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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윤지성-인성, 살인사건 진실에 경악...최종 추리돌은 누구?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이 경악한 살인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 6일(토)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 8회에서는 특별수사요원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이 예비 신부 살인 사건의 진범을 확인하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예비 신부 살인 사건은 피해자인 도라희가 사인이 진범임을 자백했던 하우스 매니저 김소유의 공격이 있기 전, 독극물로 인한 호흡 곤란으로 질식사라는 사실이 ‘팀장’ 권일용 교수의 전보로 전해지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이에 특별수사요원들은 심층 증거품 수사로 진범을 찾기 위한 ‘추리 배틀’에 다시 돌입한다. 이들은 잠긴 노트북 등 압수 물품들의 암호 미션을 풀기 위해 두뇌를 풀가동한다. ‘추리 지니어스’ 장동민, ‘엘리트 추리돌’ 인성은 앞다퉈 답을 내놓으며 치열한 배틀을 펼친다. 여기에 사무실 서랍장을 열기 위한 미션에서는 특별수사본부를 초토화시킨 굉음 대결이 이어졌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추리 미션 끝에 노트북, 금고에서 도라희의 남편 황건실, 학창시절 친구이자 전 디자이너였던 노예임 등 용의자들에 관한 핵심 증거를 다량 확보한 이들은 의심이 가는 용의자를 불러 최종 심문하며 추리에 박차를 가한다. 용의자들은 특별수사요원들의 예리한 질문에도 “잘 모르겠다”, “그런 적 없다”며 피해나가 사건 수사를 더욱 알쏭달쏭하게 만든다. 치열한 수사 끝에 특별수사요원 6인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범인을 지목한다. 이들은 “독극물로 암살을 할 만한 지식이 있다”, “철저한 계획 살인이다”, “약물을 구하기 수월했을 것 같다” 등 자신만의 논리를 펼치며 추리에 자신감을 보인다. 하지만 마침내 밝혀진 진범의 정체에 특별수사요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장동민은 “뭐야?”라고 포효하고, 효연은 “그랬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또한 황광희는 “잠깐만”이라고 외치며 ‘입틀막’한다. 과연 특별수사요원들이 지목한 최종 범인과 사건의 진범이 일치할지, 불꽃 튄 추리 배틀 승자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은 하나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4주에 걸쳐 파헤치는 12부작 추리 수사 예능으로, 총 3개의 사건이 전개된다. 하이라이트 손동운과 이기광, 2PM 준케이가 첫 번째 사건을,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은 두 번째 사건을 수사했다. 이어지는 마지막 사건은 갓세븐 영재, 데이식스 도운, AB6IX 이대휘가 출격해 ‘최고의 아이돌 추리왕’을 놓고 배틀을 벌인다.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 8회는 6일 (토) 오후 5시 U+아이돌Live에서 독점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U+아이돌Live 2021.11.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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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에이전트' 윤지성, "그림 살짝 나왔다" 코난 뺨치는 추리돌 등극?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이 명탐정 코난을 방불케 하는 날카로운 추리 촉을 세운다. 23일(토)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 6회에서는 예비 신부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특별수사요원 장동민, 황광희, 허영지,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이날 장동민과 효연, 허영지와 윤지성, 황광희와 인성으로 팀을 나눈 특별수사요원들은 신혼집의 홈시어터 룸에서 숨진 예비 신부 도라희 살인 사건을 본격적으로 수사한다. 특히 유력 용의자인 예비 신랑, 비서 등 5인을 심문 과정에서 결혼을 앞두고 있던 예비 신랑 황건실은 “진짜 (도)라희가 죽었냐?”라고 물으며 눈물을 보이다가도, 사건의 핵심 질문에는 “잘 기억이 안 난다”라는 대답해 특별수사요원들의 의심을 산다. 이후 특별수사요원 6인은 더욱 날카로운 질문들로 용의자들의 허를 찌른다. 윤지성, 인성은 “도라희가 어느 쪽 손을 주로 쓰느냐?”, “자금 문제가 있었냐” 등 예리한 질문을 연이어 던지고, 피해자의 비서, 하우스 매니저, 회사 전 수석 디자이너와 그녀의 남자친구 등 용의자들은 저마다 속을 알 수 없는 ‘쎄한’ 발언들로 사건을 미궁에 빠뜨린다. 하지만 6인은 용의자들의 증언을 조합해 곧바로 사건의 타임라인을 정리하는 등 코난도 울고 갈 추리력을 뽐낸다. 이에 맞서, 용의자들은 “화장실에 다녀왔다”, “힘듦을 알아주지 못했다” 등 자신의 알리바이를 굳히는 답변을 내놓으며 의심을 피하려 한다. 결국 장동민은 도라희가 남겼다는 유서를 읽어주며 용의자들을 압박하는 한편, “입을 잘 안 여셔서 인두를 준비했다”, “유치장에 보내!”라고 너스레를 떨어 치열한 추리 속 웃음을 선사한다. 용의자 심문이 끝나고 특별수사요원 6인은 서로 “윤곽이 나왔다”며 앞다퉈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지금 잡아 족치자”고 티격태격하던 이들은 증거품 수사를 위해 사건 현장으로 이동한다. 이들은 도라희와 황건실의 신혼방, 도라희의 사무실, 하우스 매니저로 일하던 김소유의 방을 각각 수사하며 사건의 진실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신혼방 등 사건 현장을 조사하던 이들은 용의자들의 증언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증거들을 입수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황광희는 “나 촉 오진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효연은 “이거 뭐야? 생각지도 못했네”라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악바리 수사 능력자’ 윤지성은 “그림이 살짝 나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과연 ‘추리 지니어스’ 장동민마저 “어느 정도로 막장으로 갈지…”라며 혀를 찬 이번 살인 사건의 범인을 누가 알아맞힐지 추리 배틀에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아돌라 에이전트 시즌1’은 하나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4주에 걸쳐 파헤치는 12부작 추리 수사 예능이다. 첫 번째 사건을 완벽하게 소화한 하이라이트 손동운, 이기광, 준케이에 이어 소녀시대 효연, 윤지성, SF9 인성이 두 번째 사건 수사를 맡았다. 이어 갓세븐 영재, 데이식스 도운, AB6IX 이대휘가 마지막 사건 수사를 맡아 진정한 ‘아이돌 추리왕’을 겨룬다. ‘아돌라에이전트 시즌1’ 6회는 23일(토) 오후 5시 U+아이돌Live에서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U+아이돌Live 2021.10.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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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강주은 "어느새 내가 우리집 가장, 최민수=신데렐라"

방송인 강주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최민수가 2년간 산속에서 은둔 생활을 하던 당시 거액 제안에 흔들렸던 이유를 고백한다. 23살 미스코리아를 매운맛 센 언니로 만든 '미녀와 야수' 러브 스토리가 시선을 강탈한다. 오늘(2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각 분야의 매운맛 언니들 강주은, 김소연, 소녀시대 효연, 아이키와 함께하는 '빨간 맛~ 궁금해 언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터프가이 최민수를 쩔쩔매게 만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강주은이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격한다. 강주은은 특유의 미소와 조곤조곤한 말투로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센 언니의 아우라까지 자랑할 예정이라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캐나다 교포인 강주은은 23살 무렵 미스코리아 출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고, 그때 최민수를 만나 3시간 만에 프러포즈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강주은은 한국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험했던 나이트 클럽의 세계 일화부터 오롯이 남편 최민수를 의지해 시작한 한국살이와 부부 생활이 매운맛일 때가 많았다고 고백한다. 강주은은 "결혼할 때 내가 신데렐라라고 착각을 했었다. 살다 보니 우리의 삶이 '미녀와 야수'가 됐고, 지금 보니 최민수가 우리 집 신데렐라다"라며 천하의 최민수를 신데렐라에 비유하는 센 언니표 입담을 자랑한다. "내가 집안의 가장이 됐다. 남편보다 더 많이 벌어 세금을 내야 한다더라"라며 가모장적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자유로운 영혼' 최민수가 한 사건 이후 가족들과 떨어져 산에서 은둔 생활을 했던 시기를 회상한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산에 거의 2년 있었다. 그때가 가장 힘들었다"라며 당시 거액을 제안받고 유혹에 흔들렸던 남모를 사연을 고백한다. 부부 생활 중 매운 시절로 주식 투자로 '3억 5000만 원'이 물거품이 된 시기를 꼽는다. 강주은은 "3억 5000만 원을 주식에 투자했고, 2년 뒤 4000만 원을 건졌다"라고 한다. 그의 깜짝 고백에 MC들은 "이런 이유로 이혼하는 사람들도 많았다"라며 최민수의 반응을 묻고, 강주은은 세상 쿨하게 "우리 부부는 헤어져야 할 이유가 뷔페 메뉴처럼 많다. 주식이 문제냐"라고 응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야수 최민수를 꽉 잡은 강주은은 동갑내기 MC 김구라도 들었다 놨다 하는 마성의 매력을 자랑한다. 결혼 29년 차인 강주은은 최근 '새 출발의 아이콘'이 된 김구라에게 "새출발이 부럽다"라고 그 이유를 밝혀 시선을 끌더니 "굉장히 쿨하게 하시네"라며 칭찬으로 직진해 김구라를 움찔하게 만들어 웃음을 유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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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효연과 '가라고' 댄스 챌린지 "역시는 역시"

가수 소유가 효연과 함께한 신곡 '가라고' 댄스 챌린지를 공개했다. 소유는 30일 자신의 SNS에 "역시...한 번 보고 바로 외우시다니"라는 글과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소유 신곡 'GOTTA GO(가라고)'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는 소유, 효연의 모습이 담겼다. 강렬한 멜로디와 어우러진 두 사람의 매력적인 춤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역시 효연", "퀸들의 만남", "디저트 챌린지도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유는 지난 28일 신곡 'GOTTA GO(가라고)'를 발매했다. 오늘(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다. 효연 역시 지난 22일 신곡 'DESSERT(디저트)'를 발표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30 17:28
무비위크

[화보IS] 슬릭X제이미X전지우X장예은, 나쁜 女석들

Mnet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 활약한 슬릭, 제이미, 전지우, 장예은의 화보가 공개됐다. 23일 공개된 매거진 싱글즈 화보는 ‘나쁜 女석들’이라는 콘셉트로 촬영이 진행됐다. 네 사람은 시종일관 거침없는 에너지를 뿜어내며 방송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의 카리스마화보를 완성했다. 언더그라운드 래퍼부터 현역 아이돌, 최정상 아티스트까지 여자 힙합 R&B 뮤지션들이 한 팀으로 뭉쳐 화려한 쇼로 승부를 펼친 프로그램 ‘굿걸’은 매번 다른 스토리텔링을 만들어내며 참여 뮤지션들이 경쟁이 아닌 함께 무대를 만들어 내는 크루가 될 수 있다는 새로운 메시지를 전했다. 경쟁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말에 참여를 결정했다는 씨엘씨(CLC) 멤버 장예은과 슬릭은 각각 “이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팀을 만났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른 뮤지션과 섞여 들려고 노력하며 매번 무대를 즐겼다”며 ‘굿걸’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여성을 비롯한 사회 소수자의 권리를 말해 온 여성 래퍼 슬릭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오디오 콘텐츠 '음악의 고백', 북토크 이벤트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기탄없이 얘기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에 나가려 한다. 같은 시공간에서 느껴지는 유대감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다”며 자신의 음악관을 전했다. 그룹 카드(KARD)에서 리드보컬과 서브래퍼를 맡고 있는 전지우는 “‘카드 때와는 달리 온전한 나 자신으로서 3분 남짓한 시간을 컨트롤해야 한다는 점에 고민도 많았지만, 욕심내지 않고 단편적인 전지우를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 물론, 가장 좋았던 점은 카드라는 그룹을 좀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며 즐거운 감회를 전했다. SBS ‘케이팝스타’ 시즌1 우승에 빛나는 가창력의 소유자 제이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성장했다. 다양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교감하며 원하는 것에 소리를 낼 줄 아는 사람이 되고싶다” 며 자신의 신념을 진중하게 밝혔다. 소녀시대 ‘I Got A Boy’의 효연을 보며 아이돌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고 전한 그룹 씨엘씨(CLC) 장예은은 “이번에는 모 아니면 도 라고 생각해서 많은 것을 해보았다. 꼭 좋은 결과가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도전해보자였는데, 내가 확신을 가지고 가니까 그게 정당한 의미를 갖게 되더라”며 성장형 아티스트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23 10:34
경제

[랜드is] 20억·30억 시세차익 보는 연예인들…부동산 고수일까 후광일까

최근 유명 연예인의 부동산 재테크 성공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건물이나 아파트에 투자한 지 2~5년여 만에 수십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둔다는 것이다.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부동산 업계 일부에서는 연예인들이 압도적인 정보력과 자금력을 발판으로 좋은 매물을 선점한 결과라고 평가한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이들이 연예인 프리미엄을 이용해 일반인은 상상할 수 없는 거액의 대출을 받고 있고, 이를 통해 막대한 차익을 얻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효연, 3억5000만원 실투자→37억 매물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은 최근 아파트로 때아닌 화제가 됐다. 바로 효연이 2012년 분양받은 초고층 펜트하우스 때문이다. 그는 2015년부터 거주해 온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전용 210㎡) 60층 꼭대기에 있는 펜트하우스를 37억원에 부동산 시장에 내놨다. 주목할 부분은 실투자금이었다.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효연은 분양 당시 12억5000만원이었던 이 펜트하우스를 사들이면서 은행에 약 10억9600만원의 근저당을 설정했다. 보통 근저당은 실제 대출금의 120%가량을 설정한다는 점을 비춰볼 때 효연은 9억원가량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12억5000만원 아파트를 사면서 자기자본은 3억5000만원 남짓이었다는 것이다. 효연은 실투자금 3억5000만원을 투자해 산 펜트하우스를 분양가보다 3배 많은 37억원에 매매가를 설정했다. 만약 이 아파트가 팔린다면, 그는 8년 만에 자기자본 대비 10배의 이익을 낼 수 있다. 사실 이 아파트는 효연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을 내놓기 전부터 크게 화제가 됐다. 효연은 지난 3월 JT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 출연해 집을 소개했다. 효연은 인천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빼어난 전망과 벽난로까지 갖춘 화려한 실내 인테리어를 보여줬다. 진행자들은 효연의 럭셔리한 집을 보면서 연신 감탄했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방송 직후 유명 아파트 실거래가 앱에서 실시간 검색 1위에 올랐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5층~지상 60층 총 2개 동 999가구 규모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돼 있는 데다가 향후 광역급행철도(GTX) 호재도 끼고 있다. 매물 자체만 보면 투자 가치가 있는 매물이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다. 좋은 매물인 건 알겠는데 가치가 37억원이나 되는 게 맞느냐는 것이다. 이 펜트하우스는 과거 시세가 없다. 비교가 가능한 실거래 가격은 인근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전용 291㎡· 37억원)정도인데, 평수에서 차이가 있다. 펜트하우스가 화제가 되자 TV 출연해 집을 공개한 것이 매매와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근거 없는 추측까지 나돌았다. 효연이 집을 부동산에 내놓은 시점이 방송 출연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이뤄졌다는 것이 이유였다. 효연은 아직 매매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의 아파트는 지난 25일에도 부동산 거래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와 있었다. 송도 인근 부동산 현장에서는 주변 시세와 최근 침체한 부동산 시장을 고려할 때 37억원에 팔리긴 다소 어렵지 않겠느냐는 평가가 흘러나온다. 막대한 차익 거둔 연예인 수두룩 유명 연예인 중에는 건물 등을 사들였다가 수십억 원 이상의 차익을 본 사례가 적지 않다. 이시영은 최근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에 위치한 자신 소유의 4층짜리 건물을 43억원에 팔았다. 2016년 3월 22억2500만원에 이 건물을 사들인 그는 4년여 만에 20억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이시영은 이 건물을 매입하면서 은행에 채권 최고액 9억8000만원가량을 근저당으로 설정했다. 실제 대출 금액은 대략 8억원 초반대로 예상된다. 자기 자본은 자기 자본금이 14억원이었다. 은행에서 막대한 자금을 수혈받아 건물을 산 연예인은 더 있다. 지난 21일 MBC PD수첩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권상우는 2018년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지하 4층 지상 10층짜리 메디컬 밀집 건물을 한 법인을 통해 매입했다. 건물 매가는 280억원이었는데, 권상우는 이 건물을 위해서 대출만 240억원을 받았다. 상가보증금은 19억원이었는데 본인 자본은 21억원선으로 파악된다. 이 빌딩 역시 물건 자체는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후에 3000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어서 고정 소비층이 있다. 따라서 상가 공실률이 낮다. 공효진은 지난 2013년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37억원짜리 건물을 매입했다.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대출액은 26억원이었다. 상가 보증금 3억을 빼면 자기자본은 8억원가량으로 추측된다. 공효진은 이 건물을 4년 후인 2017년에 60억8000만원에 팔면서 차액만 23억원을 남겼다. 하정우는 2018년 종로의 81억원 건물 매입했는데 70%가 대출금이었다. 한 달 후 송파구 방이동 127억원의 건물을 매입할 당시에도 80%를 은행에서 빌려서 샀다. 일반인은 상상도 못 하는 대출액… 불법은 아니지만 대중은 연예인들의 일반 개인에게는 불가능한 수준의 막대한 대출로 부를 축적한다며 눈총을 주고 있다. 앞서 거론한 연예인들은 은행권에서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대출받아 접근할 수 없는 매물을 사들이고 엄청난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하나같이 자기 자본 비율은 턱없이 낮았다. 일반적으로 상가 건물은 주거용인 아파트와 달리 대출 폭이 넓은 편이다. 신용도가 높은 고소득 전문직의 경우 매매가의 절반가량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하지만, 연예인처럼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까지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사례는 거의 없다. 24일 한남동 소재 부동산 관계자는 "고객이 매매를 의뢰할 때 은행에 대출 비율에 대해 문의를 자주 하는 편이다. 원래 상가나 오피스텔은 각종 규제가 많은 아파트와 비교해 대출이 많이 나오는 편"이라면서도 "보통 기업이나 규모 있는 법인이 아닌 이상 개인에게 수백억 원대 대출은 나오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연 소득이 높고 은행 VIP로 분류된 연예인의 경우 예외로 분류하는 사례가 있다고 보고 있다. 결국 연예인 신분을 통해 일반 개인은 불가능한 거액도 대출을 대출받아 이를 통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었다는 것이다. 연예인들이 상업용 건물을 매입하기 위해 받는 대출이 제도적으로 보완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배경이다. 물론 연예인들이 대출로 건물을 사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 법에 정해진 세율에 따라 세금을 모두 납부했다면 문제 삼을 수 없다. 하지만 한 명의 연예인이 반복적으로 큰 액수를 대출받고 여러 채의 건물을 반복해 사들이고 수년 뒤 매매하는 행위는 투기성이 짙다는 평가가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갓물주', '재테크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연예인들은 유명세를 활용해 엄청난 부동산 시세 차익을 보고 있다. 연예인이야 소득이 높으니 은행도 수백억 원에 달하는 대출을 해주는 것 아니겠냐"라면서도 "연예인들이 이런 식으로 건물을 높은 가격에 되팔 때마다 임대료도 수직으로 상승할 수밖에 없다. 유명인으로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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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서현 "효연 언니 보고 폭풍눈물… 소녀시대 존재 큰 힘"

배우 서현(27·서주현)이 MBC 수목극 '시간'을 통해 미니시리즈 주인공 입지를 다졌다. 시작부터 잡음이 많았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정현이 제작발표회 때 서현과 팔짱을 거부, 무표정한 상태를 유지하며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김정현은 또 건강상 이유로 도중하차했다. 서현은 남자 주인공이 갑작스럽게 사라진 자리를 모두 채워야 했다. 주인공의 무게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그 무게감을 이겨 내고 끝까지 견뎌 내는 것이 서현의 과제였다. 다소 거친 신고식이었지만 그래도 잘해 냈다. '서현의 재발견'이란 평가 속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술에 취한 연기가 실감이 났다."좀 미친 것 같지 않았나.(웃음) 실제로 술을 마실 때 끝까지 달려 본 적이 없다. 그런 모습을 본 사람도 없고 워낙 그런 걸 싫어한다. 망가지고 흐트러지는 모습을 남에게 보여주기 꺼렸는데 작품을 통해 자아를 표출했다고 해야 할까. 감독님의 디렉션이 '미친 사람처럼'이었다. 그래서 소주 한 잔을 마시고 감정 기복이 심한 걸 표현하기 위해 정말 미친 사람처럼 연기했다." - 전 남자 친구 역할이었던 김준한은 실제 어땠나."오빠는 신민석이라는 캐릭터와 상반되는 재밌는 성격을 가진 소유자다. 캐릭터랑 안 맞는 성격이라서 놀랐다. 나이 차가 꽤 있었는데 편하게 장난치면서도 연기할 때는 집중해서 다 받아 줬다. 재밌게 촬영했다. 촬영할 땐 어두우니까 쉴 때는 밝게 하려고 노력했다. 배우들의 성격 자체가 밝아서 촬영 현장이 어둡지는 않았다."- 어두운 인물을 연기하고 나면 그 후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5개월 동안 주변 사람들을 잘 안 만나고 캐릭터와 관련된 생각만 했다. 감정을 계속 가지고 가는 게 제일 힘들었다. 친한 친구들이 부르면 나가긴 했는데 친구들이 보기에도 너무 어두워 보였나 보다. 처음 보는 모습에 당황하면서 '작품 끝나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작품과 관련한 생각을 하다 보니 못 웃겠더라. 내 생활에 많이 녹아 있었다."- 가장 큰 힘이 돼 준 존재는."이름이 뽀뽀인데 강아지가 힘이 됐다. 없었으면 큰일이 났을 수도 있다.(웃음) 말은 할 수 없지만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어 큰 위안이 됐다. 그냥 바라만 봐도 행복하고 보면 눈물이 나기도 했다. 위로됐다. 힐링이 됐다. 강아지랑 광고를 찍는다." - 소녀시대 멤버들의 반응은."언니들이 커피차, 간식 차도 보내 줬다. 작품이 어려워서 언니들이 걱정을 많이 해 줬다. 효연 언니는 직접 현장에 찾아왔다. 보자마자 눈물이 미친 듯이 나더라. 오랫동안 엄마랑 떨어져 있다가 만난 느낌이었다. 무장해제되는 느낌이었다. 그전에도 항상 가족 같다고 생각했지만 요즘 더 그런 걸 많이 느낀다. 떨어져서 활동하다 보니 너무나 언니들의 존재가 소중해지고 보고 싶다. 작품을 하면서도 큰 힘이 됐다."- 소녀시대 멤버들을 만나면 어떤 점이 가장 좋나."'비글미'가 폭발한다. 10대로 돌아간 느낌이다. 심각한 얘기보다 재밌는 얘기를 많이 한다.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 할머니까지 만날 수 있는 관계다."- 10년 넘게 우정이 이어져 온 비결은 무엇인가."얘기를 많이 나눴다. 자기 전 하루 5분씩 꼭 서로에 대한 얘기를 했다. 서로에게 감정이 상했던 점을 얘기하면서 풀었다. 그러면서 싸우기도 했지만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각자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이 5년 이상 같이 살기 쉽지 않다. 서로를 공부할 수 있었던 시간이다."- 유리가 솔로 도전에 나선다."티저 사진들이 너무 예쁘더라. '취향 저격'이라고 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응원했다. 처음 하는 솔로 도전인 만큼 각오도 남다를 것 같다. 언니만의 색깔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노래를 빨리 들어 보고 싶다. 기대된다."황소영 기자사진=㈜한신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서현, '시간' 김정현 중도하차 "책임감 多, 강철멘탈됐다" [인터뷰②]서현 "효연 언니 보고 폭풍눈물… 소녀시대 존재 큰 힘" [인터뷰③]서현 "북한예술단과 공연? 처음 보이스피싱으로 오해" 2018.10.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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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아이스버킷챌린지부터 투표 독려까지..★들의 선한 나비효과

스타들의 잇따른 선한 날갯짓이 팬들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가수 션을 시작으로 스타트 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소녀시대 수영·다니엘헤니·박보검·강다니엘 등을 거쳐 수 많은 스타들이 동참하고 있다.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스타들이 얼음물을 뒤집어 쓰며 뜻을 모으고 승일희망재단에 기부금을 내고 있다. 스타에서 스타로 이어진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이제 연예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퍼지고 있다. 팬들도 스타들과 뜻을 함께하며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강다니엘이 엑소 찬열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영상을 공개한 뒤 기부까지 하자 강다니엘의 다음 공식 팬카페 갓다니엘 측은 12일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200만원을 보냈다. 평소 응원하고 좋아하는 스타의 선한 행동과 뜻을 함께 하자는 취지다. 스타들의 선행이 수많은 팬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 케이스다. 스타들의 적극적인 투표 독려도 팬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 스타들은 13일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을 맞아 투표를 마친 뒤 인증샷을 SNS에 올렸다. 배우 고아라는 13일 오전 SNS에 '#투표#완료 #도장#꾸욱'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은 셀카 사진을 올렸다.소녀시대 효연은 '우리가족 #투표인증 #인천 #송도'라고 올리며 인천 송도에서 투표를 마쳤음을 알렸다. 그룹 트와이스의 나연, 다현, 채영이 투표를 인증하며 '원스(트와이스 공식 팬클럽 이름)도 꼭 투표해요'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배우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사전 투표를 한 동영상을 올렸고, 윤종신·김희선·보아·윤하·인피니트 성열·한지민 등 수 많은 스타들이 투표를 독려하며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스타들의 SNS에 '투표하고 왔습니다' '지금 가는 중입니다' '저도 투표했어요' 등의 인증 댓글을 달았다. 김연지 기자 2018.06.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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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투표 완료"..고아라·효연·소유진 등 ★ 투표 인증샷 릴레이

스타들이 투표 인증샷을 올리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일을 맞아 스타들이 투표를 마친 뒤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있다. 배우 고아라는 13일 오전 SNS에 '#투표#완료 #도장#꾸욱'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은 셀카 사진을 올렸다. 소녀시대 효연은 '우리가족 #투표인증 #인천 #송도'라고 올리며 인천 송도에서 투표를 마쳤음을 알렸다.방송인 박지윤은 '#투표인증 투표하고 오늘도 밤토출근'이라며 손등에 투표 도장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방송인 전현무는 '투표한거 후회하지 않게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전현무, 지방선거, 부은얼굴, 6.13을 해시태그 달았다.배우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함께 사전 투표를 했던 영상을 이날 올렸다. '사전투표했어요. 백종원 소유진 편' 영상에서 두 사람이 나란히 투표를 하는 영상을 통해 투표를 독려했다. 이 외에도 배우 김정은·홍지민, 가수 솔비·인피니트 성열·레인보우 지숙 등도 투표 인증 사진을 SNS에 남겼다.한편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 투표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김연지 기자 2018.06.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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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 정말 웃으며 떠난 씨스타… 트와이스 1위[종합]

트와이스가 1위를 차지했고 씨스타는 떠났다.트와이스는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서 '시그널'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이들은 "마지막 활동인데 1위를 해 너무 기쁘다"며 "또한 씨스타 선배님들 너무 멋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국내 최고 걸그룹으로 매번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1위하며 사랑을 받아 온 씨스타(보라·효린·소유·다솜)는 공식적인 마지막 활동으로 7년 활동 마침표를 찍었다.마침 데뷔 7주년을 맞은 씨스타는 굿바이 싱글 '론리(LONELY)'를 발표하며 해체를 선언했다. 일반적인 그룹이 마지막 싱글을 발표하며 활동을 하지 않는 것과 달리 씨스타는 누구보다 건강하게 환하게 미소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이날 방송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걸어갈 효린·보라·소유·다솜 네 사람은 함께 무대에 선 모습을 보기 쉽지 않을 터. 씨스타는 마지막 무대에서 '셰이크 잇' '아이 스웨어' '터치 마이 바디'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대한민국의 여름을 책임져왔던 씨스타의 활약상을 되짚어봤고 엔딩곡으로 '론리'를 불렀다.이밖에도 효연·세븐틴·트와이스·아이콘·아스트로·크나큰·SF9·모모랜드 등이 출연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6.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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