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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경수, 첫 악역 도전…‘조각도시’ 감독 “순수 악 같은 캐릭터에 딱”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조각도시’로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14일 디즈니플러스는 새 시리즈 ‘조각도시’의 사건을 설계하는 조각가 안요한 역 도경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영화 ‘스윙키즈’, ‘더 문’, ‘말할 수 없는 비밀’부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백일의 낭군님’까지. 늘 새로운 얼굴로 캐릭터를 자유롭게 소화하며 연기의 변주를 선보여 온 배우 도경수가 ‘조각도시’를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빌런 역할에 도전한다. 사건을 설계하는 조각가 안요한 역을 맡은 도경수는 타인의 인생을 조각하는 극악무도하고, 광기 어린 인물로 새로운 얼굴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안요한은 상위 1%만을 위한 특별한 경호 서비스를 운영하는 대표로, 증거를 조작해 사건의 진범을 새롭게 설계하면서 희열을 느끼는 인물. 자신의 유일한 실패작이 될지도 모를 태중을 제거하기 위해 새로운 판을 설계하게 되면서, 태중과 치열하게 맞부딪히기 시작한다. 공개된 스틸은 지금껏 본 적 없는 도경수의 서늘하고 냉혹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든 사건을 설계하고, 조각들의 모습을 CCTV를 통해 관찰하는 하얀 방에서 또 다른 타겟을 찾는 듯한 요한의 모습은 그가 앞으로 어떤 사건들을 조각해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도경수는 요한 캐릭터의 악한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짧고 날카로운 헤어스타일이나, 무채색의 의상들을 배치해 외형에서도 많은 신경을 쓰며, 그가 선보일 악역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높여냈다. 도경수는 “악역을 처음 도전했다. 인물 자체가 서늘하게 보여야 되는 캐릭터라서, 요한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면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다”고 밝혔다.박신우 감독은 “요한은 순수 악 같은 캐릭터. 도경수의 맑은 눈, 천진난만한 미소들이 생각했던 요한의 이미지에 너무나 딱 맞는 캐릭터였다”라며 대체 불가능한 매력으로 요한 캐릭터를 완성시킨 도경수에 대한 만족을 드러내며, 그가 선보일 악역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모범택시’ 시리즈 오상호 작가의 탄탄한 필력으로 완성된 극강의 장르적 재미로 기대를 모으는 ‘조각도시’는 오는 11월 5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2개씩 공개되며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4 13:57
드라마

무너진 지창욱vs섬뜩한 도경수…‘조각도시’ 티저 예고편

지창욱, 도경수 주연 ‘조각도시’가 뜨거운 질주를 예고한다.29일 디즈니+는 새 시리즈 ‘조각도시’의 티저예고편을 공개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조각도시’는 영화 ‘조작된 도시’가 시리즈로 창조되며 새롭게 확장된 세계관을 가진 작품이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가 억울한 누명을 쓴 후 통쾌한 복수를 실행한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더 확장된 캐릭터들의 관계성을 그려내며 동시에 스릴, 액션 등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자신의 인생을 조각 당한 태중의 복수를 향한 뜨거운 질주를 담아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착실히 배달일을 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던 태중은 길가에 떨어진 휴대폰을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준다. 그런 그의 모습과 겹쳐지는 “그날 내 인생을 조각당했다”는 카피는 하루아침에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태중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빠르게 회전하는 화면들을 통해 태중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요한의 날카로운 눈빛은 과연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는지 난 잘 모르겠어”라며 감옥에서 처절하게 무너진 태중의 대사는 그의 억울한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과 공감을 자아내, 보는 이로 하여금 태중의 상황 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또한, “저한테 전화를 주신 건 아주 잘하신 일이에요”라며 광기 어린 웃음을 보이는 요한의 모습은 도경수가 선보일 새로운 빌런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증폭시킨다. “정체도 얼굴도 모른다. 하지만 반드시 잡는다”는 카피와 함께 펼쳐지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카 체이싱 장면과 엄청난 스케일의 폭발 장면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조각도시’만의 화려한 스펙터클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조금만 기다려, 내가 곧 너 찾아갈 테니까”라며 분노에 찬 경고를 날리는 태중과 섬뜩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요한의 모습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김종수, 조윤수 그리고 이광수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꽉 채우는 빛나는 배우들의 활약은 신선한 시너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복수를 향해 뜨겁게 질주하는 지창욱과 첫 빌런 연기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는 도경수의 격렬한 대립, 김종수, 조윤수 그리고 이광수 등 신선한 배우들의 시너지, 그리고 ‘모범택시’ 시리즈 오상호 작가의 탄탄한 필력으로 완성된 극강의 장르적 재미로 기대를 모으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는 오는 11월 5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이후 매주 2개씩 공개되며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9 15:19
e스포츠(게임)

제라드·호나우지뉴가 넥슨의 부름에 답했다…‘아이콘매치’ 세계인의 축구 축제로

K게임을 선도하는 넥슨의 부름에 올해도 축구 레전드들이 대한민국에 집결한다.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부터 ‘외계인’ 호나우지뉴까지…. 이번 세기 다시없을 넥슨의 ‘2025 아이콘매치’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감독마저 벵거·베니테스11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오는 13~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아이콘매치’를 개최한다.작년 10월 처음 열린 아이콘매치는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매진되고, 6만5000명에 육박하는 관중이 몰리는 등 게임사가 기획한 행사라고는 믿지 못할 정도의 성황을 이뤘다. 한국 축구 영웅 박지성이 그라운드를 밟는 순간 눈물을 흘린 한 남성 팬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앞서 10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쏟았던 만큼 더는 대회를 준비할 여력도, 초대할 레전드도 없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더 탄탄한 라인업으로 축구 팬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제라드와 호나우지뉴를 비롯해 가레스 베일, 프랑크 리베리, 이케르 카시야스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넥슨 덕에 오랜만에 축구화를 신는다.감독까지도 정상급 인물을 섭외했다. 22년간 아스널에서 17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아르센 벵거 감독과 리버풀, 인테르, 첼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 라리가 우승을 이끈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이처럼 넥슨의 아낌없는 투자에 선예매와 일반 예매를 합해 6만석이 매진되는 데 걸린 시간을 총 30분으로 짧아졌다.넥슨은 게임 안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상상을 현실로 옮겨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콘매치를 구상했다.공격수로만 이뤄진 ‘FC 스피어’와 수비수로만 구성된 ‘실드 유나이티드’가 맞붙는다. 넥슨의 축구게임 ‘FC 온라인’, ‘FC 모바일’ 안에서 은퇴한 전설들을 모은 ‘아이콘 클래스’ 패키지의 선수들이 실제 필드를 누비며 새로운 방식으로 축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문화를 만들었다. 축구게임 속 상상 현실로아이콘매치의 연이은 흥행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넥슨의 3대 프랜차이즈를 이루는 ‘FC’ 시리즈의 위상이 있어 가능했다.회사는 ‘FC’ 시리즈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게임과 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유소년 선수 지원 프로그램 ‘그라운드.N’, 전국 고교 반 대항 축구대회 ‘NCC’, 한국프로축구연맹 마케팅 협약 등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온 이유다.아이콘매치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게임에 반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넥슨이 ‘FC 온라인’에 선보인 ‘2025 아이콘매치 클래스’는 세계 무대서 활약한 레전드 선수들의 전성기 시절 기량을 반영한 신규 시즌이다. 넥슨 관계자는 “레전드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하고 직접 조작하는 과정에서 과거 중계방송을 보면서 느꼈던 감성을 다시 회상하는 등 게임을 또 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넥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선수들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현실과 게임을 긴밀히 연결하는 요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제라드는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와 진행한 사전 인터뷰에서 자신의 게임 내 능력치를 확인한 뒤 “이런 능력치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능력치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모든 능력치를 버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오는 13일 열리는 이벤트 매치에서 선수들은 ‘1대 1 대결’, ‘터치 챌린지’, ‘커브 챌린지’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FC 온라인’ 공식 SOOP(옛 아프리카TV), 네이버 치지직 채널, 게임 안에서 시청할 수 있다. 9월 14일 메인 매치는 전후반 풀타임 경기로 펼쳐지며, 지상파 방송 MBC와 게임에서 관람할 수 있다.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수많은 게임, 축구 팬들이 아이콘매치에 열광했고,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 올해도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술과 경기 밸런스를 더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12 08:00
예능

‘조작 맛집’ Mnet, 이번엔 자회사 몰래 밀어주기?… ‘보플2’, 그들만의 오디션인가 [현장에서]

Mnet이 또다시 ‘공정성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 K’(이하 ‘보플2’)에서 개인 연습생으로 소개된 김건우와 강우진이 Mnet 채널을 소유한 CJ ENM의 자회사인 웨이크원 소속으로 밝혀지며, 방송 전부터 불거진 ‘자회사 밀어주기’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지난 21일 웨이크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이즈 2 플래닛’에 개인 자격으로 출연 중인 김건우, 강우진은 현재 당사 소속 연습생”이라고 밝혔다.사실 이들에 대한 ‘위장 출연’ 의혹은 방송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돼 왔다. ‘보플2’ 관계자와 매니저들의 증언을 종합했다는 작성자는 김건우에 대해 ‘웨이크원 소속이면서 일반인으로 거짓말로 나와서 빌드업’, 강우진에 대해서는 ‘웨이크원이었는데 일반인으로 거짓말’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며 논란을 키웠다. 해당 게시글은 ‘보플2’ 첫 방송 한참 전부터 퍼지기 시작했지만, 초반에는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연습생 PR 영상과 1회 방송이 공개된 이후 “관계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정보가 다수 들어 있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점차 의혹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들이 소속을 숨긴 채 개인 자격으로 출연한 것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웨이크원이 CJ ENM의 자회사이기 때문이다. 데뷔조에 포함된 연습생의 소속사에는 활동 수익 일부가 배분되는 구조이기에, 웨이크원 소속 연습생이 많이 데뷔할수록 ‘보플2’를 제작한 CJ ENM 측에도 이익이다. 자회사 웨이크원 밀어주기 의혹에 대해 ‘보플2’ 제작발표회 당시 김신영 CP는 “방송이 공개되면 시청자들이 더 잘 느끼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할 의향도 없다”고 단호하게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결국 초반 방송 분량이 몰린 연습생이 웨이크원 소속이라는 의혹이 계속되자 결국 웨이크원은 두 사람이 자사 소속인 것을 공개하고 “책임감 있는 선택을 위해 오랜 시간 깊이 논의한 끝에, 당사는 김건우, 강우진과 연습생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웨이크원이 아닌 개인 연습생으로 계속 방송에 참여하지만, 이들의 ‘독립성’을 온전히 믿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제작진으로선 웨이크원 소속 연습생에게 방송 분량이 과도하게 몰릴 경우 ‘밀어주기’ 논란이 불거지고, 공정성 시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해 오히려 소속을 숨기는 선택을 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안일한 선택이었다.160명의 연습생이 꿈을 걸고 도전하는 무대에서, 시작부터 불공정 논란이 불거지며 대다수 참가자들에게 박탈감을 안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피해는 두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158명의 연습생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김건우, 강우진 역시 이후 어떤 평가를 받더라도 ‘공정하지 못하다’는 의심 속에서 자유롭기 어렵게 된 탓이다. Mnet은 과거 성공 IP였던 ‘프로듀스’ 시리즈에 이어 또다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이미 프로그램의 진정성에는 금이 간 상태다. 앞으로 이어질 팀 구성과 데뷔까지 어떻게 공정성을 신뢰할 수 있을지가 큰 숙제로 남게 됐다. ‘보플2’는 지난달 29일 1차 경연을 마쳤고, 오는 8월 초부터는 2차 합숙에 돌입한다. 일간스포츠는 Mnet 측에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과 향후 대응 계획을 문의했지만, 별다른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김신영 CP는 “‘플래닛’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소중한 IP이기 때문에 밀어주기는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 말의 신뢰를 되찾도록, 본격적인 평가가 시작되기 전 제작진이 흔들리는 여론을 잠재울 수 있는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는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2 10:58
드라마

‘굿보이’ 오늘(20일) 최종회… 오정세 시한폭탄에 박보검 운명은

‘굿보이’ 오정세가 도로 한복판에서 시한폭탄을 터뜨리는 최후의 광란으로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에 오늘(20일) 최종회를 앞두고, 박보검과 ‘굿벤져스’가 절대악 오정세를 끝장낼 수 있을지, 마지막 라운드에 이목이 집중됐다. 시청률은 전국 6.6%를 기록하며, 토요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지켰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지난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15회에서 윤동주(박보검)는 오종구(정만식)와의 격투 끝에 실명 위기에 처했지만, 김종현(이상이)의 도움으로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으며, 다시 한번 심기일전했다. 먼저 CCTV와 검문소를 피해 도주한 민주영(오정세)을 찾는 것이 급선무. 그 때, 민주영의 인질이 되는 수모를 당한 경찰청장 조판열(김응수)의 지시로, 경무부장 황경철(서현철)이 강력특수팀에 결정적 정보를 제시했다.민주영이 약점을 쥐고 있는 인성시 유력 인사들의 공통점은 무역으로 돈을 벌었고, 민주영이 관련 회사들을 관리하는 관세청 담당자였을 당시 급성장했다는 점. 이에 민주영의 과거 이력을 좀 더 면밀히 조사해 본 결과, 그는 관세청 정보관리과에서 통합데이터베이스를 담당, 서류로 관리되던 정보를 전자시스템에 입력하거나 폐기하는 일을 맡았다. 강력특수팀은 고의 부도를 낸 청일해운이 허위 세금계산서로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는 사실에 착안, 민주영이 당시 무역 관련 회사들이 세금을 조작한 정보를 ‘노다지’ 삼아, 뒷돈을 챙기고 연줄을 만들었을 것이란 추측에 이르렀다. 즉 그 비리 서류를 찾아낸다면, 민주영의 뒤를 봐주고 있는 인성시 ‘똥덩어리’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윤동주는 민주영의 도주를 도운 광수대 첩자를 미끼로 이용하기로 했다. 그를 체포해 서류가 있는 곳을 직접 알아내겠다는 계획이었다. 예상대로 민주영은 첩자에게 “길을 터달라”고 요청하는 전화를 걸어왔고, 강력특수팀은 그를 유인하는 페이크 작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민주영은 무서운 촉으로 수상한 낌새를 먼저 알아채고는 서류 파기를 지시하고 달아났다.작전에 실패한 그 시각, 지한나(김소현)는 민주영의 동선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그리고 그가 향했던 연상구가 인성시장 노덕규(성지루)가 구청장을 했던 곳이며, 당시 구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민주영이 오랫동안 안전하게 비리 서류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가 있는 곳, 도서관 지하 수장고가 바로 이 조건에 딱 들어맞았다. 강력특수팀은 곧바로 구립도서관으로 출동, 파쇄 직전의 서류를 전량 압수했다. 그리고 하얗게 질려 도망치려던 노덕규를 꽁꽁 묶어, 대기 중이던 기자들 앞에 친절하게 배송(?)했다. 이에 노덕규를 비롯해 민주영과 유착된 인성시 고위 관계자들의 비리가 대서특필됐다.거대한 불법 자금에 약점으로 쥐고 있던 비리 서류까지 빼앗기고 갈 곳을 잃은 민주영은 결국 광기의 브레이크를 놓아버렸다. 조선족 조폭 백석춘(안세호) 일당에게 총격을 가해 마약을 빼앗았지만, 일본 야쿠자와의 거래가 파기되자 마약 판매상에게 캔디를 공짜로 넘겼다. 그리고 한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시한폭탄 장치를 설치한 트럭이 도심을 달리도록 만든 것. 의식을 되찾은 마귀(이호정)가 윤동주에게 경고한 대로, 민주영은 가지고 싶은 건 무조건 빼앗고, 갖지 못하면 망가뜨려야 직성이 풀리는 상상 이상으로 ‘미친놈’이었다.윤동주는 마귀가 무시무시한 경고와 함께 건넨 주소지로 재빨리 이동했다. 해당 주소는 마약 트럭이 이동한다는 제보를 받고 특수팀이 출동한 곳과 동일했다. 특수팀이 가까스로 거리를 질주하던 트럭을 발견하고 멈춰 세웠지만, 곧바로 트럭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했다. 민주영은 건물 위에서 아수라장으로 변한 인성시 도로 한복판을 바라보며, “기대해. 오늘 아주 인상적인 날이 될 테니까”라고 나지막이 읊조렸다. ‘배드보이’ 민주영의 섬뜩한 광기가 소름 돋는 충격 엔딩을 장식하며, ‘굿벤져스’의 마지막 운명이 그려질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최종회는 오늘(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07:29
IT

코웨이, '2025 국가고객만족도' 3관왕 달성

코웨이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정수기, 헬스케어 안마가전, 렌탈케어서비스 부문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실제 사용 경험이 있는 고객들이 직접 만족도를 평가한다. 제품 및 서비스의 기대 수준, 품질, 브랜드 가치 등을 측정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한다.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정수기, 헬스케어 안마가전, 렌탈케어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정수기 부문에서는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를 비롯한 제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출시한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풀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커피·차·분유·라면 등 용도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용량, 제조법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레시피 모드를 갖췄다.헬스케어 안마가전 부문에서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가 안마 효과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안마의자, 사무용 의자, 리클라이너 소파 기능을 하나로 담은 다기능 체어로, 세련된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편안한 착좌감과 다양한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렌탈케어서비스 부문에서는 위생 관리와 고객 편의 서비스가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올해 '서비스매니저 도착 알림 서비스'와 '무상 코디방문 케어서비스'를 도입했다.코웨이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코웨이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순간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품질 및 서비스 혁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0 14:49
e스포츠(게임)

웹젠 '포켓 나이츠', 베스트셀러 IP '뮤' 감성 캐릭터 디자인 공개

웹젠은 방치형 신작 '뮤: 포켓 나이츠'(이하 포켓 나이츠)의 게임 내 캐릭터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포켓 나이츠'는 웹젠의 베스트셀러 IP '뮤'를 기반으로 개발하는 방치형 게임이다. 던라이크가 개발 중이며 웹젠이 올해 출시를 목표로 게임 퍼블리싱을 준비하고 있다. 쉽고 빠른 방치형 특유의 게임성을 유지하면서 원작 '뮤'의 감성을 재해석했다.먼저 원작의 주요 캐릭터를 SD캐릭터로 구현했다. 흑기사, 요정, 마검사, 흑마법사 등 원작의 대표 클래스뿐만 아니라 버지드래곤과 같은 몬스터까지 아기자기한 2D 그래픽으로 재탄생했다.'뮤' 시리즈의 이벤트 맵 블러드캐슬, 악마의광장도 주요 콘텐츠로 등장한다. 각 던전은 디펜스, 섬멸 등 다른 플레이 방식을 요구한다. 원작 팬들에게 익숙한 로랜시아 마을에서는 다른 게이머와 교류하고 퀘스트를 수령하는 등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다.신작은 간편한 조작을 뒷받침하고, 이미 토벌한 스테이지를 자동으로 탐험하는 다중 방치 시스템을 적용해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PvP(이용자 간 대결)와 장비 파밍, 전직 시스템 등 콘텐츠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8 15:52
연예일반

엄지원, 바이포엠 산하 에이비엠과 전속 계약 [공식]

배우 엄지원이 신생 에이비엠 컴퍼니(ABM COMPANY)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에이비엠 컴퍼니는 8일 이같이 밝히며 “20년 이상 다양한 장르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엄지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배우로서 커리어의 2막을 여는 전략적 리브랜딩에 돌입한다”고 전했다.에이비엠 컴퍼니는 콘텐츠 제작사 바이포엠 스튜디오가 직접 설립한 배우 전문 레이블로,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배우의 정체성을 브랜딩하는 전략형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표방한다. 바이포엠 스튜디오는 최근 영화 ‘소방관’, ‘승부’, ‘히트맨2’ 등 상업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키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고, 그 역량을 바탕으로 신인 배우 중심의 인큐베이팅 시스템과 기존 배우의 리디자인의 전략을 함께 가져 나갈 예정이다.에이비엠 컴퍼니 관계자는 “엄지원은 그간의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연기 내공으로 이미 신뢰받는 배우다. 앞으로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사람 엄지원의 퍼스널브랜드를 확장할 타이밍”이라며 “이비엠 컴퍼니는 배우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재정의하고 리디자인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엄지원을 ‘믿고 보는 배우’에서 ‘리디자인된 아이콘’으로 브랜딩할 것”이라고 말했다.엄지원은 2002년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 영화 ‘소원’, ‘경성학교’를 통해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21회 춘사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깊이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한 ‘불량남녀’, ‘싸인’, ‘조작’, ‘미씽: 사라진 여자’, ‘작은 아씨들’, ‘산후조리원’ 등 장르를 넘나들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대표적인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민옥으로 등장,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현재 방송 중인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주인공 마광숙으로 극을 이끌며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에이비엠 컴퍼니는 바이포엠 스튜디오가 구축한 제작, 유통, 마케팅, 데이터 분석 기반의 콘텐츠 시스템을 배우 브랜딩에 적용하는 전략을 통해 엄지원의 커리어에 보다 입체적인 전환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8 10:51
메이저리그

‘블랙삭스 저주’ 풀었던 젠크스, 위암으로 세상 떠나

전 미국 메이저리그(MLB) 투수 바비 젠크스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6일(한국시간)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젠크스가 전날(5일)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젠크스는 MLB 통산 16승 20패 평균자책점 3.53 173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다. 특히 데뷔 시즌인 2005년 화이트삭스에서 주축 불펜으로 활약했고, 그해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리즈 4차전에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은 게 바로 젠크스였다. 화이트삭스는 당시 우승으로 1917년 이후 88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역대 최악 승부 조작 사건을 일컫는 1919년 블랙삭스의 저주도 풀었다.젠크스는 이후 2006년 41세이브, 2007년 40세이브 등 맹활약하며 2차례 올스타로도 선정됐다. 당시 사령탑이었던 아지 기옌 감독은 젠크스를 불펜에서 호출할 때 양팔을 활짝 벌리는 시그니처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젠크스는 2011년을 끝으로 빅리그 마운드에 서지 못했고, 은퇴 후엔 독립 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현지 매체 ESPN에 따르면 젠크스는 화이트삭스 우승 20주년 행사 참석을 몇 주 앞두고 세상을 떠난 거로 알려졌다.제리 라인스도프 화이트삭스 구단주는 “오늘 우리는 화이트삭스 가족의 상징적인 존재를 잃었다. 젠크스가 2005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을 위해, 우리 구단을 위해 해낸 모든 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영원히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거”라고 추모했다.김우중 기자 2025.07.06 10:10
산업

서울푸드 2025, ‘서울푸드 어워즈 2025’ 선정

서울푸드 어워즈 1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K푸드의 원동력이 될 업체들이 공개됐다.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 ‘2025 서울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주최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서울푸드 어워즈 2025’의 수상기업의 제품을 선정해 발표했다.‘서울푸드 어워즈’는 서울푸드에 참가한 기업이 생산한 제품 중 식품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제품을 ▲힐링 ▲이노베이션 ▲푸드테크 ▲기호식품 총 4개 부문을 전문 자문단의 4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서울푸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20개 업체가 선정됐다먼저 저속노화, 저당 다이어트 등 식단을 통한 건강관리 열풍이 불면서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힐링 부문 ▲고기어트의 ‘실온보관 돼지고기 간편식’ ▲초산정의 사과와 감귤, 청포도 맛으로 즐기는 ‘감향초 3종’ ▲농업회사법인 엔엘글로벌의 ‘위드잇 채소육수’ ▲농업회사법인 온샘의 간편하게 즐기는 건강한 ‘바밤포켓밀 3종’ ▲한마당의 ‘오동리 콩국물&콩죽’ 등 맛있게 식단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이 선정됐다.이어 독자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식품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는 ▲엄지식품의 ‘한끼즉석국밥 4종’과 ▲칠갑농산의 ‘칠갑산 냉천골 메밀 냉면 시리즈’ ▲콩 비린내 없이 불향을 담아낸 이노하스의 ‘식물성 숯불직화 갈비살&제육’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인 화심영농조합법인의 ‘단백질현미곤약밥 2종’ ▲알티스트의 ‘바리스타퀸 알루로스 제로 요거트’ 등 맛과 건강, 편리함은 물론 식품업계가 주목할 트렌드를 미리 제안하는 혁신적인 제품들이 이름을 올렸다.제품 생산과 보관, 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 로봇, 특수 소재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비약적인 성능 향상을 이끌어낸 우수 제품을 발굴하는 푸드테크 분야에서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푸드테크의 발전상을 보여준 제품들이 수상했다. ▲간단한 조작으로 어디서든 편리한 랩핑이 가능한 이타코리아의 ‘이동식 로봇랩핑기’ ▲엘로이랩의 액상 소스 및 음료 품질 모니터링 시스템인 ‘SAI-LIQUID’ ▲케미코첨단소재의 ‘친환경 고배율 발포PP 식품용기’ ▲프레시스의 ‘싱클레어 자동화 과일 라벨솔루션’과 ▲디엔디전자의 ‘살균수 제조장치’가 이름을 올렸다.마지막으로 뛰어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한 제품들을 선정하는 ‘기호식품’ 분야에서는 남다른 아이디어로 식재료가 가진 풍미와 심미적인 감각이 뛰어난 제품들이 선정됐다. ▲미지푸드의 ‘튀김용 꽈배기 떡볶이’ ▲다양한 맛과 향으로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광천김의 ‘뵈르김&김부각’ ▲국내산 감태와 조청으로 만든 무설탕 캬라멜인 기린컴퍼니의 ‘서산감태캬라멜’ ▲시암 딜라이트 그룹 유한회사의 ‘그린빌 크리스피 코코넛 롤즈&칩스’ ▲투데이의 ‘스쿼시스 드럼스틱 오리지널’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올해 서울푸드 어워즈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시장 내 마련된 서울푸드 어워즈 구역에 우수 제품을 전시하고 인증서와 인증 로고를 제공받아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와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 주요 유통 채널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한 유통망 확대 기회를 제공한다서울푸드 어워즈 관계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서울푸드 어워즈가 10년간 우수한 기업들의 제품을 발굴하고 알리며 참가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온 뜻깊은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서울푸드 어워즈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발굴해 국내 시장확장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K푸드의 우수한 면모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최해 지난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서울푸드 2025’는 45개국, 1639개사, 3033개의 부스가 참여해 13일까지 열린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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