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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FC바르셀로나, 트래비스 스캇 협업 유니폼 공개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가 미국의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캇과 협업한 유니폼을 선보인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2일(이하 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공개하면서 남자 1군팀이 5월 11일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 유니폼 가슴에 캑터스 잭 로고가 있는 트래비스 스캇 협업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했다. 캑터스 잭은 트래비스 스캇의 레코드 레이블이자 의류 컬렉션 이름이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5월 18일 리가F에서 여자 1군도 해당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구단의 스폰서인 스포티파이와 함께 그동안 콜드플레이, 롤링 스톤즈, 로살리아, 드레이크 등의 유명 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유니폼을 선보여왔다. 또한 트래비스 스캇은 자신과 협업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선보이는 것을 기념해 바르셀로나에서 초청된 소수의 팬만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을 할 예정이다. 트래비스 스캇은 "단순히 유니폼에 캑터스 잭 로고를 새기는 것이 아니다. 음악과 스포츠의 경계를 허무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고, 이번 협업의 일환으로 바르셀로나에서 공연하는 첫 아티스트가 되어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의 라포르타 회장은 "팬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구단의 의지를 반영하는 동시에 전세계의 새로운 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라고 의미를 말했다. 이은경 기자 2025.05.03 13:46
프로축구

한국프로축구연맹, ‘STF 컨퍼런스’에서 K리그 해외 사업 전략 소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5 STF 컨퍼런스(The 3rd STF Asia Leadership Dialogue)에서 K리그 해외 사업 및 해외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지난달 30일 싱가포르 크리켓 클럽에서 열린 ‘STF 컨퍼런스’는 해외 각국의 스포츠 리그 및 협회, 미디어 플랫폼, 스폰서 기업 등 다양한 스포츠 산업 관계자가 모여 업계 최신 동향과 업무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스포츠 산업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고, 실무자 토론과 오픈 네트워킹이 진행됐다.연맹에서는 해외사업팀 김민주 팀장이 참석해 ‘스포츠 리그의 해외 시장 확장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민주 팀장은 해당 발표에서 ▲K리그 해외 사업 발전 과정, ▲전략적 방향성, ▲해외 사업 중장기 목표에 대해 소개했다. 이를 통해 연맹 해외사업팀이 주도하는 새로운 성장 축과 미래 비전을 해외 스포츠 산업 관계자들에게 공유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와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연맹은 올해 사무국 내에 해외사업팀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해외사업팀은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해외 스폰서십 개발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무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K리그 가치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이은경 기자 2025.05.03 09:15
골프일반

정영화, 2025 휘닉스CC 드림투어 4차전서 프로 첫 우승

정영화(20)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25 휘닉스CC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7000만 원)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영화는 강원도 평창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361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았다. 1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5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던 정영화는 2라운드 7언더파 65타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050만원. 정영화는 “예상하지 못한 우승이라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아이언 샷이 원하는 대로 잘 붙어 많은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었고, 퍼트도 잘 따라줘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이번 대회를 돌아보며 정영화는 “휘닉스 컨트리클럽은 그린 경사가 심한 편이라 세컨드 샷을 할 때 퍼트 위치까지 고려해 플레이했다. 그리고 필요할 때는 과감히 끊어갔던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승훈 프로님, 미즈노, 타이틀리스트, 데상트골프 관계자분들, 낙 센터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 그리고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스폰서와 KLPGA에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부모님의 권유로 초등학교 1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정영화는 제12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청소년부 본선) 2위를 기록하고,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2022 1, 2라운드에서 연달아 홀인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2024 전국대학골프선수권대회 여자 프로 개인 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아마추어 시절부터 탄탄하게 실력을 쌓고, 2024년 9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다.자신의 강점으로 ‘아이언 샷 거리감’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꼽은 정영화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드라이버 입스가 와서 슬럼프를 겪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다”며 “그때마다 ‘한 번만 더 해보자’며 스스로를 다잡은 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회상했다.이번 우승으로 상금순위 93위에서 7위로 무려 86계단이나 끌어올린 정영화는 “올해 목표는 드림투어 3승이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정규투어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며 ‘K-10’ 클럽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이밖에 홍예은(23·메디힐)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2위에 올랐으며, 장은수(27)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3위, 김서하(23)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4위를 기록했다.1라운드 선두였던 신지우(19)는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잃으며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조은채(30·주식회사 경희), 고지원(21·삼천리)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은경 기자 2025.04.29 21:10
산업

농심, 전주국제영화제 ‘농심신라면상’ 신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와 농심이 함께 ‘농심신라면상’을 신설, 수여한다.‘농심신라면상’은 한국경쟁 부문 출품 감독 중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미래가 기대되는 감독’ 1인에게 주어진다. 선정된 감독은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수상한다. 이번 ‘농심신라면상’ 신설은 전주국제영화제에 2년 연속 스폰서로 참여하는 농심이 영화제의 가치에 공감하며 동행을 지속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농심은 ‘농부의 마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명처럼 한국 영화계에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이번 시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전주국제영화제는 ‘농심신라면상’을 통해 국내 영화계의 신진 감독을 발굴하는 영화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농심신라면상’은 국내 신진 감독에게 창작 동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30일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농심신라면상’의 수상자는 5월 6일 시상식에서 발표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9 15:34
영화

‘서른돌’ 맞은 BIFF, 경쟁 영화제로 재도약 꿈꾼다 [종합]

3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조직을 재정비하고 경쟁 영화제로 새출발을 알렸다.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는 29일 온라인을 통해 제30회 BIFF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신임 집행위원장, 박가언 신임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박광수 이사장은 간단한 인사 후 “2년 동안 집행위원장 없이 영화제를 운영해 왔다. 네 번에 걸쳐 공모했고 최종적으로 정한석 프로그래머를 선발했다. 또 남동철 수석프로그래머의 사직으로 박가언을 프로그래머를 새 수석프로그래머로 임명했다”고 소개했다.마이크를 넘겨받은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집행위원장 세대교체 등을 통해 변화를 주게 됐다. 제가 아니라고 해도 BIFF에게 이런 전환이 필요했던 시점”이라며 “선정위원회 구조도 슬림화하고 추가 채용 없이 기존 프로그래머진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선정과 운영을 진행해 조직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인력 축소에 따른 영화제 퀄리티 저하 우려에는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집행위원장 선정을 통해 공개 채용의 불확실성을 알게 됐고 선정위원회 슬림화 작업은 이미 자연스럽게 안착됐다. 문제없이 프로그램 운영을 해소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이어 정 집행위원장은 올해의 운영 기조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아시아 영화와 함께 걸어온 연대의 기억은 굉장히 특별하다”며 △아시아 영화 현안 진단 및 미래 발전 모색 △한국영화 위기 진단 및 극복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포럼 마련 △관객 중심의 작품·게스트 초청을 통한 관객 친화적 영화제 지향을 약속했다. 경쟁 영화제로의 전환도 공표했다. 경쟁 부문에는 약 14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하며, 시상 부문은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총 5개다. 아시아 영화라면 모두 출품 가능하며, 심사위원은 현재 선정 단계다.정 집행위원장은 “더 파급력 있고 출품자, 관객, 관계자들에게 영향력 있는 섹션이 필요하겠다고 판단해서 경쟁 부문을 만들게 됐다”며 “물론 갑자기 칸영화제 경쟁 부문 같은 작품을 가져오긴 힘들다. 제약은 인정하면서 해당 부문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 이사장은 “기존 영화제 형태도 유지한다. 원래 있던 뉴커런츠상, 지석상이 경쟁 부문으로 통합된다”고 부연하며 “전과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 다만 중요 포커스가 경쟁 부문으로 가는 것이다. 글로벌 영화제로의 전환도 고려,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 그 시기는 아니다”고 말했다.경쟁 영화제로 전환하면서 개·폐막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특히 기존처럼 폐막작을 별도 선정하는 것이 아닌 경쟁 부문 대상 수상작을 폐막작으로 상영한다. 행사 연출도 전문 감독이 맡는다. 정 집행위원장은 “전문 연출 능력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고, 이번엔 민규동 감독에게 의뢰했다”며 “갑자기 모든 게 바뀌진 않을 거다. 저희도 논의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BIFF는 △비전 섹션 확장 및 통합 신설 △미드나잇 패션 섹션의 확대 운영 △공식 초청작 선정규모 확대 △상영관 추가 확충 △포럼비프의 재개와 활성화를 선언했다.OTT와의 관계 설정에는 변화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BIFF는 지난해 개막작으로 넷플릭스 영화 ‘전,란’을 선정해 비난을 샀다. 정 집행위원장은 “우려는 이해하지만, OTT를 보지 않는 사람이 없다. BIFF처럼 관객문화를 기민하게 반영해야 하는 입장에서 이를 외면하는 게 더 문제”라며 “향후에도 OTT 작품이라고 배제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영화제 예산도 언급했다. 박가언 수석프로그래머는 “2010년 대비 영화진흥위원회 예산 총액은 차이가 없고 국비는 줄었다. 3분의 1토막이라고 보면 된다. 예산은 줄었지만, 영화제 개최에 드는 모든 비용은 늘었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스폰서 등도 걱정이다. 어려움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털어놨다.다만 박 수석프로그래머는 “제한된 예산에서 영화제를 잘 치르는 건 장기적 과제”라며 “어쨌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핑계 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9 12:23
PGA

'세계 1위' 셰플러부터 '데뷔' 최승빈까지, 더 CJ컵 '한글 트로피' 들어 올릴 선수는 누구?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 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 상금 990만 달러)이 다음달 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에 위치한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다.1968년부터 바이런 넬슨의 이름을 사용한 이 대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하 더 CJ컵)'으로 열렸다. CJ그룹은 2033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지역 비영리 단체인 댈러스 세일즈맨십 클럽과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누가 '한글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더 CJ컵 트로피에는 역대 우승자의 이름이 '한글'로 새겨진다. 트로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다. “내 이름이 한글로 새겨지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디펜딩 챔피언 테일러 팬드리스의 말처럼, 더 CJ컵 트로피는 우승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출전한다. 셰플러는 지난해 PGA 투어 7승과 함께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고, 파리 올림픽 금메달, 이벤트 대회 1승을 더해 총 9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셰플러는 자녀 출산으로 인해 지난해 더 CJ컵 출전을 취소했으나, 올해는 빠르게 출전을 확정했다. 전 세계랭킹 1위이자 바이런 넬슨과 인연이 깊은 조던 스피스도 우승 도전장을 내민다. 스피스는 2010년, 16세 나이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바이런 넬슨 대회에 출전해 공동 16위에 올랐다. 지난 2022년에는 이경훈이 우승할 당시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다.디펜딩 챔피언인 테일러 펜드리스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1968년 이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 이경훈까지 총 3명이다. 2020~21시즌 신인왕인 윌 잘라토리스도 고향 댈러스에서 팬들에게 선전을 다짐했다.TEAM CJ 선수들도 메인 후원사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지난해 공동 4위로 좋은 성적을 거둔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PGA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올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공동 5위를 한 임성재와 RBC 헤리티지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오른 김시우도 더 CJ컵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한다. 지난해 대회 최연소 컷 통과 기록을 세운 크리스 김과 PGA투어 무대를 처음 밟는 최승빈도 선배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회장을 찾은 선수와 갤러리들에게 한식과 한국 문화 알리미 역할에 앞장선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HOUSE OF CJ’를 운영하며, 골프 팬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CJ그룹은 'HOUSE OF CJ'라는 복합 문화 체험 공간을 마련하며 K-컬처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갤러리 플라자 중심에 조성된 ‘HOUSE OF CJ’는 그룹 주요 브랜드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비비고 컨세션, 올리브영 파우더룸, CJ ENM의 음악 및 영상 콘텐츠 존, TLJ의 컨세션이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의 전통주인 문배술을 활용한 칵테일까지 경험할 수 있다.CJ그룹 관계자는 "CJ그룹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대한민국의 문화와 음식을 널리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한 바 있다. 올해는 더 CJ컵에서 다시 한번 K-컬쳐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 지난해 약 16만명의 갤러리들이 방문했는데, 올해는 더 많은 팬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들이 골프 경기뿐만 아니라 K-컬쳐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CJ그룹은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bibigo)’를 중심으로, 플레이어스 다이닝, VIP 호스피탈리티, 갤러리 대상 컨세션 등 대회 전 영역에서 다양한 한식을 제공하며 K-푸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플레이어스 다이닝은 한국에서 온 17명의 셰프들이 PGA TOUR 최고 맛집이라는 명성을 이어 가고자 한다. 지난해 우승자 테일러 팬드리스는 “플레이어스 다이닝은 정말 완벽했다. 아마도 PGA 투어 대회들 중 최고가 아닐까 싶다" 라고 극찬했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도 "더 CJ컵에서 먹은 음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만두를 비롯해 선수들에게 제공된 한식은 최고였다"라고 말했다.더 CJ컵은 골프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대회가 됐다. 2017년부터 운영해 온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 꿈나무들에게 PGA 투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도 PGA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과 미니 게임, 비비고 도시락 나눔을 포함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 사회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댈러스 세일스맨십에서 운영하는 재단 ‘Momentous Institute’ 소속의 아이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직접 골프에 도움이 되는 명상 및 호흡법 등에 대한 간단한 정신 건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17번 홀에서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000 달러가 적립된다. 이는 Momentous Institute에 전액 기부되며, 지난해에는 총 7만6000 달러가 기부된 바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TPC 크레이그 랜치는 파71, 전장 7,414야드로, PGA투어를 대표하는 선수 출신 코스 디자이너 톰 와이스코프가 설계한 명문 코스다. 특히 17번 홀은 시그니처 홀로 꼽힌다. 파3 홀로서, 이곳에서 홀인원을 하는 첫번째 선수에게는 비비고의 셰프가 선수가 원하는 곳으로 가서 4만 달러 상당의 한식 파티를 제공해주는 부상이 주어진다. 윤승재 기자 2025.04.29 11:54
배구

도드람과 동행 마침표...한국배구연맹, 새 타이틀스폰서 공개 모집

도드람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이 종료된 한국배구연맹(KOVO)이 새 타이틀스폰서를 공개 모집한다.프로배구 V리그는 겨울 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성장했다. 꾸준한 발전과 인기를 유지 중인 V리그는 매 시즌 지속적인 관중 증가를 통해 누적 관중 6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TV 및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로 이뤄지고 있으며, 중계권 가치는 최근 10년간 200% 증가하였다. 평균 시청률 역시 남녀 통합 0.89%로 타 동계스포츠 대비 독보적인 수치를 지니고 있다.2005년 프로 리그 출범 이후 동계 스포츠 중 최다인 14개의 프로팀(10개 지역/남녀 각 7개팀)이 구성되어있는 V리그는 서울(우리카드/GS칼텍스)을 비롯해 인천(대한항공/흥국생명), 의정부(KB손해보험), 수원(한국전력/현대건설), 화성(IBK기업은행), 안산(OK저축은행), 천안(현대캐피탈), 대전(삼성화재/정관장), 김천(한국도로공사), 광주(페퍼저축은행)까지 전국 각지에 연고지를 두면서 균형 있는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프로배구의 타이틀스폰서가 될 경우, 파트너십을 넘어 패밀리십으로 장기적인 ‘윈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한국배구연맹 주최의 KOVO컵 프로배구대회 및 겨울 스포츠의 꽃인 V리그 대회 명칭 및 엠블렘 사용권, 프로배구 10개 연고지 경기장 내 각종 광고권 및 방송 광고 등에 대한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된다.뿐만 아니다. 프로배구 관람객의 약 84%가 핵심 소비력을 갖춘 10~40대를 이루고 있으며, 디지털 구독자(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70.8만 명을 앞세운 마케팅과 CSR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여기에 2년 전부터 실시한 아시아쿼터 제도를 비롯해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제도 등을 통해 동남아시아권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도 효과적이다.스폰서 분야는 특정 제품 및 서비스 분야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프로배구 발전에 함께할 모든 기업이 가능하다. 단, 프로배구의 이미지를 저하시키거나 관람 관중 또는 시청자가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담배, 사행산업, 주류(저알콜주류 제외) 등의 기업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 할 수 없다.타이틀스폰서와 보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배구연맹 마케팅팀을 통해 문의 및 확인할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5.04.28 10:08
배구

'겨울 스포츠의 꽃' V리그, 새 타이틀 스폰서 구한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이 새로운 타이틀스폰서를 공개 모집한다.프로배구 V리그는 겨울 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이다. 최근 몇 년간 꾸준한 발전과 인기 속에 지속적인 관중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TV 및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로 이뤄지고 있으며, 중계권 가치는 최근 10년간 200% 증가했다. 2024~25시즌 평균 시청률 역시 남녀 통합 0.89%로 타 동계스포츠 대비 독보적인 수치를 지니고 있다.2005년 프로 리그 출범 이후 남녀부 각 7개 팀이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KOVO는 "전국 각지에 연고지를 두면서 균형 있는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프로배구의 타이틀스폰서가 될 경우, 파트너십을 넘어 패밀리십으로 장기적인 '윈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한국배구연맹 주최의 KOVO컵 프로배구대회 및 겨울 스포츠의 꽃인 V리그 대회 명칭 및 엠블렘 사용권, 프로배구 10개 연고지 경기장 내 각종 광고권 및 방송 광고 등에 대한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된다.KOVO는 "프로배구 관람객의 약 84%가 핵심 소비력을 갖춘 10~40대를 이루고 있으며, 디지털 구독자(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70만8000명을 앞세운 마케팅과 CSR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2년 전부터 실시한 아시아쿼터 제도를 비롯해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제도 등을 통해 동남아시아권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도 효과적이다. 최근 2년 간 정관장에서 활약한 인도네시아 출신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대표적이다. KOVO는 "스폰서 분야는 특정 제품 및 서비스 분야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프로배구 발전에 함께할 모든 기업이 가능하다. 단 프로배구의 이미지를 저하시키거나 관람 관중 또는 시청자가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담배, 사행산업, 주류(저알콜주류 제외) 등의 기업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 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타이틀스폰서와 보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배구연맹 마케팅팀(02-422-0110)을 통해 문의 및 확인할 수 있다.이형석 기자 2025.04.28 09:49
스포츠일반

유승민 체육회장 “나는 체육인 출신…선수가 힘들다고 환경 탓 할 수 없어” [IS인터뷰]

유승민(43) 제42대 대한체육회장이 취임한지 약 두 달이 지났다. 올 1월 치러진 체육회장 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이기흥 전 회장을 누르고 이변의 주인공이 된 유승민 회장은 당선 순간부터 ‘체육 개혁’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환호를 받았다. 유승민 회장은 2월 28일 공식 취임해 임기를 시작했다. 두 달이 지나는 동안 유승민 회장이 체험한 ‘체육회 실무’는 어땠을까. 이달 초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의 회장실에서 유승민 회장을 만났다. 목이 잔뜩 잠겨 있는 유 회장은 말하는 중간중간 연신 목을 가다듬고 기침을 했다. 그는 하루도 쉬지 않은 채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달 중순에는 스포츠윤리센터가 유승민 회장에 대해 징계를 요청하면서 유 회장을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유승민 회장이 대한탁구협회장 시절 협찬 기업을 끌어온 임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이 '임원은 보수를 받을 수 없다'는 정관 위반이라는 지적이다. 유승민 회장은 몇 차례 공식적으로 징계 위반 부분에 대해 사과했고, 향후 탁구협회의 스포츠공정위 결과에 따른 징계를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논란이 생겼다고 해서 숨거나 피하지 않겠다. 다만 현재 정관 등의 규정이 현실에 맞게 바뀔 필요가 있다"고 했다. 대폭 줄어든 문체부 예산2024년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체육회에 지원한 예산은 전체 체육 분야 예산(1조6164억 원) 중 4400억원 가량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올해 문체부는 체육 분야 예산을 1조6751억원으로 늘렸지만, 체육회에 지원하는 예산은 2900억원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문체부가 상당 금액을 직접 집행하는 것으로 바꿨기 때문이다. 체육회 예산 대폭 삭감은 전임 회장인 이기흥 회장이 문체부와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웠던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결과다. 유승민 회장은 “답답하다”고 했다. “회장 당선 후 기대는 한몸에 받고 체육회에 왔는데, 결국에는 내가 (예산을) 다 만들어야 한다는 게 도전 과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국 체육회가 자체 수익사업을 해야 한다는 걸 강조할 수밖에 없다.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했다. 유승민 회장은 지난해 기준 86억원 수준인 체육회 자체 수익을 더 공격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로 마케팅실을 회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그는 여러 면에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변명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유승민 회장은 “난 체육인 출신 아닌가. 선수가 외부 환경을 탓하면 안된다. 시차적응 때문에 경기를 망친다는 변명이 말이 되나? 남탓이나 변명을 하며 투덜대고 싶지 않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승민 회장은 취임 직후 체육회의 톱 파트너(1등급 공식후원사)를 모두 직접 찾아갔다. 그는 “전임 회장님들이 톱 파트너들을 직접 찾아갔던 경우가 없었다고 하더라. 내가 직접 움직여서 찾아 뵙고, 그 결과 일부 스폰서는 후원금액을 상향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젊고 새로운 체육회로유승민 회장은 취임과 함께 강력한 체육회 개혁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인사부터 파격적이었다. 김나미 사무총장이 체육회 105년 역사상 첫 여성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것과 함께 부장급 이상 14명의 여성 간부가 선임됐다. 유승민 회장은 “대한민국 올림픽 메달도 여자 선수들이 더 많이 땄다”는 말로 이번 인사를 설명하기도 했다. 단순히 여성을 우대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능력과 열정 있는 인재라면 성별을 가리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인사였다. 지난해 체육회에 문체부 고강도 감사가 이어지고 국민적인 비난 여론이 일면서 다소 침체했던 분위기를 바꾸고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겠다는 의미도 있었다. 진천선수촌 훈련본부 산하에 선수지도자 지원부를 신설해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던 지도자들을 챙기려는 의지도 눈에 띈다. 그는 “지도자들이 소외돼 있다. 처우도 좋지 않은데 선수와 마찰이 일어나면 지도자만 욕을 먹는다. 대표팀 지도자만 있는게 아닌데, 대다수의 지도자들이 돈과 명예 어느 쪽도 충족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소외된 지도자를 챙기겠다”고 했다.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도 이어가고 있다. 논란이 많았던 스포츠공정위원회도 바꿨다. 스포츠공정위는 체육회장을 포함해 스포츠 단체장의 3연임 이상 도전 자격을 승인하는데, 체육회장이 직접 위원 구성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논란이 있었다. 신임 스포츠공정위원장은 전 헌법재판소 재판장 출신의 이영진 위원장이 위촉됐다. 지난 22일 열린 2차 이사회에서는 체육회장의 3연임을 원천봉쇄하기로 의결했다. 각종 제약 많지만유승민 회장은 “공공기관의 업무 한계가 명확하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공공기관인 대한체육회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유승민 회장은 “예를 들어 국가보조금으로 선수단 지원사업을 할 때, 반드시 최저가 입찰을 해야 하고 나라장터를 통해서만 물품을 구매해야 하는 등의 많은 제약이 걸려 있다. 선수들은 가장 좋은 퀄리티의 운동기구가 필요한데, 정작 규정을 따르자니 저가의 제품을 공급할 수밖에 없다. 그런 부분에 대한 체육 현장의 민원이 정말 많다”고 한숨을 쉬었다. 체육 예산에 대해 정부의 유연한 대응을 얻어내는 것도 또다른 목표다. 유승민 회장이 후보 시절부터 가장 힘주어 강조했던 학교체육은 이같은 예산 문제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유승민 회장은 “교육세 중 일부를 체육 교육과 관련한 사업에 쓰고, 관련 예산을 체육회에 내려주면 우리가 정말 잘 운영할 수 있다. 최고의 체육 교육 전문가, 최고의 현장 경험 인재들을 보유하고 체육교육 운영 시스템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바로 대한체육회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들, 정부 관계자들을 일일이 만나고 이런 주장을 하면서 설득하고 있다.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은 말이 되냐고 코웃음을 친다. 하지만 난 될 때까지 해보겠다”고 눈을 빛냈다. 유승민 회장은 “먼저 초등학교부터 시작해야 한다. ‘일교일기(한 학교당 한 종목을 정해서 학생들에게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것)’를 시작해서 한 가지 이상의 운동을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한다. 그걸 체육회가 주도적으로 함께 할 수 있다. 이를 시작하기 위해 교육부를 발로 뛰며 설득하겠다. 취임 후에 교육감들을 연이어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 나아가 유승민 회장은 “문체부에서 체육회에 배정하는 예산은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나온다. 스포츠토토 수익금이다. 스포츠토토가 한국 스포츠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인데, 여기서 나온 수익금을 체육계가 지금보다 더 받는 게 맞지 않겠나. 체육회가 고집을 피우는게 아니라 막혀 있는 예산을 풀어가는 게 중요하다”라고 재차 주장했다. 그는 “필요한 법을 바꿔가려면 몇년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한국 체육이 폭 넓게 가도록 계속 말하고 떠들겠다. 공공기관의 수장으로서 일하는 게 힘든 점이 한두 개가 아니지만, 경기 룰이 바뀌었으면 나도 그 방식에 맞게 개조하고 바꿔야 한다. 나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 뛰어난 체육회 직원들과 함께 한다”며 웃었다. 이은경 기자 2025.04.28 07:57
프로야구

신한 SOL뱅크 MVP, 쉘힐릭스플레이어,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CGV 씬 스틸러까지...KBO 월간 시상 4개 부문으로 확대

KBO 리그의 열기를 더할 월간 시상이 4개 부문에서 펼쳐진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는 KBO와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해 매월 선정한다. 매달 KBO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해당 월 마지막 경기가 종료 된 이후 일정 기간 신한은행 모바일 엡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 가능하다.최종 투표 결과로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상금은 지난해 200만원에서 100만원 인상된 금액이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월간 MVP를 수상한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KBO리그의 기록 지표를 기준으로 매달 최우수 투수, 타자를 선정하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시상도 이어진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의 후원을 통해 시상하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는 KBO 리그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록을 기준으로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1명씩 선정해 각각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퓨처스(2군)리그에서 활약중인 입단 3년 이하의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은 2024 시즌 신설 후 올 시즌에도 이어진다. 퓨처스리그 WAR 지표를 기준으로 매월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1명씩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또한, 2025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월간 시상으로 KBO 리그 현장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는 ‘월간 CGV 씬-스틸러상’을 신설한다. 이 상은 KBO 리그를 즐기는 또 다른 장소로 거듭나고 있는 CGV의 후원을 통해 올 시즌부터 진행한다. CGV는 2024년부터 KBO 리그 생중계를 통해 영화 같은 순간을 팬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이 순간들을 더욱 오래 기억하고자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매달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수상자 1인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영화와 레스토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가 수여된다. 팬투표는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김식 기자 2025.04.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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