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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가 전부인데”…범접, 마지막 탈락 배틀 직행에 ‘눈물’

‘월드 오브 스우파’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세 팀이 공개된다.오늘(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8회에서는 댄스 필름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세 크루가 정해진다. 에이지 스쿼드, 범접,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 네 크루 가운데 파이널에 진출할 3크루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는 세미파이널 관문 중 하나인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 결과가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미국 힙합 디바 사위티의 신곡 ‘셰이크 잇 패스트’를 두고 4팀 4색 퍼포먼스를 펼친 가운데, 에이지 스쿼드가 사위티의 최종 선택을 받으며 파이널 진출에 한발 다가선 상황.다만, 또 다른 승부처인 ‘댄스 필름 미션’이 남아있는 만큼 결과를 속단할 수는 없다. 댄스 필름 미션은 각 크루가 한 음원의 파트를 나눠 하나의 댄스 필름을 완성하는 미션으로, 글로벌 대중 평가 결과 과연 어떤 크루가 메인 구간의 주인공이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이날 방송에는 파이널리스트 세 크루를 결정짓는 마지막 탈락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범접이 탈락 배틀에 직행한 결과가 깜짝 공개된 상황. “이 순간의 저희 세상은 ‘스우파’가 전부인데 (탈락은) 아직 안 된다”며 파이널 진출 의지를 드러낸 범접이 끝내 오열하는 모습이 담기며, 과연 누가 파이널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마지막 운명을 가를 탈락 배틀에는 파이트 저지 박진영, 마이크 송과 함께 팝핑씨(Poppin’C), KITE(카이트), 리아킴이 스페셜 저지로 합류한다. 10년 남짓한 기간 동안 150회가 넘는 배틀에서 승리를 거머쥔 ‘전설의 배틀러’ 팝핑씨, 팝핑으로 알려진 댄스 스타일의 선구자로서 지난 2015년 ‘힙합 인터내셔널’ 대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카이트, 스트릿과 코레오 신에서 모두 정상에 오른 세계적인 댄서 리아킴의 스페셜한 활약에도 이목이 모아진다.‘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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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브레이킹 서머’, 글로벌게스트 깜짝무대... ‘300만뷰’ 돌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레이킹 크루 진조크루가 주최한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2025 브레이킹 서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5개 국가의 댄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입장과 동시에 행사장은 관객들로 빼곡히 채워졌고, 무대 앞자리는 순식간에 빈 공간 없이 스탠딩 관람객들이 점령했다.이른 시간부터 줄을 선 이들의 표정에서는 브레이킹 썸머를 향한 높은 기대와 설렘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 중 다수는 행사 시작 전부터 줄을 서며 입장을 기다리는 등 스트릿댄스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을 증명했다.올해 브레이킹 서머는 4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색깔의 배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브레이킹 유스 부문에는 9~10세 댄서들이 무대에 올라 성인 못지않은 수준급 실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아홉 살 비걸 KITTY의 배틀 영상은 행사 직후 SNS에서 급속히 확산되며, 7월 14일 기준 조회수 313만회를 돌파하며 인기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어린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까지 아우르며 전 세대가 춤으로 하나 되는 공간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배틀 외에도 레이디 바운스, 한야, 2way kids, h-has가 출연한 스페셜 쇼케이스가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레이디 바운스의 의자를 활용한 퍼포먼스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으며, 현장에서는 관객들의 영상 촬영이 끊이지 않았다.진조크루 김헌준 대표는 “올해 브레이킹 서머는 서울 한복판에서 전 세계 댄서들과 관객이 함께 만들어낸 열정의 축제였다”며 “스트릿댄스의 다양성과 매력을 모두가 체감할 수 있었던 자리였고, 이를 통해 스트릿댄스가 더욱 대중화 되는 순간이었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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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우파’ 메가 크루 미션 베일 벗는다…두 번째 탈락 크루는?

‘월드 오브 스우파’ 두 번째 탈락 크루는 누가 될까.오늘(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6회에서는 대망의 메가 크루 미션 결과와 함께 두 번째 탈락 크루가 베일을 벗는다. ‘스우파’ 시즌2에서 메가 크루 미션 1위를 차지한 원밀리언의 리아킴이 파이트 저지인 마이크 송, 박진영과 함께 이번 미션의 스페셜 저지로 나설 예정이다.이번 메가 크루 미션은 차원이 다른 스케일이 예고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 각국의 정체성을 담아낸 퍼포먼스를 완성해야 하는 것이 이번 미션의 관건으로, 최소 20초 이상의 하이 앵글 챌린지 구간이 포함된다는 점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앞서 공개된 5크루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1400만 뷰를 넘어선 범접을 포함해 다섯 크루 합산 조회수 3600만 뷰(30일 기준)를 넘어서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메가 크루 미션을 통해 두 번째 탈락 크루가 발생하는 만큼 생존의 갈림길에서 총력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범접의 리더 허니제이는 “그동안 부진했던 팀 성적을 만회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저도 이를 갈겠다”라며 비장한 각오을 드러냈다.호주의 원주민 문화와 자연환경을 예술적으로 구현해 낸 에이지 스쿼드와 ‘갓’ 등 소품을 활용해 한국적인 색채를 담아낸 범접, 여러 인종과 문화가 융합되는 ‘멜팅팟’을 담아낸 미국 크루 모티브, 오타게 문화 등을 녹여낸 오사카 오죠 갱과 리아킴의 극찬을 받은 알에이치도쿄의 메가 크루 비디오 제작 과정도 여과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특히 지난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에서 1위를 차지했던 에이지 스쿼드는 탈락 위기를 맞이해 충격을 안긴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한 가정의 엄마이자 크루의 리더로서 막중한 부담감을 짊어진 리더 카에아의 고군분투기에 이어, 에이지 스쿼드가 탈락 배틀에 오르는 반전의 결과가 선공개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카에아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낸 것도 잠시, “아직 가고 싶지 않다”며 간절함을 호소해 최종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탈락 배틀에 오를 또 다른 후보는 오사카 오죠 갱과 알에이치도쿄. 이번 탈락 배틀에서는 마이크 송, 박진영과 함께 오시마, 윤지, 필 위자드 세 명의 스페셜 저지가 함께 할 예정이다. 과연 두 크루 중 에이지 스쿼드와 맞붙게 될 크루는 누구일지, 또한 로얄 패밀리에 이어 ‘월드 오브 스우파’를 떠나게 될 두 번째 크루는 누가 될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6월 4주 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오르며, 비드라마 전체 프로그램 5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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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우파’, 두 번째 탈락 크루 가린다…“오래도록 여운 남아”

'월드 오브 스우파' 제작진이 두 번째 탈락 배틀을 함께할 스페셜 저지 라인업을 30일 전격 공개했다.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월드 오브 스우파(WSWF)’) 측은 두 번째 탈락 배틀을 앞두고 현장의 뜨거웠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스틸과 함께 스페셜 저지 라인업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공개된 2차 탈락 배틀 스페셜 저지 라인업에는 일본의 뉴스쿨 힙합 댄서 오시마부터 세계적인 왁킹 천재 윤지, 캐나다 브레이킹 금메달리스트인 필 위자드(Phil Wizard·필립 김)까지 '월드 클래스'에 걸맞은 역대급 라인업이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세 사람은 마이크 송, 박진영과 함께 두 번째 탈락 크루를 가리는 심사에 참여한다.일본 출신 오시마는 1994년 활동을 시작한 뉴스쿨 힙합의 실력파로, 스트럿(STRUT)와 버터(BUTTER) 그리고 제니스(ZENITH) 세 크루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 일본 유수의 댄스 대회에서 배틀 저지로 섰던 만큼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도 깊이 있는 혜안을 기대하게 한다. 윤지는 세계적인 왁킹 천재이자, '스우파' 시즌2에서 마네퀸의 멤버로 파이널까지 진출한 주인공. 주 분야인 왁킹을 포함해 크럼프, 힙합, 보깅, 팝핑, 텃팅, 락킹 등 다양한 장르에 능한 실력파로, 국내외 각종 스트릿 댄스 배틀 대회를 섭렵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계 캐나다인 필 위자드는 캐나다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2024년 파리에서 브레이킹 종목의 역사적인 첫 금메달을 따낸 초대 챔피언이다. 2022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경력과 함께 브레이킹계에선 이미 레전드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이번 '월드 오브 스우파'를 통해 보여줄 존재감에 관심이 쏠린다. 라인업과 함께 공개된 현장 스틸에는 세 명의 스페셜 저지 오시마, 윤지, 필 위자드의 모습이 담겨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오시마는 “전 세계적으로 봐도 이런 프로그램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스케일”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지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싶었고 이번에 저지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윤지는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댄서분들을 심사한다는 게 부담도 컸지만, 무엇보다 시즌2 출연 경험이 있고 이 자리가 얼마나 깊이와 의미가 있는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망설임보다는 현장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라며 “배틀이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여운이 남았던 시간이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이 멋진 대결을 절대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필 위자드는 "'월드 오브 스우파'는 각 댄서의 열정과 승리에 대한 열망을 느낄 수 있는 정말 놀라운 쇼"라며 "모두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이번 에피소드를 봐줄 걸 생각하니 정말 기대되고 앞으로 공개될 이야기들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KST) 방송되며, 새로운 스페셜 저지들의 활약상은 오는 7월 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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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3’ 제니 깜짝 등판…‘메가 크루 미션’ 막 올랐다

로얄 패밀리가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초 탈락 크루로 결정됐다.지난 17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4회에서는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에 이어 최초의 탈락 크루가 결정되는 탈락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유료가구기준 1.2%를 기록했고, 티빙(TVING)에서는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이 무려 95.3%까지 치솟았다.‘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은 승부를 가늠하기 힘든 접전의 연속이었다. 지드래곤 미션곡으로 대결을 펼친 모티브와 오사카 오죠 갱의 대결을 시작으로, 범접 vs 알에이치도쿄, 에이지 스쿼드 vs 로얄 패밀리가 각각 제니, 에스파 대진으로 맞붙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음원 중간 서로의 안무를 카피하는 ‘안무 카피 챌린지’ 구간은 이번 미션의 최대 승부처로 몰입을 더했다. 모티브와 오사카 오죠 갱은 각각의 주특기인 왁킹과 브레이킹 기술로 승부수를 띄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티브가 고난도 테크닉을 앞세운 무대를 선보였다면, 오사카 오죠 갱은 조금 더 '케이팝'스러운 무대로 호평을 얻었다. 오사카 오죠 갱의 하나는 피나는 노력 끝에 안무 카피 구간인 텀블링 기술을 구현해 내며 박수를 이끌기도. 두 팀은 저지 점수에서 동점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대중 평가까지 합산한 결과, 모티브가 극적인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진 무대는 범접과 알에이치도쿄의 대진이었다. 제니의 미션곡으로 맞붙은 두 팀 모두 '케이팝 지배자'답게 각자만의 표현력이 뚜렷한 아이코닉한 무대들로 저지들을 홀렸다. 최종 승리 팀은 범접. 알에이치도쿄는 천재적인 안무로 저지들의 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글로벌 대중 평가에서 역전이 나왔다. 범접은 주종목인 케이팝 미션에서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이며 첫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에스파 미션곡으로 펼쳐진 마지막 대진은 로얄 패밀리 신구 대결이었다. 운명의 라이벌인 에이지 스쿼드와 로얄 패밀리가 맞붙은 가운데 하얀 장갑을 활용한 안무로 정교한 디테일을 짚어낸 에이지 스쿼드가 '월드 오브 케이팝' 미션 최종 1위로 승리를 가져갔다. 에이지 스쿼드의 카에아와 카이라는 만감이 교차한 듯 끝내 눈물을 쏟아냈다. 양 팀의 희비가 교차한 가운데 로얄 패밀리는 오사카 오죠 갱과 탈락 배틀에서 맞붙게 됐다.탈락 배틀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됐다. 마이크 송과 함께 베이비슬릭, 백구영, 애슐리 에버렛, 카즈키요가 스페셜 저지로 참여한 가운데 생존이 걸린 사생결단 배틀이 펼쳐지며 5라운드까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오사카 오죠 갱은 월드 배틀러 이부키와 쿄카의 두드러진 활약 속에 1라운드 단체전과 2라운드 에이스 배틀의 승리를 먼저 가져왔다. 절벽 끝에 몰린 로얄 패밀리는 릴레이 팀 배틀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5라운드 리더 배틀에서 승부가 갈렸다. 치열했던 배틀 끝에 ‘월드 오브 스우파’를 떠나게 된 첫 번째 탈락 팀은 로얄 패밀리였다. 리더 티샤를 비롯해 로얄 패밀리 멤버들은 “이 프로그램에 나온 건 좋은 여정이었다. 멋진 댄서들을 알게 돼서 너무 좋았고, 상상도 못 했던 댄서들과 함께 춤출 수 있어 좋았다”며 “로얄 패밀리의 마지막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다음 단계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적은 달라도 서로의 춤을 리스펙하는 댄서들의 끈끈한 우정이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는 대망의 메가 크루 미션이 막을 올린다. 월드스타 제니의 소개로 공개된 이번 메가 크루 미션은 각국의 색을 담아낸 역대급 스케일과 함께 하이 앵글 챌린지 구간이 예고돼 새로움을 더했다. 메가 크루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는 유튜브 채널 더 춤(The CHOOM)를 통해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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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이순실, 딸 탈북 과정서 인신매매단에 잡혀... 오열 (사당귀)

이순실이 탈북과정에서 헤어진 딸을 그리워했다.4월 20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2회는 최고 시청률 6.5%, 전국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무려 151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에는 진품아씨가 된 후배 홍주연을 위해 왕종근 아나운서를 만난 엄지인, 노련한 요리배틀러 정호영 셰프와 전복요리 대결을 펼치는 5성급 호텔 총주방장 신종철의 모습, 탈북민 김아라의 아들인 단이를 만나는 이순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엄지인은 진품아씨가 된 홍주연 아나운서를 찾아갔다. 단아한 비주얼을 뽐내며 하오체로 진행하는 홍주연의 모습에 전현무는 “진품명품을 보는데 상상플러스 때 노현정 선배가 생각났다”고 밝혔다. 김숙이 전현무를 향해 “주연씨 나오기만 하면 웃어”라며 몰아가자 전현무는 “누나가 본승이형 보고 웃는 거랑 같은 이유”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홍주연은 “제가 없던 자리에 들어가는 거라 걱정이 많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엄지인은 후배를 위해 ‘TV쇼 진품명품’의 최장수 MC이자 아나운서계의 살아있는 전설 왕종근을 스페셜 멘토로 초빙했다. 왕종근은 홍주연에 대해 “이미 주연이를 알고 있었다. 아들이 성대 출신인데, 주연이가 예뻐서 유명했다”라고 밝히며 “며느릿감으로 너무 좋지”라고 홍주연을 칭찬했다. 이를 보고 있던 박명수는“지금 현무가 보고 있는데”라며 엄지인에 항의(?)했고 엄지인은 “전현무 선배 긴장하시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전현무는 “아주 똥줄이 타네요”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터지게 했다.그런가 하면, 왕종근은 전현무에게 연예가중계 리포터가 예능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왕종근은 “전현무라는 아성을 쌓았다. 전현무 표 MC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었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주연에게는 한자를 공부하고 안목을 키우라고 조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신종철 총주방장은 정호영 셰프와 자존심이 걸린 전복 요리 대결을 펼쳤다. 신종철은 “제가 떠오르는 스타셰프잖아요”라며 처음 보는 맛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보장된 전복 물김 크림 파스타와 전복 샐러드로 5성급 호텔 총괄 셰프의 위엄을 과시했다. 정호영은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는 건 제가 자신있다”며 전복 낙지 두루치기와 전복튀김 김말이로 아는 맛으로 맞섰다. 다양한 요리 배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정호영은 수량에 맞춰 준비한 신종철의 재료를 뺏어 먹고 신종철의 오른팔인 이지훈 대리를 자기 직원처럼 활용해 멘탈을 흔들었다. 신종철은 이지훈의 실수에 “너 그렇게 하면 만년 대리 하는 거야”라며 타박했고, 반면 정호영은 “이부장 나는 내장까지 줘”라며 이지훈을 다정하게 챙겨 극과 극 모습을 드러냈다.신종철의 전복물김크림파스타와 전복샐러드의 비주얼에 “먹고 싶다 궁금해”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지만, 크림파스타의 생소함에 평가단의 표정이 변하자 신종철은 초조함을 드러냈다. 이때 정호영은 면비비기 퍼포먼스와 면치기까지 보여주며 자신의 전복낙지두루치기를 영업했다. 여기저기서 면치기가 펼쳐졌고 신종철은 이지훈에게 “너는 네 상사 음식은 먹지도 않고 상대편 음식을 먹냐?”라며 레이저 눈빛을 발사했다. 대결 결과 이지훈까지 정호영 셰프 음식에 한 표를 던지며 정호영 셰프가 승리했다. 신종철은 이지훈에 “너 서울까지 걸어서 와”라며 버럭해 웃음을 폭발시켰다.한편 이순실은 탈북 중 헤어진 딸 ‘충단이’를 향한 애타는 그리움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순실은 분유를 먹는 단이의 모습에 미소 짓더니 직접 만든 돼지발족찜과 북한식 산모 보양식으로 김아라를 친정엄마처럼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순실은 단이가 남자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아이 옷을 만든 이유를 고백해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머릿속에 자꾸 예쁜 레이스 옷이 떠올랐다”며 “마음 한구석에 내 새끼 생각이 나서”라고 탈북과정에서 헤어진 세 살 딸에 대한 그리움을 밝힌 것. 이순실은 “내가 내 딸한테 띠개 한 번 못해줘 봤다”라고 말한 후 “세 살 때 모습으로 내 기억에 남아있다. 딱 거기에서 멈춰버렸다”라며 “나한테 아이는 상처..아라는 얼마나 행복할까”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딸을 잃은 후 아기들을 볼 때마다 느꼈던 찢어지는 마음이 드러나 먹먹함을 자아냈다. 김아라는 “내가 이제야 언니의 마음을 알 것 같아”라며 공감을 전했다.이순실은 단이에게 나는 아기 냄새에 딸 충단이가 더욱 떠올랐다고 밝히며 울음을 울컥 토해냈다. “딸만 있다면 그 어떤 것도 부럽지 않아”라고 담담하게 말한 이순실은 “세 살짜리가 날 먹여 살렸다”라며 딸 충단이와 헤어지기 전 북한에서 꽃제비 생활을 할 때 있었던 일을 털어놓고 오열했다. 그는 세 살짜리마저 눈치봐야했던 현실에 대한 서글픔과 탈북과정에서 인신매매단에게 잡힌 딸을 향한 이순실의 애끓는 모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눈물바다로 만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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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언더커버’ 이지민 “무대공포증 아직도 극복 중… 아이유가 롤모델” (인터뷰 ①)

지난 16일 막을 내린 ENA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커버’에서 청량한 보이스로 톱10까지 진출한 주인공이 있다. 바로 이지민. 귀여운 얼굴과 잘 어울리는 깨끗한 목소리는 저절로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무대 공포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더커버’를 통해 다양한 무대에 서며 스스로 발전했단다.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이지민은 “대학교 졸업하고 잠깐 방황하던 중 ‘언더커버’에 좋은 기회로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민의 첫 등장은 인상 깊었다. ‘라이즈 소희의 그녀’라는 수식어와 함께 등장한 그는 “라이즈 소희의 친 누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남매는 귀여운 이목구비만 닮은 게 아니었다. 이지민은 일대일 부스 오디션에서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선곡, 깔끔한 보컬 실력으로 합격했다. “‘그대라는 시’가 저의 목소리랑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했어요. 연습은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한 것 같아요. 방송에서는 조금 덤덤한 것처럼 나왔는데, 실은 그것보다 5배 정도는 긴장했던 것 같아요. (웃음)”사실 이지민은 ‘무대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무대에 올라 많은 사람 앞에서 공연을 하면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는 게 일반적인 증상이다. 이지민은 스페셜 리스너(방청객)가 참석했던 4라운드 ‘듀엣 태그 배틀’에서 가장 많이 떨었다고 한다. “2, 3라운드까지는 무대공포증이 사라진 줄 알았어요. 그런데 4라운드 때 관객들이 앞에 딱 있으니까 엄청 긴장되더라고요. 하지만 후회되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에요. 오마이걸 선배님의 ‘비밀정원’을 불렀었는데 의상부터 연출, 동선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었죠. 여러모로 ‘언더커버’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전히 무대공포증은 극복 중이라는 이지민. ‘언더커버’는 끝났지만, 본격적으로 가수 데뷔를 꿈꾸며 버스킹, 작은 소극장 등 다양한 무대에 서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소속사 역시 아직 몰색 중이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노래를 배우기 시작한 이지민은 아이유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고 한다. “선배님 노래를 엄청 들었죠. 그 영향인지, 창법이나 목소리가 점점 청량하게 바뀐 것 같아요.” ‘언더커버’ 중 가장 만족한 무대는 플레이리스트 팀 배틀 미션에서 보여줬던 에스파의 히트곡 ‘스파이시’란다. 당시 이지민은 ‘K팝 아이돌’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해 배채영, 서희, 이다희와 함께 감춰왔던 끼를 대방출했다. “‘스파이시’ 무대에서는 기존에 저의 창법과 완전히 다르게 불렀어요. 원래 저는 반가성을 자주 쓰는데, ‘스파이시’는 입으로 쏘아붙이듯이 불러야 했죠. 물론 걱정도 됐어요. 그런데 채영이가 ‘넌 할 수 있어’라고 힘을 실어줬어요. 덕분에 새로운 소리를 찾았죠. 정말 고마워요.”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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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김의서, 뜻밖의 혹평?... 파이널 2차 진출 성공

‘언더커버’ 치열한 라운드를 거쳐 생존한 가수들이 파이널 미션에서 고퀄리티 무대를 쏟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 9회에서는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인 파이널 미션에 참가하는 톱10 김예찬, 김의서, 박준성, 빈센트블루, 서사무엘, 서희, 이준, 이지민, 전건호, 정남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파이널인 만큼 모델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톱10과 함께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파이널 미션은 1차와 2차로 진행됐다. 파이널 1차를 통과한 5명의 커버 가수에게만 자신의 신곡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파이널 1차 미션 통과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했다. 파이널 1차 미션은 ‘1vs1 톱5 결정전’으로 두 명의 커버 가수가 각자의 인생 커버곡으로 맞대결을 펼쳤다.이날 김의서vs박준성 ‘유망주들의 대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언더커버’를 통해 ‘언더독’ 바이브를 보여주며 매 무대 성장한 박준성은 송창식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선곡해 날 것의 매력을 보여주며 재치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반면 김의서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로 정반대 분위기의 노래를 선곡해 짙은 감성의 무대를 만들었다.두 사람의 무대에 ‘톱 리스너’ 박정현은 “박준성 씨는 긴장감 때문에 2% 부족했다. 김의서 씨는 혼자 감동에 빠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혹평했다. 정재형도 김의서의 무대에 아쉬움을 드러내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했다. 두 사람의 승패는 ‘스페셜 리스너’들의 점수에서 갈렸고, 김의서가 파이널 2차에 진출했다.전건호와 이준의 대결 역시 리스너들의 기대를 모았다. 전건호는 앞선 라운드에서 보여준 미성숙한 태도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타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디어클라우드의 ‘얼음요새’를 커버했다. 간절함이 묻어난 무대는 깊은 여운을 남겼고, 정재형은 “전건호 씨를 다시 보게 된 무대였다. 너무 행복했다”고 호평했다.이준은 부모님을 향한 감사함을 담아 부모님이 좋아하는 가수인 여행스케치의 ‘옛 친구에게’를 커버했다. 감미로운 통기타와 이준의 편안한 음색이 만나 깔끔한 무대를 완성했고, 정재형은 “(이준의)마음이 전해져서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이 났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두 사람 역시 ‘스페셜 리스너’ 점수에서 큰 차이를 보였고, 그 결과 이준이 파이널 2차에 진출하게 됐다.빈센트블루와 서사무엘의 대결에는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4라운드 ‘듀엣 태그 배틀’에서 한팀이었던 두 사람이 파이널 1차에서 적으로 만나게 된 것. 빈센트블루는 “제가 잘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는 곡을 골랐다”면서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선곡했다. 하지만 무대 시작 후 문제가 생긴 듯한 모습이 포착돼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서사무엘은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불러주고 싶었던 노래”라고 전해 그의 인생 커버곡은 무엇일지에도 기대감을 모았다.김예찬과 정남도는 3라운드와 4라운드에 이어 파이널에서도 대결을 하게 됐다. 정남도는 원곡자인 로이킴의 샤라웃을 받았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인생 커버곡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완성했고, 이석훈은 “노래를 시작할 때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선곡한 김예찬은 5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나서 힘들게 보낸 유년시절을 고백하며 누군가를 위해 노래로 위로를 해주고 싶다면서 선곡 이유를 전해 뭉클함을 줬다. 김예찬은 진심을 다해 열창했고, 그의 인생 무대에 박수가 쏟아졌다. 권은비는 “두 분 다 떨어뜨리고 싶지 않다”면서 아쉬워해 과연 파이널 2차에 누가 진출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였다.서희와 이지민의 대결에서는 박성신의 ‘한 번만 더’를 선곡한 서희가 윤상의 ‘넌 쉽게 말했지만’을 부른 이지민에게 승리하면서 파이널 2차 진출에 성공했다. 김의서, 서희, 이준이 파이널 2차를 확정지은 가운데 빈센트블루vs서사무엘, 김예찬vs정남도 중 누가 ‘톱5’에 이름을 올리게 될지, ‘톱5’의 신곡 무대와 대망의 우승자는 누가 될지,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한편 ‘남’의 노래를 ‘나’의 노래로 만들기 위한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ENA ‘언더커버’ 마지막 10회는 오는 3월 16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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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결승전 중 상 당한 진해성, 외조모 납골당 방문해 눈물

MBN ‘현역가왕2’ TOP 1, 2 박서진과 진해성이 ‘현역가왕2 갈라쇼’에서 돌발 ‘애교 배틀’을 벌인다.MBN ‘현역가왕2 갈라쇼’는 ‘현역가왕2’ TOP10 박서진-진해성-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강문경-환희-김수찬-신유가 함께 꾸미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현역가왕2’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TOP10 멤버들의 소회와 새로운 조합의 스페셜 무대,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영상까지 꽉꽉 채워진 알찬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현역가왕2 갈라쇼’ 1회에서는 제2대 현역가왕 박서진과 ‘현역가왕2’ 준우승 진해성이 듀엣 무대 도중 돌발 ‘애교 배틀’을 펼친다. 특히 박서진과 진해성은 ‘현역가왕2’ 대표 ‘여심 스틸러’답게 전국에 있는 누이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할 여심 저격 무대를 선사한다. 두 사람은 관객들 사이를 누비며 등장해 아이컨택을 나누고, 봄바람처럼 살랑거리는 꺾기와 간드러지는 가창으로 미소를 유발한다. 이어 박서진과 진해성은 서로를 향해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불어넣고 하는 꽃받침과 각종 손하트, 볼콕 등을 자랑하며 세상에 없던 대환장 케미를 형성한다. 과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현역가왕2’표 귀요미 배틀은 어쩌다 일어난 것인지, 설렘과 웃음이 공존했던 두 사람의 듀엣 무대가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현역가왕2 갈라쇼’에서는 진해성의 생방송 그 후 이야기가 담긴다. 결승전 2라운드에 앞서 외조모상을 당한 진해성은 준우승 입상 영광을 돌아가신 외할머니에게 돌렸던 상태. 진해성은 생방송 다음 날 곧바로 돌아가신 외조모가 계신 납골당에 방문하고, 유골함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울컥한 심정을 토해낸다. 그리고 차마 못 했던 말을 쪽지에 남긴 채 자리를 뜬다. 진해성이 외할머니에게 남긴 메시지는 무엇일지, 눈물의 2위 입상 후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진은 “박서진과 진해성은 ‘현역가왕2’ 1, 2위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오른 것에 대해 매우 기뻐하고 감사하고 있다”라며 “‘소통 왕자’다운 무대 매너를 선보일 박서진, 진해성을 비롯한 TOP10의 톡톡 튀는 예능감과 넘사벽 무대들이 쏟아질 ‘현역가왕2 갈라쇼’ 1회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현역가왕2 갈라쇼’ 1회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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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결혼식에 백종원 초대 안했다… 서운함 ‘폭발’ (‘1박 2일’)

‘1박 2일’ 딘딘이 요식업의 대부 백종원에게 특급 레시피를 전수 받는다.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한국인의 대표 소울푸드 라면으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여섯 멤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날 ‘1박 2일’ 팀은 예랑나랑 팀(김종민·문세윤·유선호)과 리얼토크 팀(조세호·이준·딘딘)으로 각각 나뉘어 대결을 준비한다. 두 팀은 최고의 라면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최고급 재료들을 사수하고자 혹독한 미션을 진행한다.특히 레시피 고민에 몰두하던 딘딘은 함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연이 있는 백종원에게 긴급 SOS를 요청한다. 백종원은 애제자 딘딘을 위해 비장의 라면 레시피를 아낌없이 전수하면서도 “지면 나한테 전화하지마. 문세윤한테 지면 망신”이라며 엄포를 놓는다. 그런가 하면 백종원은 조세호에게 “왜 나는 결혼식에 초대 안한거예유”라며 섭섭함을 토로한다. 당황한 조세호는 서운함을 달래기 위한 수습에 나섰지만, 백종원의 만만치 않은 입담에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이후 본격적인 요리 배틀을 위해 두 팀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빨간 맛을 부탁해’라는 대결명에 걸맞은 스페셜 MC가 깜짝 등장한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김성주, 안정환 못지않은 포스를 자랑하는 MC 콤비가 모습을 드러내자 멤버들은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여섯 멤버가 펼치는 라면 요리 대결 ‘빨간 맛을 부탁해’는 2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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