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건
IT

번개장터, 조선 팰리스와 손잡고 명품 관리·검수 패키지 선봬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는 오는 31일까지 조선 팰리스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과 협업해 '브그즈트 컬렉션x조선 팰리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여유로운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패키지를 구매한 조선 팰리스 투숙객을 대상으로 번개장터의 프리미엄 콘셉트 스토어인 '브그즈트 컬렉션'의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그즈트 컬렉션의 프라이빗 서비스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명품 시계 일 오차 체크 및 자성 제거 또는 주얼리 세척 서비스를 보장한다. 이 밖에 가방 정품 검수·인증서 발급, VIP 쇼퍼 서비스, 제품 10% 할인 혜택 등을 포함했다. 패키지 기프트로 오드떵 유기농 프리미엄 시계·주얼리 세척 키트를 지급한다. 오드떵은 1823년에 창립된 스위스 알코사의 세척제로, 소나무 추출물과 빙하수, 스위스산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다. 그랜드 마스터스룸 타입 객실부터 선택 가능한 해당 패키지의 가격은 75만5000원부터 시작한다. 예약 및 투숙은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2.23 14:49
산업

[위클리잇템]오휘 브라이트닝 세럼·라카 프루티글램 틴트·휠라 비치코밍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브라이트닝 듀얼 세럼' 출시 LG생활건강의 오휘가 ‘더 퍼스트 제너츄어 브라이트닝 듀얼 세럼’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제품은 듀얼 텍스처 타입의 브라이트닝 세럼이다. 듀얼 챔버 용기를 적용해 ‘골드 챔버’와 ‘블루 챔버’로 나뉘어 서로 다른 특별한 두 텍스처를 유지한다. 골드 챔버는 브라이트닝 애씨드, 블루 챔버는 진정에 특화된 시카(병풀추출물)와 스위스산 에델바이스 꽃을 함유한 블랑시카가 들어갔다. 두 포뮬러의 제형이 사용 직전 신선하게 섞여 끈적임 없이 산뜻한 느낌으로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라카 '프루티글램 틴트' 과즙에이드 컬렉션 5종 추가 출시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인 라카가 '프루티 글램 틴트'의 신규 컬러 5종을 추가 출시했다. 프루티 글램 틴트는 청량한 과즙 컬러와 도톰한 투명 광택이 특징인 글로우 틴트다. 지난 3월 정식 출시 전 온라인 자사몰을 통해 진행된 프리오더 이벤트에서 5일 만에 전량 소진되는 등 라카의 강력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5월 6종의 컬러를 추가 출시했으며, 약 3개월 만에 또 한 번 5종의 신규 컬러를 선보이게 됐다. 이에 프루티 글램 틴트는 다채로운 19가지의 과즙 컬러로 확장됐다. 휠라, '비치코밍' 컬렉션 출시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계절 패션에 해양 보호의 의미를 담은 '비치코밍'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컬렉션은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의 표류물과 쓰레기 등을 줍는 행위를 뜻하는 비치코밍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반소매 티셔츠 2종과 에코백 1종으로 구성됐다. 티셔츠에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인 '리젠'이 25% 포함됐고, 에코백은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터 원사인 '리프리브'로 제작됐다. 티셔츠 뒷면에는 해변에서 집게로 빈 병을 줍는 모습과 한 손에 빈 병을 하나씩 들고 줄지어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 등을 담았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08 07:00
경제

'중국인이 스위스산 한국 화장품을 왜?'…패션 강자 한섬의 도전 통할까

현대백화점그룹 패션 계열사 한섬이 화장품 브랜드 '오에라'를 론칭한다. 크림 한 병 가격이 수백만 원에 달할 정도로 초고가 럭셔리 화장품을 지향한다. 업계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화장품업에 도전하는 한섬의 성공 여부에 관심 기울이고 있다. 한섬의 용감한 도전 한섬은 27일 오에라를 정식으로 선보인다. 이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 마련된 오에라의 1호 매장도 문을 연다. 한섬이 패션 외 다른 사업에 뛰어든 것은 1987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오에라는 'Zero'와 'Era(시대)'의 합성어다. 치우치지 않는 피부 균형점에 도달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오에라를 만드는 데 유명 연구진이 참여했고, 스위스 화장품 연구소와 협업했다. 오에라의 로션·스킨·세럼·크림 등은 전량 스위스에서 생산된다. 스킨케어 제품의 평균 가격은 20만~50만원대고, 비싼 제품은 120만원에 소비자 가격이 책정됐다. 한섬 측은 "우리가 가진 고품격 이미지를 화장품 사업에 그대로 접목할 방침이다. 향후 리빙·식품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 국내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명가로 발돋움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업계 반응은 미지근하다. 한섬의 열정은 좋으나, 뷰티 업계 상황이 그리 녹록하지 않다는 것이다. 과포화 상태…비슷한 제품 차고 넘쳐 오에라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과 함께 중국 시장을 잡아야 한다. LG생활건강의 '후',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 등 성공한 브랜드는 모두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한섬 역시 연내 중국 법인 '한섬상해'를 통해 현지에 오에라를 론칭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산 화장품은 2000년대 중반 브랜드숍의 폭발적 성장과 K 컬쳐의 확산으로 승승장구했다. K뷰티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빠른 유행은 아시아권 소비자의 마음을 잡아끌었다. 하지만 중국 뷰티 기업의 추격과 주문자위탁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의 보편화 등으로 한국 화장품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면세점 매출도 바닥권이다. 오에라와 비슷한 콘셉트의 럭셔리 화장품도 차고 넘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대기업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단독 화장품 브랜드 '시예누'를 론칭했다. 유통사와 화장품 제조사가 개발 단계부터 협업해 뷰티 단독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면세업계 최초였다. 시예누는 한섬의 오에라처럼 초고가 럭셔리 화장품이다. 시예누의 '타임브레이스 앰플'은 55만원, '타임브레이스 세럼'은 38만원에 달한다. 101만원 짜리 ‘타임브레이스 럭셔리 3종 리미티드 세트’는 구매 시 사파이어 1캐럿 목걸이를 주는 행사도 열었다. 기획 단계부터 중국인 소비자를 겨냥해 브랜드명과 기능까지 맞췄다. 그러나 시예누는 론칭 20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중국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한국인만의 특별한 개성이 담긴 제품이다. 시예누는 그런 부분이 아쉽다"는 말이 나온다. 중국인, 스위스산 한국 화장품 살까 한섬 측은 오에라의 기술력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제품 전량이 스위스에서 생산된다는 것이다. 여러 명품 화장품 디자인을 담당하는 미국 모조사와 손잡고 용기에도 신경썼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중국에도 스위스 브랜드 화장품이 이미 들어와 있다. 굳이 스위스제를 한국에 여행와서 비싼 가격에 살 이유가 없다. 오에라와 비슷한 초럭셔리를 추구하는 화장품도 많다. 시예누 외에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뽀아레'와 '스위스퍼펙션' 등이 대표적이다. 심지어 스위스퍼펙션은 스위스 왕실 화장품을 표방하고, 일부 기술력도 스위스 연구소에서 차용했다. 오에라만의 특장점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김주덕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는 "LG생활건강의 후가 중국에서 반응이 좋은 이유는 단순히 한방 성분이 담겼기 때문만은 아니다"며 "후는 한국 궁중에서 사용했던 스토리가 담긴 특별한 콘셉트와 한국적 미가 담긴 아름다운 용기 디자인 등이 결합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후'는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한국산 럭셔리 화장품이다. 이어 김 교수는 "이미 중국의 뷰티 기업들이 한국 화장품 연구원 상당수를 빼간 상황이다. 어지간한 화장품은 만드는 레시피도 다 갖고 있다"며 "그들이 따라올 수 없는 콘셉트와 스토리가 필요한 이유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8.26 07:00
연예

한국피자헛, FCD 매장 전용 샌드위치 신메뉴 3종 출시

한국피자헛은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FCD) 콘셉트 매장 전용 샌드위치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피자헛의 FCD 콘셉트 매장은 세련되고 편안한 분위기를 살려 ‘우리동네 맛있는 아지트’를 표방한 새로운 개념의 레스토랑이다.한국피자헛은 현대인의 바쁜 라이프 스타일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간편한 식사를 즐기는 ‘브런치’, ‘딘치’ 문화가 확산되는 것에 주목해 이번 샌드위치 메뉴를 출시했다.FCD 콘셉트 매장의 샌드위치는 주문 즉시 오븐에 바로 구워 재료의 신선함과 풍미가 모두 살아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 샌드위치와 달리 실제 피자를 굽는 400도 고온의 오븐에서 90초 동안 단시간에 구워냈다.샌드위치의 빵과 속재료 또한 프리미엄 식재료로 엄선했다. 부드럽고 촉촉하며 쫄깃한 맛이 일품인 라이스 브레드에 깊고 진한 맛의 생토마토 소스를 사용하여 상큼한 맛을 살렸다. 또한, 뉴질랜드산 모차렐라 자연치즈와 스위스산 그뤼에르 치즈로 구성된 더블치즈로 부드러움과 깊이를 더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는 ‘치즈 베이컨 오븐 샌드위치’ ‘치즈 불고기 오븐 샌드위치’ ‘치즈 치킨 오븐 샌드위치’ 총 3종이며, 각 단품 가격은 5500원이다. 음료와 세트로 구매할 경우에는 6000원이며, 샌드위치, 음료와 수프 또는 샐러드로 구성된 세트 메뉴는 8300원이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11.03 17:49
연예

스위스 시계 '모리스 라크로와' 국내 첫 발

스위스 시계 브랜드인 모리스 라크로와가 국내에 진출했다. 모리스 라크로와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아이콘 컬렉션' 런칭 행사를 갖고 국내에 첫 발을 내딛었다. 모리스 라크로와는 지난 1975년 스위스 취리히에 기반을 둔 실크 무역회사 데스코 폰 슐테스에서 시작됐다. 데스코 폰 슐테스는 1946년부터 오데마피게, 태그호이어, 예거 르쿨트르 등 명품 시계를 유통해오다가 아예 자체적인 시계 브랜드를 만들었다. 브랜드 역사는 40년이 갓 넘었다. 기본적으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나 오메가 등과는 비교되지 않지만 독자적인 시계 기술 개발로 명품 대열에 빠르게 합류했다. 오스트리아에서 첫 런칭을 시작해 현재 스페인·독일·호주·스위스·영국·미국 등에 진출해 있다.모리스 라크로와는 지난 2014년부터 유럽축구팀 FC 바르셀로나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유어 타임 이즈 나우(당신의 시간은 지금입니다)'라는 광고 캠페인을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내놓은 아이콘 컬렉션은 1990년대 초 모리스 라크로와의 인기 모델이었던 칼립소 컬렉션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장인정신이 깃든 퀄리티의 모델을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였다.스테판 바저 CEO는 "모리스 라크로와는 장인정신, 독특한 디자인을 필두로 독자적인 시계의 세계를 보여주는 브랜드"라며 "아이콘 컬렉션은 스위스산의 고품질 시계들을 합리적인 가격 수준에 맞춘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아이콘 컬렉션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과 신세계 명동점 면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6.08 07:00
경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위 축소 수술

영국 일간지' 데일지메일'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이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해 관심을 끌고있다.'데일리메일'은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위의 크기를 줄이는 '위 밴드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보도에 의하면 김정은 과체중으로 심각한 건강 위협을 받고 있어 위 밴드 수술을 받았다. 회복 치료로 인해 최근 행사에도 참석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위 밴드 수술은 위의 크기를 줄여 식사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위한 수술로 알려졌다.'데일리 메일'은 김정은이 스위스산 에멘탈 치즈를 많이 섭취해 건강에 적신호가 커졌다고 전해 이목을 집중 시킨적이있다.'에멘탈치즈'는 표면과 내부에 구멍이 뚫려있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치즈로 칼로리가 매우 높다. 100그램 당 255칼로리의 열량을 보유하고 있고 지방 함량도 높아 비만에 원인이 되기도 한다.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정은,에멘탈치즈, 얼마나 맛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 스포츠[사진=YTN] 2014.10.16 13:11
연예

[2013 히트예감 상품] 스위스산 시계 ‘트래디션 크로노그래프’

최근 선물 아이템으로 시계가 인기다. 시계가 갖는 특별한 의미와 아이템의 실용성 등이 그 요인으로 분석된다. 그 중에서도 남성들에게 있어 시계 아이템은 조금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계 선물에는 포멀한 슈트 룩에서 부터 편안한 캐주얼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그러나 100만원 미만의 가격대에 디자인과 퀼리티 좋은 제품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 고민거리. 이에 티쏘(TISSOT)는 가격 대비 최고 성능의 올 스위스 메이드(SWISS MADE) 제품인 트래디션 크로노그래프(Tissot Tradition Chronograph) 제품군을 제안한다. 새해 선물로도 알맞은 티쏘의 트래디션 크로노그래프 워치는 블랙·브라운 래더 스트랩과 메탈 스트랩 등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2013.01.24 14:09
스포츠일반

[여름특집] 검은콩·양파·마늘…건강 기능성 음료 봇물

같은 값이면 건강 음료.  지난해엔 과실음료·식초음료·녹차 음료가 강세였다면 올해는 양파·마늘·검은콩 등을 음식 재료를 이용한 신개념 음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냄새는 잡고 맛은 살렸다. 올 여름 음료시장 판도에 영향을 주고 있다. ▲구수한 맛 검은콩 음료 검은콩은 안토시아닌·이소플라본 등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을 통한 노화방지·항암·해독, 콜레스테롤 저하, 체질·부기·변비 개선, 피부·모발 건강, 탈모방지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진 건강식품이다.  동아오츠카가 지난 4월말 출시한 &#39블랙빈테라티&#39는 약콩이라 불리는 서목태와 서리태를 블렌딩해 만든 차음료다. 서목태는 알이 작아 쥐눈이콩이라고도 한다. 서리태 콩은 고소한 맛과 함께 여성들의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블랙푸드의 대명사로 알려질 정도로 풍부한 영양을 자랑한다. 서리가 온후에 수확을 한다고 해서 서리태다. 100% 국내산 검은콩을 우려내서 검은콩 본래의 다양한 효과와 효능을 그대로 살리면서 0칼로리를 유지했다.  해태음료㈜에서 선보인 &#39차온(茶) 까만콩차&#39는 다이어트와 노화방지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검은콩 서리태를 주원료로 한다. EGCG(EpiGalloCatechin-3-Gallate)라는 녹차 카테킨의 한 성분만을 담아내 그 기능을 향상시켰다.▲냄새 잡은 양파음료 양파는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라고 할 만큼 사람에게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 강장효과가 탁월하고 혈액을 정화하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좋고 잔주름 예방 효과도 있다. 양파 특유의 매운 맛과 냄새 때문에 마신다는 것을 감히 상상하기 어려웠다.  샤니는 양파냄새 없는 양파음료 &#39닥터 어니언&#39을 출시했다. 닥터 어니언은 특허 받은 신기술 (국내 특허 제0402418호, 일본특허 제3484140호)을 이용하여 양파가 갖는 냄새와 매운 맛을 제거하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원재료를 청정지역인 전남 무안 게르마늄 황토 밭에서 재배된 100% 국산 양파만을 사용하여 건강음료의 품질을 더했다. 이승우 샤니 마케팅실 차장은 “양파의 효능과 맛을 동시에 잡은 신개념 건강음료”라며"이번에 출시 된 닥터 어니언은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3,40대 직장인이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대 이상 여성층 등 틈새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맵지 않은 마늘 음료 한국야쿠르트는 선보인 &#39천년의 식물 산(蒜)&#39은 자극적 마늘맛을 제거했다. 일정한 온도와 습도에서 20일간 자연 숙성, 발효해 만든 흑마늘을 이용하여 자극적인 맛은 없어지면서 마늘 본래의 영양을 유지시켰다. 흑마늘에는 마늘의 효능과 더불어 유효성분인 폴리페놀이 증가로, 항암효과가 있는 S-아릴시스테인이 새롭게 생성된다. 흑마늘 유출액 97%에 배 농축액과 대추 엑기스를 첨가하여 기능을 보강했다. ▲ 인도 전통 건강음료 라씨 매일유업㈜은 인도 전통 건강음료로 잘 알려진 &#39리씨&#39를 발효공법으로 재현하여 출시했다. 라씨는 뜨거운 태양이 비추는 인도의 기후에서 몸의 가벼움과 영혼의 갈증을 풀어주는 리후레시 음료이다.  라씨는 허브추출물을 공통으로 레몬 과즙이 들어있는 &#39스윗플레인&#39 과 파인애플 퓨레를 첨가한 &#39파인애플&#39두 가지 종류다. 라씨 한 컵(180㎖)에는 복합 프로바이오틱 유산균과 14종의 스위스산 허브추출물을 비롯 2700㎎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유산균베이스의 상큼함과 과일의 달콤함 그리고 허브의 상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라씨는 레몬과즙과 파인애플 퓨레를 첨가해 가변운 농도로 목넘 김이 쉽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39스윗플레인&#39과 파인애플 퓨레를 첨가한 &#39파인애플&#39두가지 종류로 한 컵(180㎖)에는 복합 프로바이오틱 유산균과 14종의 스위스산 허브추출물을 비롯 2700㎎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김천구 기자 2007.06.14 14:14
스포츠일반

뚝배기 퐁듀, 느끼한 치즈도 달콤한 키스처럼

스위스 요리 중에 ‘퐁듀(Fondue)’란 것이 있습니다. 알프스 산악지역에 눈이 많이 내려 먹을 것이 없을 때 치즈를 모닥불에 녹여 빵을 찍어 먹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퐁듀를 먹을 때 재미난 풍습이 있는데 치즈를 찍다가 냄비에 빵을 떨어뜨리면 벌칙을 받는 겁니다. 여자의 경우엔 남자에게 키스를 해줘야 하고. 남자의 경우엔 와인을 사야 하는 것이죠. 이 퐁듀 요리를 악용(?)하면 그녀의 입술을 가볍게 훔칠 수 있겠죠. 그런데 퐁듀로 그녀(그이)에게 작업(?)을 걸려면 특별한 주방 도구가 필요한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못 생긴 질그릇 뚝배기 하나만 있어도 가능합니다. 퐁듀 냄비를 대신하는 거죠. 철재 꼬챙이도 산적용 꼬치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빵 대신 떡을 찍어 먹으면 한국식 뚝배기 퐁듀가 되는 겁니다. 치즈를 듬뿍 찍은 사랑의 작대기를 사랑하는 이의 입에다 쏙 넣어봅시다. 느끼한 치즈 맛은 키스의 달콤함으로 달랠 수 있을 겁니다. ■뚝배기 퐁듀 만들기▲재료(2인분)=퐁듀용 치즈 400g. 화이트 와인 1컵. 마늘 1쪽.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알감자 6개. 당근 1/2개. 브로콜리 1개. 방울토마토 6개. 가래떡 1줄▲만드는 법=알감자는 껍질째 깨끗하게 씻어 뜨거운 물에 삶아 놓는다. 당근과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잘라 뜨거운 물에 삶거나 데쳐 놓는다. 흰떡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둔다. 뚝배기를 뜨겁게 달군 뒤 마늘을 반으로 갈라 뚝배기 바닥에 문질러 마늘 향을 낸다. 뚝배기에 화이트와인을 붓고 뜨거워지면 치즈를 조금씩 넣어가며 녹인다. 간이 화로에 치즈 뚝배기를 올리고. 준비해둔 채소와 떡을 나무 꼬치와 함께 낸다.‘톰과 제리’의 구멍 뚫린 치즈가 에멘탈■이 정도만 알아도 치즈 박사서양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치즈가 우리의 김치 만큼이나 친해졌죠. 뛰어난 영양성에도 불구하고 구린 냄새(?) 때문에 거부한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없어서 못 먹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잖아요. 그러나 치즈의 종류가 세계적으로 400여 개나 되다보니 매번 뭐가 뭔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프랑스 정찬에 빠지지 않고. 와인 안주로 자주 등장하는 치즈. 대표적인 것 몇 가지라도 알아두면 당신도 치즈 박사 대열에 낄 수 있습니다.▲모차렐라(mozzarella)=흔히 피자치즈라고 말하는 치즈. 물소의 젖으로 만든 순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이탈리아산 치즈로 고무줄처럼 쭉 늘어나고 쫄깃쫄깃한 질감을 갖고 있죠. 피자의 토핑으로 쓰거나 생으로 토마토 등과 섞어 애피타이저용 샐러드 요리를 만들어 먹습니다. ▲에멘탈(Emmental)=‘톰과 제리‘의 만화에 등장하는 구멍이 숭숭 뚫린 치즈가 바로 이것. 생산지의 이름을 딴 스위스산 치즈로 숙성 과정에서 커다란 가스 구멍이 생겨 부드럽고 단 맛이나 강한 향을 냅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퐁듀 등 어느 용도에도 잘 어울립니다.▲체다(chedda)=샌드위치 속에 들어간 얇은 치즈로 이해하면 쉽죠. 부드러운 촉감 등의 복합적인 향과 맛을 자랑한다. 영국의 대표적인 자연산 치즈가 가공 치즈로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치즈이기도 합니다. 수프에 넣어 먹기도 하죠.▲카망베르(camembert)=국내 치즈 애호가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프랑스 치즈. 겉은 흰색 곰팡이로 덮여 있고 속은 크림색인데 부드러운 질감이 좋지요. 품질이 좋은 것은 버섯 수프와 같은 향에 고기에 가까운 맛을 낸답니다. ▲브리(brie)=카망베르 치즈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프트 치즈. 외관도 매우 유사해 일반인은 구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와인과 매우 잘 어울리기 때문에 와인 애호가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오래 냉장 보관을 하게 되면 치즈의 맛과 향이 떨어집니다.▲그뤼에르(gruyere)=에멘탈과 함께 치즈 퐁듀의 기본 재료로 쓰입니다. 에멘탈보다는 조금 더 치밀하고 단단한 조직이지만 크림 맛이 진하고 견과류 맛이 가미된 풍미를 지녔습니다. 에멘탈 치즈와 비교했을 때 표면이 좀 더 짙은 노란색입니다.▲고르곤졸라(Gorgonzola)=안에 푸른곰팡이가 있는 블루치즈. 표면은 적색이나 오렌지색에 가깝습니다. 드레싱·샐러드·파스타의 재료로 널리 이용된다. 원료는 소젖.▲파마산(parmesan)=파스타나 피자를 먹을 때 뿌리는 분말치즈. 이탈리아의 파르마(parma)시에서 유래했습니다.유지상 중앙일보 기자 스타일링 협찬=푸드앤컬처아카데미 2006.12.04 09: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