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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민국이, 서언이에 “이고는 호박이요. 쫌 모고봐요" 훈훈 모습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와 쌍둥이가 만났다.23일 KBS2 예능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의 삼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와 이휘재의 쌍둥이 서언,서준이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삼둥이와 쌍둥이는 함께 식사하기에 도전했고 송일국의 집에 방문한 이휘재의 두 쌍둥이 서언, 서준 두 쌍둥이는 삼둥이 형들이 식탁 의자에 앉자 그대로 따라하며 삼둥이 따라잡기에 나섰다. 삼둥이 형들의 밥먹는 모습에 서언이와 서준이는 서툰 숟가락질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서툰 숟가락질에 결국 손으로 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밥으로 장난치던 서언이는 결국 식판을 떨어뜨렸다. 졸지에 밥을 못 먹게된 서언이는 옆자리에 앉은 삼둥이 중에 둘째인 민국이 형을 쳐다봤다. 민국이는 자기의 식판에서 호박을 집고는 “이고는 호박이요. 쫌 모고봐요" 라고 말하며 서언이 입에 넣어줘 귀여움과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이후 형의 친절에 반한 서언이는 계속해서 민국이 밥을 뺏어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언이와 서준이는 송일국의 삼둥이 형들과 함께 송수레 탑승에 첫 시도를 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삼둥이 아빠 송일국은 이휘재에게 "내년에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함께 나가자"고 제안했고 이휘재가 머뭇거리자 다시 "올림픽 코스말고 스프린터 코스같은 짧은 걸로 도전하면 된다"며 집요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서는 타블로의 연애편지가 공개됐다. 추성훈은 동생 추정화의 남편이자 예비 매제 이와타에 "내 동생 행복하게 해줄 자신 있나"라고 물었고 자신만만 대답에 추성훈의 가족들은 축하의 박수를 쳐줬다.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와 쌍둥이 만남 소식에 누리꾼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러다 정말 슈퍼맨될 기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 삼둥이 모두 귀여워"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2014.11.23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