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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딸맘’ 손담비 “시험관 성공 후 전치태반 진단…이규혁과 울기도”

가수 손담비가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TV조선 측은 6일 예능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첫 방송을 앞두고 출연자 손담비의 사전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손담비는 지난달 11일 딸 해이를 품에 안았다. 당시 손담비는 태반이 산도를 막는 ‘전치태반’ 진단을 받았던 상황. 출산 과정에서 출혈이 예상됐지만, 제왕절개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출산 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손담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임신 기간 입덧, 먹덧 없이 비교적 편안하게 지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면서도 “전치태반 진단에 여러 우려가 있었던 터라 걱정이 없진 않았다. 다행히 의료진의 도움으로 수술은 잘 마무리됐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임신 당시를 회상하며 “첫 번째 시험관 시술이 실패한 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한 두 번째 시도였다”며 “만약 이번에도 안 되면 장기전이 될 수 있겠다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기적처럼 아이가 생겨서 남편(이규혁)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털어놨다.손담비는 또 처음 아이와 마주했을 때 기분을 묻는 말에 “눈물이 났다. 너무 작고 소중한 존재를 마주하니 정말 내가 낳은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벅찬 감정이 밀려왔다”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이 작은 생명을 품에 안고 있는 것만으로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행복을 느꼈다”고 떠올렸다.끝으로 손담비는 “저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결혼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이를 만나게 됐다. 혹시 늦은 결혼이나 출산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충분히 건강하게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축하 감사드리며 해이도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오는 9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다음은 손담비의 일문일답Q.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출연 결심 계기A. 출산 자체만으로도 벅찬 일이었지만 아이가 태어나는 과정을 영상으로 남겨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특히 지금은 저출산이 사회적인 이슈이기도 하다 보니, 이러한 과정을 함께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다시 보게 될 날도 올 것이고, 아이가 자라 이 장면을 보게 되었을 때 소중한 기억이 될 거란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습니다.Q. 출산 준비 당시 가장 신경 쓰거나 걱정된 부분은A. 임신 기간 동안 입덧이나 먹덧 없이 비교적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던 점은 감사한 일이었어요. 다만 ‘전치태반’ 진단을 받기도 했고 여러 우려가 있었던 터라 걱정이 없진 않았습니다. 다행히 의료진의 도움으로 수술은 잘 마무리되었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지만, 예상보다 힘든 수술이었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듣고 나서야 상황의 무게를 실감하기도 했습니다.Q. 아이가 처음 생겼을 때 심경A. 첫 번째 시험관 시술이 실패한 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한 두 번째 시도였는데, 감사하게도 빠르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안 되면 장기전이 될 수 있겠다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 기적처럼 아이가 생겨서 남편과 함께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시험관이라는 과정을 거쳐 만나게 된 아이라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졌고 그 순간만큼은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Q. 출산 후 처음 아이와 마주했을 때 기분A. 전신마취 후 회복이 빠른 편이어서 다음 날 바로 아이를 보러 갈 수 있었어요. 유리 벽 너머로 처음 아이를 마주했을 때 눈물이 났습니다. 너무 작고 소중한 존재를 마주하니 정말 내가 낳은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벅찬 감정이 밀려왔어요. 저희 해이는 2.68kg으로 태어났는데 실제로 보니 훨씬 더 작아 보여서 처음에는 안아보는 것조차 조심스러웠습니다. 병원에서 모유 수유를 시작하면서 아이를 처음 안았을 때 너무 작고 여려서 부서질까 봐 어쩔 줄 몰랐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이 작은 생명을 품에 안고 있는 것만으로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큰 행복을 느꼈습니다.Q.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관전포인트 및 인사A. 저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결혼하고 아이를 갖게 되었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이를 만나게 됐습니다. 그래서 혹시 늦은 결혼이나 출산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충분히 건강하게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임신 기간 내내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었고 출산 당일까지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했어요. 방송을 통해 그런 모습이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출산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지만 조금 더 밝은 마음으로 준비하고 임한다면 건강하게 아이를 만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많은 축하 감사드리며 저희 아이 해이도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06 15:05
산업

LG생활건강, 울산 신천공원에 도심 숲 조성

LG생활건강은 지난 8일 울산 북구 신천공원 일원에서 ‘도심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2023년 ‘꿀벌의 공원’, 2024년 ‘새들의 공원’에 이어 울산에서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으로 생태계 복원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고자 하는 LG생활건강의 노력을 담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 북구청, 울주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원 주변 곳곳에 1,500여 그루의 묘목을 심고 공원 시설을 정비하는 등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특히 꽃이 아름답고 튼튼한 애기동백과 산수유, 정원의 정취를 담은 팜파스 그라스, 수국 등 20여 종의 크고 작은 나무를 공원 내 인공습지 인근에 식재했다. 이로서 곤충과 어류, 파충류, 양서류, 조류 등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LG생활건강은 도심생태공원 식재 행사 등 지속적인 도시 숲 조성 사업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지속적인 도심 속 자연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체감하고 긍정적인 고객경험을 쌓아가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 숲이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LG생활건강이 추구하는 고객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9 09:14
생활문화

화담숲, 10만송이 노란 물결 '봄 수선화 축제' 28일 시작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이 다채로운 봄꽃들과 함께 28일 개원하며 4월 말까지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를 진행한다.봄의 시작을 알리는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는 화담숲 및 곤지암리조트 전역에 식재된 총 40여종 10만송이의 다채로운 노란 물결의 수선화의 장관을 만끽 할 수 있다. 또한 산수유, 복수초, 풍년화 등 화담숲 전역을 화려하게 수놓은 노란 빛의 봄 야생화들도 함께 눈에 담을 수 있다.지난해 3월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화담채’와 카페&베이커리 ‘씨드그린’도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 개막과 함께 오픈한다. 복합문화공간 화담채에서는 화담숲이 소장한 분재를 계절 및 수종별로 엄선하여 김현주, 문규화, 소목장세미 작가의 작품과 함께 조화롭게 구성한 신규 특별전 '분재_빛과 물, 그리고 산이 깃든 작은 세계'를 새롭게 선보인다.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25’를 수상받은 카페&베이커리 ‘씨드그린’에서는 화담숲의 숨쉬는 생태 자연을 모티브로 한 베이커리와 음료를 선보여 봄의 자연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도 선사할 예정이다.‘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를 맞아 화담숲 입구에서부터 다채로운 품종의 수선화가 노란 물결을 이루며 봄 여행객을 맞이한다. ‘자작나무숲’의 2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와 노란 수선화 군락이 함께 모여 자아내는 이색적인 풍광도 봄꽃 여행을 나선 상춘객들의 마음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뿐 아니라 총 5.3km에 달하는 화담숲 산책길을 따라 탐매원에서 펼쳐지는 매화나무와 수선화의 봄 향연을 비롯해 총 16개의 저마다의 특색 있는 테마원을 거닐며 만나는 산수유, 복수초, 풍년화 등 각양각색의 봄 야생화들은 봄 바람과 함께 걷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25 09:40
생활문화

화담숲, 28일 문 연다…12일 온라인 예약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화담숲이 자연 보호를 위한 겨울 휴장을 마무리하고 3월 28개원한다.개원과 함께 화담숲은 5.3km의 산책길을 따라 봄을 대표하는 노란색의 산수유를 비롯해 복수초, 풍년화 등 봄꽃들이 언 땅을 뚫고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 화담숲의 16개 테마원마다 4000여종의 식물들이 저마다의 빛깔로 꽃망울을 피워 봄의 정취를 더한다. 남녀노소 편하게 걸을 수 있는 5.3km의 완만한 산책길로 조성된 길을 따라 히어리, 개나리 등 봄꽃들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로 상춘객들의 봄 나들이를 반긴다.올해는 특히 화담숲 16개 테마원의 숨은 이야기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도슨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켜고 산책로를 걸으며 저마다의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16개 테마원의 특징에 대한 설명을 보거나 이어폰을 준비해 오면 테마원에 대한 자세한 해설 서비스를 들으며 우리나라의 꽃과 나무들의 생태 이야기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개원과 더불어 화담숲은 곤지암리조트와 함께 4월 말까지 ‘봄 수선화 축제’를 진행한다. ‘봄 수선화 축제’는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 광장 일대에 총 10만여 송이의 수선화가 화사한 노란 물결로 이룬다. 특히, 자작나무숲에서는 노란 수선화가 2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특별한 봄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지난해 3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화담채’에서도 개관일에 맞춰 신규 특별전인 '분재_빛과 물, 그리고 산이 깃든 작은 세계'를 오픈한다. 이번 전시는 화담숲이 소장한 분재를 계절 및 수종별로 엄선해 김현주, 문규화, 소목장세미 작가의 작품과 함께 조화롭게 구성해 선보인다.화담숲 예매는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대별 입장 정원에 따라 1일 1만명으로 제한하고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운영한다.화담숲을 찾기 전 사전 예약은 필수이고 입장과 1승강장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 이용 모두 온라인 예매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일자, 시간, 인원수를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은 3월 12일 13시에 오픈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05 12:19
스타

임현주 아나운서, 둘째 출산 후 “지난번보다 훨씬 수월”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최근 둘째 딸을 출산한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14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임신과 출산과 모자동실을 졸업하며. 쨍쨍이의 이곳에서의 또다른 이름은 바로 ‘임현주 아기’”라며 “‘임현주 아기’를 안고 있으면 임현주는 아기냄새에 취하고, ‘임현주 아기’가 잠을 자면 호르몬이 동기화 되는지 같이 꾸벅꾸벅 존다. 수유할 때가 되면 귀와 발바닥을 간지럽혀 깨운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출산 3일째라고 밝힌 임현주는 “제 몸 여기저기 붙어있던 수액들을 하나 둘 제거하고 한결 가벼워졌다. 미역국을 여섯끼 연속 먹고, 회복도 잘 되고 있다”며 “지난번 모자동실에 비하면 훨씬 수월하게 느껴져 얼마나 다행인지. 극기훈련 같았던 그 과정을 또 어떻게 하나 실은 막막했는데, 막상 쨍쨍이가 순둥순둥하게 거의 울지도 않고 잘 먹고 잘 자서 저희가 당황스럽게도 별로 할게 없다”고 전했다.이어 “귀여운 아기와 함께 내일이면 집으로 간다. 아리아와 쨍쨍이의 첫 만남 궁금하다. 같은 아기인데 갑자기 언니가 된 아리아의 마음을 잘 살피고 설명해줘야겠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산부인과가 귀해진 시대인걸 체감한다. 임신 기간 마음 졸이던 여러 과정을 안심 시켜주신 든든한 노 교수님과 모자동실에서 만난 선생님들의 친절함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적었다.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023년 2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첫딸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 12일 둘째를 출산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09:51
프로축구

새로 단장한 스틸야드에서 K리그1 막 연다…포항, 15일 대전과 맞대결

포항 스틸러스가 새로워진 스틸야드에서 홈 개막전을 펼친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전을 한다.지난 시즌 코리아컵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좌석을 리뉴얼해 관중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새로워진 스틸야드에서 K리그의 시작을 함께한다.스틸야드 북문 광장에서 멤버십 전용 팬 사인회와 포토존,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경기부터 박태하 감독과 선수 4명 개별 프레임이 적용된 포토이즘으로 촬영할 수 있다. 추후 모든 선수 프레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스틸스토어(N/E/S)에 더해 더욱 간편하게 MD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미니 MD 판매 부스를 추가 운영한다.하프 타임엔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제공한 LG 그램 노트북(5대)과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에서 제공한 다이슨 청소기(5대), 다이슨 헤어드라이어(10대)가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린다.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지난 11일 가와사키전에서 새롭게 변경한 좌석과 푸드존을 공개했다. 리뉴얼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테이블석과 서포팅석은 빠르게 매진됐다. 푸드존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경기장 밖 푸드트럭뿐 아니라 경기장 내 GS25 편의점과 BHC, 스테이션, 제일버거, 요거트월드, 카페 콩테이너 매장에서 다양한 식음료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수유실과 미아보호소, 의무실을 새로 설치, 리모델링해 편의 시설을 개선했다.포항 스틸러스 홈 개막전 티켓은 티켓링크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2.14 08:53
예능

박수홍 “♥김다예 모유 수유 안 했으면... 염증 수치 20배 올라” (슈돌)

코미디언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의 건강 악화를 고백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는 “손수 핸드메이드로 꾸민 재이의 백일상♥”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다예는 “여보 어제도 나한테 100일 됐으니까 단유하라고 했잖아. 왜 자꾸 모유 수유를 하지 말라고 하는 거냐”고 물었다. 박수홍은 김다예의 건강이 걱정돼서였다.그는 “(아내의) 염증 수치가 20배나 오르고 그것 때문에 입원해서 치료도 받았고, 수술도 받았다”며 “다예 씨를 위해서 모유 수유를 말리고 있는데, 지애를 위해서 모유 수유를 나올 때까지 하겠다고 한다. 지금도 면역치료를 받고 있다”며 걱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07:12
영화

홍상수, 6년 연속 베를린영화제 초청… ‘임신’ 김민희 동행할까? [종합]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제 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가운데, 배우 김민희와 함께 참석할지 그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21일(한국시간)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홍상수 감독의 33번째 장편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가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은 2008년 선보인 ‘밤과 낮’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처음으로 초청받았다. 이후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 등으로 총 8번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이중 ‘물안에서’(인카운터 부문)를 제외한 7개 작품이 모두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홍상수 감독은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를 통해 6년 연속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여우주연상(김민희)을 시작으로 ‘도망친 여자’ 감독상, ‘인트로덕션’ 각본상 ‘소설가의 영화’ 심사위원대상, ‘여행자의 필요’ 심사위원대상 등 통산 다섯 개의 은곰상을 받으며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앞서 지난 17일 한 매체는 김민희가 현재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가진 상태이며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산부인과를 동행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김민희의 임신 소식이 알려진 이후, 홍성수 감독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이 확정되면서 두 사람이 제 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으며 지난 2017년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국내 공식 석상에는 서지 않았으나 해외 영화제 일정에는 대부분 동행해 왔다. 지난해에도 신작 ‘수유천’으로 두 사람이 함께 제77회 로카르노영화제에 참석하기도 했다.한편,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1 21:33
스타

‘이은형♥’ 강재준, 새벽 육아도 힘든데…“사칭 계정 신고해주세요”

코미디언 강재준이 육아 일상을 공유하며 SNS 사칭 계정을 경고했다.19일 강재준은 자신의 SNS에 “사칭 계정입니다. 신고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재준의 사진을 도용한 한 계정이 담겨있다. 해당 계정은 “팬들이 실제로 글을 쓰고 나와 소통할 수 있는 내 팬 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프로필을 달고 강재준을 사칭하고 있다.최근 강재준을 비롯해 여러 유명인의 이름을 사칭한 온라인 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강재준이 아들 현조와 아내 이은형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나날이 화제의 중심에 서자 사칭 계정도 등장한 것. 앞서 강재준은 이날 오전에도 새벽 육아 한 장면을 공유했다. 그는 “이앓이 때문인가 새벽에 부쩍 많이 깬다. 새벽 3시 반에 새벽 수유를 마치고 현조는 다시 잠이들고 잠이 깬 나는 그냥 허공을 보며 웃는다”라며 “오늘은 은형이랑 현조 돌잔치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엊그제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온거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빠르게 흘러가다니”라고 적었다.한편, 강재준은 이은형과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들은 결혼 7년 만인 지난해 8월 아들 현조를 품에 안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13:08
연예일반

[단독] 불륜 9년차에 임신설…김민희, 홍상수와 베를린영화제 동행할까 [종합]

홍상수 감독과 불륜 9년 차에 접어든 배우 김민희가 임신설에 휩싸였다. 홍 감독의 신작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이 유력한 가운데 ‘엄마’ 김민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현재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가진 상태로,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산부인과를 동행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홍상수 감독 측은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은 채 이렇다할 입장을 전혀 내놓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영화 관계자들도 임신설에 대해 “들은 바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때문에 다음달 열리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홍상수 감독이 초청돼 참석하면 김민희 임신설이 외부에 공식화될 전망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7년 불륜을 인정, 9년째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활동은 모두 정리했지만, 국제영화제 등 해외 일정에는 꾸준히 동행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를린영화제 초청 가능성은 높게 점쳐진다. 베를린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21일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경쟁 부문 초청작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내달 13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올해 베를린영화제에 김민희와 함께한 16번째 작품을 출품한 것으로 알려졌다.홍 감독은 ‘베를린의 총아(寵兒)’로 불릴 만큼 베를린영화제와 연이 깊다. 홍 감독은 앞서 2008년 선보인 ‘밤과 낮’으로 시작으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 등으로 총 8번 베를린의 부름을 받았다. 이중 ‘물안에서’(인카운터 부문)를 제외한 7개 작품이 모두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밤의 해변에서 혼자’ 여우주연상(김민희)을 시작으로 ‘도망친 여자’ 감독상, ‘인트로덕션’ 각본상 ‘소설가의 영화’ 심사위원대상, ‘여행자의 필요’ 심사위원대상 등 통산 5개의 은곰상을 받았다.두 사람은 지난해에도 신작 ‘수유천’으로 함께 제77회 로카르노영화제를 찾았다. 당시 ‘수유천’은 국제 경쟁 부문 최우수연기상(김민희)을 받았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김민희는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준 홍상수 감독님. 난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한다. 함께 작업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홍 감독은 자리로 돌아온 김민희와 손을 맞잡으며 기쁨을 나눴다.한편 김민희와 홍상수는 현재 김민희의 부모가 거주하는 경기도 하남에서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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