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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도깨비’ 고수정, 사망 6주기... 25세에 떠난 안타까운 인재

배우 고(故) 고수정이 세상을 떠난 지 6년이 흘렀다.고수정은 지난 2020년 2월 뇌종양 투병 중 병세가 악화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당시 소속사 측은 “고수정은 그 누구보다 순수하고 고운 마음을 지닌 빛이 나는 사람이었다”며 “밝은 미소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던 고수정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고수정은 지난 2017년 1월 종영한 tvN ‘도깨비’에서 지은탁(김고은) 주변을 맴도는 귀신 역할로 데뷔했다. 이후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 출연했으며,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울 홍보송 ‘위드 서울’ 뮤직비디오 등에도 출연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7 13:34
드라마

‘러브 미’ 이시우 “서현진에 긁히는 남동생…정말 가족 같다는 반응 기분 좋았죠” [IS인터뷰]

“보통 흔히 말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는 아닐 수 있죠.”배우 이시우는 ‘러브 미’에서 연기했던 서준서 캐릭터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 23일 종영한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극중 주인공인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서현진)의 남동생인 서준서는 아직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 모르며 방황하는 대학원생이다. 의사 누나에 대한 열등감이 있어 항상 티격태격하고, 이런 성격 탓에 가끔 연인에게도 모질게 구는 철부지같은 성격의 캐릭터다.이시우는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저는 늘 이런 캐릭터를 만나고 싶었다”며 “27살의 나이 가족한테 준서처럼 화를 내는 것도 사실 자존심이 상하는 일인데 준서는 순수하다고 해야 할까, 가공된 느낌보다는 날 것에 인물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러브 미’에서 그런 연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서현진과는 실제 남매 같은 케미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시우는 “실제 현장에서도 선배와 정말 가족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런 반응을 보면서 정말 기분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준서는 누나한테 요즘 말로 긁히는 부분이 정확하게 있잖아요. 아직 집에서 인정받지 못했고 내가 스스로 증명해낸 게 없는 자격지심이 있는데 약간 초딩 같기도 하죠. 선배가 너무 잘 해주셔서 수월하게 촬영했어요.” 극중 서현진과 전 부인 사이에서 얻은 아들이 있는 장률(주도현 역)의 사랑을 지켜본 감정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준서는 준경이의 연애에 깊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저도 실제 누나는 없고 남동생이 있는데 사실 동생의 연애에 크게 관심이 안가더라”고 웃었다.그는 다만 “3자의 입장으로 봤을 때 조금은 충격적일 수 있는 만남이긴 한 것 같다. 그래도 두 사람의 만남을 깊이 들여다보면 응원하게 되는 지점이 있더라”며 “시청자분들에게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서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트와이스 다현(지혜온 역)과는 소꿉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로맨스를 펼쳤다. 이시우는 “서로 너무 편한 관계고 호흡이 탁탁 맞아야 해서 친해지려고 많이 공을 들였다”며 “식사를 할 때 포크를 놔주거나, 입에 뭐가 묻었을 때 휴지를 던져주거나, 준서가 혜온의 집에 들어갔을 때 너무 자연스럽게 냉장고를 열면서 음료수를 마신다거나 그런 포인트들을 찾아서 잘 표현하려고 서로 애썼다”고 밝혔다. 2017년 웹드라마 ‘복수노트’로 데뷔한 이시우는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목표가 생겼다’, ‘종이달’,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소년시대’, ‘완벽한 가족’,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서 다니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는 자퇴했다고.학업을 끝마치지 못한 아쉬움은 없느냐는 질문에 이시우는 “당연히 아쉬움은 있지만 학교가 아니라도 의지만 있다면 연기를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이라 큰 미련은 없다”고 담담히 말했다.연기자가 된 이유에 대해 이시우는 “‘배우를 해야겠다, 난 연기가 너무 좋다’는 생각은 아니었다. 이모가 연극영화과를 나오셔서 자연스럽게 조금은 반강제적으로 연기 학원에 가게 됐다. 그런데 대학에서 연기 수업을 듣다 보니 점점 재밌어 지더라”고 설명했다.“다른 인물을 연기하는 거지만 어쨌든 그 재료는 ‘나’ 잖아요. 연기라는 일이 나를 이해하고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배웠어요. 새로운 인물을 만날 때마다 ‘그렇지 나도 이런 모습이 있지’라고 생각이 될 때가 있는데 저는 그게 참 재미있어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9 05:45
드라마

신예 오예주X김태영, 모범생과 야구 천재의 만남 (찬란한 너의 계절에)

오예주와 김태영이 막내 커플의 찬란한 첫사랑을 그린다.오는 2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극 중 오예주는 세 자매 중 막내 송하담 역을 맡았다.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성적은 물론, 알아서 척척 제 몫을 해내는 야무진 성격까지 갖춘 하담은 100점짜리 손녀이자 두 언니에게는 귀엽고 듬직한 막냇동생으로 사랑받는다. 하지만 툭 던진 한마디로 ‘나나 하우스’를 발칵 뒤집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한다.김태영은 송하담의 남자 친구이자 전국 고교야구 최고의 투수 차유겸으로 분한다. 탈고교급 실력을 인정받아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은 유겸은 건강한 피지컬과 단단한 멘탈을 겸비한 예비 메이저리거다. 성실함과 긍정 에너지를 기본값으로 장착한 그는 야구와 하담, 단 두 가지에만 진심인 순수한 매력으로 극에 싱그러운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오늘(26일) 공개된 스틸에는 풋풋한 첫사랑의 온도가 고스란히 담겼다. 교복과 야구복 차림으로 마주 선 두 사람의 꾸밈없는 미소는 청춘 로맨스 특유의 맑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완성하며, 막내 커플만의 모멘트로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특히 오예주와 김태영은 신예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 호흡으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이끌며, 막내 커플만의 싱그러운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두 사람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년과 그 곁을 지키는 소녀의 서사를 통해 청춘 로맨스에 또 하나의 설렘을 더할 전망이다.‘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진은 “송하담과 차유겸은 작품 속에서 가장 맑고 솔직한 감정을 대변하는 커플”이라며 “두 배우가 만들어낼 풋풋한 첫사랑의 순간들이 극에 따뜻한 온기와 생동감을 더해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월 20일 오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6 16:06
축구일반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박상원 넥슨 FC그룹장 "게임과 현실세계를 축구로 연결하고파"[IS인터뷰]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겨울철 유소년 축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넥슨의 지속적인 관심과 통 큰 투자 덕분이었다. 넥슨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를 주최하고 있다.게임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넥슨이 게임 세상이 아닌 현실 세계, 그것도 한겨울의 제주에서 열린 15세 이하(U-15) 유소년 축구 행사에 공을 들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21일 제주에서 박상원 넥슨 FC그룹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열정과 에너지’인터뷰를 하기 전 박상원 그룹장은 그라운드로 향했다. 어린 선수들의 함성과 호흡을 직접 보고 듣고 느꼈다. 어린 선수들에게서 받은 여운이 여전히 몸과 마음을 감싸고 있었다. 박상원 그룹장은 “어린 선수들이 보여준 순수함에서 오는 열정이 너무나 좋았다. 축구 하나만을 보고 모든 것을 던지는 에너지가 인상적”이라고 운을 뗐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덧붙였다. 박상원 그룹장은 “겨울에는 그 친구들이 훈련할 곳이 많지 않다. 넥슨은 FC온라인과 FC모바일을 통해 축구를 서비스한다. 그 때문에 축구를 즐기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 기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 생각이 모여 5년 전부터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로 현실화됐고, 이어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게임과 현실을 연결’박상원 그룹장은 ‘연결’을 강조했다. 게임상이든 현실이든 모두 ‘축구’를 통해 연결돼 있다는 것. “오프라인에서 뛰든, 온라인에서 뛰든, 축구를 경험하고 즐기는 것은 똑같다”고 말한 박상원 그룹장은 “넥슨 FC그룹은 다양한 방법으로 축구를 즐기는 모든 이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싶다”며 캠페인 진행의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축구라는 축제를 게임 혹은 실제 플레이를 통해 더 즐거운 세상으로 바꾸는 것이 넥슨이 해야 할 일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스토브리그 출신 선수가 게임에 나오는 그 낭만’박상원 그룹장은 마지막으로 ‘낭만’을 이야기했다. FC 온라인/FC 모바일에는 실제 세계 각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매년 새로운 선수들이 업데이트되면서 축구라는 세계관의 볼륨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에서 뛴 선수들의 등장도 기대하고 있다.박상원 그룹장은 “이제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도 5회째를 맞이한다. 초기에 이 무대에서 뛴 선수들도 하나둘 프로로 데뷔하고 있다. 제주에서, 스토브리그에서 꿈을 키운 선수들이 FC 온라인/FC 모바일에 등장하는 모습. 상상만으로도 설렌다. 낭만적이다. 이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흐뭇해했다. 그는 “이 행사가 계속 진행되고, 더 폭을 넓히고, 깊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비시즌 기간 전 세계에서 많은 팀들이 와서 훈련하고, 즐기는 그런 뜻깊은 시간으로 발전했으면 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제주=이건 기자 2026.01.26 06:01
연예일반

클로즈 유어 아이즈, 美 빌보드 ‘2025 베스트 K팝 앨범 25선’ 선정... “새로운 계승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2025 최고의 루키’ 위엄을 증명했다.18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의 데뷔 앨범 ‘이터널티’는 ‘2025 베스트 K팝 앨범 25선’에 이름을 올렸다.빌보드는 “대부분의 K팝 데뷔 앨범들이 순수하고 풋풋한 이미지를 내세우는 것과 달리,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부드러운 화음과 세련된 프로덕션을 바탕으로 2000년대 초반 R&B 사운드를 소환하는 방향을 선택했다”라고 호평했다.이어 “앨범의 오프닝 발라드 ‘클로즈 유어 아이즈’에는 몽환적인 화음이 돋보이고, 눈에 띄게 성숙한 타이틀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은 Y2K 시기 보이 밴드 중 보컬적으로 뛰어난 그룹들을 연상시킨다”고 말했다.또한 “80년대 신스 사운드 감성의 ‘빗속에서 춤추는 법’이나 장난스러운 랩과 절제된 피아노 프로덕션을 미니멀하게 섞은 ’못 본 척’ 같은 빠른 템포의 곡들 역시, 이 신인 그룹을 레트로 감성을 품은 K팝의 새로운 계승자로 자리매김하게 한다”라며 각 트랙에 대한 극찬을 전하기도 했다.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11월 발매한 미니 3집 ‘블랙아웃’ 활동을 통해 이전 앨범의 유쾌한 소년미와는 완전히 다른 거친 매력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뜨거운 관심 속에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57만 장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와 하프 밀리언셀러(단일 앨범 50만 장 이상 판매)를 동시에 이루며 적수 없는 인기를 보여줬다. 더불어 미니 1집, 2집, 3집까지 총 세 장의 앨범 누적 판매량 120만 장을 달성했다.이러한 기세를 이어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오는 2026년 데뷔 첫 단독 콘서트 ‘비욘드 유어 아이즈’를 개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2월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순회하는 일본 투어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나아가 이들은 점차 도시를 확장해 나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10:04
프로축구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SK 주관으로 개최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이 오는 18일 제주시에서 막을 올린다. 이 대회는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과 아시아 명문 구단 유소년 클럽이 국제 교류를 이어가는 무대다.제주 SK는 18일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5(K LEAGUE ASIAN YOUTH CHAMPIONSHIP JEJU 2025)'가 개막한다"고 전했다.이번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5'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걸매운동장에서 열린다. 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주SK와 연맹이 주관한다. 총 8개 팀(국내 4팀+해외 4팀)이 참가한다.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참여한다. A조는 제주SK를 비롯해 부산아이파크(이상 한국), V-파렌 나가사키(일본), 페르시잡 즈파라(인도네시아)가 편성됐다. B조에는 서울특별시축구협회U18선발팀, 수원FC(이상 한국), PVF 풋볼 아카데미(베트남), 헝다 축구학교(중국)가 포함됐다. 대회 조별리그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22일에는 각 조 1위 팀간 결승전이 열린다. 각 조 2~4위간 맞대결도 예정돼 있다. 지도자 간담회 및 길림체육대학 관계자 방문으로 국제 교류 활동의 장을 마련한다. 대회 주관사인 제주SK는 지난해에도 연맹과 함께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4'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제주 구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참가 선수단뿐만 아니라 국내외 클럽의 학부모와 가족 단위의 지역 방문까지 이끌어 내면서 직·간접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단은 연맹과 함께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들을 현장에 상시 배치해 원활한 대회 운영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제주SK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잘 인지하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정서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도 만들었다. 제주도에 국내외 스포츠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지역 사회와 연맹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2025.11.18 15:45
드라마

서수희, ‘당신이 죽였다’ 명품관 VIP팀 신입 사원 조원주役 활약

배우 서수희가 TV와 OTT를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서수희는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에서 라비에 백화점 명품관 VIP 전담팀 신입 사원 조원주 역을 연기했다.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일본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를 원작으로 한다.극중 서수희는 조은수(전소니)가 이끄는 백화점 명품관 VIP 전담팀 사원으로 분했다. 조원주는 백화점 내 타의 모범이 되는 조은수를 롤모델로 삼고 있으며, 그를 존경하고 따르는 풋풋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원주는 첫 등장에서 프리미엄 리미티드 라인의 시계가 분실된 사실을 조은수에게 알리며, 조은수와 진소백(이무생)이 인연을 맺는 일련의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큰 눈망울의 조원주는 안절부절못하는 어리숙한 신입사원의 면모로 극 초반 강한 몰입감을 이끌었다.조원주는 또한 VIP팀 회의에서 각 잡힌 자세로 조은수의 프레젠테이션을 경청하는가 하면,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팀 분위기를 살피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렇듯 서수희는 ‘당신이 죽였다’를 통해 기존에 보여줬던 당당하고 통통 튀는 모습과는 또 다른, 다소 서투르지만 순수한 결의 캐릭터를 완벽히 그리며 또 한 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서수희는 그간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더 패뷸러스’, JTBC ‘옥씨부인전’ 등 잇단 작품을 통해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서수희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대기업 ACT의 영업2팀 소속 채 사원 역으로 출연, 당당한 MZ 사원의 면모로 ‘당신이 죽였다’와는 상반된 분위기를 동시에 전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2 17:16
영화

도경수, 싹 바뀌었다…빌런 환골탈태 ‘조각도시’ [RE스타]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는 지웠다.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본 적 없는 ‘악’의 얼굴을 조각한다. 5일 첫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각도시’는 평범한 청년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흉악범죄에 휘말려 투옥된 후 모든 것의 배후를 추적해 복수를 실행하는 이야기다.복수극은 악의 존재감이 클수록 짜릿하지만 ‘조각도시’의 빌런 역으로 소년 이미지가 강한 도경수가 발탁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그가 맡은 요한은 유명 조각가이자 물밑에선 상위 1% 고객을 위해 다른 범인을 만들어 사건을 조작하는 업체의 대표다. 요한은 이를 “경호 서비스”라고 칭하며, 진범 조작을 “조각”이라고 표현한다. 수많은 ‘조각’ 피해자 중 하나였을 태중이 5년 후 자신을 겨냥해 포위망을 좁히면서 요한도 정면승부에 응한다.도경수에게도 데뷔 이래 첫 악역 도전이다. 지난 2012년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로 데뷔한 그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2014)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해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그러나 ‘조각도시’에선 도경수가 전작에서 보여줬던 소탈하고 단정한 이미지가 타인을 해하는데 거리낌 없는 설정과 충돌을 일으키며 신선함을 안긴다. 도경수가 가진 색이 다른 방향으로 발현된 인상이다. 도경수는 “섬뜩해 보이기 위해 염색과 파마를 반복해 머리를 상하게 했고, 슈트를 주로 입었다”며 “어떻게 하면 더 처절하고 잔인하게 죽일 수 있을지 무술감독님과 상의하며 요한의 액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특히 도경수는 현재 tvN 예능 ‘콩콩팡팡’을 통해 친근한 현실 여행기를 보여주고 있어 ‘조각도시’와의 온도 차가 극명하게 다가온다. 앞서 ‘콩콩팥팥’, ‘콩콩밥밥’ 등 시리즈에 개근한 그는 똑 부러지는 막내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배우로서 근작 또한 멜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큰 눈을 활용한 순애보를 펼쳐 안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했던 바 있다. 이같은 도경수의 무기는 ‘조각도시’에선 오롯이 서늘하고 비릿하게 활용된다. 박신우 감독은 “요한은 순수 악 같은 캐릭터”라며 “도경수의 맑은 눈, 천진난만한 미소들이 생각했던 요한의 이미지에 너무나 딱 맞았다”고 만족을 표했다.‘콩콩팡팡’에 이어 ‘조각도시’에서도 호흡을 맞춘 이광수도 도경수를 칭찬했다. 이광수는 “첫 만남 장면을 찍는데 평소와 달랐다”며 “현장에서 내내 프로답게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그런 모습 때문에 많은 분이 도경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0 05:40
드라마

[RE스타] 김유정의 맑은 얼굴 파괴, 19禁 잔혹동화 ‘친애하는 X’

맑고 단아한 얼굴로 사랑받아 온 배우 김유정이 잔혹한 악녀로 돌아온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를 통해 데뷔 23년 만에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는 것이다.오는 6일 첫 공개되는 ‘친애하는 X’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면을 쓴 톱스타 백아진(김유정), 그리고 그녀에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다크 로맨스 스릴러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다.이번 작품에서 김유정은 화려한 성공 뒤 냉혹한 본성을 감춘 인물 아진을 연기한다. 아진은 어린 시절 학대와 충격적인 사건을 겪으며 감정이 마비된 그는 타인을 조종하고 이용하는 데 주저함이 없다. 그러나 냉혈한의 이면에는 결핍과 공허가 자리한다. 김유정은 뛰어난 외모와 지능으로 타인을 압도하면서도, 불행한 성장 배경이 만들어낸 심리적 균열을 세밀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김유정은 “아진은 표정이 멈춰 있는데도 ‘저 사람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라는 긴장감을 주는 인물”이라며 “감정을 과하게 드러내기보다 덜어내고 비워내는 연기를 택했다. 시청자들이 묘한 불안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이 백아진의 복잡하고 흔들리는 감정을 따라와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일간스포츠에 “이번 작품에서는 모든 것이 새롭다”며 “고등학생 시절부터 이어지는 서사에서도 기존의 김유정과는 전혀 다른 눈빛과 말투, 움직임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유정이 캐릭터의 공허함을 표현하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실제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김유정은 서늘한 눈빛과 미묘한 미소로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새 얼굴을 예고했다. ‘친애하는 X’는 23년차 배우인 김유정에게 터닝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1999년생인 그는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이듬해 영화 ‘DMZ, 비무장지대’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아역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고, 여러 장르를 오가며 20대 대표 배우로 성장했다. 청순하고 맑은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그는 2018년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통해 성인 연기에 본격 도전했다. 이번 작품은 그런 변신의 연장선이자,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깨뜨릴 수 있을지 시험대가 되는 작품이라는 분석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친애하는 X’의 핵심은 김유정이 인간 내면의 어둠을 얼마나 섬세하게 표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그가 가진 순수한 비주얼은 오히려 캐릭터의 잔혹함과 불안을 극대화하며 서사적 장치로 기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OTT 플랫폼이라는 환경,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 주는 표현의 자유 속에서 김유정이 얼마나 파격적인 악역을 구현할지가 다른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4 05:55
뮤직

BTS RM, APEC CEO 서밋 K팝 아티스트 최초 연설 “K팝 성공 비결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부대 행사인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RM은 29일 오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 K팝 아티스트 최초 연설자로 참여해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 (창작자의 시각에서)’를 주제로 500여 명의 청중 앞에서 약 10분간 연설을 진행했다. RM은 방탄소년단의 성공이 아미(팬덤명) 덕분이라고 언급한 데 이어 K팝의 성공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그는 “K팝의 성공은 특정 문화의 우월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의 문화를 폭넓게 수용했기 때문”이라며 “문화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다양한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창조적인 에너지가 폭발한다. 이것이 바로 국경 없는 아미의 연대를 탄생시킨 근본적인 매력이자, K팝이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문화란 막힘없이 흘러서 어딘가에 전달되고, 때로는 조화롭게 합쳐져서 K팝처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문화의 창조적인 흐름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APEC CEO 서밋은 21개 회원국 정상과 재계 리더가 모여 글로벌 경제 지형을 변화시키는 혁신적 산업과 새로운 트렌드를 논의하는 비즈니스 포럼이다. 올해는 ‘비욘드, 비즈니스, 브리지’(Beyond, Business, Bridge)를 주제로 열렸다. <다음은 RM 연설 전문>제가 태어나고 자란 대한민국에서 APEC의 주역인 여러분을 만나 저를 소개하고, 메시지를 전할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입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문화산업’이 APEC의 핵심 의제로 격상된 것에 대해, 창작자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자부심과 기대감을 느낍니다. 여러분께서 K컬쳐나 K팝 산업에 대해 얼마나 익숙하고, 깊은 이해가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문화가 가진 큰 경제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에 대해서는 다들 동의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아티스트이지 비즈니스 리더가 아닙니다. 이 자리에서 제가 숫자나 통계를 늘어놓는 걸 원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오늘 저는, 창작자의 시각에서, K팝이 어떻게 국경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그 정성적인 연결의 의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글로벌 리더들께 미래의 창조적 문화 생태계를 위한 깊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 6명의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만났고, 하고싶은 음악에 집중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프로듀서 “hitman”Bang(방시혁)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저희의 음악을 단순한 오락거리가 아닌 삶의 언어로 받아들여주는 전세계의 아미(ARMY)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아! 오해하지 마십시오. 제가 얼마전에 18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긴 했지만, ARMY는 방탄소년단의 오피셜 팬덤 이름입니다. 아미의 국경을 초월한 지지와 열정은 저에게 완전히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와 같은 글로벌 시상식뿐 아니라, UN 총회, 백악관, 그리고 오늘 이 APEC 무대와 같은 상징적인 곳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십여년 전, 방탄소년단이 처음 해외에 진출했을 때만 하더라도, 오늘과 같은 영광은 감히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각자의 집에서 자국어나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의 노래를 TV나 라디오 방송에서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영어권 지역에서 한국어로 만들어진 노래를 듣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문화의 장벽이 얼마나 높은 것인지 온몸으로 체감했습니다. 당시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자연스럽게 ‘비영어권 문화’로 분류되었고, 저희의 음악으로 주류 방송 플랫폼에 진입하는 것은 마치 ‘한국어 음악이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험대’로까지 느껴졌습니다. 저희의 음악을 알리기 위한 방송국의 문턱은 높고 견고했습니다.그렇다고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스스로 기회를 만들기 위해 거리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면서 무료 공연 전단지를 직접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더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희를 ‘한국 아티스트’라고 소개하면, 음악 이야기가 아닌 뜬금없는 질문을 받곤 했습니다. “북한에서 왔어요, 남한에서 왔어요?”, “한국이 어디 있는 나라죠?” 이게 당시 저희가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었습니다. 저희 음악보다 한국이라는 나라의 위치부터 설명해야 했던, 정말 냉정한 현실이었죠.하지만 오늘 저는 그 장벽을 넘어,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있습니다.이 거대한 장벽을 무너뜨린 핵심 동력은 아미였습니다. 이들은 저희의 음악을 매개체로 삼아,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소통을 이어갑니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담고있는 메시지에 영감을 받아 때로는 자발적인 기부를 진행하고, 때로는 사회적 캠페인을 진행해, 전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아시아의 소수문화 지지자’로 여겨졌던 아미가 새로운 공동체이자 팬덤 문화로서, 글로벌 문화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준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들은 순수한 문화적 연대의 힘으로 국경을 초월하는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미의 ‘국경 없는 포용성’과 ‘강력한 연대’는 저에게 끊임없는 크리에이티브의 영감이 되어줍니다.수많은 글로벌 문화 콘텐츠 중, 유독 K팝이 이토록 강력하고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로 다른 삶의 배경을 가진 이들이 단지K-Pop이라는 매개체만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이유는, K팝 콘텐츠의 특별한 융합 원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저는 K팝 음악을 ‘비빔밥’에 비유합니다. 비빔밥은 한국의 전통 음식입니다. ‘쌀밥’에 각종 채소와 고기, 양념을 얹어 모든 재료를 ‘비벼서’ 먹기 때문에 ‘비빔밥’이라고 부릅니다.K팝도 마찬가지입니다. K팝은 힙합, R&B, EDM 등 서구의 음악 요소를 거부하지 않고 수용하면서도, 한국 고유의 미학, 정서, 그리고 제작 시스템을 융합했습니다. 마치 비빔밥처럼, 서로 다른 요소들이 각자의 고유한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결과물이 됩니다. K팝은 단순한 음악 장르가 아닙니다. 음악, 춤, 퍼포먼스, 비주얼 스타일, 뮤직비디오, 스토리텔링 콘텐츠, 소셜 미디어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360도 토털 패키지인 것입니다. K팝의 성공은 특정 문화의 우월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의 문화를 폭넓게 수용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문화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다양한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창조적인 에너지가 폭발합니다. 이것이 바로 국경 없는 아미의 연대를 탄생시킨 근본적인 매력이자, K팝이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문화란 막힘없이 흘러서 어딘가에 전달되고, 때로는 조화롭게 합쳐져서 K팝처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문화의 창조적인 흐름이 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가장 역동적인 문화적 다양성을 가진 지역입니다. K팝의 눈부신 성장이 증명하듯,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은 국경의 한계도, 성장의 한계도 없는 가장 위대한 인간의 잠재력입니다.APEC 리더 여러분, 여러분이 가장 즐겨듣는 음악은 무엇인가요? 숨을 멎게 했던 미술 작품, 인생을 바꾼 영화는 무엇인가요?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그 감동과 울림을 통해 연결되는 사람들입니다.이 시대의 창작자이자 아티스트로서, 이 자리를 빌려 APEC 리더들께 부탁드립니다. 전 세계의 창작자들이 그들의 창의성을 꽃피울 수 있는 경제적 지원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십시오.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는 경제적 관점뿐 아니라 문화적 관점에서도 반드시 다뤄져야 합니다. 문화와 예술은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동인이자, 다양성과 포용성을 가장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입니다. APEC의 주역이신 여러분의 정책과 지원은, 전 세계의 창작자들에게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영감의 캔버스이자 놀이터가 되어줄 것입니다. 창작자들이 마음껏 창의성을 꽃피울 때, 국경을 넘어서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콘텐츠는 모든 종류의'다름'을 넘어서, 진실된 이해와 포용의 길을 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연대의 힘을 길러줄 것입니다. 문화와 창의성을 통해 포용과 성장을 이끌어갈 APEC의 비전을 응원합니다. 저 역시 아티스트로서, 여러분이 열어주실 더 넓은 기회의 장 위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음악을 통해 용기와 희망, 그리고 포용의 가치를 전하는 것으로 기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APEC 리더 여러분들께서 창작자들이 자신들의 창의성을 마음껏 펼쳐 세상에 깊은 울림을 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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