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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직접 만나면 더 놀라워” LAFC 고위층 공개 극찬…”역사상 최고 이적료? 가치 확신했다”

스테이시 존스 LAFC 최고사업책임자(CBO)가 손흥민을 향해 공개적으로 칭찬했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0월 31일(한국시간) 존스 CBO와 단독 인터뷰를 소개했다. 존스 CBO는 지난 8월 LAFC 입단 후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손흥민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을 전했다.존스 CBO는 “손흥민은 우리에게 정말 특별한 사람”이라며 “영입은 매우 치밀하게 계획됐고, 손흥민은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 우리가 그의 스타일, 태도 등을 고려했을 때,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손흥민의 축구 사랑과 그가 어떤 사람인지였다. 우리는 선수 자체보다 사람 자체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손흥민에 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직접 만나보니 더욱 놀라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10년 만에 이적했다. 애초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수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지만, 그의 선택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였다.존스 CBO는 “어떤 면에서는 손흥민 영입이 우리에게 엄청난 위험 부담이었다”면서도 “MLS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지급했지만, 우리는 모든 돈의 가치가 있다고 확신했다. 손흥민은 상업적인 면에서도 성공에 가까웠다. 그는 (입단 후) 첫 몇 달간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더 큰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실제 손흥민의 미국행은 세계적으로 화젯거리였다. 그는 첫 일주일간 유니폼 판매량에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뛰어넘는 등 영향력을 과시했다.기량 면에서도 최고였다. 손흥민은 MLS 사무국 기준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뽑아내며 LAFC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의 맹활약 덕에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LAFC는 MLS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승을 꿈꾸고 있다. 존스 CBO는 “메시의 영입은 리그 전체를 크게 성장시켰다. 그는 일종의 ‘유니콘’”이라며 “스타 파워만으로 선수를 영입하진 않겠지만, 손흥민에게는 스타성이 있다. 축구계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특별한 선수를 영입했다는 것을 금방 깨달았다. 손흥민은 우리만의 ‘유니콘’이라고 생각한다. 궁극적으로 승리와 수익 창출을 모두 이룰 수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김희웅 기자 2025.11.01 17:15
해외축구

‘손흥민 OUT→폭망’ 토트넘 진짜 망조 들었다…공식 스토어 직원이 직접 “매출 반 토막” 심각한 사정 고백

“지난해보다 매출이 절반 떨어졌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현 상황이다.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웹은 29일 “토트넘의 오피셜 스토어는 유럽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숍”이라면서도 “2023년 여름 구단의 상징인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올여름에는 손흥민이 미국으로 넘어갔다. 공식 숍 점원이 이들이 떠난 후 심각한 매출 사정을 밝혔다”고 보도했다.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의 ‘간판스타’였다. 현재는 둘만큼 스타성과 인기를 지닌 선수가 팀 내에 없다. 매출이 떨어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매체에 따르면 공식 스토어 직원은 “솔직히 말하면 지금은 상황이 정말 좋지 않다”며 “가장 인기있던 손흥민이 떠나고, 굿즈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절반이 떨어졌다”고 고백했다.예견된 일이었다. 손흥민이 LAFC 이적을 앞둔 지난 7월,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3세의 손흥민은 전 세계,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토트넘에 매우 중요한 재정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면서 “업계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이탈로 팬 수익 손실이 시즌당 4000만 파운드(752억원)~6000만 파운드(112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전망했다.그만큼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지금껏 한국 팬들도 손흥민의 경기를 보러 홈구장에 방문하고 유니폼도 불티나게 사 갔다. 손흥민이 적을 옮기면 한국 팬들의 발길이 끊기는 것은 예측할 수 있는 일이었다.‘손흥민 효과’는 이적과 동시에 미국으로 옮겨갔다. 손흥민은 LAFC 입단 후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제치고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판매한 선수로 꼽히는 등 센세이션을 일으켰다.한편 사커다이제스트웹은 손흥민이 떠난 뒤 유니폼 인기 순위 1위는 미키 판 더 펜이라고 전했다. 일본인 센터백 다카이 고타에 관해 스토어 점원은 “일본이나 아시아 쪽에서 오면 사 가는 이들이 있더라. 앞으로 활약해 여러 사람이 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10.30 23:28
해외축구

손흥민 미쳤다! 1년 기본급만 ‘148억’…축구의 신 메시 이어 美 2위→부스케츠가 발 아래

손흥민(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집계됐다. 그 위에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만 있을 뿐이다.30일(한국시간) MLS 선수협회가 발표한 2025 연봉 가이드를 보면 손흥민은 기본급 1036만 8750달러(148억원)를 받는다. 기본급 1200만 달러(171억원)를 받는 메시에 이어 MLS 전체 2위다.기본급이 1000만 달러가 넘는 선수는 메시와 손흥민뿐이다.MLS 선수협회는 10월 1일 기준, 선수들의 연간 기본급과 평균 보장 보수를 나눠 공개했다. 연간 평균 보장 보수는 기본급에 1년 단위로 환산한 계약금과 마케팅 보너스 등을 합한 금액이다.손흥민은 연간 평균 보장 보수 역시 1115만 2852달러(159억원)로 메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메시의 연간 평균 보장 보수는 2044만 6676달러(291억원)에 달한다. 주급으로 따지면, 손흥민은 일주일에 3억원가량 손에 넣는 셈이다. 토트넘 시절 받았던 금액과 비슷한 수준이다.LAFC의 총지출액이 3000만 달러(426억원)를 웃도는 것을 고려하면, 손흥민이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MLS 내에서 손흥민 뒤로는 세르히오 부스케츠(마이애미), 미겔 알미론(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이르빙 로사노(샌디에이고FC)가 연봉 3~5위에 자리했다. 모두 유럽 무대에서 이름을 날린 스타 플레이어다.지난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당시에도 MLS 연봉 톱3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실제 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는 ‘제값’ 그 이상의 가치를 뽐내고 있다. 손흥민이 LAFC 입단 직후 메시보다 더 많은 유니폼을 팔았다는 보도가 쏟아질 만큼 센세이션이 일어났다.기량 면에서도 ‘최고’다. 손흥민은 MLS 사무국 기준 정규리그 10경기에 나서 9골 3도움을 올리며 뜨거운 발끝을 과시했다. 그 덕에 LAFC는 정규리그를 3위로 마쳤고, MLS컵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승’까지 노리게 됐다.김희웅 기자 2025.10.30 12:59
프로축구

亞 최초 역사 쓰고 메시까지 눌렀다…'FK 원더골'로 미국 무대까지 접수한 손흥민

손흥민(33·LAFC)의 데뷔골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LAFC 입단 두 달 반 만에 이룬 쾌거다.MLS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8월 24일 FC댈러스전에서 터뜨린 프리킥 골로 ‘2025 AT&T MLS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손흥민은 지난 8월 24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댈러스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6분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키커로 나서 MLS 데뷔골을 기록했다. 당시 손흥민의 강하면서 정확한 슈팅은 수비벽을 넘어 골문 왼쪽 상단 구석에 꽂혔고,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렸으나 손도 대지 못했다.손흥민은 팀 동료 드니 부앙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등 총 16명이 뽑힌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고, 팬 투표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3.5%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한 손흥민은 22.5%에 그친 메시를 가볍게 눌렀다.MLS 사무국은 “손흥민의 LAFC 데뷔골이 역사책에 영원히 남게 됐다”고 조명했다. 이 상은 1996년 MLS 출범과 동시에 매년 수상자를 가렸는데, 아시아 선수가 수상한 건 손흥민이 처음이다. 아울러 그는 2014년 창단한 LAFC 역사상 이 상을 받은 최초의 선수로 거듭났다.득점의 예술성을 인정받고 팬심까지 사로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손흥민은 난도 높은 골을 잘 넣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골 역시 슈팅의 세기, 정확도, 절묘한 궤적을 그리며 골대로 향한 예술성까지 최고였다는 평가다. 팀 동료 부앙가와 함께 후보에 오른 터라 LAFC 팬들의 표심이 분산될 수 있었으나 최고의 인기스타답게 표를 쓸어 담았다. 부앙가는 팬 2.2%의 지지를 받았다.‘원더골 제조기’로 불리는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었던 2019~20시즌 번리전 80m 단독 드리블 득점으로 한 해 가장 멋진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당시 이 득점으로 ‘EPL 올해의 골’까지 거머쥔 바 있다. EPL과 MLS 두 리그에서 올해의 골을 차지한 것도 역시 손흥민이 처음이다.지난 8월 LAFC 입단 후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센세이션한 활약 덕에 올해 데뷔한 선수에게 주는 신인상 후보 3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제 수상의 기쁨을 뒤로하고 ‘가을 축구’에 돌입한다. 정규리그 3위 LAFC는 30일 오전 11시 30분 6위 오스틴FC와 2025 MLS컵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1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김희웅 기자 2025.10.29 03:33
스포츠일반

'테니스 여왕의 귀환'…아만다 아니시모바, 기록+비주얼 모두 잡았다 [AI 스포츠]

미국 여자 테니스의 새로운 상징, 아만다 아니시모바가 지난 한 달간 전 세계 테니스 팬과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화려한 경기력은 물론 장신의 건강미, 매거진 커버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까지 겸비한 그녀는 2025 US 오픈에서 또 한 번 역사를 썼다.아니시모바는 이번 대회 8강에서 세계 2위 이가 시비옹테크를 격파하며 인생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준결승에서는 메이저 4관왕 오사카 나오미를 만나 접전 끝에 6-7(4), 7-6(3), 6-3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두 명의 스타 플레이어를 연달아 꺾으며 테니스계에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경기 후 아니시모바는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 오랫동안 US 오픈 결승 진출은 내 꿈이었다”고 밝히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결승전에서는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와 격돌, 비록 6-3, 7-6으로 석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현지 여론은 “US 오픈 스타 중 최고의 스토리”라 칭했다. 이로써 아니시모바는 2025년 윔블던에 이어 두 번째 시즌 그랜드슬램 준우승을 거두었고, 단숨에 세계랭킹 4위까지 오르며 ‘포스트 윌리엄스’ 시대 미국 테니스를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매김했다.특히 그녀가 경기에 등장할 때마다 세련된 포니테일과 늘씬한 팔, 끝없이 뻗은 다리는 관중과 미디어의 시선을 압도한다. 뉴욕의 한 스포츠 칼럼은 “모델과 운동선수 경계를 허무는 시대의 아이콘”이라 평했다. 실제 아니시모바는 경기 외적인 분야에서도 화제가 많다. US 오픈 직후 글로벌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촬영이 잇따랐으며, 화보 역시 SNS에 공개되자마자 댓글이 폭주했다. 테니스 유니폼은 물론, 코트 밖 일상복과 화려한 패션 룩에서도 타고난 기럭지가 큰 존재감을 발산한다. 올해 들어 아니시모바는 강한 복귀와 스트롱 우먼 이미지를 앞세워, 단순한 스타를 넘어 새로운 워너비 롤모델로 부상했다. 여성 팬들도 “운동으로 다져진 실루엣과 솔직 당당한 표정, 테니스에 올인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열광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그녀의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여자 테니스 황금기 주역’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23 14:00
LPGA

180cm 장신 미녀 제시카 코다, LPGA의 벗어나지 않는 시선의 중심 [AI 스포츠]

가장 뜨거운 골프 스타 중 한 명, 제시카 코다는 키 180cm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헐리우드 슈퍼모델 못지않은 외모로 LPGA 투어의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그 긴 팔다리와 건강미 넘치는 탄탄한 라인이 그린 위에서 펑크를 낼 때마다, 수많은 골프 팬들은 도저히 시선을 뗄 수 없다.제시카는 체격과 미모만으로 주목받는 게 아니다. 그녀의 골프 실력 또한 세계 정상이다. 2012년 호주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장식하며 빠르게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LPGA에서 6차례나 우승컵을 거머쥔 경이로운 기록을 보유한 강자다. 그뿐만 아니라 2021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에서는 연장전의 승부사로, 강렬한 승부욕까지 보여주며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특유의 패션과 스타일, 화장법, 그리고 운동으로 단련된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골프계의 여신”이라는 별명을 붙이기에 충분하다. 세계 랭킹 30위권을 오랜 기간 유지하며 LPGA 투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그녀는, 광고계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미지만큼이나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제시카 코다는 체격에 맞는 파워풀한 스윙으로 비거리도 남다르다. 드라이브 샷이 코스를 가로질러 날아갈 때마다, 골프 카메라맨들은 그녀의 유려한 실루엣을 포착하느라 바쁘다. 오프 더 코스 역시 SNS와 인터뷰, 광고에서 늘 화려함을 뽐내며,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그녀의 가족 역시 유명하다. 아버지는 테니스 챔피언, 동생 넬리 코다 역시 LPGA 스타로 “코다 자매”는 골프계의 비주얼 신드롬을 만들어내고 있다. 제시카는 휴식기 동안에도 피트니스와 컨디션 관리, 그리고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소화 중이다. 최근에는 출산 이후 복귀 준비까지 알리며 섹시·건강·능력 삼박자의 대명사로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가고 있다.‘몸매와 실력, 모두 갖춘 여신’ 제시카 코다. 그녀가 필드에 복귀하는 날, LPGA 투어는 다시 한 번 핫이슈로 불타오르게 될 것이 분명하다. 골프와 패션, 그리고 섹시한 매력을 아우르는 이 완벽한 월드스타의 다음 행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17 11:30
뮤직

‘케데헌’ OST 빌보드 메인 앨범·싱글 차트 동시 석권…K팝 장르 5년 만 쾌거 [종합]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앨범 차트 ‘빌보드 200’을 동시에 석권하며 새 역사를 썼다.15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은 9월 20일 자 빌보드 차트에서 전주에 이어 정상을 지켜 ‘핫 100’에서 통산 5주째 1위를 기록했다.특히 같은 주 ‘빌보드 200’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이 처음으로 1위에 오르며 이 앨범은 빌보드의 메인 싱글 및 앨범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동안 K팝 장르의 앨범과 수록곡이 두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20년 12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비’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으로 기록한 게 유일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약 5년 만에 K팝 역사에 유의미한 금자탑을 쌓았다. 빌보드 ‘핫 100’은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 라디오 방송 점수(에어플레이), 판매량 데이터를 종합해 순위를 집계한다. ‘골든’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에 전주 대비 2% 하락한 3380만 스트리밍, 판매량은 11% 하락한 8000건을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라디오 방송 점수가 19% 증가한 2630만으로 집계되며 1위를 수성했다.이 곡 외에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수록곡 ‘유어 아이돌’이 4위, ‘소다 팝’이 5위, ‘하우 잇츠 던’이 8위를 각각 기록하며 총 4곡이 톱10에 진입하는 괴력을 이어갔다. 영화의 롱런 인기와 더불어 OST 또한 차트에서 좀처럼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6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이 작품의 누적 시청 수는 2억6600만 회를 돌파, 기존 1위였던 ‘오징어 게임’ 시즌1(2억6520만)을 넘어 역대 넷플릭스 최다 시청 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영화 부문에서 최상위권이었던 드웨인 존슨·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레드 노티스’(2021, 2억3090만)마저 뛰어넘으며 글로벌 신드롬으로 자리매김했다.이같은 흥행세에 앞서 골드더비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오스카(아카데미)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케데헌’은 의심할 여지 없는 대중문화의 센세이션”이라며 “오스카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과 영화 주제가상에 지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6 09:17
드라마

김다미X신예은, 예사롭지 않은 첫만남 포착 (백번의 추억)

‘백번의 추억’이 찬란했던 청춘의 추억을 소환할 김다미와 신예은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예고했다.오는 13일 시청자들을 1980년대의 추억 버스로 안내할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김다미와 신예은은 각각 매우 성실하고 모범적이지만 ‘은또’(은근한 또라이) 기질도 보유한 안내양 ‘고영례’, 그리고 시대를 앞서간 ‘걸크러시’로 청아운수에 파란을 일으킬 신입 안내양 ‘서종희’ 역을 맡아 깊은 우정을 꽃피운다. 이에 다시는 못 가질 아련하고 애틋한 그 추억의 단상을 만들어낼 두 배우의 반짝이는 시너지는 이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오늘(10일) 첫 방송을 단 3일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은 100번 버스에서 처음 만난 영례와 종희를 보여준다. 우정의 깊이만큼이나 예사롭지 않은 운명 같은 첫 만남을 갖게 된 두 친구다. 그 시절 버스에 버스안내양이 없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 그런데 이 날만큼은 상황이 다르다. 어찌된 일인지 영례가 버스에 타지 못한 것.그런 영례를 버스안에서 지켜보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눈에 띄는 미모의 낯선 승객 종희다. 아무리 소리쳐도 닿지 않는 상황에서 종희가 선택한 건 창문 밖으로 목에 두른 스카프를 힘껏 흔드는 과감한 행동. 스카프의 S.O.S 신호는 사이드미러에 포착돼 버스를 멈춰 세우고, 힘껏 달린 영례도 버스에 오른다. 두 사람의 인연은 그렇게 요즘은 보기 힘든 풍경 속에서 시작된다.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드러났듯이, 영례가 고마움에 요금을 받지 않겠다 하자 종희는 “나중에 얹어서 갚아”라는 뜻밖의 대답을 남기고 청아운수 사무실로 향하기 때문. 초면에 스카프를 내던져 자신을 도와주고, 당차게 반말까지 던지는 여자애. 영례의 눈에 종희는 자신과는 너무 다른 센세이션한 인물이고, 그 강렬한 첫인상 이후 그녀에게 점차 스며들게 된다. 위기 속에서 시작된 이들의 첫 만남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앞으로 펼쳐질 우정의 서막을 알리는 순간이다.제작진은 “100번 버스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곧 우정과 청춘의 여정을 열어가는 신호탄이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이어질 출발점”이라며, “서로 다른 성격과 매력을 지닌 두 인물이 어우러지며 만들어낼 케미와 청춘 서사를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백번의 추억’은 인생 히트작 메이커 양희승 작가와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0 12:55
산업

모다모다, 다이소와 함께 ‘탈모 시장’ 첫 진출

모다모다가 이번엔 탈모 시장에 첫 진출한다.모다모다는 오는 4일 다이소 전용 탈모케어 제품 ‘블루비오틴 스칼프’ 라인을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젊은 소비자층의 유입으로 탈모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모다모다는 독자적인 두피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해 새로운 개념의 탈모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블루비오틴 스칼프 라인은 두피를 스킨케어처럼 관리하는 전문 시스템을 설계해 세정·진정·영양 등 세분화된 제품군으로 탈모 문제를 해결한다. 탈모 두피 세정에 최적화된 데일리 케어부터 기능성 집중 케어까지 제품별 역할을 단계별로 구성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신제품에는 두피에 필수적인 영양과 탄력을 공급하기 위해 고순도 비오틴과 판테놀 B5를 정밀 배합한 ‘블루비오틴’을 도입했다. 모다모다의 리포좀 포뮬러 최적화 설계를 적용, 한층 강화된 탈모 관리 성분을 구현하며 차별화된 탈모 케어 시스템을 완성한다.라인업은 ▲블루비오틴 스칼프 두피가글 스케일러 ▲블루비오틴 스칼프 샴푸 ▲블루비오틴 스칼프 캡슐 트리트먼트 ▲블루비오틴 스칼프 버블 마스크 ▲블루비오틴 2000샷 스칼프 앰플(PDRN/마데카/블루비오틴) 등 총 7종으로 전 제품군 모두 식약처의 공식 인증을 득한 제품으로 출시된다.먼저 ‘두피도 양치한다’는 컨셉으로 개발된 ▲블루비오틴 스칼프 두피가글 스케일러는 실리콘 브러쉬와 소프트하고 시원한 제형의 가글 버블을 활용해 각질, 피지 등을 제거하고 스크럽보다 순한 AHA·PHA 기능으로 모공 속 노폐물까지 딥클렌징하는 제품으로 눈길을 끈다. 포뮬러에는 특허받은 복합 성분이 함유되어 두피 장벽 손상 없이 양치하듯 비듬 완화, 정수리 관리, 지루성 두피균 99.9% 항균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다.▲블루비오틴 스칼프 샴푸는 단백질 폭탄 독일산 맥주효모 10만ppm과 블루비오틴 등 탈모 기능성 원료로 효과적인 핵심 프리미엄 성분들을 집중 함유해 탈락 모발 수 개선 및 두피 탄력을 즉각적으로 강화한다. 여기에 설페이트 프리 및 피부 유사 pH 기반의 약산성 포뮬러 적용으로 매일 안심하고 사용하는 데일리 케어 샴푸로 제격이다. 실제 스칼프 샴푸 임상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도 두피 탄력이 8.1% 개선됐으며, 탈락 모발 수 또한 4주 만에 65% 이상 감소하는 등 확연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블루비오틴 스칼프 캡슐 트리트먼트는 블루 캡슐과 실리콘 프리 포뮬러로 두피부터 모발까지 2중 케어 트리트먼트가 가능하다. 해당 제품 사용 시 두피 진정 효과와 함께 두피 수분 손실량 및 두피 피지 감소, 탄력 개선까지 다양한 두피 안티에이징 효과를 볼 수 있다.▲블루비오틴 스칼프 버블 마스크는 두피에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농축으로 함유한 미세 버블이 두피 온도에 반응해 액체로 전환되며 빠르게 흡수되는 탈모 두피 영양제다. 블루비오틴과 펩타이드를 활용한 미세 쿨링 버블로 가라앉은 모발 뿌리에 즉각적인 볼륨감을 주는 것은 물론, 산뜻한 마무리감이 더해진 두피 진정 효과를 1분만에 체감할 수 있다. 꾸준한 사용 시 두피 치밀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블루비오틴 2000샷 스칼프 두피 앰플 3종은 새로운 모낭 형성 성장인자를 촉진하는 연어 DNA 기반의 PDRN, 두피 염증 진정 효과를 지닌 마데카, 탈모 증상 완화를 돕는 비오틴 성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당 앰플에는 모다모다의 독점 특허 출원 기술인 ‘초저분자 스마트 캡슐’ 기반의 딥인젝션 공법이 적용돼 두피 8층까지 강력한 침투가 가능하며 모공보다 작은 2000샷으로 3배 높은 흡수력을 보인다. 이 모든 제품들이 개당 최대 5000원이라는 점도 놀라운 점이다. 모다모다는 고가의 기능성 탈모 기능들을 저가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중적인 국민 탈모 아이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7종 전체를 구매해도 3만2000원에 불과해 탈모 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블루비오틴의 시작은 다이소 단독 제품으로 론칭되며, 전국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 및 다이소 온라인 몰을 통한 높은 접근성과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예정이다.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최근 젊은 세대까지 탈모 고민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성분과 가격 모두에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블루비오틴의 다이소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합리적인 두피케어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과 동시에, 앞으로 헤어의 전 주기를 케어하는 토탈 헤어케어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이어온 모다모다는 식약처, 유럽 CPNP, 독일 더마테스트 등 까다로운 국제적 안전성 검증을 모두 통과하며 글로벌 신뢰를 확고히 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탈모 신규 라인업 역시 앞서가는 기술력과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생활 밀착형 두피케어 솔루션으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지영 기자 2025.09.01 08:31
뮤직

‘신예 밴드’ 립스티커즈, ‘백 투 유’ MV 티저 공개… 감성적 영상미

신예 밴드 립스티커즈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용기를 북돋는다.립스티커즈는 지난 2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베슬’의 타이틀곡 ‘백 투 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한 남자가 드넓은 들판을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그는 계속해서 빨간 구 형태의 오브제를 향해 달려가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가 하면, 형형하게 빛나는 불빛들이 영상미를 극대화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이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조명에 둘러싸인 립스티커즈의 합주 장면이 그려져 완곡에 대한 기대감 역시 끌어올리고 있다.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개성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음악을 예고하고 있다.‘백 투 유’는 경쾌한 밴드 사운드 위 다시 시작점으로 향하는 용기와 설렘을 담은 모던 팝 트랙이다. 특히 과거와는 달라진 내가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너에게 달려가겠다’라는 메시지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정조준할 전망이다.미스터리한 콘셉트가 인상적인 프로모션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며 데뷔 카운트다운을 이어가고 있는 립스티커즈. 색다른 비주얼과 음악으로 밴드계에 센세이션한 바람을 일으킬 이들의 데뷔를 향해 관심이 높아진다.한편, 립스티커즈의 ‘베슬’은 오는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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