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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무신사 스탠다드, 28일 여의도 IFC몰에 오프라인 매장 오픈

무신사 스탠다드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28일 연다.무신사 스탠다드 IFC몰 여의도점은 오는 28일 L2층에 영업 면적 891㎡(약 270평) 규모로 선보인다.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로는 서울 시내 8번째 매장이며 전국 기준으로는 18호점에 해당한다.이곳은 현재 무신사 스탠다드에서 전개하는 모든 브랜드를 갖춘 ‘풀 라인업’ 매장이다. 패션 라인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맨·우먼·키즈·스포츠를 비롯해 뷰티와 홈 제품도 만날 수 있다.무신사 스탠다드는 IFC몰 여의도점 오픈을 기념해 12월 1일까지 나흘간 단독 할인도 제공한다. 겨울철을 맞아 우먼즈 울 블렌드 헤더 발마칸 로브 코트(16만9900원), 캐시미어 블렌드 대디 숄더 더블 롱 코트(15만9900원), 우먼즈 에센셜 가디건(3만4900원), 울 세미 와이드 히든 밴딩 슬랙스(5만9900원) 등이다.또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10만원 이상 7% △15만원 이상 10% △20만원 이상시 12%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총액 기준 5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신사 스탠다드 홈 스낵, 15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오드 퍼퓸 향수가 사은품으로 지급된다.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 ‘무진장 24 겨울 블랙프라이데이’ 혜택을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도 만날 수 있다. 데일리 특가 상품으로 맨즈 드로즈, 사피아노 신세틱 레더벨트, 릴렉스드 데님셔츠, 우먼즈 와이드 히든 밴딩 슬랙스 등이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7 09:29
산업

징검다리 연휴 앞둔 유통가…'10월 특수' 정조준

추석 특수를 보낸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10월 연휴를 맞아 또 한 번의 특수 맞이에 나섰다. 백화점은 의류 등 잡화를 중심으로 대형마트를 먹거리를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해 소비자 지갑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추석 특수에 이어 또다시 대목27일 업계에 따르면 고물가 시대 소비심리 위축에도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올해 추석 연휴 반짝 특수를 누렸다. 실제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9월 14∼18일까지 백화점 3사 매출이 전년 추석 연휴(9월28일∼10월2일) 대비 10%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매출도 20%가량 증가했다.이에 유통업체들은 국군의날(10월 1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등 징검다리 휴일을 앞두고 고객 모시기 경쟁에 돌입한다.통상 유통가에서는 추석 이후부터 중국 광군제(11월 11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4일)가 있는 11월 전까지를 매출이 감소하는 비수기로 꼽는다.하지만 올해는 추석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데다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또 한 번의 특수를 노리게 됐다. 백화점 가을 정기세일로 ‘매출 2연타’ 노려백화점 업계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이번 주말 곧바로 가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전 점포에서 '슈퍼스타일'을 테마로 가을 정기 세일을 한다. 행사 기간 패션을 중심으로 약 500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다음 달 1∼9일 패션이나 잡화, 스포츠 단일 브랜드를 당일 30만원 이상 사면 구매액의 10%를 롯데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대표 쇼핑 축제인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진행한다. 남·여성 패션과 잡화, 리빙까지 30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날부터 29일과 다음 달 1∼6일 제휴카드로 명품이나 시계, 주얼리(장신구) 상품을 단건으로 2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다음 달 9∼13일에는 명품과 패션, 잡화에서 동일한 신백리워드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에선 패션과 리빙, 스포츠 등의 200여개 브랜드가 가을철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이는 '더 세일' 행사를 마련했다.통합 세일 외에 점포별로도 팝업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형마트, 과일 등 먹거리 할인대형마드들은 먹거리를 중심으로 할인행사에 나선다.롯데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연휴 동안 할인 행사를 한다. 이번주 핫프라이스 특가 상품은 사과로,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상생 사과(4~7입)’을 현재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엘포인트 회원 대상 먹거리 할인도 진행한다. 1++(9)등급 프리미엄 한우 ‘마블나인’ 전품목의 경우 엘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하며, ‘요리하다 양념 소불고기·제주 흑돼지 간장불고기 고추장불고기’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가을 나들이 시즌에 맞춰 델리 코너 간편 먹거리 중심으로 연휴 행사를 준비 중이다.이마트는 외식물가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대의 ‘버거’와 ‘윙봉’을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는 1개에 2980원인 ‘어메이징 더블더블버거’를 내놨다.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더블 버거 가격 대비 반값 수준이다. 홈플러스 역시 축산·과일·델리 등 고객이 즐겨 찾는 품목과 나들이 먹거리를 할인가에 선보인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27 11:26
연예일반

[오!뜨뜨] 김유정이 닭강정이라니…류승룡·안재홍의 황당무계(鷄) 추적극 ‘닭강정’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닭강정어느 날 갑자기 자식이 닭강정으로 변하게 된다면 어떨까. 터무니없는 상상이 ‘닭강정’에서 일어난다.넷플릭스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민아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기발한 소재, 허를 찌르는 유머 등으로 사랑받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관전 포인트는 코미디에 진심인 배우들의 열연이다. 다수의 작품에서 닭과 인연을 맺어온 류승룡과 다시 한번 ‘만찢남’으로 돌아온 안재홍이 보여줄 코믹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쏠린다. 선만과 백중의 고군분투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이 크다. 이들이 민아를 다시 사람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15일 공개. 15세 관람가. #넷플릭스: 아이리시 위시배우 린제이 로한이 ‘폴링 포 크리스마스’에 이어 다시 한번 제닌 다미안 감독과 손을 잡았다. 이번에도 린제이 로한의 통통 튀는 매력을 다시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15일 공개되는 ‘아이리시 위시’는 사랑하는 남자를 절친에게 빼앗긴 매디가 신부 들러리를 서기 위해 아일랜드로 갔다가 그곳에서 소원을 빈 후 깨어나 보니 예비 신부가 된 상황을 맞이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린제이 로한은 마법 같은 상황에 놓인 매디 역으로 진정한 소울메이트 찾기에 나선다.린제이 로한은 앞선 인터뷰에서 ‘아이리시 위시’가 그의 필모그래피 중 하나인 영화 ‘프리키 프라이데이’의 로맨틱 코미디 버전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성큼 다가온 ‘아이리시 위시’ 공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 (테일러 버전)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를 디즈니 플러스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 (테일러 버전)’가 15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 (테일러 버전)’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거대한 무대를 홀로 꽉 채운 테일러 스위프트의 압도적인 에너지 등을 담아 시청자에게 실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기를 고스란히 전할 전망이다. 특히 기존 버전에서 볼 수 없었던 ‘카디건’, 어쿠스틱 버전 4곡도 담긴다고 해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 (테일러 버전)’을 통해 펼쳐질 집관 1열 콘서트에 관심이 집중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5 05:41
프로축구

[공식발표] 3·1절 ‘울산 vs 포항’ 동해안 더비, 2024시즌 공식 개막전…K리그1 일정 공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2024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K리그1은 디펜딩 챔피언 울산부터 승격팀 김천까지 총 12개 구단이 참가하며, 정규라운드는 팀당 33경기씩 총 198경기를 치르게 된다.2024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3·1절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포항의 경기다. 지난 시즌 2연패에 성공한 울산과, FA컵 우승팀 포항이 개막전부터 만나 화끈한 동해안 더비로 올 시즌 K리그1의 문을 연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북과 대전이 만난다. 전북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김태환, 이영재, 티아고 등 K리그1에서 검증된 자원을 대거 영입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맞서는 대전 역시 김승대, 홍정운 등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해 공수 모두 무게를 더했다. 3월 2일(토) 오후 2시에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와 서울의 경기가 열린다. 양 팀의 경기는 지난 시즌 광주의 K리그1 돌풍을 일으킨 이정효 감독과, 5년간 몸담았던 포항을 떠나 새롭게 서울로 부임한 김기동 감독의 지략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인천과 수원FC가 만난다. 인천은 지난 시즌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에 이어 올 시즌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 하고, 수원FC는 새롭게 부임한 김은중 감독과 함께 반등을 노린다.같은 시각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는 지난 시즌 극적인 잔류에 성공한 강원과 6년 만에 K리그 사령탑 자리에 복귀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가 만난다. 강원은 김학범 감독이 이끌었던 친정팀이기도 하다.3월 3일(일) 오후 2시에는 지난 시즌 파이널A에 안착했던 대구와 승격팀 김천이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 시즌에도 계속된다. 각 팀당 1회씩 총 12번의 금요일 야간경기가 개최된다. 올 시즌 첫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7월 5일(금)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인천과 김천의 경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울산의 경기다.한편 K리그1 정규라운드 33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하게 된다. 파이널라운드는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 팀별로 5경기씩 치르게 되며, 해당 경기 일정은 정규라운드를 모두 치른 후에 공개된다. ■ 2024시즌 K리그1 1라운드 일정3월 1일(금)- 울산 : 포항(14:00,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전북 : 대전(16:30, 전주월드컵경기장)3월 2일(토)- 광주 : 서울(14:00, 광주축구전용구장)인천 : 수원FC(16: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강원 : 제주(16:30, 춘천송암스포츠타운)3월 3일(일)대구 : 김천(14:00, DGB대구은행파크)김희웅 기자 2024.01.15 16:30
뮤직

방탄소년단 정국 ‘드리머스’ 화력 어디까지? 美 라디오 최다 신청곡 1위

초특급 인기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드리머스’(Dreamers)가 미국 라디오에서 최다 신청곡 1위에 또 한 번 오르며 고공행진 중이다. 미국 대표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에 따르면 모스트 리퀘스티드 라이브(Most Requested Live)에서 정국의 ‘드리머스’는 한 주 동안 청취자들이 가장 많이 신청한 곡 톱 30위 중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 곡은 지난 11월 20일 정국이 발매한 ‘2022 피파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이다. 2위에는 비욘세의 Cuff It, 3위 에이브릴 라빈의 I’m a Mess, 4위 사브리나 앤 린Sabrina Ann Lynn Nonsense, 5위 메간 트레이너의 Made You Look, 6위 찰리온어프라이데이의 Enough, 7위 레이디 가가의 Bloody mary, 8위 SZA Kill Bill, 9위 레마X셀레나 고메즈의 Calm Down, 10위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Lavender Haze 등이 올랐다.이로써 정국은 세계적 스타들의 히트곡들을 제치고 미국 청취자들이 가장 많이 신청한 곡 1위 타이틀을 거머쥐며 화력을 체감하게 했다. 앞서 ‘드리머스’는 ‘모스트 리퀘스티드 라이브’에서 4주 연속 청취자 최다 신청곡 1위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4 11:11
보도자료

코스알엑스, 네이버 뷰티 슈퍼위크 블프세일서 ‘The RX 비타민 세럼’으로 호평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지난 11월 24일 디렉터파이와 함께한 네이버 뷰티 슈퍼위크 라이브 커머스에서 당일 접속자 수 28만명, 동시간대 뷰티 브랜드 1위를 기록하며 자사 당일 매출 기준 연중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된 네이버 뷰티 슈퍼위크 블프세일에서 고강도 더마 스킨케어 라인 ‘The RX’가 지난 프로모션 대비 458% 성장하며 높은 실적을 이끌었다. ‘네이버 뷰티 슈퍼워크 × 코스알엑스 탈우주급 블프세일’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하반기에 딱 한 번 열리는 ‘전품목’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로 코스알엑스는 이번 블프세일에서 자사 신제품인 ‘The RX’의 고객 접점을 마련을 위해 최초로 선보인 역대급 할인율과 풍성한 혜택에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잇따랐다. 11월 24일 단 하루 진행된 브랜드 데이 라이브에서는 디렉터파이가 직접 선정한 세트를 파격적인 혜택으로 선보였고 유튜버 디렉터파이의 자켓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블랙 새틴 미니백, 헤어 밴드, 마스크 팩 등 풍성한 굿즈를 제공했다. 또한 ‘The RX’ 구매왕 2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을, 구매왕 1명에게는 애플 워치 시리즈 8을 증정했으며, 전 구매고객에게 샘플 3종을 증정하는 등 푸짐한 경품행사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네이버 브랜드 데이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이끈 디렉터파이는 엘르 뷰티 디렉터와 클린 뷰티랩 연구소 총괄 디렉터로 활동해온 인물로 해박한 화장품 성분 지식과 전달력으로 구독자수 98만 명을 보유한 뷰티 업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뷰티 크리에이터이다. 그는 코스알엑스의 ‘더 비타민씨 23 세럼’을 “내가 늘 만들고 싶었던 유효성분 중심 상품을 코스알엑스에서 출시해냈다”며 극찬하였고, 잡티와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비타민 앰플 TOP OF TOP에 선정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디렉터파이와 함께 진행한 네이버 슈퍼위크 블프를 통해 코스알엑스 ‘더 비타민 씨 23 세럼’은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 스킨케어 부문 전체 5위에 랭크되었으며, 뷰티윈도 인기상품 에센스 부문에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 10월에는 에센스 부문 전체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코스알엑스는 이 같은 고객 성원에 힘입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앵콜 기획전을 연장 운영하였다. 한편, 이번 네이버 블프세일 매출 견인을 이끈 디렉터파이 TOP 선정템 ‘더 비타민 씨 23 세럼’은 자극을 최소화한 고효능 순수 비타민C 23%를 가득 채워 칙칙하고 푸석했던 피부 컨디션을 되살려줄 고강도 미백 · 주름개선 기능성 세럼이다. 코스알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순수 비타민C 함량을 13%로 낮춰 자극감은 더욱 덜어 내고 워터리한 수분감까지 잡은 신제품 ‘더 비타민 씨 13 세럼’을 최초로 선보였다. 비타민 세럼 한계를 극복한 수분감 가득한 사용감으로 피부에 바르면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비타민C 세럼을 처음 접하거나 가볍고 산뜻한 제형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더 비타민 씨 13 세럼’을 추천한다. 코스알엑스 관계자는 “이번 슈퍼위크 7일간 새롭게 선보인 ‘The RX’ 라인이 ‘원스텝 패드, 풀핏, 시카’ 라인을 제치고 매출 점유율 1위로 올라서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신제품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 ‘비타민 세럼 2종’이 주목받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해 실제 구매자들의 긍정적인 리뷰가 이어지고, 입소문 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계자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롭고 더 좋은 혜택을 선사하겠다”면서 “내년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블랙프라이데이에서도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17 09:00
산업

연말 대목인데…유통가, 조심스러운 마케팅

‘이태원 참사’ 이후 각종 마케팅 활동을 중단했던 유통업계가 조심스레 관련 행사를 재개하고 있다. 연말 대목을 앞둔 상황에서 영업활동을 더 미루다가는 자칫 경영실적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세일 행사는 다소 축소하거나 조심스럽게 진행하는 분위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과 대형마트는 오는 11일 빼빼로데이 대목을 앞두고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재개했다. 각종 협업 상품 출시 및 할인 기획전 홍보가 주를 이룬다. 다만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대형 가판, 입간판 등은 여전히 줄어든 상태다. 홈플러스는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먹거리·응원용품 행사를 열기로 했다. 초콜릿과 보온도시락, 보온병, 핫팩 등 252종 상품을 준비하고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수능 이후에는 응시표 행사도 진행한다. 가전양판점들은 김장철과 오는 20일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 맞춰 김치냉장고과 TV 할인행사에 나섰다. 롯데하이마트는 김장 시즌을 겨냥해 11월 한 달간 김치냉장고 최대 5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드컵 개막에 맞춰 ‘TV 올스타 기획전’을 열고, LG전자의 프리미엄 TV를 구매하면 사운드바를 준다. 또 대형 TV로 월드컵 등 스포츠 경기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행사로, 국가대표 손흥민의 소속 팀인 토트넘 홋스퍼 사인볼 1000개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전자랜드도 김장 시즌을 맞아 ‘김치냉장고 페스타’를 진행한다. 김치냉장고 행사 모델을 스페셜 롯데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과 최대 2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국제선 수요 증가에 힘입어 활기를 띠고 있는 면세점들도 일제히 마케팅에 돌입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달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해피 듀티프리스마스’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리파, 포레오, 닥터아리보 등 약 60개 브랜드를,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마크 제이콥스, 끌로에, 발리 등 20여 개의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11월부터 연말까지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크리스마스 등이 줄줄이 이어지는 유통가 최대 대목으로 꼽힌다"며 "이태원 참사 이후 업계는 일제히 대내외 활동을 자제해왔지만, 지난 5일까지였던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남에 따라 서서히 관련 행사를 재개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1.09 07:00
경제

인증·결제·캐시백 손가락 하나로…로웸의 간편인증 솔루션 '패시키'

#서울 서초동에 사는 정가은(35·여)씨는 카드 결제일이라 네 곳의 은행 결제를 끝내고, 연말 여행 상품을 예약했다. 또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을 했다. 정씨가 해당 사이트들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결제하기까지 단 한 번의 로그인으로 충분했다. 이 이야기는 가상 스토리지만 곧 현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웹사이트를 언어의 장벽이나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로그인하고 결제까지 손쉽게 하는 편리한 세상,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상황이다. 통합인증플랫폼 회사인 ㈜로웸의 간편인증 솔루션 ‘패시키’ 덕분에 그 상상은 곧 현실이 될 전망이다. 피싱·해킹 걱정 끝, 금융권서 검증한 강력 보안 패시키는 국내에선 신한은행·KB증권·현대해상·유안타증권·메리츠증권 등 금융권에서 이미 상용화돼 있다. 사실 그동안 해당 금융사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던 통합 인증 서비스가 패시키의 로직이었다. 포털사이트를 통한 단순 통합 로그인 서비스와 비교하면 훨씬 간편하고, 개인정보를 보유하지 않는다는 본질부터 다르다. 패시키는 사용자가 설정한 4자리 비밀번호나 페이스 인식, 지문 인증으로 연동된 다수의 사이트에서 인증부터 결제, 캐시백까지 모든 서비스를 복잡한 인증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가 여러 서비스에서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해도 각각의 서비스에는 16자리로 치환된 값이 하나의 해시값으로 저장되는 치환 알고리즘이 이 기술의 핵심이다. 동시에 다른 비밀번호를 생성하는 특허 기술이다. 이 때문에 보안 역시 강력하다. 패시키에 연동된 다수의 사이트는 피싱이나 해킹의 공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패시키는 간편성과 안전성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킨 간편인증 솔루션으로 이미 해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 텔레콤 카운슬(Telecom Council)의 정식 멤버로 등록된 것. 국내 기업 중 텔레콤 카운슬의 정식멤버가 된 것은 삼성과 LG에 이어 세 번째다. 로웸의 안태호 대표는 “패시키는 여러 서비스를 한곳에 모으는 인증 허브로서, 전 세계 17억 사이트를 하나의 비밀번호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패시키는 실제로 미국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로웸은 유력 통신사 멤버들과 비대면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로웸은 지난 2018년 인증 기술 중 일부 기능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처음으로 적용한 글로벌 스타 팬덤 앱 서비스 ‘스타패스’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세계 약 184개국 사용자들이 음악 방송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매주 평균 6700만 표의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누적 투표수는 총 20억 표를 기록하고 있다. 얼마 전 문제가 됐던 문자투표 조작사건으로 인해, 금융권에서 검증된 패시키 솔루션인 스타패스가 더욱 주목받게 됐다. 실제로 연초만 해도 200만 명이었던 유저가 현재 450만 명으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인다. 스타패스는 국내 음악 방송들과 협업을 통해 전 세계인이 자신의 스타를 다양한 방식으로 응원할 수 있는 글로벌 K-팝 팬덤 플랫폼이다.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글로벌 팬들에게 K-팝 스타의 순위투표, 리워드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 대표는 “사업의 목적이 발굴과 육성이다”며 “거대 자본의 개입 없이 자발적인 팬덤에 의해 스타가 발굴되고, 글로벌 K-팝을 리드하는 또 하나의 발판이 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SBS미디어넷·㈜인비젼우정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고 각 사의 고품질 콘텐트를 스타패스를 통해 서비스하는 것에 협의했다. 또한 방송 콘텐트와 모바일 플랫폼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사업 추진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스타패스의 단계적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예고했다. 손가락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한 통합(ALL-IN-ONE) 서비스 패시키로 새로운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로웸. 전 세계 17억 개 사이트를 연결해 신천하통일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23 09:57
연예

[핫포토] 열정으로 등극한 머슬퀸 정한나, 명품몸매!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에서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를 차지한 정한나가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 2021년 2월호 단독 표지모델로 낙점됐다. 지난 10월 25일에 성료된 ‘셀러비와 함께하는 2020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스포츠모델 종목에서 그랑프리를 거머 쥔 정한나의 화보촬영이 지난 25일 진행되었다. 정한나는몇 번의 도전 끝에 국내 최고의 대회인 머슬마니아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생각지도 못한 그랑프리에 이어 버킷리스트였던 맥스큐 단독 표지까지 장식하게 돼 꿈만 같다”고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맥스큐에서는 한 해 동안 성원해준 독자들을 위해 11월 24일~12월 23일 한 달 간 단백질 헬스보충제 전문 기업 스포맥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밝혔다 사진=맥스큐 제공 2020.11.28 2020.11.28 09:59
축구

[단독인터뷰] 포항 에이스 일류첸코의 '슬기로운 일류 생활'

"'일류 공격수'는 내게 고맙고 기쁜 별명이다. 계속 그렇게 불리기 위해 더 좋은 모습 보여주려 노력하겠다." 포항 스틸러스에는 '일류'가 있다. 이름만 일류가 아니라 실력도, 인성도 '일류'인 일류첸코(30·독일)는 자신의 별명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곤 검지를 치켜 들었다. 포항의 '1588' 외인부대는 시즌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항 유니폼을 입고 하반기 완델손과 함께 맹활약을 펼친 일(1)류첸코-팔(8)로세비치, '18'라인에 오(5)닐과 팔(8)라시오스가 합류해 최강의 외국인 선수 라인을 구축했다. 주축 선수들의 군 입대까지 겹치면서 얇은 선수층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포항으로선 '1588'의 활약이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다. 그리고 자신들을 향한 기대에 부응하듯, 1588의 활약은 시즌 초반 포항이 상위권에서 버텨내는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일류첸코는 포항이 자랑하는 '일류 공격수'답게 8경기 6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득점 단독 2위에 올라있다. 일류첸코에 대한 평가는 내부에서 더 뜨겁다. 매 경기 팀에 활력이 되어주는 득점을 올려줄 뿐만 아니라 인성, 생활 태도, 동료들과 관계 등 모든 면에서 '일류'라는 평가다. 포항 관계자는 "독일인이라 그런지 매사에 진지하고 성실한 면이 있다. 새로 합류한 오닐과 팔라시오스가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군기반장' 역할도 한다"고 귀띔했다. 포항의 외국인 선수들이 끈끈한 '케미'를 자랑하는 이유다. 그야말로 안팎으로 모두 '일류'인 일류첸코의 슬기로운 일류생활이 궁금했다. 그래서 지난 17일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일류첸코를 만났다. 전날 7라운드 전북 현대전 1-2 역전패의 아쉬움이 고스란히 남은 얼굴로 나타난 일류첸코는 "패배보다 중요한 선수 세 명을 부상으로 잃었던 게 아쉽다. 경기 운영도 잘했고 선제골도 넣었는데, 동점골 내주고도 잘 버티다가 마지막 코너킥에서 집중력이 한 번 무너져 경기에 진 것이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8라운드 강원 FC전이 중요하다.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와서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자신의 각오를 증명하듯, 일류첸코는 20일 홈에서 열린 강원전에서 후반 15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K리그1, 그리고 포항에서 맞는 두 번째 시즌. 일류첸코에게 '2년차 징크스' 같은 건 없었다. 일류첸코는 "지난해 처음 K리그에 왔을 때는 독일에서 휴가를 마치고 약 2주 정도 훈련하고 왔기 때문에 몸 상태가 정상은 아니었다"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동계훈련 기간이 매우 길어졌고 힘들었지만 훈련을 꾸준히 소화해 큰 도움이 됐다. 몸 상태를 많이 끌어올린 것이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나는 전형적인 공격수, 9번 스트라이커 타입이다. 공이 오면 지켜내고 연계해주고, 공중전에서도 부딪혀줄 수 있다. 이런 장점을 살려 포항을 위해 잘하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일류첸코는 "올 시즌은 시작이 좋다. 아쉬운 점이라면 3라운드 FC 서울전과 7라운드 전북전 두 경기다. 두 경기 모두 최소한 승점 1점을 가져올 수 있었는데 경기를 못해서가 아니라 세트피스에서 무너진 게 아쉽다. 집중력을 갖고 승점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경기를 놓쳐서, 지금 생각해도 쓰라릴 정도로 기분이 좋지 않은 패배였다"고 말을 이었다.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우리 팀은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결과는 2-0 완승으로 끝났지만, 강원전을 앞두고 김기동 감독을 비롯한 포항의 모두가 가장 걱정한 부분은 팔로세비치의 부상 결장이었다. 전북전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한 팔로세비치는 7월 초중순까지 결장이 예상된다. 일류첸코는 "아무래도 팔로세비치의 부상으로 인해 부담이 있다. 팀적으로 엄청난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그의 공백을 우려했다. 하지만 동시에 "개인적으로도 압박감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러나 축구는 팀 스포츠고, 그동안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가 우리가 몰랐던 능력을 보여줄 수도 있다"며 "나나 팔로세비치만 뭔가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팀이고, 팀 모두 책임감을 갖는다면 위기는 언제든지 벗어날 수 있다"고 듬직한 면모를 과시했다. 강원전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포항은 이제 다음주 '프라이데이 나잇 풋볼' 광주 FC와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일류첸코 역시 광주전에서 상대 골문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9골로 앞서 가는 주니오(울산)를 추격해야 한다는 이유도 있지만, 3라운드 서울전을 제외하면 부산전 2-0 승, 인천전 4-1 승, 상주전 4-0 승, 그리고 강원전 2-0 승까지 일류첸코가 골을 넣은 경기에서 포항이 모두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그의 골이 절실히 필요하다. 일류첸코 역시 자신의 개인 성적보다는 팀을 위해 골을 넣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개인적인 목표는 아예 없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개인 타이틀 수상에 대해 욕심을 부려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단언한 일류첸코는 "가장 중요한 건 팀이 승리하는 것이다. 공격수인 만큼 기회가 오면 골을 넣어야 하고, 또 많이 넣어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것도 다 팀을 위해서다. 만약 옆의 동료에게 더 좋은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지 패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개인적인 기록에 대한 욕심이 없는 만큼, 일류첸코가 자신의 활약을 가늠하는 지표는 팬들의 사랑이다. 그에게 붙은 '일류 공격수', '일류캄프(일류첸코+베르캄프)' 같은 별명은 일류첸코를 기쁘고 행복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팬들이 자신을 '일류 공격수'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일류첸코는 "팬들이 이런 별명을 지어주고, 좋은 이름으로 불러준다는 건 그만큼 내가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팬들도 그렇게 불러주지 않을 것"이라며 "팬들이 나를 생각해서 아이디어를 내고, 창의적인 이름으로 불러준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드물게 함박웃음을 지었다. 마지막으로, 부상으로 잠시 그라운드에 설 수 없는 '18' 동지 팔로세비치에게 한 마디를 부탁했다. 일류첸코는 잠시 생각에 빠졌다가 씩 웃었다. "항상 내게 큰 도움이 되어주는 친구, 늘 고맙고 발목 부상에 대해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연 일류첸코는 "최대한 빨리 돌아와서 어시스트를 많이 해주면 좋겠다. 팔로세비치의 도움을 받아 골을 많이 넣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인터뷰가 끝나자 "왼발잡이가 오른발 다쳤다고 엄살을 부린다. 나였으면 그런 부상을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구박(?)하기도 했다. 물론 진심이 아닌, '군기반장' 일류첸코식 농담이다. 포항=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6.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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