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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신예 김단, 데뷔작 ‘트라이’로 단번에 차세대 ★ 예약

스포츠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물의 성장이다. 경기의 승패보다 더 중요한 건, 주인공이 수많은 벽에 부딪히고 좌절과 아픔을 겪으면서도 끝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과정이다. 시청자들은 바로 그 여정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낀다.이런 성장 스토리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신입 부원의 등장은 그래서 중요하다. 특히 7명이 경기를 뛰어야 하는 럭비부가 1명이 없어서 폐부 위기에 놓였을 때 등장하는 신입 부원은,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띈다.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배우 김단 이야기다.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는 약물 복용으로 도핑 의혹에 휘말린 전 국가대표 선수 주가람(윤계상)이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의 감독으로 부임해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그린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김단이 연기한 문웅은 럭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선수 생활 중 부상을 입고 다리에 장애를 얻게 된 아버지의 강한 반대 탓에 쉽게 발을 들이지 못한다. 그러나 주가람의 “진짜로 럭비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니냐”는 집요한 설득은 그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결국 끊어낼 수 없는 럭비에 대한 열정이 그를 한양체고로 이끈다. 그의 합류는 폐부 위기에 몰렸던 럭비부를 살려내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다. 문웅은 피지컬은 뛰어나지만 럭비에 대한 지식과 기술은 전혀 없는, 말 그대로 백지 같은 인물이다. 그러나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재능 덕분에 팀원들의 가르침을 스펀지처럼 빠르게 흡수하며 성장한다. 첫 등장부터 주인공급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과거 정당방위로 가해자를 크게 다치게 한 사건 탓에 태클에 대한 깊은 트라우마를 안고 있다. 자신이 태클을 하지 못해 팀원들이 대신 다치는 모습을 보며 괴로워하던 문웅은, 결국 비가 내리는 경기장에서 주가람의 지도 아래 두려움을 딛고 태클에 성공한다. 이는 그의 성장과 팀의 변화를 동시에 상징하는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문웅의 또 다른 매력은 러브라인에서도 빛난다. 극중 서우진(박정연)을 사이에 두고 윤성준(김요한)과 삼각관계를 이루며, 버스 안에서 박정연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는 모습 등 귀여운 장면은 시청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는 윤계상·임세미가 그려내는 성숙한 로맨스와 대비돼 극에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이를 통해 김단은 향후 로맨스 주인공으로 성장할 가능성까지 보여줬다. ‘트라이’를 통해 처음 대중 앞에 선 김단은 말 그대로 완전한 신예 배우다. 원래 본명은 김영록으로 ‘김단’이라는 이름은 단단하고 견고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고윤정, 노윤서 등 세련되고 맑은 이미지를 지닌 배우들을 배출해온 MAA가 내놓은 첫 번째 남자 배우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2003년생인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2022학번으로, 재학 중 수많은 학생들 가운데 유독 눈에 띄어 3년 전 SNS를 통해 MAA의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3초 가량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던 그는 꾸준히 연기 훈련을 이어온 끝에 ‘트라이’로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극 무대에 서며 배우로서 내공을 쌓고 있다.깨끗하고 담백한 매력에 뚜렷한 외모까지 갖춘 그는, 데뷔와 동시에 업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단은 ‘트라이’가 데뷔작임에도 눈에 띄는 배우”라며 “그가 연기한 문웅은 눈물 연기를 비롯해 다양한 감정을 소화해야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인데, 신예임에도 이런 복합적인 감정을 안정적으로 잘 표현해냈다. 앞으로의 필모그래피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고 평가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2 06:05
드라마

‘트웰브’ 마동석vs’폭군의 셰프’ 윤아…같은 날 출격, 승자는 누구 [IS신작]

배우 마동석과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가 주말 안방극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장르도 색깔도 다른 두 배우의 복귀작이 불과 10분 간격으로 방영을 시작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오는 23일 윤아가 타이틀롤로 나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이어 마동석이 이끄는 KBS2 새 토일드라마 ‘트웰브’가 오후 9시 20분 전파를 타며 피할 수 없는 정면승부에 나선다.◆‘9년 만 복귀’ 마동석 vs ‘흥행 3연타’ 도전 윤아‘트웰브’는 지난 2016년 ‘38사기동대’ 이후 약 9년 만에 마동석이 TV 드라마로 복귀하는 작품이다.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는 판타지 액션 히어로물로, 마동석은 호랑이를 상징하는 리더 태산을 연기한다. 태산은 인간 세계에서 ‘엔젤 캐피탈’을 운영하며 범죄자와 조직폭력배에게만 돈을 빌려주고 끝까지 받아내는 인물로, 악귀가 부활하자 다시 전투의 최전선에 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마동석은 걸음걸이, 호피 무늬 의상, 주먹 액션까지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캐릭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주먹에 화염이 얹히는 초인적 액션은 시각적 쾌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제작진은 “리더로서의 카리스마와 현실감 있는 액션이 동시에 드러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등으로 흥행을 이끌었던 ‘마동석 매직’이 안방극장에서도 통할지가 관전 포인트다.반면 윤아는 ‘폭군의 셰프’로 드라마 흥행 3연타에 도전한다. 소녀시대 활동과 함께 배우로 꾸준히 입지를 다져온 그는 2022년 ‘빅마우스’, 2023년 ‘킹더랜드’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안방극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전작들이 잇따라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만큼, 이번 작품이 윤아의 또 다른 커리어 하이가 될지 주목된다. 윤아가 맡은 연지영은 프랑스 요리대회 우승을 거머쥔 실력파 셰프로, 쓰리스타 레스토랑의 메인 셰프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윤아는 캐릭터 몰입을 위해 3개월간 실제로 요리를 배우며 준비했다. 그는 “연지영은 카리스마 있고 현명하며 당당하다. 늘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말하고 스스로 길을 개척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기존 작품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임을 예고했다.◆동양 액션 히어로물 vs 요리 소재 타임슬립, ‘신선함’의 대결‘트웰브’는 마동석이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황야’에 이어 기획과 제작까지 맡은 작품이다. 할리우드식 히어로물과 달리 동양적 색채를 강조한 판타지 세계관이 특징이다. 호랑이, 용, 원숭이, 돼지 등 12지신을 상징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부활한 악귀 오귀(박형식)에 맞서는 구도가 그려질 예정이다. 마동석은 “동양적이면서 한국적인 색깔이 분명한 독창적인 슈퍼히어로가 등장한다. 우리만의 세계관이 신선한 재미를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각 천사의 개성과 능력을 존중하고 잠재력을 끌어내 함께 싸워 나간다”며 다른 캐릭터들의 팀워크가 극 전개를 이끄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폭군의 셰프’는 타임슬립 판타지와 로맨틱 코미디, 그리고 ‘요리’라는 소재를 결합해 색다른 재미를 노린다. 극중 연지영은 절대 미각을 지닌 폭군 왕과 특별한 요리 대결을 벌인다. 화려한 불쇼와 정교한 플레이팅 장면은 색다른 시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폭군의 셰프’ 연출을 맡은 장태유 감독은 “현대의 프렌치 셰프가 만드는 요리의 세계와 절대 미각을 가진 왕이 보여주는 맛 평가의 세계를 드라마로 풀어내며 음식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여기에 윤아는 현대와 과거를 오가며 달라지는 분위기를 디테일하게 살리면서 드라마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윤아는 “현대적 감각을 유지하려고 선글라스, 스카프 같은 아이템을 적극 활용했고, 말투와 연기 톤도 당당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마동석이 액션 카리스마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면, 윤아는 로맨스와 요리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며 “주말 드라마의 성패는 결국 완성도인데, 두 배우 모두 시청자들을 끌어올 만한 강점이 있는 터라 작품의 퀄리티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2 05:55
영화

‘둘째맘’ 이하늬, ‘애마’로 날리는 강렬한 한 방 [줌인]

“잘 봐. 내가 정희란이야!”배우 이하늬가 신작 ‘애마’를 통해 1980년대 충무로에 들어갔다. 언제나처럼 당차고 다부진 면모로 시대의 여성상을 대변하며 배우로서의 깊이를 확장했다. 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서는 톱스타와 신인배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극중 이하늬는 당대 최고의 배우 정희란을 연기했다. 더 이상 노출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그는 에로영화 ‘애마부인’의 시나리오를 받고, 단칼에 거절 의사를 밝힌다. 하지만 영화사와 계약으로 출연을 강요당하고, 결국 주연이 아닌 조연 에리카로 ‘애마부인’에 합류하게 된다.만삭의 몸으로 홍보활동에 참여할 만큼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이하늬는 캐릭터 구축 과정에서도 남다른 공을 들였다. 특히 그는 말투와 발성부터 서 있는 모양새, 걸음걸이, 제스처까지 치밀하게 계산하고 연구했다. 이하늬는 “정희란은 굉장히 절제돼 있으면서도 단단함과 우아함이 뿜어져 나오는 인물이다. 그래서 그냥 서 있어도 카리스마가 온전히 뚫고 나왔으면 했다”며 “가장 큰 고민은 톤을 잡는 거였다. 1980~1990년대 서울 사투리, 여배우들이 공식 석상에서 쓰는 톤을 살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희란은 이하늬가 그간 그려온 ‘주체적 여성상’의 진화형이자 집약체이기도 하다. 이하늬는 배우로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각인시킨 후 대체로 단단하고 능동적인 여성상을 도맡아왔다. 예컨대 첫 원톱 주연작이었던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는 비리검사와 재벌가 며느리를 오가며 핍박에 맞섰고, 영화 ‘유령’에서는 독립운동가로 최전선에서 활약했으며, ‘킬링 로맨스’에서는 자기 삶을 되찾기 위해 몸부림쳤다. 이하늬는 사랑의 대상과 같은 남성 중심 서사의 부속물로 소비되지 않고, 서사를 이끄는 독립적 축으로 움직였다.정희란을 통해 보여줄 모습 역시 그렇다. 1980년대 충무로란 보수적이면서도 혼란스러운 시대를 사는 정희란은 일정 부분 현실에 순응하면서도 자기 예술과 존엄을 지키기 위한 주체적 저항을 이어간다. “여성을 벗기려는 야만의 시대”에서 원치 않은 선택을 강요받지만, 그는 기어이 다음 세대를 위해 목소리를 낸다. 틀린 것은 틀렸다고 말하고, 대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는 배포도 있다.이하늬는 정희란의 이러한 면모를 본연의 지성과 에너지에 버무려 표현,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동시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당당함 이면의 약한 결까지 세밀하게 포착해 구현한다. 이하늬는 그렇게 시대 여성의 다층적 얼굴을 완성하고 여전히 남아있는 사회의 모순을 짚어낸다.드라마를 먼저 접한 동료들은 그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배우 고아성은 “다시 한번 이하늬에게 반하게 된 계기”라고 평했고, 김지운 감독은 “두 여성의 유대와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가 돋보이는 가운데, 이하늬는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다”고 극찬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하늬는 그간 성실함을 무기로 다양한 도전을 하며 배우로서 자기 가치를 끊임없이 성장시켰다. 지적인 매력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자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해오며 대중에게도 인정받고 있다. 과거 김혜수와 유사한 행보”라며 “‘애마’는 문화적 문제제기를 해줄 작품으로 이하늬식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전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2 05:45
영화

[오!뜨뜨] ‘애마’→‘아이킬 유’, 드라마에 숨겨진 ‘찐’ 이야기를 찾아라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애마‘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 ‘애마부인’ 탄생 과정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총 6부작 시리즈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서는 톱스타 정희란과 신인 배우 신주애의 연대가 골자다.극을 이끄는 첫 번째 주인공인 당대 최고의 여배우 정희란은 이하늬가 연기했고, ‘애마부인’ 주연에 발탁된 신주애 역은 신예 방효린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진선규, 조현철 등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힘을 보탰다.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유령’ 등을 만든 이해영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웨이브: 아이 킬 유‘아이 킬 유’는 한때 태권도 유망주였던 선우가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을 다룬다. 동명 영화를 편당 30분, 6부작으로 구성한 드라마로, 기존 영화에서는 볼 수 없던 인물 간의 서사와 액션을 담았다.앞서 원작 영화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원조 ‘연기돌’ 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흙수저’ 선우와 ‘재벌 3세’ 손녀 지연을 오가며 1인 2역에 도전했고,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지연의 이복 오빠 호중으로 분했다. #디즈니플러스: 아만다 녹스: 뒤틀린 진실‘아만다 녹스: 뒤틀린 진실’은 교환학생으로 이탈리아에 도착한 후 몇 주 만에 살인 혐의로 투옥된 아만다 녹스의 여정을 따라간다. 드라마는 아만다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자유를 되찾기 위해 끈질기게 싸우는 과정, 수사 당국과 세상이 왜 그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는지를 심층적으로 파헤친다.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아만다 녹스’, 영화 ‘스틸 워터’ 등에서도 다뤄진 2007년 이탈리아 페루자 영국 유학생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앞선 작품들과 달리 아만다 녹스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가십걸’, ‘미스트리스’ 등에 참여한 K.J 스테인버그가 쇼러너로 함께했다. 아만다 녹스 역은 그레이스 밴 패튼이 맡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2 05:40
연예일반

송혜교, 반려견과 함께한 사랑스러운 일상 [AI 포토컷]

배우 송혜교가 반려견과의 평온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송혜교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한 일상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후드티를 입고 벤치에 앉아 반려견을 다정하게 안고 있는 모습.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청순한 미모가 돋보이며, 반려견과의 케미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촬영 대기 중으로 보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얼굴에 시트 마스크를 붙인 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송혜교는 편안한 차림에도 여전한 아우라를 뽐냈다.해당 게시물은 공개 직후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사랑스러움이 두 배”, “강아지도 주인도 너무 귀여워요”, “힐링 그 자체”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선택, 공유와 호흡을 맞춘다.이 기사는 AI로 작성했습니다. 2025.08.21 14:34
드라마

‘마이 유스’ 이주명X서지훈, ‘매콤달콤’ 첫사랑 케미 예고

‘마이 유스’ 이주명, 서지훈이 매콤달콤한 로맨스를 시작한다.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21일 제작진은 달라서 더 끌리는 모태린(이주명)과 김석주(서지훈)의 재회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모태린은 혹독한 아역스타 시절을 버티고 성인 연기자로 자리 잡은 베테랑으로, 촬영 현장에서는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하지만, 작은 일에도 눈빛을 반짝이는 아이 같은 미소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김석주는 모태린의 열여덟을 지탱해 준 달콤한 목소리의 주인공이었으나 현재는 돌려 말하는 법을 모르는 독설가다. 감정을 좀처럼 읽을 수 없는 차가운 분위기에서 만만치 않은 그의 면모가 엿보인다.이주명은 “‘마이 유스’는 캐릭터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다루는 작품이다. 특별한 장면이 아니어도 인물들의 매력과 감정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태린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통통 튀는 매력뿐만 아니라 적당히 위트있게 살아가자고 말하는 점이 멋있다”라고 전했다.모태린과 김석주의 로맨스 키워드로 ‘매콤한 맛’을 꼽은 이주명은 “사랑에 서툰 태린에게서 튀어나오는 모습들이 아주 매콤하게 느껴질 것 같다. 그런 태린의 모습과 석주의 감정들, 두 인물의 케미스트리가 맛있을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서지훈은 ‘마이 유스’에 대해 “인물들의 재치 있고 깊이 있는 대화가 인상 깊은 작품이다. 일상에서 느끼는 설렘과 따뜻한 힐링을 느끼실 수 있을 것”며 “석주는 남의 일에 쉽게 참견하지 않고 눈치가 빠른 인물이다. 직설적인 성격 때문에 정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따뜻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서지훈은 모태린과 김석주의 관계성을 ‘톰과 제리’라고 짚으며 “서로 다른 점 때문에 티격태격하지만 애증의 관계로 발전하는 모습이 톰과 제리를 닮은 것 같다. 작가님께서 저와 이주명 배우의 시너지를 담아주신 덕분에 더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전해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한편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08:33
예능

천명훈, 장우혁·이정진에 더 관심 보인 소월에 ‘당황’ (신랑수업)

‘신랑수업’ 천명훈이 ‘짝사랑녀’ 소월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었다.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7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과 함께 ‘커플 상담’을 받으며 서로를 좀 더 이해해가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일영 커플’은 김일우가 예약한 한 심리상담소에서 커플 상담을 진행했다. 김일우는 “지금도 선영과 잘 지내고 있지만,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고 직접 상담을 예약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다양한 심리 검사를 한 뒤 1:1 상담에 들어갔다. 여기서 김일우는 박선영과의 관계에 대해 “아주 친한 친구와 연인의 감정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 듯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건 고맙지만, ‘빨리 결정하라’는 식의 말은 굉장히 부담스럽다. 그건 저뿐만이 아니라 선영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고민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김일우는 “전 슬로우 스타터인데 선영은 저와 성향이 완전히 다르다. 그러다 보니 가끔 ‘선영이 내 대화에 관심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아쉬운 점을 꺼냈다.김일우의 고민을 들어주던 상담사는 “7~8년간 교제한 연인이 있었다고 하셨는데, 그때 결혼까지 못 갔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부모님의 결혼 생활이 원만하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고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상담사는 그의 사연에 안쓰러워했고, 김일우는 “사실 한 달 전쯤, 선영과 좋은 시간을 보내다가 강릉집으로 돌아와서 혼자 술을 마셨다. 그런데 감정이 격해지더니 눈물이 막 쏟아졌다. 그 감정이 뭔지 모르겠지만, 공허함?”이라고 복잡한 속내를 터놨다. 뒤이어 박선영도 1:1 상담을 했다. 상담사는 “여장부 스타일이다”라며 원하는 배우자상에 대해 물었다. 박선영은 “듬직하고 기댈 수 있는 배우자”라면서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여자의 삶을 꿈꾼다”고 말했다. 상담사가 “혹시 ‘K-장녀’였나?”라고 하자, 박선영은 “어머니가 대학교 2학년 때 세상을 떠나셨다. 아버지는 늘 밖에 나가 계셔서 정이 거의 없다”고 가족사를 떠올리다가 눈물을 쏟았다. 박선영의 안타까운 모습에 상담사는 “이런 속얘기를 일우 님과도 나눠 봤는지?”라고 물었다. 박선영은 “일우 오빠와는 사실 벽이 좀 있다. 오빠도 자기 얘기를 잘 안하는데 제가 하기가 좀 그렇다”고 말했다. 상담사는 “두 사람이 닮았다”며 “서로 깊은 얘기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박선영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대해서 ‘혼자 오래 사는 것’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상담사는 “일우 님도 적적해 하는 걸 선영 님이 느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교장’ 이승철은 “가장 두려워하는 건 바로 해결해 줄 수 있지 않나?”라면서 김일우에게 좀 더 적극성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상담이 끝나자,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우리 함께 잘해보자”며 포옹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담 받기를 잘한 것 같다. 상담을 끝내고 나니까 선영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다”라고 해 ‘멘토군단’의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일영 커플’의 진솔한 시간에 이어 천명훈-소월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천명훈은 장우혁-이정진의 도움으로 파티룸을 꾸며 소월과 ‘55일 기념 이벤트’를 했다. 하지만 소월은 장우혁을 보더니 “너무 잘 생기셨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이정진과는 묘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이정진은 “사실 소월과는 오래전부터 알았다”고 뒤늦게 밝혔는데, 천명훈은 놀라서 “나 알기 전부터 알던 오빠냐?”고 질문했다. 소월은 “두 사람을 거의 비슷한 시기에 알았다”고 답해 천명훈을 더욱 긴장케 했다. 이정진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려는 듯, “둘이 같은 취미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골프 우산을 선물했다. 이때 장우혁은 “전 최근 좋은 사람을 소개받았는데 정진이만 아무도 없다. 소월님이 (좋은 여자를) 소개해주는 것은 어떠냐?”고 부탁했다. 그러자 소월은 “정진 오빠가 눈이 높다”면서 이정진의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읊었다. 장우혁은 “듣고 보니 정진이의 이상형이 소월 씨 같은데?”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켰고, 천명훈은 “2차 위기가 왔다”면서 땀을 뻘뻘 흘렸다. 장우혁은 곧장 천명훈을 띄워주기 위해 “봉투를 하나 준비했다”며 소월에게 ‘천명훈사용설명서’를 건넸다. 그럼에도 썰렁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장우혁은 ‘커플 젠가’ 게임을 제안했다. 손을 잡고 해야 하는 커플 게임에서 천명훈은 소월과 손깍지를 꼈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던 중 천명훈이 “저녁거리를 사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다. 이때 장우혁은 소월에게 천명훈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물었다. 소월은 “오빠가 늘 제게 맞춰주려고 애쓰니까 참 고맙지만, 딱 거기까지다”라고 답했다. 장우혁은 “그래도 명훈이한테 설렜던 순간이 있을 것 같은데?”라고 압박했고, 소월은 남이섬으로 데이트를 갔을 때 천명훈이 무대에서 노래했던 순간을 꼽았다. 이에 이정진은 “명훈이가 책임감이 강하다. 남자가 봐도 괜찮은 남자”라고 극찬했다. 장우혁 또한 “명훈이가 소월 씨를 너무 좋아하지만, (명훈이도) 사람이다 보니까 상처를 좀 받는 것 같다”고 천명훈 편을 들어줬다. 소월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고 얼마 후 천명훈이 돌아왔다. 그는 한식을 먹고 싶어 하는 소월을 위해 김치찜을 사들고 와 다정히 입에 넣어줬다. 핑크빛 기류 속, 장우혁과 이정진은 먼저 떠났고, 천명훈은 소월을 차에 태워서 집까지 데려다 줬다. 천명훈은 미열이 있는 소월의 건강을 걱정하며 “힘들면 전화해. 언제든지 갈게”라고 스윗하게 말했다. 또한 피로해소제를 선물해 소월을 미소짓게 했다. 소월은 작별 인사로 천명훈을 포옹해 ‘심쿵’을 유발했다. ‘멘토군단’은 “먼저 포옹한 것은 처음 아니냐?”며 전보다 한층 발전된 두 사람의 관계에 환호했다.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07:27
예능

디즈니+에 ‘남소’받는 지예은…‘60분 소개팅’, 이런 ‘연프’는 처음 [IS신작]

남의 연애가 궁금한 시대, 오직 지예은 만을 위한 시간제한 소개팅도 ‘연프’(연애 프로그램)가 된다. 디즈니플러스가 야심 차게 ‘주간 오락장’을 론칭하며 내세운 ‘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다.오는 23일 첫 공개되는 ‘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이하 ‘60분 소개팅’)는 30분이라는 시간제한 소개팅 자리에 나타난 뉴페이스들과 지예은이 아슬아슬한 밀당을 펼치는 과정을 담은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60분 소개팅’은 화려한 인플루언서들의 헌팅을 비롯홰 동성연애,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솔로, 경쟁사 PD들의 미팅까지 최근 다변화된 연애 프로그램에서 스타와의 ‘일 대 다수’ 소개팅을 표방해 또 한 번 변주를 예고했다.유일한 여성 출연자로 낙점된 건 ‘SNL코리아’와 ‘런닝맨’을 통해 꾸밈없는 매력으로 예능 대세로 도약한 배우 지예은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남성 출연자 라인업은 그야말로 ‘연프 세계관 대통합’이다. OTT 경쟁사인 넷플릭스의 ‘솔로지옥2’ 출연자 최종우와 김세준, 티빙 ‘환승연애’ 시즌 2의 정규민과 시즌3의 김광태가 출연해 눈길을 끈 것. 여기에 채널A ‘하트시그널’이나 SBS Plus·ENA ‘나는 솔로’, JTBC ‘연애남매’ 남성 출연자가 각각 한 명씩 발탁돼 새로운 연애에 도전한다.지예은은 이들과 30분마다 2:1과 1:1, 두 차례로 총 60분 동안 그야말로 속전속결 소개팅을 갖는다. 2:1 소개팅에선 소개팅남들이 지예은의 선택을 받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고 그들 중 한 명을 선택하는 모습이 게임 버라이어티처럼 그려지며, 이어지는 1:1 소개팅은 보통의 연프처럼 설렘을 비롯한 감정을 주고받는 모습이 담겨 일석이조를 노린다는 설명이다. 다른 여성 출연자가 없는 만큼 이 프로그램의 간판인 지예은의 매력이 현장의 남성 출연자들을 넘어 시청자까지 설득할지가 관건이기도 하다. 막중한 임무를 맡았으나 지예은의 솔직한 매력과 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제작진이 함께했다. 바로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에서 지예은과 호흡을 맞춘 윤신혜 작가와 스튜디오 모닥 고민구, 김지현 PD다.실제로 ‘60분 소개팅’은 ‘대환장 기안장’ 회식 자리에서 지예은의 솔로 고백에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김지현 PD는 “제작진이 직접 ‘지예은 전담 결혼정보회사’가 되어 그의 스타일을 찾아주자는 각오로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택 전까지 지예은 마음의 향방이 보이지 않게 하기’를 유념했다. 그래야 시청자도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로 생각이 확장되며 끝까지 몰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60분 소개팅’은 디즈니플러스가 짧고 순발력 있는 콘텐츠에 주력하려는 시도면서 설정부터가 이미 연애 리얼리티가 범람한다는 전제 아래 만든 것으로 보인다”며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의 지예은을 내세우면서 예능적인 틀을 함께 갖췄다. 무게감 있는 감정이 오가는 리얼리티보단 가볍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실제로 디즈니플러스는 ‘60분 소개팅’이 포함된 ‘주간오락장: 한 주 동안 열리는 예능 종합 놀이터’라는 브랜드를 신설하며 회당 25분~30분 분량의 ‘미드폼’ 형식과 오전 8시 공개를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최근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새 시도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지도 이목이 쏠린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디즈니플러스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58만 명이다. 1480만2641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인 넷플릭스와 큰 차이다. 한편 ‘60분 소개팅’은 현재 출연 예고된 남성 출연자 외에도 신선한 뉴페이스들이 추가로 등장할 예정이다. 첫 주엔 2회차가 동시 공개되며 매주 1회씩 공개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21 05:55
연예일반

[TVis] 침착맨, 女배우 유튜버에 “집공개 못이겨…힘들다” 토로 (라스)

유튜버로 활동 중인 침착맨(만화가 이말년)이 레드오션이 된 유튜버 시장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안침착맨’ 특집으로, 이세돌, 김희철, 침착맨, 나폴리 맛피아가 출연한다.이날 침착맨은 “나폴리 맛피아가 내 유튜브에 나오면 조회수가 잘 나온다. 100만뷰가 넘는다”며 “사실 요즘 100만뷰 넘기가 힘들다”고 토로했다.이어 “자꾸 연예인들이 (유튜버에) 들어온다. 힘들다”며 “(여배우들이) 집 공개를 하는데 그걸 어떻게 이기느냐”고 일침을 가했다.이에 김구라는 “장영란, 이지혜 만나면 김남주, 고소영 유튜브 한다고 힘들다고 하고, 또 그들은 개그우먼 끼를 못 따라간다고 힘들어한다”고 반박했다.침착맨은 “유튜버들은 대신 TV쇼에 안 나온다”고 받아쳤지만, 김구라는 “풍자랑 다 TV에 나온다”고 재반박했고, 결국 침착맨은 쿨하게 인정,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0 22:57
연예일반

[TVis] 김태희 “남편 비, 할리우드 스타일…뻔한 덕담 주고받아” (유퀴즈)

배우 김태희가 남편 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예일대 안우경 교수, 국내 최초 FIA 포뮬러3 드라이버 신우현 선수, 배우 김태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태희는 남편 비를 언급하며 “우리는 할리우드 스타일이다. 뻔한 덕담을 주고받는다. 서로 힘을 내자고 한다. 이번에도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너무 걱정이 됐다. 영어가 모국어도 아니니까”라고 말했다.김태희는 “근데 (비가) 지금도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 주면 안심돼서 편해진다. 이번에도 그 덕을 많이 봤다”며 “뉴욕 (프로모션도) 남편이 가라고 많이 권유했다. 내가 가는 게 맞을까 고민하고 있었다. 그랬더니 작품 홍보도 되지만 김태희란 배우도 홍보할 기회니 꼭 가라고 응원해 줘서 갔다”고 털어놨다.이어 “오늘도 내가 일찍 출근하는 특별한 날이라 남편이 열심히 아이들 챙기고 있다. 잘하고 오라고 ‘화이팅’ 문자 보내줬다. 원래 오늘 남편이 스케줄 있다고 해서 ‘오늘 애들 등교는 어쩌지?’라고 걱정했는데 일정이 취소돼서 마음 편히 나왔다”며 웃었다.한편 김태희는 지난 2017년 비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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