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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7인 7색 킬링 대사 모음, 박소담→송새벽·김의성

일곱 캐릭터의 매력이 제각각 살아있다. 박소담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캐릭터들의 매력이 듬뿍 담긴 키 대사를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1. 은하 "걱정하지 마 김서원. 아줌마랑 같이 가자" '특송'의 첫 번째 키 대사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서원(정현준)에게 건네는 믿음직스러운 한마디다. 경필(송새벽)의 맹렬한 추격 끝에 붙잡힌 서원을 앞에 둔 은하는 "걱정하지 마 김서원. 아줌마랑 같이 가자"라는 말로 불안에 떠는 서원을 안심시킨다. 이 장면은 은하의 걸크러쉬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상 서원을 밀쳐내기만 했던 은하가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2. 경필 "나는 예수고, 얘는 모세. 갈라져라 갈라져" 두 번째 키 대사는 역대급 빌런 연기를 선보이며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는 송새벽의 첫 등장 신에서 나온다. 두식(연우진)이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아챈 경필은 두식의 사무실을 찾아오고 그에게 달려드는 깡패들을 처치한다. 심상치 않은 포스를 가진 경필에게 누구냐고 묻는 깡패의 질문에 경필은 "나는 예수고, 얘는 모세. 갈라져라 갈라져"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말한다. 서늘한 눈빛으로 자기 자신을 예수라고 칭하는 경필의 모습은 역대급 악역 탄생을 예감케 하며 극 초반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3. 백사장 "여기로 데리고 와야겠다고? 빨리 와!" 특송 전문 업체 대표 백사장의 키 대사는 그의 따뜻한 면모를 느낄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로 서원을 데려다줄 배송지를 못 찾은 은하가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백사장에게 전화하자 백사장은 "여기로 데리고 와야겠다고? 빨리 와!"라고 호통을 친다. "배송지 변경 안돼, 반품 안돼. 역대급 진상이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퉁명스럽게 말하지만 그 속에 녹아 있는 백사장의 따뜻한 진심을 느낄 수 있다. #4. 서원 "장은하씨 남자친구 있어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혼자가 되어 버린 서원(정현준)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캐릭터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함께 동행하는 내내 티격태격하는 은하와 서원의 케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서원이 은하에게 날리는 "장은하 씨, 남자친구 있어요?"라는 대사가 누나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하며 환호를 받고 있다. 새침한 말투와 표정으로 그저 궁금해서 물어봤다고 말하는 ‘서원’의 귀여운 대사는 큰 호응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5. 두식 "내일 밤 아홉시 평택항, 특송 의뢰합니다" 서원의 아빠이자 특송 의뢰인 두식(연우진)의 키 대사는 "(특송 의뢰) 할게요, 평택항 아홉시"이다. 배송 사고의 발단을 야기한 두식의 대사는 극 초반 긴장감을 한껏 끌어 올리며 흥미를 더했다. 이뿐만 아니라, 두식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경필이 코앞에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아빠 금방 따라갈 거야", "울지마 남자는 뭐다? 배짱"과 같은 다정한 말로 아들 서원을 안심 시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6. 미영 "뭐지, 이 자식은?" 여섯 번째 '특송'의 키 대사는 은하와 함께 '특송' 걸크러쉬에 한 축을 담당하고 국가정보원 미영의 입에서 등장한다. 수사 공조를 위해 경필에게 전화한 미영은 경필이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전화를 끊어버리자 짧은 욕설과 함께 "뭐지, 이 자식은?"이라며 어이없는 심정을 그대로 나타낸다. 경필에 악랄함과 뻔뻔스러움에 시원하게 한마디를 날린 미영의 대사는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전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7. 아시프 "이 똥차는 뭐예요?" 마지막 키 대사는 백강산업의 특송 차량 수리 전문가 아시프(한현민)가 완성했다. 특송을 마치고 폐차 직전의 차를 타고 온 은하에게 천진난만한 얼굴로 "이 똥차는 뭐예요?"라고 묻는 아시프의 대사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포인트다. 또한 이 대사는 은하의 특송 여정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어 '특송'에서 펼쳐진 치열한 추격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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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 돌파 '특송' TMI 방출 "반려묘 포동이→빌런 송새벽"

깨알 정보들이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박소담 주연의 액션 영화'특송(박대민 감독)'이 영화만큼 재미있는 흥미진진 TMI를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1. 박소담·정현준 캐스팅은 '기생충' 이전이었다? '특송'은 '기생충'의 주역 박소담과 정현준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박대민 감독은 '특송' 캐스팅을 진행할 당시 이 둘이 '기생충'을 함께 찍었다는 사실을 몰랐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함께 작업하기 이전부터 박소담의 팬이었다고 전한 박대민 감독은 어떤 역할이든 진짜 인물처럼 소화하는 박소담에게 은하 역을 1순위로 제안, 서원 역의 정현준은 몇백 대 1의 오디션을 통해 발탁한 것으로 밝혔다. 이처럼 박대민 감독의 빛나는 선구안 덕분에 운명적으로 다시 만난 두 배우는 '기생충'의 케미스트리를 뛰어넘는 특급 호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 박소담의 반려묘 포동이가 가진 사연 '특송'의 두 번째 흥미진진 TMI는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의 반려묘로 전 국민 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있는 씬스틸러 포동이 이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다. 평소 시니컬하기 그지없는 은하를 무장해제시키는 매력만점 고양이 포동이는 성이 남씨인데, 이는 유기묘였던 포동이를 은하가 부산 남포동에서 구조했다는 설정에서 나오게 되었다. 이러한 설정은 혼자 남겨져 있는 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은하의 온정을 나타내는 장치로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색다른 여운을 안기고 있다. #3. 역대급 빌런 송새벽의 본캐는 여리고 세심 세 번째 흥미진진 TMI는 역대급 빌런에 완벽하게 일체화된 듯한 연기를 펼친 송새벽이 악역 연기를 위해 매일 밤 고군분투했다는 사실이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악랄한 빌런 연기로 강렬함을 남긴 송새벽은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완벽한 연기를 펼친 송새벽이 경필을 연기할 때 매번 악몽을 꾸었다고 전해 그가 역할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다했는지 알 수 있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악역 연기가 체질이 아님에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송새벽의 명연기는 흥행에 한 축을 담당하며 입소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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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냈다 '특송' 첫날 박스오피스 1위…흥행 질주 시작[공식]

스크린 판도가 바뀔 조짐을 보인다.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새해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특송'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을 꺾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에 올랐다. 짜릿한 카체이싱과 액션 본능을 자극하는 박소담 표 걸크러쉬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특송'의 이 같은 기록은 지난 달 개봉 후 670만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흥행 독주를 막아세운 것은 물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하우스 오브 구찌' '경관의 피' 등 동시기 개봉작들을 모두 제친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극장의 큰 스크린으로 즐겼을 때 극대화되는 리얼한 카체이싱 액션과 몰입감을 더하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장르적 쾌감을 끌어올리는 OST 등 '특송'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영화적 경험은 폭발적인 호응과 함께 CGV 골든에그지수 91%를 기록하는 등 흥행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관객들 역시 '박소담 운전 너무 잘해서 통쾌' '러닝타임 동안 잠시 코로나를 잊고 시원하고 짜릿한 시간을 선물해 준 영화' '108분이 18분처럼 감쪽같이 순삭' '한국에서도 이제 이런 카체이싱 액션이 나올 수 있구나' '스토리며 액션이며.. 지루할 틈이 1도 없음' '송새벽 악역 연기 미쳤다. 역대급 연기' '음악도 좋아서 끝나고 들으면서 운전하니까 기분 너무 좋음' 등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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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특송' 송새벽·김의성 "박소담이 빛나는 영화…건강도 굉장히 호전"

왠지 모르게 빌런과 잘 어울리는 김의성은 착한 역할로, 악역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송새벽은 역대급 빌런으로 등장한다. '오스카의 여자' 박소담과 함께 명품 배우 3인방이 거친 카액션으로 돌아왔다.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하는 송새벽과 김의성은 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 맡은 배역부터 작품의 주요 관전포인트, 그리고 최근 갑상선 유두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끝마친 박소담에 대한 근황까지 전했다. 다행히 박소담의 건강은 빠른 속도로 호전중, 오는 12일 개봉되는 '특송'으로 어느 때보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박소담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송새벽은 "얼마 전에 연락이 왔다. 건강이 굉장히 많이 호전됐다고 들었다. 천만다행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언론 시사회를 마치고 핸드폰을 확인했는데 소담이에게 문자가 와 있더라. 참석 못해서 미안하다고. 요새 어떤지 물어봤더니,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의성은 "우리끼리 따로 인터뷰하거나 하면 문자로 보고해야 한다. 이거 끝나면 또 보고해야한다"며 유쾌한 입담으로 후배 배우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내비쳤다. 김의성은 박소담이 첫 단독 주연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했다고 전했다. 그는 "주연 배우는 아무래도 조연 배우랑 달리 작품에 참여하는 마음가짐이 다르다. 박소담은 그 이상이었다. 직접 책임지는 자세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 스태프 하나하나 챙기는 모습까지 대단했다. 내가 한참 선배이긴 하지만 오히려 많이 배웠다"며 시종일관 박소담을 칭찬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박소담을 필두로 송새벽, 김의성, 정현준, 연우진, 염혜란 등이 출연한다. 추격 영화인 만큼 강도 높은 카액션이 다수 있지만, 박소담이 몸을 사라지 않고 직접 촬영했다고. 김의성은 "박소담이 맡은 은하라는 캐릭터는 내가 운영하는 택배 회사의 직원이다. 탈북자 출신이고 운전을 너무 잘해서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최고의 특송 드라이버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박소담이 이번 영화 때문에 운전을 많이 배웠고, 연습했다. 대역 없이 거의 모든 액션신을 찍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또한 은하의 캐릭터를 설명하며 자신이 맡은 백사장의 감정선을 설명했다. 김의성은 "은하는 탈북자 출신인 만큼 오갈 데가 없다. 연기를 하면서 '무엇이 은하를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싶게 만들까'하는 고민을 했다. 키우는 고양이와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백사장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고 나니, 나도 더 아버지 같은 감정으로 은하를 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대민 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최대 관전 포인트로 '송새벽의 빌런 연기'를 꼽을 정도로 송새벽은 '특송'에서 무섭게 변신한다. 김의성은 "송새벽의 역할은 엄창나게 오염된 형사다. 300억원의 행방을 쫓기 위해 은하(박소담)를 거침없이 추격한다"며 "시나리오 읽을 때는 송새벽의 역할이 늑대 무리의 두목 같은 강인한 모습이었다. 근데 송새벽은 굶주린 외로운 늑대의 모습을 보여줬다. '역시 연기는 이렇게 해야하는 거구나'라고 배웠다"며 송새벽의 연기를 극찬했다. 송새벽 역시 연기 변신을 위해 역할에 대한 집중과 몰입은 물론 체중까지 감량했다. 그는 "악역 맡으면 잘 체하고 악몽도 많이 꾼다. 아무래도 집중하려고 하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며 "식은땀에 젖어 있을 때도 있고, 체해서 손을 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른 배우들에 비해서 많은 감량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5kg 정도 뺐다. 그냥 안 먹었다. 역할 자체가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것 같진 않았기 때문"이라며 "짧은 기간 내에 몸을 혹사시키면서 뺐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의성은 "난 편안하다. 그래서 결과물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다"며 후배 송새벽의 연기에 대한 높은 집중력을 유쾌하게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송새벽은 "면허증을 아직 안 딴 분들이 보면 굉장히 재밌을 영화다. 운전을 하라는 말씀이 절대 아니고, 영화 보면 운전 욕구가 폭발한다. 그러면 자연스레 운전면허도 따고 싶어질 것"이라며 엉뚱하지만 설득력 있는 말로 관람을 추천했다. 김의성은 "새해 첫날부터 계획하셨던 것들 작심삼일하시지 말고 작심삼개월 정도까지만 하시길 바란다"며 그만의 스타일로 덕담을 건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특송'은 오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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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송새벽 "악역 맡으면 체하고 악몽 꿔, 이번도 마찬가지"

송새벽이 촬영을 끝마친 소감을 전했다.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하는 송새벽은 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악역 맡으면 잘 체하고 악몽을 꾼다. 아무래도 집중하려고 하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식은땀에 젖어 있을 때도 있고, 체해서 손을 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른 배우들에 비해서 많은 감량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5kg 정도 뺐다. 그냥 안 먹었다. 역할 자체가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것 같진 않았기 때문"이라며 "짧은 기간 내에 몸을 혹사시키면서 뺐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의성은 "난 편안하다. 그래서 결과물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다"며 후배 송새벽의 연기에 대한 높은 집중력을 유쾌하게 칭찬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박소담을 필두로 송새벽, 김의성, 정현준, 연우진, 염혜란 등이 출연한다. 송새벽은 베테랑 형사이자 극악무도한 깡패 역을 맡아 박소담을 추격,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빌런 연기에 도전한다. 오는 12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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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송새벽·김의성, 오늘(6일)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

'특송' 배우들이 본격 홍보 시동을 건다. 박소담 주연의 액션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의 송새벽과 김의성이 6일 오전 11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역대급 악역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 송새벽은 베테랑 형사이자 극악무도한 깡패 경필 역을 연기했던 소감과 캐릭터 탄생 비하인드로 예비 관객들의 극장 필람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대표 백사장을 연기한 배우 김의성이 동반 출연해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인다. 김의성은 '특송'에서 적대 관계를 연기했던 송새벽을 비롯해 박소담, 정현준 등 다른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소감을 밝히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포함한 송새벽과 김의성의 티키타카 입담 케미는 오전 11시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 보는 라디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송'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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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제작기 영상, 박소담 "첫 액션 연기인 만큼 각고의 노력"

박소담부터 송새벽, 김의성, 염혜란, 한현민까지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배우들이 활약한다. 박소담 주연의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현장 비하인드가 담긴 'R.P.M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특송'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먼저, 카체이싱 액션의 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첫 번째 키워드 'Rapid'에서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로 분한 박소담의 남다른 열정으로 완성된 거침없는 질주를 확인할 수 있다. 박소담은 "일상생활에서 드리프트를 안 하지 않는가? 그런 전문적인 기술들을 준비하는 노력을 했다"는 멘트에 이어 "프로페셔널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고 전해 처음 도전하는 액션 연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은하의 파워풀한 운전 실력이 돋보이는 짜릿한 추격전은 왕복 9차선의 큰 도로부터 차 한 대 겨우 빠져나가는 좁은 골목, 옥외 타워 주차장과 같은 수직적인 공간 등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져 '특송'만의 독보적인 액션 비주얼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두 번째 키워드 'Power'에서는 액션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디테일에 대해 엿볼 수 있다. "우리가 원하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고자 했다"는 박대민 감독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생동감이 넘치는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대형 야외 세트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정교한 디테일과 거대한 규모감이 느껴지는 백강산업 세트를 마주한 배우들 모두가 놀라고 감탄했다는 송새벽의 소감까지 전해져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높인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키워드 'Match'에서는 배우들 간 아낌없는 칭찬이 오가며 이들의 빛나는 열연으로 완성된 완벽한 앙상블을 예고한다. 특히, 박소담은 함께한 배우들로부터 "소담아 우리가 널 도와줄게"라는 응원 덕분에 든든했다는 훈훈한 분위기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전해 배우들의 단단한 결속력으로 다져진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박소담 배우를 비롯한 백강산업의 특송팀 김의성, 한현민은 물론 악랄한 악역의 송새벽, 특송 의뢰인과 인간 수하물인 연우진, 정현준 그리고 또 다른 추격자 염혜란까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이들의 시너지가 어떻게 담겼을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관객들의 쾌감 지수를 끌어 올릴 영화 '특송'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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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특송' 김의성 "빌런 송새벽 박수 100번, 한 수 배웠다"

김의성이 악역 마스터로서 송새벽이 선보인 극악무도 빌런 캐릭터에 박수를 보냈다.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의성은 5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난 송새벽 배우와 마지막 액션 장면에서만 만났다. 그 앞의 연기들은 어떻게 했는지 알 수 없었다"고 운을 뗐다. 김의성은 "마지막에 둘이 만나 연기할 땐 굉장히 유연하고 부드럽게 연기하는 송새벽을 보면서 '이렇게 루즈하게 해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거 괜찮나? 너무 여유 있는거 아니야?' 싶었는데, 시사회 때 영화를 보고 '와, 내가 한 수 배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송새벽 배우가 그 캐릭터를 처음부터 끝까지 얼마나 단단하게 구축하고 유지했는지 알겠더라. '참 좋은 연기했다. 배울 점 많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자신이 갖고 있는 특유의 어눌하고 느린 말투를 공격적인 무기로 활용하는게 정말 놀라웠다"고 혀를 내둘렀다. 또 "어떻게 보면 형사인데 '알고보니 나쁜 형사' 그런 캐릭트들은 많지 않았다. 근데 이런 식의 접근은 없었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박수 100번 치고 싶다"고 거듭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김의성은 이번 영화에서 연기한 특송 전문 백강산업 대표 백사장으로 분해 돈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특송 의뢰를 받는 프로 비즈니스맨이자 은하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영화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NEW 2022.01.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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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특송' 빌런 면한 김의성…박소담 찬양하는 박대민 감독

김의성 배우와 박대민 감독이 이구동성으로 박소담을 극찬했다. 또한 청취자들에게 '특송'만의 매력 포인트를 강하게 어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놨다. 영화 '특송'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하는 김의성과 연출을 맡은 박대민 감독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 출연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첫 단독 주연을 맡은 박소담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송새벽, 김의성의 캐스팅 비화, 영화의 관전포인트까지 유익한 정보들을 한 보따리 청취자들에게 전달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소재가 소재인 만큼 스릴 넘치는 자동차 추격 장면이 영화에서 비중 있게 등장한다. 김의성은 "이 영화의 백미는 카액션이다. 들이받는 카액션이 아니라 차들이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가면서 피하는 액션이 매력적이다. 사실 이런 액션이 더 찍기 어렵다"며 '특송'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박대민 감독 역시 "아무래도 자동차 추격신이 많다 보니까 촬영이 쉽진 않았다. 사고의 위험성도 있고, 특히나 올드카를 많이 쓰다 보니까 차량 상태가 좋지 못했다. 배터리도 자주 방전났다. 늘 사고를 대비하면서 신경이 곤두선 채 촬영에 임했다. 그만큼 멋있는 그림이 많이 담겼다"며 자부했다. 김의성은 극 중 백사장 역을 맡아, 돈만 되면 어떤 의뢰라도 다 받는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대표로 분해 박소담과 호흡을 맞췄다. 평소 악역을 많이 맡아온 배우인 만큼, 이번 영화에서도 빌런을 연기하는지 많은 청취자들이 궁금해했다. 박대민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김의성은 악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김의성은 부드러운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워낙에 악역을 잘하시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그런 김의성의 이미지를 깨보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재밌게 읽어주셨다기에 둘이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보기로 의기투합했다. 현장에서도 너무 큰 버팀목이 돼 줬다. 악역은 송새벽에게 줬다"고 설명했다. 김의성은 자신의 배역을 설명하며 "물건이든 사람이든, 불법적인 것이든 합법적인 것이든, 무엇이든 배달하는 업체의 사장이다"라며 "백사장은 뭔가 다방 같은 데 앉아 있을 것 같지 않냐. 그런 역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단독 주연인 박소담에 대한 칭찬은 거침없이 쏟아졌다. 김의성은 "사실 박소담이 '특송'에서 단독 주연이 처음이었지만, 십수 년 전부터 해왔던 것처럼 너무 잘해줬다. 굉장히 열심히 하는 독종이고, 모든 걸 완벽하게 해냈다"며 고마워했다. 박대민 감독 역시 "박소담이 액션 연기가 이번이 처음인데 본인 스스로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정말 크더라. 합숙하듯이 몇주를 같이 연습했고, 연습할 공간이 없을 때는 호텔의 공간을 따로 빌려서 무술팀과 별도로 연습하더라. 모든 신을 대역 없이 촬영했다"며 박소담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박 감독은 "예전부터 워낙에 박소담 배우의 연기를 좋아했고, 꼭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특송이라는 직업이 조금 낯선 면이 있다. 그런 배역을 박소담이 해주면 관객들이 한순간에 몰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박소담을 캐스팅한 이유를 덧붙였다. 송새벽의 캐스팅에 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다. 박 감독은 "송새벽은 관객들에게 코믹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특송'에서는 그걸 깨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관객분들도 아마 신선하게 느낄 것 같다. 현장에서 송새벽의 악역 연기는 정말로 놀라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둘은 '본인 인생에서 영화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했다. 김의성은 "나에게 영화란 소중한 밥벌이다. 일을 해서 밥을 먹는다는 것은 소중한 행위다. 그 일이 즐겁기까지 하니 얼마나 더 소중하냐"고 이유를 들었다. 이어 "난 연기하면서 죽는 역할도 많이 맡아봤다. 개런티만 맞춰주면 앞으로 더 많이 죽을 수 있다"며 유쾌한 입담으로 영화에 대한 진심 어린 열정을 드러냈다. 박대민 감독 역시 "영화는 내게 즐거운 취미이자 생계수단이다. 만드는 일이 즐겁지 않으면 취미로만 남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너무 재밌다"며 남다른 영화 사랑을 전했다. '특송'은 오는 1월 12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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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박대민 감독 "김의성 실제로는 좋은 분…이번엔 착한 역"

박대민 감독이 김의성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화 '특송'의 연출을 맡은 박대민 감독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서 "김의성은 실제로 부드러운 사람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악역도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워낙에 악역을 잘하시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그런 김의성의 이미지를 깨보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재밌게 읽어주셨다기에 둘이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보기로 의기투합했다. 현장에서도 너무 큰 버팀목이 돼 줬다. 악역은 송새벽에게 줬다"고 덧붙였다. 김의성은 자신의 배역을 설명하며 "물건이든 사람이든, 불법적인 것이든 합법적인 것이든, 무엇이든 배달하는 업체의 사장이다"라며 "백사장은 뭔가 다방 같은 데 앉아 있을 것 같지 않냐. 그런 역 아니다"고 말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박소담을 필두로 송새벽, 김의성, 정현준, 연우진, 염혜란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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