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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김세정, ‘취하는 로맨스’ OST 직접 부른다…성시경 ‘두사람’ 재해석

배우 김세정이 명품 연기의 감동을 노래로도 이어간다.현재 방영 중인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서 여주인공 채용주 역으로 출연 중인 김세정이 직접 가창한 OST Part.10 ‘두 사람 (2024)’이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다.극의 흐름을 활기차게 이끄는 채용주 역을 맡아 정의로움부터 귀여움까지 다채로운 변신을 거듭 중인 김세정은 OST를 통해 감미로운 음색으로 드라마의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김세정이 부른 ‘두 사람 (2024)’은 아련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감미로운 첼로를 시작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섬세하고 절제된 감성을 담아낸 스트링 편곡이 특징이다. 김세정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아련한 추억과 공감 그리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두 사람 (2024)’은 가수 성시경이 지난 2005년 출시한 4집 앨범 ’다시 꿈꾸고 싶다’에 수록된 곡이자 서정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동일한 명곡을 재해석한 노래로 김세정의 호소력 짙은 감성이 더해져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곡이 완성됐다.앞서 김세정은 ‘사랑의 불시착’의 ‘나의 모든 날’, ‘경이로운 소문’의 ‘재회 (再會)’, ‘사내맞선’의 ‘사랑인가 봐’, ‘푸른 바다의 전설’의 ‘만에 하나’, ‘미스터 션샤인’의 ‘정인 (情人)’, ‘청춘기록’의 ‘내 마음이 그렇대’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작품의 매력과 감동을 배가시킨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3 11:50
드라마

글로벌로 무대 넓힌 김세정, 넷플릭스서 ‘취하는 로맨스’ 인기 견인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의 인기를 견인하며 글로벌 스타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지난 4일 방송을 시작한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주류회사 영업왕 채용주(김세정)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브루어리 대표 윤민주(이종원)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시청률은 1%대 후반에서 2% 초반(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으로 다소 낮지만 글로벌 OTT에서는 호성적을 내고 있다. ‘취하는 로맨스’는 ‘오늘의 넷플릭스 톱10’ 순위에서 지난 7일 기준 1위, 15일 기준 2위, 21일 기준 7위 등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17일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뷰(Viu)에 따르면 ‘취하는 로맨스’는 11월 1주차(11월 4~10일) 주간차트에서 아시아 4개국 톱10에 진입했다. 김세정은 ‘취하는 로맨스’가 글로벌 OTT에서 흥행할 수 있었던 1등 공신으로 꼽힌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세정은 전형적인 로코에서 이물감 없는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로 ‘취하는 로맨스’에서도 씩씩한 면모를 보여주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며 “한국형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는 글로벌 OTT에서 힘을 잘 발휘하는 장르의 하나인데 김세정과 그 장르가 만나 글로벌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세정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1에서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아이돌 그룹 아이오아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7년 KBS2 드라마 ‘학교 2017’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너의 노래를 들려줘’, ‘경이로운 소문’, ‘오늘의 웹툰’, ‘사내 맞선’ 등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사내맞선’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2위를 기록하며 히트했고 이 작품을 통해 김세정은 글로벌 무대로 본격 도약했다. 김세정은 ‘취하는 로맨스’에서 ‘로코 여신’다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김세정은 당차면서 열정적인 성격을 가진 채용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중 채용주는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지상주류 부산 영업지점을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이든 해내는 인물. 또 채용주는 할머니와 함께 살며 챙기는 따뜻한 손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윤민주를 섭외해 새로운 맥주를 만들어준다면 부산 영업지점을 지켜주겠다는 고위 간부의 말 한마디로 채용주는 망설이지 않고 윤민주가 있는 충청도로 향한다. 그곳에서 고된 밭일을 하기도 하며 윤민주를 계속해서 설득한다. 그러나 채용주는 윤민주가 자신의 브루어리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행동이 마을 사람들을 위한 것임을 알고 동질감을 느껴 강요햐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채용주 캐릭터의 매력은 김세정이 지금까지 여러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력과 개인의 인간성이 만나 배가 됐다는 평이다. ‘프로듀스 101’ 방송 초반 오디션에서 같은 경쟁자임에도 김소혜에게 도움을 주면서 처음 이름을 알린 모습에서 보여지는 그의 인간성과, 여러 방송에 출연해 할머니에 대한 언급을 하며 애정을 드러냈던 김세정의 모습 등이 채용주라는 인물에 그대로 녹아나 “채용주가 곧 김세정”이라는 반응도 얻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세정은 아이돌 가수 출신이지만 로코 연기를 굉장히 잘하는 배우다. 가수 출신이 배우로 활동하게 되면 위화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김세정은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드는 연기를 보여준다. 연기자로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지금까지 김세정은 소탈하고 털털한 매력을 뽐내는 캐릭터를 굉장히 잘 소화해왔다. 이번 ‘취하는 로맨스’에서는 그런 매력이 극대화된 캐릭터를 만나 재능을 십분 발휘하며 작품을 잘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8 06:05
연예일반

안효섭 “김세정과 함께 상 받아 영광”…‘베스트 액터’ 상 수상 [2023 AAA]

배우 안효섭과 김세정이 ‘AAA’에서 ‘베스트 액터’ 상을 수상했다.14일 오후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 이하 ‘2023 AAA’)에 안효섭과 김세정이 ‘베스트 액터’ 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이날 안효섭은 “세정 씨와 세정 씨를 비롯해 좋은 선배들과 이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사실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베스트 엑터답게, 베스트한 엑팅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안효섭과 김세정은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같은 상을 받은 김세정도 “tvN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이 상을 받았다. ‘경이로운 소문’ 통해 혼자 책임지는 것이 아닌 함께 이끌어가는 것을 많이 배웠다. 덕분에 연기를 하며 뜨거움이 무엇인지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올해 ‘AAA’는 그룹 아이브 장원영, 가수 강다니엘,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MC를 맡았다.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 중인 34팀의 가수와 22명의 배우를 포함해 총 56팀의 아티스트가 참석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4 20:51
드라마

김세정, 첫 연극 도전…자폐 극복한 동물학자 役 [공식]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한다.김세정은 12월 15일부터 서울 대학로에서 열리는 연극 ‘템플’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 무대에 선다. 김세정은 연기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템플’은 자폐 스펙트럼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의 학창시절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대사 등 소통하는 정보를 넘어 신체의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해 인물의 심리, 상태, 감정을 심도있게 전달해야 하는 일종의 신체 연극이다. 고정된 연극 양식을 극복하고 참신한 시도가 담기는 연극이라 할 만하다.‘템플’에서 김세정은 디테일한 연기로 템플 박사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에 더해 자폐 스팩트럼을 갖고 있는 템플이 자신만의 세계를 받아들이는 모습 등 인물 특유의 깊은 감정선을 다양한 신체 움직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템플’로 첫 연극 무대에 나서는 김세정은 끊임없는 캐릭터 연구와 연기 연습을 통해 다양한 히스토리를 지닌 인물의 서사를 설득력있게 표현하겠다는 각오을 밝히고 있다.드라마와 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을 오가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세정은 드라마 ‘학교 2017’, ‘경이로운 소문’, ‘사내맞선’, ‘오늘의 웹툰’, 뮤지컬 ‘귀환’, ‘레드북’ 등을 통해 연기 스팩트럼을 입증한 바 있다.김세정은 최근 9개국 10개 도시를 도는 글로벌 투어 ‘더 문(The 門)’을 성료한 데 이어 현재 방영 중인 SBS 오디션 예능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8 15:03
연예일반

[줌人] 김세정, 1분의 기적... 그의 심사평 돋보인 ‘이유’

1분의 기적이다.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으로 첫 심사위원에 도전한 김세정이 1분도 채 안 되는 심사평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방영하는 최초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독엘, 멕시코, 브라질, 인도 등 총 128개 국가의 소녀들이 출연한다. 1화에서는 ‘미스트롯2’ 참가자 임서원부터 깜찍한 매력의 코토코, 뛰어난 비주얼로 티저 영상에서 화제를 모은 임시은 참가자까지 쟁쟁한 소녀들이 경쟁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는 걸그룹 다이아 출신의 권채원과 그룹 버스터즈의 전지은이다.두 사람 모두 걸그룹으로 데뷔했던 경력이 있는 만큼, 다른 참가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무대가 시작되고 떨리는 음정, 불안한 시선 처리 등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김세정은 “걸그룹에 그렇게 실력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신 무대에서 그 실력이 드러나서는 안 되고 들켜서는 안 된다”며 “부족한 실력이 드러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피땀눈물 흘려서 무대를 완벽히 만들어 내는 게 아이돌이다. 부족할지언정 완성해야 한다. 현재 두 사람은 (걸그룹) 타이틀이 많이 무의미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20초만 부르는 멤버일지라도 그 20초 동안은 실력을 들켜서는 안 된다. 두 분이 82초를 불렀다고 (실력이) 들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연습을 정말 많이 하셔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김세정의 심사평은 약 1분. 해당 영상이 담긴 유튜브는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70만 회를 넘길 만큼 화제가 되었다. 누리꾼들은 “김세정의 재발견이다.” “수많은 오디션 심사평 중 손에 꼽힌다.” “아이돌의 현실을 한마디로 정리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소녀시대 효연, 윤하 등 쟁쟁한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유독 김세정의 심사평이 돋보인 이유는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무조건적인 비판과 칭찬이 아닌 ‘실질적인 조언’이라는 점에서 공감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정확한 딕션과 조심스럽게 말하는 태도가 더해지며 그의 심사평이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됐다.‘유니버스 티켓’은 김세정이 데뷔 이래 첫 심사위원 도전이다.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부담감이 컸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세정이 ‘유니버스 티켓’에 출연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기 때문. 김세정은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해 지난 2016년 5월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같은 해 6월에는 구구단으로 재데뷔했다. 누구보다 냉정한 아이돌 세계를 잘 알고 있는 김세정은 “뭔가 평가를 하기보다 같은 입장에서 할 이야기가 많다고 생각했다. 친구들 한명 한명 진심으로 대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실제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세정은 ‘유니버스 티켓’ 촬영 내내 수첩을 들고 다녔다고 한다. 수첩에 82명 참가자 이름을 빼곡히 적고 어떤 점이 부족한지 등 세세히 기록했다는 후문이다.또한 이 관계자는 “방송에 나오는 김세정의 모습은 극히 일부다. 촬영 쉬는 시간에 지나가다가 마주치는 출연자가 있으면 따로 조언도 하고 그러더라. 보면서 ‘정말 진심으로 대하는구나’하고 놀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그러면서 “출연자들 중에 김세정의 진심이 담긴 심사평에 우는 친구들도 많았다. 심지어 김세정의 심사를 기다리는 친구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세정은 현재 솔로 가수로, 연기자로서도 꾸준히 활동하며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생애 첫 단독 글로벌 투어를 개최하고, 지난 9월에는 tvN ‘경이로운 소문2’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제는 심사위원까지. 본업과 부업, 모두 놓치지 않고 진심으로 대하는 김세정이 대중에게 호평받는 이유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4 06:05
생활문화

[K관광 IS리포트] 25만 태국인 홀린 K관광, "내년엔 한국서 소떡소떡 먹을래요"

한류 열풍이 휩쓸고 있는 태국이 K관광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작년부터 야심 차게 준비해 수도 방콕에 마련한 행사장은 20만명이 훌쩍 넘는 시민이 몰리며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너도나도 입을 모아 "내년에는 꼭 한국에서 소떡소떡을 먹겠다"고 다짐했다.한국 음식 차렸더니 방콕 시민들 '북적'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방콕 4대 쇼핑 시설이자 명소인 아이콘시암·시암파라곤·시암센터·엠쿼티어에서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열린 한국 관광 대축제 '코리아 에브리웨어'의 방문객이 2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한국 관광'을 주제로 한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방콕 어디를 둘러봐도 한국'이라는 콘셉트로 꾸몄다.음식과 문화, 뷰티 등 K콘텐츠를 현지에 그대로 옮겨 방콕 시민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2023~2024 한·태 상호 방문의 해' 기념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 방콕 시민들은 떡볶이와 김밥, 소떡소떡을 맛보고 한국 연예인의 패션과 메이크업을 따라 했다. 우리나라에서 유행한 자판기식 무인사진관 '인생네컷'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마치 한국인이 된 것 같은 경험을 했다.방콕에 사는 시리락 담롱굴 씨는 "평소 한국 드라마나 예능에서 보던 것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내년에는 꼭 한국에 여행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가족과 함께 축제를 찾은 수라삭 마하차이 씨는 "가족이 모두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며 "다음에는 꼭 직접 한국을 방문해 한식을 맛보고 싶다"고 했다.태국인들이 열광하는 대표적인 K콘텐츠는 단연 K팝과 K드라마다. 동남아 최대 OTT 플랫폼 중 하나인 '뷰'와 손잡고 K드라마 속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을 구축했는데,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로 붐볐다.K팝 커버댄스 콘테스트에서는 온라인 예선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통과한 10개 팀이 결선을 벌여 환호를 받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한류 스타들이 장식했다.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사내맞선'과 '경이로운 소문'에서 열연한 가수 겸 배우 김세정과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 엑소의 수호, 갓세븐의 영재가 각각 방콕 주요 장소에서 팬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자신들만의 추천 여행지를 소개했다.행사장은 이들을 보기 위해 모인 인파로 북적였다. 김세정과 영재는 한·태 상호 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이 행사를 시작으로 양국 상호 교류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이외에도 SNS에서 일상 속 도전을 인증하고 공유하는 챌린지 문화를 활용한 '챌린지 코리아' 댄스 콘테스트에는 5770명이 참가해 댄스 실력을 뽐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2620만명의 유명 댄스 크루 '원밀리언'이 힘을 보탰다.태국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가 생생한 한국 여행 후기를 들려주는 '관광 토크쇼', 한국의 교실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에서 진행한 한국어 교실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들이 행사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상품 문의 쇄도에 현지 업체도 놀라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방콕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여행업계도 모처럼 활짝 웃었다.행사장마다 한국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와 항공사의 판매 부스를 운영했는데, 3일 동안 약 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예상 밖 성과에 현지의 업계마저 놀랐다는 후문이다.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체감한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기대 이상으로, 성수기인 하반기 상품 판매가 기대된다"고 했다.축제 다음 날인 10월 2일에는 한국과 태국의 관광업계가 모인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려 4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축제 기간 한국 관광 상품의 인기를 확인한 현지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저녁에는 현지 업계 및 언론인 250명을 초청해 '한국 관광의 밤'을 개최했다. 문화 공연과 한국 관광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한국 관광을 홍보했다. 태국은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한류의 영향력이 커 관광 산업에서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유망 시장이다.올해 7월 기준 누적 동남아 관광객은 약 110만명으로 전체 외래 관광객 546만명 중 20%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5.6%와 비교해 위상이 남달라졌다.여기서 태국은 코로나19 이전 기준 동남아 1위, 전체 6위의 방한객 송출국으로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시장이다.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특히 많다.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간한 '2022 글로벌 한류 트렌드' 보고서를 보면 태국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에 이어 한류 대중화 단계 5위를 기록했다.또 인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과 함께 한류 고성장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그만큼 한류가 빠르게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는 의미다. 방콕 행사의 흥행으로 올해 외래 관광객 1000만명 유치 목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방한객은 108만913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0.3%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연속 100만명을 넘어섰다.1~8월 방한객은 655만명으로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내 목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현장에서 행사를 총괄한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한국 문화에 대한 태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이 방한 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태국 여행업협회와 방한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며 "태국을 동남아 제1의 방한 시장이자 일본과 중국 중심인 기존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핵심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06 07:00
뮤직

음악에 진심...‘본업 복귀’ 김세정, 그가 맨발로 무대 누빈 이유

가수 김세정이 맨발로 무대에 오르며 인상깊은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맨발 무대 퍼포먼스’는 가수로서 김세정의 진정성을 대변하고 있다.김세정은 지난 4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문’을 발매했다. 정규 앨범인 만큼 수록곡만 11곡이 실렸다. 모든 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역량을 여실히 담아냈다. 그중에서도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톱 오어 클리프’는 김세정의 음악적 절실함을 가장 잘 표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소 파격적이고 섹시한 콘셉트의 ‘톱 오어 클리프’는 모험을 떠나보자는 마음으로 완성됐다. 외로움과 위태로움을 섹시하고 강렬한 이미지로 표현하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김세정의 색다른 모습을 담아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세정은 ‘톱 오어 클리프’를 통해 자신의 연기와 노래 역량을 최대치로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그는 세련된 연기를 위해 자신이 해왔던 연기 스타일에서 더 심혈을 기울여 밤샘 연습했다. 그러면서 김세정은 ‘톱 오어 클리프’를 들어줄 팬들에게 더욱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맨발 퍼포먼스’를 선택했다. 김세정은 소속사를 통해 “‘톱 오어 클리프’는 정상으로 향하기 위해 나를 절벽으로 내몰았을 때 느낀 바를 담아낸 곡이다. 녹음하면서 노래를 여러 차례 들었을 때 곡이 전하고자 하는 바를 잘 보여주기 위해서는 맨발 무대가 가장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내 의견을 회사에 전달했을 때 내부에서도 처절한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주셔서 더 힘을 안고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후 김세정은 ‘톱 오어 클리프’ 안무가와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활발히 소통했다. 안무가는 김세정의 노력과 열정에 반해 더욱 세세하게 안무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안무는 여러 차례 수정을 거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추구했다. 김세정은 안무에 대해 “지금까지 맨발로 퍼포먼스를 해본 적이 없는데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부분이었다”며 “맨발로 무대를 누비는 것에 대해 신선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했다. 이 곡을 듣지만 말고 많이 봐주셔야 하는 이유”라며 나름의 자신감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맨발 퍼포먼스는 ‘톱 오어 클리프’ 뮤직비디오 제작 중 퍼포먼스 비디오 촬영 때 기대 이상으로 멋있게 나와 이번 활동에 대한 큰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이에 김세정도 라이브 무대가 기대된다며 이번 컴백을 여느 때보다 더욱 기다렸다는 전언이다.김세정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 준우승자 출신이다. 그만큼 실력적으로는 입증된 전천후 아티스트다.‘문’은 전작인 ‘아이엠’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발매된 신보다. 김세정의 짙어진 음악색으로 가득찬 ‘문’은 발매 직후 국내외 많은 리스너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어 앞으로 김세정이 펼칠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까지 김세정은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에서 열연, 배우로서 활약을 인정받아왔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3 05:05
연예일반

[TVis] 김세정 “’경소문2’, 살 쪄도 티 안나게 나와…더 먹었다” (옥문아)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tvN ‘경이로운 소문2: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 촬영 중 오히려 살이 쪘다고 말했다.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김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세정은 ‘경소문2’의 액션신에 대해 설명하던 중 “저희 콘셉트가 빨간 추리닝이다. 추리닝은 배가 늘어나니까 먹어도 먹어도 모른다. 또 맨날 머리 휘날리고 먼지 묻으면서 나오니까 살이 찐 줄 모르게 나온다”고 장점에 대해 언급했다.김세정은 “오히려 액션 찍으면서 살이 빠졌을 거라 예상하시는데, ‘나 오늘 고생했다’며 더 먹으니까 살이 더 쪘다”고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6 21:00
뮤직

“연기도 노래도 증명하고 싶었다” 김세정, 2년 5개월만 가수 복귀 이유 [종합]

“연기하는 김세정, 노래하는 김세정을 동시에 보여주며 두가지 모두 잘하는 ‘김세정’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김세정은 단연 올라운더 아티스트였다. 연기를 마치고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 김세정에게서 치명적인 매력이 마구 새어나왔다.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김세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문’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신보는 지난 미니 앨범 ‘아임’에 이어 2년 5개월 만이다. ‘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날 김세정은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톱 오어 클리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톱 오어 클리프’ 무대를 선보인 김세정은 연기면 연기, 보컬이면 보컬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꾸몄다. 김세정은 “첫 무대를 하니 떨리면서도 후련하다. 한 번 더 가수로서 내 모습을 뒤돌아보게 되는 순간이었다”며 “이번 신곡 콘셉트가 굉장히 파격적이다. 새 도전에 대해 내가 어려워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모험을 떠나보자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 콘셉트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톱 오어 클리프’는 ‘문’ 뒤에 감춰 놓았던 김세정의 반전을 담아냈다. 외로움과 위태로움을 섹시하고 강렬한 이미지로 표현하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김세정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김세정은 직접 연기를 펼치며 곡의 강렬함을 고스란히 전했다. 김세정은 “액션이 포함이 돼 있는 연기였다.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액션 연기와 차별화를 주기 위해 노력했다. 음악에 어울릴 만한 연기를 한다는 건 또 한 번의 도전이었다”고 말했다.김세정은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1곡 전곡 직접 작사하며 그동안 김세정만의 ‘문’ 뒤에 담아뒀던 솔직한 감성을 풀어냈다. ‘톱 오어 클리프’와 ‘언젠가 무지개를 건너야 할 때’를 제외한 9곡은 작곡에 직접 참여했음을 알려 한 단계 성장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김세정은 “음악을 하는데 있어 이전보다 더 과감해졌다. 스스로 용기를 갖고 나를 믿는 마음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앨범만큼은 내가 나를 더 믿고 사랑할 수 있었다. 또 음악적으로 용기를 낼 때도 불안해지지 않는 내 모습을 보며 스스로 많이 성장하고 달라졌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나의 색으로 통일돼 보이기보다 다양한 색을 주는 아티스트가 김세정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곁들였다. 또 다른 타이틀곡 ‘항해’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열린 ‘문’을 뜻하는 곡으로 ‘비록 쉽지 않은 여정일지라도 차분히, 천천히 나아가면 도달할 수 있다’는 긍정의 아이콘 김세정의 밝고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 김세정은 “‘항해’는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의 곡이다. 작업하면서도 자신있는 곡이었다. 가사 한 줄 한 줄 많은 생각을 담아 썼다”며 곡에 대한 진정성을 드러냈다.김세정은 지난 3일 종영한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에 출연하며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김세정은 단 하루 만에 배우의 옷을 벗고 가수로 돌아왔다. 김세정은 “앨범 발매 얘기는 1년 전부터 해왔던 것이다. 내부적으로 회의를 통해 연기 이후 바로 노래를 해도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활동 프로모션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김세정은 “솔직한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가수. 진심에 강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며 “궁금증을 갖게 하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04 15:39
연예일반

'경소문2', 시작은 화려했는데 기대 못 미친 성적…마무리 '쓸쓸'

‘경소문2’가 쓸쓸히 종영했다. 시작은 화려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마무리돼 아쉬움을 남긴다. 전 시즌보다 더 화려하고 큰 스케일을 자랑했으나, 캐릭터 등 ‘경소문’만의 매력이 반감돼 시청자를 사로잡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는 누적 조회수 1.9억 회, 열람자 900만 명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시즌1보다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을 표방했다. 앞서 지난 2021년 OCN에서 방송한 ‘경소문’ 시즌1은 최종회 11.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큰 흥행을 거뒀고,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오르면서 히트 IP로 등극했다. 시즌2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곧바로 제작이 확정됐고 tvN 프라임 시간대로 편성을 변경해 더 넓은 시청자층을 공략했다. 또한 더 화려한 액션, 새로운 인물 투입 등 흥미를 높일 만한 요소들이 대거 투입되면서 일찌감치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지난 7월 첫 발을 내디딘 ‘경소문2’는 히어로가 악당을 물리친다는 원작의 콘셉트 하에 초능력과 악귀가 등장하고, 여기에 히어로인 카운터즈가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케이퍼 무비로 그려내 장르적 재미를 끌어올렸다. 시즌1의 흥행을 이끈 ‘카운터즈’ 조병규(소문), 유준상(가모탁), 김세정(도하나), 염혜란(추매옥)이 또다시 의기투합하고 ‘악귀즈’로 진선규(마주석), 강기영(필광), 김히어라(겔리)가 새롭게 투입돼 화려한 배경 속 액션이 쉴 새 없이 이어지며 판타지 액션 요소를 끌어올렸다. ‘경소문2’는 시즌1과 비교해 넓어진 세계관, 히어로와 악귀의 대결 등은 볼거리를 더했으나 시청률과 화제성은 기대에 한참 못 미쳤다. 시청률은 3.9%로 출발해 2회(5.4%)를 제외하고 3~4%대를 횡보했다. 채널 선호도가 tvN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OCN에서 방영된 당시와 비교하면 반토막도 못한 셈이다. 화제성 또한 동시간대 경쟁작인 ‘악귀’, ‘킹더랜드’ 등 종영 후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 드라마&비드라마 종합 기준)에 오르긴 했으나 곧바로 ‘무빙’, ‘연인’, ‘마스크걸’ 등에 밀려 4위까지 떨어졌다. 저조한 성적의 원인으로는 무엇보다 시즌1의 폭발적인 인기를 견인한 캐릭터와 서사의 매력이 줄어든 점이 거론된다. 시즌1은 악귀를 범죄자로, ‘카운터즈’를 이끄는 소문을 고등학생으로 설정해 현실성과 공감을 높이고, 카운터즈들 사이의 유쾌한 분위기로 장르의 무거움을 낮추면서 시청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그러나 시즌2는 이러한 지점들보다 카운터즈와 악귀의 대결 비중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이들의 액션이 긴장감을 자아내지 못하면서 극의 몰입도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또 카운터즈들이 부담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고뇌하는 장면 등은 클리셰적이고 무겁게 그려지면서 시즌1의 경쾌한 분위기가 감소돼 매력이 반감됐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경소문’ 시즌1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각 캐릭터들의 매력이 현실 공감형 서사에 잘 녹아든 것”이라며 “시즌2는 전작과 비교해 스케일은 커졌지만 시즌1의 인기 요인이 대부분 사라지면서 기존 시즌1의 시청자들을 끌어오지 못했다. 장르적 쾌감 또한 비슷한 장르를 내세운 작품들과 비교해 뛰어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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