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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위, 정신과 의사에 고민 상담 “쏟아지는 DM, 버거워” (위라클)

유튜버 박위가 김지용 정신과 전문의를 만났다.20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전신마비도 이겨낸 박위가 정신과 의사를 찾아간 이유’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 박위는 유튜브 채널 ‘정신과의사 뇌부자들’을 운영 중인 김지용 정신과 전문의에게 “정신과 진료에 대한 문턱을 낮추게 해준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용 전문의는 “사회 분위기가 7~8년 사이 너무 바뀌었다”며 “정신 질환을 실제로 앓은 당사자들이 자기 이야기를 내주는 변화가 굉장히 반갑다”고 밝혔다.박위는 유튜브 운영 6년 차임을 언급하며 “많은 분이 댓글이나 DM을 남겨주고 메일도 보내신다.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상담을 많이 요청하는데 솔직히 제 경험으로는 상담할 수 없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저도 버겁더라”고 토로했다. 김지용 전문의는 “우리는 공감 능력이 있지만 겪어봐야만 알 수 있는 것도 있다. 함부로 ‘그 마음 알겠다. 이렇게 해 봐라’는 조언이 안 좋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박위는 “저도 다치기 전에는 다친 사람, 장애가 있는 분들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사실 생각하려고도 해 본 적도 없다”며 “다쳐 보니 경험한 거랑 안 한 거는 천지 차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김지용 전문의는 “저도 ‘그 마음 알겠다’란 말은 거의 안 한다. 당사자만큼 깊게 고민하고 성찰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할 수 있는 최선은 들어주는 것”이라고 조언했다.한편 박위는 지난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 끝에 전신마비를 이겨낸 그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드라마 ‘학교2’, ‘기적의 형제’, ‘아름다운 세상’ 등은 연출한 박찬홍 PD의 아들로, 지난해 10월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결혼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0 23:45
스타

“남매라고 착각하면 안돼”… 송지은♥박위, 첫 부부 프로필 사진 공개

가수 송지은이 첫 부부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12일 송지은은 자신의 SNS에 “오빠랑 첫 부부 프로필 사진 너무 행복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은 그의 남편 박위와 함께 밝게 웃고 있다. 송지은은 흰색 티셔츠에 베이지색 자켓을 걸쳤고, 박위는 흰색 셔츠에 브라운 자켓을 입어 두 사람의 패션 센스가 눈길을 끈다.박위는 동일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남매라고 착각하시면 안돼요”라고 전하기도 했다.한편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은 박위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박위는 2014년 건물 낙상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2 23:47
스타

‘박위♥’ 송지은, 2세 계획 밝혔다 “조심스럽지 않아” (‘위라클’)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이 2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9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자녀계획 있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송지은은 “자녀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조심스럽지 않다.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송지은은 “저희는 아이를 너무 사랑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느낄 수 있는 행복과 사랑이 진짜 이 세상에 태어나서 경험해보지 못한 감정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송지은은 “아이를 꼭 낳아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있다. 때와 이런 것들은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않았지만, 2세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박위는 2014년 건물 낙상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 치료를 진행하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21:27
스타

연예계도 강타 ‘지브리 프사’ 열풍…‘공백’ 파고든 AI 이미지 대중화[IS포커스]

스타들도 챗GPT 활용 지브리 이미지 생성 유행에 탑승하며 AI이미지 대중화에 첫발을 뗐다. 이 가운데 저작권 침해와 미비한 이용자 인식을 겨냥한 ‘AI의 역습’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래드 라이트캡은 3일(현지시각) “챗GPT 이미지 출시 첫 주에 1억 3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7억 장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픈AI가 지난달 25일 GPT-4o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출시한 효과로 풀이된다. 기존과 달리 고도화된 이 기능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원하는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다. 최근 챗GPT 이용자가 1시간에 100만 명이 이용하는 꼴로 집계되며 파급력을 방증했다.국내에서도 각종 애니메이션풍 AI사진 변환이 SNS와 메신저 프로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타고 유행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챗GPT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가 역대 최다치인 125만 2925명으로 집계될 정도다.가장 인기 있는 스타일은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 풍이다. 채팅 한 줄에 ‘이웃집 토토로’나 ‘센과 치히로’ 같은 느낌의 사진을 간단히 얻을 수 있다. 전현무, 강재준, 박슬기, 한예슬, 윤종신을 비롯한 스타들이 자신의 SNS에 지브리풍 사진을 게시해 다양한 반응을 불러왔다. 그중에서도 가수 송지은의 남편인 유튜버 박위는 AI가 사진을 변환하며 자신이 탄 휠체어를 삭제한 것을 두고 “꼭 일어서서 다시 사진 찍기로 약속했습니다”라는 글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코미디언 김영희와 신기루는 실제 나이나 체격보다 더 과장되게 표현됐다며 ‘챗GPT 피해자’라고 호소했다. 신기루는 “기계도 나를 조롱하네”라고 자조했다.눈여겨볼 점은 이미지를 학습해 명령대로 도출하는 이 서비스에 윤리적·제도적 공백이 있다는 점이다. 일찍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지난 2016년 NHK 방영 특집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AI가 생성한 인간 형태의 괴물 이미지를 보며 “이걸 만든 사람은 고통을 전혀 모른다. 완전히 역겹다”면서 “이런 기술들은 나의 작품에 절대로 쓰지 않을 것이다. 이건 삶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이는 미야자키 감독이 실제로 신체장애를 지닌 친구의 움직임을 해당 이미지에서 연상해서 한 말이다. AI는 그 스스로 가치판단을 하지 않고, 결과를 받아볼 사람의 반응도 고려하지 않은 채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생성한다는 점에 창작자로서 유감을 표한 셈이다.앞선 스타들 사례처럼 현실을 왜곡해 수정한 AI 이미지를 보고 누군가는 희망을 얻기도, 불쾌함을 느끼기도 하는 건 이 기술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인식이 합의되지 않은, 윤리적 공백 상태를 방증한다. 이보다 현실적인 문제도 따른다. 지브리풍 이미지를 광고에 사용하는 업체들이 등장하면서 국내외 법조계에선 IP(지적재산권) 침해를 두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AP통신은 로펌 ‘프라이어 캐시먼’의 파트너 변호사인 조시 와이겐스버그의 말을 빌려 “AI모델이 훈련을 시킬 수 있도록 스튜디오 지브리의 라이선스나 승인을 받았느냐가 문제”라고 지적했다.반면 일본 문화청은 지난해 3월 “작풍, 화풍 같은 아이디어가 유사할 뿐 기존 저작물과의 직접적인 유사성이 인정되지 않는 생성물은 저작권 침해가 아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해 창작자에 불리하게 해석될 여지를 남겼다. 이번 AI모델 관련 스튜디오 지브리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국내 현행법상으론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소지도 있다. 이철우 법률사무소 문화 대표 변호사는 “개인이 재미 삼아 프로필 사진에 활용하는 것은 문제 삼기 어렵지만 영리활동 차원에서 특정 화풍의 이미지를 거듭 활용할 경우 부정경쟁방지법상 타인 성과의 무단 도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짚었다.콘텐츠 업계의 창작자들도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오랜 시간 들여 연구하고 익힌 스타일을 무단으로 학습할 뿐더러 압도적으로 짧은 작업시간을 가진 AI가 일거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실질적 위협을 느끼기 때문이다.국내 대표 만화 ‘안녕 자두야’ 작가 이빈은 자신의 X 계정에 “사람들이 경쟁하듯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만들었다고 자랑하며 SNS에 올린다”며 “마음이 아프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논란이 불거진 후 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에선 “지브리풍으로 바꿔줘”라는 단순 프롬프트는 콘텐츠 정책 위반 등 이유로 거부되고 있다. 그러나 명령어를 구체적으로 했을 땐 여전히 해당 스타일 이미지가 생성된다. AI 이미지 대중화 초읽기를 이룬 시점에서 오픈AI와 콘텐츠 업계 간 갈등은 뜨거워질 전망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05:40
스타

“스타들도 경쟁하듯 지브리 프사”…AI 학습·저작권 침해 우려도 [왓IS]

스타들도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애니메이션 풍 이미지 유행에 탑승한 가운데 일각에선 저작권 침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2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챗GPT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역대 최다인 125만 2천 9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첫 100만 명대를 기록한데 이어 2주 만의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챗GPT가 최근 선보인 애니메이션 풍 AI 이미지 생성 기능의 덕으로 풀이된다.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스타일은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브리’ 풍이다. 일반인들 뿐 아니라 전현무, 손담비, 맹승지, 강재준, 박슬기, 이현이 등 여러 연예인들이 이 기능을 활용한 사진을 자신의 SNS를 통해 게시했다.특히 전신마비로 휠체어 생활 중인 유튜버 박위가 아내인 배우 송지은과의 결혼사진을 변환한 사진은 휠체어 없이 두 다리로 서 있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그러나 창작계를 중심으로 무분별한 AI 이미지 학습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국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의 이빈 작가는 자신의 X를 통해 “대부분의 SNS와 자주 가는 여행 카페에서조차 서로들 경쟁하듯이 자신의 프사를 지브리 스타일로, 또는 짱구스타일로 자랑하며 올리고 있다. 보기가 힘들어서 들어가질 못하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일본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연출을 담당했던 이시타니 메구미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싶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싸구려 취급받는 것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무엇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지난 2016년 한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AI가 그린 결과물은 실제 작업하며 만드는 사람의 고통을 전혀 모른다. 완전히 역겹다”면서 “이런 기술들은 나의 작품에 절대로 쓰지 않을 것이다. 이건 삶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던 바 지브리 스튜디오의 대응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20:20
스포츠일반

상위권 두산-SK, 하위 상대로 반등 가능할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위 두산과 2위 SK호크스가 나란히 하위권 팀과 만나 반등에 도전한다.오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가 열린다.1위 두산(13승2패·승점 26)은 29일 오후 3시 5위 상무 피닉스(4승2무9패·승점 10)와 만난다. 앞선 3차례 맞대결에선 두산이 모두 이겼다.최근 두산은 5연승을 마감했다. 1라운드에 이어 전승을 노리던 3라운드였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에 패했다. 뼈아픈 역전패를 했지만, 이런 서련을 잘 극복해내는 팀이기도 하다. 패배 뒤 어떤 전략을 선보일지가 관심사다.한편 상무 피닉스는 최근 2연패 중이다. 한때 3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주춤하는 모양새다. 특히 상무 피닉스가 거둔 4승 중 3경기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신재섭의 부상이 뼈아프다. 결국 두 팀은 공격과 수비의 대결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상무 피닉스는 초반부터 골키퍼를 빼고 7명이 공격하는 전략을 자주 구사하는데, 실책이 많기 때문에 위험하다. 두산은 김동욱과 김신학 두 골키퍼가 가장 많은 204세이브에 가장 높은 37.75%의 방어율을 보이는 데다 블록슛도 가장 많다. 30일 오후 3시에는 6위 충남도청(1승1무13패·승점 3점)과 3위 하남시청(7승3무5패·승점 17점)이 격돌한다. 하남시청이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선다.충남도청은 지난 경기에서 SK호크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실점이 가장 많지만, 3라운드에는 수비가 살아났다. 다만 윙과 속공 득점을 맡는 오황제가 다소 주춤하다. 대신 박성한과 최현근, 원민준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하남시청은 3연승을 마감했지만,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이겼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는 게 강점이다. 득점 랭킹 1위 박광순의 중거리 포와 서현호의 돌파로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강석주와 정재완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 역시 좋기 때문에 다양한 공격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174세이브로 세이브 1위를 기록 중인 박재용 골키퍼는 여전히 든든하다.오는 2월 1일 오후 3시에는 2위 SK호크스(9승1무5패·승점 19점)와 4위 인천도시공사(7승1무7패·승점 15점)가 맞붙는다. 1, 2라운드는 SK호크스가 34-28, 26-24로 각각 이겼고, 3라운드는 인천도시공사가 29-21로 이겼다.SK호크스에는 최악의 3라운드를 보냈다. 1승 4패라는 예상치 못한 성적으로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실책을 기록하면서 다 잡았다 싶었던 경기를 내줘야 했다. 어떻게 실책을 줄이느냐가 관건이다.인천도시공사는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는데, 선두 두산을 꺾으면서 3승 2패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인천도시공사의 강점은 수비다. 378실점으로 두산 다음으로 적은 실점을 하고 있다. 수비의 지표인 스틸과 블록슛은 적은데도 불구하고 실점이 적다는 건 그만큼 협력 수비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어렵게 한다는 얘기다. 반면에 실책이 많다는 게 인천도시공사의 단점이다. SK호크스 다음으로 실책이 많은데 두 팀의 싸움은 결국 실책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7매치 데이 경기가 열린다.먼저 29일 오후 1시에는 3위 서울시청(3승2무1패·승점 8점)과 8위 인천광역시청(1승5패·승점 2점)이 대결한다.서울시청은 3연승을 마감했지만, 5게임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우빛나와 조은빈의 활약으로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까지 이어지면서 더욱 짜임새를 갖춰가는 모양새다. 베테랑 선수들이 빠져나가면서 경기 조율이 안 돼 한 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지만,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잘 극복하고 있다. 그리고 우려했던 피벗 조아람 선수의 공백을 이규희 선수가 커버해주고 있고, 윙과 속공에서 박수정 선수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초반 강자로 떠올랐다. 인천광역시청은 초반에는 득점이 안 나오고 수비가 안 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광주도시공사를 꺾으면서 경기력이 살아났다. 이효진과 박민정, 강은서가 강한 공격을 선보이고 있고, 차서연, 김주현, 신다래의 윙과 속공 공격도 살아나고 있다. 신예 구현지도 강력한 중거리 포를 선보이면서 팀 전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다만 좋은 활약을 보였던 이가은 골키퍼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최민정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연패에 빠지면서 많은 실점을 하고 있는데 수비를 안정시키는 게 급선무다. 29일 오후 5시에는 2위 삼척시청(4승1무1패·승점 9점)과 1위 SK슈가글라이더즈(6승·승점 12점)가 맞붙는다. 이번 설 시리즈의 빅 게임이다.삼척시청은 6명이 교체되면서 전력을 맞춰가는 과정이다. 기복이 있지만,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역시 철벽을 자랑하는 박새영 골키퍼가 있다. 벌써 100세이브를 돌파하며 독주 체제를 갖췄다. 하지만 상위 팀 중에는 실책이 가장 많다는 게 단점이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공격과 수비에서 완벽하다. 평균 30.1골에 22.8실점으로 압도적인 기록으로 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강경민, 강은혜, 유소정, 송지은의 공격이 워낙 탄탄하기 때문에 상대 수비의 방어가 쉽지 않다. 수비에서도 강은혜, 한미슬이 워낙 중앙을 탄탄하게 지키고 있기에 그야말로 넘사벽이다. 여기에 실책이랑 2분간 퇴장이 가장 적다. 그야말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세이브와 방어율(44.78%)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새영 골키퍼를 어떻게 뚫을지가 관심사다. 30일 오후 1시에는 6위 광주도시공사(1승1무4패·승점 3점)와 7위 대구광역시청(1승5패·승점 2점)이 격돌한다. 오후 5시에는 5위 부산시설공단(2승4패·승점 4점)과 4위 경남개발공사(4승2패·승점 8점)가 맞붙는다. 김우중 기자 2025.01.28 16:00
스타

송지은♥박위, 결혼 후 첫 명절에 미소 만개…“건강하게”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부부가 결혼 후 첫 명절을 앞둔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송지은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라며 박위와 찍은 사진을 여러 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은 휠체어에 앉은 박위의 손을 잡고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위는 미소짓는 송지은이 귀엽다는 듯 손으로 가리키며 크게 웃고 있다.또 다른 사진에서는 송지은은 박위와 함께 짐을 찾아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송지은은 사진에 “건강하게 연휴 맞이하기”라고 적었다.한편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은 지난해 10월 박위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위는 지난 2014년 건물 낙상사고로 경추가 손상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을 받고 휠체어를 타며 생활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6 17:27
스타

‘하반신 마비’ 박위, 스스로 일어나 걸어… ♥송지은, “계속 봐도 소름”

유튜버 박위가 스스로 일어서는 모습을 공개했다.박위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언젠가 일어날 그날을 꿈꾸며”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위가 휠체어에서 혼자 힘으로 일어나 걷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영상을 본 아내 송지은은 “계속 봐도 소름 돋아”라고 댓글을 남기며 감동을 표현했다. 한편 박위는 2014년 건물 낙상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유튜버로 활동 중이며, 드라마 ‘부활’, ‘마왕’, ‘상어’, ‘기억’, ‘아름다운 세상’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박위는 그룹 시크릿 출신인 송지은과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19:53
드라마

‘어쨌든 서른’ 한아름별, 시원시원한 연기 주목

드라맥스 오리지널 드라마 ‘어쨌든 서른’에서 조연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지난 16일 드라맥스 채널에 공개된 ‘어쨌든 서른’에서, 한아름별과 김민형은 매회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끌어올렸다.카페 사장이자 주인공 서은(송지은)의 단짝 친구 채승희 역으로 출연한 한아름별은 필요한 순간마다 묵직한 팩폭을 날리며 사이다를 선사했다. 공사 구분 확실하고, 당근 보다 채찍을 선호하는 성격으로 애정 어린 욕설도 서슴지 않았다. 또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몸동작과 표정 연기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한아름별은 KCM 뮤직비디오 ‘아름답던 별들의 밤’으로 데뷔해 또렷한 이목구비와 시원시원한 이미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TV조선 드라마 ‘DNA 러버’ 이후 두 번째 도전이지만 안정적인 연기로 기본기가 탄탄한 배우임을 입증했다.서은의 남자친구 역으로 출연한 김민형도 루키 탄생을 예고했다. 극중 맡은 송강식 역은 자신의 삶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별을 선언하는 이기적인 인물이다. 김민형은 작품에서 금융권에 근무하며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연기로 시청자들은 분노를 유발했다. 특히 헤어진 후 다시 연인에게 돌아가는 장면은, 후회하면서도 재만남에 갈등하는 남자친구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김민형은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고 영화 ‘히트맨2’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예 안진아 역시 시크한 외모와 까칠한 연기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안진아는 영화 ‘거미집’, U+모바일tv ‘브랜딩 인 성수동’에 출연한 바 있다.한편 ‘어쨌든 서른’은 타인과의 관계를 맺으며 느끼고 배우는 감정들을 통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18:23
스타

송지은♥박위, 커플 콘텐츠 잠시 스톱... 여객기 참사 애도

배우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커플 유튜브를 잠시 멈춘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 차원에서다.3일 박위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위라클’ 커뮤니티에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고 참담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그날의 상황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고 글을 적었다.이어 “너무 가슴이 아프다. 고통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한다”며 “오늘 업로드 예정이었던 영상은 다음 주에 업로드된다”고 알렸다.한편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5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 2216편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상자 2명이 구출됐으며, 나머지 179명 전원 사망으로 최종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부는 해당 참사와 관련해 내년 1월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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