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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경기, 알 힐랄의 역사적 승리” BBC도 감탄…과르디올라 “상대 골키퍼가 놀라운 선방”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아시아 강호’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에 무릎을 꿇으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짐을 쌌다. 한 현지 매체는 “충격적인 경기였고, 알 힐랄의 역사적인 승리였다”라고 조명했다.영국 매체 BBC는 1일(한국시간) “알 힐랄이 에베레스트를 정복했다. 맨시티에는 우려스러운 징후들이 포착됐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다뤘다. 이날 맨시티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알 힐랄과 정규시간 동안 2-2로 비겼다. 이어진 연장전 접전 끝에 3골을 주고받았고, 최종 3-4로 무릎을 꿇었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충격적인 패배로 고개를 떨궜다.BBC는 맨시티의 패배를 두고 “새로운 체제의 클럽 월드컵은 모두의 환영을 받진 못했지만, 이번 16강전은 세계적으로 회자할 만한 경기였다”라고 조명했다.이날 알 힐랄은 전반까지 0-1로 뒤졌다. 골키퍼 야신 부누의 눈부신 선방이 아니었다면 일찌감치 크게 기울법한 경기였다.전반을 잘 버틴 알 힐랄은 후반전에 역전극을 쓰는 듯했다. 마르코스 레오나르두, 말콤의 연속 골이 터지며 승부를 뒤집었다.맨시티는 엘링 홀란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연장전에서도 먼저 실점하고도 필 포든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레오나르두에게 쐐기 골을 허용한 끝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BBC는 “사우디 언론인들은 서로 포옹하고 입을 맞추며 감격을 나눴다”라고 돌아봤다. 연장전 득점한 칼리두 쿨리발리는 “알 힐랄이 이 무대에 설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 매우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활약한 선수다.BBC는 맨시티에 대해선 혹평을 전했다. 특히 “토너먼트 첫 경기서 허술한 수비력으로 좌절을 맛봤다. 팀은 역습에 쉽게 무너졌고, 전반에 놓친 수많은 기회는 치명적인 대가로 돌아왔다”라고 짚었다.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경기 뒤 “어려운 경기였다. 우리는 상대에 전환 기회를 너무 많이 줬다. 팀의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오래 남고 싶었지만,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 휴식한 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곱씹었다.또 “우리는 많은 시도를 했지만, 부누 골키퍼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선방을 해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라고 덧붙였다.맨시티는 오는 8월 17일 울버햄프턴과 2025~26 EPL 1라운드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07.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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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비니시우스보다 비싼 특급 공격수 등장…무려 3174억원

한 축구 통계 매체가 ‘초신성’ 라민 야말(18·FC바르셀로나)의 시장 가치를 무려 2억 유로(약 3174억원)라 책정했다. 이는 공격수 부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안 음바페(이상 레알 마드리드)를 웃도는 금액이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30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격수 부문 시장 가치 톱20을 정리해 공개했다.이 부문에서 유일한 10대이자, 2억 유로의 가치로 평가받은 게 야말이다. 매체는 야말에 대해 “가장 어리고,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선수다. 야말이 모두에 앞서고 있다”라고 조명했다.매체는 주기별로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자체 기준에 따라 갱신한다. 나이가 어리고, 최근 활약상이 뛰어날수록 시장 가치가 높아지는 구조다. 잔여 계약 기간, 소속팀 성적 등도 영향을 미치는 거로 알려져 있다.야말은 모든 유리한 조건을 충족한다. 그는 2024~25시즌 공식전 55경기 18골 25도움을 올렸다. 팀의 스페인 라리가 우승은 물론, 코파 델 레이(국왕컵) 정상을 이끌기도 했다. 슈퍼컵인 수페르 코파 우승까지 더해 도메스틱 트레블(3관왕)에 기여했다.미래는 더욱 밝다. 야말은 20대 구간에 접어들기도 전에 바르셀로나에서만 공식전 106경기 25골 34도움을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시즌 중 그와의 계약을 2031년까지 연장하며 사실상 ‘종신 계약’을 맺었다.야말은 오는 7월 31일 FC서울, 8월 4일 대구FC와의 친선전을 위해 한국 땅을 밟을 예정이다. 한편 종전까지 공격수 부문 시장 가치 1,2위를 다투던 건 음바페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었다. 두 선수의 시장가치는 1억 8000만 유로(약 2850억원)로 평가받지만, 야말에게 미치지 못한다.비니시우스 주니오르(1억 7000만 유로) 부카요 사카(아스널·1억 5000만 유로) 알렉산다르 이삭(뉴캐슬·1억 2000만 유로)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필 포든(맨시티)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1억 유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9500만 유로)가 톱10을 이뤘다.매체가 공개한 명단 중 유일한 30대는 해리 케인(뮌헨)이다. 이 부문 20위에 이름을 올린 케인의 시장 가치는 7500만 유로(약 1190억원)로 평가받는다. 김우중 기자 2025.06.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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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주전 5명 매각 예정…” 황희찬 이름도 포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과 공격수 황희찬(29)의 동행이 조기에 끝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은 이번 여름 스쿼드 정리를 통해 5명의 1군 선수를 매각할 예정”이라며 이 명단에 황희찬의 이름을 포함했다.매체는 먼저 울버햄프턴의 공격적인 이적시장 행보에 주목했다. 울버햄프턴은 2024~25시즌 EPL 16위를 기록하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시즌 중 부임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19위였던 팀을 잔류까지 이끌었고, 이번 여름 첫 이적시장에서 활발하게 선수단 정리 작업에 착수했다. 앞서 마테우스 쿠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라얀 아이트 누리(맨시티)가 팀을 떠났고, 페르 로페즈가 영입했다.공교롭게도 한국 국가대표 출신 황희찬은 매각 대상으로 분류됐다. 매체는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 “부바카르 트라오레, 토미 도일, 황희찬, 샘 존스톤, 크레이그 도슨이 이번 여름 울버햄프턴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들을 매각하는 이유로 “PSR(수익성과 지속 가능성 규정)의 시대에, 감독이 핵심 자원으로 간주하지 않는 선수라면 구단은 언제든지 이적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 구단은 모든 선수에 대해 제안을 들을 거”라고 설명했다.특히 황희찬에 대해선 “그는 지난 2023~24시즌 전반기에 게리 오닐 전 감독 아래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부상과 경기력 저하로 인해 이후에는 다시 그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이론상 그는 측면 또는 중앙에서 활용될 수 있기에 페레이라 감독에게는 유용할 수도 있지만, 그가 다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을 것 같지는 않다”라고 내다봤다.‘풋볼 인사이더’ 역시 황희찬의 이탈 가능성을 크게 점쳤다. 매체는 “페레이라 감독은 구단 스쿼드를 신선하게 바꾸며 자신의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주급 공간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면서 “황희찬은 2023~24시즌 12골을 기록한 만큼, EPL 주전 스트라이커가 될 능력이 있는 선수다. 부상 문제로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적 명단에 오른 것은 운이 없다고 볼 수도 있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친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까지 고려하면, 황희찬에게는 출전 기회가 점점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라고 점쳤다.황희찬은 지난 2022년 울버햄프턴 합류 뒤 공식전 119경기 24골 8도움을 올렸다. 그와 구단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김우중 기자 2025.06.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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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 감독, 황희찬에게 최후통첩?→“떠나는 게 낫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공격수 황희찬(29)의 차기 시즌 거취에 물음표가 찍혔다. 최근 소속팀 사령탑이 “그는 떠나는 게 낫다”라고 밝혔다는 사실이 현지 매체로부터 전해지면서다. 울버햄프턴 소식을 다루는 ‘몰리뉴 뉴스’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에게 최후통첩했다”라고 전했다.매체는 먼저 “울버햄프턴이 여러 구조적 개편을 단행함에 따라, 많은 선수들이 이적을 준비 중”이라면서 “구단은 페레이라 감독에게 이적 관련 권한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당장 장기 프로젝트에 포함되지 않은 선수들을 정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고 전했다.울버햄프턴은 이미 마테우스 쿠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얀 아이트 누리(맨시티)를 매각했다. 크레이그 도슨, 파블로 사라비아 등 자유계약선수(FA)와도 작별했다. 뒤이어 언급된 게 다름 아닌 황희찬이다.매체는 “이적 러시는 끝나지 않는다. 황희찬도 페레이라 감독이 방출을 원하고 있는 여러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주장했다.매체는 ‘익스프래레스 앤 스타’의 보도를 인용,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은 팀 내에서 중요하다고 느끼는 걸 좋아하고, 팀을 매우 좋아한다. 또 동시에 선발로 출전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선발 보장을 해줄 수 없다. 다만, 포지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약속은 할 수 있다. 만약 그가 다른 클럽으로 가는 것이 본인에게 더 낫다고 느낀다면, 그건 또 다른 시나리오다. 황희찬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과도 똑같은 대화를 나눠야 한다”라고 전했다.이어 “그들이 경쟁을 원하든, 단지 출전을 원하든, 내가 보장할 수 있는 건 없다. 선발 자리는 스스로 쟁취해야 한다. 나는 선물을 주지 않는다”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매체는 이를 두고 페레이라 감독이 황희찬에게 최후통첩을 했다고 주장한다.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은 게리 오닐 전 감독이 지난해 12월 물러난 이후 커리어가 후퇴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보장 없는 포지션을 두고 팀 내에서 경쟁할 것인지, 아니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떠날 것인지 선택하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내린 거”라고 진단했다.황희찬은 올 시즌 공식전 25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엔 컨디션 난조 등을 이유로 부진했다. 이후엔 발목 부상까지 겹치는 불운도 있었다. 사령탑이 바뀐 후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지는 등 시즌을 온전히 치르지 못했다. 그는 구단과 2028년까지 장기 계약된 상태지만, 2024~25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린 모양새다. 김우중 기자 2025.06.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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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결장이 결정타…‘나를 안 써?’ 펩에 극대노→이적 결정, 손흥민 경쟁자 될 가능성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가 이적할 가능성이 커진 분위기다.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논란의 여지가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결정이 결정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릴리시는 시즌 종료 후 이적을 추진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이어 “그릴리시 측근에 따르면, 그릴리시는 지난 주말 크리스털 팰리스와 FA컵 결승전에서 벤치에 앉아 있던 것에 크게 실망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지난 18일 열린 팰리스와 FA컵 결승전 결장이 그릴리시가 이적을 택하는 결정타가 됐다는 뜻이다.당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릴리시는 피치를 밟지 못했고, 팀의 0-1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교체 카드 3장을 썼는데, 필 포든, 클라우디오 에체베리, 일카이 귄도안을 투입했다.그릴리시의 팀 내 입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전반 16분 팰리스에 실점한 맨시티는 득점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그릴리시를 택하지 않았다. 선수로서는 출전 시간을 늘리는 게 급선무다.매체는 “그릴리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의) 월드컵 스쿼드에 합류하려면, 꾸준히 경기에 나서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짚었다. 그릴리시는 지난해 10월 이후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맨시티와 계약이 2년 남았지만,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배경이다. 맨시티는 임대 이적은 허용하지 않을 전망이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설 앨런 시어러는 최근 팟캐스트 ‘더 레스트 이즈 풋볼’을 통해 “맨시티에서 그릴리시의 시간은 끝났다. 그는 떠나야 한다”며 “어떤 이유에서인지 펩과 그릴리시는 끝났다. 그는 그릴리시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그릴리시는 올 시즌 EPL 20경기에 나서 1골 1도움에 그쳤다. 애초 선발 출전이 7회일 정도로 기회 자체를 많이 받지 못했다. 앞선 현지 보도에 따르면, 그릴리시는 토트넘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만약 그릴리시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면, 손흥민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 다만 높은 연봉이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팀들도 그릴리시를 주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김희웅 기자 2025.05.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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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 다음 시즌에도 하늘색 유니폼 입나…“연봉 협상이 관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케빈 더 브라위너가 다음 시즌에도 하늘색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이탈리아의 한 매체는 더 브라위너의 나폴리행을 주장하며 연봉 협상이 관건일 것이라 내다봤다.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25일(한국시간)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나폴리는 기준을 더욱 높이고 싶어 한다”면서 “최근 3년간 2차례 스쿠데토를 차지한 나폴리는 이적시장에서 주인공이 될 준비가 돼 있다. 이탈리아 챔피언은 스쿼드를 강화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일부 영입 후보를 정해놓은 상태”라고 전했다.여기서 언급된 후보 중 한 명이 바로 더 브라위너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매체는 “더 브라위너는 나폴리 팬들의 꿈을 자극하는 이름”이라며 “더 브라위너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뛸 의지가 있다. 나폴리 단장은 비밀리에 영국으로 향해 선수와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더 브라위너와 그의 가족 모두 나폴리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제 연봉 협상이 관건이다. 다른 EPL 구단들과의 경쟁도 경계해야 한다”라고 내다봤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더 브라위너가 나폴리의 제안을 받고 다음 주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나폴리는 3년 계약을 제안했다. 처음 2년은 세후 연봉 600만 유로(약 93억원), 마지막 3년째는 연봉 500만 유로(약 77억원)를 제시했다. 별도의 사이닝 보너스도 주기로 했다”라며 구체적인 조건까지 언급했다.한편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만 공식전 421경기 108골 177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맨시티는 EPL 우승 6회·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우승 2회·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 우승 5회 등 각종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2022~23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UCL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3관왕) 위업까지 썼다. 맨시티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21일 본머스와의 EPL 홈 경기를 마치고 “맨체스터는 내 아이들이 태어난 곳”이라며 “가족과 함께 이곳에 왔는데, 10년이나 있을 줄은 몰랐다. 이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한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5.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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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별식 마친 KDB’ 차기 행선지는 어디일까…현지 매체 “이탈리아 유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왕’ 케빈 더 브라위너가 고별식을 마쳤다.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그의 행선지를 두고 여러 루머가 나오는 가운데, 한 매체는 그가 이탈리아 세리에 A로 향하게 될 거라 전망했다.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1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가 홈 고별전을 마쳤다. FA 더 브라위너의 영입 경쟁에서 확실한 선두주자가 등장했다”라고 조명했다.이날 더 브라위너는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4~25 EPL 37라운드 홈 경기서 선발 출전, 69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 무대는 더 브라위너의 맨시티 소속 마지막 홈 경기였다. 그는 올 시즌 뒤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되는데, 재계약 없이 팀을 떠나기로 확정했다. 이날 더 브라위너는 1차례 골대를 강타하는 등 여전한 활약을 펼친 뒤 박수와 함께 그라운드를 떠났다. 팬들도 떠나는 ‘왕’을 향한 각종 응원을 선보였다. 경기 뒤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는 내 아이들이 태어난 곳”이라며 “가족과 함께 이곳에 왔는데, 10년이나 있을 줄은 몰랐다. 이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소속으로만 공식전 421경기 108골 177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맨시티는 EPL 우승 6회·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 우승 2회·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 우승 5회 등 각종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2022~23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UCL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3관왕) 위업까지 이뤘다. 모두 더 브라위너의 시대에 이뤄진 업적이다.한편 그의 행선지를 두고 스포츠바이블은 흥미로운 분석을 했다. 매체는 도박 업체 ‘Oddschecker’의 지표를 인용하며 “더 브라위너가 이탈리아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1순위”라며 “2순위는 SSC 나폴리, 3순위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4순위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다”라고 조명했다.끝으로 더 브라위너는 “올해는 우리에게 약간 힘든 시즌이었지만, 이 팀은 여러분의 모든 지지를 받을 자격이 있다.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노력 중이며, 다음 시즌 모든 타이틀을 위해 다시 싸우게 될 거”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5.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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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KDB 모두 눈물 쏟았다…“모든 것을 이뤘다, 10년이나 이곳에 있을 줄은 몰랐어”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의 고별식이 열렸다. 구성원들은 눈물을 흘렸다.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이 경기 뒤 더 브라위너 고별식이 진행됐다.맨시티의 리빙 레전드인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 아직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맨시티 소속으로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 더 브라위너를 향해 팬들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관중석에는 ‘킹, 더 브라위너’, ‘고마워요 킹 케빈’ 등이 적힌 현수막과 깃발이 가득했다.전 동료였던 조 하트(은퇴), 리야드 마레즈(알 아흘리),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뮌헨 감독 등은 영상 편지를 보내왔다.더 브라위너는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맨체스터는 고향이다. 맨체스터는 내 아이들이 태어난 곳이다. 아내와 함께 이곳에 왔는데, 10년이나 있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모든 것을 이뤘다”며 지난 10년을 되돌아본 더 브라위너는 “나는 창의력을 발휘하고 열정을 갖고 뛰고 싶었다. 축구를 즐기고 싶었다”며 “내가 최고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클럽 안팎에서 모두가 응원해 줬다. 화면에 보이는 선수들과 내 앞에 보이는 선수들은 나를 전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줬다. 이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 8월 맨시티에 입단한 더 브라위너는 지금껏 EPL 6회, FA컵 2회, 리그컵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회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언제나 핵심 멤버로 활약했고, 맨시티의 위상을 바꿔놓은 일등 공신으로 평가된다.그는 팬들에게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냐는 물음에 “기쁨으로 기억되고 싶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고 승리하고 싶다”며 “이 팀은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승리를 갈망하며 내가 있든 없든 미래에도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더 브라위너는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렸다. 그의 스승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눈시울을 붉혔다.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공로를 기려 에티하드 스타디움 외부에 그의 동상을 세우기로 했다.김희웅 기자 2025.05.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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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양보한 홀란→마르무시 실축…과르디올라 “나는 몰랐다”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페널티킥(PK)을 양보한 엘링 홀란의 결정에 대해 “나는 몰랐다”며 말을 아꼈다.맨시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에 0-1로 졌다. 팰리스 에베레치 에제의 선제골은 이날의 결승 득점이 됐다.맨시티는 이날 경기를 주도하고도 1골을 넣지 못해 결승전에서 고개를 떨궜다.득점 기회가 없던 건 아니었다. 맨시티는 전반 33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페널티킥(PK)을 얻어 동점 기회를 잡았다. 상대에 1골을 허용한 상황이었던 만큼, 빠르게 승부의 균형을 맞출 기회였다.맨시티의 PK 전담 키커는 공격수 홀란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홀란은 공을 들더니 오마르 마르무시에게 양보했다. 지난달 부상으로 고전한 홀란은 직전 2경기서 무득점 침묵한 상태였다. 공교롭게도 공을 건네받은 마르무시는 지난달 패리스와의 리그 경기서 득점을 터뜨린 기억이 있었지만, 이후 5경기 연속 침묵한 상태였다.어쨌든 키커로 나선 마르무시는 왼쪽으로 강하게 찼으나, 팰리스 골키퍼 딘 헨더슨의 전방에 막혔다. 흘러나온 공을 홀란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결과적으로 이 실축의 후폭풍은 컸다. 맨시티는 90분 동안 슈팅 23개를 때리고도, PK를 제외하면 유효슈팅 5개에 그쳤다. 3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팰리스에 우승컵을 내줬다. 팰리스는 1905년 창단 후 120년 만에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품게 됐다.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권도 손에 넣었다.반면 맨시티는 올 시즌 사실상 빈손으로 마무리했다. 시즌 개막을 알리는 FA 커뮤니티실드를 제외한 모든 대회서 고배를 마셨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리그컵)에선 4라운드,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16강 플레이오프에서 짐을 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6위에 그치며 힘겨운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기 뒤 과르디올라 감독을 향해선 PK 전담 키커에 대한 질문이 향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피치 위에서 결정했다”며 “나는 몰랐다. 선수들과 얘기하지 않았. 나는 홀란이 찰 거라 생각했다. 이런 건 선수들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프리킥이든 PK든, 스스로가 어떻게 느끼느냐에 달려 있다. 선수들은 마르무시가 잘 준비돼 있다고 판단했고, 헨더슨이 좋은 선방을 했다”라고 짚었다.하지만 전문가들의 생각은 달랐다. EPL 전설 웨인 루니는 BBC 방송 중 “홀란은 월드클래스 공격수다. 하지만 우리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얘기할 때, 그들은 그 공을 양보하는 일이 절대 없다”라고 꼬집었다. 특히 “이 점이 홀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같은 선수들과, 메시와 호날두를 구분하는 차이”라고 덧붙였다.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골을 넣어야 했다. 그러지 못해 패배한 것이다. 헨더슨과 팰리스에 축하를 보낸다. 그들은 수비를 잘했고, 우리는 득점하지 못했다”라고 인정했다.김우중 기자 2025.05.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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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팀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홀란, 8번의 결승전서 무득점 침묵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엘링 홀란이 이번에도 결승전에서 침묵했다. 현지에선 “위대한 팀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며 맨시티의 무관 시즌을 조명했다.맨시티는 18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4~25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0-1로 졌다. 전반전 에베레치 에제의 득점이 이날의 결승 골이 됐다.맨시티는 많은 득점 찬스를 잡고도, 팰리스 골키퍼 딘 헨더슨을 넘지 못했다. 오마르 마르무시의 페널티킥(PK)도 헨더슨의 선방에 막히며 고개를 떨궜다. 맨시티는 올 시즌 국내 컵 대회인 FA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제외하면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6위에 올라 힘겨운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에선 4라운드서 짐을 쌌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6강 플레이오프(PO)에서 좌절했다. 같은 날 영국 매체 BBC는 맨시티의 패배를 두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이번 시즌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요약했다. 경기력은 무뎠고, 흔들렸으며, 결국 부족했다”라고 짚었다.이어 “이 위대한 팀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냄새가 짙게 풍겼다. 케빈 더 브라위너에겐 화렿나 마지막 무대조차 없었다. 베르나르두 실바 역시 같은 범주에 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실제로 맨시티는 특유의 전술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지만, 예전과 같은 파괴력이 없었다. 매체는 “맨시티는 헨더슨의 박스 밖 핸드볼 파울을 제외하면 불만을 가질 여지가 거의 없었다”라고 꼬집었다. 패배의 원흉으로 꼽힌 선수 중 한 명은 홀란이다. 홀란은 이날 90분을 모두 뛰며 슈팅 3개를 기록했는데, 이중 유효타로 연결된 건 단 1차례였다. 그마저도 전반 6분에 나온 발리슈팅이었는데,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그는 팀이 0-1로 뒤진 전반 36분 PK를 마르무시에게 양보했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매체에 따르면 홀란은 맨시티 소속으로 치른 8번의 공식 대회 결승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매체는 “지금이야말로 홀란이 핵심 선수로 나서야 할 순간이었고, 책임을 져야 할 자리였다”라고 꼬집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팰리스전 패배 뒤 “실점을 제외하면 상대의 위협적인 장면은 거의 없었다”면서도 “우리는 지난 두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기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맨시티는 오는 21일 본머스와의 2024~25 EPL 37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5.05.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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