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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음주난동→성폭행 혐의' 정상수, 논란으로 만든 인지도
정상수가 랩이 아닌 논란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다. 1년 새 다섯 차례 이상 경찰조사를 받으면서 복귀와는 거리가 먼 행보를 걷고 있다.25일 경기도 일산 동부경찰서 측은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112신고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새벽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정상수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술에 취해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나중에 알게 돼 신고했다고 설명했다.정상수는 해당 혐의를 부인하며 "성관계는 합의에 의한 것이다. 술에 취해 잠이 든 여성을 집으로 데리고 온 것은 사실이지만, 여성이 잠에서 깬 후 성관계가 있었다"고 한 매체를 통해 말했다.경찰에서 조사가 순차 진행중인 사건이지만, 대중은 이미 정상수에 돌아섰다. 최근 1년 동안 음주 운전, 길거리 난동, 폭행 등 수차례 경찰서를 드나들며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전 소속사 사우스타운 프로덕션 측도 케어가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 계약을 해지한 상태다. 해당 소속사는 "이미 작년 12월 부터 정상수와 전속 계약 종료 상태다. 2015년 부터 2017년 까지 3년동안 소속 아티스트로 '쇼미더머니'를 비롯 여러 음반활동을 준비해왔으나 계속된 음주및 폭력 사건으로 활동을 재개 하기에 회사에서의 어려움이 너무 많아 재계약을 하지 않고 계약 종료를 했다"고 밝혔다.정상수는 자신이 자초한 사건사거들로 연예계 복귀는 어렵게 됐다. 이번 성폭행 혐의가 어떤 방향으로 밝혀질지는 아직 모르지만, 그간 정상수가 보여온 행동에 대한 질타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황지영기자
2018.04.26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