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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韓영화, 극장가 숨통 틔우기 쉽지 않네 [IS포커스]

한국영화 침체기가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제는 손익분기점은커녕 100만 돌파도 ‘하늘의 별따기’가 된 상황.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반적인 콘텐츠 소비 흐름이 바뀌었다는 분석인데 전망 역시 밝지 않다.1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전날까지 극장에서 한국영화를 관람한 관객은 총 218만 400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외국영화를 본 관객(250만 7660명)보다도 12.9% 낮은 수치다.이 시기 극장에 걸린 한국영화가 없었던 건 아니다. 되레 6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이재인, 유아인 주연의 ‘하이파이브’와 유해진, 이제훈 주연의 ‘소주전쟁’이 나란히 개봉하며, 모처럼 극장가에 훈풍이 불 거란 기대감이 감돌았다.하지만 기대는 현실이 되지 못했다. 유아인 리스크에도 불구, 초반 화제 몰이에 성공했던 ‘하이파이브’는 개봉 2주 차 ‘드래곤 길들이기’ 등 할리우드 신작이 나오기 무섭게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현재 일평균 관객수는 2만명대, 누적관객수는 154만 8950만명으로, 손익분기점(290만명) 돌파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소주전쟁’은 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 개봉 첫날 전체 3위로 출발한 영화는 다음 날부터 한 계단씩 순위가 떨어졌다. 급기야 3주 차를 맞이한 지난 주말에는 ‘차트 아웃’이란 굴욕까지 맛봤다. ‘소주전쟁’의 누적관객수는 27만 4504명, 손익분기점은 180만명이다.이 같은 현상은 비단 6월, 특정 한국 영화에 국한된 게 아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낸 작품은 지난 4월 개봉, 337만명을 동원한 ‘야당’이다. 이어 ‘히트맨2’(254만명), ‘승부’(214만명), ‘검은 수녀들’(167만명) 순으로, 그 외 작품은 모두 100만 문턱도 넘지 못했다.작년보다 암담한 수준이다. 지난해 극장가에는 ‘파묘’(1191만명), ‘범죄도시4’(1150만명) 등 두 편의 천만 영화가 탄생했고, ‘베테랑2’(752만명), ‘파일럿’(471만명), ‘소방관’(385만명), ‘탈주’(256만명), ‘핸섬가이즈’(177만명) 등이 흥행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불구, 상업영화(순제작비 30억원 이상)의 평균 추정수익률은 마이너스 16.4%로 집계됐다. 연이은 한국 영화들의 흥행 실패를 두고 업계에서는 흐름을 읽지 못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OTT 붐이 일었고, 자연스럽게 관객의 콘텐츠 취향과 시청 패턴도 달라졌다. 하지만 국내 영화들은 여전히 과거 트렌드에 매물돼 작품을 제작한다는 분석이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한국은 트렌드 주기가 빠르다. 예전처럼 흥행 배우, 감독이 나온다고 흥행하지 않는다”며 “특히 팬데믹 이후 관객의 니즈, 관심사 자체가 바뀌었다. 최근 화제를 모은 OTT 콘텐츠들을 보면 영화보다 훨씬 쉽고 빠르다. 리얼리티도 강하다. 하지만 한국영화는 아직도 스토리 기반 작품, 힐링 코드만 좇는다”고 짚었다. 윤성은 영화 평론가는 “콘텐츠의 질적 하락의 문제가 분명히 있다. 다만 최근 추세를 보면 실관람객 만족도, 평가가 높은 작품들 조차 관객이 들지 않는다”며 “그 기저에는 ‘OTT에 나오면 봐야지’ 같은 심리 변화가 크게 작용했다. 이제 대중은 콘텐츠를 향유하는 장소로 극장을 선호하지 않는다. 영화를 보는 방식 자체에 많은 변화가 생긴 것”이라고 분석했다.다만 물리적 한계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관객을 극장으로 유인할 영화 자체가 많지 않다 보니 확률적으로 흥행작이 저조했다는 해석이다. 실제 한국영화 개봉작은 최근 3년 사이 급격히 줄어드는 추세다. 영진위 집계 기준, 지난해 개봉한 상업영화는 37편에 불과하다.더 큰 문제는 이러한 흐름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이다. 관객수가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되지 않으면서 투자 자체가 어려워진 까닭이다. 작품 안팎 이슈로 오랜 시간 개봉을 못한, 이른바 ‘창고 영화’도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일례로 국내 최대 투자배급사로 손꼽히는 CJ ENM은 올 상반기 투자·배급 작품을 단 한 편도 내놓지 않은 데 이어 하반기에도 임윤아, 안보현 주연의 ‘악마가 이사왔다’와 이병헌, 손예진 주연의 ‘어쩔수가없다’만 개봉할 예정이다. 2026년 촬영에 들어가는 작품도 ‘국제시장2’, ‘타짜4’, ‘교산’, ‘칼, 고두막한의 검’ 정도로 알려졌다.김헌식 평론가는 “지금 영화계는 거대한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쉽지 않겠지만, 제작사, 극장 모두 구조적 재편과 전략적 대안 수립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러한 위기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러한 상황 속 극장가는 다시 한번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배급사는 연중 최대 성수기인 여름 시장을 맞아 ‘전지적 독자 시점’, ‘좀비딸’, ‘악마가 이사왔다’ 등 아껴둔 작품을 꺼내며 극장가 대전을 예고했다. 이들 영화가 오랜 시간 지속됐던 침체기를 깨고, 극장가 분위기 반등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9 06:05
영화

‘소주전쟁’ 유해진 ”어떻게 살 것인가 물었죠”… 흥행보다 값진 의미 [IS인터뷰]

“자극적이거나 오락적인 영화가 주된 흐름이지만 이런 영화도 참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유해진이 흥행보다 값진 메시지를 ‘소주전쟁’의 미덕으로 이야기했다. 징검다리 연휴와 차기작 촬영 일정상 작품 개봉 2주차에 일간스포츠와 만난 그는 “소주에 대한 이야기라 친근하고 좋았다”며 “우리나라는 빈부를 떠나 술에서는 평등한 나라라는 말이 있던데 맞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지난달 30일 개봉한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부도 위기의 소주회사가 글로벌 투자회사의 계획대로 헐값에 매각되기까지의 과정과 그 속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유해진은 애사심 깊은 소주회사 재무이사 표종록으로 분해 글로벌 투자사 젊은 피 인범(이제훈)과 신구 가치관 대결을 펼쳤다.배경은 1997년이지만, 종록과 달리 회사보다 자신이 중요한 인범은 ‘MZ세대’와도 통한다. 유해진은 “그 지점을 보면 기획했던 대로 흘러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마치 할리우드 영화인 양 영어나 경제 단어가 어려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나도 최대한 풀어서 연기하고자 했다. 후반작업에서도 그래프나 자막으로 처리하면서 명료해지고 훨씬 쉬워졌다”고 부연했다.극중 종록은 이타적이고 회사만을 우선하는 터라 가족, 심지어 그 자신도 후순으로 밀린다. 유해진은 “공감되는 부분도 그렇지 않은 것도 있었다. 나라면 그렇게까진 안 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90년대엔 실제로 그런 아버지상이 많았다고 떠올리면서 유해진은 “내가 만약 가정이 있는데 직업상 지방에 많이 가고 생활이 불규칙하더라도 가족을 뒷전으로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내가 계속 영화를 할 수 있는 건 가정을 안 꾸려서일 수도 있겠다”고 털어놨다.“요즘 ‘소주전쟁’ 무대인사 온 손님들한테도 그런 이야기를 했죠. ‘내가 살고 있는 방향이 맞는 건가’ ‘어디에 가치를 두고 나아가는 건가’를 한번쯤 생각하는 시간을 준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영화 같아요.” 글로벌 투자사 직원으로 분한 후배 이제훈의 영어 실력을 치켜세운 그는 할리우드에서 날아온 배우 바이런 만과의 소통 에피소드도 전했다. 유해진은 “서로 관심사가 같아 테니스 이야기를 나눴는데 어떨 땐 묻는 것도 조심스러웠다. 내가 영어 잘하는 줄 알고 답변을 길게 하더라”며 “현장 편집을 바로 하는 우리나라 시스템을 좋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확실히 K컬처 영향력이 느껴져요. 해외 배우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작업하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는 것 같고,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만 잘해도 자동으로 글로벌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외국 작품에 출연하지 않았는데도 미국에서 택시 기사가 ‘럭키’를 봤다며 알아보시더라고요.”‘소주전쟁’으로 확인한 값진 의미들에 비해 흥행세에는 못내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지난 4월 흥행작 ‘야당’에 이은 연타석이었기에 관객 온도차를 실감하고 있는 유해진이다. 그는 “극장 상황이 좋지 않은데 청소년 관람불가 ‘야당’이 (누적 관객)300만 명을 넘긴 건 엄청나고 감사하다”면서 “‘소주전쟁’은 필요한 영화고, 나쁘지 않은데, 마음이 좀 그렇다”고 주연 배우로서의 책임감에 말을 흐렸다.제작 과정에서 불거진 연출 크레딧 분쟁으로 개봉이 연기되는 우여곡절로 걱정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소주전쟁’은 영진위 집계 기준 지난 14일까지 27만 명이 감상했다.“전 작품 하나 나오면 생명체 같단 생각이 들어요. 풍파가 있어도 꿋꿋이 잘 살아남았으면 하죠.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듯 제게 ‘소주전쟁’도 그런 작품인데 관객들이 잘 봐주셨으면 합니다.(웃음).”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5 09:55
영화

“숙취 남는 영화”…유해진·이제훈 ‘소주전쟁’ [종합]

“보고 나면 숙취처럼 뭔가 남는, 곱씹게 되는 영화가 될 것입니다.” (유해진)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소주전쟁’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바이런 만이 참석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표종록(유해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제훈)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이날 이제훈은 극중 연기한 최인범을 소개하며 “글로벌 투자사 직원 역할을 하면서 경제, 금융 쪽으로 많이 공부했다. 뉴스나 경제지를 많이 봤다. 또 우리나라가 굉장히 힘들고 어려웠던 IMF 시절 기록을 많이 찾아봤다”고 회상했다. 이어 “영화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데 그 외에도 수많은 일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부담된 부분은 아무래도 영어 대사였다. 어려운 게 많았다. 이걸 어떻게 잘 소화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전작 ‘야당’에 이어 또 한 번 반전 캐릭터를 맡은 유해진은 “‘야당’과는 큰 차이가 있다. ‘야당’에서는 개인의 욕망을 위해서 움직였다면, 표종록은 그것과 반대된다”며 “본인보다는 전체, 회사를 위해 살아가는 인물이다. 전체적인 부분을 생각하는 게 다르다”고 짚었다. 유해진은 촬영 에피소드도 들려줬다. ‘소주전쟁’은 소주를 소재로 하는 만큼 음주 신이 자주 등장하는데 유해진은 “얼굴이 빨갛게 된 것은 분장한 것도 있지만, 실제 촬영할 때 기분 내기 위해 촬영에 방해가 안 될 정도로 한 두잔 정도 마실 때도 있었다”고 떠올렸다.악역으로 극의 중심을 잡은 손현주의 이야기 역시 이어졌다. 극중 손현주가 맡은 역할은 파산 위기에 몰린 국보그룹 회장 석진우로 유해진이 연기한 표종록을 눈엣가시처럼 여긴다. 손현주는 “어떻게 하다 보니 또 악역을 하게 됐다”며 “유해진이 밖에서는 아는 동생인데 이번에는 연기 해보니 굉장히 진중하고 치밀하더라. 다른 장르에서도 연기해보고 싶다”고 전했다.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홍콩 배우 바이런 만이 직접 자리하기도 했다. 로벌 투자사 솔퀸의 홍콩 본부장 고든을 연기한 바이런 만은 한국 영화 촬영 시스템, 배우들의 연기들은 연신 칭찬하며 “배우 인생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해도 과언 아니다. 아주 많이 배우고 인상 깊은 경험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끝으로 유해진은 ‘소주전쟁’을 한 문장으로 정의해 달라는 요청에 “생각할 게 많은 영화다. 보고 나면 마냥 ‘오락영화 잘 봤다’고 하지는 않을 거”라며 “약간의 숙취가 있는 영화다. ‘어제 술 먹었는데 말짱해’가 아니라 ‘어제 내가 무슨 일이 있었지?’ 하고 곱씹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제훈은 역시 ‘소주전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난 영화를 보는데 계속 술을 먹고 싶었다. 보면 볼 수록 끌리는 지점이 많이 있는 영화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소주전쟁’은 오는 30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9 17:31
영화

‘소주전쟁’ 이제훈 “워라벨? 배우-소속사 대표 사이 혼란”

배우 이제훈이 소속사 대표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소주전쟁’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바이런 만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극중 캐릭터들이 가진 일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서로 충돌하면서 우정과 오해, 배신 등을 보여준다. 그러다 영화 말미 또 각자 입장으로 변화하는 순간들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살면서 그런 입장(일과 삶)이 왔다갔다 하는 거 같다”며 “제가 배우 일도 하지만, 매니지먼트 일도 병행하지 않느냐. 함께하는 회사 식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미래적인 부분까지 생각해 봤다”고 털어놨다.이제훈은 또 “회사 식구들에게 계속 워라벨을 강조하는데 배우로서 난 워라벨과는 거리가 있다. 그런 것에서 이해 상충하는 부분이 있어서 혼란을 겪고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다 같이 잘 먹고 잘살자. 건강하자’라고 계속 마인드 셋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표종록(유해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제훈)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30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9 16:56
영화

‘소주전쟁’ 바이런 만, 이제훈 영어 대사 엄살에 “나보다 잘했다”

배우 바이런 만이 이제훈의 영어 실력을 극찬했다.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소주전쟁’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바이런 만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캐릭터 구축 과정을 언급하며 “글로벌 투자사 직원 역할을 하면서 경제, 금융 쪽으로 많이 공부했다. 뉴스나 경제지를 많이 봤다. 또 우리나라가 굉장히 힘들고 어려웠던 IMF 시절 기록을 많이 찾아봤다”고 회상했다. 이어 “영화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데 그 외에도 수많은 일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부담된 부분은 아무래도 영어 대사였다. 어려운 게 많았다. 이걸 어떻게 잘 소화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이에 바이런 만은 “이제훈이 나보다 영어를 잘한다. 철저한 준비성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오래가는 기억이 될 것”이라며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표종록(유해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제훈)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30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9 16:23
연예일반

[포토] 이제훈, 사랑스러운 미소

배우 이제훈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소주전쟁'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30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29/ 2025.05.29 16:19
연예일반

[포토] 이제훈, 줌 유발 미모

배우 이제훈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소주전쟁'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30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29/ 2025.05.29 16:18
연예일반

[포토] 이제훈, 선배 말에 집중

배우 유해진, 이제훈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소주전쟁'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30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5.29/ 2025.05.29 16:18
생활문화

중동 시장 물류에 특화된 전문성! 국제 무역․유통의 종합 솔루션 제공

세계 물류 시장 규모가 나날이 확대됨에 따라 이와 연동된 산업들도 동반 성장세를 보이며 외형을 키워간다. 이런 흐름 속에서 (주)이로지스아시아(ELOGIS ASIA)(대표 이제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지스아시아는 2016년 중동 물류 중심지인 두바이에서 이로지스글로벌의 한국 법인으로 설립된 글로벌 물류·유통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중동 시장 물류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춘 이로지스아시아는 한류 영향으로 한국 제품과 문화에 관심이 높은 중동 시장의 수요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고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에 물류 및 커머스 법인을 추가 설립했다. 이를 토대로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유통망 개척에 매진하고 있다. 종교, 언어 장벽, 결제 시스템 차이, 해외 물류에 대한 지식․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물류 통관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국내 물류 기업 중 유일하게 중동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중동을 연결하는 ‘1박 2일 DOOR TO DOOR’ 특송(주3회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식품/의약품/화장품 등 상품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특수 포장 기술을 이용해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최적 상태로 보관․배송한다. 이와 더불어 고객이 배송 중인 물품의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는 트래킹 시스템도 가동함으로써 중동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이로지스아시아는 정부가 해외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박람회 등에 필요한 제품과 설비를 한국에서 발송하여 현지로 배송하고 바이어와 유통처 연결도 주선한다. 또 중동 정부기관 등에 제품 공식 등록 등 통관 절차에 관한 솔루션 제공 및 대행 서비스와 이커머스 세일러들의 중동 현지 입점, 물품 보관, 최종 운송, 인증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 업체는 해외 물류사업 외에 동남아시아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한 생활필수품을 국내 대형 유통업체에 공급․유통하는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대형 화장품 리테일 체인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 국내 화장품, 샴푸 등 생필품을 중동 현지 법인 명의로 유통․판매하면서 중동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며 국위를 선양하도록 전략적인 물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제훈 대표는 “이로지스아시아는 단순한 물류 서비스를 넘어 국제 무역․유통 전반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동-아시아를 잇는 핵심 물류 허브 기업(중동과 아시아의 쿠팡이 되자!)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내보였다. 2025.05.23 17:30
영화

이창호, 스크린까지 접수…‘소주전쟁’서 유해진과 호흡

개그맨 이창호가 ‘소주전쟁’에 힘을 보탰다.21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이창호는 영화 ‘소주전쟁’에 특별 출연한다.‘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극중 이창호는 국보소주의 연구원을 연기했다. 종록과 신제품을 개발하며 새로운 맛을 찾는 여정을 함께 하는 인물로, 탑소주가 추구하는 ‘부드럽고 프레쉬’한 맛의 키를 쥐고 있는 캐릭터다.‘쥐롤라’부터 뮤지컬 천재 이호광, 한사랑 산악회 부회장 이택조, 김갑생할머니김 미래전략실 전략본부장 이호창, 비주얼 아이돌 매드몬스터의 제이호 등 다양한 캐릭터을 선보이며 ‘부캐’ 신드롬을 이끈 이창호는 ‘소주전쟁’에서도 생활 밀착형 연기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이창호는 “‘소주전쟁’의 첫 잔과 마지막 잔을 함께 했다. 촬영 기간 무수한 일들과 이야기가 잔에 담겨 보였다”며 “한 잔이 아닌 한 방울을 맛봤지만 한 병을 마신 것처럼 진했다. 그리고 기분 좋게 취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소주전쟁’은 오는 30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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