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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손예진, 현빈 위한 특급 내조 “내가 더 떨려…여보 파이팅”

배우 손예진이 현빈 내조에 나섰다.손예진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손예진은 포토타임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제가 더 떨린다. 제 영화도 아닌데”라며 현빈을 향해 “여보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손예진은 또 “(현빈이) 옆에서 보면서 너무 안쓰러울 정도로 고생했다. 얼굴도 점점 수척해지고 (작품에 대한) 고뇌가 눈빛에서 보였다”며 “같은 배우라서 그 고통을 아니까 너무 안쓰러웠는데 또 그만큼 고민했기 때문에 좋은 영화가 나올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빈 역시 손예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현빈은 이날 오전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하얼빈’은 감정적으로 힘든 작품이었다”며 “제가 촬영하는 동안 와이프(손예진)도 외로웠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작품 특성상 쉽지 않은 작품이란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지만, 끝나고 나서 와이프가 ‘고생했어. 수고했어’라고 하는 말이 저한테는 큰 힘이 됐다. 본인도 힘들었을 텐데 표현해 준 것이 참 좋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편 현빈의 신작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극중 현빈은 안중근 의사를 연기했다. 오는 24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0 08:58
연예일반

[왓IS] 현빈, 손예진과 5년만 일본 방문..1천팬 몰려

배우 현빈이 5년만에 아내 손예진과 일본을 찾았다. 14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은 지난 10일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안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로로피아나’의 ‘현빈 스페셜 에디션’ 프리뷰 행사 참석을 위해 손예진과 같이 일본을 찾았다. 현빈이 일본을 방문한 건 2017년 팬미팅 이후 5년만아디ㅏ.현빈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0일 하네다 공항에 현빈을 환영하는 팬들의 행렬이 이어져 공항측에서 안전을 고려해 마련한 별도의 퇴출로를 통해 팬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가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11일 로로피아나 긴자 플래그십이 위치한 도쿄 긴자 거리에는 현빈을 보기 위해 1000여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렸다. 일본의 언론사들 또한 현빈의 방일 일정을 앞다퉈 보도했으며, 일본 SNS 트렌드 최상단에 행사 소식이 연이어 노출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현빈은 프리뷰 행사에서 “5년 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되었다. 공항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고, 좋은 프로젝트로 인사드리게 되어 더 기쁘다”고 말했다. 일본 매체들은 현빈의 팬에 대해 모습들을 ‘특급 팬 서비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한편 현빈은 손예진과 모처럼 일본을 찾은 만큼 행사 일정이 끝나고 개인 일정을 보낸 뒤 귀국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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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현빈, 사랑의 멋진 착륙! 만남에서 결혼까지

네 번의 열애설과 약 1년간의 공개 열애. 배우 손예진과 현빈 커플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손예진과 현빈은 3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건 지난 2018년이다. 손예진과 현빈은 이때 ‘협상’이라는 작품을 함께 찍었는데, 영화 개봉 이후 바로 열애설이 났다. 둘은 사귀지 않는다고 해명했으나, 이후에도 열애설은 여러 차례 불거졌다. 2019년 방송됐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만난 손예진과 현빈. 이들은 2019년 1월에도, 2020년 1월에도 다시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모두 부인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자인 윤세리(손예진)와 북한 특급 장료리정혁(현빈)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방영 당시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종영 이후에도 넷플릭스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드라마에서 워낙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터라 시청자들은 윤세리와 리정혁을 연기한 손예진, 현빈이 드라마 밖에서도 연인이 되기를 희망했다. 그리고 이러한 소망은 실제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서로 감정을 가지고 8개월째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열애 약 2년, 공개 열애 약 1년 만에 손예진과 현빈은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과 절친한 사이인 장동건은 결혼식 축사를 맡았다. 이 외에도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결혼식에 대거 참석, 손예진과 현빈 부부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손예진은 결혼 발표에서 “내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건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며 현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현빈 역시 “항상 나를 웃게 해주는 그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 속에서 함께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 보려 한다”고 밝히며 ‘사랑의 불시착’ 팬들을 다시 한번 설레게 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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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 1호 커플' 현빈♥손예진, 이상형도 通했다

현빈, 손예진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021년 1호이자 특급 한류커플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현빈과 손예진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이상형도 통한 연인이다. 현빈은 이상형에 대해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 좋다"라고 답했다. 배우라는 직업 자체를 이해해주는 사람을 원했다. 손예진은 "키 175cm 이상에 대화가 잘 통하고 센스 있는 남자가 좋다"라고 꼽았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독려해주는, 이해심이 많은 남자라면 더 좋겠다는 말도 덧붙인 바 있다. 이해심이 많은 사람을 각각 이상형을 뽑은 현빈과 손예진. 동종업계 종사자인 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가 많아 이상형과 제격인 사람을 연인으로 만난 셈이다. 현빈, 손예진 양측 소속사는 1일 "현빈, 손예진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1 15:38
연예

"공개연애 부담" 토로했던 손예진, ♥현빈과 데뷔 첫 공개열애

손예진이 데뷔 22년 만에 처음으로 현빈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2021년 1호 커플이자 특급 한류커플의 탄생에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999년 연예계에 데뷔한 손예진은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지만 열애 사실을 인정한 적은 없었다. 이에 손예진의 열애사에 대한 이야기는 구체적으로 대중에 알려진 게 없다. 그런데 이번엔 달랐다. 1982년생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의 네 번째 열애설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손예진은 앞서 진행된 인터뷰들에서 공개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은 바 있다. "요즘 연인을 공개하는 연예인 커플이 과거보다 많은 것 같은데 난 연인이 생긴다고 해도 공개할 자신이 없다. 공개 이후 더 책임감을 느끼고 조심하게 돼 불편한 점이 있다는 얘길 들었다. 연인이 생겨 공개하면 더 불편하고 부담스러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커플을 향한 많은 관심이 부담으로 작용할까 우려했던 것. 그랬던 손예진이 과거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공개 연인을 선언했다. 현빈과 손을 맞잡고 대중의 관심과 지지 속 사랑을 키워가기로 결심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손예진과 현빈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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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특급 한류 커플 탄생" 현빈·손예진, 네 번의 열애설 끝 인정(종합)

현빈과 손예진, 특급 한류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2021년 1월 1일 새해 첫날 공식 열애를 알린 이는 현빈, 손예진이었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 손예진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19년 1월부터 무려 네 차례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 두 사람이다. 2019년 1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처음 두 사람의 교제설이 제기됐다. 이후 두 차례 더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연예가에서는 이들이 곧 결혼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1982년생, 마흔에 가까운 나이의 현빈과 손예진이기에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 것 또한 당연해 보였다. 그러나 이들은 2년간 열애를 부인했다. 결국 2021년 1월 1일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엔 사귀지 않았으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는 것. 영화 '협상'과 '사랑의 불시착' 두 작품을 연이어 함께 했던 두 사람은 돌고 돌아 만남을 시작했다. 선남선녀의 만남에 네티즌은 환영하고 나섰다. "축하해요. 정말 잘 어울려요", "두 사람이 작품 하나만 더 해줬으면", "행복하길" 등의 훈훈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현빈은 지난 2003년 KBS 2TV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했다. MBC '아일랜드'(2004)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고, '내 이름은 김삼순'(2005)으로 50.2%라는 놀라운 시청률 대박을 터뜨렸다. 2010년 SBS '시크릿 가든'(2010)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느렸으며, 이후 군에 입대했음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누렸다. 입대 후 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후 손예진과 함께한 tvN '사랑의 불시착'(2019)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인기를 누리면서 명실상부 한류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손예진은 1999년 CF 모델로 처음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첫 주연작인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2001)을 성공시키며 단숨에 흥행 배우로 떠올랐다. 당시 찍은 음료 광고가 대 히트를 치면서 청순의 대명사로도 자리매김했다. 이후 영화 '클래식'(2003), KBS 2TV 드라마 '여름향기'(2003) 등 청순한 매력을 잘 드러내는 작품을 통해 멜로퀸으로 인정받았다. 드라마가 아닌 영화에서도 흥행을 이뤄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덕혜옹주'(2016) 등 원톱 주연을 맡은 작품에서도 티켓 파워를 인정받았다. 그 또한 '사랑의 불시착'에서 그야말로 사랑에 불시착해버린 여자 주인공 역을 맡아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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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이번엔 진짜…현빈♥손예진, 2021년 1호 新한류커플(종합)

이번엔 진짜였다. 배우 현빈, 손예진의 네 번째 열애설이 제기됐다. 그간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부인했던 양측 소속사는 이번에 다른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로써 2021년 1호이자 특급 한류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현빈, 손예진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비슷한 입장이었다.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으로 호흡을 맞춘 현빈과 손예진은 1982년생 동갑내기로 그 누구보다 편한 사이였다. 골프라는 관심사도 잘 통했다. 그래서일까. 이듬해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 동반 여행설에 이어 미국 LA에 있는 한 마트에서 나란히 장을 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당시 양측 소속사는 "친분은 있지만 미국에서 우연히 시간이 맞아 동행한 것이다. 유명인이다 보니 오해를 산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2020년에도 한 기자가 열애설을 주장했으나 이때도 '설'로 끝났다. 두 사람이 재회한 '사랑의 불시착'은 크게 성공했다. 한국에서뿐 아니라 한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절로 설렘을 자극하는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작품으로만 보기엔 아까웠다. 지난해 6월 진행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 나란히 참석해 남녀 인기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 팬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자를 결정한 만큼 두 사람의 한류 파워를 실감케 하는 결과였다. 이때도 드라마에서 툭 나온듯한 꿀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던 현빈과 손예진. 애틋했던 둘의 관계는 이미 연인으로 발전한 후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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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is] 뒤태로 백상을 밝힌 여신들

천연(天然) 반사판을 등에 진 여신들 출현에 백상 중계팀 조명팀장의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MVP는 압도적인 뒤태로 시선을 쓸어 담은 서지혜가 차지했습니다.아프로뒤태 여신들의 경연장인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의 현장인 일산 킨텍스로 출발해볼까요. 백상 바자 아이콘상을 수상한 서지혜는 레드카펫 행사에서부터 플래시 세례를 뒤태로 흡수하며 에너지를 충전했죠. 고혹미 넘치는 견갑골에서 날개가 꿈틀대는 것이 느껴집니다. ‘같이 저녁 드실래요?’ 두 번째 주자는 ‘호텔 델루나’의 장만월입니다. 이지은의 정갈한 끈 처리, 정말 ‘아이유’네요. 시상자로 등장한 서현.계절의 여왕 오월이 지나감을 아쉬워하며 붉은 장미를 연상케 하는 레드로 무대를 수놓았습니다. 절제된 트임의 미학. 소녀시대 서현에서 배우 서주현으로의 시프트가 느껴지네요. ‘쀼의 세계’ 아이콘 여다경이 빛을 발합니다. 한소희는 이날 조명이 필요 없는 자체발광이었죠. 덕분에 세리머니로 피날레도 엣지 있게~ 지선우의 핑크빛엔 더 이상 위험이 감지되지 않네요. 이변은 없었습니다.모두가 예상한 대로 김희애는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후 단아한 자태를 뽐냈습니다. ‘국민 욕받이’가 된 이태오가 자기 일처럼 축하를 했죠.'축하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김희애 역시 수상소감에서 상대역 박해준에게 ‘최고 배우’라며 치켜세웠습니다. 컬러퀸의 뒤태도 카메라를 끊임없이 유혹했는데요. TV 부문 예능상을 거머쥔 박나래가 주체할 수 없는 흥을 폭발했죠. 시상식 후엔 개그계의 의리가 무지개처럼 펼쳐졌습니다. 백상 MC로 자리잡은 수지는 흑백의 콘트라스트 요정으로 연예인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엄지척의 의미는 ‘나를 칭찬해?’ 수지의 뒤태는 보검매직의 보호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오수아도 핑크빛 뒤태로 고혹미를 뿜어댔죠. 헬로비너스 나라에서 배우 권나라로 안착했습니다. 조만간 수상자로 백상 무대에 오를 듯싶습니다. 까멜리아 여인들의 블랙을 감상할 차례입니다. ‘동백꽃 필 무렵’의 손담비입니다.‘동백꽃 필 무렵’은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품입니다.까멜리아 향미 역으로 열연한 손담비가 팔뚝에 강렬한 타투를 새긴 채 나타나 동백이한테 연신 미소를 날리고 있네요. VENI VIDI AMAVI‘왔노라 보았노라 사랑했노라’ 동백이 공효진은 뒤태를 사수한 채 엣지 있는 풋워크를 선보였습니다. 드라마의 대상 수상과 용식이 강하늘의 최우수 연기상 수상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죠. 'SKY 캐슬'의 예서는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시상자로 나섰습니다. 김혜윤의 순백도 백상 반사판이 됐네요. 손예진의 엘레강스는 허기를 잊게 만들었습니다. 이쯤 되면 사랑의 불시착이 아니라 연착륙이 확실합니다. 정해인을 만나서는 바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됩니다.‘간만에 밥 한 번 먹을까?’ ‘이태원 클라쓰’ 조이서, 김다미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순백미를 뽐냈죠. 신인 같지 않은 의젓한 수상소감으로 선배 연기자들의 미소를 이끌어냈는데요.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임이 분명합니다. 김선영의 뒤태는 뭔가 클래스가 다른 고혹미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사랑의 불시착' 사택단지 인민반장을 열연한 김선영은 TV 부문 조연상을 수상하며 특급조연임을 인증했습니다. 이엘리야도 시상자로 나서 관능미를 선보였죠. JTBC 월화극 '모범형사'로 7월에 찾아오겠답니다.올여름이 더 기대가 되는군요. 서예지 역시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상대역 김수현이 이날은 신스틸러가 됐네요. 마지막 주자는 백상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전도연입니다. '칸의 여왕'에서 '백상의 여왕'이 된 전도연의 수상소감으로 마칩니다."함께 후보에 오른 모든 배우분들과 같이 받는 상이라고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일 큰 감사는 관객분들이죠. 극장에서 다시 건강하게 뵙길 바랍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06.08/ 2020.06.08 08:00
무비위크

[화보IS] '사랑의 불시착' 양경원 "표치수 이후 마스크 써도 알아본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북한군 상사 표치수 역을 맡아 ‘신스틸러의 정석’을 보여준 배우 양경원이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양경원은 18일 공개된 화보를 통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 남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춤과 노래를 좋아해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는 양경원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 회사에 사직서를 냈고 뮤지컬로 데뷔하게 됐다"고 답했다. 대학로의 소극장에서 연기를 하고 싶었던 그는 극단의 오디션을 봤고, 단원이 되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데뷔 10년이 지난 지금, 연기에 대한 확신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는 그는 즐기며 연기할 수 있는 이 순간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특히 양경원은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사랑의 불시착’ 종방 소감에 대해 감사함과 아쉬움이 크다는 말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양경원이란 배우의 이름을 알리고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그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데도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있어 신기했다”며 “평범하게 생겼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라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손예진과의 특급 케미에 대해서는 “손예진이 나를 표치수로 여기고 연기를 하니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다”며 “첫 촬영부터 윤세리 같았던 손예진 덕분에 슛이 들어가면 절로 얄밉게 보여 연기를 하면서도 감사했다”는 말로 소감을 덧붙였다. 양경원의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매거진 2020 4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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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이민정·오윤아·이정현 간식차 응원 인증 "고마운 사람들"

배우 손예진이 절친들의 간식차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손예진은 30일 자신의 SNS에 "고마운 사람들. 덕분에 힘내서 촬영하고 있어요. 진짜 많은 위로와 힘이 돼요. 아주 오랜 시간 언제 어디서든 응원해주는 Shilloe. Rina. 항상 고마워요! 고마운 민정, 윤아언니, 정현언니 드라마 끝나고 얼른 모이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장에 도착한 간식차 앞에 선 모습. 여러 지인들이 선물한 것으로 손예진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배우 이민정, 오윤아, 이정현이 함께 선물한 간식차에는 '넘 춥다야~살깍지 말고 맛있게 드시라요', '세리동무 오뎅 국물 마시고 따뜻한 연기로 우릴 녹여주시라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북한을 배경으로 한 '사랑의 불시착'과 딱 맞게 북한 사투리로 응원을 전한 것이다. 한편, 손예진이 출연 중인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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