕복 항공권도 지원한다. MLB와 KBO의 포스팅 계약에 따라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의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에 300만 달러의 포스팅비를 지불하게 된다. ESPN은 "연봉 인상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15%의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송성문은 올 시즌 144경기 모든 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5(574타수 181안타) 26홈런 90타점 25도루를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송성문은 이번겨울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 자격을 얻어 미국 MLB에도 도전했다. 송성문은 KBO에서 포스팅 절차를 통해 미국에 진출한 10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최근에는 2024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5년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이 있었다. 히어로즈 출신으로는 6번째다.윤승재 기자 2025.12.22 09:13
해외축구

4개월 뛰고 메시 제쳤다…손흥민, MLS 올해의 선수 선정 “이변 연출했다” 팬 압도적 지지

미국 무대 접수까지 단 4개월이면 충분했다. 손흥민(MLS)이 한 매체가 꼽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이변을 연출했다”고 발표했다.트랜스퍼마르크트는 2025시즌 MLS 최고의 선수를 뽑는 투표를 진행했고, 손흥민이 49.3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시는 팬 38.13%의 지지를 받았다.지난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적응기 없이 훨훨 날았다. 공식전 13경기에 나서 12골 4도움을 올리며 미국 무대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다만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이번 결과는 메시의 활약을 고려하면 더 놀랍다”면서 “메시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에서 38골 25도움을 기록하는 경이로운 성적을 거뒀다. 또한 MLS컵 플레이오프 6경기에서 6골 7도움을 올렸고,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결승에서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역사상 첫 MLS컵 우승을 이끌었다”고 짚었다.메시는 MLS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팬심은 손흥민 쪽으로 기울었다.트랜스퍼마르크트는 “존 소링턴 LAFC 단장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손흥민의 유니폼은 메시뿐만 아니라 어떤 선수보다도 많이 팔렸다”며 “손흥민의 영향력은 MLS컵 플레이오프에서도 느껴졌다. 밴쿠버와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경기가 매진됐다”고 조명했다.김희웅 기자 2025.12.18 16:55
프로농구

‘대접전’ LG 유기상, 2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타마요는 첫 선발

프로농구 창원 LG 가드 유기상(24)이 2년 연속 올스타 선발 투표 부문 1위에 올랐다.프로농구연맹(KBL)은 18일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선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LG 유기상이 최종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올스타 선발 투표 1위를 차지했다.이번 올스타 출전 선수는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선발했다. 팬 투표는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유기상은 팬 투표서 6만1716표(1위)를 받았고, 선수단 투표에서도 61표(2위)를 받아 합산 점수 48.36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4~25시즌에 이은 연속 1위 기록이다.정규시즌 2라운드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이정현(고양 소노)은 유기상과의 팬 투표 접전에서 6만1104표(2위)를 선수단 투표에서 59표(3위)를 얻으며 최종 2위(47.54점)를 차지했다. LG 양준석이 합산 점수 37.04점(팬 투표 5만1189표 / 선수단 투표 38표)으로 뒤를 이었다.전체 4위에 오른 원주 DB 이선 알바노는 선수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77표를 얻었다. 그는 KBL 아시아쿼터 선수 중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서울 삼성 한호빈과 LG 칼 타마요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선발됐다.올스타전 각 팀 감독은 정규시즌 2라운드 종료일 기준 1, 2위 팀 감독인 조상현 LG 감독과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이 맡는다. 감독 추천 선수 4명과 팀 구성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2026년 1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이다. 김우중 기자 2025.12.18 15:31
스포츠일반

‘토트넘 vs 리버풀’ 주말 EPL 경기 대상 프로토 승부식 150회차 게임 발매 개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5~26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50회차가 발매 개시를 앞두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150회차에서 EPL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뉴캐슬-첼시 ▲본머스-번리 ▲브라이턴-선덜랜드 ▲맨시티-웨스트햄 ▲울버햄프턴-브렌트퍼드 ▲토트넘-리버풀 ▲에버턴-아스널 ▲리즈유나이티드-크리스털팰리스 ▲아스톤빌라-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이다. 각 게임은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으며, 발매가 개시되는 12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토트넘과 리버풀이 맞대결을 펼친다. EPL 11위(6승4무6패, 승점 22점) 토트넘과 7위(8승2무6패, 승점 26점) 리버풀의 만남으로, 중위권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경기다.최근 흐름에서는 리버풀이 다소 앞선다. 토트넘은 최근 7경기에서 1승2무4패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인 반면, 리버풀은 같은 기간 3승2무2패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리그 맞대결은 아직 성사되지 않았지만, 지난 시즌 리그 2경기와 잉글랜드 리그컵 2경기를 포함한 최근 4차례 맞대결에서는 리버풀이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해당 네 경기에서 토트넘은 4득점에 그친 반면, 리버풀은 15골을 기록하며 공격력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이번 경기는 토트넘 토마스 프랑크 감독의 거취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0-3으로 완패한 이후 경질설이 한층 힘을 얻고 있다. 손흥민 이적 이후 전력 공백을 메우지 못한 데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기대만큼의 보강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성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리버풀 역시 시즌 초반에는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 아래 점차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이번 원정에서도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이처럼 최근 경기력과 상대 전적, 팀 분위기 전반을 고려할 때 이번 맞대결은 리버풀이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반면, 토트넘은 안방의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불안정한 전력과 부진한 성적을 거둔 최근 흐름을 감안할 때 쉽지 않은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주말 EPL 경기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50회차가 발매를 개시한다”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주말 해외 축구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스포츠토토 게임에 많은 스포츠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5~26시즌 EPL 경기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50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5.12.18 10:56
프로농구

'단 41표 차' 하나은행 이이지마, WKBL 올스타 팬 투표 1위…아시아쿼터 최초

부천 하나은행 이이지마 사키가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여자농구연맹(WKBL)은 18일 "'BNK금융 2025~26 WKBL' 올스타 팬 투표에서 이이지마가 WKBL 아시아쿼터 선수 최초로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투표는 지난 6일부터 17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이이지마는 총 1만9915표를 획득, 2위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1만9874표)를 단 41표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는 팬 투표 100% 반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7~18시즌 이후 역대 최소 득표 차다. 지난 시즌 올스타 투표에서 15위(총 16명 선발)를 기록했던 이이지마는 올 시즌 단숨에 1위로 도약했다. 또한 하나은행 소속 선수로는 2022~23시즌 신지현 이후 두 번째 팬 투표 1위라는 기록도 함께 남겼다.하나은행은 2022~23시즌 인천 신한은행 이후 3년 만에 올스타 후보 5명 전원이 올스타로 선발되는 기쁨도 누렸다. 이번 올스타 명단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들도 다수 포함됐다. 지난 시즌 신인 선수상을 수상한 신한은행 홍유순과 우리은행 이민지가 데뷔 2년 차 시즌에 올스타로 이름을 올렸으며, 하나은행 박소희, 부산 BNK 변소정, 청주 KB 이채은까지 총 5명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됐다.올스타에 선정된 20명의 선수는 팬 투표 순위에 따라 팀 유니블과 팀 포니블로 나뉜다. 양 팀의 코칭스태프는 17일 경기 종료 기준 정규리그 1위팀 하나은행의 이상범 감독이 팀 유니블을, 2위 팀 BNK의 박정은 감독이 팀 포니블의 사령탑을 맡는다. 김우중 기자 2025.12.18 10:51
프로축구

2026시즌 K리그 캐치프레이즈, 팬이 직접 정한다…31일까지 공모전 접수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6시즌 K리그 공식 캐치프레이즈 선정을 위한 팬 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2026시즌 K리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축구로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핵심 메시지를 팬들과 함께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공모전 접수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이며,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캐치프레이즈에는 ▲경기를 넘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드는 리그의 가치, ▲K리그가 팬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함께한다는 의미가 반영되어야 하며, 글자 수 제한 없이 한글, 영문 모두 제출 가능하다.제출된 캐치프레이즈는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8개의 후보작이 추려진다. 2차 심사는 팬(30%), 구단 관계자(30%), 전문가(40%)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팬 투표는 내년 1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작은 1월 중 발표된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아디다스 팀 K리그 사인 유니폼 1벌,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제품 및 K리그 공인구, 장려상 및 참가상 수상자에게는 부루마불 K리그 에디션, 도블 K리그, K리그 공인구 등이 증정된다.최종 선정작은 2026시즌 K리그 공식 캐치프레이즈로 활용된다. 이는 ▲2026시즌 K리그 공식 인트로 영상, ▲K리그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K리그 경기장 배너 및 옥외 홍보물, ▲K리그 관련 MD 및 각종 캠페인 소재 등 K리그 공식 자산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12.17 14:29
스포츠일반

연말 스포츠관전, 프로토 승부식 소액 구매로 건전하게 즐긴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프로토 승부식의 소액 구매 방식을 통해 건전하고 부담 없는 스포츠 관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스포츠토토의 프로토 승부식은 100원부터 참여 가능한 조합형 게임과 1,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는 ‘한경기구매’ 유형 등으로 구성돼, 연말 시즌 주요 스포츠 경기를 소액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프로토 승부식의 가장 큰 특징은 적은 금액으로도 스포츠 관전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복수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조합형 게임은 최소 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최소 두 경기만 선택해도 참여가 가능하다. 보다 간편한 방식을 선호하는 이용자는 단, 한 경기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한경기구매’ 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1,000원부터 참여할 수 있다.또한 프로토 승부식에는 일반 승·패 예측 외에도 SUM 유형이 제공되고 있다. SUM 유형은 대상 경기에서 양 팀의 최종 점수 합이 홀수인지 짝수인지를 맞히는 방식으로, 규칙이 간단해 스포츠토토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프로토 승부식은 스포츠 관전의 몰입도를 높이면서도 이용 부담을 최소화해, 건전한 이용 문화 정착이라는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제도적 취지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프로토 승부식은 소액 구매를 기본으로 다양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어 이용자 성향에 맞는 참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는 구매를 통해 스포츠를 건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프로토 승부식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5.12.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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