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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새신부’ 티아라 효민 “아육대→방송국 비밀 연애, 할 건 다 해봐” (집대성)

그룹 티아라 출신 효린이 아이돌 시절 연애담을 공개했다.1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티아라 효민, 씨스타 보라, 카라 영지, 쥬얼리 예원이 출연한 ‘돌아온 2세대 | 그 시절 예능부터 연애썰까지.ZIP’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서 예원은 ‘아육대’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아이돌이 많이 있는 자리니까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내가 가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 아이돌이 저 멀리서 손을 흔드는 거다. 그래서 나도 같이 조용히 인사했다”고 말했다.이어 예원은 “근데 갑자기 그 남자 아이돌이 난 아무것도 안 했는데 손짓을 계속했다. 알고 봤더니 내 뒤에 다른 여자 아이돌이랑 둘이 손으로 신호를 주고받고 있었고 그 중간에 내가 있었다. 순간 들떴다”고 털어놨다.이때 효민이 갑자기 눈치를 보기 시작했고, 예원은 흥분하며 “네가 그때 뒤에 있었냐”고 소리쳤다. 효민은 “나 (결혼해서) 이제 안 된다”면서도 “난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효민은 “자판기로 쪽지도 주고받았느냐”는 질문에 “방송국에서 지나가면서 편지는 줬다. 리허설할 때 앞에서 오래 못 만나니까 끝나고 화장실에서 보자고 하고 지나가면서 편지를 준 것”이라고 떠올렸다.효민은 “할 건 다 해본 거 같다. 비상계단에서 만나본 적도 있다. 또 매니저들이 집에 가끔 온다. 그럼 가발을 사서 자는 것처럼 해뒀다”며 “멤버들끼리 서로 알려줬다”고 덧붙였다.한편 효민은 지난 4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글로벌 사모펀드(PEF)에 재직 중인 금융맨으로, 효민보다 10살 연상이다. 2025.08.01 19:38
배구

흥국생명 2일 팬미팅 개최…김연경·이다현·레베카 총출동

흥국생명이 내달 2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번 팬미팅에는 김연경, 김수지 등 2024~25시즌 통합 우승 주역들은 물론 새롭게 합류한 이다현, 레베카, 박민지까지 총출동한다. 이번 팬미팅은 ‘챔피언들의 무대, 스크린 너머의 이야기’를 주제로 네 번째 통합우승에 이르는 여정을 돌아보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챔피언결정전 5차전 풀세트까지 이어진 명승부와 시즌 중 주축 선수의 부상으로 맞은 위기, 그리고 이를 딛고 통합우승을 확정 짓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해 지난 시즌의 감동을 다시 돌아본다.시즌 하이라이트 영상과 챔피언결정전 비하인드 콘텐츠 상영에 이어, 팬들이 직접 보낸 사연을 소개하고 선수들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팬과 함께 만드는 시간’도 진행한다. 철쭉응원티셔츠, 핑크넥쿨러, 파우치 등 기념 선물을 준비했으며,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미팅이 열리는 씨네큐브는 아늑하고 몰입도가 높은 예술 전문 영화관으로, 선수들의 목소리와 표정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또한 더운 여름 시원한 영화관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팬미팅은 선수와 팬 모두에게 이전에 없던 교감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흥국생명배구단 관계자는 “지난 시즌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응원이 없었다면 통합우승도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주신 팬들과의 만남을 선수들이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다. 앞으로도 팬과 선수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5.07.31 16:32
연예일반

“라이선스 받았냐”… 제로베이스원 ‘슬램덩크’ 오마주인가, 표절인가 [줌인]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최근 선공개한 신곡 ‘슬램덩크’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의 국민 만화 ‘슬램덩크’와 시각적 요소가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지적이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잇따르고 있다.논란의 시작은 지난 23일, 제로베이스원이 정규 1집 선공개곡 ‘슬램덩크’의 뮤직비디오와 응원법 가이드를 공개하면서 본격화됐다. 농구를 모티브로 한 이 곡은 청춘의 열정과 패기를 표현하며, 멤버들은 실제 농구 코트를 배경으로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간 ‘청량’한 이미지가 주를 이뤘던 제로베이스원의 변신에 팬들은 “남성미 넘치는 콘셉트도 잘 어울린다”며 반가워했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콘셉트가 일본 만화 ‘슬램덩크’ 속 등장인물의 의상과 응원 방식, 제스처 등과 지나치게 흡사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멤버들이 착용한 붉은 유니폼은 ‘슬램덩크’ 속 주인공들의 소속된 북산고교 농구집부 유니폼과 매우 유사하며, 손바닥에 적힌 ‘넘버원 가드’ 역시 만화 속 장면과 유사하다. 특히 논란이 된 건 응원법 속 구호다. “왼손은 거들 뿐 제베원”, “불꽃남자 제베원” 등은 ‘슬램덩크’의 명대사를 그대로 차용한 듯한 구성으로, 일부 팬들은“슬램덩크 팬클럽 응원 같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일본 X(구 트위터)에서도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게 맞냐”는 반응이 퍼지고 있다. 논란을 키운 건 제로베이스원 측에서 원작에 대한 언급이나 오마주 표기 없이 해당 콘텐츠를 제작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오마주’는 원작에 대한 존경과 찬사를 담은 창작 기법이지만, 그 전제에는 출처의 명시와 창의적인 재해석이 따라야 한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이를 충족하지 못했고, 결국 ‘표절’이라는 오해를 낳게 된 것이다.소속사 웨이크원은 논란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응원법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거나 콘셉트를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응원법 영상만 비공개된 상태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오마주와 표절의 차이는 결국 원작에 대한 존중 여부”라며 “만약 오마주라면 그것이 인지될 수 있도록 명확한 표현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팬들 사이에서 ‘표절’로 간주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슬램덩크 팬덤과 제로베이스원 팬덤 간의 정서적 충돌도 감지된다. 소속사 차원의 진정성 있는 후속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제로베이스원이 의도적으로 원작을 모방했다고 단정할 만한 근거는 없다. 그러나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1억 7000만 부 이상, TV와 극장용 애니메이션도 큰 인기를 기록한 ‘슬램덩크’와 유사한 콘셉트를 통해 화제성을 얻고, 그로 인한 마케팅 효과와 수익이 그룹에게 돌아간 이상 창작자로서의 책임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슬램덩크’는 제로베이스원이 오는 9월 발매 예정인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에 수록된 곡으로,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을 예고하는 트랙이다. 제로베이스원이 재계약을 앞두고 있어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활동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만큼, 이번 논란이 아쉽다는 반응이 커지고 있다. 화제성은 여전히 ‘톱 티어’다. ‘슬램덩크’는 발매 직후 멜론·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160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 톱 100 차트 5위, 중국 QQ뮤직 톱 트렌드 7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뮤직비디오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독일, 인도네시아, 캐나다, 프랑스, 싱가포르, 브라질 등 15개국 이상에서 트렌딩에 올랐으며, 유튜브 월드와이드 MV 트렌딩 2위도 기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1 05:40
스타

돈스파이크, ADHD약 때문에 필로폰 중독? “잘못된 발언” 전문의 지적 [왓IS]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의 돈스파이크 필로폰 사건 관련 발언을 반박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정신과의사 뇌부자들(이하 ‘뇌부자들’)’ 채널에 “ADHD약으로 마약 중독이 시작된다는 헛소리에 답을 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영상에 등장한 김지용 전문의는 “최근 유력 정치인이 뉴스에서 ADHD약에 대해 다소 오해가 있는 잘못된 사실을 진실인 것처럼 얘기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김 전문의가 언급한 발언은 남 전 지사가 지난 16일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 “ADHD약에 마약 성분이 들어있어 점점 먹다 보면 중독된다”고 한 발언이다. 특히 남 전 지사는 해당 방송에서 “돈스파이크도 처음엔 ADHD약에 중독됐고, 약의 도수가 올라가면서 결국 필로폰까지 가게 됐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김 전문의는 “근거 없는 잘못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김 전문의는 “ADHD약은 마약이 아니다. 오히려 치료를 잘 받은 ADHD 환자들은 마약 중독 위험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적을 우선시하는 분위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부모가 ADHD약을 권한다’는 말은 동의한다. 그런데 ‘마약에 중독되고 남용하게 된다’ 이 말은 정말로 틀린 말이다”라며 “단순히 근거가 없는 것을 넘어 잘못된 발언이다. 공인이나 영향력 있는 인사의 근거없는 발언이 환자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한편 돈스파이크는 2021년 말부터 이듬해 말까지 총 9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23년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18:53
뮤직

피프티피프티 문샤넬과 하나, 천상의 하모니로 ‘골든’ 커버…키나도 흐뭇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메인보컬 두 멤버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을 황홀한 음색으로 완성했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드리밍’의 ‘먼키의 발자국 라이브 클립’에 ‘원곡이랑 완전 다른데 왜 이렇게 좋지…? 피프티 메인 보컬들의 Golden 커버’라는 제목으로 선공개된 영상에는 피프티피프티 메인보컬 문샤넬과 하나가 완벽한 하모니로 ‘골든’을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깔끔한 스튜디오 배경 속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과 음색을 살려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피프티피프티의 메인래퍼 겸 보컬 키나가 옆에서 이들의 하모니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완성된 영상에서 키나가 참여한 완곡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골든’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메인 테마곡으로, 이번 커버 영상에서는 피프티피프티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돼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팬들은 “이런 느낌일 수도 있다니 새로운 시도 너무 좋다”, “더운 여름에 들으니 시원해지는 느낌”, “천상의 목소리가 이거지 싶다” 등 댓글을 통해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김은구 기자 2025.07.30 10:09
스타

‘아이쇼핑’ 덱스 도마 위…인기면 연기력도 면제인가 [IS포커스]

방송인 덱스(김진영)가 연기 도전작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서 연기력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예능과 유튜브로 쌓은 스타성이 정극 데뷔로 이어졌지만, 부족한 연기력이 작품의 완성도를 떨어뜨렸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지난 21일 첫 방송된 ‘아이쇼핑’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이 생존을 위해 복수를 결심하는 액션 스릴러다. 덱스는 극중 불법 입양 조직의 실질적 운영자인 정현 역을 맡았다. 김세희(염정아)가 키운 인간 병기로, 냉정하고 잔혹하게 명령을 수행하는 인물이다. 정현은 ‘아이쇼핑’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상징하는 인물로, 덱스는 배우 염정아, 원진아, 최영준에 이어 출연자 명단에 네 번째로 이름을 올리며 주연의 한 자리를 꿰찼다. ‘아이쇼핑’은 첫 방송 전부터 ‘덱스의 연기 도전작’이라는 수식어로 화제를 모았으나, 첫 회부터 그의 연기력에 대한 우려는 현실로 드러났다. 초반에는 대사보다 액션 위주의 장면이 많아 무표정한 얼굴과 초점 없는 눈빛이 캐릭터 설정과 부합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권투와 총격 장면에서는 체력과 순발력이 돋보였고, 실제 해군 특수전전단(UDT) 출신이라는 점에서 액션 장면에서는 분명 강점을 보여줬다. 그러나 회차를 거듭하면서 덱스의 분량이 점차 늘어날수록 연기력의 단점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극의 세계관을 상징하는 정현은 서사의 주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물임에도, 덱스의 표현력은 캐릭터의 설득력을 충분히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현은 단순한 액션 캐릭터가 아니라 내면의 결핍과 충성심, 잔혹함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존재다. 그만큼 감정 표현의 디테일이 요구되지만, 덱스는 이를 설득력 있게 구현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왜 연기를 하면서 발전하려 하느냐. 시청자는 완성된 연기를 보고 싶다”, “보통 신인 배우도 준비를 충분히 하고 나오는데, 연기력이 부족한데도 주연을 맡은 건 납득하기 어렵다”, “아무리 방송인 덱스를 좋아해도 연기 평가는 예외일 수 없다” 등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특히 덱스가 예능과 유튜브를 통해 구축한 친근한 이미지가 이번 작품 안에서는 오히려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덧붙는다. 정현이라는 캐릭터의 비정함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선 이미지 전환이 필수지만, 덱스의 부족한 연기력이 그 간극을 메우지 못해 몰입감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덱스는 2020년 웹예능 ‘가짜사나이’를 시작으로 ‘피의 게임 시즌1~2’, ‘솔로지옥 시즌 2’,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 등을 통해 빠르게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아이쇼핑’은 그가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한 첫 장편극이다. 지난해 영화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버려주세요’ 편에 출연했으나, ‘아이쇼핑’이 이보다 먼저 촬영됐다. 본명 김진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는 “쓴소리를 달게 받겠다”는 각오를 드러낸 바 있지만, ‘아이쇼핑’을 통해 부족한 연기 훈련과 내공이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아이쇼핑’은 총 8부작으로 30일 기준 4회까지 방영되며 반환점을 돈다. 연출을 맡은 오기환 감독은 첫 방송 전 “김진영은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첫 한 달과 마지막이 확연히 달랐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자신한 덱스의 연기력이 시청자들도 설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이쇼핑’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설정과 ‘인간 병기’라는 판타지적 요소가 공존하는 작품이다. 이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기 위해서는 배우의 감정 연기가 핵심”이라며 “덱스가 연기한 캐릭터는 사회성이 결여된 인물이기에, 역설적으로 더 섬세한 연기 디테일이 요구되는 복잡한 역할이다. 그러나 그의 연기력은 이를 따라가지 못했고, 오히려 미숙함이 두드러졌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연기력 논란이 지속된다면 마케팅 차원에서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작품성 측면에서는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0 05:45
연예일반

임수정 “3년만 새 소속사, 너무 좋아… ‘파인’때 제작진 도움 多” (살롱드립2)

배우 임수정이 새로운 소속사가 생겼다고 밝혔다.29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파인:촌뜨기들’로 돌아온 배우 임수정이 출연했다.임수정은 최근 가장 큰 변화로 소속사가 생긴 것을 언급하며 자축했다. 그는 약 3년간 소속사 없이 활동하며, 그 시기에 찍은 작품이 ‘파인:촌뜨기들’이라고 밝혔다.그는 “‘파인’ 촬영할 때 매니저와 동행하는 다른 배우들과 달리 저는 홀로 지방까지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친구가 도와줬었다”면서 “촬영 중 잠깐의 이동이 필요할 경우에는 연출, 제작팀과 함께 촬영용 승합차를 타고 이동하기도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 함께 일해주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아니까, 예민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놓이더라도 전보다 훨씬 더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되더라”고 달라진 점을 이야기했다.이어 “회사가 있어서 좋다, 너무 좋다!”라고 큰 소리로 외쳐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19:43
연예일반

이민정 子, 예의도 100점… 시끄럽다 지적에 바로 “죄송합니다”

배우 이민정의 아들 준후가 깜짝 등장했다.29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오이 싫어” MJ가 어렸을 때부터 즐겨 먹던 엄마표 샌드위치 레시피 (참치마요, 훈제연어)’ 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태어날 때부터 오이를 싫어했다던 이민정은, 오이를 넣지 않고도 맛있는 샌드위치 레시피를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참치마요 사과 톡톡 샌드위치와 훈제연어 그래놀라 샌드위치를 만들 거다”며 “특히 어머님이 어릴 때 양파와 오이 대신 늘 사과를 넣어주셨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설명했다.메뉴 설명 중 준후의 목소리가 크게 들렸고 살짝 짜증(?)이 난 이민정은 “야잇”이라며 웃었다. 이어 “엄마 촬영 중이니까 조용히 해줄래 준후야?”라고 설득했고, 준후는 곧바로 “알았어, 죄송합니다!”라고 크게 사과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19:06
예능

유희관, 인하대 대타 맞선 주무기 공개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가 인하대의 맹공에 노련함으로 대응한다.내일(28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13화에서는 경기 후반부, 승리를 위한 불꽃 파이터즈와 인하대의 집중력 대결이 펼쳐진다.숨 돌릴 틈 없이 치열하게 진행되는 경기에 파이터즈는 점차 지쳐가기 시작한다. 인하대는 그런 파이터즈의 빈틈을 노리고자 하는데. 마운드의 유희관은 호락호락하지 않은 투구로 기강 잡기에 나선다. 타자를 유혹하는 느린 공에 인하대 타자들이 예상보다 고전하자 유희관은 날카로운 ‘면도날 제구’를 유감없이 선보인다.그러자 인하대 더그아웃에서는 “대책을 세우고 (타석에 들어) 가라”는 쓴소리가 나온다. 인하대는 심지어 대타 투입까지 감행하며 파이터즈 마운드 무너뜨리기 총공세에 들어간다. 유희관은 개의치 않고 자신의 주무기를 공개한다는데. 경기장 내 모두를 헛웃음 짓게 한 유희관의 한 수에 관심이 모인다.한편 문교원의 공백 속에서 파이터즈 야수 중 막내가 된 임상우는 뜻밖의 성장통을 겪는다. 인하대의 공격적인 배팅에 당황해 평소에 저지르지 않는 실수를 범한 것. 파이터즈 베테랑들이 임상우를 다독이지만, 그의 실수는 곧장 팀의 위기라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고. 계속되는 위기, 그 와중에 등장한 인하대 타자는 외야 깊숙이 떠가는 타구를 날리는데. 요동치는 그라운드 위, 파이터즈는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까.이후 파이터즈는 다시 한번 배신자(?) 문교원을 만난다. 타석에 비장한 모습으로 들어선 문교원은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던 설움을 풀어내듯 야심차게 배트를 휘두른다고. 하지만 문교원은 이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마는데. 고척돔에는 짜릿한 전율이 흐르고, 이와 함께 김재호를 연호하는 목소리들이 가득 찬다. 그라운드 위에 누워있던 김재호는 이내 몸을 일으키며 특유의 미소를 보인다고. 김재호와 문교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샘솟는다.놀라움의 연속인 불꽃 파이터즈와 인하대의 직관 경기 현장은 내일(28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19:56
스타

정은표, 子 서울대 보낸 비결 “수능 D-100, 매일 드라이브”

배우 정은표가 자신만의 교육법을 공개했다.25일 유튜브 ‘션과 함께’ 채널에는 ‘필수 시청! 아이들이 잘 되는 정은표 가정의 특별한 자녀교육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정은표는 자녀들의 학원 라이딩을 직접 했다며 “차의 좁은 공간에 있는 게 너무 도움이 됐다. 대화를 잘 안 하던 애들도 둘만 있으니 얘기를 술술 하더라. 그런 식으로 많이 소통했다”고 말했다. 수능 100일 시점에선 변화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정은표는 “아들을 태우기 위해 새벽에 학원에 갔는데 너무 피곤해 보여서 드라이브를 하겠냐고 물으니 하고 싶다고 하더라. 둘이서 자유로를 1시간 드라이브를 했다”며 “아들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놓고 소리를 질렀는데 그게 너무 좋았다더라. 그렇게 100일간 자유로 달렸다"라고 덧붙였다. 정은표는 “아들이 대학교에 합격한 후 얼마 안 있다가 '아빠와의 드라이브가 이 대학에 오는데 큰 힘이 됐다'라고 했다. 학교에 들어가서 노래를 만들어 제게 공유했는데, 제목이 '자유로'고 파일명은 '아빠 헌정곡'이어서 울컥했다”고 이야기했다.사실 아들 정지웅 군은 과거 방송을 통해 영특한 면모를 보여줘왔다. 그러나 정은표는 “공부는 과정 중 하나인 거지, 공부를 열심히 시켜 좋은 대학을 보내는 게 목표는 아니었다. 지금도 저나 제 아내는 아이들에게 공부 부담감을 주려고 하지 않는다”고 소신을 밝혔다.그러면서 “저나 제 아내는 한 게 없다. 드라이브 시켜준 거 정도는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지웅은 “부담감은 나름대로 있었다. 어릴 때부터 그런 이미지로 비쳐서 오기가 생겼던 거 같다. 대학이 전부가 아니고 공부는 다른 결일 수 있지만, ‘저 친구 어릴 때 그렇게 하더니 대학도 못 갔어?’라고 하는 사람들이 꼭 있더라. 그래서 두고 보자는 마음으로 했다”고 털어놨다.한편 정은표는 200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첫째 아들 지웅 군은 정은표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22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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