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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독]유니스 “’KGMA’ 2관왕 큰 선물… 2025년은 더 욕심 내볼게요” [IS인터뷰]

지난해 4월 데뷔와 동시에 “젠지시대를 대표하는 공주가 되겠다”고 외치던 그룹 유니스가 꿈을 실현했다.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4 KGMA’)에서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IS루키상과 글로벌 화력을 입증하는 트렌드 오브 더 이어로 2관왕을 차지하면서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유니스는 ‘KGMA’ 수상 당시를 떠올리며 “큰 시상식에서 두 개나 상을 받게 되다니 영광이었다. 2025년은 더 욕심 내서 하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유니스는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멤버가 선발됐다. 한국, 일본, 필리핀까지 총 8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평균 나이 17세로 대부분 멤버가 미성년자지만 퍼포먼스 보컬 실력만큼은 마냥 어리지 않다. 유니스의 강점이기도 하다. 이는 ‘KGMA’ 무대에서도 잘 드러났다. ‘KGMA’에서 유니스는 싱글 1집 타이틀 곡 ‘너만 몰라’로 포문을 열었다. 펑키한 록 사운드에 맞춰 칼각 군무와 라이브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기존 무대에서 볼 수 없는 댄스 브레이크를 구성해 ‘KGMA’만을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현주는 “보깅, 왁킹을 섞어서 댄스 브레이크를 만들었다. 손으로 선을 만들어야 하는 안무가 많아서 연습 때 굉장히 힘들었다”면서 “‘KGMA’ 무대 기획부터 안무 구성까지 총 2주가 넘는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일본인 멤버 코토코는 “우리 무대 영상에 일본어로 적힌 댓글을 봤다. 한 일본 에버애프터(팬던명)가 ‘유니스 아닌 줄 알았다. 새로운 유니스를 보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며 무대 준비가 힘들었던 만큼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유니스는 대기시간에도 참 부지런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안녕하세요 유니스입니다”라고 큰 소리로 외칠 때마다 주변에서는 흐뭇한 미소로 바라봤다. “대기시간에 무얼 하며 보냈느냐”고 물으니 “선배들한테도 인사하고 챌린지도 찍고 틈틈이 다른 무대들도 모니터링하며 재미있게 즐겼다”고 답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트롯’과 인연이 깊은 막내 유서원은 트롯 가수 이찬원을 언급하며 “선배와 ‘KGMA’에서 만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윤하는 “클라씨 선유 선배님과 챌린지도 찍고 서로 덕담도 주고받았다”며 훈훈했던 ‘KGMA’ 대기실 분위기를 전했다. 유니스는 ‘KGMA’ 둘째 날 에스파 윈터가 꾸민 오프닝 무대를 인상적인 무대로 꼽았다. 이들은 “너무 멋있었다. 솔로곡으로 무대 하는 걸 처음 봤는데 압도감이 남달랐다. 우리 유니스도 언젠간 혼자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유니스는 지난해 ‘KGMA’를 포함해 다양한 시상식에 참석해 총 1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실상부 ‘2024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여기에는 음반 성적이 큰 몫을 했다. 유니스는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 초동 판매량이 6만 장을 돌파했다. 전작 ‘위 유니스’의 초동판매(5만 5000장)를 뛰어넘는 기록이었다. 데뷔 앨범 ‘위 유니스’도 발매 5일 만에 이 같은 판매량을 올리며 역대 걸 그룹 데뷔 음반 초동 판매량 8위를 기록했다. 필리핀 국적의 엘리시아는 “2024년도에 큰 사랑을 받아서 시간이 빨리지난 간 기분이다. 벌써 유니스라는 이름으로 두개의 앨범을 냈는데 앞으로도 정신 없이 바빴으면 좋겠다”며 유창한 한국어로 소회를 이야기했다. 역시 필리핀에서 온 젤리당카도 “유니스가 많은 기회와 축복 속에서 활동했다. 덕분에 해외 팬들도 많이 만나고 큰 무대에도 섰다. 유니스의 ‘빛’을 전 세계에 알릴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핫 루키’ 수식어를 얻은 유니스는 점점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일본 OTT ‘아베마TV’를 통해 방송된 ‘제8회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아직 일본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데다, 2024년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 K팝 여자 아이돌 최초로 초청된 점을 생각하면 그 의미가 적지 않다. 다만 해외에 비해 미비한 국내 음원성적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숙제가 있다. 걸그룹에게 ‘음원 성적’은 곧 대중성의 지표이기 때문이다. 유니스가 바라본 미래는 긍정적이다. “음원성적도, 앨범 초동량도 점점 상승세예요. 2025년에는 이 흐름을 타서 더 높이 올라가야죠.”귀여운 1위 공약도 내걸었다. 유니스는 “만약 음원차트 성적이 좋아서 음악방송 등에서 1위를 하게 되면 ‘유니스 분식집’을 만들고 싶다. 한국, 필리핀,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만들어서 팬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다”며 다국적 그룹다운 색다른 약속을 했다. 현재 ‘유니버스 티켓’ 보이그룹 버전 ‘유니버스 리그’가 지난해 11월부터 방영 중이다. 방송은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상황. 어느덧 유니스에게 ‘후배 그룹’이 생기는 셈이다. 멤버들은 ‘유니버스 리그’를 한 회도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다며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우리도 저 때 저랬는데’ 하면서 응원하게 되더라. 모두 끝까지 노력해서 꿈을 이루길 응원하겠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05:30
뮤직

이영지, 드디어 ‘성덕’... NCT 마크 솔로곡 피처링 [공식]

가수 이영지가 NCT 마크 솔로곡에 에너지를 불어넣는다.10일 이영지 측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영지가 NCT 마크 새 싱글 피처링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앞서 이영지는 NCT 마크의 유로 메시지 플랫폼 버블을 구독하고 있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던바. ‘성덕’이 된 이영지와 ‘실력파’ 마크의 만남에 기대감이 높아진다.이영지의 피처링이 더해진 NCT 마크의 새 싱글앨범은 오는 16일 공개된다. 한편 마크의 첫 번째 정규앨범은 2025년 2월 중 발매 예정이었으나, 4월로 연기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0 14:58
연예일반

청순돌은 잊어다오.. 유아vs김남주, 콘셉트 퀸들의 대결

‘청순돌은 잊어라.’ 오마이걸 유아와 에이핑크 김남주가 획기적인 콘셉트로 변신에 나섰다. 유아는 지난 14일 첫 싱글앨범 ‘보더라인’(Borderline)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은 ‘루프탑’(Rooftop). 중독성 있는 사운드와 808베이스가 두드러진 힙합 댄스 장르가 특징이다. 솔로 아티스트로 벌써 세 번째 앨범이다. 첫 솔로곡 ‘숲의 아이’로 청순한 비주얼과 디즈니 같은 음색을 자랑했고, 이어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셀피쉬’로는 힙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셀피쉬’의 경우 ‘숲의 아이’를 좋아했던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청순한 이미지가 더 잘 어울린다”며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그러나 유아는 또 한번 변신했고, 도전했다. ‘발밑이 까마득한 이 높이 / 불빛 가득한 빌딩들의 숲(…) I’am little bird in the cage / 쉽게 이해할 수 없지 나란 애’. 한 눈에 봐도 ‘셀피쉬’보다 더 어두운 분위기의 가사들이다. 여기에 맞춰 유아는 음악 방송에서 시스루 소재의 의상과 몽환적인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중이 선호하는 방향보다는 본인이 하고 싶은, 자신 있는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에이핑크 김남주 역시 과감한 변신을 선택했다. 지난 18일 두 번째 솔로 싱글앨범 ‘배드’(BAD)를 발매했다. 무엇보다 김남주에게 ‘배드’는 지난 2020년 첫 솔로 싱글 ‘버드’ 이후 약 4년 만인 데다 지난해 4월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후 초이크리에이티브랩으로 옮긴 뒤 처음 선보이는 곡이라 의미가 깊다. 최근 개최된 쇼케이스에서 김남주는 “이효리 선배의 ‘배드걸’을 잇고 싶다”는 포부답게 강렬한 의상과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찢어진 스타킹에, 짧은 반바지 시스루 상의와 금발 헤어로 흑화된 바비 인형 비주얼 같았다. 김남주는 이번 앨범 콘셉트 기획부터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에이핑크에서 보여준 청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는 게 김남주의 설명이다. 솔로로는 처음 싱잉 랩에 도전도 했다. ‘Tell me how you feel that, Babe(텔 미 하우 유 필 댓 베이베)? 또 너무 쉽게 나를 말해’, ‘Uh 거슬리는 소음도 못 돼 이런 나를 두고 아마 넌 Say that(세이 댓)’ 등 통통 튀는 가사가 특징이다. 유아, 김남주 모두 공통점이 있다면 K팝신에서 ‘청순’을 대표하는 그룹내에 속해 있다는 점이다. 김남주는 2012년 4월부터 그룹 에이핑크로, 유아는 2015년 4월부터 오마이걸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경력 10년 차가 넘어가면서 자연스레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출신들에게 ‘솔로 활동’은 꿈 같은 일이다. 그룹이 지향하는 이미지를 벗어나 본인이 원하는 색깔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김남주, 유아는 아직 그룹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터라 솔로 활동이 조금은 조심스러울 수 있다. 김남주가 쇼케이스에서 “너무 강렬한 콘셉트를 하다 보니 에이핑크 활동에 지장이 생길까 걱정되기도 했다”고 토로한 대목만 봐도 그렇다. 팬들은 이들의 솔로 활동을 반기는 분위기다. 오래된 유아의 팬이라고 밝힌 20대 최수연 씨는 “유아가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기분이라 보기 좋다. 팬들 입장에서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면 오히려 보는 눈이 즐겁다”고 말했다. 이외 유튜브 등에서도 유아와 김남주의 솔로 행보를 응원하는 댓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김헌식 문화 평론가는 “그룹 활동에서 솔로 행보를 걷는 여가수들이 많아지고 있다. 중요한 건 음악이 얼마나 퀄리티 있게 나왔는지, 그리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지다”면서 “현재 유아, 김남주의 경우 그룹 활동 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콘셉트로 팬들에게 재미를 주고, 경력에서 나오는 여유로움까지 겸비했다”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2 05:20
연예일반

시스루·찢어진 스타킹.. ‘배드’걸 김남주, 청순돌 잊어다오 [종합]

파격을 뛰어넘어선 신선한 충격이다. ‘노노노’를 부르던 청순돌 에이핑크 김남주는 온데간데없었다. 1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김남주 솔로 컴백 쇼케이스 개최됐다. 김남주는 두 번째 솔로 싱글앨범 ‘배드’(BAD) 발매를 앞두고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다. 그는 “4년만 솔로 컴백이다. ‘버드’때는 코로나 시기였어서 팬들 앞에서 공연한 적도 없다. 그래서 더 긴장이 된다. 신인 김남주로 데뷔하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배드’는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개의치 않는 솔직함을 노래한 곡이다. 지난 2020년 9월 첫 솔로 싱글 ‘버드’(Bird) 이후 약 4년 만 신곡인 데다, 지난해 4월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후 초이크리에이티브랩으로 옮긴 뒤 처음 선보이는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남주는 “4년간 회사도 새로 이적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성숙해졌다”면서 “에이핑크 앨범에서 보여주기 힘든 이미지를 담았고 최대한 대중이 신선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파격적인 콘셉트가 눈에 띈다. 이날 김남주는 짧은 반바지에 찢어진 스타킹, 시스루 상의에 탈색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흑화된 바비 인형을 보는 기분이었다. 그러나 김남주는 이 같은 콘셉트에 대해 걱정스러운 시선을 우려하기도 했다. 그는 “에이핑크 이미지에 타격이 있을까 봐 걱정했고, 멤버들도 놀라지 않을까 고민했다”면서 “그런데 오히려 리더 초롱 언니가 ‘더 과감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 주었고 다른 멤버들도 수록곡부터 타이틀곡까지 자세히 피드백해 줬다. 함께 활동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김남주는 ‘배드’ 감상 요소로 ‘싱잉 랩’을 자신 있게 꼽았다. ‘Tell me how you feel that, Babe(텔 미 하우 유 필 댓 베이베)? 또 너무 쉽게 나를 말해’, ‘Uh 거슬리는 소음도 못 돼 이런 나를 두고 아마 넌 Say that(세이 댓)’ 통통 튀는 가사가 특징이다. 김남주는 이번 앨범 콘셉트 기획부터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김남주는 “첫 솔로곡 ‘벌드’에서 매력적인 여전사를 보여주었다면 ‘배드’는 한 마리의 자유로운 새다. 에이핑크의 청순 콘셉트가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돼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파격적인 부분에 중점을 많이 두었다. 확실한 색깔을 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배우 다니엘 헤니의 내레이션으로 주목받은 ‘미러, 미러(Mirror, Mirror)’,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의 ’라이딘 아웃(Ridin' Out)' 등이 수록됐다. 김남주는 “다니엘 헤니가 참여하신 걸 듣고 주변에서 ‘인싸냐, 친분이 있냐’고 물어보셨는데 전혀 아니다”라면서 “정말 기적과 같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주의 새로운 변신이 고스란히 담긴 두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8 16:41
연예

블핑의 ‘억소리 질주’ 붐바야 MV+리사 안무영상 억대 조회수

블랙핑크가 공개만 했다하면 ‘억’은 기본이다. 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8월 발표한 블랙핑크의 ‘붐바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3억 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붐바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3억뷰를 돌파했다. 12억뷰 달성 이후 146일 만이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13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만 세 편을 보유하게 됐다. ‘붐바야’에 앞서 13억뷰 고지를 밟았던 ‘뚜두뚜두’(DDU-DU DDU-DU)와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는 현재 각각 17억뷰와 14억뷰를 돌파했다. ‘붐바야’는 지난 2016년 8월 발표된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앨범 ‘스퀘어 원’(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신나는 드럼 비트가 인상적이다. 멤버 리사의 솔로곡 ‘머니’(MONEY)의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도 2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 9월 24일 공개된 지 약 38일 만으로 K팝 아티스트의 안무 영상 중 가장 빠른 2억 뷰 달성이다. 종전 최단 기록은 블랙핑크의‘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안무 영상이 세운 45일 4시간이었다. 리사는 이보다 7일 빠른 기간 내 2억뷰에 도달함으로써 자신이 속한 블랙핑크의 안무 영상 최단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뮤직비디오 본편이 아닌 안무 영상이 단기간에 억대뷰를 기록하는 것은 드문 일로 블랙핑크의 세계적 인기를 입증한다. ‘머니’는 리사의 세련된 힙합 사운드 위 스웨그 넘치는 랩 가사가 특징이다. 이 노래는 9월 10일 공개된 뒤 타이틀곡 ‘라리사’(LALISA)와 함께 전 세계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머니’의 글로벌 차트 역주행도 눈여겨볼 만하다. 영국 오피셜 차트 톱100에 81위로 첫 진입한 ‘머니’는 10월 29일 46위를 기록하며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4주째 차트인에 성공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총 32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하고 있다. 팀과 솔로 활동을 가리지 않고 공개되는 영상마다 유튜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동영상 누적 조회수는 207억 회를 넘어섰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약 6890만 명(1일 기준)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이 분야 1위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1 14:06
무비위크

엘, 2월 3일 솔로 싱글앨범 '메모리' 발매

인피니트 출신 엘이 오는 2월3일 솔로곡 싱글앨범 ‘메모리’를 공개한다. 21일 엘 측은 이같이 알리며 "이번에 공개되는 솔로곡 싱글앨범은 2월 입대를 앞둔 엘이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싱글앨범 ‘메모리’는 ‘기억과 기억사이’ ‘기억과 기억사이(Inst)' 2곡으로 구성된다. 발라드곡인 ‘기억과 기억사이’는 담백하고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와 잔잔한 멜로디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팝으로, 엘의 진정성 있는 보컬이 더해져 아련함이 묻어나 한층 더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현재 KBS 2TV 월화극 ‘암행어사’에 출연 중인 엘은 2월말 입대 전 팬미팅을 개최할 예쩡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1 21:10
연예

한초임 흑발, 숨겨둔 청순미 방출

16일 한초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발"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한초임의 검정색 머리를 늘어트린채 카메라를 보며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초임은 지난해 3인조 걸그룹 카밀라의 리더로 싱글앨범 '레드립스(RED LIPS)'를 발표했다. 의상, 안무, 앨범, 홍보 등을 직접하면서 '자력갱생돌'로 화제를 모았다.한편 한초임이 속한 카밀라는 지난 4월 '넘어가'를 발매한 이후, 팀이 해체됐으며, 지난 8월 솔로곡 '로미오'를 발표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0.25 18:09
연예

"올해만 5곡" 태연, 최고 솔로아티스트 등극

소녀시대 태연이 올해 최고 솔로 아티스트로 나타났다.22일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 2016년 연간차트(2016.1.1-12.20)에 따르면 2016년 TOP100에 오른 아이돌그룹 솔로 아티스트는 태연, 지코, 정은지, 박경이었다. 아이돌그룹의 솔로가수들은 전년보다 26% 감소한 121곡을 출시했다.이 중 최고 솔로아티스트로 꼽힌 태연은 총 5곡을 지니 연간차트 100위권에 진입시켰다. ‘Rain’(28위), ‘I’(48위), ‘Why‘(65위), ‘제주의 푸른 밤’(88위), ‘11:11’(95위)에 올랐다.태연은 올해 OST와 CM송을 포함해 총 5장을 앨범을 발매하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 10월 첫 솔로앨범의 타이틀곡 ‘I’를 통해 성공적으로 솔로 데뷔를 한데 이어 2월엔 ‘Rain’, 4월엔 ‘제주의 푸른 밤’, 6월엔 ‘why’, 11월엔 ’11:11’을 히트시켰다.2위는 블락비의 ‘지코’가 차지했다. 지코는 지니 2016 연간차트 100위권에 ’너는 나 나는 너’(7위), ‘Boys And Girls’(22위), ‘유레카’(78위), ‘사랑이었다’(91위) 총 4곡을 랭크시켰다. 특히 올해 1월 발매한 ‘너는 나 나는 너’와 ‘사랑이었다’는 그간 보여준 강한 힙합과 달리 감성적인 스타일에 도전한 곡으로 지코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평을 받으며 올 한해 네티즌의 사랑을 받았다. 뒤이어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올해 4월 발표한 첫 솔로앨범 ‘Dream’의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를 지니 2016 연간차트 17위에 랭크시켰다. 정은지는 데뷔 후 다양한 콜라보와 방송활동, OST곡 등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첫 솔로앨범 ‘하늘바라기’까지 성공시키면서 솔로 가수로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17위에 랭크 된 ‘하늘바라기’는 정은지가 아버지를 위해 직접 만든 곡으로 정은지 특유의 따뜻한 보컬톤이 돋보이는 곡이다. 마지막으로 블락비 ‘박경’이 올 한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박경은 두 번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자격지심(Feat. 은하)’을 지니 2016 연간차트 33위에 올렸다. ‘자격지심’은 올해 5월 발표한 곡으로 박경이 작사 작곡을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아 화제가 된 곡이다. 앞서 박경은 작년 9월에 발표한 첫 번째 싱글 ‘보통연애 (Feat. 박보람)’로 지니 2015 연간차트 65위에 이름 올리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두 번째 싱글 ‘자격지심’을 연속으로 히트시키고 지난 19일 세 번째 싱글 ‘오글오글’까지 발표하면서 박경만의 ‘연애곡’ 스타일을 완성 중이다. 음악서비스 지니 관계자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솔로활동을 통해 그룹이 가진 색깔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스타일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며 “전년보다 아이돌그룹 멤버의 인기 솔로곡이 연간차트 100위권 진입은 전년보다 175% 증가한 추세를 보이며 아이돌그룹 솔로 아티스트들의 음악활동이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2.22 11:51
연예

김세정 ‘꽃길’, 47시간 동안 1위…2위는 정승환

구구단의 멤버 세정이 지니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꽃길’을 걸었다.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 11월 5주차(11.24-11.30) 실시간 누적차트에 세정의 솔로곡 ‘꽃길’이 올랐다. ‘꽃길’은 세정이 데뷔 이후 발표하는 첫 솔로곡으로 지니 실시간차트에서 47시간 동안 1위를 기록했다.2위는 정승환의 데뷔곡 ‘이 바보야’가 랭크됐다. 타이틀곡 ‘이 바보야’는 코러스와 전자음을 배제하고 오직 정승환 목소리에 집중한 곡으로 28시간동안 1위에 올랐다.3위는 25시간동안 1위를 차지한 지코의 신곡 ‘버뮤다 트라이앵글’이 올랐다. ‘버뮤다 트라이앵글’은 최근 힙한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크러쉬와 딘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으로 트렌디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4위는 산이의 ‘나쁜X (BAD YEAR)’이 랭크됐다. ‘나쁜 X’는 산이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산이 특유의 래핑과 재치있는 가사로 지니 실시간차트 1위에 21시간동안 올랐다.5위는 백아연의 신곡 ‘그냥 한번’이다. ‘그냥 한번’은 GOT7의 JB가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 곡으로 백아연의 청아한 보이스와 JB의 달달한 음색이 어우러져 지니 실시간차트 1위에 19시간동안 자리잡았다.6위는 싱글앨범으로 돌아온 매드클라운의 ‘거짓말’이 올랐다. 신곡 ‘거짓말’은 매드클라운의 냉소적인 래핑과 다비치 이해리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진 랩 발라드 곡이다. 이 노래는 지니 실시간 누적차트 1위자리를 17시간 동안 지켰다.뒤이어 7위는 트와이스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TT’가 차지했고, 8위는 개성있는 보컬로 사랑받고 있는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가 올랐다.KT뮤직 관계자는 “지니 실시간차트에 한주간 8곡이 1위를 차지하는 등 1위 경쟁이 치열했다”며 " 최근 대세행보를 걷고 있는 김세정의 스타성에 힘입어 신곡 ‘꽃길’이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고 말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2.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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