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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제로베이스원의 1년 2개월 녹인 첫 월드투어 시작… 3만 제로즈와 울고 웃었다 [종합]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으로 결성돼 지난해 7월 10일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1년 2개월 동안 바쁘게 활동하며 쌓아온 결과물을 완벽하게 선보였다.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제로베이스원의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제로베이스원 더 퍼스트 투어 ‘타임리스 월드’’(이하 ‘타임리스 월드’)가 개최됐다. ‘타임리스 월드’는 제로베이스원의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월드투어로 지난 20~22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이번 서울 공연에는 약 3만 명의 제로즈(팬덤명)가 함께 했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공중에 떠있는 무대 구조물을 활용해 등장하며 ‘솔라 파워’로 강렬한 오프닝을 선보였다. 이후 제로베이스원은 ‘인 블룸’, ‘크러쉬’, ‘필더 팝’, ‘굿 쏘 배드’ 등 지금까지 발매했던 앨범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로드 무비’, ‘인섬니아’, ‘디어 이클립스’ 등 ‘타임리스 월드’를 통해 최초 공개하는 신곡 무대까지, 총 24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특히 이날 공연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보이즈 플래닛’에서 1등으로 데뷔한 장하오의 솔로곡 ‘올웨이즈’와 ‘보이즈 플래닛’ 경연곡이었던 ‘오버 미’와 ‘스위치’ 무대였다.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쉐이드’의 수록곡 ‘올웨이즈’는 약 1년 2개월 만에 최초 공개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 김지웅, 석매튜, 리키, 박건욱은 제로베이스원만의 섹시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오버 미’ 무대를, 성한빈, 김태래, 김규빈, 한유진은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스위치’ 무대를 선보이며 제로베이스원의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또 ‘보이즈 플래닛’의 또 다른 경연곡이었던 ‘앙가드’를 최초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세이 마이 네임’과 ‘난 빛나’ 등 곳곳에 ‘보이즈 플래닛’의 추억을 담았다. 장하오는 “댄서 분들이 깜짝 서프라이즈를 해주셔서 울컥했다”며 첫 솔로 무대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태래는 “오랜만에 ‘보이즈 플래닛’ 곡을 보여드렸다. 제로즈분들도 좋아해 주셔서 우리도 좋다”고 말했다. 성한빈은 “‘보이즈 플래닛’부터 ‘타임리스 월드’까지 모든 순간이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김지웅은 “지금이 제일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 될 것 같다. 눈물이 별로 없는데 오늘 마지막에 울 것 같다”고 전하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규빈은 프로젝트 그룹 특성상 많은 활동을 짧은 시간에 압축해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며 “어느날 문득 멤버들 눈을 봤다. 눈은 마음을 들여다보는 창문이라고 하지 않냐. 무대 위에서 ‘보이즈 플래닛’ 때 보여줬던 독기와 간절함이 그대로 있었다. 이번 콘서트를 준비할 때도 느꼈다”며 “우리 멤버들 1년 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 이정도 사람들 앞에서 무대하는 것이 저희의 꿈이었으니까 마지막까지 행복하고 멋있게 끝내자”고 말하며 멤버들을 위로했다. 공연의 막바지가 다가오고 앵콜 무대를 시작한 이후 대부분의 멤버들이 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하오는 “1년 동안 활동하면서 아이돌이라는 직업이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점이 많았다. 그래도 9명의 멤버가 같이 있어서 힘을 얻는다. 또 저희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이 있어서 계속 노력할 수 있다”며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건욱은 “연습생 때 막연하게 상상하던 아이돌이라는 직업을 이루고 나서 너무 행복하다. 그렇지만 생각한 것보다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고 갖춰야 하는 것이 많은 직업이다. 제 부족함을 느꼈던 적이 많아서 굉장히 힘들기도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제로베이스원이 2년 6개월이라는 활동 기간이 정해진 프로젝트 그룹인 만큼 멤버들과 제로즈에게 이번 공연은 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성한빈은 “삶의 이치라는게 영원한 건 없다고 말을 한다. 그래도 영원을 함께 꿈꾸고 있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이 삶을 선물해 준 제로즈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박건욱은 “제로즈와 헤어지기에는 아쉽지만 서로가 없는 내일은 없을 것”이라며 “저에게 안녕은 바이는 없고 헬로만 존재한다”고 말한 후 ‘헬로’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을 마쳤다.한편, 서울에서 첫 해외 투어 ‘타임리스 월드’의 포문을 연 제로베이스원은 28일 싱가포르, 10월 5일 방콕, 10월 12일 마닐라, 10월 26일 자카르타, 11월 2~3일 마카오, 11월 29일~12월 1일 아이치, 12월 4~5일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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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맛집은 알아서 찾아와요…연예계 ‘샤라웃’ 릴레이

‘음악 맛집’ 영파씨를 향한 연예계 각계각층의 ‘샤라웃’이 계속되고 있다.영파씨는 세 번째 EP ‘에이트 댓’으로 성공적 컴백 행보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에이트 댓’의 인기가 뜨겁게 지속되고 있다. 가요계 선배들이 먼저 반응을 보였다. 마마무 솔라는 개인 SNS에 “영파씨 ‘에이트 댓’!!! 이런 감성 너무 좋아”라는 애정 어린 말로 응원을 건넸다. 세븐틴 호시는 “뮤비 꼭 보세요. 진짜 최고 영파씨”라며 “진짜로 너무 리스펙. 매번 기획력이 너무 멋진 팀 같다. 이대로 쭉 용기 내서 밀고 나가길”이라는 메시지로 영파씨의 행보를 응원했다.배우와 프로듀서의 언급도 이어졌다. ‘에이트 댓’ 뮤직비디오가 인기 게임 GTA(Grand Theft Auto) 세계관을 차용한 것과 관련, 서인국은 개인 SNS에 “GTA6를 기다리며”라는 글과 함께 영파씨의 뮤직비디오 링크를 공유했다. 또 최근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을 통해 조정석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된 로코베리의 로코(안영민) 역시 개인 SNS에 “영파씨 너무 잘한다”고 적었다.글로벌 아티스트의 샤라웃도 눈길을 끈다. 빌리 아일리시로 세계적 스타덤에 오른 미국의 래퍼 아르마니 화이트가 영파씨를 응원하는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관심을 받았다. 영파씨는 앞서 아르마니 화이트의 가사를 인용할 구절을 두 번째 EP의 타이틀곡 ‘XXL(엑스엑스엘)’에 삽입했는데, 이들은 ‘XXL’의 킬링 파트를 함께 나눠 부르며 의미를 더했다.영파씨의 세 번째 EP ‘에이트 댓’은 ‘마카로니 치즈’를 먹고 ‘XXL’ 사이즈로 성장한 영파씨가 ‘K-팝 신까지 남김없이 씹어 먹겠다’라는 포부를 전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에이트 댓’은 지펑크 장르로, 90년대 미국 힙합씬 황금기를 이끌었던 닥터 드레, 스눕 독의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GTA 세계관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35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영파씨는 신곡 ‘에이트 댓’으로 영국 음악 매거진 NME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국내 유력 시상식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핫포텐셜상을 받으며 괄목할 성장세를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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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현아·솔라, 음악은 호평인데 스타일링은 빈축 "너무 과해"

연차가 높은 가수일수록 대중이 원하는 방향보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려고 한다. 가수 현아와 솔라 역시 한때는 그룹으로 활동하며 누구나 좋아할 법한 음악을 선보였지만, 지금은 다르다. ‘도전’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대중의 반응은 요소요소에서 엇갈리고 있다. 현아는 지난달 2일 새 EP ‘애티튜드’(Attitude)를 발매했다. 현아가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기획 등 앨범 전반의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현아가 소속사 앳에어리어에 합류한 후 처음 선보이는 신곡인 만큼 ‘이미지 변신’에 대한 기대가 컸다. 타이틀 곡 ‘큐앤에이’(Q&A)가 공개됐을 당시 대중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그루비룸의 트랜디함이 잘 느껴진다는 평이 많았다. ‘나빌레라’, ‘암낫쿨’, ‘핑퐁’ 등 현아는 발매하는 곡마다 귀에 때려 박는 특유의 래핑과 음색이 특징이었는데, 이번 신곡에서는 현아의 감미로운 가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음악 방송 일정이 시작되고 스타일링에 대해 아쉽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과한 핑크 블러시, 젖은 머리카락, 무거워 보이는 털 달린 신발 등 ‘꾸꾸꾸’ 스타일링이 현아의 쫀득한 춤선과 노래를 묻히게 했다는 평가다. 솔라는 지난 4월 30일 미니 2집 ‘컬러스’(COLOURS)를 발매했다. 신보 명에서 알 수 있듯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 곡 ‘벗 아이’에서는 록 장르를, 수록곡 ‘컬러스’에서는 보깅 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벗 아이’는 팬들 사이에서 전남친 퇴치 곡으로 알려지며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컬러스’의 경우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중독적인 비트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서로 다른 색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존중과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응원을 노랫말에 녹였다. 그러나 솔라 역시 과한 스타일링이 보깅 춤의 세련됨보다는 촌스러움을 부각한다는 혹평을 피할 수 없었다.“덜어내는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백댄서 옷이 더 예쁘다”, “노래는 좋은데 의상이 아쉽다”, “메이크업, 의상, 헤어 모두 과하다” 등의 댓글은 현아와 솔라 음악방송 무대에 적힌 누리꾼들 반응 중 일부다.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대중가수라 하더라도 무조건 대중이 원하는 길을 가야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대중의 의견을 간과해서도 안된다”며 “현아와 솔라의 신선한 도전이 아쉬운 스타일링으로만 기억되지 않도록 가수와 소속사가 함께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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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제로베이스원 오늘(13일) 컴백..5·6월 ‘5세대돌’ 릴레이 포문

위풍당당한 컴백이다.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이 새 앨범을 통해 그들만의 운명적 스토리의 대미를 장식한다. 제로베이스원은 13일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미니 1집 ‘유스 인 더 셰이드’와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로 풀어낸 청춘 스토리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야기로, 사랑이 주는 행복에 가슴 벅찬 청춘의 감성을 총 일곱 곡에 담아낸다. 데뷔 2년차 해에 처음 내놓는 새 앨범인 만큼 미니 3집은 이들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제로베이스원이 지난해 청량미를 내세운 부드러운 콘셉트가 성공했는데 이번 컴백은 그룹의 색을 공고히 하면서도 대중과 접점을 넓혀 가는 중요한 지점이 될 것”이라며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활동을 통해 팬덤을 탄탄히 구축한 만큼 좋은 콘텐츠로 돌아온다면 한 발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필 더 팝’으로 선사할 최고의 시간이들은 미니 1집에서 운명적 만남을 한 청춘과 청춘의 이면을, 미니 2집에선 가시가 되어 제로즈(공식 팬덤명)를 지키겠다는 강한 서사로 직접 행동에 나선 청춘의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서 사랑에 빠진 청춘의 마지막 페이지를 완성한다.타이틀곡 ‘필 더 팝’은 다양한 리듬이 섞인 팝 장르의 곡이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망설임, 걱정, 고민 등을 제로베이스원과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모두 잊고 날려버릴 수 있게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전작 ‘크러쉬’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이미지와 상반된 청량 에너지가 가득한 이지 리스닝 곡으로 이번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결을 같이 한다. 선공개곡 ‘스웨트’를 통해 맛보기로 내놓은 ‘청량베이스원’ 이미지의 연장선인 만큼, 이들이 작정하고 선보이는 청량의 맛이 어떤 느낌일지 기대를 모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솔라 파워’, ‘디어 이클립스’, ‘스웨트’, ‘선데이 라이드’, ‘헬로우’, ‘필 더 팝’ 스페드 업 버전 등이 수록된다. 국내 유수의 작가진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헬로우’의 작사에는 데이식스 영케이가 참여해 특유의 감성을 더했다. Mnet ‘보이즈 플래닛’으로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은 전 세계 184개 국가 및 지역 팬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탄생한 그룹으로 데뷔 초부터 뜨거운 관심 속 ‘5세대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선공개한 ‘스웨트’ 역시 발매 직후 한중일 주요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전 세계 26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새 앨범과 함께 본격적인 2년차 여정에 돌입하는 제로베이스원은 쉼표 없는 활약을 예고했다. 우선 이들은 오는 8월 도쿄, 오사카 등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연을 확정했다. 또 하반기에는 첫 월드투어에 돌입, 9월 20~2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8개 도시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베원 이어 라이즈·투어스 6월 컴백 릴레이제로베이스원의 컴백을 필두로 늦봄~초여름에 걸친 ‘5세대돌’ 격돌도 본격화된다. 제로베이스원에 이어 라이즈와 투어스까지 동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들이 나란히 6월 컴백을 예고한 상태라 흥미진진한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라이즈는 6월 발매하는 첫 미니앨범 ‘라이징’을 통해 ‘겟 어 기타’, ‘러브 원원나인’, ‘토크 색시’, ‘사이렌’ 등으로 차트를 호령한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미 4월부터 프롤로그 싱글 및 수록곡을 차례로 공개하며 팬들이 눈 돌릴(?) 틈을 주지 않고 있는 이들은 6월 컴백을 기점으로 화력을 더해 3분기엔 도쿄, 멕시코시티, LA, 홍콩, 타이베이, 마닐라 등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첫 팬콘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4개월째 차트 상위권에서 롱런 중인 투어스도 6월 컴백을 선언했다. 이들은 6월 초 선공개곡을 발표하며 같은 달 미니앨범 컴백을 준비 중이다. ‘보이후드 팝’을 독창적 장르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이번 컴백 역시 결정적 반전 대신 기존 선보였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다음달 16일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선공개 신곡을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의도치 않게 5세대 대표 주자들이 비슷한 시기,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출격하는 만큼 음악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 대중성의 상징인 음원 순위뿐 아니라 팬덤의 자존심 대결의 장인 음반 판매량에서 어떤 성과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특히 첫 타자로 나서는 제로베이스원은 이미 미니 1집과 2집을 모두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놓으며 막강한 팬덤화력을 지닌 ‘대세’ 보이그룹. 이번 컴백에 앞서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며 글로벌 화력을 더해가고 있는 만큼, 이들이 미니 3집으로 써낼 성적표 또한 기대를 모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3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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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세븐틴, ‘마에스트로’로 1위 “캐럿 감사해”

그룹 세븐틴이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세븐틴은 11일 방송된 ‘음악중심’에서 ‘마에스트라’로 아이브 ‘해야’, 지코 ‘스팟!’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세븐틴 멤버 디에잇은 “먼저 이번 활동을 응원해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멋진 음악,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멤버 호시도 “캐럿(팬덤명)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에스트로’는 세븐틴이 지난달 29일 발매한 신보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의 타이틀곡으로,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세븐틴, 아이브, 육성재, 솔라, 김재환, 더킹덤 등이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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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벗 아이’ 무대 ‘엠카’ 최초 공개…밴드 퍼포먼스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밴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솔라는 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2집 ‘컬러스’의 타이틀곡 ‘벗 아이’ 무대를 꾸민다.신곡 ‘벗 아이’는 알앤비와 록이 결합한 장르다. 솔라가 직접 ‘벗 아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나에게 상처를 주는 이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이 담겼다.솔라는 약 2년 1개월 만에 솔로로 음악방송에 출격해 데뷔 후 처음으로 밴드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컬러스’는 솔라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채로운 색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신보에는 각기 다른 장르의 총 6곡이 담겼다. 솔라는 자작곡 4곡을 포함 대부분의 수록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전 세계 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4위를 기록하며 솔라의 글로벌 존재감을 증명했다.솔라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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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 명곡 리메이크 시리즈 '솔라감성' 재개…18일 신곡 발매

마마무 솔라가 새해 시작과 함께 ‘솔라감성’ 시리즈를 재개한다.솔라는 10일 0시 마마무 공식 SNS에 ‘솔라감성 파트.7’의 드로잉 필름을 공개하며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영상에는 ‘지금 이 순간, 솔라감성’이라는 내레이션 위로 솔라의 옆모습이 담긴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등장한다. 음표 모양의 귀걸이가 이색적이다.이로써 솔라는 지난 2018년 4월 ‘솔라감성 파트.6’ 발매 이후 무려 5년 9개월 만에 새로운 ‘솔라감성’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 ‘솔라감성’은 솔라가 명곡들을 자신의 스타일로 새롭게 리메이크해 선보이는 시리즈다.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시작으로 ‘그리움만 쌓이네’, ‘꿈에’, ‘행복을 주는 사람’, ‘외로운 사람들’, ‘가을 편지’, ‘눈물이 주룩주룩’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을 솔라만의 색깔과 감성으로 재해석해 팬들은 물론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특히 솔라는 ‘솔라감성’ 시리즈를 통해 그룹과는 또 다른 따뜻하고 진솔한 면모를 보여줬던 만큼, 새해 맞이 팬들을 위한 선물과도 같은 ‘솔라감성 파트7’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솔라감성 파트7’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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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잘 아는 만큼 새 도전도 수월” 마마무+, 둘에게서 신인의 향이 난다

“13년을 알고 지내도 새로운 느낌이에요. 그게 우리의 매력 아닐까요.”3일 첫 번째 미니앨범 ‘투 래빗츠’를 발표한 마마무 유닛 마마무플러스(마마무+)가 자신들의 호흡에 대해 자신있게 말했다. 그만큼 오래 알고 지낸 사이지만 유닛으로 만난 두 사람은 자신들의 또 다른 매력들을 끄집어내고 있었다. 이번 신보는 마마무플러스 첫 싱글 앨범 ‘액트1, 씬1’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마마무플러스는 솔라, 문별로 이뤄진 듀오다. 마마무로 데뷔한 지 10년이 됐지만 두사람에게선 신인같은 분위기가 맴돈다. 앨범 발매를 코앞에 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마마무플러스는 약간의 긴장감이 곁들여진 설렘으로 가득 차 있었다. 솔라는 “둘이 또 앨범 내고 활동 할 생각을 하니 기대도 많이 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 마마무 때랑은 다른 기대감이 있고 재밌을 것 같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문별은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들고 나온 앨범”이라며 “우리도, 팬들도 다 함께 더 신나고 재밌게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마무는 톡톡 튀는 매력 소유자들의 집합체다. 매 노래, 매 무대 마다 신선함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을 즐겁게 했다. 마마무플러스는 그런 마마무를 뛰어 넘겠다는 각오다. 솔라는 “마마무 때 좋아해주셨던 노래들처럼 마마무플러스로도 좀 더 대중적이고 화제성이 생길 수 있는 노래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많은 분들의 귀에 쉽게 꽂힐 수 있는 이지 리스닝 곡을 들고 나왔다”고 이번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타이틀곡 ‘댕댕’은 하루 종일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상대를 ‘댕댕’이란 귀여운 단어로 표현한 곡이다. 다채로운 비트가 특징이며 마마무플러스만의 시원한 보컬을 느낄 수 있다. 문별은 “솔라 언니의 보컬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 워낙 노래를 잘하지만 이번 곡에서 더 신나고 자신있게 내뿜는 보컬을 보여준 것 같다”며 솔라를 치켜세웠다. 솔라도 “오랜 시간 문별과 알고 지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실력이 더 좋아지고 잘 몰랐던 역량들이 발견되는 것 같다. 함께 팀을 하면서 서로 보고 배우며 성장하는 기분”이라고 남다른 호흡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마마무 때와는 좀 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썼다. 앨범 작업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솔라, 문별은 앨범 기획부터 의상, 작곡, 작사 등 앨범 전반에 걸쳐 관여했고 자신들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했다. 솔라는 “우리가 마마무 멤버로서 많은 걸 보여줘 왔다고 생각한다. 음악, 예능 등 여러 방면으로 대중과 함께 했기 때문에 마마무플러스로는 뭔가 달라야 했다”며 약간의 부담이 있었음을 전했다. 이 과정은 두 사람이 한 번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문별은 “둘이서 워낙 취향이나 합이 잘 맞았기 때문에 마마무플러스로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무언가가 있을 거라 확신했다”며 “서로 배려하며 각자가 잘할 수 있는 걸 드러내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로 유닛 활동을 준비하면서 서로의 새로운 장점들이 부각되고 있었고 성장하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서로의 니즈를 잘 알기 때문에 의견 조율이 수월했고 도전하는 데 있어서도 거침이 없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마마무플러스는 서로의 장단점도 숨기지 않고 짚었다. 솔라는 “문별이 원래 엄청 소심한 면이 있었는데 지금은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 음악적으로도 더 과감해지고 매력적인 부분들이 많이 생겨났다”며 응원했다. 문별은 “솔라 언니는 나무랄 게 없다. 간혹 좀 퍼포먼스적으로 과한 면이 있어서 자제를 시키는 편일 뿐 항상 고마운 멤버다. 나야말로 언니 덕분에 사람된 것 같다”고 화답했다. 가요계 10년 이상 인기를 끌고 입지를 유지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문별은 “이전부터 아티스트로서 고민이 많았다. 30대가 되면 이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어떤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지 등등”이라며 “지금은 흘러가는 대로 하기로 마음 먹었다. 솔라 언니와의 마마무 플러스도, 마마무로도, 솔로로도 뭐가 됐든 당장 주어진 것들을 잘 해나가면서 살아가기로 마음 먹었다”고 고심의 흔적을 보여줬다. 솔라도 “가수로서 자신만의 색을 갖고 있다면 나이나 활동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언제 어디서든 내 노래, 내 무대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게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마마무플러스는 이 같은 고민들을 잘 풀어나가는 중이다. 솔라는 “당장 우리가 해보고 싶었던 듀오 무대를 마음껏 할 예정이다. 팬들만 좋아해 준다면 마마무플러스로서 앨범은 꾸준히 내고 싶다”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걸 여과없이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마마무플러스를 너무 낯설어 하지 말고 마마무와는 또 다른, 새로운 우리 두 사람의 매력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남겼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04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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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부석순·도재정·미사모·마마무+..가요계 불어온 ‘유닛’ 바람

인기 아이돌 그룹의 ‘유닛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 인원수가 많은 그룹은 멤버 개개인이 모두 주목을 받기 힘든 만큼, 유닛 활동을 통해 활동 역량을 늘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게 업계에서 중요한 전략 중 하나로 여겨진다.올해에는 유닛의 한 획을 그은 세븐틴 부석순부터 시작해 마마무+, NCT 도재정, 트와이스 미사모 등 새로운 유닛 결성 소식이 전해져 K팝 팬들의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세븐틴 ‘부석순’세븐틴 스페셜 유닛 부석순은 지난 2018년 ‘거침없이’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 출격했다. 멤버들의 본명 부승관, 이석민(도겸), 권순영(호시)에서 한 글자씩 따 이름을 정한 부석순은 흥이 넘치고 활기찬 에너지를 콘셉트로 내세워 K팝신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했다.부석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 것은 지난 2월 발매된 ‘파이팅 해야지’를 통해서다. 현대인의 생활 속 느끼는 갈증과 상황들, 그에 대한 생각들을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음악방송에서 선보인 유쾌한 애드리브와 힘찬 퍼포먼스로 대중에게 ‘비타민 에너지’를 선물하면서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 점령, 발매 첫날 47만8679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박 행진을 이어갔다. ◇ 마마무 ‘마마무+’명불허전 음원 강자 마마무도 유닛으로 활동 중이다. 멤버 솔라, 문별이 결성한 유닛 마마무+는 지난해 8월 ‘베러’를 발매하며 첫 출격했다. 평소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겼던 두 사람은 ‘베러’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이 위로를 준다는 이야기를 담은 낭만 가득한 곡으로 팬들에게 많은 위로를 안겼다. 메인보컬 솔라의 가창력은 물론, 문별의 매력적인 음색과 랩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마마무+는 지난 29일에 첫 싱글 앨범 ‘액트 원, 신 원’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지지비비’로 활동 중이다. 변화무쌍한 사운드와 마마무+만의 에너지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낸다. 믿고듣는 음악으로 보증된 마마무인 만큼 유닛 마마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 NCT ‘도재정’2016년 데뷔해 아이돌의 ‘프렌차이즈화’를 내세운 NCT 또한 새로운 유닛 활동에 나선다. 그동안 서울 기반 NCT 127, 청소년 중심 NCT 드림, 연합 팀 NCT U 등으로 나뉘어 있던 NCT는 이번에 ‘도재정’(도영, 재현, 정우)으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그간 멤버 변동이 자유로웠던 NCT가 멤버를 고정한 유닛은 처음인 만큼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NCT 도재정의 첫 미니앨범 ‘퍼퓸’은 오는 4월 17일 발매되며 도영, 재현, 정우의 다채로운 아카펠라 보컬로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할 예정이다. ◇ 트와이스 ‘미사모’최정상 걸그룹 트와이스는 무려 데뷔 9년 만에 첫 유닛 ‘미사모’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미사모는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인 미나, 사나, 모모로 이루어진 유닛으로 오는 7월 26일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을 내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사실 미사모의 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사모는 지난달 25일 일본에서 신곡 ‘부케’를 발표했는데, TV아사히 드라마 ‘리에종 -어린이의 마음 진료소’ OST로 삽입됐다.팀에서 독보적인 퍼포먼스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세 멤버가 ‘부케’로 따스한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그들이 보여줄 음악에 국내외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31 06:00
연예일반

마마무+ 오늘(30일) 유닛 데뷔 “‘베터’ 데뷔곡으로 딱이라 생각”[일문일답]

마마무+가 첫 싱글 ‘베터’(Better)로 출격한다. 마마무+(솔라·문별)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베터’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베터’(Feat.빅나티)는 무채색의 삶 속,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이 위로를 준다는 힐링 가득한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몽글몽글한 가사가 지친 삶 속 작은 위로를 건넨다. 미니멀한 트랙 위에 얹어진 솔라와 문별의 달콤하고 산뜻한 보컬과 빅나티의 음색이 더해져 세 사람의 케미가 간질간질한 설렘을 불어넣는다. 마마무+는 데뷔 9년 차 마마무의 첫 유닛 그룹으로, 기존 마마무에 더해(+)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 등 한계를 두지 않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유닛을 통해 솔라, 문별은 색다른 음악적 변신을 예고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마무의 첫 유닛인데 소감은. (솔라)“‘재밌다’는 감정이 가장 크다. 무무(팬덤명)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쁘고 기대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무무들과 재밌는 추억을 더 만들고 싶다.” (문별)“그룹이나 솔로 활동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설렌다. 대중분들에겐 ‘용콩별콩’으로 불리는 저희의 케미를 보여드릴 수 있고, 무무들과는 재밌게 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아 준비하면서도 즐거웠다.” -마마무+는 어떤 유닛인가. (솔라)“마마무+는 솔라, 문별에서 새로운 매력을 더할(+) 유닛 프로젝트이다. 이번 앨범처럼 다른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할 수도 있고, 콘셉트나 장르가 될 수도 있다.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타이틀곡 ‘베터’는 어떤 곡인가. (문별)“타이틀곡 ‘베터’는 지친 일상 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무엇이든 다 나아질 거라는 힐링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생각이 많고 머리가 복잡할 때, 가볍게 듣기 좋은 곡이라 일상 속 BGM으로 추천드린다.” -유닛 데뷔곡으로 ‘베터’를 선정한 이유는. (솔라)“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라 마마무+의 데뷔곡으로 딱이라고 생각했다. 신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랄까? (웃음) 트랙과 보컬이 어우러져 산뜻하면서도 달달한 기분이 들게 만들어 녹음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래퍼 빅나티와 컬래버로 화제를 모았는데 세 사람의 호흡은 어땠나. (문별)“전에 빅나티가 네이버 나우 ‘스튜디오 문나잇’의 게스트로 나온 적이 있다. 그때 같이 작업하자고 했었지만 이렇게 인연이 될 줄은 몰랐다. 같이 작업해보니 은근 애교도 많고 귀여운 친구더라. 예능 콘텐츠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너무 재밌고 즐겁게 촬영했고 호흡도 너무 좋았다.” -신곡을 작업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점은. (솔라)“‘힘든 사람들이 이 노래로 힐링되면 좋겠다’ 이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작업했다. 녹음할 때도 분위기에 맞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활동 계획은. (솔라)“지금 유닛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곡을 발표했으니, 앞으로 더욱 마마무+로 솔라, 문별의 다양한 모습과 시도를 하려 한다.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문별)“유닛으로서 하고 싶은 활동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앞으로 무무들에게 천천히 보여드릴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무무들에게 한마디. (솔라)“무무들 덕분에 마마무+로 별이와 함께 또 다른 모습들을 보여 줄 용기가 생겼다. 이런 용기를 준 무무들에게 너무 고맙고, 앞으로 마마무+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문별)“앞으로도 보여줄 게 많다. ‘베터’ 즐기며 어디 가지 말고 기다려주면 또다시 찾아오겠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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