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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우츄, 새 소속사에서 3인조 컴백

밴드 어바우츄(AboutU)가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새 소속사 소식과 3인조 공식 컴백을 알렸다. 어바우츄는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가장 완벽한 3인조"라는 글과 함께 'AboutU, New Single' 이라는 글을 남기며 멤버인 보컬 이수와 기타 도윤, 베이스 네온의 사진을 공개했다. "3월! 새로운 스테프,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공개 된 사진에는 세명의 멤버 보컬 이수와 기타 도윤, 베이스 네온이 블랙 수트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드럼을 가린채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선공개한 지난 컴백 이미지에서는 멤버 세명이 무대를 향해 걸어가고 있을 뿐 드럼을 담당하는 멤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드럼이 준비된 무대가 있어 어바우츄의 신곡 활동이 3인조인지 4인조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어바우츄는 기존 코로나엑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앰프 뮤직(AMP MUSIC)으로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권리를 옮기며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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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한 "드럼스틱 분질러서"vs코로나엑스 "자해로 출연 정지" [종합]

밴드 어바우츄에서 퇴출당한 빅터한을 둘러싸고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빅터한은 드럼스틱을 분질러 폭력성이라는 명목으로 방송 금지를 당했다고 주장한 반면, 소속사는 빅터한의 자해 사건이 있어 정지를 당한 것이라며 소송을 걸었다. 11일 어바우츄 소속사 코로나엑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빅터한을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3일 경찰에 고소했다"며 "빅터한에 대해 방송출연 및 연예활동금지가처분신청서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빅터한은 음악방송 출연 전 자신의 무대의상에 실밥이 나왔다며 한 여자 스태프에게 가위를 가져오게 한 후 자신의 손목을 3차례 긋고 피를 보이는 행위를 했다. 이에 여자 스태프는 공포심에 질렸고, 생방송 출연은 중지됐다. 코로나엑스 측은 "그로 인해 회사가 막대한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고, 빅터는 팀 탈퇴 후 회사와 계약된 상황에서 무단으로 유튜브 활동을 했으며 영상을 통해 회사 관계자들에 명예를 실추 시켰다"라고 주장했다. 또 "여자 스태프는 공포심에 질렸고, 생방송 출연은 중지됐다"라며 빅터한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덧붙였다. 빅터한은 지난 3월 11일 유튜브 채널 '드럼좌 - Victor the Drum Destroyer'를 개설하고 '8년 연습하고 스틱 부러뜨려서 3주만에 회사 짤린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억울하게 퇴출당했다고 호소했다. "사람 목을 분지른 게 아니고 스틱을 분지렀다고 방송 출연 금지를 당했다. 드럼을 세게 치다 보니 스틱에 금이 가서 마지막에 스틱을 분지른 건데 방송국 측에서 분노 표출, 폭력성이라는 명목으로 방송 금지를 시켰다"며 유튜버로 전향을 알렸다. 빅터한은 브라질, 한국 혼혈계로 한국 이름은 한희재며, 나이는 1996년생 올해 나이 24세다. 드럼좌로 인기를 모아 각종 방송에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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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티, 나이 속여 '고등래퍼2·3' 지원 고백…또 노이즈마케팅[종합]

가수 민티(본명 김아린)가 나이를 속여 '고등래퍼'에 지원한 사실을 들켰다. 지난해에도 선정적인 노래와 사진으로 노이즈마케팅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민티가 계속해서 이슈를 만들고 있다.민티는 10일 소속사 코로나엑스 엔터테인먼트 보도자료를 통해 "가족과 팬들에게 상처를 안길 염려에 이번 일을 조용히 넘기려 하였으나 떠도는 소문에 정확한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면서 나이를 속인 사실이 있으며, 소녀주의보의 제작자라는 사실을 공개했다.내용에 따르면 민티는 만 26세로 2년 전부터 제작을 시작했다. 지난해와 올해 Mnet '고등래퍼2'와 '고등래퍼3'에 지원영상을 올릴 땐 나이를 2002년생으로 속였다. 시즌2 지원 당시엔 첫 방송 전날 데뷔 싱글 '유두(You Do)'를 발표해 로리타 논란에 휩싸였으며, 시즌3 지원영상에선 박재범의 팬을 자처하며 이슈몰이에 앞장섰다.나이를 속인 것에 대해 그는 "본인은 몇번이고 실제 나이와 정체를 밝히고자 하였으나 내외적 사정과 부담감으로 인해 입을 다물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를 제외하고 민티의 모습들은 모두 사실이며, 민티의 노래 가사들도 시간차가 있을 뿐 모두 실제 민티의 경험담"임을 강조했다.소녀주의보 제작 과정에 대해선 "알파카 프로덕션의 대표이자 소녀주의보의 제작자 소리나가 맞다. 어렸을때부터 작곡가로 활동해왔고 투자 제의를 받아서 회사를 설립했다. 하지만 2년 전쯤 여러 트러블과 건강 문제로 인해 뿌리엔터테인먼트에 소녀주의보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겼고 현재 여러 회사를 이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식이장애를 앓고 있다. 10월 초부터 상담치료를 시작했으며 아직까지도 일반식을 먹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호소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0.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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