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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이다해와 살아보니 좋지만”…마카오 호텔 ‘꽁냥’ 중 위기? (‘신랑수업’)

이다해, 세븐 부부가 결혼 후 더욱 굳건해진 사랑과 믿음, 케미를 발산해 보는 이를 설레게 했다.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9회에서는 이다해-세븐 부부는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동반 초청받아, 신혼여행 뺨치는 달달한 출장기를 선보였다.이날 방송에서 이다해와 세븐은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동반 초청을 받아 모처럼 함께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다해는 촘촘하게 스케줄표를 짜놨는데, 첫날 저녁은 ‘세븐 투어’로 되어 있어서 남편에게 식당 예약을 해놨는지 물었다. 세븐은 “아직 안 했는데, 이제라도 하면 되지”라며 여유만만하게 답했다. 호텔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방 호수가 ‘7210’이라는 것을 확인하고는 행복해했다. 이다해는 “세븐-이다해 하나 되어 영원히!”라고 외치며 의미 부여를 했고, 방에 들어선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이름이 새겨진 가운, 베개 등에 감동받았다. 짐 정리를 마친 뒤, 두 사람은 자유 여행에 돌입했다. 세나도 광장에서 달달한 커플샷을 찍었으며 자신들을 알아본 현지 팬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줬다. 또한 ‘사랑의 거리’에서 세븐은 이다해가 커피를 사러 간 사이에 장미꽃 7송이를 사서 아내에게 깜짝 선물로 건넸다. 이다해는 “너무 기분 좋다”며 “오늘 저녁은 맛없어도 용서해줄게”라고 말했다.드디어 세븐이 급히 예약한 식당에 들어선 두 사람은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다. 게 요리 등을 맛본 이다해는 “미쳤다”라며 ‘엄지 척’을 했다. 세븐은 “앞으로 내 말 잘 믿을 거야, 안 믿을 거야?”라고 생색을 냈고, 이다해는 “믿을 거야”라고 찰떡 화답했다. 식사 중 이다해는 “얼마 전 김종민 학생이 신입생으로 들어왔는데, 자기가 볼 때에는 신랑감으로 어떤 것 같아?”라고 물었다. 세븐은 “종민이 형은 솔직히 연예인들 통틀어서 인성으로 1등”이라며 “사람 자체가 선하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이다해는 “만약 당신의 누나나 여동생이 결혼을 안 했다면 소개해 줄 수 있냐?”고 물었는데, 세븐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무조건이지”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김종민은 “세븐도 진짜 ‘찐’이다”라며 몸 둘 바를 몰라 했다.만족스런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출장인데도 둘이 여행 온 것 같아.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라며 힐링을 즐겼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김종민도 “아, 진짜로 결혼해야겠다”라고 부러워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다해는 “우리가 일 때문에 떨어져 있는 시간도 좀 있는데, 혼자만의 시간이 생기면 더 좋을 때도 있지?”라고 미끼(?) 질문을 던졌다. 세븐은 “좋은 거는 잠깐이고, 2~3시간 지나면 외롭고, 집에 빨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와이프가 내 옆을 지켜주고 있다는 것만으로 위안이 되고 여유와 안정감이 생긴다”라고 강조했다. 이다해는 흡족해 하면서도 “그러면 난 와이프로서 어떤 것 같아?”라고 질문했다. 세븐은 “살아 보니까, 너무 좋다. 존경스럽고 본받을 점이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선할 점은 좀”이라고 운을 떼더니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주면 좋을 것 같다. 다름을 인정 못해서 불만이 생기고, 그게 잔소리, 싸움이 되니까”라고 건의했다. 이다해는 이에 공감하면서도 “어렵다”라고 토로했고, 세븐은 “서로 그냥 쿨하게 인정해주자”라고 귀엽게 압박해 출장 첫째 날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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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심형탁♥’ 사야 “결혼식에 동방신기·정국 초대하고 싶어” (신랑수업)

배우 심형탁의 아내인 일본인 히라이 사야가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방탄소년단 정국을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사야는 “결혼식에 꼭 초대하고 싶은 사람 있어?”라는 심형탁의 물음에 “많다. 동방신기 보고 싶다. 어릴 때 너무 좋아했었다”고 답했다.스튜디오 화면에서 심형탁은 동방신기 출신 김재중에 연락을 했다며 “그런데 스케줄표를 캡처해 보내더라. ‘그날 스케줄을 비워놨다’고.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또 사야는 이어 “BTS 정국!”이라고 말해 심형탁을 당황하게 했다. 심형탁은 “정국 씨는 정말 나도 보고 싶다”며 “심씨는 배우라 가수 쪽은 많이 약하다”고 솔직히 고백했다.이에 사야는 공유, 권상우 등의 이름을 호명했고 심형탁은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스튜디오에서 이 상황을 보던 이승철이 “내가 전화해주겠다. (권)상우는 오지. 오늘 정리하자”고 약속해 심형탁을 감동시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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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나상도, 최종 3위로 결승행..미션서 ‘콕콕콕’ 열창

가수 나상도가 ‘미스터트롯2’ 준결승전 3위에 오르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9일 TV조선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는 결승전 진출자 TOP7을 결정짓기 위한 준결승전 ‘작곡가 신곡 미션’으로 꾸며졌다. 이날 생방송 문자투표 기호 0번으로 등장한 나상도는 뽕모르 작곡가의 ‘콕콕콕’ 곡을 받아 무대를 꾸몄다. 나상도는 “오늘 기억나는 무대는 '나상도 무대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하겠다”며 준결승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전하며 무대에 올랐다.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눈웃음과 능청스러운 제스처를 선보인 나상도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의 노래로 풍성한 무대를 꾸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나상도의 무대를 본 주영훈 마스터는 “사실 가수가 좋은 곡을 만나는 게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표현한다. 그런데 정말 좋은 곡을 만난 것 같다”라며 “이제 나상도씨는 스케줄표에 적을 데가 없을 만큼 바빠질 거다”라고 극찬했다.현영은 나상도에게 “혹시 반창고가 있느냐”고 물으며 “포크에 너무 찔려서 상처가 난 거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콕콕콕’ 무대로 최고 점수 100점, 최저 점수 91점을 받은 나상도는 이어진 결과 발표 시간에 마스터 총점 1182점, 생방송 문자투표에서 18만6966표를 획득하며 최종 3위로 TOP7에 이름을 올려 결승진출을 확정했다.지난 본선 4차전에서 1위에 오르며 대역전 드라마를 쓴 나상도가 결승전 진출의 쾌거까지 이룬 가운데, 제2대 미스터트롯 진이 탄생하는 마지막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상도는 ‘미스터트롯2’에서 매 무대 다채로운 모습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노래 ‘벌떡 일어나’가 더불어 인기를 끌고 있는 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2’ 결승전 생방송은 오는 16일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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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길’ 문유강 “데드라인은 창작의 원동력, 수영선수 몸 만들려 단수까지”[일문일답]

배우 문유강에게 2022년은 잊을 수 없을 한 해가 될 것이 분명하다. 상반기엔 tvN 2부작 19세 드라마 ‘오피스에서 뭐하셰어?’(오피스에서 뭐하Share?)에 출연해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하반기엔 tvN ‘멘탈코치 제갈길’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멘탈코치제갈길’에서 간판 수영선수 이무결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문유강을 최근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났다. 데뷔 이래 2달여를 쉰 게 처음이라는 그는 “빨리 다시 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수영선수의 몸을 만들기 위해 단수까지 감행할 정도로 일에 진심인 배우다운 말이었다. -‘멘탈코치 제갈길’이 끝났다. 그동안 뭐하고 지냈나. “쉬었다. 두 달 반 정도 쉬었는데, 데뷔하고 나서 이렇게 오래 쉰 게 처음이다. 이제는 쉬는 것에 지쳐가고 있다. (웃음) 빨리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그래도 행복하게 보냈다. 못 봤던 사람들과 만났고, 못 뵀던 선배들께 인사도 드렸다.” -연말은 원래 쉬어야 제맛 아닌가. “아마 쉬는 시간이 없었다면 그건 그거대로 아쉬웠을 것 같긴 하다. (웃음) 그래도 연말에 한 3주 정도 쉬는 게 가장 좋았을 것 같다. 오래 쉬다 보니 허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 -드라마 본방송만 시청을 해 보니 어떻던가. “초반에는 한 회, 한 회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다. 그러다 드라마를 보는 게 당연한 일상이 되니 한 주가 빨리 지나가기 시작하더라. 본방송만 시청이라는 게 설레는 일인 것 같다. 또 촬영장에서 내가 보지 못 한 다른 배우분들의 장면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수영선수 역을 맡았다. 몸 관리는 어떻게 했나. “창작의 원동력은 데드라인이다. (웃음) 디데이를 잡아 놓고 딱 참았다. 우선 스케줄표가 나오면 탈의 신이 언제 있는지를 체크했다. 그러면 그때를 기점으로 타이트하게 몸 관리를 했다. 약간 중독되는 맛이 있더라. 전날에는 사우나에 가고 단수도 했다. 촬영 가기 전에 유산소도 했고. 그렇게 최대한 좋은 면모를 보여드리려고 한 다음에 스스로 보상을 해줬다. 맥주를 한잔하고 잔다든가. (웃음) 그렇게 열심히 관리를 한 것이 나중에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도움을 주더라.”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자신의 연기에 만족하나. “사실은 잘했다는 마음보다는 아쉬움이 크다. 재미있었던 기억도 많고 감사함과 행복감도 많이 느꼈지만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는 것 같다. 혼자 드라마를 볼 때면 냉정한 마음, 공부하는 마음이 됐다.” -어떤 점이 그렇게 아쉬웠나. “내가 연기자로서 경험이 그리 많지 않은 데다 이렇게 긴 호흡으로 촬영을 해본 경험도 별로 없다. 그래서 현장에서 배운 것들이 많았다. 뭔가 완벽하게 내 손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좋은 선배, 좋은 PD님과 함께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다음 작품에서는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선배 정우와 많은 얘기를 나눴을 것 같은데. “같이 찍는 장면이 많다 보니 얘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 촬영 끝나고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으면 선배가 오셔서 같이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럴 때면 궁금한 점을 많이 여쭤봤고 선배로부터 조언도 많이 들었다. 쑥스럽지만 칭찬도 많이 받았다. 선배가 무결이를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큰 도움을 줬다. 현장에 임하는 태도와 마음가짐, 준비과정부터 연기까지 많은 것들을 선배로부터 배울 수 있었다.” -이유미와 호흡은 어땠나. “유미 선배는 가을이 그 자체였다. 유미 누나 해주는 말과 행동이 나를 무결이로 존재할 수 있게 해줬다. 선배 덕에 내가 생각하지 못 했던 호흡으로, 생각하지 못 했던 눈빛으로 가을이를 대할 수 있었다. 대본 이상의 것들을 내게 보여줬다. 덕분에 좋은 호흡이 됐던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여운(김시은 분)과 맺어지는 결말은 어땠나. “용기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여운과 그렇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그래서 여운과 무결을 표현할 때 멀리서 보면 ‘사귀는 거 아냐?’라는 느낌을 내려고 했다. 친구지만 어쩔 수 없이 남녀기 때문에 연인처럼 보이는, 편하게 스킨십을 할 수 있는 사이로 보이길 바랐다. 그런데 정말 연인이 되니까 신기하더라. 무결이로서도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솔직하게 인정해야 하는 일이었을 거라 생각한다.” -무결이는 이후 어떻게 살았을 것 같나. “무결이가 마지막 회에서 2등을 한다. 나는 무결이가 그때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했다. 완벽하게 1등에 대한 집착이나 무게감을 포기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2등을 했을 때 어리벙벙하고 아쉬움을 느끼는 지점들이 있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무결이가 계속 성장해나갈 거라고 믿는다. 1등을 못하더라도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살아가고 있다면 좋을 것 같다.” -힐링 드라마라는 평가가 많았다. “위안을 받으셨다면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다. 무결이를 연기하고 대본을 보면서 내가 위로를 받았던 순간들이 있다. ‘글자로만 읽어도 이렇게 위로가 되는데, 이 따뜻함을 잘 표현해서 시청자분들께 전달해드려야지’ 싶었다. 그게 조금이라도 잘 표현됐다면 다행이다. 위로라는 게 이 작품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라고 생각된다. 전해드리고 싶은 메시지를 시청자분들이 받으셨다는 것. 그런 것들이 연기를 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값진 경험이다. 이런 순간들이 계속해서 연기를 하게끔 하는 축이 돼 줄 것 같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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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이번엔 '캐스팅 독식' 논란..'마타하리' 출연 비율이 '8:2'?

옥주현이 이번엔 뮤지컬 회차를 독식하다시피 했다는 '캐스팅 독식' 논란에 휩싸였다. 디시인사이드 연극, 뮤지컬 갤러리에는 28일 "회차 8:2로 욕심부려서 하다가 캐스팅 변경된 옥주현"에 대한 글이 올라와 뜨거운 갑론을박을 일으켰다. 해당 글에 올라온 뮤지컬 스케줄표를 보면, '마타하리' 역할은 옥주현과 김소향이 더블 캐스팅됐으나 거의 8:2 비율로 옥주현이 압도적으로 많이 출연하는 일정이었다. 반면 라두 대령 역의 신성록, 류정한, 김준현은 비슷한 비율로, 아르망 역의 송창의, 엄기준도 반반 정도로, 캐서린 역의 선우와 홍기주도 절반씩 출연을 나눠서 하는 스케줄을 보였다. 옥주현만 압도적으로 출연 비율이 높아서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 특히 이같은 강행군은 옥주현 스스로에게도 무리가 되는 스케줄로 보여서 말들이 많았다 .실제로 옥주현은 "배우 건강상의 이유로 캐스팅이 변경됐다. 갑작스러운 변경으로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는 뮤지컬 제작사의 공지글에 언급됐을 정도로, 지난 4월 23일 1회차, 4월 24일 2회차 공연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 같은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이렇게 무리하게 욕심을 내지?", "마타하리를 본인으로 각인시키려고 무리수르 둔 것 같다", "이쯤 되면 김소향이 보살이다", "혹시 회차별 개런티 때문에 독점하다시피 한 건가?", "배우가 욕심있어서 하겠다는데 뭐가 문제인가?", "돈은 이미 많이 벌었을텐데 돈 때문에 욕심내는 것은 말인 안된다", "옥주현 찾는 관객들이 많으니까 그런 거겠지, 제작사랑 협의된 거면 문제 없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옥주현은 최근 김호영이 '옥장판'을 겨냥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고소를 하겠다고 밝혀 뮤지컬계를 뒤흔들었다. 이에 1세대 뮤지컬 배우들은 똘똘 뭉쳐 성명서를 발표하며 김호영을 지지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고 이에 옥주현은 김호영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이후 옥주현은 '마타하리' 홍보 스케줄 등 공연 활동을 이어가면서 '멘탈 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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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양세형 “스트레스 진단 결과 아기 수준”…워라밸 스케줄 공개

양세형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 비결을 공개한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이나, 이지혜, 김민규, 양세형이 출연해 ‘부럽지가 않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양세형은 6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등장해 본업과 취미생활을 병행하는 워라밸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다. 양세형은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려다가 부러질 뻔했다”며 워라밸 라이프를 고집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그러면서 “스트레스 진단 결과 아기 수준으로 나왔다”고 고백한다. 스트레스 해소 비결인 양세형의 워라밸 한 달 스케줄표도 공개된다. 그는 “멋진 40살이 되고 싶다”면서 야심 차게 준비 중인 프로젝트를 밝힐 예정이다. 양세형은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식당 응급구조 미담 비화도 털어놓는다. 당시 그는 한 식당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할머니를 ‘하임리히법’으로 응급처치해서 구조했다. 양세형은 “골든타임을 넘길 것 같아서 빠르게 대응했다”고 회상한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은 MC 김국진과 예능 촬영 건으로 외국을 갔다가 9시간 동안 비행기를 동반 탑승했던 이야기, 아직 레전드 짤로 화제 되고 있는 웹 예능 ‘숏터뷰’ 밀착토크 진행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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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애플TV+ ‘Dr.브레인’ 미스터리한 김지운 감독표 시리즈[종합]

애플TV+의 첫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이 온다. 애플TV+가 김지운 감독의 첫 시리즈 ‘Dr.브레인’을 4일 공개한다. ‘Dr.브레인’의 본격적인 공개에 앞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하루 전날 열렸다. 애플TV+와 첫 작업을 진행한 이선균은 “요즘 한국 콘텐트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한 기업을 통해 우리 작품이 공개된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Dr.브레인’도 한국 콘텐트가 부흥하고 인기를 얻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TV채널과 OTT가 앞다퉈 선보이는 오리지널 K콘텐트의 홍수인 시대 ‘Dr.브레인’만의 경쟁력도 밝혔다. 이선균은 “애플TV+의 첫 한국어 시리즈라는 점, 김지운 감독이 처음 연출에 도전한 시리즈라는 점이 가장 큰 강점 같다”고 전했다. 김지운 감독은 “영화만 만들다 시리즈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 기대 반, 걱정 반, 흥분과 근심으로, 데뷔하는 마음으로 임했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지운 감독은 “시리즈 자체가 처음이라 모든 게 다 새로웠다”며 “2시간짜리 이야기를 하다가 6시간짜리를 하다 보니 힘을 떨어뜨리지 않는 게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배우들이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김지운 감독의 역할이 컸다. 이선균은 “김지운 감독과의 작업이 가장 컸다”며 눈을 반짝였다. 이어 “시나리오를 봤는데 한국에서는 보지 못했던 독특한 작품이었다. 1부를 읽을 땐 보지 못했던 용어와 소재로 어렵게 다가왔다. 1부를 딱 넘겼을 때부터 몰입감이 커졌다. 미스터리 추리극이지만 가족애를 회복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차갑게 시작해 뜨겁게 마무리 되는 이야기가 매력적이었다”고 감탄했다. 이유영 또한 “나도 김지운 감독님과 작업을 너무 해보고 싶었다”며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사람의 뇌를 동기화 시키고 들여다본다는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이선균이 맡은 ‘세원’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주는 든든한 아내 역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현실적인 연기부터 섬뜩한 비현실적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재원 역시 “처음에 작품 제안을 받고 믿을 수 없었다. 이미 ‘달콤한 인생’을 2005년에 10회 이상 본 상태였고 감독님에게 완전히 빠져있는 상태였다”며 크게 기뻐했다. 서지혜는 “애플TV+에서 첫 드라마로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영광스럽다.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많다보니 잘 됐으면 좋겠다. 한국 콘텐트를 전세계적으로 알릴 계기가 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소감의 화룡점정은 박희순이었다. 박희순은 웹툰을 통해 ‘Dr.브레인’을 접한 경험을 공유하며 “웹툰을 본 적 있다. 웹툰에선 이선균 역할을 빼고 다 외국인이었다. 내 역할은 할리우드의 사무엘 엘 잭슨 같은 느낌의 흑인이었다. 하다하다 흑인 분장을 해야 하나 했다. 대본이 각색돼 웹툰의 미스터리를 가져가되 각색을 통해 한국의 정서도 더해졌다.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에서도 통할 작품이 탄생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애플TV+와의 남다른 작업 소감으로도 웃음을 끌어냈다. 박희순은 “애플이 보안이 철저하고 탄탄한 회사라 작품이 끝날 때까지 제목을 몰랐다. 얼마나 보안이 철저했으면 스케줄표에 제목이 매번 바뀌어 와서 매니저에게 물어볼 정도였다. 보안이 철저한 회사에서 만들어졌기에 내용도 거의 숨겨져 있고 미스터리하다. 그만큼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Dr.브레인’은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 등의 김지운 감독이 처음 만든 시리즈 연출작이다. 홍작가의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새로운 SF 스릴러 장르 작품으로, 타인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읽는 뇌동기화 기술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천재 뇌과학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미스터리한 사고로 가족이 희생되는 비극을 겪은 이후 신기술을 이용하여 사건 관계자들의 뇌에 접속해 진실의 파편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Dr.브레인’은 4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애플TV+에서 만날 수 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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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브레인' 박희순 "보안 철저한 애플TV+, 제목도 안 알려줘"

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Dr. 브레인'의 배우 박희순이 Apple TV+의 철저한 보안에 관해 이야기했다. 박희순은 3일 오전 진행된 'Dr. 브레인' 온라인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OTT 전쟁이 시작되는데, Apple TV+와 작업하며 느낀 점이 있다"며 Apple TV+의 보안이 철저했다고 전했다. 이어 "Apple TV+란 회사가 보안이 철저하고 아주 탄탄한 회사였기 때문에, 제가 작품 끝날 때까지 제목을 몰랐다. 얼마나 보안이 철저한지, 배우들에게도 제목을 알려주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운 감독이 "박희순만 몰랐다"고 하자, 박희순은 "스케줄표에 제목이 매번 바뀌어서 왔다"고 덧붙였다. 'Dr. 브레인'은 홍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 시리즈로, 천재 뇌 과학자가 죽은 사람의 뇌에 접속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장화, 홍련'·'악마를 보았다'·'달콤한 인생'·'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밀정'을 통해 장르 영화의 대가로 불리는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기생충'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이선균을 주연을 맡았고, 이유영·박희순·서지혜·이재원 등이 출연 라인업을 완성했다. 'Dr. 브레인'은 오는 11월 4일 Apple TV+의 국내 서비스 시작과 함께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Apple TV+ 2021.11.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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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무대→TV→OTT '배우' 정수정의 성장

TV에서 스크린과 OTT로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정수정의 무대가 넓어지고 있다. 그 어느 가수 출신 배우보다 더 열심히 일한다. 지난해와 올해, 1년에 두 편의 작품을 꼬박 선보이고 있다. 2020년에는 OCN 드라마 '써치'와 영화 '애비규환'으로 관객과 만났고, 올해는 영화 '새콤달콤'과 KBS 2TV 드라마 '경찰수업'으로 찾아온다. 공백기 없이 스케줄표를 '연기'로 빼곡히 채우고 있다. 마냥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니다.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낼 정도로 잘 해낸다. 군대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물 '써치'에서 군복을 입은 채 언제나 얼굴에 생채기를 달고 등장했고, 저예산 영화 '애비규환'의 주인공을 맡으며 차갑고 시크한 톱스타 크리스탈의 이미지를 지워내는 데에 성공했다. 살이 오른 얼굴과 불러온 배로 표현한 임산부 역할을 리얼하게 소화했다. 가수 크리스탈의 스타 파워에 기대지 않고 연기를 향한 진지한 태도를 보여줬다. 첫 영화인 '애비규환'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정수정은 오는 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는 '새콤달콤'으로 첫 상업 영화에 도전한다. '새콤달콤'은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빠져버린 연인 장혁(장기용)과 다은(채수빈), 그래고 연인의 사이에 등장한 새콤한 매력의 보영(정수정)의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영화 '럭키'(2016)로 69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계벽 감독의 신작. 정수정은 시크하고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빈 틈 많은 도시 여자 보여 역을 맡았다. 그의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낸 듯 정수정다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새콤달콤'은 당초 극장용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극장 개봉이 어려워지자 여러 편의 기대작이 OTT로 향했고, '새콤달콤' 또한 같은 선택을 했다. 사실상 넷플릭스의 선택을 받은 셈이다. 많은 작품이 넷플릭스와 손 잡기 원했으나 아무나 할 순 없었다. '새콤달콤'은 이런 분위기 가운데 세계 최대 OTT 플랫폼에 입성했다. 이 '딜'이 성사되는 데에는 흔치 않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라는 점도 주효했지만, 정수정이 가진 한류 스타 파워의 영향도 있었다. '새콤달콤'으로 정수정의 영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정수정은 "'새콤달콤'은 '애비규환' 이후 첫 상업 영화다. 로맨스물도 많이 해보지 않았고, 또래와의 촬영도 경험이 많지 않다. 이번 영화를 찍으며 그간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작품에서 정수정의 밝은 에너지와 청춘미를 얻어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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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진구 "1분1초도 못 쉬어…따뜻한 기운으로 버텼다"

진구가 '내겐 너무 소중한 너'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이창원·권성모)'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진구는 3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촬영을 하며 특별히 어려웠던 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연기적으로 어려웠던 점은 없는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단 하루도 없어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난다"고 운을 뗐다. 진구는 "보통 촬영 스케줄표를 받으면 '언제부터 언제까지 쉰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힘들고 중요한 신이 몰려있다'를 확인하게 되고, 일정에 따라 컨디션 조절을 하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1분 1초도 쉴 시간이 없었다. 많이 당황했다"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대본 볼 시간도 많이 없었고, 연기에 대해 고민할 시간도 부족했는데 다행히 선한 영화, 따뜻한 영화다 보니까 나 역시 따뜻한 기운으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창원·권성모 두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디렉팅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없었다. 다만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까지는 일주일에 5일을 만났다. 대본 수정도 해보고, 톤도 같이 잡아보고, 나는 매일 출근하면서 나와 상대하는 다른 배우들과 돌아가면서 다르게 연기 호흡도 맞춰보고, 리허설도 해보고 그랬다. 사전 준비 작업을 디테일하게 했다"고 회상했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이야기다. 1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주)파인스토리 2021.05.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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