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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최강야구’ vs ‘불꽃야구’, 조정 끝내 불발… JTBC “저작권 침해, 변함 없다” [공식]

JTBC와 ‘불꽃야구’ 제작사 스튜디오C1의 조정이 불성립됐다.11일 JTBC 관계자는 조정 불성립과 관련해 일간스포츠에 “‘불꽃야구’의 ‘최강야구’ 저작권 침해가 명백하다는 것에 대한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스튜디오C1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본안 소송 재판도 진행 중이라 드릴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는 JTBC가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금지 등 가처분 소송의 조정기일을 열었다. 그러나 JTBC에 따르면 양측의 조정은 불성립됐으며 이에 따라 양측은 본안 소송을 통해 법적 공방을 이어갈 전망이다.앞서 JTBC와 스튜디오C1은 ‘최강야구’ 제작비 과다 청구 및 집행 내역 공개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어왔다. 이후 스튜디오C1은 ‘최강야구’와 유사한 포맷과 출연진으로 구성된 ‘불꽃야구’를 제작했다.이에 JTBC는 ‘불꽃야구’와 ‘최강야구’의 포맷 유사성을 주장하며 스튜디오C1과 장 PD를 형사 고소했다.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는 지난달 12일 JTBC가 낸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스튜디오C1이 2026년 1월 1일부터 ‘불꽃야구’ 관련 모든 영상을 삭제하고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화해를 권고했다.그러나 스튜디오C1과 JTBC 모두 법원의 화해 권고에 불복하며 이의 신청을 제기했다. 결국 이번 조정기일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두 회사의 분쟁은 본안 소송으로 이어지게 됐다.한편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최강야구’ 직관 경기에 이찬원이 참석해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하고, 스페셜 중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1 15:34
스타

신기루, ‘놀토’ 2년 만 재출연…오답 행렬에도 뻔뻔+당당 태도로 기선제압

코미디언 신기루가 안방극장의 웃음 포인트를 정조준하는 활약을 펼쳤다.신기루는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친구 특집에 출연해 박나래를 비롯한 출연진들과 환상의 팀워크를 이뤄낸 것은 물론, 통통 튀는 예능감으로 감초의 역할을 완벽 소화해냈다.신기루는 “과체중계의 유일한 고양이상”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차원이 다른 잔망(?)으로 등장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2년 전 ‘놀라운 토요일’ 출연의 기억을 ‘세윤’과 ‘가면’ 그리고 ‘레드 푸드’로 요약, 오랜만의 재방문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에피타이저로 준비된 아귀탕을 보고 급 애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텐션을 끌어올리려다 실패, “또 ‘가면’ 썼다”는 장난스러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후 태연의 요청으로 스튜디오 에어컨 바람이 줄어들자 “덥다, 더워”라며 마음의 소리를 내뱉었고, 차마 숨기지 못한 ‘찐’ 텐션으로 폭소를 자아냈다.여섯 명이 호흡을 맞춰 명대사를 한 글자씩 맞추는 게임에서 신기루는 OB 멤버들로 구성된 ‘언발란스’ 팀의 대표적인 구멍이 되어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눌렀다. 아군의 속을 터뜨리고 음식을 빼앗긴 후 에어컨 앞으로 향해 “바람이나 먹자”고 한탄하는 뻔뻔한 태도는 차마 미워할 수 없는 신기루만의 당당한 매력을 완성했다.본 게임인 받아쓰기 미션에서는 신기루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첫 시도부터 준수한 타율로 많은 힌트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데 일조한 것. 하지만 다시 듣기 찬스를 위해 출연진들이 다같이 스피커 옆으로 모이자 “멀어서 가기 싫다”며 특유의 시니컬한 모습으로 쉴 틈 없는 웃음 폭탄을 던졌다.힌트를 모은 출연진들은 일사천리로 정답까지 도달했고, 신기루는 팀을 대표해 깔끔하게 도전에 성공하며 직화양념게장을 사수했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탓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음식을 즐긴 신기루는 유려한 말솜씨로 맛을 표현, 오디오를 쉴 틈 없이 풀 가동하며 달콤한 성공을 만끽했다. 또한, 마지막 게임에서도 치열한 경쟁 끝에 하나 남은 디저트를 쟁취한 후 승부에서 패배한 허경환에게 기꺼이 나눠 주는 모습으로 훈훈한 기류를 불어넣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9 15:05
연예일반

장시원 PD, JTBC와 법정공방 속 근황 “'불꽃야구' 사랑하지 않을 수 있냐”

‘불꽃야구’를 연출한 장시원 PD가 JTBC ‘최강야구’와의 법적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장시원 PD는 2일 “어떻게 이 팀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라며 “기분이 좋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불꽃야구’ 로고가 새겨진 트로피 사진을 게재했다.이는 지난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특집 야구 생중계’에서 불꽃 파이터즈가 대학야구 올스타를 8대6으로 꺾고 역전승을 거둔 뒤 올라온 게시물이다.앞서 제작비 과다 청구 및 집행 내역 공개 문제를 두고 장시원 PD가 대표로 있는 스튜디오C1과 JTBC 간 갈등을 겪고 있다. 이후 스튜디오C1은 ‘최강야구’와 유사한 포맷과 출연진으로 구성된 ‘불꽃야구’를 제작했다.JTBC는 ‘불꽃야구’와 ‘최강야구’의 포맷 유사성을 주장하며 스튜디오C1과 장 PD를 형사 고소했다.이후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는 지난달 12일 JTBC가 ‘불꽃야구’ 제작사 스튜디오C1을 상대로 낸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2026년 1월 1일부터 스튜디오C1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 ‘불꽃야구’ 영상을 포함해 예고편, 선수단 연습 영상 등 모든 영상은 삭제하고,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화해를 권고했다.하지만 스튜디오C1과 JTBC 양측 모두 법원의 화해 권고에 불복하며 이의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18:37
연예일반

[TVis] 전현무 ·정호영, 튀르키예 목욕탕서 굴욕… “냉동참치 취급 받아” (사당귀)

방송인 전현무와 정호영 셰프가 튀르키예에서 하맘 세신을 경험했다.2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두 사람이 튀르키예 마지막 일정으로 전통 사우나 ‘하맘(Hamam)’을 찾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맘은 중동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전통 공중목욕탕으로, 옵션을 선택하면 장인의 ‘특별 세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날 두 사람은 장인의 손에 반강제로 눕혀져 거친 ‘혈액순환 마사지’를 받았다. 하맘 장인은 전현무와 정호영을 번쩍 들어 돌리며, 마치 냉동참치를 다루듯(?) 박력 넘치는 세신을 선보였다.정호영 셰프는 “큰 냉동 창고에서 참치 끌어내리듯 움직였다”며 수치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전현무 역시 고통과 웃음을 오가며 버텼다. 이를 본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이게 진짜 하맘이지!”라며 폭소를 터뜨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2 18:33
예능

[단독] ‘불꽃’ 지고 ‘최강’ 될까… 법원, ‘제작 중단’ 화해 권고에 스튜디오C1 이의 제기 [종합]

법원이 JTBC가 ‘불꽃야구’ 제작사 스튜디오C1을 상대로 낸 저작권침해 및 부정경쟁행위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2026년 ‘불꽃야구’ 제작 중단을 조건으로 한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스튜디오C1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의 제기에 나섰다.28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는 이번 가처분 신청에 대해 2026년 1월 1일부터 스튜디오C1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된 ‘불꽃야구’ 영상을 포함해 예고편, 선수단 연습 영상 등 모든 영상을 삭제하고, 새로운 영상을 업로드하거나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화해를 권고했다.재판부의 결정에는 ‘불꽃야구’나 ‘불꽃 파이터즈’라는 명칭을 제목 또는 선수단 명칭으로 사용하는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공중송신, 배포하는 것도 금지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스튜디오C1이 이를 어길 경우, 위반일수 1일당 1억원의 저작권 침해 간접강제금을 JTBC에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민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소송이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당사자의 이익과 사정을 참작해, 청구 취지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사건의 공평한 해결을 위한 화해 권고 결정을 내릴 수 있다.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에 대해 양측이 송달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해당 권고는 그대로 확정돼 판결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다. 그러나 한쪽이라도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화해 권고 결정은 효력을 잃고, 법원이 사건을 재검토하고 재판 절차가 이어진다.스튜디오C1 측은 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에 불복해 이의 신청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화해 권고 결정은 효력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판이 계속 진행된다.만약 재판부가 화해 권고 결정에서 제시한 시점(2026년 1월 1일)보다 앞서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스튜디오C1은 그보다 더 이른 시점에 ‘불꽃야구’ 제작을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반대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다면 스튜디오C1은 ‘불꽃야구’ 콘텐츠를 계속해 제작·배포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저작권침해관련 본안 소송 판결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JTBC는 일간스포츠에 “‘불꽃야구’의 ‘최강야구’ 저작권 침해는 명백하다.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콘텐츠로 부정 경쟁을 펼치는 행태는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C1 측은 “재판이 진행 중이라 드릴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한편 ‘불꽃야구’가 기로에 놓인 만큼, ‘최강야구’가 반사이익을 볼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야구선수들이 다시 뭉쳐 다른 야구 강팀과 대결을 펼치는 콘셉트로 주목받은 스포츠 예능이다. 시즌1부터 3까지 장시원 PD가 연출을 맡았다.그러나 제작비 과다 청구 및 집행 내역 공개 문제를 두고 장시원 PD가 대표로 있는 스튜디오C1과 JTBC가 갈등을 빚기 시작했고, 이후 스튜디오C1은 ‘최강야구’와 유사한 포맷과 출연진으로 구성된 ‘불꽃야구’를 선보였다.이에 JTBC는 새로운 제작진과 새로운 선수진을 꾸려 ‘최강야구’ 4번째 시즌을 지난달 22일 선보였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이종범 감독을 중심으로 새 선수진을 합류시키며 포맷을 대대적으로 개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향후 가처분 결과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전망이나 만약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 ‘불꽃야구’ 제작이 중단될 경우, ‘최강야구’가 최강의 이름값을 재증명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8 18:18
예능

[TVis] 오진승, 오은영 조카·오정세 사촌 주장 모두 거짓 ‘황당’(‘동상이몽2’)

정신과 의사 오진승이 오은영 박사, 배우 오정세와의 혈연관계 주장이 거짓이라고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진승과 전 KBS 아나운서 김도연 부부가 처음 등장했다.오진승은 스튜디오에서 “오은영 박사님이 제 고모”라고 밝히는가 하면 “오정세 배우가 내 사촌 형”이라고 말해 MC 및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오진승의 아내 김도연은 “목적 없는 거짓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폭로했고, 모두 다 어이없어 했다.특히 거짓말을 하는 이유를 묻자 오진승은 “제가 봤을 때는 주목받고 싶어서, 관심받고 싶어서‘라며 ”남에게 피해를 주기보다는 재미있어서“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지혜는 ”하나도 재미없었다“며 황당해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7 23:06
연예일반

[TVis] 이찬원, 결혼 임박? “얼마 전 상견례 마쳤다” (편스토랑)

가수 이찬원이 깜짝 소식을 전했다.1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스페셜 MC로 아유미가, 출연진으로 이찬원·붐·김강우·효정 등이 함께했다. 이날 붐은 “찬원 씨가 얼마 전에 상견례를 마쳤다고 한다. 부모님들이 원했던 소식 아니냐”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찬원은 “맞다.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 사실 저의 새 앨범과 상견례”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은 김강우가 아내와 함께 첫 동반 출연하며 ‘순정 셰프’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찬원은 “제가 사실 팬이다. 영화 ‘간신’, 드라마 ‘남자이야기’ 다 챙겨봤다”며 진심 어린 팬심을 드러냈다.MC 붐은 “겉으로 보기엔 스킨 향 풀풀 나는 테토남이지만, 속은 애교 많은 에겐남”이라며 김강우를 소개했다. 이에 김강우는 “에겐남? 애견남? 강아지를 키운다는 건가요?”라며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20:42
드라마

이제훈 ‘모범택시3’, 11월 21일 첫방 확정 [공식]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오는 11월 21일로 편성을 확정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 주요 출연진의 출연 확정 소식과 함께 사이다 히어로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모범택시’ 시리즈는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하는 택시 기사’라는 독창적 설정을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의 고통을 대변하는 통쾌한 액션과 짜릿한 복수극을 통해 대체불가 사이다 히어로물에 등극했다.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한 무지개 운수 식구들 김도기(이제훈), 장대표(김의성), 고은(표예진),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의 캐릭터플레이와 관계성이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성착취물 공유방 사건, 사이비 종교, 클럽 게이트 등의 범죄를 재조명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사회적 메시지로 기존 범죄 액션물과는 차별화된 행보까지 선보였다.이에 ‘모범택시’는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를 기록하며 확신의 메가히트IP이자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뷰에서 공개 열흘 만에 전 세계 16개국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1위를 거머쥐었고, 지난해 열린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의 영예까지 안았다.이 가운데 ‘모범택시3’ 측이 13일, ‘K-다크히어로’의 컴백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2년 만에 돌아온 무지개 운수 로고와 함께 “세 번째 운행 시작합니다”는 문구 하나만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K-다크히어로’의 귀환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끓어오르게 한다. 이와 함께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극중 도기의 애마, ‘5283’ 차량의 실루엣까지 비춰지면서, 압도적인 스케일과 강렬한 서사로 돌아올 ‘모범택시3’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한편,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모범택시3’는 오는 11월 21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모범택시3’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를 통해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3 08:55
스타

지드래곤에 차 빼달란 장원영, ‘주차요원’ 李대통령까지…APEC 홍보영상 화제 [왓IS]

지드래곤, 아이브 장원영을 비롯한 셀럽 총출동에 이재명 대통령까지 등장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이 화제다.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자회사인 돌고래유괴단이 ‘2025 APEC’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은 파일럿 차림을 입은 지드래곤이 한식당 안으로 걸어들어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함께 식사를 하던 박찬욱 감독과 축구 선수 박지성이 이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고, DJ 페기 구를 비롯해 각 참가국 파일럿들이 지드래곤을 지켜보는 가운데 키친에서 안성재 셰프가 첨성대 모양 음식을 내놓는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지드래곤이 “웰컴 투 APEC”이라고 말문을 여는 순간, 장원영이 나타나 “여기 2025 차 좀 빼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드래곤은 주차권을 입에 물고 비행기 자리를 옮기는데, 그를 ‘주차요원’처럼 유도하는 항공기 유도원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다.파격적인 영상 전개에 누리꾼들은 “피곤할 때 꾸는 꿈 같다”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우리나라 정상 영업합니다라는 뜻” 등 다양한 반응과 해석을 내놓고 있다. 돌고래유괴단 공식 유튜브 채널 집계만으로도 공개 하루 만에 41만 조회수를 달성했다.연출을 맡은 신우석 감독은 “우리나라가 K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를 무대로 고유의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만큼, 국민들에 익숙한 기존의 국가 행사 홍보 영상의 문법을 벗어나 독특한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이번 영상은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초호화 출연진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모든 출연진은 물론 돌고래유괴단의 제작진들도 개런티 없이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신 감독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대표할 수 있으면서도 국제적인 인지도를 가진 인물들이 반드시 필요했다”고 말했다.지드래곤은 뉴욕 공연 직후 귀국해 촬영을 마친 뒤, 곧바로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하는 강행군을 소화했으며, 박찬욱 감독 또한 바쁜 영화 홍보 일정 중 귀국 시점에 맞춰 촬영에 임했다. 아이브의 장원영과 박지성 선수, 안성재 셰프, DJ 페기구 등 모든 출연자가 바쁜 스케줄을 쪼개 흔쾌히 참여했다며 신 감독은 감사를 전했다.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등장에 대해 신 감독은 “개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이재명 대통령이 꼭 참여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다만 권위적으로 그리고 싶지는 않아, 참가국들의 항공기들을 정리하는 주차관리원 역할을 요청드렸는데, 쉽지 않은 선택에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신 감독은 “이 프로젝트의 주목적은 APEC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린다는 점을 알리면서, 그와 동시에 국민들이 국가적 행사 개최에 대한 자부심, 고양감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3 15:48
예능

“이건 사고다” 붐도 망연자실, 역대급 방송 중단 위기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최초로 역대급 폭우에 레스토랑을 중단할 위기에 처한다.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63회에서는 붐, 양세형, 김희재, 파트리샤, 그룹 제로베이스원 박건욱이 결성한 '어흥파이브'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셰프로는 대한민국 16대 명장 안유성이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이은지, 유희관, 장예은이 이들을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손님맞이를 앞두고 분주하던 레스토랑은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초대형 위기를 맞는다. 급하게 천막을 쳤지만, 천막에 쌓인 비 때문에 천막이 무너질 위기까지 처하며 상황이 더욱 심각해진다.특히 안유성 명장은 “생선을 다루는 사람에게 최악의 환경”이라며 한숨을 내쉬고, 붐 역시 “진짜 울고 싶었다”라며 멘탈 붕괴에 빠진다. 언제나 흥으로 팀을 이끌던 붐의 처음 보는 좌절 모드에 현장은 얼어붙고, 스튜디오 출연진도 걱정을 감추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비 때문에 불을 지피는 것조차 힘든 상황. “이건 사고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가운데, 과연 ‘어흥파이브’가 역대급 폭우 속에서도 손님들을 무사히 맞이할 수 있을지, 임원 붐은 어떤 대책을 세울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한편 역대급 폭우와 함께 찾아온 무인도 레스토랑 최대 위기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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