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3건
예능

SBS ‘연예대상’→‘SM 30주년 콘서트… 설 특집으로 ‘재미 보장’

SBS가 2025년 설 연휴,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상 최초… 설 당일에 만나는 ‘2024 SBS 연예대상’전현무, 장도연, 이현이 3MC가 진행하는 ‘2024 SBS 연예대상’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9일 오후 8시 2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사상 최초로 설 당일에 열리는 ‘연예대상’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첫 공개 이후 다양한 숏폼 플랫폼에서 1,000만 뷰를 달성하며 기염을 토했던 ‘무드래곤’ 티저의 주인공 전현무가 이번에는 오프닝 마술 무대에 오른다. 메가 히트를 기록한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를 재해석한 탁재훈과 지예은의 특별 무대도 공개된다.특히, ‘열혈사제 2’의 배우 김남길이 직접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였던 대상후보 티저에서는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 7인의 대상후보가 모두 대상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아 과연 누가 대상이 주인공이 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골때녀’ 잇는 새 스포츠 예능 ‘전설의 리그’스포츠 레전드들의 시대를 초월한 명승부가 펼쳐지는 SBS 설날 특집 ‘전설의 리그’는 출전 선수 전원이 올림픽을 포함해 국제 대회 금메달리스트로, 개인전 토너먼트 형식의 양궁 경기를 통해 ‘전설 중의 전설’을 가린다. 기보배와 윤미진, 장혜진, 주현정, 윤옥희, 최현주, 이성진, 김문정 선수로 이뤄진 ‘레전드 라인업’과 ‘현역 맏언니’ 최미선 선수, ‘올림픽 3관왕’의 영광에 빛나는 안산, 임시현 선수,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스타 남수현까지 ‘최강 현역 라인업’으로 완성시킨 역대 최강의 출연진에 기대가 고조된다. 레전드와 현역 선수들이 펼칠 단체전 경기 역시 관심을 모은다.영광의 순간을 중계할 해설진 또한 엄청난 라인업으로 주목받는다. ‘국가대표 캐스터’ 배성재와 유튜버 침착맨, 첫 해설자 데뷔에 나선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우석 선수의 해설 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설 특집 ‘전설의 리그’ 1부는 29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되고, 2부는 30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SM의 지난 30년을 돌아본다… ‘K팝 더 비기닝 : SMTOWN 30’창립 30주년을 맞은 SM이 전 세계를 ‘핑크 블러드’로 물들인 지난 3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는 2부작 특집 프로그램이 설 연휴 SBS에서 첫 방송된다. 1부에서는 H.O.T,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그리고 소녀시대까지 ‘핑크 신드롬’의 주역이 된 영광의 SM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2부에서는 현진영으로 시작해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과 에스파, NCT와 라이즈로 이어져 온 SMP (SM Music Performance) 계보와 세계관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본다. 지난 1월 11~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 인 서울’의 무대와 각 세대별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인터뷰 영상 및 미공개 영상이 공개된다. K팝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K팝 더 비기닝 : SMTOWN 30’ 1부는 28일 오후 6시에 방송되며, 2부는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설 연휴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4 SBS 트롯 대전’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는 ‘2024 SBS 트롯 대전’이 설날 당일 오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남진, 심수봉, 설운도, 진성은 레전드 가수다운 고품격 무대로 거장의 면모를 선보인다. 여기에 금잔디, 김용필, 김희재, 박민수, 박지현, 성민, 손태진, 송가인, 안성훈, 양지은, 영탁, 오유진과 이수연, 이찬원, 장민호 등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트로트 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가 예고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만능 엔터테이너’ 영탁과 ‘무한 매력’ 배우 박하선이 재치 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으로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한다. ‘2024 SBS 트롯 대전’은 설날 당일인 29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2 14:53
예능

유재석x송은이, 장꾸미 폭발…’식스센스’, 3년만 컴백 [공식]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의 외전 ‘식스센스: 시티투어’가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된다. 2020년 첫 방송한 예능 ‘식스센스’는 유재석과 정철민 PD의 만남으로 매회 놀라운 반전과 재미를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로 자리매김하며 매 시즌 강력한 웃음을 선사했던 것. 2022년 시즌3 종영 후 3년 만에 찾아올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새로운 멤버와 변형된 구성의 ‘외전’으로 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식스센스: 시티투어’가 기존 ‘식스센스’과 달라진 점은 출연진들이 매회 도시 한 곳을 골라 여행한다는 점이다. 마치 친한 친구들과 떠난 여행처럼 가고 싶은 곳으로 맘껏 떠나고, 먹고 싶은 것은 먹으며 수다와 웃음이 가득한 여행을 즐기는 동시에 ‘가짜’를 찾는 것. 도시 여행에서 ‘식스센스’의 전매특허인 감쪽같은 ‘가짜’가 어떻게 숨어있을지 또한 궁금증을 높인다. 가볍고 유쾌한 여행 속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스토리와 더 커진 스케일에 기대감이 높아진다.‘식스센스: 시티투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조합인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오마이걸 미미의 활약상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시즌 날카로운 찍기 실력과 함께 감당 불가한 동생들한테 치이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준 유재석이 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외전은 친구들과 떠난 여행이 콘셉트인 만큼 이에 맞는 ‘수다력’을 장착하게 될 그의 면모 또한 재미 포인트이다. 그가 새로운 멤버들과 보여줄 수다 케미스트리는 어떤 모습일지 흥미를 돋운다.개그우먼이자 소속사 대표까지 전천후로 활동 중인 송은이는 유쾌한 입담으로 멤버들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멤버 중 유재석과 송은이는 대학 시절부터 시작된 인연이자, 진실게임 이후 20년 만에 고정 예능으로 만나게 된다고. 유재석의 거의 모든 정보를 알고 있는 송은이가 그와 어떤 티키타카를 선보일지 기대를 높이는 대목이다. 송은이는 특유의 입담으로 첫 촬영부터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화제의 패션 센스와 넘치는 흥으로 시상식 축하 공연까지 자신의 무대로 만들어 버리는 ‘예능 원석’ 고경표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최근 예능 ‘백패커2’에서 드러난 그의 행복 바이러스는 진실과 거짓 속에서 혼선일 멤버들에게 꼭 필요한 능력으로 보인다. 백종원에 이어 유재석까지 섭렵하게 될 그의 예능 행보 또한 기다려진다.‘뿅뿅 지구 오락실’(이하 ‘지락실’)에서 보여준 엉뚱 매력으로 이미 ‘예능캐’ 그 자체인 미미는 투어 속 가짜 찾기에 몰입할 ‘식센’ 멤버들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지락실’에서도 언니이자 때론 동생으로 멤버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내며 웃음까지 놓치지 않았기에 그녀가 보여줄 엉뚱 발랄 활약상에도 눈길이 쏠린다.한편, 새롭게 꾸려진 멤버들의 케미가 엿보이는 스포일러 스틸이 공개되어 관심을 사로잡는다. 시장 골목과 시내를 누비고 있는 4인은 벌써부터 편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찐 웃음을 짓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기분마저 행복하게 만드는 것. 공개된 티저에서는 유재석과 송은이의 ‘찐친’ 모먼트와 유재석의 ‘장꾸미’ 가 가감 없이 드러나며 웃음 폭발한 현장이 엿보인다. 벌써부터 극강의 웃음 ‘케미’를 자랑하는 멤버들이 여행 중 마주치게 될 반전은 어떤 모습일지도 기대감을 자아낸다. ‘식스센스: 시티투어’는 2월 13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6 12:37
예능

이서진, 소속사 대표 유희열 폭로 “놀지 말고 일하래” (‘틈만나면’)

오는 15일 화요일 첫 방송을 앞둔 SBS ‘틈만 나면,’이 유재석, 유연석, 이서진 3인의 역사적 만남을 담은 2차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4월 총 8회에 걸쳐 방송되며 닐슨코리아 기준 전 회차 2049 시청률 동시간 1위를 석권했으며, 화요일 정규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화제성으로 올해 기대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손꼽힌 바 있다. 이 가운데 지난 8일 공개된 ‘틈만 나면,’의 2차 티저에는 잔디 위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있는 2MC 유재석과 유연석의 반가운 귀환에서 시작된다. 어느 때처럼 한가로이 수다를 이어가던 두 사람의 사이에 틈친구 이서진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서진은 “뭔 바닥에 앉아 있어”라며 등장부터 투덜거리는 인사로 웃음을 자아낸다.들어오기가 무섭게 이서진은 “갑자기 게임은 왜 하는 거야? 나는 게임 싫어하잖아. 원래”라며 보조개를 빛내며 투덜이 스머프에 빙의하자, 유재석은 틈을 주지 않겠다는 듯이 “형이 뭐 좋아하는 게 있어?”라고 대꾸하자 이서진은 “없지”라고 급 인정하는 스매싱 티키타카를 주고받아 유연석의 웃음을 터트린다.한 술 더 떠 이서진은 게임에서 승리한 후 틈주인이 받게 되는 선물에 대해 “그 사람이 못 갖고 가면 우리가 갖고 가면 되는 거 아니야?”라며 환한 ‘욕망 보조개’를 드러내며, ‘서진적 사고’를 표출해 유재석이 만류에 나서는 일이 발생하기에 이른다. 이어 유연석이 “어떻게 나오게 된 거야?”라고 묻자 이번에도 이서진은 “그냥 희열이가 ‘형 놀지 말고 일 좀 해’라고 해서 나온 거야”라며 마지막 출연 이유까지 이서진 표 츤데레 멘트를 발사해 모두를 쓰러지게 만들고야 만다. 이에 유재석은 “이 형이 책임감은 좀 있어”라며 애써 수습에 나서 ‘틈만나면,’에서 발휘될 틈친구 이서진의 ‘책임감’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이처럼 츤데레 매력의 끝을 달리는 이서진과 끈끈한 케미로 귀환한 2MC 유재석, 유연석이 함께 선보일 ‘틈만나면,’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틈만 나면,’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9 10:41
예능

믿고보는 전현무X곽튜브 티카타카 케미…’전현무계획2’ 기대 포인트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제작진이 공식 포스터 2종과 함께 시즌2의 관전 포인트를 7일 공개했다.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가 오는 1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은 ‘전현무계획’만의 찐 감성이 뚝뚝 묻어나는 공식 포스터 2종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에 업로드하는 것은 물론, 시즌2를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미리 소개했다.◇“계획이 없는 것이 계획이다!” 맛집에 대한 진심 폭발한 포스터 2종이번 포스터 2종에서 전현무는 “계획이 없는 것이 계획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기획-연출-대본-섭외’ 모두 ‘전현무’임을 알려, ‘전현무계획’만의 무계획, 날 것 그대로의 ‘먹트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그는 파도가 넘실대는 배 위에서 한쪽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면서 ‘파이팅’ 넘치는 뒤태를 보여주는가 하면, 국밥 한 숟가락을 가득 입에 넣으면서 맛을 음미하는 모습을 담아, 전국팔도 맛집을 찾아내기 위해 고기잡이배까지 탄 진심과 열정을 표현해냈다. 단순히 맛집에 차려진 음식만 맛보고 평가하는 것이 아닌, 맛의 원천인 식재료까지 직접 확인해보면서 더욱 생생하게 맛의 비결과 의미, 비하인드까지 전하려 한 시즌2의 기획 의도를 담아낸 것. 누구보다 맛에 진심인 전현무가 시즌2에서 거친 바닷바람까지 맞으며 찾아낸 ‘찐 맛집’이 어디일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솟구친다. ◇“맛집 찾으러 어디든 간다!” 스튜디오 벗어난 전현무의 ‘현장 진정성’ 폭발 ‘전현무계획’은 이번 시즌에도 ‘무(無)계획’이 계획인 전현무의 발길이 닿는 곳으로 향한다. 연예계 대표 ‘맛잘알’로 통하는 전현무는 “(여러 나라를) 다 다녀 봐도 우리나라가 진짜 맛집 천국!”이라는 K-맛집에 대한 큰 신뢰 아래, 시즌1보다 더욱 멀리 더욱 숨겨진 곳으로 맛집 발굴에 나선다. 실제로 전현무는 시즌2 첫 ‘먹트립’으로 제주도를 택했으며, 최근 공개된 티저에서 그는 “나 이런 음식 처음 봐!”, “(이게) 뭔지 설명 좀 해달라”며 찐 감탄해 어떤 음식을 영접한 것인지 벌써부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또한 전현무는 “입맛에 안 맞으면 안 맞다고 말하겠다. 우리는 정말 엄선한다!”며 거짓, 가식 하나 없는 ‘맛집 검증’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도 거듭 강조했다.◇ ‘먹게스트’와의 예측불허 생생 케미! 곽튜브와의 티키타카 호흡도 ‘ing’시즌2에서도 전현무와 찐친 케미를 발산할 ‘먹게스트’는 물론, ‘전현무의 MZ 짝꿍’ 곽튜브(곽준빈)가 ‘먹트립’에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시즌2의 첫 게스트는 ‘믿고 보는 배우’ 김남길로, ‘전현무 도플갱어설’까지 나왔을 만큼 의외의 케미를 발산해 현장 스태프마저 소름 돋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두 사람은 지치지 않는 대식가 면모부터, 오디오가 잠시도 빌 틈이 없는 수다 본능, 가식 없는 털털한 성격까지 닮아 있어서 서로 놀랄 정도로 환상의 ‘먹트립’을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1에서 전현무와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는 ‘티키타카’로 사랑받았던 곽튜브는 세 번째 녹화부터 합류해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7 11:04
예능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야생서도 실력 폭주... “다 이길 자신 有” (생존왕)

생존왕의 자리에 도전할 마지막 퍼즐 ‘국가대표 팀’의 활약상이 담긴 네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내달 7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 (이하 ‘생존왕’)에서는 ‘수영 황태자’ 박태환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 ’조선대표’ 정대세가 ‘월드 클래스’의 정신력과 피지컬로 정정당당히 ‘생존왕’의 왕관을 거머쥐기 위해 나선다. 80억 인구 중 운동 능력으로는 자타공인 정점에 있는 ‘국가대표 팀’의 위풍당당한 입장에 “전 세계 수영 1등을 어떻게 이기냐”며 “확실히 선수는 선수다”라는 아우성이 쏟아졌다. ‘국가대표 팀’의 홍일점인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 김민지는 “달리기로 하면 제가 다 이길 자신 있다. 여기서 저를 이길 사람은 없다”며 예능 ‘피지컬:100’의 우승자 아모띠의 도전도 호기롭게 받아들였다. 많은 출연진이 아모띠의 승리를 점친 가운데, 휘슬이 울리자마자 김민지는 압도적인 승리로 대반전을 선사했다. 또, ‘인민 루니’로 불린 전 북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정대세가 진흙탕 속에서 한 손으로 장어를 잡아채는 장면도 시선을 강탈한다. 한국 최초 올림픽 수영 금메달의 주인공 박태환은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확실하다. 박태환은 ‘물 괴물’이다”, “포유류하고 어류의 혼혈”이라는 타 멤버들의 두려움 섞인 찬사 속에 여유롭게 바다 수영을 즐겼다. 박태환은 “우승했을 때의 이 기분을 매번 느껴야겠다”는 선전포고를 날리며 ‘마린보이’의 귀환을 선언,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생존왕’은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공개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18:56
연예일반

[IS포커스] ‘퀸’ 나연, 2년 만의 솔로 컴백 통할까

음악과 퍼포먼스 ‘본업’으로 10년간 믿음을 심어준 ‘퀸’ 나연이 돌아온다.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1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나’(NA)로 컴백한다. 솔로 컴백은 미니 1집 ‘아이엠 나연’ 이후 무려 2년 만이다. 전작 ‘팝!’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솔로 데뷔식을 화려하게 치른 나연이 지난 시간을 통해 보다 원숙해진 실력과 매력을 담아내 선보이는 야심찬 신보다. 김헌식 문화평론가는 “나연은 걸그룹 출신 중 솔로 활동으로도 대중성을 확보한 몇 안 되는 가수다. 북미 지역에서도 인기가 있는 만큼 국내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나연의 컴백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 범접불가 나연의 자신감 담은 ‘나’나연의 새 앨범명 ‘나’는 나연 이름 첫 글자에서 따온 ‘나’이자 “오로지 나(자신)!”라는 뜻을 지닌다. 전작 ‘아이엠 나연’으로 트와이스 멤버 아닌 솔로 아티스트 나연의 모습을 대중에 처음으로 선보였다면 이번 앨범에선 한결 다양해진 나연의 스펙트럼과 한층 공고해진 그 자신만의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새롭게 들고 나오는 컴백 타이틀곡 ‘에이비씨디’(ABCD)는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팝 댄스 곡이다. 곡은 2000년대 초반 팝 디바들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에 힙합,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 긴장감 넘치는 편곡 변화가 듣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곡 참여자 면면도 화려하다. 릭 브릿지스와 JYP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에 나섰고 빅히트뮤직 전속 프로듀서 피독 등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전작 ‘팝!’에서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작곡가 켄지와 호흡을 맞춘 나연이 ‘에이비씨디’에선 빅히트뮤직 대표 작곡가 피독과 협업한 점이 이색적이다. 김 평론가는 “최근 다수 기획사들이 해외 아티스트 혹은 작곡가를 영입해 국적 상관 없이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있지 않나. 국내 기획사 간에도 경쟁하기보단 서로 협업을 이어가는 것은 K팝 발전에 바람직한 방향성”이라며 나연과 피독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 켄지 이어 피독과 호흡…어떤 매력 담아냈을까 정식 발매에 앞서 공개된 두 개의 티저에서 나연은 그야말로 ‘팔색조’ 대장주다운 매력을 보여준다. 풍성한 이브닝 드레스를 입고 고전 영화 속 여주인공 같은 고혹적 분위기를 물씬 선보이는가 하면, 이내 와일드하고 힙한 ‘핫걸’ 비주얼로 180도 변신해 파워풀한 군무를 보여줘 기대를 높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버터플라이즈’, ‘헤븐’, ‘매직’(Feat. 쥴리 of 키스 오브 라이프), ‘할리갈리’(Prod. by 이찬혁 of AKMU), ‘썸씽’, ‘카운트 잇’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소속사는 “나연이 전작을 통해 트와이스의 에너지 주축을 담당하는 특유의 상큼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극대화했다면 이번 신곡으로는 춤, 노래, 비주얼 다 되는 매력 부자의 포인트를 조명했다. 새로우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자신했다. 나연은 전작 ‘팝!’으로 미국 ‘빌보드 200’ 7위를 비롯해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그해 여름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그룹으로 선보이는 앨범에 비해 솔로로 내놓는 앨범 파워가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 일반적인 모습임에도 불구, 나연은 ‘팝!’으로 ‘고연차’ 트와이스의 명성을 다시 소환해내며 실력과 매력을 보여줌은 물론, 팀의 이유 있는 롱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데뷔 10년차에도 상큼함과 원숙함을 겸비한 나연 특유의 매력이 담긴 두 번째 솔로 타이틀곡 ‘에이비씨디’가 올 여름 가요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3 06:02
연예일반

“향수처럼 기억되길”.. 리센느, K팝신에 매혹적인 꽃 피운다 [종합]

“다양한 향수가 있듯이 여러 가지 향기를 드리겠다”신인 걸그룹 리센느가 K팝신에 잊히질 않을 향기를 퍼트리겠다는 포부와 함께 데뷔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예스24라이브 홀에서 신인 걸그룹 리센느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리센느는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원이·리브·미나미·메이·제나 총 5명으로 구성됐다.데뷔 앨범이자 싱글 1집인 ‘리:씬’(Re:Scene)은 꽃 향을 담아낸 앨범으로, 꽃처럼 우아하고 고급스러움을 지향한다. 타이틀 곡은 ‘어어’(UhUh)다. 중독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며, 리센느 만의 당당하고 매혹적인 모습을 담았다. 미나미는 “어릴 때부터 꿈꾸던 큰 무대 설 수 있어서 기쁘다. 좋은 멤버들 이랑 데뷔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원이는 “실감이 안 난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메이 역시 “무대에 서니까 생각보다 더 떨린다. 그래도 행복한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리센느는 지난 29일 수록곡 ‘요요(YoYo)’ 뮤직비디오를 선공개 했다. 2분 채 안 되는 짧은 뮤직비디오 이지만, 공개된 지 3주 만에 조회수 600만 회를 육박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리더 원이는 “조회수가 이렇게까지 많이 나올 줄 몰랐는데 놀랐다.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최초 공개된 타이틀 곡 ‘어어’ 뮤직비디오 역시 몽환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압도했다.이어 타이틀 곡 ‘어어’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화려한 무대 장치가 눈길을 끌었으며 흩날리는 꽃잎까지.리센느의 정체성을 표현한 무대였다. 또한 멤버들은 ‘Uh Uh Uh Uh’ 가사에 맞춰 향수 냄새를 맡는 듯한 중독성 있는 안무도 선보였다. 3월은 그야말로 신인 걸그룹 대항전이다. 바로 전날인 25일 하이브 소속 아일릿이 데뷔했고,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캔디샵,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베이비몬스터,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결성된 유니스까지 줄줄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에 리센느는 ‘향’과 ‘음악’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미나미는 “어떤 향을 맡았을 때 ‘어? 이 향수다’라고 떠오르는 것처럼 노래를 듣자마자 대중들이 ‘이건 리센느 노래!’라고 떠올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리센느는 26일 오후 6시 싱글 1집 ‘리:씬’으로 정식 데뷔하며, 당일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6 17:09
연예일반

박진영 꿈 이룰까...JYP 북미 정조준 '비춰'에 쏠린 눈 [줌인]

올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현지화 전략이 시험대 위에 오른다. 한국인이 없는 글로벌 걸그룹 비춰가 정식 데뷔해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북미 지역을 기반으로 전세계를 공략한다. 원더걸스 이후부터 꾸준히 북미 시장을 두드렸던 JYP 수장 박진영 CCO(Chief Creative Officer, 최고 창의성 책임자)가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또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현지화 전략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터라, 비춰가 K팝 업계 전반에 어떤 반향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22일 “K팝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현지화는 필수 전략으로 여기고 있는데 최근 국내 기획사들 중 JYP가 가장 적극적이다. JYP를 가장 앞에서 이끄는 박진영 CCO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K팝 업계에서 외국인 비율이 높은 멤버 구성, 북미 시장 공략 등이 합쳐진 성과는 아직 뚜렷하게 없다. 비춰의 성공 여부가 K팝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춰는 오는 26일 첫 싱글 ‘걸즈 오브 더 이어’(Girls of the Year)를 발매하고 정식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비춰는 미국인과 캐나다인으로만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JYP와 글로벌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협업한 초대형 프로젝트 A2K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북미 최초 K팝 트레이닝 시스템에 기반을 둔 신인 걸그룹이다. JYP는 비춰 데뷔를 앞두고 글로벌 인기를 예열하고 있다. 최근 공식 SNS 채널에 단체 이미지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개별 티저를 릴레이로 오픈하면서 집중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데뷔 전부터 글로벌 관심은 높다. 최근 미국 그래미는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비춰를 꼽았다. 국내 기획사 K팝 그룹으로 유일하게 비춰와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가 이름을 올렸는데, 그래미는 비춰에 대해 “JYP와 리퍼블릭 레코드가 K팝 시스템에서 훈련받은 최초의 미국 걸그룹을 발표하며 역사를 만들었다”며 “정식 데뷔 싱글로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비춰는 지난해 9월과 12월, 두 번의 프리 데뷔 싱글을 발표했다. 첫 번째 싱글 ‘새빛’의 타이틀곡 ‘와이.오.유니버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미국 5위, 브라질 7위, 캐나다 8위 등 해외 33개 지역 순위권에 진입했다. 지난달 1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레디 포 더 월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5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비춰는 K팝 시장의 전환점을 대표하는 그룹이다. K팝은 전원 한국인 멤버 그룹이 주도한 K팝 1.0, 외국인 멤버들이 포함된 K팝 2.0을 넘어 K팝 기획사의 프로듀싱 능력을 바탕으로 전원 외국인 그룹으로 구성된 3.0 시대를 맞이했다. 비춰는 기존 3.0으로 분류되는 그룹들에서 보기 드문 전원 미국인과 캐나다인으로만 구성된 데다 진입 장벽이 높은 북미 시장을 정조준한다. 대형 기획사 하이브가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만든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에 한국인 멤버 1명을 포함시킨 것과 비교해 더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지난 2008년 JYP 소속 원더걸스 이후 꾸준히 북미 시장에 욕심을 드러낸 박진영 CCO의 숙원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승산도 있다. 박진영 CCO는 현지화 전략을 차근차근 성공시켜왔다. 지난 2020년 일본에서 데뷔한 걸그룹 니쥬가 대표적인 예다. JYP는 2019년 소니뮤직 재팬과 협업한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니쥬를 데뷔시켰는데, 프리 데뷔 음원 ‘메이크 유 해피’는 발매 첫 주 만에 30만 장을 돌파하면서 실물 앨범 없이 유일하게 오리콘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고, 여성 그룹 최초로 오리콘 차트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여기에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3억 회 돌파, 일본 골드레코드대상 특별상·신인상 등을 휩쓸면서 JYP 현지화 전략의 저력을 증명했다. 다만 K팝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일본 시장 공략에 대한 성과가 팝의 고장인 미국 등에서도 통할지는 미지수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K팝에 대한 정의가 아직 확립되지 않았으나, 전세계 기존 K팝 팬들이 외국인 멤버들로만 구성된 멤버들에 낯섦도 느끼기 쉽다. K팝에 대한 높아진 관심이 비춰 등 현지화 전략 그룹들에까지 이어질지 장담할 수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3 05:13
스타

'D-2' 판타지 보이즈 "꼭 봐야 하는 MV 만들었다!"…'뉴 투모로우' MV에 자신감

그룹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역대급 뮤직비디오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오는 21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뉴 투모로우’(NEW TOMORROW)로 정식 데뷔하는 판타지 보이즈가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뉴 투모로우’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앞서 판타지 보이즈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뉴 투모로우’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특히 파격적인 영상과 웅장한 SF 영화를 연상시키는 영상미로 글로벌 팬들을 놀라게 만든 바 있다.먼저 공개한 첫 번째 티저는 19일 오전 기준 조회수 660만을, 두 번째 티저는 조회수 450만을 각각 기록하며 데뷔 전부터 전세계 K팝 팬들의 이목이 판타지 보이즈에게 쏠리게 만들고 있다. 이는 공식 뮤직비디오가 아닌 티저임에도 이례적으로 높은 조회수다.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영화 같은 ‘뉴 투모로우’ 뮤직비디오 본편을 기대해도 좋다. 기대해야 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판타지 보이즈의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 역시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쏟아내는 중이다.‘뉴 투모로우’로 데뷔까지 2일을 남겨둔 판타지 보이즈가 과연 어떤 음악과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 K팝 팬들을 놀라게 만들지 주목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9.19 08:00
연예일반

[IS신작] ‘선 넘은 패밀리’,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전해주는 ‘국제 부부’ 이야기

쏟아지는 부부 리얼 예능 속 신선함을 장착한 예능이 등장했다.오는 22일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가 첫방송된다. ‘남의 나라 살아요’는 국경을 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은 국제 가족들의 일상을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 전 축구선수 안정환, 이혜원 부부와 방송인 유세윤이 MC를 맡았다.‘선 넘은 패밀리’의 포맷은 일반 부부 예능과 비슷하면서도 무게는 더욱 가볍다. 타국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나 결혼까지 한 국제 부부가 직접 찍어 보낸 ‘K라이프’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MC들이 다양한 주제로 토크를 나눈다. 타국에서의 삶은 어떤지, 한국과 다른 문화를 어떻게 수용하고 생활하고 있는 지 등 국제 가족의 하루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나라도 다양하다. 스위스, 헝가리, 호주, 미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곳곳에서 국제 부부가 된 이들의 현실 100% 일상이 담겼다. 연애와 결혼을 넘어 육아까지 성공한 이들의 특별한 러브스토리와 다른 문화권에서 오는 고충은 무엇인지 밀도 있는 이야기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게재된 티저 영상에서는 한국의 전통 혼례를 선보이고 익숙하게 태극기를 흔드는 등의 모습이 공개돼 남의 나라로 향한 국제 가족이 어떻게 한국 고유의 관습과 문화를 지키고 있는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현재 국내에서 일반인 부부를 대상으로 한 리얼 예능은 ‘솔루션’ 위주의 프로그램이 대다수다. 이혼을 고려할 정도로 심각한 고민을 안고 있는 부부들이 방송에 나와 속마음을 고백하고, 전문가가 사연을 면밀히 관찰한 뒤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능으로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을 뽑을 수 있다. 이보다 한층 더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예능은 연예인 부부의 일상을 그린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다. ‘선 넘은 패밀리’는 일반인 부부의 이야기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들의 일상을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두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이미 200만 명(법무부 통계 자료, 2022년 5월 기준)을 넘어 2030년에는 300만 명 돌파가 예상되는 만큼, 다문화가정을 위한 방송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또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방송 최초로 동반 MC를 맡았다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그동안 남편 안정환만 두각을 나타냈을 뿐,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이혜원이 어떤 활약을 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여기에 내뱉는 말 한마디에 ‘빵’하고 터지는 베테랑 개그맨 유세윤이 동반 MC로 함께 자리를 지키며 ‘선 넘은 패밀리’의 재미를 제대로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선 넘은 패밀리’는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7 09: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