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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첫방 ‘우리들의 발라드’ 최고 시청률 5.2%까지 치솟았다…감성 초월 오디션 포문

‘우리들의 발라드’가 2049 시청률 및 가구 시청률 동시간대 전체 1위로 우리들의 노래, 우리들의 감성, 우리들의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색다른 음악 오디션의 포문을 열었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연출 정익승, 안정현, 한예슬, 고지연)가 평균 나이 18.2세인 참가자들의 이야기와 목소리가 더해진 감성 초월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을 폭넓은 발라드의 세계로 인도하며 그 시절 추억 소환은 물론 진한 감동까지 안겼다. 이에 1회 2부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7%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았다. 2049 시청률은 1.1%로 가구 시청률과 2049 시청률 모두 동시간대 전체 1위를 기록,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기준) 내 인생의 첫 발라드를 주제로 한 1라운드에서는 다양한 뮤지션들과 명곡들이 소개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 소절만 들어도 가슴이 아련해지는 1980년대의 김광석, 이은하, 발라드 신드롬이 일었던 1990년대의 공일오비(015B), 강수지, 그리고 록발라드의 대명사 임재범, 박상민, 더불어 2010년대 K-POP 아이콘 빅뱅 등 정통 발라드뿐 아니라 다채로운 발라드 곡들로 채웠고 정승환 ‘제자리’, 짙은 ‘해바라기’ 같은 숨겨진 명곡들도 만날 수 있었던 것.특히 음악 전문가부터 대중픽 선구안을 가진 150인의 탑백귀를 사로잡은 실력자들의 무대가 황홀한 시간을 선물했다. 탑백귀 100인 이상에게 선택받아야 합격하는 가운데 이예지는 150표 중 146표로 최다 득표했다. 초등학생 시절 택배 일을 하셨던 아버지의 트럭을 타고 등교한 3년 동안 아버지와 들었던 임재범의 ‘너를 위해’로 진한 울림을 전했다. 세 자녀가 있는 차태현은 이예지의 무대에 깊게 이입하며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무대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용기 내어 참가한 송지우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선보였다. 청아한 목소리와 수줍은 소녀의 감성으로 해석한 무대는 최초로 탑백귀 대표단 9인 전원의 마음을 움직였다. 대니 구는 “노래 안에서도 서사가 느껴졌다. 그리고 처음으로 가사가 들렸다”며 가사가 와닿아서 첫 소절 듣고 누를 수밖에 없었다는 극찬을 쏟아냈다.또한 천범석은 정승환의 ‘제자리’를 선곡해 전율을 일으켰다. 정승환은 “저와는 다르지만 좋게 해석하신 것 같아서, 제 노래를 저보다 잘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민수현은 아버지의 대학 시절 애창곡인 ‘하나의 사랑’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불렀다. 노래가 끝나기 직전, 마지막 음과 함께 드라마틱하게 합격 불이 켜져 100표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 짜릿함을 배가시켰다.1라운드의 스타트를 끊은 이준석 역시 공일오비의 ‘텅 빈 거리에서’로 102표를 받아 아슬아슬하게 합격했고,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로 정통 발라더의 감성을 물씬 풍긴 홍승민도 막판에 합격 불을 받으며 2라운드로 직행했다. 김광석 찐팬 이지훈은 짙은의 ‘해바라기’로 117표를 받았다.반면, 탑백귀들의 각양각색의 시선과 평가들이 이어져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그중에서도 빅뱅의 ‘IF YOU’를 부른 조은세는 탑백귀 대표단 대부분에게 표를 받았으나 단 2표 차이로 불합격한 상황. 합격 버튼을 누르지 않은 차태현은 조은세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솔직히 너무 많이 보는 그림”이라고 오디션 마니아다운 현실적인 의견을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저희가 탑백귀이지 않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한 방이 없어서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처럼 참가자들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시대별 발라드 명곡들과 공감을 자아내는 150인 탑백귀들의 감상평으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 ‘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4 08:59
영화

픽사 매직 다시 온다... 디즈니플러스 영화 ‘엘리오’ 17일 공개

디즈니플러스가 오는 9월 17일, 특별한 감성 어드벤처 영화 ‘엘리오’를 전 세계에 선보인다.‘엘리오’는 늘 지구에서 혼자라고 느끼던 외톨이 소년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우주로 소환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곳에서 그는 첫 외계인 친구 글로든을 만나 특별한 인연을 쌓고, 스스로 품고 있던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 작품은 ‘인사이드 아웃’의 슬픔, ‘인사이드 아웃 2’의 불안에 이어, 이번에는 외로움이라는 보편적 감정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낸다.특히 부모를 잃고 고모와 함께 살고 있는 11살 소년 엘리오가 새로운 모험을 통해 스스로의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은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관객에게도 울림을 전한다. 단순히 아동 애니메이션을 넘어, 현대 사회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고립감’과 ‘관계의 회복’을 다뤘다는 점에서 깊은 여운을 남긴다.디즈니·픽사 제작진의 상상력과 기술력도 돋보인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광활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외계 캐릭터들의 등장은 관객을 단숨에 몰입하게 만든다. 화려한 장치 없이도 “평범한 하루가 가장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또 한 번의 픽사 매직을 증명한다.디즈니플러스가 공개한 스페셜 포스터에는 엘리오와 글로든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담겼다. 은하계를 배경으로 함께 웃는 두 캐릭터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따뜻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여정을 예고한다. 예고편 역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우주에 자신을 이해해줄 친구가 있을 거라 믿었던 엘리오가 외계인에게 납치되는 순간부터 모험의 시작을 알리며, 글로든과의 만남, 그리고 극적인 장면인 ‘용암로 구출’까지 담아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이번 작품에는 ‘인사이드 아웃 2’, ‘엘리멘탈’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관객들은 엘리오와 글로든이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13:22
영화

‘뇌섹남’ 하석진, 본업 시험대…'전력질주' 달린다 [RE스타]

‘뇌가 섹시한 남자’, 이는 배우 하석진이 두뇌·추리 예능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얻은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수식어다. 그런 그가 다시 본업인 연기력을 증명할 출발선에 섰다. 무려 9년 만에 출연하는 영화 ‘전력질주’를 통해서다.1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하는 ‘전력질주’는 현재를 달리는 남자와 미래를 달리는 남자, 시간을 달리는 그들의 완벽한 엔딩을 위한 전력질주를 그린 러닝 드라마다. 실제로 대한민국 육상계 남자 단거리 100m의 최단 기록인 10초 07를 소재로 재해석한 청춘 성장물이다.하석진이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난 건 9년 전 개봉한 영화 ‘좋아해줘’(2016)가 마지막이었다. 그만큼 남달랐을 마음가짐으로 하석진은 실존 인물인 김국영 선수가 보유한 한국 남자 100m 최단 기록을 모티브로 삼은 주인공 강구영을 연기했다.김 선수가 2017년 코리아오픈 국제육상대회 결승전에서 세운 이 기록은 한국 육상계에 여전히 깨지지 않는 벽으로 새 도전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번 ‘전력질주’가 그를 조명하며 탄생했듯, 하석진도 잠시 멈춰둔 필모그래피의 시계를 돌려 또 다른 ‘고점’에 도전한다. 극중 그가 연기한 강구영은 육상스타지만 부상과 이혼, 약물 의혹 등으로 전성기의 끝자락을 맞이했다. 그런 구영은 풋내기 고등학생 승열(이신영) 등 자신이 세운 기록에 도전하는 고등학생 선수들을 만나면서 자신이 세운 기록보다 0.02초를 앞당겨 세계 육상 선수권에 출전하겠다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다.하석진은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실제 저 역시 청춘에서 넘어가는 시점이다 보니 캐릭터와 겹치는 부분이 있었다”면서 “전 어렸을 때부터 달리기가 빨라 본 적이 없었다. 만 42세에 달리기를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 자체가 구영이 되는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관에서는 9년 만이지만 하석진은 끊임없이 카메라 앞에 서 왔다. 대표적으론 tvN 두뇌예능 ‘문제적 남자’ 시리즈에서의 활약으로 출연하게 된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데블스 플랜’(2023)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거머쥐면서 연예계 대표 브레인으로 존재감을 새겼다. 지난해는 KBS2 예능 ‘팝업상륙작전’에 고정 출연했으며 지난 5월부터 방영 중인 채널A 예능 ‘브레인 아카데미’로 시청자를 만나는 중이다.그러나 예능 활약에 비해 연기는 잠시 공백기가 있었다. 지난달 31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드립니다’로 3년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 그는 극중 자신도 투병 중임을 감춘 의사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작품 자체의 주목도가 높지 않았던 탓에, ‘전력질주’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하석진은 배우지만 예능에서 재치나 순발력, 지적인 측면으로 사랑 받았다. 그렇기에 이번 영화는 잘 알려진 이미지를 탈피하는 외연 확장의 적기”라며 “영화의 소재가 요즘 트렌드인 러닝이고, 청춘 성장 서사이기에 관객들이 가까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성을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메가폰을 잡은 이승훈 감독은 하석진을 스크린으로 소환한 이유에 대해 “학창시절에 공부든 운동이든 뭐든 다 잘해서 친해지고 싶은 형들이 있듯 제게 하석진 선배는 그런 형 같은 이미지였고 그의 그런 매력을 스크린에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전력질주’에는 하석진의 여러 얼굴이 나온다. 한 걸음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 쓰는 얼굴이 있고, 길을 잃고 좌절하는 얼굴도 있다”며 “그중에서 전 그의 미소가 가장 마음에 든다. ‘전력질주’를 본 사람들도 그러리라 믿는다”고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0 05:50
스타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 '추억 소환 이벤트' 당첨자 2천석으로 대폭 확대

KBS가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의 관람 기회를 온라인 예매에 취약한 계층을 비롯해 조용필을 사랑하는 더 많은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티켓팅 방법을 확대하기로 전격 결정했다.오는 9월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며, 10월 6일 KBS를 통해 방송되는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의 1차 티켓 신청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KBS는 온라인 예매에 취약한 계층을 비롯해 남녀노소 조용필을 사랑하는 더 많은 국민들에게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한 끝에 티켓팅 방법을 확대한다.KBS는 공식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추억 소환 이벤트-사연 남기기’의 티켓팅 좌석을 2,000석으로 확대한다. ‘추억 소환 이벤트 – 사연 남기기’는 조용필과의 추억, 또는 조용필의 노래와 얽힌 특별한 사연 중 추첨을 통해 티켓을 증정한다.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KBS는 28일부터 4일간 순차적으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매에 취약한 계층과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의 오랜 팬들을 비롯한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정하게 티켓을 득템할 수 있다.KBS 측은 “조용필과 위대한탄생을 사랑하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티켓팅 방법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조용필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구 하나 소외 받지 않고 티켓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하도록 하겠다. 세대를 아우르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국민 모두가 함께 감동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의 2차 티켓 신청이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1 16:53
스타

‘명불허전’ 조용필, 고척돔부터 안방까지 전율 예고…KBS 광복기획 티저

KBS가 준비한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이 레전드 무대를 예고했다.8일 KBS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은 KBS와 조용필이 오랜 논의 끝에 성사시킨 프로젝트로, 조용필의 명곡들과 광복 80주년의 상징성이 어우러져 전 세대의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조용필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온 밴드 위대한탄생의 극강 사운드로 시작된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오빠’, ‘우리들의 영원한 오빠’ 조용필을 소환한다. 고요해진 공연장을 꽉 채우는 조용필의 압도적인 성량과 장악력이 자동 환호를 터트려, 그가 시대를 넘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임을 증명한다.또한 티저 영상에는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는 조용필의 모습과 함께 그를 향해 뜨겁게 열광하는 관객,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무대가 담겨 있다. 이에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조용필이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을 통해 보여줄 최고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이번 공연은 전 국민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1차 티켓 오픈이 18일 낮 12시 놀(NOL)에서 시작되며, 25일 낮 12시에 2차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이 순간을 영원히-조용필’은 오는 9월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10월 6일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8 08:17
예능

지예은 소개팅→유병재 토크쇼…디즈니+ ‘주간오락장’ 차렸다

디즈니+가 새로운 방식의 예능 콘텐츠 프로젝트 ‘주간오락장: 한 주 동안 열리는 예능 종합 놀이터’(이하 ‘주간오락장’)를 전격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주간오락장’은 주 5일 미드폼 예능 시리즈로 서로 다른 포맷과 콘셉트의 다섯 가지 예능 타이틀을 요일별 고정 편성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능 특유의 리듬감과 몰입도를 고려해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매일 오전 8시(한국시간)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번 시리즈는 오는 22일 공개를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먼저 ‘멸치 탈출’ 프로젝트 ‘으라차차 멸치캠프’는 웃음과 운동이 공존하는 피지컬 버라이어티로 딘딘, 조나단, 최다니엘, 오존이 극한의 체력 훈련에 돌입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좀비버스’로 화제를 모은 문상돈 PD,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를 연출한 원승재 PD가 피트니스에 다채로운 게임을 입혀 새로운 방식의 예능을 선보인다. 12시간 동안 펼쳐지는 무지성, 고반복 체력 전쟁으로 고강도 웃음과 의외의 감동을 선사하여, 출연자는 물론 시청자의 체력까지 끌어올릴 준비가 되어 있다. 오는 22일 첫 에피소드 공개.‘60분 소개팅: 30분마다 뉴페이스’는 예능 대세로 떠오른 지예은이 시간제한 소개팅에 도전하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감정이 채 피어나기도 전 30분마다 찾아오는 뉴페이스,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밀당, 리얼하고 템포 빠른 전개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친 맛집’, ‘대환장 기안장’ 등 화제작을 만든 윤신혜 작가와 스튜디오 모닥의 고민구, 김지현 PD 연출이 어우러져 리얼리티 이상의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3일 첫 에피소드 공개.먹생먹사 버라이어티 ‘배불리힐스’는 먹방의 역사를 새로 쓴다. 상위 1% 초호화 덩치들인 서장훈, 신기루, 신동, 이규호, 풍자, 나선욱 6인의 ‘배불리힐스’의 멤버들은 외계 행성 ‘배불리힐스’의 시민인 ‘배불리언’으로,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해야만 고향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 무겁고 육중한 덩치로 상상을 초월한 미션들을 행하는 이들의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한다.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의 김기태 PD와 육소영, 김보람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신개념 예능을 선보인다. 24일 첫 에피소드 공개.‘짧아유’는 뼈 있는 유머에 유튜브 감성을 얹은 유병재식 초단편 인터뷰 예능으로, 두 가지 시리즈로 구성된다. 첫 번째 시리즈인 ‘왜샀나 청문회’는 유병재 유튜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의 확장판으로, 무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비 분석 토크쇼다. 후속 시리즈인 ‘고독한 인터뷰’는 웃으면 종료되는 엄근진(엄격·근엄·진지) 토크쇼로, 매회 새로운 인물과 유병재의 아찔하고 현란한 입담으로 예측 불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첫 에피소드 공개.마지막으로, 국내 톱 셰프들의 숨겨진 단골 노포를 찾아가는 ‘셰프의 이모집’은 음식과 사람, 그리고 그사이 깊이 스며든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는 힐링 예능이자, 맛집을 즐기는 셰프들만의 꿀팁까지 소개하는 신개념 먹방이다. 먹방 아이콘 윤두준과 함께 김민성,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 네 명의 셰프가 매회 톱 셰프를 게스트로 초대해 식당 이모들과 케미는 물론, 맛있는 음식에 담긴 정겨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모 손맛이 셰프의 미각을 사로잡는 순간과 함께 골목 깊숙이 녹아 있는 진심을 건져내는 다큐 감성까지 함께 담아낸다. 26일 첫 에피소드 공개.‘주간오락장’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구성인 만큼,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한층 다양화하기 위한 전략적 기획 의도가 담겼다. 회당 25~30분 분량으로 런타임이 긴 전통 예능과 10분 이하 숏폼 콘텐츠 사이의 틈새를 공략했다. MZ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시청자의 취향을 반영해 짧고 강렬한 웃음과 재미를 전달하며,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제안한다. 오전 8시 신규 에피소드 공개 방식 역시 최근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각자의 일상에 맞춰 원하는 시간에 예능을 즐길 수 있는 유연한 시청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최연우 로컬 콘텐츠 총괄은 “‘주간오락장’은 예능 시청자들이 원하는 짧지만, 꽉 찬 포맷으로 구현한 프로젝트로, 매일 다른 시도를 통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에 맞춰 디즈니+만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주간오락장’은 한국뿐 아니라 대만,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8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06 15:33
연예일반

‘푹다행’ 임우일, 찐팬 만나고 흐뭇... “알고보니 영탁 팬” 폭소

임우일이 '푹 쉬면 다행이야' 찐팬 어머니에게 잊지 못할 효도를 선사했다.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58회에서는 붐, 영탁, 미미, 임우일 그리고 신계숙 셰프가 함께 ‘흥도 반점’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월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닐슨코리아 기준)이날 개그맨 임우일이 ‘NEW 흥4’에 인턴으로 합류하며 새로운 케미를 예고했다. 그의 어머니는 ‘푹다행’ 방송 일정을 달력에 적어놓고 챙겨볼 정도로 소문난 팬이라고. 이에 아들 임우일에게도 “‘푹다행’에는 언제 나가니?”라고 물어보셨다는 어머니의 소원이 성취됐다. 임우일은 “나에겐 오늘이 효도 방송”이라며 의욕을 불태웠다.붐은 “올해 들어 가장 비싼 생선을 잡으러 간다”며 일꾼들과 함께 바다로 나갔다. ‘바다의 폭군’이라고도 불리는 이 생선의 정체는 바로 돌돔이었다. 현재 시가로 킬로당 약 15만 원이라는 몸값을 자랑하는 돌돔. 현장에서 힘껏 끌어 올린 초대형 그물에는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돌돔이 여럿 잡혀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또한 돌돔을 비롯해 참돔, 감성돔, 부시리, 점농어, 붉바리 등 다양한 생선이 잡혔다. 만선의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붐과 선장님이 깜짝 입맞춤(?)까지 나눴다. 이어 선장님은 고생한 일꾼들을 위해 돌돔회와 열무비빔밥을 새참으로 준비했다. 오직 ‘푹다행’에서만 먹을 수 있는 초호화 새참에 부러움이 폭발한 빽가는 “저 사람들 출연료 안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날 무인도 레스토랑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중식 여제 신계숙이 메인 셰프로 함께했다. 신계숙이 준비한 첫 음식은 바로 ‘갑오징어 냉채’였다. 갑오징어 살을 0.1mm만 남기고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칼집을 내는 신계숙의 예술적인 칼질에 모두가 감탄했다.첫 번째 요리를 준비하던 중 손님들이 도착했다. 그중에는 붐이 초대한 깜짝 VVIP 손님, 임우일의 어머니도 있었다. 이를 모르고 있던 임우일은 손님 사이에서 어머니를 발견하자마자 얼어붙었다. 이후 임우일은 텐션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양세형은 “개그맨들도 집에서는 안 까분다”라며 임우일이 진지해진 이유를 대신 설명했다. 이어 “이제 ‘흥4’가 아니라 ‘흥3’”이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임우일은 계속 주방을 향하는 어머니의 시선을 의식하며 일에 집중을 못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어머니는 사실 아들이 아닌, 영탁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어머니의 흐뭇한 눈빛에 숨겨진 깜짝 반전이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첫 번째 요리가 완성되고, 임우일은 이를 어머니에게 직접 서빙하며 입에 떠먹여드리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후 어머니와 대화한다는 핑계로 옆에 딱 붙어서 음식을 계속해서 얻어먹는 임우일의 모습에 일꾼들과 ‘안CEO’ 안정환이 폭발했다. 결국 임우일은 미미의 호통에 소환돼 주방으로 복귀했다.두 번째 메뉴는 돌돔으로 만드는 깐풍기, ‘돔풍기’였다. 신계숙 셰프는 돌돔 손질 시범을 보여준 뒤, 임우일에게 맡겼다. 생선 손질이 처음인 임우일은 의외로 완벽하게 손질을 마치며 신계숙 셰프의 칭찬을 받았다.이렇게 손질한 돌돔살을 튀기고, 웍질로 양념을 입힌 뒤 미리 튀겨 놓은 돌돔 머리, 꼬리와 한 접시에 올려 돔풍기를 완성했다. 그러나 음식을 들고 손님들에게 갔을 때 임우일의 어머니가 보이지 않아 걱정을 자아냈다. ‘푹다행’ 애청자인 어머니는 잠시 고둥을 잡으러 자리를 비운 것이었고, 곧 돌아와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마지막 요리는 얼큰한 국물이 당긴다는 미미의 말에 ‘짬뽕’으로 즉석에서 정해졌다. 이 요리에는 남은 생선, 해산물이 몽땅 들어가 세상에 없던 특별한 짬뽕으로 재탄생했다. 일명 바다를 한가득 담은 ‘황제짬뽕’은 식사의 마무리로 완벽한 음식이었다. 여기에 더해 영탁이 ‘전복 먹으러 갈래’를 개사한 ‘돌돔 먹으러 갈래’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흥까지 끌어올렸다. 흥과 맛, 그리고 감동까지 모두 잡은 ‘흥도반점’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다시 뭉친 원조 무인도 셰프 이연복, 레이먼킴, 정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리 앞에서 대가의 카리스마는 내려놓고, 치사하고 유치한 전쟁을 벌이는 세 사람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07:31
예능

[정덕현 요즘 뭐 봐?] ‘모솔연애’, 연애 초보라 더 마음 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2’에서 덱스가 메기남으로 등장했을 때 사실상 연애 리얼리티의 정점은 끝난 게 아닌가 싶었다. 덱스의 판을 뒤흔드는 강렬한 모습은 도파민을 폭발하게 만들었고 그래서 그 후로도 여러 연애 리얼리티에 그 이름을 소환하게 했다. 조금만 여심을 심쿵하게 만드는 말과 행동이 드러나는 연애 리얼리티 속 인물들에게는 여지없이 “덱스 아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도파민의 끝판왕이 등장한 마당에 그 후의 연애 리얼리티들이 시들하게 보이는 건 당연지사다. 그래서 ‘솔로지옥3’에 이관희가, ‘솔로지옥4’에 육준서가 등판했지만 비슷한 매력으로는 어딘가 심심해진 연애 리얼리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 덱스의 아성을 깨는 의외의 연애 리얼리티가 등장했다. 모태솔로들의 연애 리얼리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가 그것이다. 한 번도 연애를 해보지 못한 남녀들이 등판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의 도파민들에 대한 기대를 싹 지워버리는 지점에서 시작함으로써, 소박한 말, 작은 행동 하나도 환호성을 지르게 만든다. 초심으로 돌아간 첫사랑 같은 연애 리얼리티라고나 할까.여성 출연자들의 첫인상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재윤은 준수한 외모로 과연 모태솔로가 맞나 싶었지만, 금세 그가 솔로일 수밖에 없는 모습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이성 앞에만 서면 굳어져 말이 나오지 않는 모습은 그의 1대1 데이트를 보는 것마저 부담스럽게 느껴질 정도니까. 어려서 브라질 이민생활을 하며 겪은 트라우마를 가진 승리나, 어딘가 섬세하지 못해 자신만의 착각에 빠져드는 상호, 의대생으로 학업에만 매진하다 연애 경험을 해보지 못한 현규 같은 출연자들도 마찬가지다. 여성 출연자들은 남성 출연자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평범해 보였지만 이들도 저마다 솔로인 이유들이 있었다. 남성 출연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지수는 스토커 피해 경험이 있었고, 지리 수능강사로 상대방의 말을 듣기보다는 먼저 말을 쏟아내는 직업병을 가진 이도나 여중, 여고, 여대를 나와 남성을 만날 기회 자체가 없었던 지연도 ‘찐 모솔들’이었다.연애 초보들의 연애 리얼리티라, 그 관전 포인트도 색다르다. ‘솔로지옥’이나 ‘하트시그널’에서 봤던 선수들(?)의 플러팅을 보는 건 귀한 경험(?)으로 치부된다. 대신 스튜디오에서 이를 관전하는 서인국, 강한나, 카더가든, 이은지의 아쉬움과 답답함의 탄식들이 쏟아진다. 그건 시청자들이 느끼는 그대로여서 그들의 진심에서 우러나는 탄식은 빵빵 터지는 공감의 웃음을 만들어낸다. 특히 카더가든과 이은지의 솔직한 리액션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콕콕 집어 대변하는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하지만 ‘모솔연애’는 뚝딱거리던 사람이 용기를 내 소박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그 빛나는 순간들을 놓치지 않는다. 섬세하면서도 배려심 깊은 정목이 애초 승리에 관심을 보이던 이도의 마음을 하나하나 되돌려 놓는 과정은 보는 이들을 응원하게 만들고, 인기녀로 흔들리던 지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해 든든한 호감을 전해준 승리의 모습에 더할 나위 없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자신의 연애에는 서툴지만 타인의 연애에 용기를 주며 멘토 역할을 하는 민홍에게서 인간적인 따뜻함이 느껴진다면, 답답하게만 느껴졌던 재윤이 홀로 방에서 눈물을 흘리고 난 후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에서는 인간적인 연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휴먼스토리가 느껴진다. 이제 20대 후반의 나이에 모태솔로라는 건 저마다의 서사가 있기 마련이라, 연애의 성공과 좌절 과정을 통해 그것이 하나씩 꺼내질 때 전해지는 스토리의 감동이 남다르다.사실 ‘모솔연애’ 같은 프로그램이 코미디가 아니라 진지한 멜로의 형태로 나올 수 있다는 건 우리네 청춘들의 현실이 얼마나 팍팍한가를 말해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들의 서툰 연애를 보며 빵빵 터지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 진심에 가슴 설레고 나아가 먹먹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선수들이 등판하는 연애 리얼리티들에서는 결코 나올 수 없었던 우리 주변의 연애를 보는 듯한 인간적인 온기와 매력들이 펼쳐진다. 머뭇대던 출연자의 작은 말 하나에도 “쟤 덱스 맞다니까”라는 리액션이 나오는 이유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2025.07.22 05:55
OTT

유재석 빼고 뭉쳤다…'무한도전' 박명수→하하‧정준하, 특별 공연

쿠팡플레이가 ‘무한도전 런 위드 쿠팡플레이 인 부산’의 티켓 오픈을 하루 앞두고, 광안리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질 특별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오는 8월 30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능 ‘무한도전’의 세계관을 총집합시킨 유일무이한 엔터테인먼트 축제다. 마라톤부터 예능, 공연까지 ‘무도 유니버스’의 웃음과 감동을 그대로 소환해 선보인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5월 서울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이번엔 부산에서 ‘무도 키즈’와 함께 한여름 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레이스 이후 오후 10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특별 공연에는 DJ G.PARK(박명수)을 비롯해 레게 강 같은 평화(스컬&하하), 정준하, 전진 등 서울을 뜨겁게 달궜던 무도 멤버들이 부산 밤바다를 배경으로 또 한 번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여기에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하하와 환상의 듀엣을 선보였던 십센치, 그리고 떠오르는 힙합 여전사 햄부기(이수지)까지 특별 공연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며, 이번 축제의 피날레를 더욱 특별하게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 런 위드 쿠팡플레이 인 부산’의 티켓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8시부터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7 20:40
예능

‘태계일주4’ 오늘(29일) 최종회…기안84·빠니보틀·이시언 차마고도 오체투지 공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최종회에서는 차마고도 여정의 대미를 장식할 삼 형제의 ‘오체투지’ 도전이 공개된다.29일 방송에서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은 ‘샹그릴라’에 도착해, 티베트 불교 의식의 가장 숭고한 수행 ‘오체투지’에 도전장을 내민다.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차마고도 순례길 위에서 세 사람은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깊은 성찰과 진한 감동으로 마지막 장을 장식한다.만반의 준비를 마친 삼 형제는 새벽녘, 온몸을 땅에 던지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오체투지에 본격 돌입한다. 흙바닥에 이마를 맞대고 자신을 가장 낮은 곳으로 내려놓는 고된 수행에 기안84는 “자꾸 울컥한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고, 빠니보틀 역시 “나만의 답을 찾은 것 같다”고 진솔한 깨달음을 전했다는 후문. 이들이 마주한 수행 속 깊은 울림과 그 의미에 관심이 쏠린다.또 맏형 이시언은 “간절히 바라는 소망이 있다”며 오체투지 도전의 진심을 고백한다. 동작 하나 하나에 심혈을 기울이며 끝까지 수행을 포기하지 않게 만든 단 하나의 바람, 그 절실한 이유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시즌1의 추억을 소환하는 ‘데자뷰’ 현장도 펼쳐진다. 차마고도 깊숙한 곳, 해발 약 3300m에 자리한 천연 지하수 온천에 도착한 삼형제는 3년 만에 사나이(?)의 자존심을 건 대결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초심으로 돌아간 이들의 불꽃 튀는 승부욕이 예고된다.차마고도 여정의 마지막 버킷리스트, 삼 형제가 온몸과 마음을 다해 마주한 ‘오체투지’의 감동 서사는 29일 오후 9시 10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최종회에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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