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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송유빈, 사생활 유출→열애설 언급 "잘 만났었고, 잘 정리했다"
'라디오스타' 송유빈이 아이비아이 김소희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나의 노래는'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백지영, 이석훈, 선미, 송유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송유빈은 방송 초반부터 열애설 해명에 나서야 했다. '라디오스타' 출연 확정 후 김소희와의 키스 사진 유출로 열애설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은 것. 송유빈은 "(김소희와) 사귀었던 건 사실"이라며 "잘 만났었고, 지금은 잘 정리했다"고 담담히 답했다.이에 백지영은 "(송유빈·김소희) 두 사람과 같은 소속사 식구였다"며 "회사에 연애 금지 같은 거 없다. 만나야 하지 않겠냐. 누군가 안 좋은 의도로 유출했다"며 선배로서 의연한 설명을 보탰다.이때 송유빈과 김소희의 열애설 소식을 몰랐던 윤종신은 급하게 핸드폰으로 검색을 했다. 윤종신은 "김국헌이랑 (열애설이) 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송유빈은 같은 멤버이자 남자인 김국헌 언급에 당황하며 "정말 좋은 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09.0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