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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무더기 수상의 연속 ‘KBS 연기대상’…남은 건 이승기 삭발과 근황 [종합]

4시간의 길고도 긴, 무더기 수상의 연속이었던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남은 건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승기뿐이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2022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정용화, 혜리가 맡았다. 이날 대상은 ‘태종 이방원’의 주상욱과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가 공동 수상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며 입을 뗀 주상욱은 “25년 전이었다. KBS 청소년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는데 KBS에서 상까지 받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며 감격을 금치 못했다. 그는 “KBS 대하사극이 5년 만에 부활했다. 어렸을 때 ‘연기를 하다 보면 저런 역할을 할 기회가 올까’라는 생각을 한 적 있는데, 실제로 대하사극에서 멋진 역할을 맡게 됐다. 그러나 대하사극이 주는 무게감이 나 혼자는 감당 안 될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주상욱은 가족들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함께 시상식을 찾은 아내 차예련에게 “언제나 내 편이고, 최고라고 응원해주는 하나뿐인 아내 차예련 사랑해”라고 고백해 박수를 받았다. 이승기는 정산 문제로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선 공식 석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올 한해가 아마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해였던 것 같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송구스럽기도 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데 여기에 그분들의 모든 노력이 담겨 있지 않나 싶다. 이 대상은 개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를 만든 모든 팀, 배우들의 공을 치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팀 회식비 지원을 약속했다. 최우수상은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진검승부’의 도경수, ‘태종 이방원’의 박진희가 차지했다. 하지원은 “‘커튼콜’은 많은 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작품으로 남길 바랐다. 그런 마음으로 행복하게 촬영했다. 너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게 돼 매 순간 연기하면서 많이 웃고 많이 배웠다. 내가 연기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게 고두심 선생님 덕분인데 너무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이혜리에게 돌아갔다. ‘붉은 단심’을 세 번 거절했다는 이준은 “강한나가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대단한 배우가 된 것 같았다. 실제로 촬영 때도 강한나가 잘 보듬어주고 다독여줘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한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청자의 투표로 결정된 인기상은 ‘커튼콜’의 강하늘,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크레이지 러브’의 정수정이 받았다. 감사함을 표하던 이들 중 이세희의 리얼한 반응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아까부터 도경수에게 이 상을 받는 사람이 부럽다고 했는데 내가 받아서 어리둥절하다. 이 상 최고인 것 같다. 시청자들이 뽑아주신 것 아닌가. ‘진검승부’를 위해 고생해 준 스태프들 덕분에 이 상 받았다. 함께해준 배우들도 감사하다”며 웃었다. 베스트 커플상은 무려 8팀에 돌아갔다.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김승수와 김소은, ‘징크스의 연인’의 나인우와서현,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미남당의 서인국과 오연서, ‘현재는 아름다워’의 윤시윤과 배다빈,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와 이세영,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가 이름을 올린 것.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불참한 이세영, 서인국, 오연서를 제외하고 13명이 무대에 오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삭발한 채 시상식을 찾아 눈길을 끈 이승기는 “일신상의 이유나 개인적인 심경의 변화가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혀 아니다. 영화 ‘대가족’에서 주지스님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그래서 깎은 것이니 오해 안 하시길 바란다. 많은 분이 짠하게 봐주셔서 설명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활동 계획도 있고 다툼 계획도 있다”며 “영화 ‘대가족’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하던 대로 예능으로도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하 ‘2022 K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이승기(‘법대로 사랑하라’), 주상욱(‘태종 이방원’) ▲최우수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하지원(‘커튼콜’), 박진희(‘태종 이방원’)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이준(‘붉은 단심’), 강한나(‘붉은 단심’), 이혜리(‘꽃 피면 달 생각하고’)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임주환(‘삼남매가 용감하게’), 윤시윤(‘현재는 아름다워’), 이하나(‘삼남매가 용감하게’) ▲베스트커플상=강하늘·하지원(‘커튼콜’), 김승수·김소은(‘삼남매가 용감하게’), 나인우·서현(‘징크스의 연인’), 도경수·이세희(‘진검승부’), 서인국·오연서(‘미남당’), 윤시윤·배다빈(‘현재는 아름다워’), 이승기·이세영(‘법대로 사랑하라’), 이준·강한나(‘붉은 단심’) ▲인기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이세희(‘진검승부’), 정수정(‘크레이지 러브’)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백성현(‘내 눈에 콩깍지’), 양병열(‘으라차차 내 인생’), 박하나(‘태풍의 신부’), 차예련(‘황금가면’) ▲조연상=성동일(‘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커튼콜’), 허성태(‘붉은 단심’), 박지연(‘붉은 단심’), 예지원(‘태종 이방원’) ▲드라마스페셜 TV시네마상=차학연(‘얼룩’), 신은수(‘열아홉 해달들’) ▲신인상=변우석(‘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유진(‘삼남매가 용감하게’), 채종협(‘너에게 가는 속도 493㎞’), 강미나(‘꽃 피면 달 생각하고’), 서현(‘징크스의 연인’), 정지소(‘커튼콜’) ▲청소년연기상=정민준(‘황금가면’), 윤채나(‘사랑의 꽈배기’ ‘내 눈에 콩깍지’)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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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부2' 김원희, 윤시윤 과몰입 리액션에 "침 좀 닦아"

가수 아유미가 배우 윤시윤의 행동에 질투심을 드러낸다. 오늘(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N '글로벌 썸&쌈-국제부부 시즌2(이하 '국제부부2')'의 '글로벌 썸' 코너에는 국제 연애를 꿈꾸는 청춘남녀의 설렘 가득한 2:2 썸 미팅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 이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아유미는 "방송 나가고 친구들이 너무 재미있다고 연락을 해왔다. 국제 썸을 바라보는 내가 마치 내 얘기처럼 너무 좋아하는 거 같다고 하더라. 빨리 연애하고 싶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힌다. 그러자 윤시윤은 "오늘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든든합니다"라고 호감(?) 멘트를 날리고, 아유미와 윤시윤의 사이에 자리한 김원희가 자리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김원희는 "시윤 씨, 지금 아유미 씨 얘기하는 거예요? 가운데서 제가 좀 민망하네요. 두 분이 얘기 좀 나누세요"라고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낸다. 윤시윤과 아유미가 '국제부부2'의 공식 썸 커플로 자리매김하려던 찰나, 윤시윤은 이스라엘 출신 21세 외국인 썸녀의 등장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순간 포착한 김원희는 "시윤 씨, 리액션 좀 그만 해요. 입도 좀 다물고요"라고 유쾌한 일침을 날리고, 윤시윤은 "침 좀 닦을게요"라고 과한 몰입을 인정한다. 연애 프로그램 유경험자인 윤시윤은 "저런 스타일의 여성분을 남자들이 좋아해요. 제가 저 자리에 있었다면 저분을 선택했을 거예요"라고 말해 그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국제부부2'의 '글로벌 썸' 코너에는 이스라엘과 이란 썸녀와 한국인 남성들의 2:2 국제 썸 미팅이 그려지고, '글로벌 쌈-국제 대숲' 코너에는 이란 출신 남편 사이에서 생긴 혼혈아 출산을 앞두고 있는 한국인 아내 박진영 씨의 육아 고민 사연을 다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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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업’ 윤시윤X안희연, “우뚝 설 수 있길” 섹시 발랄+힐링 예고

“풀죽어 있는 분들이 있다면 ‘우뚝’ 섰으면 좋겠다.” 배우 윤시윤과 안희연(하니)이 특급 케미로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유미업’)의 제작발표회가 8월 31일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앞서 두 사람은 라디오 방송, 스페셜 Q&A 영상 등을 통해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또한 유쾌한 에너지를 이어가며 흐린 날씨마저 환히 밝혔다. 윤시윤은 극 중 고개 숙인 30대 공시생 ‘용식’역, 안희연은 첫사랑이자 비뇨기과 주치의로 용식과 재회하는 ‘루다’ 역을 맡았다. 윤시윤은 “캐릭터가 비호감으로 비칠까 봐 걱정도 했다. 예고편을 보니 오히려 더 망가질 걸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희연은 “너무 재밌게 촬영했다. 내가 느낀 즐거움이 시청자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과의 케미 또한 만점이었던 두 사람은 김장한 감독을 극찬했다. 윤시윤은 “섹시 코미디 쪽은 이제 김장한 감독이 돋보적이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든든한 믿음을 드러냈다. ‘유미업’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의 첫 단독 오리지널이자 발기부전이라는 특이한 소재로 화제를 모았다. 김장한 감독은 ‘유미업’에 대해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다. 성장 드라마로 한 인간의 성장과 아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다룬다. 개인적으로는 입봉 작품이기도 하다. ‘발기부전’ 소재를 단순히 흥미 요소가 아닌 의미있게 다루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윤시윤은 “다루기 민감할 수 있는 주제를 ‘웨이브’라는 플랫폼이 있기 때문에 도전할 수 있었다”며 “웨이브 측에서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더라. 택시마다 내 얼굴이 붙어 있었다. 덕분에 택시 보는 재미가 있다”고 웃었다. 특별한 소재에는 배우마저 끌어당기는 힘이 존재했다. 윤시윤은 ‘유미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 마디로 설명했을 때 다 알아듣고 흥미를 가지는 주제다. 메시지가 명확하고, 재밌고, 힘이 있다. 배우가 안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안희연은 “캐릭터 루다의 입장이 되어서 윤시윤이 맡은 용식의 성장을 경험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두 배우는 물론 감독까지 제작발표회 내내 화기애애함을 보였다. 김장한 감독은 “오랫동안 보아왔던 대본이었다. 용식과 루다를 연기하는 배우들이 선한 사람들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두 배우를 미디어에서 봤을 때도 느낌이 좋았는데 직접 만나니 실제로도 선한 사람들인 것 같아 캐스팅을 부탁드렸다”고 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김장한 감독은 “‘유 레이즈 미 업’이 8부작인데 촬영 일수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다. 만족도가 100%다”고 했다. 두 배우는 서로의 호흡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 윤시윤은 “상대 안희연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는 느낌으로 너무 편했다”고 말했다. 안희연은 “현장에서 윤시윤 배우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희연은 이후 “촬영장에 가는 게 너무 기다려졌다. 윤시윤과 맞추는 모든 것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참 따뜻하고 재밌는 사람이다. 내가 다른 촬영장에 가서 윤시윤 배우를 따라 하고 있다”며 특급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 시키는 방법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안희연은 “용식에게 감정이입을 해서 보면 새로울 거 같다. 처음엔 용식에 이입하다가 루다로 가도 좋을 거 같다”고 미소 지었다. 윤시윤은 “민망할 수 있는 소재다. 우회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소품에서부터 곳곳에 연출적인 센스가 묻어있다”며 연출에 주목했다. 안희연은 “작품을 통해서 위로를 많이 받으시고, 풀죽어 있는 분들이 있다면 ‘우뚝’ 섰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윤시윤은 “용식이가 스스로에게 용기를 얻고 우뚝 서는 과정을 시청자들이 응원하게 될 거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도 답을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미업’은 고개 숙인 30대 공시생 ‘용식’(윤시윤)이 첫사랑 ‘루다’(안희연)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다. ‘유미업’의 전편은 31일 오후 3시 웨이브에서 단독 공개됐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3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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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업' 윤시윤X안희연, 현실 케미 담긴 Q&A 영상 공개

‘유 레이즈 미 업’ 윤시윤과 안희연의 ‘현실 케미’가 담긴 스페셜 Q&A 영상이 27일 공개됐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이하 ‘유미업’)은 고개 숙인 30대 윤시윤(용식)이 첫사랑 안희연(루다)을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 벼랑 끝으로 내몰린 공시생 윤시윤의 자존감을 ‘우뚝’ 세우기 위해 안희연이 합심하여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보는 이들의 기운도 함께 업(Up) 시킬 에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비뇨기과를 배경으로 하는 특별한 소재와 장르에 드라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흥이 넘치는 텐션으로 이야기를 완성한 윤시윤과 안희연의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의 특별 시너지가 담긴 Q&A 영상을 공개해 ‘믿고 보는’ 찰떡 케미스트리를 입증했다.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는 두 배우의 티키타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포문을 연 두 배우는 새로운 떡밥들을 넌지시 언급해 궁금증에 불을 지폈다. 윤시윤은 “이 세계관에서의 끝판왕 같은 완벽한 존재가 있다”며 히든 캐릭터를 예고했고, 안희연은 “수영장, 호텔, 마사지” 등 심상치 않은 배경을 키워드로 내세워 작품을 요약한 것. 배우들이 하나 같이 수영장 장면을 ‘유미업’의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로 꼽아왔던 만큼,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스포일러가 본방 사수 의지를 불태운다. 웨이브 측은 “현장에서 웃음이 내내 끊이지 않았던 윤시윤과 안희연의 찰떡같은 호흡이 돈독한 ‘유미업’의 팀워크를 입증했다”는 후일담을 전하며, “배우들이 언급한 관전 포인트와 히든 캐릭터의 진실은 무엇일지, 공개일까지 단 4일만을 남겨둔 ‘유미업’을 웨이브에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유미업’ 전편은 오는 8월 31일 오후 3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첫 화는 웨이브 플랫폼과 공식 유튜브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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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업디' 김영철, 자가격리 마치고 복귀 "너무 오고 싶었다"

'철업디' 김영철이 자가격리를 마치고 복귀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DJ 김영철이 2주 만에 보이는 라디오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이날 오프닝 곡으로 자신의 노래 '안 되나요'를 선택했다.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컴백, "너무 오고 싶었다"라고 운을 떼며 "오프닝을 직접 썼다. 자가격리하는 동안 정말 많은 감정이 오갔는데 긴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것 같다. 큰 반전 없이 원래 하던 대로 하면 되겠구나 싶다. '철파엠'도 내 소중한 일상이니 열심히 두 시간 동안 진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신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나서 줬던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아나운서 주시은, 가수 산들, 배우 윤시윤에게 인사를 건넸고 이후 청취자들과 적극적인 소통 속 '철파엠'을 이끌었다. 김영철의 복귀를 반기듯 '철업디'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됐다. '철파엠'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아 김영철뿐 아니라 제작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김영철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 당국의 방침에 따라 7일 정오까지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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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철파엠' 스페셜 DJ 인증샷···훈훈함 폭발

배우 윤시윤의 '철파엠' 인증샷이 공개됐다. 4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공식 SNS에는 "자가격리 중인 철업디의 자리를 대신하는... 오늘부터 스페셜디제이 윤시윤 배우님"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엔 '철파엠' DJ석에 자리한 윤시윤의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어 보이는 그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인 김영철을 대신해 B1A4 산들이 스페셜 DJ로 활약한 바 있다. 윤시윤은 오늘(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김영철의 빈자리를 채운다. 한편, 윤시윤은 지난해 방영된 OCN 드라마 '트레인'에 출연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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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김영철 대신 나흘간 '파워FM' 스페셜 DJ

배우 윤시윤이 스페셜 DJ로 나선다. 윤시윤은 2021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스페셜 DJ로 마이크를 잡는다. 앞서 '김영철의 파워FM'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김영철은 지난 26일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은 받았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자리를 나흘간 윤시윤이 채우기로 한 것이다. 스페셜 DJ 윤시윤과 함께하는 '김영철의 파워FM'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을 통해 들을 수 있고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유튜브 '철파엠' 채널에서 실시간 듣기 및 다시 듣기가 가능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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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김준호와 의리로 '개콘' 출연 '능청美'

배우 윤시윤이 개그감을 뽐낸다.윤시윤은 2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해봅시다’ 코너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 절친 김준호와 호흡을 맞춘다.커피 광고 모델로 분한 김준호의 열혈팬을 자처하며 깜짝 등장한다. 윤동구가 아니냐는 김준호의 물음에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천연덕스럽게 고개를 젓는다. 이어 돋보이는 아우라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광고 모델로 변신, 콩트를 넘어선 사심을 드러낸다.윤시윤은 “갑자기 준호 형에게 전화가 와서 거의 반강제(?)로 출연하게 되었다. 당분간의 원만한(?) 관계 유지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됐다”며 김준호와 절친 케미가 느껴지는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더불어 “‘개콘’에 두 번째로 출연하게 됐는데, 친한 준호 형이랑 같이 무대에 서려고 하니 느낌이 다르더라. 항상 ‘1박 2일’에서는 형이 저를 많이 돌봐주는데, 보답 아닌 보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기쁘다. 신나게 놀다 가는 마음으로 즐겁게 임하겠다”며 훈훈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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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KBS 총파업 95일째… '1박 2일' 강제 실직한 멤버들 뭐 하지?

KBS 총파업이 95일째를 맞았다. 총파업이 길어지면서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1박 2일'도 자취를 감췄다. 지난 9월 5일에 시작한 총파업 이후 17일부터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이후 3주 뒤인 지난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4주 연속 정상 방송을 내보냈다. 간부 중심으로 총파업 전 찍었던 것을 편집한 방송분이다. 예능국 조합원들의 파업 참여에 대한 강한 의지로 10월 29일부터 방송 파행을 거듭했다. 고 김주혁 스페셜 방송 포함 5주째 결방 중이다. 2012년 6주 결방 이후 5년 만의 장기 결방이다.'1박 2일'의 장기 결방은 멤버들의 강제 실직으로 이어졌다. 멤버들의 근황이 궁금해지는 시점이기도 하다. 현재 '1박 2일' 멤버들의 공식적인 단체 모임은 없다. 개인 스케줄에 집중하고 있다. 김준호는 KBS 2TV '개그콘서트'와 올리브TV '서울메이트'에 집중하고 있다. 김준호 측은 7일 "복귀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일단 다른 프로그램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장 바쁜 멤버는 정준영이다. 정준영은 tvN '짠내투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태현은 영화 '신과함께' 홍보에 주력을 다하고 있으며, 김종민은 최근 고깃집을 오픈해, 고깃집 사장 역할을 다하고 있다. 데프콘은 최근에 론칭한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 활약 중이다. 윤시윤은 TV조선 드라마 '대군' 합류를 앞두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KBS 새 노조 측은 "'1박 2일'뿐 아니라 다른 예능들도 결방이 이어지고 있다. 타 방송사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더 올라가고 있는 실정이다. 시청률을 생각하면 뼈아프지만 적폐 청산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휴식과 일정을 병행하며 보내고 있는 '1박 2일' 멤버들은 오는 17일 비공식적으로 모인다. 고 김주혁의 49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이미현 기자 2017.12.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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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영스트리트' 스페셜DJ에 의욕 활활

걸그룹 여자친구가 '영스트리트' 스페셜 DJ에 의욕을 불태웠다.16일 여자친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여자친구 #GFRIEND 국주언니를 대신하여 #영스트리트 1일 DJ에 나서게 된 여친이들 예린,은하 vs 유주,신비 8월 17일과 19일 DJ 꿈나무들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자친구 예린, 은하, 유주, 신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예린-은하, 유주-신비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과연 어느 팀이 SBS 라디오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를 더 잘 진행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여자친구와 배우 윤시윤이 '영스트리트' 스페셜 DJ를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김인영 기자[사진=여자친구 인스타그램] 2016.08.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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