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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유퀴즈’ 조세호, 결혼 후 첫 방송… 결혼식 비하인드 공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Magic’ 특집이 펼쳐진다. 6일 방송되는 ‘유퀴즈’ 268회에는 수학으로 생명을 구하는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와 통산 열두 번째 한국시리즈 패권을 거머쥔 타이거즈 양현종, 나성범 선수 그리고 배우 송승헌이 출연한다. 신혼여행을 마치고 복귀한 조세호는 방송 처음으로 결혼식 후기와 함께 SNS를 뜨겁게 달군 신혼여행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특히 결혼식에서 아내와의 까치발 키스로 화제를 모았던 조세호가 이날 방송에서 아내의 키를 둘러싼 소문을 비롯해 결혼식 국수 사건(?)도 해명에 나선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수학으로 생명을 구하는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가 ‘유 퀴즈’를 찾는다. 60년간 풀지 못한 생명과학 난제를 해결한 김재경 교수는 매일이 다른 수면량부터 수학으로 계산한 수명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와의 에피소드부터 수학 유전자를 이어받은 수학자 가문의 숨겨진 일화 역시 흥미를 선사한다. 약 복용, 질병 치료에도 효과적인 시간이 있다는 연구 내용과 함께 사망률 10배 이상 높인다는 ‘선택’의 정체가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월요일에 피곤한 수학적 이유까지 김재경 교수가 공개하는 모든 내용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타이거즈의 양현종, 나성범 선수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못다한 세리머니부터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 한국시리즈 중 덕아웃에서 있던 의외의 일까지 다양한 비하인드를 들어볼 수 있다. 80년대생으로 최연소 사령탑의 자리에 오른 이범호 감독의 깜짝 메시지도 관심을 더할 예정. 2차전 승리로 MVP가 됐던 양현종 선수가 “우리 팀에 누구 있다고?”를 외쳤던 폭소 유발 뒷이야기와 함께, 나성범 선수는 기적 같았던 김도영 선수와의 재활 스토리를 공개해 관심을 더한다. “만 원 때문에 야구를 시작했다”라는 나성범 선수의 흥미진진한 프로 입성기와 경기 시작 전 하늘을 보는 습관이 생겼다는 양현종 선수의 팬들을 향한 마음이 감동을 전하기도. 함께라서 최강이 될 수 있었던 베테랑 선수들의 야구 인생 비하인드 속으로 들어가 본다. 한결같이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29년째 리즈인 배우 송승헌과의 만남도 관심을 모은다. 송승헌은 등장부터 친분 없던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한 이유를 공개하며 유재석을 빵 터지게 만든다. 작은 공장 사무실에서 만난 소지섭, 원빈과의 에피소드를 비롯해 시트콤으로 본격 배우가 된 데뷔 스토리에도 시선이 쏠린다. 한류 드라마의 시초였던 ‘가을동화’의 뜨거웠던 인기와 함께 당시 한류를 제대로 체감했던 유재석의 특별한 스토리도 웃음을 자아낸다. 누구보다 화려한 20대를 보냈던 송승헌은 “연기를 일과 돈벌이로만 생각한 적이 있다”라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연기에 대한 자세를 바꾸게 된 사연을 풀어낼 예정. 20년 이상을 함께한 팬클럽 회장 결혼식에 몰래 참석한 일화와 결혼을 향한 그의 요즘 고민과 목표도 관심을 더한다. 송승헌과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난다는 유재석은 “승헌이 너무 웃겨”라며 토크 내내 배꼽을 잡으며 송승헌의 인간적인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 노래방 바이브로 선사하는 송승헌 표 ‘내꺼하자(인피니트)’ 무대를 비롯해 배우 송승헌의 모든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유퀴즈’는 지드래곤의 출연과 함께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5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1위에 오르며 ‘파워’를 입증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6 10:43
생활문화

관광공사, 인도 천재 수학자 명예홍보대사 위촉…교육 여행 상품 개발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인도의 천재 수학자이자 교육자인 아난드 꾸마르를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아난드 꾸마르는 재능은 있지만 가난 때문에 공부하지 못하는 학생 30명을 매년 선발해 숙식을 비롯한 모든 교육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수학 학교 '슈퍼 30'을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인도 명문 대학 IIT에 진학한 학생이 400여 명에 달한다.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된 아난드 꾸마르는 이번 위촉식 참석을 계기로 방한해 한국의 주요 교육기관을 비롯해 대표적 관광 명소를 방문한다.공사 뉴델리지사는 지난 7월 '코리아 슈퍼 30' 캠페인을 진행했고, 슈퍼 30 재학생 3명을 포함해 인도 현지 학생 총 30명이 아난드 꾸마르와 함께 지난 22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오는 26일까지 서울대학교,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등 주요 교육시설을 방문하고 청와대, DMZ 등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공사 뉴델리지사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인도 주요 여행사와 방한 교육 여행 상품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학주 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2024년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인도는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84.5%로 조사 대상 26개국 중 두 번째로 높고 특히, 한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젊은 세대의 관심이 두드러진다"며 "공사는 앞으로 아난드 꾸마르와 함께 인도의 10~20대 방한 수요를 자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3 14:51
영화

김민하♥주종혁→한선화·심은경 ‘낮과 밤은 서로에게’ 캐스팅·크랭크인

김종관 감독 새 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9월 촬영에 돌입한다.영화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제)는 한적한 골목의 카페, 이곳을 찾은 각기 다른 색깔의 네 가지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조제’ 등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일상의 미학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김종관 감독의 신작으로 사랑이 시작되는 찰나의 순간부터 식어버린 관계에 마침표를 찍는 날까지 커피처럼 달콤하고 때로는 씁쓸한 이야기를 그린다.여기에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톱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네 개의 에피소드 중 첫 번째 에피소드 ‘한 여름밤의 꿈’에는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민하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한국이 싫어서’, ‘만분의 일초’를 통해 탄탄한 필모를 쌓고 있는 주종혁이 캐스팅되었다.두 번째 에피소드인 ‘아직 나인 사람들’에는 영화 ‘파일럿’, ‘달짝지근해: 7510’부터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술꾼도시여자들1, 2’ 등 작품마다 흥행을 터뜨리고 있는 한선화와 OTT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몸값’, ‘마이네임’ 등 작품마다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장률이 캐스팅되었다.세 번째 에피소드 ‘이.순.불’에는 ‘수상한 그녀’, ‘써니’부터 ‘신문기자’까지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심은경과 최근 ‘핸섬가이즈’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은 물론 ‘남산의 부장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살인자ㅇ난감’ 등 작품마다 팔색조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이희준이 캐스팅되었다.마지막 네 번째 에피소드 ‘가을 이야기’에는 촉망받는 신예 전소영 과 ‘댓글부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을 통해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김동휘가 캐스팅되었다. 특히 김동휘는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제)가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촬영을 마치는 대로 바로 입대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한편 ‘낮과 밤은 서로에게’(가제)는 ‘장르만 로맨스’, ‘익스트림 페스티벌’ 등을 제작한 비리프가 제작을 맡았다. 9월초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12:57
스타

‘무빙’ 신재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공명·박규영·정호연 한솥밥 [공식]

신예 배우 신재휘가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14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변화무쌍한 연기력으로 매번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배우 신재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신재휘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다. 인사이트가 풍부한 아티스트인 만큼, 사람엔터만이 지니고 있는 아티스트 브랜딩 전략과 만나 이뤄낼 시너지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라며 “앞으로 신재휘가 보다 넓은 무대에서 전방위적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신재휘는 2017년 웹드라마 ‘새벽 세시2’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부터 OTT, 영화, 뮤지컬까지 다양한 매체와 무대에서 구애 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신재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일진 방기수 역을 맡아 까칠하지만, 남모를 내면의 상처를 지닌 캐릭터를 실감 나게 표현해 내 눈도장을 찍었으며,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는 정모담 역을 맡아 귀엽고 친근한 색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영화 ‘애비규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정직한 후보2’ 등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리고 있다.이에, 신재휘가 사람엔터의 아티스트 브랜딩 전략과 만나 어떤 활발한 행보를 이어 나갈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공명, 박규영,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한예리 등이 소속돼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4 08:52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사실상 확실하다는 말의 의미

독자는 ‘사실상 확실하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물론 골프 이야기를 할 때 말이다. 들어본 적 있다고? 관록이 상당한 골퍼가 틀림 없다. 사실상 확실하다는 말은 플레이를 하다가 공을 잃어버렸을 때 등장한다. ‘페널티 구역에 빠진 것이 사실상 확실하다’고 말하는 식이다. 아니, 페널티 구역에 빠졌으면 빠진 것이고 안 빠졌으면 안 빠진 것이지 빠진 것이 사실상 확실하다는 것은 무슨 말이냐고? 페널티 구역 대부분은 물이 차 있는 곳이다. 연못이나 개천 또는 바다 같은 곳 말이다. 그곳으로 공이 날아가면 공을 찾을 수 있겠는가? ‘여기 있네’라고 하면서 공을 건져 올리는 것 말이다. 당연히 어렵다. 찾지 못하더라도 눈에 보이기는 할까? ‘어, 저기 내 공이 있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이것도 당연히 어렵다. 마침 바로 옆에 갤러리가 있어서 ‘공이 물에 빠지면서 물이 튀기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코스 곳곳에 갤러리가 늘 있느냐 이 말이다. 여태 꼽은 세 가지 경우 말고는 공이 페널티 구역에 빠졌다는 것을 100% 확신할 방법은 없다. 그렇다면 이 세 경우를 제외하고는 페널티 구역에 빠졌다고 볼 수 없으니 분실구로 처리해야 하는가? 한 벌타를 받고 직전에 샷을 한 곳으로 돌아가서 다시 샷을 해야 하느냐는 말이다. 그렇게 하자니 너무 억울하다. 공이 날아간 곳에 분명히 물이 차 있는 구역이 있다. 거기 아니면 갈 데가 없는데.그래서 만든 개념이 바로 ‘사실상 확실하다’는 말이다. 사실상 확실하다는 영어로는 ‘virtually certain’이라고 한다. ‘버추얼’은 흔히 ‘가상’이라고만 뱁새 김용준 프로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사실상’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는 것을 골프 규칙을 공부하면서야 알았다.페널티 구역에 빠진 것이 ‘사실상 확실하면’ 한 벌타를 받고 페널티 구제를 받으면 된다. 페널티 구제를 받을 때 어떤 옵션이 있는지를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니다. 사실상 확실하다는 기가 막힌 개념이 만들어내는 마법을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지.골프에서는 확률이 몇 퍼센트 이상일 때 ‘사실상 확실하다’고 볼까? 골프 규칙 시험을 보면 초보 수준에서 단골로 나오는 질문이다. 다음 보기에서 답을 골라 보기 바란다. 보기 나간다. 1번 51%. 2번 67%. 3번 90%. 4번 95%. 정답은? 4번 95%이다. 95% 이상 확실해야 사실상 확실한 것이다.보기 3번의 90% 이상이 정답 아니냐고? 뱁새 김 프로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해서 이 문제를 틀렸다. 왜 처음에 이 문제를 틀렸을까? 그것은 우리 말 탓이었다. ‘십중팔구’라는 우리말이 있다. 우리는 열 번 가운데 여덟 번이나 아홉 번이면 거의 확실하다고 본 것이다. 그런데 골프에서는 다르다. 아니 정확하게는 골프 법률가들이 과학적 개념을 적용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지난 1960년대 유럽 수학자들은 파리에 모여서 확률과 통계에 대해 깊은 토론을 했다. 그 결과 ‘일어날 확률이 5% 이하인 일이 일어나면 아주 드문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보기로 결정했다. 왜 하필 5%를 기준으로 잡았는지는 뱁새 김 프로로서는 알 길이 없다. 좌우지간 5% 이하이면 드문 일이고 그 이상이면 드문 일은 아니라고 본 것이다. 이 기준을 골프 법률가들이 ‘사실상 확실하다’는 개념을 세울 때 적용한 것이 틀림 없다고 뱁새 김 프로는 본다. 이 기준으로 본다면 ‘사실상 확실하면 그렇지 않을 확률이 거의 없다’는 말이 된다. 사실상으로 번역한 버추얼은 우리말의 사실상 보다는 조금 더 엄밀하게 따지는 개념이라는 이야기이다. 여태 한 말을 이해했는가? 그랬다면 앞으로 페널티 구역에 공이 들어갔는지 여부를 판정할 때 훨씬 명쾌한 기준이 생겼을 것이다. 그나 저나 느닷없이 ‘사실상 확실하다’는 말을 왜 이렇게 길게 하느냐고? 최근에 일어난 어떤 일 때문이다. 선수가 친 공이 페널티 구역에 들어갔는지 여부가 ‘사실상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선수는 페널티 구제를 받으려고 공을 드롭 했다. 아직 공을 찾으러 채 가보지도 않은 상황이었다. 선수는 드롭을 한 뒤에야 캐디에게 공을 찾아보라고 했다. 선수 자신도 공이 페널티 구역에 들어갔는지가 확실하지 않다고 본 것이다. 캐디가 페널티 구역 바로 옆 벙커에서 공을 찾았다. 이 경우에 그 선수는 드롭한 공을 쳐야 할까? 아니면 벙커에 있는 원구를 쳐야 할까? 선수와 캐디 그리고 같은 조에서 플레이 한 다른 선수나 다른 선수의 캐디가 페널티 구역에 들어간 것이 ‘사실상 확실하다’고 보았다면? 드롭한 공을 쳐야 할 것이다. 페널티 구역에 들어간 것이 사실상 확실하다고 보지 않은 상황에서 드롭한 것이라면? 드롭을 취소하고 원구를 치는 것이 맞다. 물론 뱁새 김 프로 생각이다. 사실상 확실하다고 선수와 캐디 등이 생각했는지 아니면 애매하다고 생각했는지 머리 속에 들어가 볼 방법은 없다. 그렇다면 현장에서 선수나 캐디 그리고 다른 플레이어의 말을 듣고 종합해서 판단할 수 밖에 없다. ‘사실상 확실하다’고 보았는지 여부를 말이다. 이런 일이 실제로 한국프로골프협회 KPGA투어에서 일어났다. 당시 경기위원은 뱁새 김 프로와 똑같은 생각으로 제정을 내렸다. 그 선수는 원구로 플레이 했다. 사실상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페널티 구제를 받으려고 공을 드롭한 것은 무효이니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사실상 확실하다는 개념을 깊게 따지지 않으면 이 판정에 대해 고개를 갸웃할 수도 있다. 수학까지 바탕에 깔고 ‘사실상 확실하다’는 개념을 만든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의 골프 법률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KPGA 프로 2024.06.12 08:30
연예일반

강준규 “최민식에게 많은 것 배워… 궁금증 자극하는 배우 되고싶다”[화보IS]

배우 강준규가 캠퍼스플러스와 만났다.강준규는 1일 공개된 캠퍼스플러스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봄을 알리는 듯한 은은한 파스텔톤의 착장을 시도한 강준규는 포멀한 느낌의 하늘색 셔츠로 단정하고 댄디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강준규는 편안한 후드티와 안경, 흰 티셔츠 등으로 캐주얼한 착장을 소화하며 ‘훈대딩’의 정석을 보여준다.최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남과여’에서 연기한 인물 부종민처럼 자신 역시 “비슷하게 말이 많은 편”이라고 밝힌 강준규는 “진짜 친구와 만난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최민식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친근하게 대해 주시고 연기도 잘 가르쳐 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강준규는 스스로를 ‘물음표를 찍게 만드는 배우’로 정의했다. 대중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것.또 오랜 시간 함께 하며 서로를 잘 아는 자신의 팬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너대로 계속해라”라는 팬의 말에 고맙고 많은 위안을 얻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2011년 연예계에 데뷔 한 강준규는 연극 ‘일등급 인간’, 영화 ‘특송’, 드라마 ‘별똥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를 쌓아왔다. 강준규의 연기 활동을 집중 조명한 인터뷰와 화보는 ‘캠퍼스플러스’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03 13:24
IT

삼성도 생성형 AI '가우스' 내놨다…"연내 사내 도입 목표"

오픈AI가 촉발한 생성형 AI(인공지능) 신경전에 삼성전자도 발을 담그는 모습이다. 자체 개발한 모델을 사내 업무에 먼저 적용한 뒤 갤럭시 생태계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전자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23' 둘째 날 삼성리서치가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임직원 대상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사내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삼성 가우스는 챗GPT를 활용한 일부 서비스와 달리 삼성전자가 직접 개발해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정규분포 이론을 정립한 천재 수학자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삼성 가우스는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텍스트를 생성하는 '언어 모델'과 코드를 생성하는 '코드 모델', 이미지를 생성하는 '이미지 모델' 등 3가지 모델로 구성했다.언어 모델은 메일 작성·문서 요약·번역 등 업무를 뒷받침한다. 코드 모델을 기반으로 만든 AI 코딩 어시스턴트 '코드아이'는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에 최적화했다. 대화형 인터페이스로 코드 설명이나 테스트 케이스 생성 등을 돕는다.이미지 모델은 사진이나 그림 등을 쉽게 만들고 기존 이미지를 원하는 대로 수정한다.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바꿔주기도 한다. 김대현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 부센터장은 "AI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AI 활용 시 보안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윤리 원칙'을 정해 이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생성형 AI에 대한 지속적 연구로 소비자의 경험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다만 삼성전자는 삼성 가우스의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도입 시기를 언급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일단 회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미 삼성 모바일 생태계에 자리를 잡은 AI 플랫폼 '빅스비'와는 영역이 겹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모델 경량화와 하드웨어 최적화를 거쳐 선별적으로 탑재할 예정"이라며 "대상 기기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08 13:18
연예일반

“춤 못추는데…” 김동휘, 숨겨진 반전 매력이 궁금하다면 [IS인터뷰]

“솔직히 아무 생각 없이 춘 춤인데 이렇게 될지 몰랐어요.”배우 김동휘가 춤솜씨로 화제가 됐다. 최근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해 선보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스모크 챌린지가 틱톡, 유튜브 쇼츠 등에서 조회수가 800만 뷰 가까이 나오는 등 화제 되면서 ‘배우 김동휘의 재발견’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어딘가 모르게 뻣뻣하고 엉성하지만, 끝까지 진지한 표정으로 춤을 추는 김동휘의 뻔뻔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휘는 “‘귀엽게 보여야지!’ 이런 의도 없이 춘 거라 (사람들이) 더 좋아해주신 것 같다”면서 “이틀밖에 연습 못 한 춤이라 내심 아쉬운 부분도 있다. 나 자신을 너무 믿은 것 같다”고 자책하기도 했다. 김동휘는 춤 실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고등학교 내내 댄스 동아리를 하며 자신이 ‘무대 체질’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웃었다. “배우의 꿈을 꾸게 된 것도 댄스 동아리를 시작하면서부터에요. 무대 위에 자주 올라가는 저를 보고 아버지가 먼저 배우의 길을 권유하셨죠. ‘너는 무대 체질’이라고 하시면서요.”아버지의 눈은 정확했다. 현재 배우가 된 김동휘는 카메라 앞이 본인의 무대가 됐고,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김동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인 웨이브 ‘거래’에서 납치극의 주동자이자 의대생 송재효를 연기했다. 특히 ‘거래’에서 김동휘는 납치극을 충동적으로 일으키는 다소 납득하기 어려운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주며 극을 이끌었다. 김동휘는 “20대들의 납치극이니까 허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 해보는 일이니까 서툴고 어설플 거라 생각했다”며 “프로페셔널한 것보다 이입이 잘 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납치극을 주도해야 하는데 그래도 셋 중에서는 나름 계획적이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인물이다. 혼자서 계획을 하는 인물”이라며 ‘거래’ 속 자신의 캐릭터를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가 섞인 인물로 해석했다고 밝혔다. ‘비밀의 숲2’,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 전작에서 주로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췄던 김동휘는 ‘거래’에서 만큼은 유승호, 유수빈 등 나이대가 비슷한 젊은 배우들 및 감독과 호흡했다. 특히 김동휘는 어릴 때부터 배우 생활을 한 유승호와 함께 작품을 한 것에 대해 ‘행운’이라고 표현했다.“(유)승호 형은 제게는 스타 같은 존재예요. 제가 배우란 꿈을 꾸기도 전부터 배우를 했으니까요.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 데 승호 형이 먼저 살갑게 다가와 줬어요. ‘거래’ 촬영장에서 항상 리더처럼 중심을 잡아줬고요. 스태프들에게 싫은 소리 잘 안 하고 잘 챙겨주는 걸 보고 많이 배웠어요.”1995년생인 김동휘는 ‘거래’ 이후 영화 ‘댓글부대’(가제)의 개봉을 앞두고 이르면 올 연말 국방의 의무에 임할 예정이다. 김동휘는 이에 대한 걱정은 없느냐는 질문에 “아직 정확한 입대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서 정확히 언제 갈지는 저도 모른다. 다만 제가 병무청 기준 입대 나이가 꽉 찼다”며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 군대를 가야한다는 아쉬움이나 특별한 긴장은 없다”고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또 유승호가 입대를 앞둔 김동휘에게 특급 조언도 해줬다고 했다. 김동휘는 “형이 딱 저한테 그러더라. ‘1인분만 해라. 너무 하려고 하지 말고, 너무 안 하지도 마라’고 했다”고 웃었다. 입대 전에 자신을 대표할 만한 히트작이 있는 건 큰 행운이지만, 갑자기 긴 공백기가 생기는 데 대한 두려움도 있을 터. 그러나 김동휘는 오히려 덤덤하다고 말하면서 “남자로서 당연히 가야 하는 곳을 가는 거라 큰 생각은 없다. 그리고 저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다.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보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6 05:51
연예일반

“오랫동안 연기하고 싶다” 박해일~오나라… ‘청룡영화상’ 훈훈 핸드프린팅

지난해 청룡영화상을 빛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핸드프린팅을 새겼다.박해일, 변요한, 오나라, 김동휘, 김혜윤 등 배우들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진행된 ‘제44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했다.박해일은 지난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바. 그는 “차기작을 기라고 있다”며 “상을 받을 때마다 내가 가는 길이 옳다는 확신을 얻게 된다”고 밝혔다.변요한과 오나라는 각각 ‘한산: 용의 출현’과 ‘장르만 로맨스’로 남녀 조연상을 받았다. 변요한은 최근 ‘삼식이 삼촌’ 촬영을 마쳤다며 “송강호 선배와 연기를 하며 ‘내 몫 하자’는 생각을 했다. 아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영화에 대해서는 “배우는 카메라 안에서 숨을 쉬는 직업이다. 어떤 장르든 상관없이 숨만 쉬면 된다”며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 무대에서 청룡의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어 영광이라고 했는데 오늘도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돼서 영광”이라고 인사했다. 또 “나는 무엇보다 오랫동안 연기하고 싶다. 영화 관계자들,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인정받는 게 목표”라고 희망했다.신인상을 받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김동휘는 “신인으로서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을 받아 영광”이라고 밝힌 뒤 역시 “이 자리에 계신 선배들만큼만 오래 연기하고 싶다. 오래도록 배우로 남고 싶은 게 목표”라는 포부를 드러냈다.지난해 ‘불도저에 탄 소녀’로 신인상을 받은 김혜윤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핸드프린팅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영화를 찍으면서 내가 연기를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많이 들었는데 청룡영화상으로 답을 내려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제44회 청룡영화상은 다음 달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청룡영화상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 아래 만들어진 영화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5 20:23
드라마

[정덕현의 요즘 뭐 봐?]‘거래’, 반전과 확장의 묘미…‘약한영웅’ 잇는 기대작 될까

말이 안 되는 걸 말이 되게 만드는 게 작품의 묘미라고 했던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이 말에 딱 어울리는 작품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술자리에서 우발적으로 벌어진 납치. 사실 친구가 친구를 납치한다는 건 실제 벌어지기 어려운 설정처럼 보이지만 ‘거래’는 납치극을 벌이는 청년들의 “너랑 나랑 10년 동안 뼈 빠지게 일해도 5억 절대 못 모아”라는 단 한 줄의 대사로도 공감하게 만든다. 친구를 납치해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두 명의 청년들은 저마다 절벽 끝에 내몰려 있다. 준성(유승호)은 이제 갓 제대했지만 도박을 하다 사채까지 쓰게 되면서 무려 4억원을 내놓으라는 사채업자들의 협박에 내몰려 있다. 재효(김동휘)도 마찬가지다. 의대생이지만 부정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제적될 상황에 놓여있다. 겉보기엔 평범한 친구들끼리의 술자리처럼 보였지만 그 밑바닥에 깔려있는 이들의 절망적인 상황들은 마침 술 취해 쓰러져 있는 민우(유수빈)와 비교되며 묘한 박탈감을 만든다. 그래서 부모 잘 만나 부족한 것 없이 살아온 민우의 엄마(백지원)가 건 전화를 대신 받은 재효는 갑자기 놀라운 말을 던진다. “당신 아들 우리가 데리고 있습니다. 다시 만나고 싶으면 아무한테도 알리지 말고 10억, 10억 준비하세요. 안 그러면 당신 아들 죽습니다.”친구들 간의 술자리에서 친구를 납치하는 상황으로 갑자기 반전된 이야기는 어딘가 만만찮아 보이는 민우의 엄마로 인해 사건이 커지는 또 다른 반전으로 이어진다. 즉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대신 인터넷 도박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는 범죄조직 보스 황총재(정인겸)를 찾아가 반 협박으로 민우를 구해 달라 요청한 것. 결국 황총재가 자기 조직의 해결사 역할을 하는 조용호(김도윤)와 토쟁이(어성욱)를 시켜 민우의 행방을 추적하면서 재효와 준성이 벌인 납치극은 그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다. 사실 준성과 재효가 그런 절망적 상황에 놓이게 된 건 자신들 탓이다. 준성은 도박에 빠져 사채까지 끌어다 쓰면서 인생 막장으로 흘러가게 된 것이고, 재효는 본인의 부정행위 때문에 어렵게 들어간 의대에서 제적당하게 생긴 것이다. 그래서 이들이 세상 탓하는 모습이 그리 공감 가는 대목은 아니지만, 중요한 건 이들의 나쁜 선택들이 갈수록 더 나쁜 선택을 하게 만드는 현실 상황이다. 인생 막장 청춘들의 납치극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이들이 마주할 황총재는 다름 아닌 준성 같은 가진 것 없는 청춘을 유혹해 쉽게 나락으로 끌어내리는 인물이다. 결국 준성이 막대한 사채빚을 떠안게 된 시발점이 바로 그 인터넷 도박이 아니던가. 그래서 준성과 재효의 납치극은 그런 일을 저지르면서도 떵떵거리며 살아가는 황총재 같은 이들과(여기에는 미묘하게 민우의 엄마도 연루돼 있다는 뉘앙스가 풍긴다) 대결구도로 흘러간다. ‘거래’는 이처럼 아주 사소한 일상사에서 시작해 순식간에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사건이 바뀌고, 그 사건이 갈수록 의외의 방향으로 커져 나가는 스토리 구조를 갖고 있다. 그 과정에는 반전 서사가 반복된다. 친구를 납치한다는 상황이 첫 번째 반전이라면, 아들이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고는 경찰이 아닌 황총재 같은 조폭을 찾아가는 게 두 번째 반전이다. 하지만 반전은 그게 끝이 아니다. 납치된 민우가 극한으로 몰리면서 이제 이 납치극의 ‘공범’으로 돌변할 것 같은 또 다른 변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아역 이미지를 온전히 벗어내고 다소 다크한 얼굴을 드러낸 유승호의 연기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와 ‘비밀의 숲2’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던 김동휘가 티격태격하며 만들어가는 연기 케미의 힘이 전체를 끌어간다면, ‘약한영웅’, ‘D.P.2’ 등에서 연기파의 가능성을 보여준 유수빈은 사건에 변수를 만들어가는 반전의 짜릿함을 안겨주는 연기를 보여준다. 청춘들의 살풍경한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어딘가 웨이브의 작년 초히트작인 ‘약한영웅’의 색깔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그만큼 웨이브측의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데, 과연 그 기대감이 대중들에게도 먹혀들지 향후 공개될 회차들이 궁금해진다.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2023.10.1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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