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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무일푼에서 금메달로, 전용기에서 논란으로… 극과 극의 올림픽 [2026 밀라노]

한 선수는 어려움 끝에 정상에 올랐고, 다른 선수는 태도 논란으로 시선을 끌었다.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초반, 같은 무대에서 상반된 장면이 나왔다. 한쪽에서는 어려움을 딛고 금메달을 따낸 선수가 있었고, 다른 한쪽에서는 스타 선수의 행동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스위스 알파인 스키 대표인 프란요 폰 알멘은 7일 이탈리아 보르미오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남자 활강에서 1분 51초 61로 우승했다.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2023년부터 월드컵에 나선 신예로, 최근 급성장해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을 연달아 제패했다.과정은 쉽지 않았다. 10대 시절 아버지를 잃은 뒤 재정난으로 선수 생활이 흔들렸다. 크라우드펀딩으로 훈련비를 마련했다. 여름에는 건설 현장에서 목수로 일했다. 폰 알멘은 “현실 같지 않다”는 짧은 소감만 남겼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스위스의 올림픽 남자 활강 다섯 번째 챔피언이 됐다. 반면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 유타 레이르담은 경기 외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하지 않고 숙소에서 TV로 지켜본 사실이 알려졌다. SNS에 중계 화면을 올리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지만, 개회식 불참 자체가 논란이 됐다.논쟁은 전용기 이용에서 시작됐다. 레이르담은 대표팀과 동행하지 않고 개인 전용기로 이동했다. 기내 모습과 화려한 장면을 SNS에 공개했다. 네덜란드 현지 평론가들은 과도한 사치라며 비판했고, 팀 정신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레이르담은 이번 대회 여자 500m와 1000m에 출전한다. 같은 올림픽 무대에서 한 선수는 생계를 걱정하던 시간을 지나 정상에 올랐고, 다른 선수는 스타의 선택으로 논란에 섰다. 대비는 분명하다.이건 기자 2026.02.08 13:48
스타

은지원 “젝키 내년 데뷔 30주년” 컴백 언급 (살림남)

‘살림남’이 박서진의 불면증 고백을 통해 드러난 가족을 향한 깊은 마음과 이민우 가족의 현실적인 분가 고민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안방극장에 깊은 공감을 전했다.지난 7일 방송된 KBS2 ‘살림남’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츄가 출연한 가운데, 박서진을 위한 가족들의 불면증 타파 프로젝트와 이민우 가족의 분가 논쟁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0%를 기록했으며, 불면증인 박서진을 직접 재워주는 박서진 아빠의 모습이 6.5%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특히 ‘살림남’은 주말 황금 드라마들과의 정면 경쟁 속에서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화제성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토요 예능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이날 오프닝에서 츄는 특유의 귀여운 재채기 애교로 인사를 건네며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애교를 전수받은 이요원은 “집에 가서 츄에게 배웠다며 우리 아들한테 보여줘야겠다”고 말하며 쑥스러움을 무릅쓴 애교를 선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과 박서진은 “아들 입장은 왜 생각을 안 해주냐. 몸살 나겠다”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은지원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10년 전 사진 올리기’ 챌린지를 언급하며 “10년 전이면 젝스키스가 재결합했을 때”라고 회상했다. 또 내년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향후 계획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이어진 VCR에서는 박서진의 동생 효정이 버스 정류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시작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10시간 전의 상황이 공개됐고, 12년째 불면증을 겪어온 박서진이 가족을 향한 깊은 걱정 속에 다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진은 “엄마가 어느 날부터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다. 쇳소리가 날 정도였다. 목에 혹이 있어 병원을 찾았는데, 갑상샘암도 의심이 된다며 조직검사를 권하셨다.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놓으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아버지의 뇌혈관 질환과 동생 효정의 건강 문제에 이어, 자궁경부암 완치 판정을 받은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어머니의 건강 이상 소식까지 겹치며 그의 걱정과 불안은 더욱 깊어졌다. 이러한 마음의 무게는 결국 남매 사이의 갈등으로 이어졌다. 서로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말은 진심과 달리 점점 엇갈렸고, 감정이 고조되며 큰 언쟁으로 번졌다. 결국 효정은 집을 나가겠다고 가출을 선언하며 갈등은 극에 달했다.다음날 버스 정류장에 앉아 홀로 눈물을 훔치던 효정 앞에 삼천포에서 급히 올라온 부모님이 모습을 드러냈다. 남매를 화해시키기 위해 삼천포에서 한달음에 달려온 것. 내심 동생을 걱정하고 있던 박서진은 부모님과 함께 돌아온 효정의 모습에 당황하면서도 이내 안도하는 표정을 지었다. 효정 역시 “잠을 못 자는 걸 보니까 눈도 많이 퀭하고 안쓰러웠다. 많이 걱정됐다”며 속마음을 전했다.서로를 걱정하면서도 다투던 남매를 위해 아버지는 새로 맞춘 가발을 벗어 던지며 분위기를 바꿨다. 무거웠던 공기는 웃음으로 풀렸고, 박서진과 효정은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화해의 시간을 가졌다.이어 아버지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아들을 아이처럼 토닥이며 재워주려 했다. 그는 “아빠가 미안하다. 네가 우리를 신경 쓰느라 잠을 설치는 것 같아 마음이 쓰였다”며 걱정을 전했고, “이제 집안 걱정은 내려놓고 너를 위해 살아라”라는 말로 깊은 사랑을 전했다. 이에 박서진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아빠에게는 여전히 어린아이구나 싶었다”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 사이 어머니와 효정은 박서진의 숙면을 돕기 위해 불면에 좋다는 상추로 가득한 밥상을 준비했다. 이후 박서진 가족은 몸을 충분히 움직여 숙면에 도움이 되고자 워터파크를 찾았다. 워터파크가 처음이라는 박서진은 "가족들과 물놀이를 간 것도 유치원 이후 처음"이라고 털어놨고, 아버지는 어릴 적부터 생업을 돕느라 제대로 놀아본 적 없는 남매를 보며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이 가운데 효정은 훈훈한 외모의 안전요원에게 교육을 받던 중 또 한 번 ‘금사빠’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효정은 안전요원을 보기 위해 연달아 미끄럼틀을 타는 열정을 보였고, 동생을 기다리다 지친 박서진은 먼저 차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다. 그 순간 박서진은 오랜만에 깊은 잠에 빠지며 그토록 고대하던 꿀잠을 이루고, 이는 훈훈한 가족애로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한편 또 다른 ‘살림남’ 이민우에게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졌다. 최근 육아와 생활 방식의 차이로 갈등을 겪었던 부모님이 말 한마디 없이 사라진 것. 충격을 받은 이민우는 다급히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여러 차례 시도 끝에 겨우 어머니와 연결되자, 곧바로 행방을 물으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민우 어머니는 “고향 남원에 내려왔다”며 “우리 둘이 편안하게 잘 살 테니 너희는 너희끼리 잘 살아라”라는 말을 남긴 채 전화를 끊었다. 이에 이민우는 “내가 무엇을 서운하게 했을까”라며 복잡한 심경에 빠졌고, 결국 곧바로 남원행 기차에 오르며 부모님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그 사이 고향 집을 정리하던 어머니는 이민우의 어린 시절 사진을 바라보다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는 “민우 사진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이때는 우리도 젊었다”며 흘러간 세월을 떠올렸고, 달라진 환경 속에서 아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 같아 서럽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남원에서 다시 마주한 자리에서 이민우는 “하루 종일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아버지는 “우리가 미리 남원 내려간다고 말했으면, 네가 내려가라고 했겠냐”며 답했다.이어 이민우와 부모님은 함께 지내며 느꼈던 현실적인 고충들을 하나씩 털어놓았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같았지만 각자의 입장이 엇갈리며 언성이 높아졌고, 결국 분가를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졌다.이민우는 분가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까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그 시간 동안 가까이에서 우리 가족이 행복한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애틋한 자식의 속내를 드러냈다. 부모와 아들 사이의 간극이 쉽게 좁혀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이민우 가족이 서로의 진심을 나누고 화해에 이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살림남’은 가족의 건강 앞에서 잠 못 이루는 박서진의 효심과, 세대 차이 속에서 갈등 속에서도 결국 서로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본질임을 보여준 이민우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공감과 여운을 남겼다.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며, 오는 28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으로 방송 시간이 변경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8 13:47
영화

황동혁 감독, 아시아필름어워즈 마스터클래스 초청…지아장커·장쯔이와 함께

황동혁 감독, 지아장커 감독, 배우 장쯔이가 제19회 아시아필름어워즈(Asian Film Awards)를 찾는다.아시아필름어워즈는 올해 황동혁 감독, 지아장커 감독, 장쯔이를 초청해 특별한 마스터클래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시리즈 창작, 작가주의 영화 연출, 배우의 연기 세계관 등 각기 다른 창작 영역에서 정점을 이룬 세 인물이 자신의 작품 세계를 직접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앞서 황동혁 감독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어린 시절의 놀이를 오싹한 생존 시험으로 변주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설정을 넘어, 계급과 절망이란 주제를 시각적으로 강렬하고 즉각적으로 인식 가능한 서사로 풀어내며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단순하지만 무자비한 규칙, 대담한 색상과 공간 설계는 이야기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 이전에도 사회 드라마 ‘도가니’부터 코미디 ‘수상한 그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그의 창작 여정을 따라가며, 오랜 시간 축적된 경험과 집요한 고민이 어떻게 문화와 언어를 넘어 공감을 얻는 이야기로 완성됐는지를 살펴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지아장커 감독은 절제된 리얼리즘으로, 수십 년에 걸쳐 변화하는 중국의 삶을 조용하지만 정밀한 시선으로 포착해 왔다. 그는 ‘소무’, ‘플랫폼’, ‘스틸 라이프’ 등 일상의 이야기를 전 세계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서사로 확장해 왔다.베니스, 칸, 베를린 영화제의 단골인 지아장커 감독은 올해 마스터클래스에서 세밀한 관찰이 어떻게 서사로 발전하는지, 그리고 절제된 연출이 화면 위에서 감정을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중심으로 자신의 창작 철학을 공유할 전망이다.‘집으로 가는 길’, ‘와호장룡’ 등 장쯔이는 폭넓은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꾸준히 배우로서의 경력을 쌓아왔다. 20여 년에 걸친 활동을 통해 그는 특정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오직 연기력으로 평가받는 세계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장쯔이는 다양한 언어와 제작 환경 속에서도 언제나 캐릭터에 집중해 왔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주요 작품들을 되짚으며 복잡한 역할을 준비하는 과정, 대중의 시선을 마주하는 방식, 그리고 오랜 시간 예술적 기준을 유지해 온 배우로서의 태도를 나눌 계획이다.한편 제19회 아시아필름어워즈는 오는 3월 15일 홍콩 웨스트 구룡문화지구 시취센터에서 개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08 13:12
스타

[TVis] 심형래 “아파트 한 채 500만원 시절, 출연료 2억 받아” (데이앤나잇)

코미디언이자 영화 제작자인 심형래가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 심형래는 7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개그맨 중 돈은 내가 제일 많이 벌었다”며 CF 100편 이상, 출연·제작 영화 118편을 했던 전성기를 회상했다. 심형래는 ‘우뢰매’ 시리즈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놓으며, 출연료 인상 문제로 교체된 뒤 섭섭함 속에 단 2주 만에 ‘영구와 땡칠이’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1989년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는 “당시 안성기가 1500만 원을 받을 때 나는 2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며 “아파트 한 채 값이 500만 원이던 시절이었다”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08 07:37
배구

신인 박여름이 팀 내 최고 득점, 8연패 최하위 정관장의 마지막 희망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 박여름(19)이 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최하위 정관장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박여름은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와 홈 경기에 1세트부터 선발 출전해 팀 내 최다인 13득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정호영(12득점) 이선우(10득점) 박은진(9득점) 인쿠시(7득점) 순이었다. 정관장은 이날 0-3 완패를 당해 8연패(승점 18·6승 21패)에 빠졌다.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 무대까지 밟았으나, 이번 시즌에는 남은 일정상 봄 배구 진출 가능성이 거의 희박해졌다. 그러나 박여름의 활약은 이날 역시 돋보였다. 박여름은 프로 데뷔 후 1세트에 처음 선발 출전한 지난 3일 선두 한국도로공사전에서 18득점, 성공률 36.96%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시즌 V리그에 데뷔한 새내기인 박여름은 중앙여고 시절부터 21세 이하(U-21) 여자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9월 5일 열린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정관장의 선택을 받은 그는 4라운드까지 교체 선수로만 6경기(7세트)에 출전해 8득점을 올린 것이 전부였다. 외국인 선수 엘리사 자네테(등록명 자네테)의 부상으로 이선우가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로 옮기면서 아시아 쿼터 선수로 인쿠시와 함께 선발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박여름은 신장이 1m80㎝로 크지 않지만 신인답지 않게 두 경기 연속 공격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7일 경기에서 범실은 2개로 적었고, 성공률(39.29%)은 직전 경기보다 높았다. 특히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서 안정적인 리시브 능력을 자랑한다. 3일 도로공사전 리시브 효율이 55.9%로 상당히 높았다. 7일 경기에서도 리시브 효율은 28.57%로 준수했다. 두 경기에서 디그를 각각 18개, 19개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수비력도 뽐냈다. 고희진 감독은 "박여름은 아웃사이드 히터로 키워야 할 선수"라면서 "앞으로 기회를 많이 줘야 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형석 기자 2026.02.08 01:07
동계올림픽

7번째 출전 46세 엄마와 18세 아들,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 모자 출전 [2026 밀라노]

알파인 스키의 대표적인 장수 선수인 사라 슐레퍼(46)는 2011년 은퇴 경기에서 깜짝 이벤트로 아들인 라시 각시올라를 안고 설원을 내려왔다. 15년이 흐른 올겨울 아들과 함께 같은 무대에 서게 됐다. 멕시코 알파인 스키 여자 국가대표 사라 슐레퍼는 아들 각시올라(18)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메달 레이스에 나란히 도전한다. 동계올림픽에 모자(母子) 선수가 동반 출전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1979년생인 슐레퍼는 통산 7번째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1995년 선수 생활을 시작해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2010 밴쿠버 대회까지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2011년 은퇴한 그는 멕시코인 남편과 결혼해 2014년 현역에 복귀했다. 멕시코 국기로 바꿔 달고 슐레퍼는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고 있다.어린 시절 어머니의 경기를 지켜보며 알파인 스키 선수의 꿈을 키운 각시올라는 최근 멕시코 국가대표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밀라노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는 7일부터 막을 올린다. 이형석 기자 2026.02.07 22:28
연예일반

이미주, 고1 때 가출... “7급 공무원 이모부가 동선 파악해”

가수 이미주가 학창 시절 가출 경험이 있었다고 고백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훈녀생정. 2010년으로 돌(아)간 훈녀 이미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미주는 2010년 당시 유행했던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재현하며 고등학교 1학년 시절을 떠올렸다.이미주는 “제가 살던 옥천은 정말 작은 동네였다”며 “아버지가 선생님이어서 내가 시험에서 몇 점을 맞았는지, 시험지를 집에 가져가지 않아도 이미 다 알고 계셨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반항심이 들었던 적이 있다”며 학창 시절 가출 경험을 언급했다.그는 “친구 집으로 가출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모부가 7급 공무원이라 옥천에 있는 CCTV를 다 볼 수 있었다”며 “제가 어디로 가는지 동선이 다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미주는 “부모님은 제 위치를 다 알고 계셔서 ‘다음 날 잘만 들어와라’는 마음이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또한 연습생 시절 학교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미주는 “연습생이었지만 학교에 보러 오는 사람들은 없었다. 이미 동네 사람들은 저라는 존재를 다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 한 친구가 제 앞에서 들리게 ‘연예인은 개나 소나 하냐’고 말한 적이 있었다”며 “그 말을 듣고 오히려 ‘더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회상했다.이미주는 “그 시절이 힘들었지만, 지금의 나를 만드는 계기이기도 했다”며 웃어 보였다. 학창 시절의 상처와 반항, 그리고 이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7 16:40
연예일반

서인영, 보형물 제거 후 리즈 찍었다... 쥬얼리 시절 소환 [IS하이컷]

가수 서인영이 ‘리즈 시절’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서인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긋지긋하지만 20년 지기 사랑하는 내 친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인영은 긴 웨이브 헤어에 내추럴한 메이크업, 여기에 귀여운 필터를 더해 한층 어려 보이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부드러운 미소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어우러지며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특히 최근 근황과 맞물리며 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앞서 서인영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체중이 약 10kg 늘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다. 외모 변화에 대해서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코에 넣었던 보형물을 모두 제거했다”며 “더 이상 무리할 수 없는 상태라 전부 뺐다”고 밝히며 그간 겪었던 부담과 후유증을 담담하게 고백한 바 있다.이 같은 솔직한 이야기 이후 공개된 이번 사진은 한층 편안해진 분위기와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며 ‘지금이 가장 예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팬들 역시 “진짜 리즈 경신”, “시간 거꾸로 가는 중”, “결국 본연의 얼굴이 최고”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한편 서인영은 2023년 초 결혼 소식을 전했으나, 이후 각자의 길을 걷게 되며 지난해 가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최근에는 음악 활동과 함께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7 16:23
연예일반

김범, 3년 공백기 드디어 깬다... 의사 가운 입고 차기작 예고 [IS하이컷]

배우 김범이 의사 가운을 입은 근황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단숨에 끌어올렸다.김범은 최근 자신의 SNS에 “너도 곧 만나 안도일”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병원 로케이션에서 의사 가운을 걸친 채 브이 포즈를 취하거나, 청진기를 목에 건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몰입한 모습이다. 장난기와 카리스마를 오가는 분위기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이번 작품은 김범이 2023년 tvN 드라마 ‘구미호뎐1938’ 이후 선보이는 차기작으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김범은 신작 회귀했더니 SSS급 의사에서 외상외과 전문의 안도일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한편 ‘회귀했더니 SSS급 의사’는 걸리버W 작가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연재한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신입 닥터 시절로 회귀한 안도일이 사람들의 수명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7 14:42
연예일반

태진아, 故 송대관 1주기에... “라이벌로 생각해 본 적 없어”

가수 태진아가 故 송대관의 1주기를 기렸다.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금타는 금요일’ 7회는 트롯계의 ‘영원한 동반자’ 태진아와 故 송대관을 추억하는 특집으로 꾸며졌다. 송대관의 1주기를 하루 앞두고 마련된 방송인 만큼, 그 의미를 더욱 깊게 새겼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9%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일일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사수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았다. 이날 태진아는 송대관을 향한 깊은 존경과 그리움을 담담히 꺼냈다. 그는 “선배를 라이벌로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저보다 노래도 잘하시고 상도 많이 탔고 가수왕도 먼저 하셨다. 늘 한 수 위였다”라며 고인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이어 “그런데 선배는 저를 항상 라이벌로 생각했다”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특별했던 관계를 떠올리게 했다. 또 “문득문득 생각나시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선후배를 통틀어 가장 사랑했던 동반자였다”라고 답해 먹먹함을 안겼다.동시에 태진아와 진(眞) 김용빈 사이의 남다른 인연도 조명됐다. 김용빈은 어릴 적 트롯 가수의 꿈을 품고 태진아를 찾아가 직접 노래를 배웠던 사연을 털어놨다. 태진아는 김용빈의 할머니와도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지며, 어린 시절부터 그의 성장 과정을 묵묵히 지켜봐 온 존재였음이 드러났다. 특히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최종 우승자로 호명됐을 당시, 태진아가 아들 이루도 놀랄 만큼 크게 기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두 사람의 각별한 정을 실감하게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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