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186건
뮤직

도경수, 두번째 콘셉트 포토…개구진 소년미 물씬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첫 정규 앨범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도경수가 오는 7월 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블리스’ 발매 소식을 전한 가운데, 16일 공식 SNS에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앞서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생동감 넘치는 색감으로 파티 분위기를 연출했다면 이번엔 보다 내추럴하고 편안한 무드를 선보였다. 놀이터에서 비눗방울을 불고, 호스로 물을 뿌리며 해맑게 웃는 컷은 청량한 소년미를 담아내 눈길을 모았다. 체육관에서 공을 든 채 아래에서 위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은 그의 엉뚱하고 위트 있는 매력을 한층 부각시켰다.다채로운 이미지 속에서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도경수의 첫 정규 앨범 ‘블리스’가 도경수의 어떤 변화와 이야기를 담아냈을 지 주목된다. 앨범은 오는 7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6 09:10
뮤직

도경수, 첫 정규앨범 ‘블리스’ 콘셉트 포토 공개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첫 번째 정규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오는 7월 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블리스’로 컴백 소식을 전한 도경수가 13일 공식 SNS를 통해 첫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사진 속 도경수는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티 분위기 속에서 풍선을 가지고 노는 모습, 포스터가 붙여진 벽과 기타가 놓인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특유의 여유로운 무드를 자아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BLISS’라고 적힌 케이크 앞에서 장난기 어린 눈빛과 환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까지 함께 기분 좋게 만드는 매력을 선사했다.도경수는 지난 9일 첫 정규앨범 ‘블리스’ 프롤로그 영상을 시작으로, 11일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울려 열띤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발매 전 라이브 클립 5편을 공개할 예정임을 예고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도경수의 첫 정규 앨범 ‘블리스’는 오는 7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3 09:21
생활문화

브라질 진출을 노리는 한국 게임사에게 Pix Automático가 ‘게임 체인저’인 이유

PC, 모바일, MMORPG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한국 게임 회사들은 이미 아시아, 북미, 유럽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이런 전통적인 시장들이 점차 포화되면서 새로운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라틴아메리카, 특히 브라질은 가장 유망한 지역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 최대 게임 시장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다. Newzoo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에는 1억 명이 넘는 게이머가 있고 모바일 중심의 게임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브라질 게이머의 약 60%가 모바일로 게임을 즐기고 있어 폭넓고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한국 게임사들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질문이 있다.'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가 많은 시장에서 어떻게 유저를 유지하고 반복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하는 것이다.해답은 브라질의 실시간 결제 시스템인 Pix의 진화, 그중에서도 ‘Pix Automático’의 도입에 있다. 이 기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결제 시스템 중 하나인 Pix에 정기 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다. 게임사와 같은 디지털 서비스 제공자에게 큰 기회를 제공한다.Pix Automático는 브라질 중앙은행이 발표한 최신 기술로 2025년 6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계좌에서 자동으로 일정 주기마다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기업은 별도의 신용카드나 수동 결제 없이도 매월 또는 원하는 주기로 고객에게 요금을 청구할 수 있다.이 기능은 게임, 스트리밍, SaaS,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매우 유리한 변화다. 정기 구독, 배틀패스, 멤버십 혜택, 지속적인 게임 머니 패키지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은 반복 결제를 기반으로 한다. 지금까지 브라질에서는 이러한 모델의 수익화를 위해 신용카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지만 문제는 브라질 인구 중 약 6천만 명이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반면, 브라질 성인 인구의 91%에 해당하는 1억 7천만 명은 Pix를 사용하고 있다. EBANX의 제품 디렉터인 세바스티안 판티니(Sebastian Fantini)는 “Pix는 디지털 커머스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브라질 소비자들의 금융 및 디지털 접근성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결제 수단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브라질 게임 시장의 잠재력은 이미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루(Ragnarok Origin Roo)로 잘 알려진 서울의 게임사 그래비티 게임 비전(Gravity Game Vision)이다. 2024년 그래비티는 EBANX와 협력하여 라틴아메리카 유저들을 위한 현지 맞춤형 결제 솔루션을 도입했다.EBANX에 따르면 Pix를 통합한 글로벌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6개월 안에 매출이 16% 증가하고 고객 수는 25%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EBANX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이미 3천만 명 이상의 브라질 유저가 Pix를 통해 디지털 커머스 결제를 진행했고 이는 전체 Pix 사용자 중 20%에 해당하는 수치다.Pix는 5년도 채 되지 않아 놀라운 수준의 보급률을 달성했다. 그러나 Pix Automático를 통한 반복 결제 기능은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열게 될 것이다. EBANX의 ‘Beyond Borders 2025’ 보고서에서 인용된 Payments and Commerce Market Intelligence(PCMI)의 추정에 따르면, Pix 기반의 반복 결제는 향후 2년 내에 300억 달러 이상의 거래 규모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결제 수단에 접근하지 못했던 언더뱅크드 및 모바일 중심 사용자들도 구독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상인들은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특히 모바일과 PC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한국 게임사에게 이번 변화는 성장 전략의 전환점이 된다. EBANX의 사례에서 보듯, 이제 결제 인프라는 성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브라질처럼 디지털 지갑, Pix, 할부 결제 등이 널리 사용되는 시장에서는 기존의 표준화된 결제 모델로는 한계가 있다.오늘날 게임 산업은 더 이상 단발성 판매로는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한국 게임사들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시즌 패스, DLC, 라이브 운영 캠페인 등 사용자와의 장기적 관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 모든 모델의 중심에는 반복 결제 시스템이 있다. 하지만 브라질과 같은 신흥 시장에서는 결제 수단의 제약 때문에 이러한 모델의 실행이 어렵다는 점이 문제였다.Pix Automático는 바로 이러한 장벽을 제거한다. 모바일 중심이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브라질 유저들의 소비 습관과도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빠르고 수수료가 낮으며 일상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가입이 간편하고 게임사 입장에서는 이탈률 감소, 결제 실패율 감소, 수익 예측 가능성 증가라는 명확한 이점을 제공한다. 2025.06.12 14:31
영화

우후죽순 쏟아지는 정치영화, 흥행 이변 속 우려 잇따라 [IS포커스]

혼란했던 정세 속 ‘팬심’을 노린 영화들의 열기가 뜨겁다. 올 들어 매달 1편 이상의 정치 소재 영화들이 극장에 걸리고 있는데, 선방하는 성적과 달리 영화계 안팎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명’은 전날 1만 8694명을 동원,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이제훈 유해진 주연의 ‘소주전쟁’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3만 568명으로, 손익분기점(30만명)도 가뿐히 넘어섰다.‘신명’은 주술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윤지희(김규리)와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의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모티브로 한 극영화로, 대통령이 되는 검찰총장, 손바닥에 ‘왕’(王)자를 그리는 장면 등 현실 밀착형 스토리로 대선 전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신명’과 같은 사례가 처음은 아니다. 최근 극장가에는 정치 영화가 연달아 개봉하며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만 해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주인공으로 한 ‘다시 만날, 조국’, 부정선거 의혹을 다른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윤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이후를 담은 ‘빛의 혁명, 민주주의를 지키다’ 등이 연이어 개봉해 화제를 모았다. 상반기로 범위를 넓히면 ‘힘내라 대한민국’, ‘준스톤 이어원’,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하보우만의 약속’ 등 10편이 웃도는 정치 소재 영화가 관객을 만났다. ‘신명’만큼은 아니지만, 성적도 양호했다. 대체로 저예산 독립예술 영화들은 5만명을 돌파하기가 쉽지 않지만, 최근 개봉한 정치 소재 영화들은 어렵지 않게 5만 고지를 넘어섰다. ‘힘내라 대한민국’은 7만 3093명의 관객을 모았고,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은 5만 1643명을 동원했다. 지난해 개봉한 ‘건국전쟁’은 누적관객수 117만 3892명을 기록하는 이변을 썼다. 정치 영화는 일종의 ‘팬덤’ 영화로, 특정 타깃을 겨냥하기 때문에 이 같은 흥행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지난해 12.3 계엄 사태 이후 윤 전 대통령 탄핵, 제21대 대통령 선거까지 혼돈의 6개월을 보내면서 전 국민의 관심이 정치로 몰렸고, 각 진영의 논리를 대변하는 작품들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김헌식 문화평론가는 “정치 영화는 특정 진영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관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다큐멘터리 형태의 영화는 특정 팬층의 공감 포인트가 있다. 같은 이유로 크라운드 펀딩 등이 가능하고 제작비도 낮아 가성비가 좋다. 또 별다른 홍보 없이도 이슈몰이가 되니까 여러모로 (흥행에) 용이하다”고 분석했다.다만 업계에서는 쏟아지는 정치 영화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이 잇따르고 있다. 확증편향을 부추기며 오히려 정치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한쪽으로 치우친, 잘못된 정보 전달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걱정도 상당하다.‘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는 법원이 한 건도 받아들이지 않은 부정선거 의혹을 조명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부정이 개입될 소지는 전혀 없다”고 여러 차례 선을 그으며 “위원회에서 설명하고 법원 판결로 해소된 사항임에도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영상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히기도 했다.김헌식 평론가는 “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영화의 순기능 역시 보장돼야 한다”면서 “객관성, 합리성을 가지지 못하면, ‘하우스 이펙트’(여론조사를 의뢰·수행하는 기관의 성향에 따라 결과에 편향성이 생기는 현상)에 따라 결국 사실을 왜곡하고 여론을 오도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정지욱 영화 평론가는 “영화는 그 시대의 사회, 정치, 문화를 다 담고 있기 때문에 보수든 진보든 정치적 메시지가 들어가는 건 당연하다. 다만 사실에 입각해야지 영화로 선동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객에게도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속 메시지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능력)가 중요하다. 스스로 거짓과 진실을 구분해야 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거짓 영화를 만들어서는 안 되지만, 이제는 관객이 올바르게 평가해서 그런 작품이 만들어지지 않게끔 해야 할 때”라고 짚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2 06:05
스타

‘코인 상장 뒷돈’ 남편 보석으로 풀려난 날…성유리, 변함없는 비주얼 공개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근황을 전했다. 성유리는 11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쇼호스트로서 방송을 앞둔 듯한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들에서 성유리는 변함없이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인 안성현이 보석으로 석방된 소식이 전해졌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 백강진)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를 받는 안성현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안성현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개월여간 강모씨로부터 한 코인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 원 등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성유리는 2017년 안성현과 결혼,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으나 남편의 빗썸 상장 빌미 뒷돈 의혹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21:53
스타

성유리 옥바라지 끝나나…’코인상장 청탁 의혹’ 남편 보석 석방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겠다는 빌미로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된 프로골퍼 안성현이 보석으로 풀려난다. 안성현은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 백강진)는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를 받는 안성현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안성현은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안성현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개월여간 강모씨로부터 한 코인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 원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성유리는 2017년 안성현과 결혼,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으나 남편의 빗썸 상장 빌미 뒷돈 의혹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성유리는 지난해 초 SNS에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올렸다가 역풍을 맞기도 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19:43
스포츠일반

이기흥 전 회장, 대한체육회 자격정지 4년 처분…"결정문 받는 즉시 재심 신청할 것"

이기흥(70) 전 대한체육회장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자격정지 4년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체육계와 이 전 회장 측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최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 전 회장의 징계를 결의했다.이 전 회장은 체육회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갈등을 빚어 왔다.체육계의 광범위한 출마 반대를 뿌리치고 3선 도전에 나섰던 그는 올해 1월 열린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현 회장에게 패했다.대한체육회는 이 전 회장의 자격정지 4년 징계에 대해 "개인 징계에 관해 규정상 확인해주기 어렵다"면서 "이번 징계는 이제 막 경찰 수사가 진행된 사안에 관한 게 아니라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감사 결과에 관한 처분"이라고 설명했다.이 전 회장 측은 아직 이번 징계에 관해 정식으로 통보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퇴직한 상황에서 자격 정지 징계를 내린 것이 부당하다는 입장이다.이 전 회장 측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결정은 규정 제24조(우선 징계처분) 위반 등 절차적 하자가 있고, 징계 사유도 인정되지 않는다"면서 "결정문을 받는 즉시 재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5.06.11 15:23
뮤직

도경수, 첫 정규 앨범 ‘블리스’ 컴백 프로모션 일정 공개

가수 겸 배우 도경수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프로모션 일정이 공개됐다.도경수 소속사 컴퍼니수수는 11일 공식 SNS에 프로모션 스케줄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섰다.공개된 스케줄에 따르면 도경수는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트랙 리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2편, 콘셉트 필름 등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식 발매 전 앨범 수록곡의 라이브 클립 5편을 선공개하는 이례적인 시도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함께 게재된 이미지 역시 이번 앨범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와 컬러풀한 톤은 ‘블리스’가 지닌 각양각색의 무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각 콘텐츠의 공개 일정을 찾아가는 구성은 보는 재미와 함께 발매까지의 과정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블리스’는 도경수의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완성도 높은 사운드와 한층 더 넓어질 그의 음악적 확장을 예고한다. 앞서 공개된 프롤로그 영상에서 금발 변신과 청량한 여름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그가 자신만의 색을 더욱 깊게 다져갈 이번 신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블리스’는 오는 7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1 11:23
축구일반

검찰, 손흥민에 '임신 협박해 금품 요구' 남녀 일당 구속기소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남녀 일당 2명이 10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는 이날 20대 여성 양모씨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공범 40대 남성 용모씨도 공갈미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검찰에 따르면 손씨의 지인인 양씨는 지난해 6월 손씨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손씨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양씨는 당초 손씨가 아닌 다른 남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며 금품을 요구하려 했지만 별다른 대응이 없자, 2차로 손씨에게 그의 아이를 임신한 것처럼 말하며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손씨는 사회적 명성과 운동선수로서의 커리어가 훼손될 것을 우려해 양씨에게 3억원을 건넨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양씨는 이렇게 뺏은 돈을 사치품을 사는 데 탕진해 다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됐고, 연인 관계가 된 용씨와 함께 올해 3∼5월 임신과 낙태 사실을 언론과 손씨 가족 등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7천만원을 추가로 갈취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당초 경찰 수사 단계에서 이 같은 공갈미수 혐의는 용씨 단독 범행으로 알려졌지만, 검찰은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 재포렌식, 계좌추적 등을 통해 두 사람의 공모 사실을 확인했다.이은경 기자 2025.06.10 16:25
산업

창사 30주년 BBQ,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후원…티켓 3만장 쏜다

창사 30주년을 맞은 제너시스BBQ그룹이 스페인 명문 축구 구단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서울 경기를 공식 후원한다. FC바르셀로나의 방한은 2010년 이후 15년 만으로 FC서울과의 경기는 오는 7월 31일 개최된다.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1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BBQ 창사 30주년을 맞아 5000만 국민에게 보답하고 싶었다"며 "세계 최고 명문 축구 클럽 바르셀로나를 초청해 서울 매치를 여는 것이 고객과 패밀리(가맹점)의 무한한 신뢰에 보답하는 방안이라고 생각했다"고 이번 행사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다.FC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최고 명문 구단 중 하나다. 올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치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서 2024·25 시즌 라리가에서도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문 구단의 위상을 드러냈다. 이번 FC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에서 BBQ는 3만장의 티켓을 확보했다. 향후 자체 앱인 ‘BBQ앱’에서 진행하는 ‘골든 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일반 국민 및 고객을 초대할 예정이다. BBQ는 행사 의미를 담아내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티켓도 일부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골든 티켓 페스타는 오는 11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45일 동안 BBQ 자체 앱인 BBQ앱을 통해 진행된다. BBQ앱은 현재 약 400만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BBQ가 마케팅에 지출하는 금액은 10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BBQ 관계자는 "자체 앱을 통한 프로모션인 만큼 최근 배달앱 수수료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패밀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또한 BBQ는 지난 2019년 유벤투스 소속으로 방한해 K리그 선발팀과 경기에 출전하리라 기대를 모았으나 끝내 벤치를 지켰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사태'와 비슷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BBQ 관계자는 "이번 서울 매치에는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도 선수들과 함께 방한한다"며 "최고의 선수들이 충분한 시간 동안 한국 팬들 앞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6.10 14: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