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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올 설, 토종 OTT 볼거리 넘친다...각양각색 해외 시리즈 ‘눈길’

토종 OTT들이 올해 설을 맞아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글로벌 인기를 모은 해외 시리즈로 연휴를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티빙, 애플TV 인기작 내세워...화제작 ‘원경’ 프리퀄도티빙은 지난해 12월 애플TV와 협업한 후 론칭한 애플TV플러스 브랜드관을 통해 글로벌 호평작 ‘파친코’와 ‘세브란스: 단절’ 시즌 1~2를 추천작으로 내세웠다. ‘파친코’는 동명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1900년대 초 한국부터 시작해 1980년대 일본까지,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살기 위해 낯선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어머니 선자의 시선을 통해 그려진 한국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다. 배우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등이 출연하며 지난 2022년, 2024년 각각 시즌 1,2가 공개돼 글로벌 인기를 모았다. 또 다른 흥행작인 애플TV ‘세브란스: 단절’도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는 뇌 수술을 통해 회사 안과 밖의 자아를 분리해 살아간다는 이야기다. 단절 시술이라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진정한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색다른 디스토피아를 그려내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으며 에미상과 피바디상 등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지난 17일 시즌2가 첫 공개됐으며, 티빙에서는 시즌1을 포함해 시즌2 최근작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티빙은 tvN에서도 인기리에 방영 중인 사극 ‘원경’과 ‘원경’의 프리퀄인 오리지널 시리즈 ‘원경: 단오의 인연’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3일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코믹 고교 액션물 ‘스터디그룹’도 즐길 수 있다. 신드롬을 일으킨 ‘환승연애’의 출연자들이 다시 만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도 지난 22일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웨이브, 대표 시리즈 ‘피의 게임’→작품성 인정 해외 시리즈웨이브에서는 대표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3’부터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최근 최종회가 공개된 ‘피의 게임3’은 방송인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등 서바이벌 계에서 능력으로 유명한 레전드들이 총출동해 볼거리를 더했다. 이미 우승자를 알고 있더라도 우승자가 어떤 전략으로 최종 우승까지 도달할 수 있었는지 지켜보며 감상할 수 있다. 매회 등장하는 데스매치 게임은 색다른 재미 포인트다.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데이 오브 더 자칼’, ‘나의 직장상사는 코미디언’ 등도 즐길 수 있다. ‘데이 오브 더 자칼’은 10부작의 스릴러 시리즈로 지난해 11월 현지 공개와 동시에 호평을 얻으며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크리틱스 초이스 후보작에 올랐다. 제82회 골든글로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나의 직장 상사는 코미디언’의 전 시즌을 오직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드라마는 전설적인 스탠딩 코미디언 ‘데버라’와 젊은 작가 ‘에이바’의 우정을 그린 코미디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중 6개의 시리즈를 포함해 시원한 자동차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음악이 함께 하는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 남녀노소 불문 모두가 편하게 볼 수 있는 배우 권상우 주연의 코믹 영화 ‘히트맨’도 감상 가능하다. ◇쿠팡플레이, 최신 영화 라인업…지난해 최고 흥행작 ‘가족계획’ 쿠팡플레이는 최신 영화와 정주행 하기 좋은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한다. 대한민국을 뮤지컬 열풍으로 이끈 작품 ‘위키드’와 할리우브 배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듄:파트2’, 배우 송승헌과 조여정 주연의 공포 스릴러 ‘히든페이스’ 등 최신 영화 라인업이 마련됐다. 또다른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주연으로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를 추적하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액션영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TV 애니메이션과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하며 연재 30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인기를 자랑하는 ‘슬램덩크’의 새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도 공개된다. 여기에 지난해 쿠팡플레이의 히트작 ‘가족계획’,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도 감상할 수 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배두 배두나, 류승범 등이 출연한 ‘가족계획’은 오프닝 스코어 대비 최고 425%의 시청량 급등 추이를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배우 이세영,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의 정통 멜로 드라마로 글로벌 호평을 받은 ‘사랑 후에 오는 것들’도 즐길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7 06:05
연예일반

남궁민, 이번에도 대상 예약?…KBS·SBS 이어 ‘연인’으로 MBC 구했다

“저는 자신있어요, 래원씨.” 남궁민의 장담이 현실이 됐다. 특유의 선구안이 이번에도 통했다.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7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드라마 1위에 올랐다. 6%대인 라이벌 작품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를 크게 따돌렸으며, 최고 시청률 7.5%와 5.4%를 각각 기록한 토일드라마 JTBC ‘힙하게’와 tvN ‘경이로운 소문2’에도 여유 있게 앞섰다.‘연인’은 특히 방송 초반에는 후발주자로 달리고 있다가 추월에 성공했다. 1회 5.4%로 출발한 ‘연인’은 2회에서 4.3%로 하락하더니 5회부터 8.4%로 급상승했다. 이 기세를 몰아 지난 25일 방송한 7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인 10.6%를 찍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2%까지 치솟았다. 26일 8회 시청률은 10.3%로 두자릿수를 유지했다.‘연인’은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한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드라마다. 능군리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남자 장현(남궁민)과 사대부 유교연의 첫째 딸이자 능군리 최고 미녀로 불리는 길채(안은진)의 애달픈 로맨스가 중심 스토리다. 촘촘한 서사와 개성 강한 인물, 가슴 아픈 우리 역사의 현실 고증, 아름다운 영상미, 연기 구멍이 없는 배우들의 호연 등 ‘연인’의 인기를 견인하는 비결은 여러 가지다. 하지만 안방극장에 ‘연인’ 바람이 불게 한 1등 공신은 남궁민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남궁민은 ‘연인’에서 사극의 무게감과 액션, 로맨스까지 흠잡을 데 없이 소화하는 중이다. 극중 장현은 비혼주의를 지향하며 여성과는 가벼운 관계를 유지하는 인물. 하지만 길채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고, 아닌 척하면서 세심하게 길채를 챙기며 마음을 열어간다. 특히 “낭자가 철이 들면 내 낭자 놀리는 걸 그만두지”라는 능글맞은 말투와 길채에게 “서방님”소리를 들은 후 행복한 듯 웃는 미소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시에 수십 명의 오랑캐군에 뒤지지 않는 검 실력과 잔혹하게 당한 백성들을 보고 분노하는 정의감까지, 매력넘치는 장현의 캐릭터와 남궁민이 만나 레전드 남자 주인공 역을 탄생시켰다는 평이다.지금은 출연만 하면 화제성을 선점하는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지만, 사실 남궁민이 주연 배우로 발탁된 시기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99년 드라마 ‘네 꿈을 펼쳐라’로 데뷔한 남궁민은 단역과 조연을 전전하면서 이렇다 할 히트작을 만나지 못했다.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1년 MBC ‘내 마음이 들리니?’로, 잘생긴 외모와 부드러운 목소리에 어울리는 수호천사 남자 장준하 역을 맡았다. 이후 최고 시청률 20%를 찍은 SBS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 철없는 악역 남규만 역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2017년 오늘날의 남궁민을 있게 한 KBS2 ‘김과장’을 만나 스타덤에 올랐다. 그동안 로맨스 남주, 사이코패스역, 지질한 악역 등 작품과 배역을 가리지 않고 다작을 소화하며 쌓아온 연기력이 마침내 인정을 받은 것이다. 남궁민의 ‘구원’ 신화는 ‘김과장’을 통해 처음 시작됐다. 당시 월화드라마 부진에 빠졌던 KBS2에서 ‘김과장’이 18.4%로 종영하며 새 숨을 불어넣은 것. 당시 경쟁작이 한류스타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SBS ‘사임당, 빛의 일기’였기에 성과는 더욱 크게 다가왔다. 2019년에는 MBC에서 성공하기 힘들거라 판단해 제작을 거절했던 SBS ‘스토브리그’로 최고 시청률 19%를 찍으며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에는 1%로 종영한 ‘오늘의 웹툰’의 후속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최고 시청률 15.2%라는 반전을 이끌어내며 SBS를 구원했다.‘연인’ 제작발표회에서 남궁민은 “대본을 받은 지 3일 만에 감독님께 전화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작품성을 보고 출연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연인’은 올 한해 드라마 부문에서 참패를 겪은 MBC에 심폐소생술을 하는작품이 됐다.작품을 보는 눈이 남다를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질을 높이고 있는 남궁민. 그는 “남궁민이 곧 장르다”라는 호평을 들으며 방송가의 1등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꼭두의 계절’, ‘조선변호사’, ‘넘버스’의 연속 부진으로 위기를 맞은 MBC는 ‘연인’으로 반전 드라마를 썼다. 하반기 편성 드라마가 남아있지만, ‘연인’의 파트1이 9월 초 종영하고 10월 중 파트2가 방송되기 때문에 연말에도 ‘연인’의 여운은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2023년 MBC 연기대상으로 남궁민이 유력한 셈이다. 2년 전 ‘검은태양’으로 MBC 대상을 거머쥔 남궁민이 이번에도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인’의 흥행이 파트2까지 이어진다면 남궁민을 막을 적수가 없음은 분명해 보인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남궁민의 연기는 진지할 땐 진지하고, 그 속에 개구쟁이 같은 유머도 섞여 있다”며 대사 전달력도 좋고 얼굴 표정도 풍부해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품을 고르는 안목이 워낙 탁월해 불패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상황이 안 좋은 MBC 드라마에서 성공작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대상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9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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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한 장면"..송승헌X서지혜, 비주얼 커플의 멜로 투샷

배우 송승헌이 서지혜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송승헌은 22일 자신의 SNS에 우산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스틸컷. 예기치 못한 비에 김해경(송승헌 분)이 우도희(서지혜 분)에게 재킷을 벗어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속 한 장면같이 아름다운 비주얼 케미를 발산하는 두 사람의 설레는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날(21일)엔 함께 뻥튀기를 먹는 송승헌, 서지혜의 편안한 투샷이 공개되기도 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멜로 눈빛 너무 좋다", "멋있어요", "오늘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승헌-서지혜가 출연 중인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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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11년만 '저같드' OST 참여…자작곡 '얌얌' 발매

MC몽이 11년 만에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MBC 월화극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OST 파트2 '얌얌(Yummy Yummy)'은 2일 오후 6시 각종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됐다. 가수 MC몽이 11년 만에 직접 작사, 작곡, 가창까지 참여한 '얌얌(Yummy Yummy)'은 이미 하나의 장르가 된 MC몽의 랩 보컬과 펑키한 기타리프 중심의 반주, 그리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휘파람으로 구성된 매력적인 미디엄 힙합 장르다. 실력파 R&B 싱어송라이터 챈슬러가 함께해 후렴의 완성도를 높였다. MC몽이 OST에 참여한 건 지난 2009년 KBS 2TV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이후 약 11년 만이다. 오랜만에 OST로 돌아온 MC몽의 새로운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다. 배우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빅토리콘텐츠 2020.06.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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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11년 만에 드라마 OST 참여 "오늘(2일) 자작곡 '얌얌' 발매" [공식]

가수 MC몽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두 번째 OST에 참여했다.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OST 파트2 '얌얌(Yummy Yummy)'이 오늘(2일)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MC몽이 11년 만에 직접 작사, 작곡, 가창까지 참여한 OST '얌얌(Yummy Yummy)'은 이미 하나의 장르가 된 MC몽의 랩 보컬과 펑키한 기타리프 중심의 반주, 그리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휘파람으로 구성된 매력적인 미디엄 힙합 장르다. 또한 실력파 R&B 싱어송라이터 챈슬러가 합류해 후렴의 완성도를 높였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다.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 등 화려한 배우 라인업, 통통 튀는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에 MC몽의 OST가 덧입혀지면서 오감만족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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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 멜로 눈빛 장착 '미식 뇌섹男'

송승헌의 멜로 장착 눈빛이 담긴 스틸 컷이 공개됐다. 5월 첫 방송될 MBC 새 월화극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연애 세포가 퇴화된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고 사랑을 찾아가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 오랜만에 로맨스 남자 주인공으로 돌아온 송승헌은 까칠한 듯 세심한 반전 매력으로 상대역인 서지혜와 달콤쌉싸름한 연애의 참맛을 펼친다. '음식 심리학'으로 상대방을 치유하는 정신과 전문의 송승헌(김해경)은 탁월한 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업계 최고의 '미식 뇌섹남'이다. 여기에 젠틀한 매너까지 더해져 의뢰인들의 만족감은 높지만, 상담시간 외에는 까칠하기가 이를 데 없다. 그런 송승헌도 오직 한 사람, 바로 첫사랑 손나은(진노을)에게는 무조건적으로 퍼주는 을의 연애를 했다. 하지만 손나은은 그의 사랑을 멋대로 해석해 떠나버렸고, 이후 장기 연애휴업 상태로 이젠 혼자만의 저녁이 익숙하고 편안한 프로혼밥러가 됐다. 그런데 어느 날 혹독한 실연으로 심한 내상을 입은 한 여자를 만난다. 직업의식이 발동한 그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라는 말을 건넸고, 그렇게 송승헌과 서지혜(도희)는 서로 이름도 모른 채 오롯이 맛있는 한끼를 위한 만남을 시작하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 송승헌은 까칠하다는 설명과는 달리 깊고 촉촉한 눈빛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고 있다. 겉으로는 까칠하고 차가운 냉미남이지만, 알고 보면 티 나지 않게 마음을 쓰는 속정 깊은 따뜻한 면모가 드러나는 모습이다. 특히 송승헌의 전매특허 달달하고 애틋한 멜로 눈빛은 로맨스의 몰입도를 높이는 치트키로 역대급 설렘을 예고하고 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빅토리콘텐츠 2020.03.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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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로 컴백…로맨스 바람 일으킨다

송승헌이 MBC 새 월화극 '저녁 같이 드실래요?’로 로맨스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배우 송승헌은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멜로, 코미디, 블록버스터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그런 그가 '저녁 같이 드실래요?'로 돌아와 기대감을 높인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 동명의 웹툰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극 중 송승헌이 맡은 김해경은 음식과 식사 자리를 통해 의뢰인을 살피고 치유해주는 정신과 전문의 겸 음식 심리학자이다. 진료와 상담 시간엔 젠틀한 면모를 보여주지만, 음식을 평가할 땐 독설을 서슴지 않는 캐릭터. 그러나 내면 깊은 곳에는 인간애와 사랑이 자리 잡고 있는 매력남이다. 송승헌은 OCN 드라마 '블랙'과 '플레이어'를 연출한 고재현 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이와 함께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설렘 가득한 로맨스 연기를 보여줬던 터. 그의 업그레이드된 로맨스 연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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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드라마 화제성 첫 1위…옹성우 출연자 부문도 정상

'열여덟의 순간'이 9월 첫 주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방송 첫 주 드라마 3위로 시작, 5주 연속 2위를 유지하다 첫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배우 옹성우가 1위, 김향기가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30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드라마 2위는 전주 대비 순위가 1계단 상승한 OCN 주말극 '타인은 지옥이다'였다. 방송 첫 주인 지난주와 비교해 화제성 점수는 20.21% 하락했으나 배우들의 호연, 몰입도를 높이는 연출에 호평이 꾸준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살인마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은 이동욱이 4위, 임시완이 8위를 기록했다.뒤를 이어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가 파트3의 포문을 열며 드라마 화제성 3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지난 파트보다 향상된 CG 퀄리티, 흥미진진해진 스토리에 긍정적인 시청 반응이 발생했다. 배우 송중기는 출연자 화제성 부문 6위를 차지했다.드라마 4위는 전주 대비 순위가 2계단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둔 SBS 금토극 '의사요한'이었다. 개연성이 부족한 후반부 전개와 급하게 마무리된 스토리에 아쉬움이 있었으나 드라마의 주제 의식,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이 나타났다. 출연자 화제성에서 지성은 2위, 이세영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드라마 5위는 JTBC '멜로가 체질'이 차지했다. 화제성 점수는 전주 대비 22.09% 올랐으나 드라마 부문 순위는 1계단 하락했다. 예측불허 전개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네티즌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6위는 전주 대비 순위가 1계단 내려 앉은 MBC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이었다. 지난 방송에서는 극 중 차은우의 혼례 문제로 위기에 놓인 두 주인공의 에피소드가 주목받았다. 신세경을 향한 자신의 올곧은 마음을 피력하며 눈물을 보인 차은우에게 네티즌은 '연기력이 향상됐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신세경이 10위였다.드라마 7위는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28.47% 오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OCN 수목극 '미스터 기간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출연진, 흡인력 있는 연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등이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학원 스릴러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드라마 8위는 지난주 대비 순위가 2계단 상승한 KBS 2TV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로 화제성 점수 역시 8월 5주차와 비교해 10.65% 올랐다.9위는 전주 대비 5계단 순위가 오른 MBC 월화극 '웰컴2라이프'로 나타났다. 본격 2막 전개를 앞두고 간담회를 열어 관련 소식이 다수 발생했으며, 극중 정지훈의 연기력에 호평이 발생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정지훈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드라마 10위는 지난주와 비교해 화제성 점수가 26.967% 하락한 tvN 월화극 '위대한 쇼'였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송승헌이 9위를 기록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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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8주 연속 화제성 1위 기록하며 종영

‘호텔 델루나’가 마지막까지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종영했다.3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드라마 TV 화제성 순위따르면 tvN 토일극 ‘호텔 델루나’는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하며 8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드라마 부문 점유율 36.86%)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5주 연속 이지은이 1위, 6주 연속 여진구가 3위에, 이도현은 전주 대비 순위가 2계단 하락하여 6위를 차지했다. 또한 호텔 델루나의 새 주인으로 특별 출연한 배우 김수현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출연자 화제성 8위를 기록했다.JTBC 월화극 ‘열여덟의 순간’은 5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2위 자리를 지켰다. 출연자 화제성에서 옹성우가 5주 연속 2위에, 김향기는 8월 4주차 대비 순위가 1계단 상승하여 4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OCN 토일극 ‘타인은 지옥이다’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임시완이 7위, 이동욱이 10위에 올랐다.4위는 전주 대비 순위가 2계단 오른 JTBC금토극 ‘멜로가 체질’이 차지했다. MBC 수목극 ‘신입사관 구해령’은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는 약 13% 하락했으나 2주 연속 드라마 5위를 유지했다. 6위는 전주 대비 순위가 1계단 오른 SBS 금토극 ‘의사요한’이 차지했다.드라마 7위는 tvN 월화극 ‘위대한 쇼’가 첫 진입했다. 송승헌이 8월 5주차 출연자 화제성 5위에 이름을 올렸다. 8위는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극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차지했다. 메인 포스터 공개 및 출연진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방송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드라마와 관련한 높은 기대감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9위는 OCN 수목극 ‘미스터 기간제’가, 10위는 KBS 2TV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9.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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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송승헌 '코믹도 멜로도 모두 OK'

배우 송승헌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위대한 쇼'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08.21/ 2019.08.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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