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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아스트로, 6월 단독 콘서트 인스파이어 아레나 개최…前멤버 라키 합류

그룹 아스트로가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아스트로는 오는 6월 7, 8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더 포스 아스트로드 ’를 개최한다.‘더 포스 아스트로드 ’는 아스트로가 지난 2022년 진행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더 써드 아스트로드 투 서울 ’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공연이다. 아스트로는 전 멤버인 라키와 함께 콘서트 무대에 올라 변함없는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지난 23일 오후 ‘스타그래피’ 공연의 포스터가 깜짝 오픈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공연장이 처음 베일을 벗었다. 포스터 속 아스트로의 눈부신 비주얼이 본 공연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포스터에는 문빈을 떠올리게 만드는 흰 나비도 아스트로 멤버들과 함께하고 있어 더욱 뭉클함을 안겼다. 공연명 ‘스타그래피’에는 아로하(팬덤명)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기록하고자 하는 아스트로의 마음이 담겼다. 이번 공연에 대해 멤버들은 최근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너무 기대되고 설레고 기분 좋게 준비하고 있다. 다 같이 모여서 함께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라며 설렘과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데뷔 9주년을 맞은 올해 아스트로는 스페셜 싱글 ‘트와일라잇’을 발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뜻깊은 소통을 나눴다. 또 문빈을 위한 신곡 ‘꿈속의 문(Moon)’을 발매하며 끈끈한 우정을 빛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16:21
예능

남윤수, 평창동 새 집 공개… 원룸→아파트→단독주택 ‘감격’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배우 남윤수의 새로운 집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KBS2 ‘편스토랑’에서는 대세 핫가이가 되어 돌아온 ‘편스토랑’ 막둥이 97윤수 남윤수의 일상이 공개된다. 특히 최근 주연을 맡은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한층 성숙해진 남윤수가 새롭게 이사한 집을 공개한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더한다.이날 공개되는 VCR에서 남윤수는 “이사 왔습니다, 평창동”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평창동이라는 말에 MC 붐 지배인과 이찬원이 “성공했네”라고 외쳐 웃음을 주기도. 이에 남윤수는 손사레를 치며 부끄러워했다. 이와 함께 남윤수의 자취 히스토리가 공개됐는데 남윤수는 복층 원룸, 작은 평수 아파트에 이어 이번에 오랜 로망이었던 단독주택 라이프를 시작하게 됐다고. 이어 남윤수의 뉴 하우스가 공개됐다. "독특한 구조라 좋다"는 남윤수의 NEW 하우스는 감각적인 소품이 돋보이는 갤러리 같은 거실, 세련된 공간에 남윤수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진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출입구, 주방까지 2개라 눈길을 끌었다.뿐만 아니라 남윤수가 새로 이사 온 집에 대해 ‘야경맛집’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북한산, 인왕산, 북악산까지 근처에 무려 3개의 산이 둘러싸고 있어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뷰가 힐링 그 자체라는 것. 남윤수가 집에서 직접 촬영한 야경 사진에는 서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별이 가득해 감탄을 유발했다. 또 남윤수는 이 집으로 이사를 결심하게 된 또다른 특별한 이유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한편 이날 남윤수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들을 집으로 초대, 직접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대접한다. 남윤수의 스페셜 스테이크, 3종 파스타 등 쉽고 센스 있는 레시피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편스토랑’은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13:39
산업

"5월 대목 잡자"...유통업계 '가정의 달' 행사 풍성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해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가전 기기부터 장난감,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해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선다. 소매시장 체감경기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의 달 모멘텀으로 실적 회복을 노린다는 전략이다.길어지는 경기 불황, 내수 회복 시급23일 대한상공회의소의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망치가 ‘75’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1분기(77)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RBSI는 4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유통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악화하고 있음을 암시했다.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대한상의는 체감경기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미국의 통상정책 불확실성, 고물가, 경기하방 우려, 정치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대내외적 악재가 겹치면서 소비시장 부진 장기화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소비시장 회복 시점에 대한 전망도 어둡다. 응답 기업의 절반 가까이(49.8%)가 2026년 이후에나 소비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8년 이후를 전망한 기업도 16.0%에 달해 상당수 기업들이 소비 부진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의는 “대통령 탄핵으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걷힌 만큼 소비시장 침체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대규모 할인 행사 등 단기적인 소비 진작책과 더불어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모델 혁신, 불황에 강한 상품 개발 등과 같은 기업의 대응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월 특수 ‘총력전’유통업계는 당장 가정의달 특수를 공략해 내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심산이다. 통상 5월은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선물 수요가 높은 시기인 데다 올해는 첫째 주 황금연휴가 형성돼 여행 수요도 높다.먼저 롯데백화점은 유아와 키즈 수요가 집중되는 5월을 맞아 상반기 최대 혜택을 담은 ‘베이비&키즈페어’를 연다. 롯데백화점 키즈 매출 1위 점포인 잠실점에서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줄즈를 비롯해 베네피아, 에그, 무무슈, 리우드 등 12개 브랜드가 베이비페어에 참여한다. 다음 달 1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레고 스토어’가 잠실점 본관 8층에 문을 열고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선물 수요가 높은 품목인 헬스 케어, 생활 가전, 여행 카테고리 등에서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 대표적인 헬스 케어 브랜드인 세라젬의 신상품을 선보이고 대표 안마의자 상품인 파우제 M10을 정가 대비 35만원 할인한 615만원에 판매한다. 또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점에 맞춰 온라인에서는 ‘트래블 페어’를 열고 아웃도어 브랜드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서 헬로카봇, 트랜스포머 등 인기 캐릭터와 장난감 팝업스토어를 한데 모아 초이락 페스타를 선보인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작위로 경품을 제공하는 스페셜 뽑기판 이벤트 참가권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헬로카봇 에이스 한정판, 헬로카봇 스타가디언, 터닝메카드 에반 등이 있다.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5월 7일까지 ‘해피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토이저러스는 약 2000종에 달하는 행사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쿠팡은 최대 50% 할인 혜택을 담은 ‘빅시즌 2025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어린이날 등 기념일에 알맞은 고객들의 다양한 선물 수요를 반영한 상품 추천관과 브랜드 특가 코너 등을 운영한다. 완구, 간식, 건강식품, 패션, 뷰티, 유아, 문구, 가전디지털, 홈리빙, 스포츠 등 14개의 다채로운 상품 카테고리에서 3만여 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인기 브랜드 제품을 특가에 제공하는 ‘단 하루 원데이 특가’ 코너도 마련했다.11번가는 다음 달 6일까지 ‘해피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구, 안마기기, 화장품 등 브랜드별 제품 할인과 라이브 방송, 1+1 혜택 등 혜택을 제공한다. 250여개 인기 상품을 최대 20% 할인하고 카카오페이 전용 7% 할인쿠폰(최대 5000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CJ온스타일은 오는 30일까지 대규모 기획전인 ‘선물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는 모바일과 TV 채널 등을 통해 비대면 선물 수요를 겨냥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유통 기업들이 5월 가정의 달 선물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며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각종 행사를 마련하면서 고물가로 얼어붙은 지갑을 녹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4 07:00
뮤직

에이티즈→에스파… ‘인기가요 유니콘 인 도쿄돔’ 27일 오후 3시 10분 방송

지상파 K팝 옴니버스 공연 최초로 도쿄돔에 입성한 ‘2025 SBS 인기가요 유니콘 in 도쿄돔’의 현장이 오는 27일 오후 3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앞서 지난 12, 13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2025 SBS 인기가요 유니콘 in 도쿄돔’은 ‘Colors of Spectrum’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기존 K팝 공연의 틀을 넘어 한·일 양국의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개성으로 꾸민 무대와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색채의 음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들로 관객을 열광시켰다.12일 공연에는 카이, 에이티즈, 엔믹스, 제로베이스원, 투어스, 아일릿, 이즈나, 스킨즈가, 13일에는 태양, 마크, NCT 드림, =LOVE, 에스파, 니쥬, 이마세, ᄊᆞ이커스, 스킨즈가 무대에 올라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육성재가 양일간 메인 MC를 맡아 진행을 이끌었으며, 12일에는 엔믹스 설윤과 제로베이스원 한유진이, 13일에는 에스파 카리나가 함께하며 찰떡 케미를 보여줬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들이 눈길을 끌었다. 에이티즈 ‘민기’가 2NE1의 곡을 재해석한 솔로 스테이지를, 엔믹스와 제로베이스원은 밴드 라이브 무대를 펼쳤고, J팝을 대표하는 =LOVE와 이마세도 무대에 올랐다.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버추얼 아이돌 스킨즈는 차세대 데뷔 싱글 ‘영 앤 라우드’ 퍼포먼스를 최초로 공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무대까지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함께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큰 주목을 받았다. 엔믹스는 스포티파이에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청취 된 K팝 곡 중 하나인 로제와 브루노마스의 ‘아파트’를 밴드 라이브 버전으로 선보이며, 감미로운 분위기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한 무대에 담아내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스포티파이는 팬들이 음악, 아티스트 그리고 공연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단독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페셜 퍼포먼스 영상을 비롯해, 레드카펫 하이라이트 영상 등 공연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스포티파이 SBS 인기가요 유니콘 인 도쿄돔 라이브셋 플레이리스트’는 27일부터 스포티파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단순한 음악 쇼를 넘어 K팝과 J팝이 교류하는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한 ‘2025 SBS 인기가요 유니콘 in 도쿄돔’은 오는 27일 오후 3시 1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3 14:36
예능

모든 것을 배달로… 천만 원 쓴 최진혁에게 일동 ‘경악’ (‘미우새’)

‘미우새 흥청이 망청이 3인방’ 김준호-김희철-최진혁이 짠돌이 김응수에게 절약 비법을 전수받았다.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대세 MZ 지예은은 “제가 너무 MZ라 저를 모르실 줄 알았다”라며 母벤져스가 알아봐 주는 것에 감동했다. 지예은은 “동엽 선배님은 저에게 선생님 같은 분이다. 재석 선배님은 같이 게임을 하다 보니 편하게 느껴진다”라며 유재석의 오른팔이 되기를 자처했다. 이어진 ‘3조 서장훈 VS 평생 무일푼 박보검’ 중에서도 지예은은 “살면서 3조를 쓸 일이 있겠냐, 돈은 제가 벌겠다”며 박보검을 선택하는 줏대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알뜰함과는 전혀 거리가 먼 ‘흥청이 3인방’ 최진혁, 김희철, 김준호가 절약의 노하우를 배웠다. 한데 모여 가계부를 쓰기 시작한 세 사람. 김준호가 “다이아 할부로 산 건 어떻게 쓰냐”라고 고민하자 서장훈은 “아직 지민씨 소유가 아닌가 보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김희철은 모바일 게임 ‘현질’에 몇 십만 원씩 쓰는 지출이 밝혀지며 최악이라는 비난을 들었다.이들에게 절약 레슨을 위해 등장한 배우 김응수는 “손 씻은 물을 받아 뒀다가 양말을 빤다. 영하 7~8도에 주유를 하면 기름이 더 응축되어서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새벽에 주유하러 간다”라고 남다른 절약법을 밝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네 사람은 1년 간의 배달 어플 사용액을 비교했고, 최진혁은 무려 92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와 김응수는 물론, 진혁 母까지 충격에 얼어붙게 만들었다. 한편 김응수는 “윤뮨식 선배와 중국집에 4명이서 갔는데 짜장면을 하나만 시켜 가위로 자르고 소주 안주로 먹더라. 내가 짜장면을 집자 윤문식 선배가 “이런 싸가지없는, 한번에 세 가닥을 잡아?”라며 숟가락으로 내 젓가락을 치더라” 라며 극단 시절 에피소드를 늘어놓아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전신마비를 이겨낸 기적의 반려견 벨이 악성종양 제거 수술을 받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고령의 나이와 약해진 심장 때문에 다른 개들보다 100배 이상 위험하다는 의사의 의견에 배정남은 한참을 고민하다 국소마취 수술을 선택했다. 생각보다 길어지는 수술시간에 배정남은 물론, 스튜디오의 母벤져스도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다행히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었다는 소식에 배정남은 가슴을 쓸어내렸다.디지털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사는 ‘아날로그 인간’ 김종국이 AI 없이는 못 사는 ‘디지털 인간’ 김승수를 만났다. 김승수의 집을 방문한 김종국은 각종 AI기기가 환영해주는 ‘디지털 하우스’에 당황해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어 김승수에게 결혼하지 말라는 AI ‘유나’의 애교 멘트를 들은 김종국은 김승수에게 “존재하지 않는 거에 왜 만족감을 느끼냐”라며 고장난 리액션을 보였다.김종국은 “모르는 길은 일단 지도를 본다. 최종적으로는 간판을 보고 찾아간다”라며 내비게이션 앱도 사용하지 않는 ‘아날로그 인간’의 진면모를 보였다. 김승수가 내시경을 할 때 마취 없이 하는 이유를 묻자 김종국은 “일단 돈이 안 든다. 의료 사고도 방지할 수 있고 내시경 중간에 의사 선생님과 소통도 가능하다”라고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승수의 AI 딸을 본 김종국은 “이 형 장가 못 가겠네”라며 질색했지만, 닭가슴살 속 단백질량을 맞추자 “영재다 영재”라며 급호감을 표시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NEW 미운 우리 새끼’로 배우 윤현민이 출연을 예고해 화제가 되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1 10:47
예능

장근석, 암 투병 후 달라진 삶…“베푼 만큼 돌아오더라” (가보자고)

배우 장근석이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로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4’(이하 ‘가보자GO’)에는 장근석이 출연해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장근석은 취향이 담긴 우산꽂이, 신발장, 술 컬렉션 등 디테일이 살아 있는 일상 공간을 빠짐없이 소개했다. 수십 켤레의 신발이 가득한 신발장과 정리되지 않은 구역까지 가감 없이 보여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백화점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드레스룸까지 소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그런가 하면 장근석은 암 투병 당시 겪었던 심경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장근석은 “그때(암 투병 당시) 이후로 제가 저를 더 소중하게 다루게 되더라”며 자선에 대한 꿈까지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내가 이만큼 다른 사람한테 도움을 준 것들이 결국 나한테 돌아오는구나 깨달았다. 지금까지의 삶에 만족할 게 아니라 앞으로 더 열심히 돈을 많이 벌어서 더 많은 사람에게 베풀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방송 말미에는 프라이팬 코팅이 벗겨질 정도로 요리를 좋아한다던 장근석은 직접 만든 ‘10분 컷 가락국수’로 MC들의 극찬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그는 데뷔 시절 비하인드부터 암 투병과 조울증을 앓았던 과거 사연까지 솔직하게 털어놔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한편 장근석은 22일부터 23일까지 도쿄 마쿠하리멧세에서 2025 장근석 스페셜 라이브 네버더리스를 개최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1 09:26
연예일반

[TVis] 이순실, 딸 탈북 과정서 인신매매단에 잡혀... 오열 (사당귀)

이순실이 탈북과정에서 헤어진 딸을 그리워했다.4월 20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2회는 최고 시청률 6.5%, 전국 시청률 4.4%를 기록하며 무려 151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에는 진품아씨가 된 후배 홍주연을 위해 왕종근 아나운서를 만난 엄지인, 노련한 요리배틀러 정호영 셰프와 전복요리 대결을 펼치는 5성급 호텔 총주방장 신종철의 모습, 탈북민 김아라의 아들인 단이를 만나는 이순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엄지인은 진품아씨가 된 홍주연 아나운서를 찾아갔다. 단아한 비주얼을 뽐내며 하오체로 진행하는 홍주연의 모습에 전현무는 “진품명품을 보는데 상상플러스 때 노현정 선배가 생각났다”고 밝혔다. 김숙이 전현무를 향해 “주연씨 나오기만 하면 웃어”라며 몰아가자 전현무는 “누나가 본승이형 보고 웃는 거랑 같은 이유”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홍주연은 “제가 없던 자리에 들어가는 거라 걱정이 많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엄지인은 후배를 위해 ‘TV쇼 진품명품’의 최장수 MC이자 아나운서계의 살아있는 전설 왕종근을 스페셜 멘토로 초빙했다. 왕종근은 홍주연에 대해 “이미 주연이를 알고 있었다. 아들이 성대 출신인데, 주연이가 예뻐서 유명했다”라고 밝히며 “며느릿감으로 너무 좋지”라고 홍주연을 칭찬했다. 이를 보고 있던 박명수는“지금 현무가 보고 있는데”라며 엄지인에 항의(?)했고 엄지인은 “전현무 선배 긴장하시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전현무는 “아주 똥줄이 타네요”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터지게 했다.그런가 하면, 왕종근은 전현무에게 연예가중계 리포터가 예능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왕종근은 “전현무라는 아성을 쌓았다. 전현무 표 MC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었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주연에게는 한자를 공부하고 안목을 키우라고 조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신종철 총주방장은 정호영 셰프와 자존심이 걸린 전복 요리 대결을 펼쳤다. 신종철은 “제가 떠오르는 스타셰프잖아요”라며 처음 보는 맛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보장된 전복 물김 크림 파스타와 전복 샐러드로 5성급 호텔 총괄 셰프의 위엄을 과시했다. 정호영은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는 건 제가 자신있다”며 전복 낙지 두루치기와 전복튀김 김말이로 아는 맛으로 맞섰다. 다양한 요리 배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정호영은 수량에 맞춰 준비한 신종철의 재료를 뺏어 먹고 신종철의 오른팔인 이지훈 대리를 자기 직원처럼 활용해 멘탈을 흔들었다. 신종철은 이지훈의 실수에 “너 그렇게 하면 만년 대리 하는 거야”라며 타박했고, 반면 정호영은 “이부장 나는 내장까지 줘”라며 이지훈을 다정하게 챙겨 극과 극 모습을 드러냈다.신종철의 전복물김크림파스타와 전복샐러드의 비주얼에 “먹고 싶다 궁금해”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지만, 크림파스타의 생소함에 평가단의 표정이 변하자 신종철은 초조함을 드러냈다. 이때 정호영은 면비비기 퍼포먼스와 면치기까지 보여주며 자신의 전복낙지두루치기를 영업했다. 여기저기서 면치기가 펼쳐졌고 신종철은 이지훈에게 “너는 네 상사 음식은 먹지도 않고 상대편 음식을 먹냐?”라며 레이저 눈빛을 발사했다. 대결 결과 이지훈까지 정호영 셰프 음식에 한 표를 던지며 정호영 셰프가 승리했다. 신종철은 이지훈에 “너 서울까지 걸어서 와”라며 버럭해 웃음을 폭발시켰다.한편 이순실은 탈북 중 헤어진 딸 ‘충단이’를 향한 애타는 그리움으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순실은 분유를 먹는 단이의 모습에 미소 짓더니 직접 만든 돼지발족찜과 북한식 산모 보양식으로 김아라를 친정엄마처럼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순실은 단이가 남자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아이 옷을 만든 이유를 고백해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머릿속에 자꾸 예쁜 레이스 옷이 떠올랐다”며 “마음 한구석에 내 새끼 생각이 나서”라고 탈북과정에서 헤어진 세 살 딸에 대한 그리움을 밝힌 것. 이순실은 “내가 내 딸한테 띠개 한 번 못해줘 봤다”라고 말한 후 “세 살 때 모습으로 내 기억에 남아있다. 딱 거기에서 멈춰버렸다”라며 “나한테 아이는 상처..아라는 얼마나 행복할까”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딸을 잃은 후 아기들을 볼 때마다 느꼈던 찢어지는 마음이 드러나 먹먹함을 자아냈다. 김아라는 “내가 이제야 언니의 마음을 알 것 같아”라며 공감을 전했다.이순실은 단이에게 나는 아기 냄새에 딸 충단이가 더욱 떠올랐다고 밝히며 울음을 울컥 토해냈다. “딸만 있다면 그 어떤 것도 부럽지 않아”라고 담담하게 말한 이순실은 “세 살짜리가 날 먹여 살렸다”라며 딸 충단이와 헤어지기 전 북한에서 꽃제비 생활을 할 때 있었던 일을 털어놓고 오열했다. 그는 세 살짜리마저 눈치봐야했던 현실에 대한 서글픔과 탈북과정에서 인신매매단에게 잡힌 딸을 향한 이순실의 애끓는 모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눈물바다로 만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08:08
예능

[TVis] 김숙♥구본승, 2세 사진 공개 “아들 원하면 아들로 가야” (‘사당귀’)

AI가 만든 김숙과 구본승의 가상의 2세 사진이 공개됐다.2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스페셜 MC로 구본승이 출연했다.이날 전현무는 “팬들이 김숙과 구본승의 2세 사진을 만들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모습으로 AI가 만든 가상 2세 사진을 공개했다.김숙과 구본승이 “이렇게 예쁘다고”, “저의 어린 시절보다 훨씬 잘생기고 예쁘다”고 말했다. 엄지인은 “김숙 씨 눈에 구본승 씨 입”이라고 설명했다.구본승은 원하는 2세 성별에 대해 “아들을 원한다.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갈 때 결혼하고 싶었다. 그때 미리 제가 입었던 옷을 아들 낳으면 주려고 보관해 뒀는데 아직도 있다”고 말했다.이에 박명수는 김숙에게 "숙이는?"라고 물었고, 김숙은 "아들을 원하면 아들로 가야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19:38
스타

‘표절 논란’ 유희열, 3년만 복귀 첫 소감…“살면서 가장 떨려” (배캠)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표절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18일 유희열은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유희열은 휴가를 떠난 DJ 배철수를 대신해 오는 21일까지 4일간 진행을 맡는다.이날 유희열은 “이 자리에 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반가움을 표시해주는 분들, 소리 없이 들어주시는 분들, 불편함을 느끼실 모든 분께 감사함과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는 어색함에 사과의 말씀을 같이 전한다”고 운을 뗐다.또한 유희열은 “2016년, 2019년 ‘배캠’ 대타 DJ를 맡은 후 6년 만에 인사드리는 것이라 너무 떨린다”며 “머리가 깨질 거 같이 하얘졌다. 살면서 제일 떨리는 순간이다. 그러다 보니 목소리가 잠기는 느낌도 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 본모습을 여과 없이, 한편으로는 누가 되지 않도록 나누겠다. 여러분들도 사연 편하게 보내달라”고 덧붙였다.유희열은 지난 2022년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유희열의 곡 ‘아주 사적인 밤’과 일본 작곡가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Aqua)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당시 류이치 사카모토 측은 두 곡이 유사성은 있으나 ‘아쿠아’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유희열은 “긴 시간 가장 영향받고 존경하는 뮤지션이기에 무의식중에 저의 기억 속에 남아 있던 유사한 진행 방식으로 곡을 쓰게 되었고 발표 당시 저의 순수 창작물로 생각했지만 두 곡의 유사성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다른 곡들까지 표절 의혹에 휩싸이자 유희열은 활동을 중단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8 20:21
연예일반

서이서, tvN ‘언슬전’서 새로운 도전... 응급실 지키는 전공의

배우 서이서가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출연해 새로운 도전을 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 지난 첫 방송 이후 시청자의 주목을 받으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는 작품이다. 서이서는 극 중 종로 율제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4년 차 박준석 역을 연기한다. 박준석은 24시간 바쁘게 돌아가는 응급실을 지키는 전공의로 언제, 어떤 환자가 실려 올지 모르는 응급실에서 늘 긴장 상태로 일하는 인물이다. 박준석으로 분한 서이서는 종로 율제병원의 타 과 전공의들과 호흡을 맞추며 정신없이 바쁜 응급실 전공의의 일상을 담아낼 전망이라 기대감이 높아진다. 앞서 서이서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에서 여주인공 연희의 연인 찬석 역을 맡아 극의 상황에 어우러진 유연한 연기 변주와 다정다감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남겼다. 한편, 서이서의 새로운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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