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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열애 후폭풍’ 박민영, 본업 복귀할까…‘내 남편과 결혼해줘’ 검토

전 남자친구와의 열애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배우 박민영이 연기력으로 정면 돌파에 나설까.8일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박민영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대본을 받은 것은 맞지만 결정된 건 없다. 검토 단계”라고 밝혔다.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시한부 여성인 주인공 강지원이 자신의 절친 정수민과 남편 박민환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박민환으로부터 죽임을 당한 뒤 10년 전으로 회귀해 같은 회사 부장 유지혁과 복수를 그리는 작품이다.박민영은 주인공 강지원 역을 제안받은 상황으로, 배우 이이경 또한 박민환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올해 상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아직 방송사는 정해지지 않았다. 만약 박민영이 해당 작품에 출연할 경우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수목극 ‘월수금화목토’ 이후 첫 복귀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박민영은 지난해 9월 4살 연상의 재력가 A씨와 열애 중이란 사실이 보도돼 구설에 올랐다. 알고보니 A씨의 정체는 가상 화폐 거래소 실소유주의 의혹을 받은 강종현 씨였고, 강씨는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 2일 구속됐다.박민영은 열애설 보도 이틀 후 결별 소식을 알렸다. 당시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대표 명의의 공식입장을 내고 “사실 관계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해 다소 입장 표명이 늦어졌다”며 “박민영은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강씨가 소유하고 있던 인바이오젠의 사외이사로 등재된 박민영의 친언니 박씨도 이사직에 사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지난해 12월 열린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베스트 아티스트상, 핫트렌드상을 수상한 박민영은 “제게는 한 해가 쉽지 않았다. 앞으로는 더욱더 성실하게 열심히 해서 실망시키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 약속 꼭 지키겠다”고 복귀의 뜻을 밝힌 바 있다.‘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원작 웹소설은 누적 다운로드 3690만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거둔 작품이다. 2019년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대중적 인기를 입증한 작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박민영이 논란을 딛고 ‘로코 퀸’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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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복귀작 '이브', 제작발표회 불발→첫 방송 연기

tvN 새 수목극 '이브'로 복귀하는 배우 서예지의 모습을 공식석상에서는 보지 못할 전망이다. '이브' 측은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는다. 후반 작업 등의 촬영 스케줄 때문"이라고 20일 전했다. 서예지가 복귀 후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 나설 것이라 예상됐으나, 불발된 셈이다. 복귀작 방송 일정이 연기되기도 했다. 당초 5월 25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한 주 연기된 6월 1일 전파를 탄다. 이에 대해 '이브' 측은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 지난해 전 남자친구 김정현 가스라이팅 논란, 스페인 대학교 학력 위조 의혹, 학교 폭력 가해 의혹 등에 휩싸였던 서예지의 복귀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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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신소현, JTBC '서른, 아홉' 캐스팅 확정

신예 배우 신소현이 '서른, 아홉'에 캐스팅 됐다. 2월 1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다. 드라마 '남자친구', 영화 '82년생 김지영' 유영아 작가, 드라마 '런 온'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손예진(차미조 역), 전미도(정찬영 역), 김지현(장주희 역)의 워맨스가 예고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신소현은 세 여자의 이야기를 이끌어 갈 중심인물 손예진의 아역으로 남부러울 것 없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다. 자상한 아버지와 너그러운 어머니, 성격 좋은 언니 사이에서 자라온 미조가 고등학교 2학년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동갑내기 친구 찬영, 주희를 만나게 되는 과정을 풋풋하게 그려낼 그의 연기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신소현은 드라마 '반의반'을 시작으로 '하트가 빛나는 순간'에서 고등학생 패션 인플루언서 한초현 역을 맡아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출연 중인 웹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에서는 하루아침에 아싸(아웃사이더)에서 인싸(인사이더)로 등극한 주인공 유민재 역으로 발돋움 중이다. 차곡차곡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른, 아홉'을 통해 새로운 필모그래피 퍼즐 조각을 끼워나갈 신소현이 어린 차미조 역으로 어떤 매력을 안겨줄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나무엑터스 2022.01.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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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다연, '서른, 아홉' 캐스팅…김지현 어린시절 낙점

신예 이다연이 '서른, 아홉'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다연이 JTBC 새 수목극 '서른, 아홉'에 출연한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이다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극. tvN '남자친구'를 집필한 유영아 작가와 JTBC '런 온'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했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 손예진(차미조 역), 전미도(정찬영 역), 김지현(장주희 역) 등 막강한 출연 라인업을 더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이다연은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이자 마흔을 바라볼 때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 없는 장주희의 아역을 연기한다. 그는 어린 시절 역시 여린 감성을 지녔던 주희가 과거 미조와 찬영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세 친구의 스토리를 통해 진한 우정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다연은 맑은 비주얼과 순수한 눈빛이 돋보이는 신예다.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그는 KBS 2TV '오! 삼광빌라!'에서 전인화(이순정)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 첫사랑의 설렘을 표현하는가 하면 최근 종영한 tvN '멜랑꼴리아'에서는 아버지의 힘으로 아성수학예술영재학교에 편입한 경수영 역을 맡아 도도한 매력을 발산,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서른, 아홉'으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한 이다연의 행보에 주목된다. '서른, 아홉'은 2월 '공작도시'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킹콩 by 스타쉽 2022.01.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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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끌고 송중기 밀고…JTBC, 2022년 드라마 대중성+작품성 올인

JTBC가 2022년 한층 탄탄해진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새해 설렘을 더해줄 로맨스부터 깊은 공감을 선사할 휴먼 드라마, 강렬한 액션 서스펜스,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텐트를 선보인다. 2022년 첫 수목극으로 '서른, 아홉'이 방송된다.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로,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이 출연한다. '남자친구'를 집필한 유영아 작가와 '런 온'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공감 짙은 스토리와 환상적인 워맨스를 그려낸다.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주말극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로코퀸 배우 박민영과 대세 배우 송강이 직장인으로 변신, 기상청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두 사람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의 강은경 크리에이터와 글Line 소속 선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 '동백꽃 필 무렵' 차영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배우 강하늘과 이유영이 출연하는 '인사이더'는 상반기 드라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연출한 민연홍 감독과 '프리스트'를 집필한 문만세 작가의 작품으로,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강하늘과 이유영이 각각 인생이 송두리째 뒤집힌 사법연수생과 음지의 사업가로 분해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예정이다. '나의 해방일지'도 상반기에 시청자를 찾는다.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 드라마 '눈이 부시게' '로스쿨' 등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과 '나의 아저씨' '또 오해영' 박해영 작가의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인생작 갱신을 예약했다. 여기에 배우 이민기, 김지원, 손석구, 이엘이 출연,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린마더스클럽'도 2022년 방송된다. '녹색어머니회'로 대표되는 초등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아이 엄마라고만 생각했던 옆집 엄마들의 허를 찌르는 비밀이 드러나면서, 성인이 되어 만난 어른들의 진짜 우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동시에 여자들의 워맨스를 선보인다. 이요원, 추자현 등이 출연, 탁월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배우 조합으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가 용역 미화원 3인방의 욕망의 질주를 그린 '클리닝업'도 눈길을 끈다. 희망보다 절망이 익숙한 가난한 삶에 찾아온 위험한 기회, 주식으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사람들의 욕망과 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염정아와 전소민, 김재화의 또 한번의 연기 변신과 배우들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송중기와 이성민, 신현빈이 출연을 확정 지은 '재벌집 막내아들'도 2022년 JTBC 기대작 중 하나.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물이다.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 작가가 집필을, 'W' '그녀는 예뻤다' '로봇이 아니야' 의 정대윤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 밖에도 '모범형사 시즌2' '나쁜 엄마' '디엠파이어: 법의 제국'도 올해 시청자를 찾는다. JTBC는 다채로운 장르와 탄탄한 스토리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밤 시간을 책임지겠다는 계획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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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최대훈, 달콤한 남자친구의 정석

배우 최대훈이 임수정의 달콤한 약혼자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10일 첫 방송된 tvN 수목극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천재와 교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 극중 최대훈은 임수정(지윤수)의 약혼자 류성재로 분해 사랑꾼 모습은 물론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첫방송에서 최대훈은 서울로 전근을 오게 된 여자친구 임수정을 마중 나섰다. 직접 데리러 가지 못하고 기차를 타게 해 미안함을 보였지만 기차를 타서 좋았다는 임수정의 말에 "지윤수 보니까 좋으네 나도"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화답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임수정의 새집으로 온 뒤 최대훈은 결혼을 앞두고 서울로 직장을 옮긴 여자친구의 결정에 다시 한번 고마워했고 아성고가 여자친구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거라며 새 직장 생활에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최대훈이 그린 스위트한 남자친구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임수정에게 한없이 다정한 모습부터 교육부 엘리트 행정 사무관으로서 똑 부러지는 모습까지 겸한 류성재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최대훈 특유의 듬직하면서도 귀여운 면모가 캐릭터에 녹아들며 달콤한 매력을 배가시켰고 연인 케미스트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극의 한 축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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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장기용♥이혜리, 안방 달군 직진 키스 5%까지 치솟아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과 이혜리의 직진 키스 엔딩이 안방극장을 달궜다. 1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를 기록한 가운데, 순간 최고 5.0%까지 치솟았다.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3.9%를 나타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5%, 최고 3.0%, 전국 평균 2.3%, 최고 2.7%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찍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8일 방송된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 14회에는 이혜리(이담)가 장기용(신우여)의 인간성 소환 프로젝트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인간이 되지 못한 이유를 찾기 시작했다. 장기용이 자신 외의 인간과는 철저히 선을 긋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이혜리는 장기용이 역사학과 교수임을 이용해 김도완(도재진), 박경혜(최수경)과 어울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인간과 어울리는 것이 익숙지 않은 장기용은 변신술까지 이용해 김도완, 박경혜를 쫓아버려 이혜리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후 이혜리는 먼저 인간이 된 강한나(양혜선)와 장기용의 차이점을 찾아보려 했지만,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하기 바쁜 두 사람으로 인해 이 또한 수포로 돌아갔다. 사건이 터졌다. 역사학과 학생들이 장기용과 이혜리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했고, 이를 촬영해 과내 게시판에 올린 것. 더욱이 앞서 이혜리는 배인혁(계선우)과 얽히면서 과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바 있다. 이에 이혜리는 사람들에게 장기용과의 연애를 인정하고 수강 신청을 철회하겠다며 상황 정리에 나섰다. 이 소식을 들은 배인혁은 이혜리에게 유학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작별을 고했고, 이혜리는 그에게 짧은 악수를 건넸다. 고경표(산신)가 이어놓은 두 사람의 붉은 실은 그렇게 끊어졌다. 이혜리는 자신이 배인혁과 진심을 나눈 것처럼 장기용도 스스로 인간 간에 소통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줬다. 앞서 장기용은 인간의 정기를 얻기 위해 손성윤(서 교수)을 이용했던 상황. 이에 대해 장기용는 진심으로 사과를 전하는가 하면 김도완, 박경혜에게 이혜리의 남자친구로서 함께 식사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변화하기 시작했다. 조금씩 인간들과 어우러지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 장기용. 함께 사랑하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며 향후 구슬을 푸르게 물들여 인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증폭시켰다. 두 번째 동거가 시작돼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장기용은 이혜리와 함께 잠을 청하다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가 하면 이혜리의 애교 섞인 투정과 스킨십에 얼굴을 붉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고경표에게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았다는 이혜리의 말에 안심한 장기용은 그동안 이혜리를 해칠까 봐 피해왔던 스킨십을 봉인해제 했다. 억눌러왔던 두 사람의 마음이 맞닿으며 설렘 폭탄을 터트렸다. "이제 위험한 일 없을 것 같아서"라며 수줍게 장기용의 입술에 입을 맞췄고, 장기용은 "이제부터 진짜 위험해 질 것 같은데"라며 진한 키스를 했다. 이어 침대 위에 포개어 누운 둘의 모습이 엔딩에 담겼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간 떨어지는 동거'. 15회는 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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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프리허그, 넌 무료야" '간동거' 배인혁, 맴찢 외사랑

'간 떨어지는 동거' 배인혁의 맴찢 외사랑이 엔딩을 장식했다. 붉은 실로 연결된 운명의 상대 이혜리를 향한 마음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 10회에는 이혜리(이담)가 배인혁(계선우)을 포함한 과 선후배들 앞에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배인혁은 이혜리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한 바 있다. 친구들과의 내기 사실이 밝혀지며 이혜리에게 진심을 전할 기회를 놓쳤지만 다시금 용기 내 마음을 드러낸 것. 그러나 이혜리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는 말로 거절했다. 현재 이혜리는 장기용(신우여)과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사이에 인간의 정기를 원하는 구미호와 사랑 사이에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 배인혁은 그런 이혜리 곁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줄곧 한결같은 마음을 표현했다. 학교 축제에서 학과의 수익을 위해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배인혁은 친구들의 제안에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거절했지만 이 행사를 이혜리가 하게 되자 자신이 하겠다고 자처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운명의 상대였다. 붉은 실로 손가락이 연결돼 있었고 사주 결과도 이에 맞게 '천생연분'이라고 나와 배인혁의 얼굴엔 미소가 번졌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있다는 이혜리의 선언에 상처를 받았다. 1%의 기대를 품고 있었지만 이마저도 될 수 없다는 사실에 술잔만 연거푸 기울였다. 술에 취한 배인혁을 발견한 이혜리. 술기운을 빌려 이혜리에 기댔고 그 품에 안긴 배인혁은 "프리허그. 넌 무료야"라고 나지막이 말했다. 이렇게라도 이혜리 곁에 있고 싶어 하는 배인혁의 모습이 안쓰러움을 불러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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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저 좋아해요?" '월간집' 김지석, 정소민 직진 키스 화답

'월간 집' 김지석이 자신을 좋아하는지 묻는 정소민에 키스로 화답했다. 박력 넘치는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23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월간 집' 3회에는 정소민(나영원)이 내 집 마련을 위해 만 원 달력을 만들어 실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만 원 달력이란 하루에 식비, 교통비 등 생활비를 하루 만 원으로 제한하며 한 달 30만 원으로 사는 것을 뜻한다. 내일의 나에게 빚을 지지 않기 위해 절약하고 또 절약하는 것. 카페에서 이를 접한 김지석(유자성)은 정소민을 격려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정소민을 댓글로 지지했다. 하지만 김지석이 댓글을 단 아이디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현재 정소민은 모르고 있는 상황. 만 원 달력을 실천 중인 정소민에게 위기가 닥쳤다. 촬영 중 후배의 실수로 고가 의자를 태워 500만 원의 처리 비용을 정소민이 부담하게 됐는데, 김지석은 이를 회사 비용으로 처리해줬다. 또 팀원들의 "커피 사" "밥 사" 등의 위기에서도 구해줬다. 특히 책장이 쓰러져 정소민이 다칠 위기에 처하거나 전 남자친구의 위협으로 지하실에 갇혔을 때 백마 탄 왕자님처럼 나타난 사람이 바로 김지석이었다. 정소민의 위기 때마다 도움을 건네는 김지석의 행동을 바라본 채정안(여의주)은 "혹시 너 좋아하는 거 아니냐"라며 의심의 촉을 세웠다. 처음엔 마냥 아니라고 부인하던 정소민.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상했다. 업무의 효율성을 핑계로 술을 사줬다. 정소민은 앞서 맥주가 너무 마시고 싶지만 돈을 아끼기 위해 참았던 터. 김지석을 향해 "대표님 혹시 저 좋아하세요?"라고 물었고 김지석은 정소민에 직진 키스를 했다. 한편 이날 김지석, 정소민이 동반 취재를 나갔던 집에서 영화 '기생충' 패러디 장면이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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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강미나, 뻔뻔하지만 사랑스러운 매력녀

'간 떨어지는 동거' 강미나가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극을 빛냈다. 17일 방송된 tvN 수목극 '간 떨어지는 동거' 8회에는 강미나(최진아)가 자신의 연락을 피하는 전 남자친구 김도완(도재진)을 만나기 위해 직접 캠퍼스를 찾는 당돌한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친구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는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뻔뻔스러움 사이에서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뿜어져 나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미나는 특유의 발랄한 분위기로 첫 등장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뻔뻔하지만 귀여운 전 여자친구'라는 캐릭터를 그대로 흡수한 듯 자연스럽고 안정된 연기로 최진아의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빛낸 강미나는 드라마 '썸머가이즈', '호텔 델루나', '계룡선녀전' 등으로 활약했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KBS 2TV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명문가의 무남독녀이자 조선판 직진녀 한애진으로 변신,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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